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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근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오근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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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글로벌 농업 수도’ 도약…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박차

부여=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 기자 부여군은 26일 충남대학교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정겸 충남대 총장 등 관계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농업기술교육원 설립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부여군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농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의 국제농업기술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자 마련되었다. 군이 구상하는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은 'K-농업으로 세계를 품고, 지역을 살리는 국제농업기술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위해 군은 2026년부터 2030년 이후까지 총 4단계에 걸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수립하였다. 구체적으로는 ▲1단계 설립 준비 및 시범운영(2026~2027년) ▲2단계 기반 구축(2028년) ▲3단계 본격 운영(2029년) ▲4단계 자립 및 선도 단계(2030년 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450억 원 규모로 추산되며, 군은 사업의 국가적 성격을 고려하여 국비 80%, 지방비 20% 비율로 재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원에는 강의 공간과 가공실험 시설, 연수생 기숙사 등 핵심 시설이 들어서며, 부여군 전역의 스마트팜 단지와 농산물유통센터(APC) 등을 '개방형 실습 교육장(Living Lab)'으로 활용하여 이론과 현장이 결합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정현 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농촌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교육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박 군수는 “부여의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14년 연속 국가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입증한 압도적인 농업 역량을 이제 세계로 넓혀야 할 때"라며, “충남대학교의 전문 이론과 부여의 생생한 현장 기반을 결합하여 부여를 글로벌 미래 농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실제로 부여군은 전국 최초의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우즈베키스탄 농업 협력 성공 사례 등 독보적인 실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원 설립을 통해 외국인 연수생들이 부여에서 선진 기술을 배우고 자국으로 돌아가 K-농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부여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정부 부처 공모사업 대응 등 국비 확보를 위한 행정 절차에 돌입하며, 국제농업기술교육원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부여군, 농산물 안전 분석 ASTIS 연계 서비스 개시

부여=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 기자 부여군은 농산물 안전성 분석 업무의 효율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농산물 안전 분석 키오스크 운영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키오스크는 농업인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분석실을 방문해 분석을 접수하면, 농업과학정보서비스(ASTIS)를 활용해 분석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분석이 완료되면 검사 결과를 즉시 조회·확인할 수 있어, 농산물 출하 관리나 행정·유통 절차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신속한 결과 제공이 가능하다. 특히 키오스크와 ASTIS를 연계한 전산 시스템을 통해 분석 접수부터 진행,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이 실시간으로 관리되며, 불필요한 대기와 반복적인 문의를 줄여 농업인의 시간·행정 부담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농산물 안전성 분석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데이터 기반 농업 행정을 구현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부여군은 1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현장 활용성을 점검한 뒤, 오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키오스크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김대환 소장은 “키오스크와 ASTIS 연계를 통해 분석 결과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전산화 기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농업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부여군, 2026년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 신청

