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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나광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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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풍향계] KB손해보험, ‘김연아 모델’ 신규 광고 온에어 外

◇KB손보, 신규 광고 '제자리로 돌아오면 일상' 온에어 KB손해보험이 2026년 신규 브랜드 광고 '제자리로 돌아오면 일상이야' 편을 온에어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측 불가능한 세상 속에서 마주하는 크고 작은 위험을 '일상'의 범주로 끌어안고, KB손보가 있다면 어떤 순간에도 다시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19일 KB손보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자동차(속상 편) △건강(감상 편) △반려동물(수상 편) 3가지 소재로 제작됐다. 각 영상은 평온한 일상의 도입부와 대비되는 돌발 상황을 유머러스한 반전으로 풀어낸다. 속상 편에서는 KB손보의 모델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며 “내 차가 자율주행 중입니다"라고 말하지만, 알고 보니 차가 견인차에 끌려가고 있는 상황을 보여준다. 수상 편의 경우 “수상한 맹수를 만났습니다"라는 긴박한 대사 뒤에 아기 고양이가 등장하는 등 고정관념을 깨는 연출이 돋보인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감각적이고 중독성 있는 BGM은 '제자리로 돌아오면 일상이야'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KB손보는 신규 광고 론칭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일상'관련 댓글과 함께 리포스트 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5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1만원권 등을 제공한다. ◇DB손해보험,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 AI Agent 정식 오픈 DB손해보험이 고객 참여형 보상 시스템 'AI Agent(인공지능 로보텔러)' 시스템을 오픈했다. 삼성SDS와 협력해 개발한 해당 시스템은 음성언어를 문자로 변환해주는 STT, 문자를 음성언어로 변환해주는 TTS 기술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특히 접수부터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전 과정에 적용, 고객은 별도의 대기 없이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절차 안내와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응답을 받게 된다. 고객이 자동차 사고 접수를 하면 30분 이내에 AI 에이전트가 자동으로 초기 안내를 수행해 사고에 대한 기초정보를 취득하고, 취득된 정보를 기반으로 보험금을 지급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고객이 개인정보 활용 동의, 차량을 수리하고 있는 정비공장 정보 입력, 치료내용 및 병원정보 입력, 미치료나 차량 미수리 건에 대한 안내 프로세스까지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통해 보상절차에 참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장기보상 청구 건에 대해서도 담보별 필요서류 준비가 미흡한 건에 대한 서류요청 안내는 물론, 비대면 서식 활용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유선으로 진행하는 등 고객 편의 중심의 AI 상담을 수행한다. ◇동양생명, 올해 첫 타운홀 미팅 개최 동양생명이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올해 첫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지난해 경영 실적을 돌아보고,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임직원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 첫 세션에서는 문희창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지난해 경영 실적과 함께 재무 건전성 개선 성과를 설명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재무 건전성 제고에 집중한 결과 2025년 연초 대비 연말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이 약 22%포인트(p) 개선된 177.3%(잠정치)를 기록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성대규 대표가 최근 단행된 조직개편의 방향과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성 대표는 영업·마케팅 기능 강화를 위해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체제를 구축하고, 데이터베이스(DB) 영업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케팅본부를 격상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를 위해 AI·데이터팀을 고객IT 부문장 직속으로 편제해 전사 AX 컨트롤타워를 구축, 향후 성장 기반의 대전환을 이뤄나가겠다는 방침도 소개했다. 이번 타운홀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국 지점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AIA생명,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AIA생명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규제 준수 차원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가치로 삼고, 시스템·업무·조직 문화 전반에 걸쳐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AIA생명은 지난달 소비자보호본부 조직을 확대 및 개편했다. 