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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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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선물은 ‘인천직구’로...인천시, 추석 특별할인전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상품 소비 촉진을 위한 공동 온라인 판로 '인천직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의 지역상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지원하고 명절 선물로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할 계획이다. 온라인 행사는 11번가와 네이버 인천직구 상설관에서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입점 상품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각 플랫폼 검색창에 '인천직구'를 입력하면 인천직구 상설관에 입점한 제품을 쉽게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인천e몰 내 인천직구 제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기본 10% 캐시백에 추가 10%를 더한 최대 20%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인천직구 상설관 입점은 상시 모집 중이며 관련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마케팅센터로 하면 된다. 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내달 11일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 행사 현장에 인천직구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온라인 할인 행사와 입점 기업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상담과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명절 기획행사가 지역구매 문화를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판로 지원과 마케팅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인천블록체인기술혁신지원센터에서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네트워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관련 기업 실무자, 전문가, 개발자, 유관기관 담당자, 예비 창업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7월 18일 개최한 상생협의체 회의 이후 더욱 심화된 협력 방안과 실질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회의는 △'AI와 블록체인의 융합 실제 사례' 및 '블록체인 기술의 산업별 적용 전략과 도입 가능성'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그룹별 토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윤석빈 특임교수는 다양한 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수 있는 혁신 가능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한 최신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그룹별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기술 기반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아이디어 시트를 작성하며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기술 동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협업 모델 발굴에 집중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 산업의 발전과 관련 기업 간 상생 협력 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진환 인천시 디지털산업과장은 “블록체인과 AI 등 신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관련 기업과의 상생 협력과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인천이 AI·블록체인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문화소비쿠폰 ‘경기 컬처패스’ 15일부터 시작...1인 최대 2만5000원까지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에서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문화생활을 하면 최대 2만5000원의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경기 컬처패스'가 오는 1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4일 '경기 컬처패스' 앱을 스토어에서 내려받고 회원가입 후 'The 경기패스' 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자 인증과 경기도민 인증을 거치면 문화소비쿠폰 신청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The 경기패스' 또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가입하지 않으면 컬처패스를 이용할 수 없다. 문화소비쿠폰은 오는 1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일요일 자정(24시)까지 신청을 받고 그 다음주 월요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 선정은 경기도 전체 인구수를 기준으로 시군별 인구 비율에 따라 쿠폰 지급 수량을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첨 확률을 높이려면 컬처패스 앱에서 매주 친구 추천과 컬처코멘트(문화 콘텐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활동) 참여 등을 통해 컬처 마일을 적립하는 것이 유리하며 향후 운영 상황과 시군별 쿠폰 소진 현황을 고려해 잔여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받은 쿠폰은 경기 컬처패스 앱 내 제휴처 이동 페이지를 통해 CGV(영화), 티켓링크(공연, 전시, 스포츠), 여기어때(숙박, 액티비티) 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쿠폰 금액은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는 5000원 △숙박은 1만원이며 1인당 연간 최대 2만5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쿠폰 유효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다. 아울러 도는 경기 컬처패스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도민들을 위해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고객 센터를 운영한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기 컬처패스는 도민의 문화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문화․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민이 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14일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최종 지급률이 98.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이달 12일 마감 결과, 총 1342만 명의 도민이 총 2조1593억원을 신청·수령했다. 특히 지급 개시 단 일주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가 소비쿠폰을 받는 등 도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확인됐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가계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가 카드사 7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같은달 21일부터 31일까지 카드 매출이 7조3348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1341억원)보다 1조2007억원(약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소비쿠폰 사용액이 4569억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소비쿠폰 사용 외에도 전반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킨 것이다. 