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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성원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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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 취임 전부터 현장행정…“답은 시민 곁에 있다”

도시가스 취약지역·농촌 인력난 현장 점검 주요 현안사업장 방문…민선 9기 공약 이행 본격 시동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과 민생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민선 9기 시정 운영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형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장 4곳과 민생 현장 3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핵심 현안사업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제1호 공약'과 관련해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을 가장 먼저 찾았다.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과 만나 생활 불편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당선인은 현장에서 “해 주려고 하면 방법이 생기고, 안 해주려고 하면 핑계가 생긴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도시가스 취약지역 문제를 비롯한 시정 현안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점검하기 위해 산양면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방문했다. 김 당선인은 센터 운영 현황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체계를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했다. 문경시는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용한 인력 지원 확대가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김 당선인은 현장 점검을 통해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 과제를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인수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점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생 분야를 중심으로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우현 인수위원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9기 출범 전까지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과제를 면밀히 검토해 안정적인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안팎에서는 김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면서 민생 문제 해결과 공약 실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실용 행정이 민선 9기 문경시정의 핵심 기조가 될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상주시-성주군-구미시의회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한 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6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Manufacturing Expo 2026)'에 지역 중소기업 5개 사와 공동 참가해 총 1,40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즈마 장비 전문기업 ㈜에이피아이를 비롯해 ㈜영진아스텍(정밀에칭부품), 윌비(자동화 장비), ㈜엔피케이(폴리프로필렌), ㈜엔박(질량유량계) 등 제조 분야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참가했다. 이들 기업은 전시 기간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홍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63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현지 기업 5개 사와 총 35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특히 ㈜에이피아이는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 P사와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는 전기·전자, 기계, 자동화 설비 등 제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다. 구미시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이 전시회를 전략 전시회로 선정해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전시 참가를 넘어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의 결과라는 평가다. 구미시와 사업 수행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참가 기업별 제품 특성과 현지 산업 수요를 분석해 사전 바이어 발굴과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했다. 그 결과 구미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태국 방콕 제조생산전시회를 통해 총 200건, 6,65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14건의 수출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누적 78만 달러 규모의 성과를 올렸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해외전시회 공동참가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참가 비용 부담을 낮추고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과 시장 개척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해외전시회 공동참가는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출 지원 정책 중 하나"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외 마케팅 지원과 전략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의 대표 명산 황악산과 직지문화공원의 여름 풍광을 카메라에 담기 위한 전국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직지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 '제14회 김천 황악산 전국 사진 촬영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사진작가와 동호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김천지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김천의 대표 자연·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 예술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삼산(三山) 가운데 하나인 황악산을 비롯해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일대를 돌며 초여름의 짙은 녹음과 자연경관, 문화유산이 어우러진 풍경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문턱에 접어든 시기에 개최돼 싱그러운 자연미와 다양한 촬영 소재가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출품된 작품들은 김천의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숨은 명소와 계절의 아름다움을 예술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품작 접수는 오는 7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심사 결과는 7월 2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사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촬영대회가 김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수준 높은 사진 작품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미드(Mead·꿀술)를 국내 최대 주류 전문 박람회에서 선보이며 특산주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서울 국제주류&와인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특산주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미드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양조업체인 은척양조장과 상선 주조가 참여해 꿀을 발효해 만든 전통 주인 미드를 선보였다. 특히 상주의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과 사과, 복숭아를 원료로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참관객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보부스에서는 단순 시음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평가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각 제품을 시음한 뒤 취향 투표에 참여하며 상주 농산물이 지닌 풍미와 제품별 특색을 경험했다. 현장에서는 유통업체 관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참가 업체들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며 향후 판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신제품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양조업체들이 약 2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결과물이다.