여기에는 고객 불만 심사와 예방 기능을 전담하는 '소비자보호팀' 신설, 소비자보호 관련 내부통제 인력 확충,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 및 품질 보증을 비롯한 모니터링 기능 재편 등이 포함된다. 외국계 보험사 최초로 솔루션 기반 비대면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NCFFDS) 도입에 이어 지능화되는 외부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나리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시스템도 고도화했다. 또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보험금 처리 전반에 적용하면서 지급 의사결정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일상의 기준으로 삼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드는 신뢰'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은빛 고객 모셔라”…보험 팔던 생보사, ‘시니어 케어’ 속도전

생명보험사들의 시니어 케어 사업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보험업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보험업황 부진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 뛰어드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18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현재 선두주자는 KB라이프로,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는 지난해 11월 144인 규모의 프리미엄 요양시설 '강동 빌리지'을 오픈했다. 또한 양사는 서울 서초·은평, 수원 광교, 위례 등 총 어르신 700분을 모실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KB라이프 역삼센터'를 통해 요양 컨설팅, 보험상담, 자산관리 등 KB금융그룹의 다양한 기능을 모은 원스톱 시니어 플랫폼도 운영하고 있다. 단순 요양을 넘어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거점을 마련한 셈이다. KB라이프는 입소자에게 1대 1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으로, 금융업권 최초로 전문 간호사로 구성된 케어 컨설턴트를 상주시키는 등 경쟁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한라이프도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첫번째 프리미엄 요양원 '쏠라체 홈 미사'를 필두로 시니어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쏠라체 홈 미사는 60명 정도 입주가 가능하고, 1인 1실 중심의 구조로 이뤄졌다. 신한라이프의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는 신체활동과 인지기능 유지·향상을 위해 높은 수준의 돌봄 인력에 스마트 돌봄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15일 열린 개소식에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뿐 아니라 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총괄사장이 자리한 것도 특징이다. 그룹 차원의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이라는 의미다. 진옥동 회장은 “금융·주거·의료 서비스를 한 공간에 담아낸 곳"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금융지주에서도 움직임이 포착된다. 하나생명은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를 출범시켰고, 내년 9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에 도심형 요양시설을 연다는 목표다. 우리금융지주는 앞서 새 식구로 맞이한 동양·ABL생명을 통해 요양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기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의 행보가 돋보인다. 삼성생명의 100% 출자로 탄생한 삼성노블라이프는 프리미엄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 인수와 조직 개편 등 참전을 위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홍원학 삼성생명 사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을 천명한 것의 일환이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신규시설 개발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는 신사업추진팀, 시니어 리빙·케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는 R&D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노블카운티의 입주회원 전용식당을 비롯한 곳을 대상으로 전면 리모델링을 단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주거비용과 보험금 신탁이 연계되는 등 다양한 모델이 대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요양사업을 전개하는 기업들로서도 2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시작된 만큼 잠재 고객군을 대상으로 펼칠 수 있는 사업을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까지 오픈한 요양시설 중 다수는 하남·위례 등에 자리잡은 경우가 많다. 대형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 및 서울 도심 등으로 이동하기 용이하고, 부동산 매입의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향후에도 부지 매입 비용이 크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현행 규정상 생보사가 요양사업을 벌이기 위해서는 토지와 건물을 자체 소유해야한다. 