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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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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사업 ‘S등급’...‘쾌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9일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지역 특성과 산업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자체가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와 협력해 지역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의 평가는 S, A, B, C, D 5등급으로 나뉘며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의 지역별 국고보조금 결정에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년기피∙재직자∙고령화∙대기업 쏠림 등으로 중소 뿌리기업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과 구인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뿌리기업 컨설팅(뿌리코디)'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역혁신프로젝트 부문에서 S등급을 획득했다.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 중인 뿌리산업일자리센터와 인천경영자총협회의 뿌리코디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했으며 축적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특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업종 대기업과 협력사 간의 근로환경 및 임금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자동차 상생협력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장려금과 건강검진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A등급'의 뛰어난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국비 59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자동차업종 상생협력사업 등을 추진하며 1797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구인난 속에서 뿌리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산업의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방미 이상일, ‘CES 2025’ 방문...AI기술 흐름 파악하고 기업 육성 방안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미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7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를 방문해 인공지능 기술의 혁신적 발전상을 확인하고 기업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9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SK하이닉스의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활용한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신기술, 용인을 비롯해 대한민국 첨단산업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자랑하는 기술을 둘러보고 기업의 지원과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CES 2025'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1967년 미국 뉴욕에서 첫 시작을 알린 이후 현재까지 세계 가전제품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권위있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오전 글로벌 IT·전자 기업의 전시관이 마련된 라스베이거스 'Venetian Expo'에 마련된 SK하이닉스의 전시관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SK하이닉스 관계자에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퀄컴(Qualcomm), 델(Dell), 엔비디아(NVIDIA) 등 세계 인공지능 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과의 협업 방안과 자율주행 자동차와 서버,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나은 성능의 메모리반도체가 적용된 미래 기술의 흐름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상일 시장은 아울러 'CES 2025 Venetian Expo'에 마련된 용인의 지역 내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첫날 행사에서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 가능성, 사고와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높은 관심을 갖고 국·내외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설명을 들었다. 이 시장은 'Venetian Expo' level 2에 마련된 용인 지역 내 기업인 △큐리오시스 △위로보틱스 △엠테이크 부스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고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마련한 용인특례시관으로 자리를 옮겨 용인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레카 파크(Eureka Park)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인 자리로 부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CES 2025'의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용인특례시관'에서 제품 홍보 활동을 펼친 △씨피식스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 △글로벌 하이텍전자 △노을 △위스메디컬 등 5개사는 CTA로부터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행사에 참여했다. '용인특례시관'에 마련된 부스에 자리잡은 기업과 함께 △솔루엠 △마이크로시스템 △큐리오시스 △엠테이크 △에이치엠비 △뉴놉 등도 부스를 운영해 기업의 혁신적 기술을 해외에 알렸다. 이어 'CES 2025'에서 혁신상 쇼케이스에 소개된 제품들을 둘러보고, AI 기반 심장 질환 예측 플랫폼 기술로 혁신상을 수상한 'SCL그룹' 계열사인 '홈즈에이아이' 임동석 대표와 만나 대한민국 기업이 거둔 성과와 기술 혁신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학의 교수진과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기업에서도 다양한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텍관에서 한 기업이 선보인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이 인상적이었는 데 이같이 인공지능 기술이 현장과 행정에 잘 활용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CES에서 대한민국의 스타트업 기업의 풍부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볼 수 있었고, 대한민국의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과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해외에서는 국가가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에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과감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아직까지도 반도체 특별법 제정도 하지 못하고, 주 52시간 근로 규정에 묶여 전문 인력의 기술개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고 기업인들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국회는 1월 안에 반도체 특별법을 제정해 반도체산업 인재들이 유연하게 근무하고, 훌륭한 첨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한시간 동안 진행된 '통합한국관' 투어에는 오는 13일(현지시간) 우호교류 체결식이 예정된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 경제개발청장이 동행했다. 이상일 시장을 만나 대한민국과 용인 기업의 인공지능 관련 첨단산업 발전상을 확인한 빅터 호스킨스 청장은 “페어팩스 카운티와 우호교류를 체결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을 만나 영광"이라며 “CES 행사장에 마련된 한국관과 용인특례시관 기업을 보면서 이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을 볼 수 있었고 앞으로 페어팩스 카운티에 있는 기업과 좋은 협력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의 대학의 산학협력을 통해 'CES 2025'에 참여한 기업들에 주목해 현장을 방문해 인공지능이 접목된 기술의 혁신과 성장 가능성, 그리고 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기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SNU), 포스텍(POSTECH)에서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 기업과 투자자에게 소개된 기업 관계자와 학생들을 만나 새로운 기술에 대한 흐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격려했다. 이와함께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원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모인 '삼성 C-LAB'과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의 전시관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전시장에서 선보인 새로운 기술에 대한 설명과 기업육성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CES 2025 이스라엘관'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해 2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에서 용인과 인연을 맺은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는 'CES 2025'에 방문한 이상일 시장에게 부스 방문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자동차 운전자의 근육 움직임을 모니터링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을 가진 'CorrActions'와 신재생에너지 특화 기술을 가진 'Sol Cold' 등 이스라엘 기업의 대표들을 만나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에 대한 관심과 협력 체계 구축 의사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sih31@ekn.kr