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가공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양조업체 대표는 “국내산 원료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통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미드 제품 역시 현장 판매와 바이어 상담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최근 농산물 생산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미드 개발 역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 개발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 서정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상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경쟁력을 전국 소비자와 업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특산주 개발과 상품화를 적극 지원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디저트 문화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으며 지역 활력 제고에 나섰다. 성주군은 지난 20일 성주읍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개최한 '달콤 성주, 별의별 디저트 & 빵'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전예약자와 현장 방문객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별의별 문화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역 디저트·베이커리 문화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업체 5곳이 참여한 식음료 플리마켓이 운영됐다. 이삭 카페는 음료를, 소소한 제빵소는 소금 빵과 앙버터 소금 빵을 선보였다. 아달당 과일 세상은 후르츠산도, 노랑 상점은 참외 샌드쿠키, 행복빵 연구소는 치즈감자빵과 옥수수빵을 판매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주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한 '아이스 참외 팝콘 만들기'를 비롯해 퍼퓸 디자인 종이방향제 제작, 그림 그리는 빵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됐다. 사전 예약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생크림 가족 케이크 만들기'와 '디저트·빵 시식회'는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식용꽃 장식을 활용한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인기를 모았다. 행사 후반부에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빅 벌룬쇼'가 펼쳐졌다. 대형 풍선을 활용한 공연은 어린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제품 홍보와 소비 촉진은 물론,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디저트 문화를 알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별의별 문화마당을 중심으로 주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의회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4년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다루며 지방자치의 역할을 확대해 온 제9대 의회는 1,100여 건이 넘는 안건을 처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권익 증진에 힘써왔다. 구미시의회는 22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회기를 마쳤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제안한 '구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어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구미시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과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지원사업 공공 위탁 동의안' 등 2건도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 폐회는 단순한 회기 종료를 넘어 제9대 구미시의회의 공식 임기 마무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9대 구미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의회에 따르면 제9대 의회는 임기 동안 총 1,161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93건의 5분 자유발언과 8건의 시정질문, 3건의 결의문 채택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247건에 이르는 의원발의 조례안을 추진하며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과 지방자치 기반 확충에 적지 않은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신공항 이전 지원 특별위원회와 구미 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지역 미래와 직결된 주요 사업에 대한 의회의 대응력을 높였다. 대구 경북 신공항 이전 사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을 쏟았다. 박교상 의장은 폐회에 앞서 “제9대 구미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다양한 안건 처리와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 결의문 채택 등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은 시민과 함께 걸어온 뜻깊은 시간이자 구미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여정이었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본회의 산회 후 본회의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한 4년, 또 다시 힘차게 4년'을 주제로 폐회 연이 열렸다. 시의원과 간부 공무원, 의회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제9대 구미시의회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폐회와 함께 제9대 구미시의회는 역사 속으로 남게 됐지만, 시민 참여 확대와 자치입법 활성화, 지역 현안 대응을 통해 남긴 의정 성과는 향후 구미시 지방자치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파크골프 대회 비바람도 막지 못한 열기…전국 스포츠 도시 경쟁력 입증

악천후에도 차질 없는 경기 운영…구미, 파크골프 중심도시 위상 재확인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800여 명의 파크골프 선수들이 경북 구미에서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우천 등 악천후 속에서도 대회를 무사히 마친 구미시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파크골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1일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구미시파크골프협회, 구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경기장은 이틀 내내 치열한 경쟁과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대회 성적도 경북 선수단의 선전이 돋보였다. 경상북도 파크골프 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부산광역시 파크골프 협회와 대구광역시 파크골프 협회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개인전 시니어부 남자 부문에서는 경북의 한희복 선수가 정상에 오르는 등 경북 선수단이 개인전과 단체전 전반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 개최지인 구미 선수단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개인전 일반부 여자 부문과 단체전 일반부 남자 부문, 단체전 시니어부 남녀 부문에서 입상하며 지역 파크골프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기록뿐 아니라 운영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기간 내린 비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과 코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배수 관리와 환경 정비를 강화했다.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해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 선수들 사이에서는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 파크 골프장의 우수한 시설과 코스 관리 수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적지 않았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들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식 연습 기간과 대회 일정에 맞춰 운영된 구미 낭만 야시장도 방문객 증가 효과를 누리며 체류형 스포츠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의 종합우승과 구미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능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선도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구미가 보유한 체육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 스포츠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국힘 임이자 의원, 상주·문경 교육 특교세 110억 확보