업계 안팎에서 장기 임대의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까닭이다. 어르신 증가로 불어나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잡지 못하는 일명 '미스매치' 현상이 심화된다는 이유다. 한국은행도 요양시설 부족이 중증 노인의 비자발적 타 지역 이주를 초래하는 등 가족의 돌봄 부담 증가와 노동시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업계 관계자는 “요양시설의 특성상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한 사업자가 운영해야한다는 취지에는 동감하나, 자본건전성이 높은 사업자들이 진출하는 흐름상 규제 완화의 리스크가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주가 왜 이래?”…보험사에 날 세운 행동주의 펀드

국내 보험사를 상대로 행동주의 펀드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하는 3차 상법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연기됐지만, 1·2차 개정안이 처리됐고 주주총회 시기가 다가오는 등 '무대'가 깔린 영향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그간 국내 보험사는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으로 평가받아 왔다. 보험사 주가가 내재가치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건전성 규제 충족과 자본 확충 부담 등으로 보수적인 자본정책을 유지해온 영향이 컸다. 그러나 미국·영국·스위스를 비롯한 곳에서 포트폴리오 개선,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의 요구가 관철되면서 국내에서도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흐름에 대해서는 견해가 엇갈린다. 우선 거버넌스 개선과 포트폴리오 재편을 요구하는 경영진 견제세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맴돈다. 최근 보험사의 사업비 등 비용 문제가 부각되는 점도 이들에게 힘을 싣는 요소다. 반대편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이 단기 주가 상승을 비롯한 효과에 치우쳐 신성장동력 육성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투자를 늘리는 상황에서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에 과도한 재원을 투입하면 확장 여력이 줄어든다는 논리다. 최근 국내에서 눈에 띄는 행동주의 펀드는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다. 얼라인은 지난해 1월부터 DB손해보험에 투자해 1.9% 수준의 지분을 확보했고, 최근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8개 항목을 담은 공개서한을 보냈다. DB손해보험의 주가가 지난 13일 오후 4시10분 기준 18만2100원으로 지난해말~올 1월 중순 대비 5만원 가까이 높아졌고, 2025년도 현금배당(7600원)을 전년 대비 11.8% 끌어올렸음에도 밸류업 플랜 재발표를 요청한 원인으로는 주주환원과 자본배치가 꼽힌다. DB손보의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이 지난해 3분기 기준 226%로 감독당국의 권고 수준을 크게 웃돌고, 업계 최상위권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있음에도 지난달 30일 종가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4배로 국내 배당 가능 보험사 및 해외 주요 보험사 대비 낮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실제로 메리츠금융지주·삼성생명·삼성화재가 중기 주주환원율을 연결 기준 50%로 설정한 반면, DB손보는 2028년까지 별도 기준 35%를 목표로 잡았다. 얼라인은 3차 상법개정을 앞두고 발행주식총수의 0.86%(약 778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해 의결권을 부활시키고 12.6%의 자사주를 소각하지 않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지배구조 문제도 짚었다. 지배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DB손보 지분율이 18.47%(DB김준기문화재단 지분 제외)인 반면, DB inc 지분율은 2배가 넘는 43.7.1%인 까닭에 보험업 등으로 창출된 이익이 주주환원 보다 내부거래를 통해 DB inc로 이익을 이전하는 것이 지배주주에게 경제적으로 유리한 구조라고 꼬집었다. 얼라인이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 재설치를 요구하고,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민수아·최흥범 후보를 추천한 것도 경영진 감시를 강화해야한다는 맥락이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 출신인 민 후보는 기관투자자로서 DB손보를 포함한 보험사 장기투자 경험을 토대로 이사회 다양성과 자본시장 역량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 최 후보에 대해서는 AIG·라이나생명 등 글로벌 보험사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끈 인슈어테크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두 후보 모두 회사 및 지배주주와 이해관계가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얼라인은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에도 주주서한을 보내고 다음달 11일까지 공개적인 답변과 밸류업 플랜 발표를 촉구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6월 기준 설계사 6908명을 보유했고 지난해 300억원이 넘는 정착지원금을 투입한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로, 얼라인의 지분율은 18.05% 수준이다. 