경기도, 사회재난 피해자에 재난위로금 지급 가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9일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같은 대형 사회재난피해자에 대한 재난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구랍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사실을 공개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개정 조례안은 사회재난피해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 간접지원, 피해수습지원, 재난피해자에 대한 장례비 및 치료비 지원 등 기존 지원에 더해 '재난 피해자에 대한 재난 위로금 지원'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사례처럼 사고 규모와 피해가 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의결을 거쳐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위로금은 사고 발생 당시의 최저생계비, 재난의 규모, 피해 정도 등을 고려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결정한 금액을 지급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화성 아리셀 화재 피해자에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의결을 거쳐 위로금을 최초로 지급한 바 있다. 도는 향후 유사재난 발생 시 재난위로금 지급을 위한 지원 근거와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개정과 별개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현행 재난안전법에 따라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의결을 거쳐 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내주 내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희생자를 대상으로 1인당 561만8000원의 재난위로금을 유족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담 공무원을 연결해 심리상담과 법률지원, 자녀 도움 등 유가족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연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었는데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미달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시∙군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지원 조례를 정비, 특별지원구역 제도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sih31@ekn.kr

성남시, 3일동안 ‘설맞이 성남사랑상품권’ 686억 판매...13.7% 소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발행한 '설맞이 성남사랑상품권'이 발행 3일차인 지난 8일 오후 4시 현재 686억원어치가 판매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발표한 1분기 특별발행 분 5000억원 대비 13.7%에 해당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발행후 3일동안 모바일 상품권은 전체 1분기 목표액 3000억원 가운데 618억원이 누적 판매되어 20% 소진율을 보였다. 또 지난 8일 판매를 시작한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하루 만에 68억원이 팔려 전체 1분기 목표액 2000억원 가운데 3.4%가 소진됐다. 이는 현 보유량 100억원의 68%에 해당해 유통량 소진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에 따라 종이형 상품권 재판매 전까지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와 모바일 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종이 상품권의 신속한 유통을 위해 한국조폐공사와 협력 중이며, 설 명절 이전에 확보해 재판매할 계획이다. 은행에서 즉시 발급 가능한 카드형 상품권과 앱을 통한 모바일 상품권 구매는 상시 가능하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 동안 모바일(카드포함) 3000억원, 종이형 2000억원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을 특별발행 중이다. 시민들은 오는 3월까지 매월 최대 50만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종이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단위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관내 120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해 구입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 '성남사랑카드'는 NH농협은행과 단위 농·축협 등 48곳에서 즉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sih31@ekn.kr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내달 14일까지 신청자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내달 14일까지 올 상반기 도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하며 한국장학재단에서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며, 이번 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한 이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는 휴학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이며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제외된다. 졸업생은 대학교 졸업 후 10년까지, 대학원 졸업 후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때 본인 또는 직계존속(부모, 조부, 조모, 외조부, 외조모) 중 1명 이상이 공고일 기준 도내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내달 14일 오후 6시까지 대출 당사자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경기민원24 누리집을 방문하면 된다. 행정 정보 공동 이용 동의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초본과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가 자동으로 연계돼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지만 본인의 거주요건이 미충족될 경우 본인과 직계존속의 관계를 증명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도는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이자를 지급할 계획이며 대출이자는 신청자 계좌가 아닌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입금돼 원리금 잔액에서 차감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약 4만8000명에게 45억3000만원의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43만명의 대학(원)생에게 총 313억원의 혜택을 제공했다. sih31@ekn.kr

민선 8기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미완료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광주시는 8일 시청 비전홀에서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민선 8기 미완료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진행 중인 공약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공약 추진부서 국‧소장 및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율을 높이기 위한 '미완료 공약'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지난해 4분기 기준 추진 실적 점검 결과 5대 분야 89개 공약사업 중 48건을 완료했으며 41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집계됐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광주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최촌말, 쌍령2통 마을회관 앞 도로 개설 완공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시 유치 △3대가 함께하는 광주시 평생학습관 건립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이 있다. '추진중'으로 분류된 △글로벌도서관 건립 △중대물빛공원 야외공연장 및 문화시설 건립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광주 종합운동장(양벌) 완공 등 생활SOC 조성 사업도 사업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며 민선 8기 마무리 시점인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판교~오포(신현·능평)선 신설 △경강선 연장(광주~용인)/태전고산역 신설 △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공구) 완공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장기 추진이 예상되는 도로·철도 분야 SOC사업에 대해서도 국‧도비 예산 확보와 유관기관 협의 등 다각도로 방안을 마련해 착실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선 8기의 여정도 어느덧 후반기에 이르렀다"며 “좀 더 잘할 수도 있었겠다는 아쉬움이 없진 않지만 지금부터는 시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정하고 각종 현안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이충우 여주시장, ‘을사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 개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충우 여주시장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지난 7일 가남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에서개최한다. 