상주·문경 학교시설 개선에 110억… 함창고·영양체험센터 탄력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문경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세 약 110억 원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은 교육부로부터 지역 교육여건 개선 사업에 투입될 특별교부세 110억 원 규모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생활 편의 증진, 학교시설 안전 강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상주지역에는 함창고등학교 생활관 증축 사업비 30억 5,600만 원이 반영됐다. 생활관 시설이 확대되면 학생들의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낙동동부초등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한 '(가칭) 영양교육체험센터' 설립 사업에 77억 4,700만 원이 배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 체육활동 공간 확보와 함께 영양·식생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복합 교육시설 조성을 목표로 한다. 백원초등학교에는 친환경 마사토 운동장 조성 사업비 1억 7,700만 원이 지원된다. 문경지역에는 점촌북초등학교 진입로 포장 및 배수로 설치 사업비 1억 1,700만 원이 투입된다. 노후화된 진입로를 정비해 학생과 학부모의 통행 안전을 높이고 학교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임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상주·문경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현안 해결과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임 의원은 상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규모가 배정된 문경지역 지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문경시가 교육재정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반기 특별교부금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가 노후 교육시설 개선과 교육복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영양교육체험센터 조성 사업은 폐교 활용을 통한 지역 교육자원 재생 모델로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문경시정 밑그림 그릴 ‘싱크탱크’ 출범…민선 9기 인수위 자문단 공식 가동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 민선 9기 시정의 방향과 공약 이행 전략을 뒷받침할 전문가 자문단이 공식 출범했다. 단순한 의견 수렴기구를 넘어 시정 현안을 진단하고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브레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고우현)는 18일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고 자문위원 3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채희영 위원장과 이경임 부위원장을 비롯해 교수, 변호사, 기업인,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인수위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전문적 분석과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각계 전문가를 폭넓게 참여시켰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자문위원회는 2022년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공식 출범하는 조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일회성 자문에 머물렀던 정책 논의 구조를 넘어 민선 9기 시정 운영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보완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자문단은 앞으로 민선 9기 핵심 공약의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 추진 로드맵 수립 과정에 참여한다. 또한 지역 현안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채희영 자문위원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문경시정이 시민들의 응원과 신뢰 속에서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생산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살아있는 자문기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단이 출범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문경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 아래 실질적인 변화와 역동적인 시정을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공약 이행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자문활동을 정례화해 민선 9기 출범 이후에도 지속적인 정책 소통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민선 9기 문경시정이 본격적인 출범을 앞둔 가운데 전문가 집단의 정책 검증 기능이 강화되면서 공약 실천력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구인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의 장을 마련한다. 현장 면접은 물론 취업 컨설팅과 증명사진 촬영, AI 피부 분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취업 지원에 나선다. 김천시는 오는 24일 김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경영자총협회와 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김천상공회의소와 지역 대학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10여 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채용관에서 1대 1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내일 설계관에서는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취업 컨설팅을 비롯해 신용 회복 상담, 재취업 전략 수립, 노동법률 상담 등 구직 과정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힐링 관에서는 AI 피부 분석,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취업 적성 타로, 마음 건강 검진 등 취업 준비 역량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취업박람회가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실질적인 채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 활성화와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일자리 스마트매칭 취업박람회'는 분기별로 정기 개최되며, 지역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는 대표 고용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착수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공약사업과 혁신과제를 종합 점검하며 새로운 시정 비전 구체화에 나선다. 구미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간 '민선 9기 공약사항 및 혁신프로젝트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시정 전반을 재점검하고 향후 4년간 시정 운영 방향과 실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국·소별 주요 업무와 핵심 현안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실천계획과 혁신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면밀히 살피고,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정책 수요자 의견, 부서 검토 결과를 반영해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 미래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확대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발굴해 민선 9기 핵심 시책으로 구체화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공백 없는 행정 추진 체계를 마련하고 시정 운영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한편, 주요 정책의 실행 기반을 다져 시민 중심의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9기는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혁신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청년 창업가 발굴에 나선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 경진대회를 열어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상주시는 오는 20일 청년창업 지원센터 '상주 올래'에서 '2026 상주시 청년창업 비즈니스 아이디어 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지역 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상주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 이후 처음 열리는 창업 경진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16개 팀, 36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참가팀들은 △K-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프리미엄 바이오·푸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농업 테크 등 4개 분야에서 상주의 특색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디어 톤은 문제 정의부터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전문가 멘토 링, 발표 및 심사까지 창업 전 과정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창업 및 투자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구체화와 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한다. 