별도 매출은 60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가까이 증가했다. 그러나 얼라인은 PBR이 1.8배로 국내 동종기업(인카금융서비스) 및 미국·일본 GA 보다 낮은 점에 착안, △비핵심자산 매각 △대표이사-이사회 의장 분리 △분리선임 감사위원 2명으로 확대 △이사 및 주요 경영진 보상체계 공개 △중소 GA 인수 등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야한다고 주장했다. 곽근호 회장이 2024년 8월8500만원을 받는 등 이사·감사 전체 대상 보수지급총액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나, 감사위원의 연간 보수가 1800만원으로 대조를 이룬다는 점도 언급했다. 업계 관계자는 “행동주의 펀드가 '메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다른 업종에서 기업·주주가치 보다 펀드의 명성을 '밸류업'하려는 시도가 많았던 점은 주의해야 한다"며 “이를 방어하는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오히려 비효율성이 증대되면서 펀더멘탈 향상이 늦어질 수 있는 점도 문제"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물가에 지친 소비자들...‘고정비 할인카드’ 다시 뜬다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생활비를 아끼는 데 도움을 주는 신용카드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수입물가가 7개월 연속 전월 대비 오르는 등 물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지난해 12월23일부터 3주간 74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가장 절약하고 싶은 비용'으로 공과금과 아파트관리비(13.9%)가 꼽혔다. 공과금과 아파트관리비는 지난해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인 만큼 절감에 따른 체감효과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비율은 16.0%에서 13.9%로 낮아졌다. 주유비 및 차량 관련 비용(13.0%)은 2위를 수성했다. 지난해에도 12.2%를 기록했을 정도로 소비자들의 절약 니즈가 큰 항목이고, 조사가 실시되기 몇 주 전부터 보통휘발유값이 리터당 1700원대로 오르면서 불안감이 확산됐다는 분석이다. 오는 4월까지 유류세 인하가 연장됐으나, △고환율 △국제유가 상승 △자동차 정비수가 인상에 따른 수리비 증가 등으로 해당 항목에 대한 관심은 여전할 수 있다. 통신비는 11.6%에서 12.4%로 높아지며 외식/배달비(11.8%)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D램값 상승 등으로 스마트폰 기기값이 비싸지면서 통신비 부담이 불어난 것이 순위 변화에 영향을 주고 있다. 멤버십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구독비의 경우 7.0%에서 9.7%로 늘어났다. 제미나이·챗GPT·클로드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유료서비스 이용자가 많아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시장에서도 이같은 분야에 혜택을 주는 카드들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현대카드의 호실적을 이끈 '공신'으로 불리는 알파벳카드 중 '현대카드O'는 주유, 충전소(전기차/LPG/수소차), 차량 정비소, 세차장 10% 할인이 기본 혜택이고 이동통신요금(SK텔레콤·KT·LG유플러스),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 5% 할인을 더할 수 있다. '현대카드H'도 학원/유치원과 병원/약국 10% 할인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이동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요금 5% 할인을 추가할 수 있다. 올해 들어서도 이들 업종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상품들이 카드고릴라 인기 신용카드 랭킹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삼성 iD SELECT ALL 카드'는 아파트관리비/통신비 10% 할인, 주유/음식점/편의점/할인점 7% 할인 등을 무기로 입지를 끌어올렸다.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유튜브 프리미엄 및 쿠팡 와우·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비롯한 디지털 구독 상품 50% 할인도 강점이다. '삼성카드 taptap O'는 이동통신요금 10% 할인, 쇼핑 7% 할인, 커피 30~50% 할인 등을 토대로 터줏대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9월 출시된 신한카드의 'Mr. Life'는 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통신요금(인터넷 결합상품 등 포함) 10% 할인, 정유 4사 리터당 60원 할인, 3대 마트 10% 할인을 앞세워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신한카드 처음(ANNIVERSE)도 통신·구독·멤버십 최대 20% 할인을 비롯한 혜택으로 주목 받는 상품이다. KB국민에서는 이동통신요금 10% 할인, OTT 30% 할인, KB Pay 10% 할인을 담은 'My WE:SH 카드'가 대표적인 상품으로 떠올랐다. 특히 2030 세대의 발급 비중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카드의 '입덕멤버'로 불리는 '카드의 정석' 시리즈 역시 상품에 따라 주유비·통신비·교통비 및 온라인 간편결제 할인 혜택을 담고 있다. 롯데카드의 'LOCA 365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10%, 도시가스·전기요금 10%, 이동통신요금 10% 할인에 보험료·대중교통·OTT 할인을 한 데 모았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이 세분화되고 있으나, 고정비 성격의 지출을 줄이려는 니즈는 여전하다"며 “향후에도 이들 업종에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KB라이프, 2026년 ‘KB STAR WM’ 출범 기념식 개최