- 축·수산 분야 93억 원 투입, 48개 사업 지원 - 부여군은 지난해 충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 대상과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부여군 한우 품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며, 부여군 축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부여군은 지속 가능한 고품질·친환경 축·수산업을 실현하기 위해 2026년 축·수산 분야 보조사업에 총 93억 2천만 원을 투입하고, 48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18개 축산정책 분야(한우, 양돈, 악취 저감, 후계농 등) 18억 7,300만 원 ▲17개 축·수산 진흥 분야(가금, 양봉, 조사료, 수산 등) 24억 6,500만 원, ▲8개 동물보호 분야(축산 경영 지원, 축산물 안전관리 등) 35억 8,600만 원 ▲5개 동물방역 분야(백신, 방역인프라, 소 진료비, 차단 방역시설 등) 13억 9,900만 원을 추진한다. 보조사업의 대상은 부여군에 주소를 두고 축산법에 따른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법인)로,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사업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과 사업 관련 상세 내용은 부여군 누리집(www.buyeo.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기본 신청 자격, 축사 면적, 사육두수, 가축재해보험 가입 여부 등을 기준으로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부여군은 “축종별 맞춤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축·수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부여군,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1인당 최대 1만 5천 원 인센티브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체류형 관광산업 경쟁력 제고 위해 적극 지원 [부여=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기자] 부여군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이는 관광객 유치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부여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종합여행업, 국내외여행업, 국내여행업 여행사로, 10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경우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보면,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동일한 수준으로 1박은 1인당 1만 원, 2박 이상은 1인당 1만 5천 원을 지원한다. 다만 관광지 방문과 음식 소비 조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1박 여행의 경우, 관광지 3개소(유료 관광지 1개소 포함) 방문과 2식 이상의 음식 소비가 필수다. 2박 이상의 경우, 관광지 4개소(유료 관광지 2개소 포함)와 4식 이상의 음식 소비를 충족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단, 65세 이상 관광객은 유료 관광지 방문 시 매표소에서 인원수가 적힌 무료입장권을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당해 연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가능하며, 관광 7일 전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 후 14일 이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부여군이 제출된 서류를 심사한 후 지원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주최 행사, 정치·종교 행사, 체육대회 참가, 사전 협의 미진행, 관광 목적이 아닌 행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내용에 허위 사실이 있는 경우에는 전액 환수 및 향후 5년간 지원이 제한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더 많은 단체관광객이 부여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부여군, 로컬푸드 집하장서 ‘출하 실무교육’ 실시

부여=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 기자 부여군은 장암면에 있는 부여군 로컬푸드 집하장에서 에프엔씨플러스(대표 서주석)와 함께 '파머스161(도안점) 출하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산물의 품질 및 출하 실무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2026년 2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상대동에 개장 예정인 '파머스161(도안점)'에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출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프엔씨플러스 농업회사법인이 교육을 주관하고 부여군 출하 농가 약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실제 출하 과정에서 농가들이 겪을 수 있는 혼선을 최소화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에프엔씨플러스 농업회사법인의 자사 브랜드 '파머스161' 출하 시스템 이용 방법 ▲출하 규정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 표본 제출 ▲안전성 분석을 통과한 굿뜨래 푸드 인증서 현장 제출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은 관외 직거래센터 출하에 필요한 시스템 활용 방법과 품질·안전성 관리 기준을 직접 확인하며, 향후 출하 준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파머스161(도안점) 개장을 앞두고 농가들이 출하 과정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영동군 스마트팜 조성 건설공사 감독관 부재...불법 공사 진행 포착