심사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선정되며,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 지원도 검토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이번 아이디어 톤을 계기로 청년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우수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톤이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가 6·25전쟁 당시의 어려웠던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음식 나눔 행사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18일 점촌 전통시장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 650여 명을 대상으로 '6·25 전쟁 음식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국민들이 겪었던 참혹한 현실과 어려운 생활상을 기억하고, 자유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쟁의 기억이 점차 희미해지는 가운데 젊은 세대에게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국가를 지켜낸 선열들의 희생·헌신 정신,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날 회원들은 주먹밥과 보리 개떡, 미숫가루 등 전쟁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음식 650인분을 직접 준비해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행사는 점촌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돼 시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전쟁 당시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원들은 음식 나눔과 함께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펼쳤다. 신영일 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주먹밥과 보리 개떡, 미숫가루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며 전쟁 세대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커피와 인문학을 매개로 중·장년층의 마음 건강 돌보기에 나섰다.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이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참여자들이 자연스러운 소통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령군은 18일부터 오는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전홍태 카페에서 중·장년층 대상 공감 소통 프로그램 '우리들의 마음 식탁'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들의 마음 식탁'은 중·장년층의 외로움과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커피 체험과 인문학 활동, 마음 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원두를 갈고 추출하는 바리스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또 도서를 활용한 인문학 활동에서는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며 정서적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마음 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서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직접 커피를 내리며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책을 매개로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감을 줄이고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 상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성주군,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전화식 군수 당선인 업무보고회 개최

출산·복지·농업·관광 등 군정 전반 추진 방향 논의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정책 추진 기반 마련에 나섰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민선 9기 전화식 성주군수 당선인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공약 이행 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전화식 당선인이 군정 전반을 신속히 파악하고 민선 9기 핵심 공약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일반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 공약사항 검토 의견 등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보고 내용은 출산·교육 환경 조성, 보육·돌봄 지원 확대, 취약계층 복지 강화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 과제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기반 확충, 소상공인 지원, 도시 경쟁력 강화 등 경제·산업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생활밀착형 민원 서비스 개선, 군민 건강·여가 기반 확충 방안이 보고됐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참외 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농촌 인력 지원, 축산업 발전 방안 등이 검토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성주호와 가야산, 낙동강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과 대표축제 경쟁력 강화, 관광객 유입 확대, 문화유산 보존·활용 방안이 논의됐다. 전화식 당선인은 “민선 9기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약이 단순한 약속에 머물지 않도록 실현 가능한 계획으로 구체화해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정의 연속성은 유지하되 변화가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성주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부서별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공약별 추진 방향을 보완하고,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민선 9기 공약 이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김천시-경북경제진흥원-구미시의회-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역 대표 도서관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천시는 김천시립도서관이 경북 지역 40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규모가 가장 큰 A그룹 1위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예산과 장서, 시설, 이용자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우수사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기술 기반 서비스,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도서관 전정에서 열린 북 페스티벌 '서(書)로 서(書)로 통하는 어울마당'이 대표 우수사례로 주목받았다. 이 행사는 독서와 연계한 공연을 비롯해 우수 시민 시상식, 글쓰기 문집 출간 기념행사, 독서 체험부스, 도서 나눔 행사, 시민 작품 전시회 등을 마련해 시민 참여형 책 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문화 서비스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역아동 센터를 대상으로 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과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은빛 도서관', 장애아동 초청 동화공연, 보육시설 독서 체험 프로그램, 김천소방서 협력 인형극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연계 기반을 확대해 왔다. 