KB라이프가 2026년 'KB STAR Wealth Manager(이하 KB STAR WM)'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는 KB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고액자산가(VIP)를 대상으로 세무·부동산·자산승계·법인경영 등의 분야에서 종합금융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아웃바운드 종합금융 전문가 조직이다. KB라이프는 지난해 최고의 실적을 달성한 KB STAR WM 3명을 MVP로 선정했고, 새로 선발된 55명에게 임명 배지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KB STAR WM은 2021년 파일럿 운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3100건의 협업 상담을 진행했고, 올해 총 219명이 종합 라이프 컨설팅을 제공하며 고객의 자산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정문철 KB라이프 대표는 “고객의 자산과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로 실질적인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금융권 최초로 개소한 보험-요양-은행 복합점포에서 WM 시너지 협업 체계를 더욱 고도화, 고객의 노후가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KB국민카드, 새 상품 브랜드 론칭 광고 공개 外

◇ KB국민카드, 'ALL·YOU·NEED' 브랜드론칭 광고 공개 KB국민카드가 신규 모델 김우빈과 함께한 브랜드 캠페인 광고 본편을 공개하며 새로운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를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13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충족해야 할 기준'이라는 개념을 차용해 카드 선택의 새로운 기준인 '국카대표급 카드의 세 가지 룰'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고객의 모든 소비 영역에서 폭넓게 활용 가능한 혜택을 의미하는 'ALL'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되는 'YOU' △꼭 필요한 순간에 집중되는 혜택 'NEED'를 뜻한다. 특히 스포츠 경기에서 금·은·동, 장거리·중거리·단거리 등으로 세분화되는 국가대표의 기준을 비유적으로 활용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카드 상품 체계를 쉽고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김우빈과 함께 선보인 국카대표의 세 가지 룰을 통해 고객이 보다 친근하게 새로운 브랜드 체계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하나카드, 중국·베트남·일본 20% 즉시할인 프로모션 실시 하나카드가 유니온페이(UPI) 수요가 높은 지역에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즉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트래블로그 체크카드(UPI브랜드)를 즉시할인 카드로 사전등록을 완료하고 중국 본토(홍콩 및 마카오 등 제외)·베트남·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0달러이상 결제시 2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건당 최대 10달러, 기간 중 최대 3회까지 적용된다. 중국에서는 알리페이 또는 위챗페이에 즉시할인 신청 카드를 등록한 후 QR 결제 시에도 동일한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결제수수료3% 면제 혜택도 제공된다. 일본에서는 현지 주요 가맹점 대상 혜택이 더해진다. 츠루하 드럭스토어, 빅카메라 등 쿠폰 제시 방식의 혜택은 20% 즉시 할인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다만, 이번 프로모션은 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중국·베트남·일본 여행을 계획중인 손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가치가 될 것"이라며 “트래블로그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해외여행의 모든 순간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수입물가 7개월 연속 올라…2018년 1~7월 이후 최초

수입물가가 또다시 높아지면서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7개월 연속 상승세는 2018년 1~7월 이후 처음이다. 2021년 5~10월 6개월 연속 상승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원화기준)은 원/달러 환율과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0.4% 높아졌다. 용도별로 보면 △원재료 +0.9% △중간재 +0.8% △자본재 -0.3% △소비재 -1.4%로 나타났다. 원재료의 경우 동광석과 액화천연가스(LNG) 등이 오른 영향을 받았다. 중간재에서는 1차금속제품이 6.3% 높아졌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1.1% 상승했다.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 대비 4.0%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이 낮아졌으나, 컴퓨터와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오른 덕분이다. 운송장비, 화학제품을 비롯한 품목도 높아졌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4.7%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원화기준 수입물가는 1.2%,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2.0% 하락했다. 같은 기간 원화기준 수출물가는 7.8%,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7.0% 상승했다. 수출물량지수는 28.3%, 수출금액지수는 37.3% 상승했다. 37.3%는 2021년 6월(+40.5%) 이후 4년 7개월 만에 최고치다.