영동=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 기자 현재 충북 영동군 양지면 일대에서 영동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 건설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이다. 충북 영동군 양지면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양산면 가곡리 6.3ha에 임대형 스마트팜 4.3ha를 조성하고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본 건설 공사는 지열(땅에 깊게 굴착하여 땅속의 냉.난방 에너지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공사 중 초기 공사인 굴착 및 케이싱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15일 본지가 스마트팜 조성 건설현장에 도착해 관리 감독관에게 질문을 하고자 사무실로 향하였으나, 관리 감독관 사무실은 1명도 없이 텅 비어 있었다. 충북 영동군 양지면 스마트팜 조성사업 건설현장의 관리 감독기관은 충북 농어촌공사이며, 원래 3명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충북 청주시에 있는 충북 농어촌공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관리 감독 사무실을 비우고 3명 모두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적으로 건설현장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때에는 다수의 감리나 관리 감독관 중 1명이라도 현장에 남아 공사 진행 등 여러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관계자는 "영동군 스마트팜 조성공사 현장은 이례적으로 매주 월요일 또는 금요일은 상주하지 않는 날이 많다"며 “전날이나 아침에 오늘 어떤 공사를 진행하는지 다 보고하고, 본부가 청주에 있으니 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오래 걸리고 지금은 굴착 작업만 하고 있어서 크게 감독할 것이 많이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회의가 끝나고 현장에 늦게라도 온다면 만나고 가겠다"는 본지의 입장에 “오후 시간이 되고 회의가 길어지면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아마 오늘도 들어 오지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영동군 스마트팜 굴착 작업 관계자와 현장을 나서면서 처음 발견한 것이 차량넘버 경기 21고 5133 번호를 부착한 컴프레셔(공기압축기) 차량이다. 해당 차량은 본지가 11월 청주시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설 현장에서 문제를 제기하였던 컴프레셔 차량과 동일한 넘버를 가진 다른 컴프레셔 차량으로 확인됐다. 현장 관계자에게 해당 차량의 입차와 사용 여부를 묻자 “이 차량은 좀 전에 차량 굴착작업을 진행중인 드릴메이커에서 추가 컴프레셔라고 가져다 놓은 차량이고, 아직 사용은 하지 않았다"라며 “내일 감독관에게 차량 넘버랑 차대번호까지 확인을 하고 투입여부를 결정하려고 하고 있었다"며 차량소유 회사인 드릴 메이커에 해당 컴프레셔 차량에 대하여 회수 요청을 하였다. 현장 관계자는 “드릴메이커와 통화를 하였는데, 이건 진짜 차량이라고 하는데요?"라며 차량 등록증을 보여 주었지만 차대번호가 없는 확인 불명의 차량 등록증이었다. 문제가 된 현재 영동군 스마트팜 조성 굴착현장은 관리 감독관 사무실 바로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장이다. 해당 현장은 대화건설에서 드릴메이커에 장비 임대차를 진행하여 운영을 하는 현장으로 근로자는 약 7명 정도로 이루어져 있다. 현장 관리자에게 해당 현장에서 굴착기 조정을 하고 있는 조정사의 자격 유무를 확인요청하였으며, 자격자는 총 3명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이후 현장을 지켜보던 중 쉽게 자격이 없는 인원들이 굴착기를 조정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다. 본지는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확인된 근로자의 인적사항을 질문하자 해당 근로자는 바로 1톤차량을 이용하여 현장을 신속하게 빠져 나갔다. 이에 현장 관계자에게 조작사진을 보여주며, 인적사항 확인이 가능하지를 묻자 “오늘부터 그 사람은 현장 못들어 오게 할 것"이라는 답변만 했다. 현장에서 근로를 하는 드릴메이커 관계자 중 한 명은 “원래 이사람 저사람 운영을 한다. 나는 자격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은 다 자격이 있는 줄 알았는데, 오늘 처음 사실을 알았다"며 놀란 목소리를 전했다. 본지는 16일 영동군 스마트팜 조성건설현장 관계자와 통화를 시도하였으며, 해당 건들의 조치에 대하여 묻자 “공사기일도 그렇고 정말 어렵게 결정을 하였다"며 “드릴메이커는 현장에서 철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이번주 주말까지 현재 운영 중인 장비를 모두 철수하고 이후 다른 업체와 계약을 준비할 것."이라고 답을 전했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단독] 유명 지열천공 함마드릴업체 드릴메이커사, 출처불명 오일 수년간 유통 ‘의혹’