이와 함께 외국어 온라인 강좌 개설, 관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 투어 운영, 인문학 강연회 개최, 주차장 확충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해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위를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1위에 오르며 우수한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성과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식·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경주시 자동차 부품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 두바이 자동차 부품전(Automechanika Dubai)' 경주시 공동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진흥원은 오는 26일까지 경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동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2026 두바이 자동차부품전'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 국제 전시회로, 글로벌 자동차 부품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열린 전시회에는 63개국 2,273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62개국에서 5만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애프터마켓 부품과 자동차 액세서리, 유지보수 제품, 정비 서비스 등 자동차 부품 분야 중소기업이다. 진흥원은 전년도 매출액과 수출 실적, 해외 인증 보유 현황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5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시 등록과 디렉토리북 등재 비용을 비롯해 경주시 공동관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일부, 현지 통역 지원 등 전시회 참가와 부스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중동시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바이어와 직접 만나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세부 지원 내용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를 열고 4년간의 의정활동 마무리에 들어갔다. 구미시의회는 17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2일까지 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 출범한 제9대 구미시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의할 예정이다. 심도 있는 예비 심사를 거친 뒤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날 개회식에서 박교상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시민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출범했던 제9대 구미시의회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의정활동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 의원 선서를 하던 날의 초심을 기억하며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달라"며 “마지막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수행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남은 안건을 마무리하고 제9대 의회의 의정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차기 의회로의 안정적인 이양을 준비할 예정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장호 구미시장, 구윤철 경제부총리에 반도체 팹 유치·철도망 확충 건의

구미 반도체 팹 유치·KTX 구미역 정차 등 현안 제안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이 재정경제부 주관 행사에서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지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 투자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재정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17일 LG이노텍 구미 4공장에서 재정경제부 주관으로 열린 '제5차 기업혁신 지원 민관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산업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과 경제단체, 전문가, LG이노텍·SK실트론·KEC·원익큐엔씨·에이프로세미콘 등 대구·경북 지역 반도체·로봇·피지컬 AI 분야 주요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5극 3특 성장동력 Pick & Back-현장에서 성장동력 Pick, 투자까지 Back'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반도체와 로봇, 피지컬 AI 등 국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시장은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보유한 산업 인프라와 기업 집적 효과를 설명하며 “지방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세제 혜택과 보조금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 경제 활성화와 국가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미 반도체 팹(Fab) 유치 지원'과 메가특구 연계 규제 완화 필요성을 건의했다. 또한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및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도 요청했다. 간담회 종료 후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주요 참석자들은 LG이노텍 구미 4공장을 방문해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미시는 이번 경제부총리 방문을 계기로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 위상을 강화하고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의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문경시장 인수위 “모범공무원 포상 철회 압박 없었다”…신현국 전 시장 주장 정면 반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민선 9기 문경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신현국 문경시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정면 반박하며 사실관계 바로잡기에 나섰다. 인수위는 지난 15일 입장문을 내고 이날 오전 신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외부 압력' 및 '자진 철회 압박'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공세"라며 일축했다. 16일 인수위에 따르면 정부 모범공무원 선발 계획이 문경시에 접수된 시점은 지난 5월 21일이다. 당시 신 전 시장은 이미 3월 중순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법적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인수위는 “그럼에도 당시 시장이 인사 부서에 모범공무원 3명을 선발하도록 지시했다"며 “추천 대상자 가운데 일부는 선거운동 기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반했다는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 기간 당선인 선거사무소에는 특정 공무원이 선거운동을 돕고 있다는 시민들의 제보와 항의가 잇따랐다"며 “철저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지난 5월 26일 정부포상 대상자 심의를 거쳐 추천 대상자를 내부적으로 선정한 뒤 시 홈페이지를 통해 명단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인수위는 “공개 이후 시민과 공무원들 사이에서 선거 개입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이 모범공무원 추천 대상이 된 것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며 “인사팀장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선거사무실을 방문했고, 선거사무실 관계자는 시민 여론을 전달했을 뿐 압력을 행사한 사실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포상 추천은 내부 선정 이후에도 시민 의견 수렴과 공개 검증, 결격사유 조회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절차"라며 “대상자 변경이나 추천 철회가 가능한 단계였음에도 마치 확정된 포상을 부당하게 무산시킨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제도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는 이날 신 전 시장이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인수위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을 검토하는 기준은 행정의 연속성이 아니라 시민 중심과 절차적 투명성"이라며 “수백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사업일수록 더욱 엄격한 검증과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 추진 취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객관적 검토와 투명한 절차를 거쳐 추진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은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52.1% 이상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인수위는 “남은 임기 동안 시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 시정과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인수인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사안을 둘러싸고 신현국 전 시장 측과 인수위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향후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확인과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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