우선 7일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올해 여주시 시정시책 및 지역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한편 그간 시민과의 대화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과 시정발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가남읍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으로 가남읍 실내 복합체육관 건립, 가남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 마을별 숙원사업 등 11건을 건의 받았다. 이날 이야기한 시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날 “민선8기 시작하고 나서 벌써 2년 6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일을 하면서 성과를 내었지만 앞으로도 할 일이 많다"면서 “여기 참여해주신 도의원, 시의원님들과 함께 여주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는 가남읍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12일간 12개 읍·면·동에서 건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가남읍 체육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열린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절실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친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23년부터 추진 중인 '친절로 다함께 여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친절 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친절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친절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친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 시민친절교육, 각종 행사와의 연계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과의 대화와 친절실천 퍼포먼스를 통해 시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절운동을 알리고 시민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여주시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용인도시공사, 지난해 하반기 적극집행 목표 초과 달성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8일 경기둔화 등 어려운 여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둔 2024년 하반기 적극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방공기업 적극집행은 정부 정책기조로 하반기 재정의 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와 민간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그동안 수시 업무보고를 통해 신속집행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재정사업별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관리해 목표액 2023억원(대상액 2437억원의 83%) 대비 집행액 2188억원으로 (89.8%달성) 하반기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액 보다 165억원(6.8%)초과 달성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경제 성장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을 면밀히 검토하고 올 상반기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용지 분양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8알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용지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분양 대상지인 업무편의시설용지는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업무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당진항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인접하고 있는 분양 대상지는 6556㎡ ~ 8026㎡ 규모의 4개 필지로 2028년 상반기 조성이 완료되며 분양 대상지에는 항만 관련 업무용 시설, 상업 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고 최근 항만배후단지 규제 개선으로 입주업종이 대폭 확대됐다. 평택·당진항은 수도권 및 중부권에 인접해 국내 물류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교역국과의 짧은 항로 거리를 바탕으로 국제 물류 허브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등과의 뛰어난 연계성을 통해 내륙 지역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평택·당진항은 수도권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로서 최근 개통된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물류 및 산업 활성화를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항만배후단지 분양을 통해 입주 기업과 평택·당진항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평택·당진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항만배후단지가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첨단 비즈니스 및 생활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GH, 추미애 국회의원실과 ‘하남교산 3기 신도시 Net-zero 스마트시티 포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실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3기 신도시 하남교산 지구의 넷-제로(Net-Zero‧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하남교산 넷-제로 스마트시티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GH에 따르면 하남교산지구는 토목현장 최초로 설계-시공-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빌딩정보화모델(BIM)기술을 활용해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는 등 3기 신도시에 적용할 스마트기술을 선도하는 지역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최재훈 GH하남기획부장은 하남교산 신도시 부지조성 공사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처리방식과 관련해 “지난해 GH는 3기 신도시 폐기물의 자원화, 감량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폐기물 처리 자동화와 관련 자료의 디지털데이터 관리‧분석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영숙 싸이트플래닝 건축사무소대표는 '하남교산 공공혁신허브 제로에너지빌딩(ZEB)건축계획' 발표를 통해 “하남교산지구의 도시거점이자 산업‧문화가 교류하는 업무시설인 '공공혁신허브(연면적 29,920㎡)는 3등급 ZEB로 지을 계획"이라며 “그간 ZEB 3등급 이상 업무시설 건축물은 평균 3,800㎡로 공공혁신허브와 같은 대형 업무시설에 이 기준을 적용한 선례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건원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는 '3기 신도시 넷-제로 적용방안' 주제발표에서 “국내 ZEB 건축의 약점은 단일건물 중심이라는 것"이라며 “단일건물 중심의 제로에너지화는 건물 밀도가 높은 국내 도시환경에 부적합하며 투입비용 대비 효율도 미미하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이어 “단일건물이 아닌 구역단위로 에너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경우 신재생에너지 생산여건이 양호한 건물이 부족한 건물과 에너지를 공유할 수 있다"며 “커뮤니티 관점에서의 에너지 공유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세용 GH사장은 “도시개발과 환경보호가 상충되지 않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3기 신도시가 명실상부한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넷-제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재가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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