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수요 지속으로 반도체와 컴퓨터 기억장치를 비롯한 품목의 수출 물량이 많아졌고, 자동차도 조업일수 증가와 친환경차 수출 호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수입물량지수는 14.5%, 수입금액지수는 12.5% 높아졌다. 14.5%는 2022년 8월(+15.7%) 이후 3년 5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오른 반면 수입가격은 내리면서 8.9%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4.4% 올랐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수입 상품 한 단위 가격의 비율로, 우리나라가 한 단위 수출로 수입 가능한 상품의 양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소득교역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수출물량지수 증가에 힘입어 39.7% 상승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롯데손보, 실적·킥스 두 마리 토끼 잡았다…“사업기반 강화 지속”

롯데손해보험이 보험 업황 부진이라는 악재 속에서 실적을 대폭 끌어올렸다. 보험영업 수익창출이 안정적 흐름을 보인 가운데 투자영업 부문의 체질개선 성과가 더해진 덕분이다. 롯데손보는 지난해말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159.3%로 잠정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119.9%) 이후 3개 분기 만에 39.4%포인트(p) 개선된 수치다. 지난해 순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9%, 영업이익(647억원)도 108.4% 급증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1분기 적용된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을 비롯한 제도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을 반영했고, 2분기부터 실적 흐름을 회복한 결과 270억원의 보험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투자영업이익(377억원)이 안전자산 중심의 리밸런싱에 힘입어 1845억원 불어나며 흑자전환했다. 여기에는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축 등이 포함된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이익은 2139억원으로 2024년(2254억원) 대비 낮아졌으나, 기말 CSM은 2조4749억원으로 6.7% 높아졌다. 신계약 CSM은 4122억원으로 나타났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영업이익 증가와 투자영업 안정화에 따른 이익 체력 회복 및 자산 구조 개선 효과까지 복합적으로 반영되며 짧은 기간 내 자본지표 개선을 이뤄냈다"며 “자본건전성 개선을 중심으로 사업기반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신한카드, 마리나 베이 샌즈 숙박 패키지 마련 外

◇ 신한카드, 싱가포르서 프리미엄 여행 이벤트 진행 신한카드가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오는 28일까지 프리미엄 여행 프로모션 'SING 투게더!'를 진행한다. 숙박과 액티비티 등 현지 여행에 필요한 올인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12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싱가포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비자(Visa) 신용카드 및 '싱가포르항공 크리스플라이어 더 베스트 신한카드(이하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합산 이용금액 구간별 상위 이용자를 선별해 총 65명에게 상품권을 증정하며,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이후 결제한 건부터 실적에 집계된다. 마리나 베이 샌즈의 특별 숙박 패키지도 마련했다.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대상 룸(일반·스위트)을 최소 2박 이상 예약하고, 체크인시 신한 비자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숙박 요금의 10%를 할인해준다. 샌즈 라이프스타일 무료 멤버십에 가입하면 예약 룸 타입에 따라 2인 조식 혜택 또는 리조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리조트달러를 매일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예약 후 6월30일까지 투숙한 건에 한해 적용된다. 마리나 베이 샌즈 쇼핑몰 '더 샵스' 내 대상 리테일 매장에서 신한 비자 신용카드 또는 싱가포르항공 신한카드로 세금 포함 800싱가포르달러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리테일 및 식음료(F&B) 매장에서 현금처럼 이용 가능한 80리조트달러를 증정한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가든스바이더베이 등 싱가포르 관광 명소 방문을 계획중인 고객은 신한카드가 클룩과 함께 마련한 전용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신한 비자 신용카드로 입장권 등을 쿠폰을 사용해 결제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KB국민카드, '김우빈 발탁' 티저 영상 조회수 300만 돌파 KB국민카드가 지난달 공개한 신규 광고 캠페인 티저 영상이 조회수 300만회를 넘어섰다. 해당 영상은 '김우빈 국가대표 발탁!'이라는 문구를 '김우빈 국카대표 발탁!'으로 변주한 언어 유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KB국민카드는 김우빈의 연기와 존재감이 시청자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짧은 영상 길이가 궁금증을 유발한다고 보고 있다. 신규 광고 캠페인 본편은 13일부터 주요 SNS 채널과 TV를 통해 공개할 계획으로, '국카대표'급 혜택을 전달할 예정이다. ◇ 비자, 스테이블코인 미디어 스터디 세션 진행 비자(VISA)가 스테이블코인 미디어 스터디 세션을 진행했다. 