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기자= 지열천공 함마드릴(해머드릴)업계의 유명회사인 드릴메이커사가 출처 불명의 오일을 수년동안 유통하여 온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열 천공함마 드릴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열천공함마드릴업계는 지열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기 위해 지반을 깊게 뚫는(천공)작업에 쓰이는 '함마드릴' 장비와 기술을 개발·제작·시공·유지하는 산업분야를 일컫는다. 건물 냉난방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정부·지자체 공공사업과 관계가 있는 암반 기술·기계 기술 집약 산업탄소중립·신재생에너지 핵심 산업으로 알려져있다. 드릴메이커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함마 윤활오일을 제작 유통하는 회사다. 회사가 유통을 하는 오일은 지열과정에서 사용되는 함마의 열감소 및 윤활 작용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함마오일의 종류 중 하나다. 특히 다른 오일의 종류와는 다르게 천공을 하는 지면과 맞닿아 사용되며, 굴착시 지면에 접촉 및 노출이 될 수 있도록 식물성 친환경으로 제조된 오일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15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 11월 청주시 흥덕구의 U-대회 경기장으로 알려진 다목적 시설 건설 현장에서 드릴메이커사 제조 드릴 윤활 오일을 최초로 확인했고 이를 사용중이던 건설업체 관계자는 해당오일은 친환경 성분의 오일이라고 설명하였다. 해당 오일의 출처와 서류에 대하여 질의를 이어가자 이 관계자는 증빙서류라고 보여줬지만 해당오일과 전혀 관계없는 서류로 확인됐다. 이어 서류가 맞지 않는다고 질문하자 “우리가 받아서 보관하는 서류는 이 서류 뿐"이라고 말했다. 재확인 후 해당 제품의 관련 서류를 제시했지만 일련번호가 없는 불분명한 서류였으면 친환경 소재라는 의견에 근거하는 서류도 추가로 요청하자 건설업체 관계자는 “현재는 해당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답변했다. 한편 해당오일을 판매하고 홍보해오던 드릴메이커사는 전에는 홈페이지에서 쉽게 회사의 연락처와 제품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나, 본지가 해당제품의 서류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후 갑작스럽게 홈페이지가 폐쇄됐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선으로 해당 제품의 출처와 서류에 관한 질문을 드릴메치커사측에 했지만 드릴메이커사는 “ 해당제품은 10년전 한차례 정도 수입을 한 것이 전부이며, 이후 해당 제품을 취급하거나 판매 유통한 적이 없다 "고 답변했다. 그러나 해당오일을 10여년 이래 취급하지 않았다는 드릴메이커사의 관계자 답변과는 달리 드릴메이커의 해당 출처 불명의 오일을 유통 판매한 거래명세서 등은 공사 현장에서 쉽게 제공 받을 수 있었다. 지난달 한 익명의 제보자는 “지금도 많은 업체들이 해당오일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업체들 또한 친환경도 아니고 윤활 작용이 있는지도 확인 되지 않은 오일을 수년동안 속아서 사용한 피해자들"이라며 “더 이상 이런 피해가 지속되지 않도록 집중적인 조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공주시 우성면 단지리, 주민들간 소음분쟁으로 ‘시끌’

공주= 에너지경제신문 오근수기자 공주시 우성면에 소재한 문화마을에 주민들간의 소음 분쟁이 심각해지고 있다. 공주시 우성면의 문화마을에서는 야간에 운행되는 운송차량과 물품을 하차하는 소음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격고 있다. 소음의 원인은 우성면 단지리 문화마을에 있는 00상사에 물품을 납품하기 위해서 야간에 드나드는 납품차량들 때문이다. 이 소음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차량엔진음 ▲후진시 부저음 ▲하차시 발생하는 하차소음 으로 확인됐다. 주민A씨는 “ 하루도 거르지 않고 몇 년동안 한참 잠을 자야하는 새벽시간에 대형차들이 바로 집앞에서 몇 십분동안씩 시동을 걸고 물건을 내리는 소리에 항상 잠을 깬다."며“한번 잠을 깨면 아침까지 잠을 못이루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잠을 잘만하면 다른차가 들어와서 또 깨는 일이 많다."고 불편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이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 동네 이장을 중심으로 사업주와 몇 번의 대화를 시도하였지만 매번 무산되었다. 우성면 다지리 B 이장은 “주민들이 불편하다고 하고, 그 의견을 전하면 시간대를 바꾸겠다거나 여러가지 약속을 하지만 재대로 지켜진 적은 없다. 이 문제는 우리 마을에서 오래된 불편 문제인데, 더 이상 시간을 끌기는 어렵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현재 주민들은 공주시 환경과 등에 소음 문제등으로 격는 불편등을 전하고 해결 방안을 협의 중이다.이에대해 공주시 환경과는 단지리 소음문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청주시, 다목적실내체육관 공사...짧은 공사기간으로 불법 건설기계까지 투입

에너지경제 오근수기자= 청주시 다목적 실내 체육관 공사현장이 청주 건설 노동자 시위와 불법 차량 투입 및 불상의 오일 사용등으로 시끄럽다. 25일 에너지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충북 청주시 흥덕구청 바로 옆 다목적 실내체육관 공사현장에서 짧은 공사기간으로 인해 불법 건설기계까지 동원되어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건설 기계는 태영건설에서 하청을 준 신성엔지니어링에서 임대한 기계로 기계주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건설 기계임대업을 하고 있는 (주)드릴메이커의 기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기계는 지열타공을 할때 사용되는 컴프레셔(공기주입)기계이다. 해당 기계는 차량등록증상의 번호판은 일치하지만 그 외의 모델명과 차대번호 등이 모두 다른 것으로 보험도 들지 않고, 안전 검사도 일체 받지 않았다. 일명 '무적차량'인 것이다.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태영건설 관계자는 “차량 번호만 확인을 하면 되고, 차대번호까지는 확인할 의무는 없다"며, “해당 차량은 해당 임대업자에게 책임이 있으며, 그 회사와 이야기를 하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부실공사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추가 조치를 하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이미 해당 차량을 철수하고, 다른 차량으로 대체했으니, 문제는 없다"며 “해당 하청회사와 공사 마무리까지 진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감리단 또한 “공기를 넣는 기계가 직접 일을 하지 않고, 타공에는 이상이 없으니 상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취재 결과 지난 21일까지 불법 차량투입 건이 상부 관리감독 기관인 청주시 시설체육과와 공사 감리단에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이후 청주시 시설체육과에 해당건이 어떻게 조치가 되고 있으며, 어떻게 보완을 할 것인지를 질의하는 질문에 “그런 일은 전혀 보고 받은 바 없다"고 했다. 