니신트 상하비 비자 아시아태평양 디지털 커런시 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와 정산 구조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설명하고, 비자의 역할을 소개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결제 및 정산 구조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환경에 맞게 확장하고 보완하는 성격이 있다. 결제 지시와 정산이 동시에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져 결제 인프라의 유연성과 확장성도 높일 수 있다. 시장 환경에 따라 활용 방식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거래와 자본 시장 접근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된다. 신흥국에서는 달러 기반의 가치 저장 수단이자 국경간 결제 접근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미국와 유럽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제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한국 등 아태지역 논의의 벤치마크로 작용하고 있다. 비자는 이같은 흐름 속에서 중립적인 글로벌 결제 인프라 제공자의 역할을 수행하고, 다양한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네트워크와 연동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비자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각자의 비즈니스에 맞는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결제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 발간 外

◇ 삼성생명,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 발간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고객에게 자산관리·절세·투자 원칙 등 은퇴 설계 전반에 걸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퇴직연금 시크릿 가이드'를 발간했다. '삼성생명 연금사업부 김 부장'이라는 가상의 화자를 내세웠다. 12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김 부장'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 태동기부터 현장을 지켜온 인물로, 30년간 수많은 직장인을 만나며 축적한 상담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은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한다. 가이드북은 기초편, 세무편, 실전편으로 구성됐고, 삼성생명 퇴직연금 대면 상담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각 챕터에는 △퇴직금 수령의 기초와 절차 △복잡한 퇴직소득세 계산과 절세 전략 △퇴직 후 세금 신고 및 종합소득세 정리 △IRP 활용법과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담았다.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디폴트옵션 지정 전략과 원리금보장형·원리금비보장형 상품을 균형 있게 조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성법을 별도 챕터로 편성했다. 중도 퇴사자 정산, 창업 및 재취업시 세금 신고 등 실제로 맞닥뜨리는 이슈도 시나리오별로 정리했다. 삼성생명은 매년 확대되는 퇴직연금 시장에 발맞춰 상품 운용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DC·IRP 퇴직연금 1년 수익률에서 원리금보장·비보장형 전 부문에 걸쳐 퇴직연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를 기록했다. ◇ DB손보-포포즈, '무지개다리 제휴서비스' 출시 DB손해보험이 포포즈와 손잡고 제휴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19일부터 DB손보 펫보험 가입 고객 및 반려동물 양육이 확인된 고객들은 포포즈 장례서비스 이용시 사용 가능한 생화 꽃장식 쿠폰을 받을 수 있다. 포포즈는 동물 장묘업 허가 인증을 받은 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국내 최다 지점을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노령견 케어부터 펫로스 증후군 케어까지 반려동물의 생애 전반을 보호자와 함께하는 통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올바른 펫 장례문화 전파, 펫보험 확산, 공동 캠페인 추진 3개 분야에서 협력한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가족이 장례 과정에서 겪는 정보 비대칭과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 DB생명, '(무)백년친구 700암치료+ 종신보험' 출시 DB생명이 사망보장과 암치료 자금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무)백년친구 700 암치료+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이는 사망을 기본으로 보장하는 상품으로, 암 진단시 가입 유형에 따라 보험료 납입면제와 함께 암주요치료비를 종신토록 보장한다. 의무부가 특약 '700암치료종신특약Ⅰ'을 통해 종합병원 암주요치료 항목인 암수술·항암약물치료·항암방사선치료를 각 연간 1회 한도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하며, 항암중입자 방사선치료 역시 최초 1회 한도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후 20년시점까지 체증비율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단계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로, 사망 시 체증된 사망보험금을 보장한다. 