절차상으로는 특이사항 발생 시 지체없이 현장 관리자가 청주시 시설 체육과 담당자와 감리단에 보고를 해야 하는 것이 통상인데, 3일 동안이나 이 일을 감춘 것이다. 이에 대하여 태영건설 관계자는 “알아보니 현장에서 차량을 교체했고, 별 문제가 없이 현장 공사가 이루어져 특별히 보고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알려왔다. 해당 불법 차량건은 지난 18일 현장에서 발각되자 공사를 멈추고 떠났으며, 현장 근로자들도 모두 현장을 빠져 나갔다. 또한 경찰에 입건이 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감독기관과 감리단에는 아무런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최초 현장에서 태영건설의 관계자에게 '청주시 조례에 청주시 근로자를 보용하도록 되어 있는데, 지켜지지 않은 이유가 무었인지'를 질의 한 결과 “하청업자들이 데리고 온 외국인들보다, 지역 근로자가 공정 진행율이 떨어진다. 짧은 공사 기간으로 현재 서둘러 공사를 진행하여야 하는데, 지역 노조 근로자까지 비율에 맞추어 고용을 하게 되면, 공사기일을 지킬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서 고용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노총 신장호 지부장은 “일반 민간 건설 현장에서는 시공사나 하청업체가 근로자를 모두 데리고 와서 일을 하는 실정이다. 관에서 법으로 만들어 놓은 내용도 지켜지지 않는 데 어떻게 민간 사업자와 협의를 할 수 있겠나. 이는 청주시의 건설 노동자 생존권이 걸려 있는 문제"라며, “시위에 참가하는 근로자들은 하루 일당을 포기하고 생존권을 사수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참여를 한다.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꼭 이 부분을 지켜내야 청주 건설 노동자들이 살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 청주시 시설체육과는 “노조 측과 건설사 측이 만나게 해주었는데, 아직 아무런 입장 변경이 없다"며 “태영건설 측에는 계속 고용을 하라고 이야기 하는데,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입장만 내놓았다. 지난 18일 청주시 다목적 실내 체육관 공사현장에서 사용된 일명 '친환경오일'도 문제다. 제조국은 미국이며, 성분은 친환경 성분이라고 현장 관계자는 설명했으나, 이후 서류를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 스위스 국가의 제품 규격서를 확인시켜주었으며, 국가가 다르다고 하자, 몇 시간 후 해당 제품의 이름이 적힌 서류를 확인시켜 주었다. 하지만 전문기관에 의뢰한 결과 확인된 서류는 엉터리 서류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후 12년전 수입한 수입신고 필증이 확인된 서류가 전부이다. 당연히 시험성적서는 없었으며, 친환경으로 인증 된 서류도 없었다. 청주시 흥덕구 환경과에 내용을 전달하고 확인을 요청했으나, “그 해당 오일이 어디서 어떻기 만들어 지고 무슨 성분이지를 환경과는 확인 할 필요가 없다"며, “건설사에서 제시한 11월 4일 토양과 수질 검사서에 이상이 없으므로 더 이상 진행을 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해당 검사서를 공유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그럴 의무는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아직 해당 오일에 대한 어떠한 것도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는 상황이며, 해당 오일이 실제 토양이나 환경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도 전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충남도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 선정…국비 250억 확보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에 '천안 성환 혁신지구'가 선정돼 국비 25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쇠퇴한 도시의 기능과 활력 회복을 목표로, 공공이 주도해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와 천안시는 2023년 12월 성환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1년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선제대응 및 적극행정을 통해 2019년 천안 역세권 혁신지구에 이어 두 번째 공모 선정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성환 지구에는 이번에 확보한 250억원을 포함해 지방비 167억원, 지자체 현물출자 201억원, 공기관 및 민간 2334억원 등 총 2952억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지역혁신 거점공간(산업단지 지원, 기업 인큐베이팅, 근로자 지원) △지역재생 활력공간(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광장) △지역생활 지원공간(생활SOC, 주차장, 공원) 조성 등이다. 도는 인근 대학 자원, 교통여건 등 우수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기관, 산업단지, 대학을 연결해 주거·복지 기능을 공급함으로써 천안 북부 혁신산업 거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천안 성환 혁신지구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천안 북부생활권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천안시와 협업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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