가입 후 7년 시점에는 기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약환급금으로 제공하며, 금리연동형 종신보험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유병자도 3.2.5 간편고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질병확정진단이나 의심소견, 입원, 수술, 추가 검사 필요 소견이 없고, 2년 이내 질병 또는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과 5년 이내 암 진단으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이 없는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 신한라이프, 업계 최초 자연어 기반 가입설계 시스템 오픈 신한라이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가입설계 추천 시스템 'LICO(라이프 코파일럿)'을 신규 오픈했다. 이는 설계방향 판단과 가입설계 및 수정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사용자가 AI 에이전트와 대화하듯 즉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LICO의 AI 에이전트는 청약에 동의한 고객의 기본 정보와 보장 내용을 분석한 후 고객별 한도 및 특약간 규칙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다양한 설계안을 추천 스크립트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도입된 자연어 기반 채팅방식으로 설계사가 추천된 설계안을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어 고객응대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고객의 보험가입 편의성과 선택권이 확대됐다. 가입설계부터 청약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대폭 줄였다. ◇ 크루즈컨트롤 사용 중 사고 증가…운전자 전방주시 필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장착한 차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전방주시 등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자사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차량을 분석한 결과 2020년 15건이었던 고속도로 적응형 순항 제어(ACC) 사용 중 사고가 지난해 101건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전체 사고 중 62.1%는 차로이탈형이었고, 끼어든 차량을 충돌하는 경우가 18.6%, 전방 차량 후미를 추돌하는 경우는 14.5% 수준이었다. 악천후 또는 야간이 아니라 주간 맑은 날씨의 운행상황에서 대부분의 사고가 벌어진 점도 특징이다. 운전자가 위험상황에 대응했거나 직접 운전했다면 예방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직선구간에서 발생한 사고가 전체의 77.2%, 주변에 차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비중도 51.7%에 달했다. 현행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 조항은 ACC 기능 작동 여부와 무관하게 운전자에게 부과된다. 제조사의 매뉴얼에도 차량 조작의 최종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 미래에셋생명, AI 얼굴인증 도입…보안·편의성↑ 미래에셋생명이 AI 기반 얼굴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본인 여부를 보다 정교하게 확인하는 등 비대면 금융거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고객이 제출한 신분증 사진과 실시간 얼굴 이미지를 AI로 분석 및 대조해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해당 시스템은 미래에셋생명 공식 M-LIFE 웹과 앱 및 화상상담 채널에 적용되고, 비대면실명인증 수단으로 지급·고객확인·퇴직연금 계좌 개설 등의 업무처리에 활용된다. 수집된 얼굴정보는 제3자에게 제공되지 않고 회사 내에 분리 보관되고, 본인 여부 확인 목적에 한해 제한적으로 사용된다. ◇ 동양생명, 설 맞아 쪽방촌 어르신들과 온정 나눠 동양생명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영등포쪽방상담소에 방문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성대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어르신 200명에게 떡국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혹한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귀마개와 담요를 비롯한 방한용품이 담긴 선물박스 100여개를 상담소에 전달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설 명절은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는 시기인 만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악사손보, 원데이 클래스 통해 여성한부모 자립 지원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이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여성한부모 강사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악사손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친환경 비누인 약산성 샴푸바와 천연 소재 향 주머니 45세트를 제작했다. 비누 제작 과정에서는 합성 계면활성제가 미포함 원료를 사용해 친환경 가치를 높였다. 완성품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악사손보는 여성한부모 강사 2명을 강사로 초청했다. 여성한부모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소득 창출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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