경기지역화폐 역시 같은달 21일부터 31일까지 사용액이 2358억원으로 전년 동기(1076억 원) 대비 119%나 증가했다. 2차 지급은 이달 22일부터 시작되며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도민 모두에게 10만원씩 지급하고 신청은 1차 지급 때와 마찬가지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할 수 있다. 2차 지급 때도 지급 첫 주에는 생년에 따른 요일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소득 상위 10%는 올해 6월 부과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의 가구별 합산액을 기준으로 하되 고액자산가는 건강보험료와 상관없이 해당 가구원 모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선정 기준은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이 2차지급 대상인지 여부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 신청을 통해 이달 15일부터 확인할 수 있으며 22일부터는 카드사나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앱 또는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훈 경기도 복지국장은 “소비쿠폰은 도민 개개인의 생활 안정뿐 아니라 지역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대상이 되시는 도민 여러분께서 빠짐없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시민과 함께한 용인시 ‘문화의 장’ 참석…영화제·역사축제·교육 특강까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하루 동안 용인시 곳곳에서 열린 주요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탰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 수지구 동천동 목양교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8회 머내마을 영화제 야외축제'에 참석해 약 세 시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시네토크에도 참여했다. 이날 상영된 애니메이션 '플로우'를 끝까지 관람한 이 시장은 인간이 사라진 대홍수 이후 동물들이 종을 초월해 연대하는 내용을 다룬 시네토크에서 직접 질문을 던지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특별한 머내마을 영화제가 8회를 맞이했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해마다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수지구 동천동 곳곳에서 주민들이 감독하고 연기한 영화들이 상영되면서 공동체의 의미를 서로 공유하는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감독으로 참여한 올해 영화제는 더욱 풍성해졌다"며 “앞으로도 머내마을 영화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수 문화체육부 1차관, 배우 류승룡 씨도 참석했으며, 체험부스·먹거리·공연·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같은날 오후 이 시장은 처인구 남사읍 처인성 역사교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는 고려시대 몽골군 침략에 맞서 승리를 거둔 '처인승첩'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1232년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이 일치단결해 몽골군 장수 살리타이를 사살하며 승리를 거둔 위대한 역사가 쓰여진 곳"이라며 “그날의 호국정신을 후배 세대가 이어받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말했다. 시는 처인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역사관 영상물 업그레이드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에게 용인특례시장상이 수여되기도 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은 △처인성 산성 체험관 버스킹 공연 △김윤후 승장 사진전과 부곡민 의상 체험 △풍물장터 △물방울공원 인디공연이 열렸고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폐막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같은날 오전 수지구 죽전동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진로진학레시피 학부모 특강'에도 참석해 학부모 200여 명과 함께했다. 그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많은 지식과 지혜를 얻어 자녀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에는 교육 컨설팅 전문가 조보경 강사와 입시전문가 이영덕 강사가 참여해 고교학점제 개념,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대입 변화 전망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의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도 제시됐다. '2025년 진로진학레시피'는 지난 6월 28일 기흥구를 시작으로 이날 수지구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1월 1일에는 처인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달달버스 네 번째 날, 수원을 달렸다...이재준 시장과 산보 차담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달달버스 네 번째 날, 수원을 달렸다"면서 “하루에 일곱 가지 일정을 바쁘게 다니면서 중간중간 소소한 이야기들을 소개해볼까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수원시의 현안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진솔할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글에서 “첫 일정은 이재준 수원시장님과의 즉석 '산보 차담'이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원래 예정된 차담 장소가 있었는데, 일찍 도착한 제가 운동장에서 산보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장님께서 한걸음에 달려오셨다"며 “20분 정도 걸으면서 수원시 현안과 미래에 대해 대화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점심은 달달버스를 동행하고 있는 기자들과 추어탕집에서 먹었다"며 “디저트로 뻥 과자가 있길래 배달해서 나눠 먹었다"고 달달버스 동행자들과의 격의 없는 분위기를 전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마지막 일정은 6남매와의 만남이었다"며 “중3 첫째 혜원이부터 생후 4개월 여섯째 다원이까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는 가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6남매가 서로서로 챙기는 이야기, 연말에 아이들이 악기 합주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며 “하루의 피로는 이럴 때 싹 가시는 것이겠지요"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반갑게도 이야기를 하다 보니 다원이 부모님도 모두 저와 연이 있었다"며 “아빠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장이고 엄마는 제가 아주대 총장 시절 대학원을 다니고 지금은 대기업 연구원으로 일하신다. 두 분의 가치관, 양육관에서 저도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여섯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항상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고향 경기도가 다원이네 곁에 늘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지사는 오는 15일 의정부시, 16일 안양시에서 달달버스를 타고 민생경제 현장 투어를 이어간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대한민국 미술국력 키우는 일에도 많은 관심 기울여야”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구갈다목적회관에서 지난 12일 열린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특별강좌'에서 '한국의 초고가 작품들과 화가스토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소속 45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이 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작가들의 상상력과 독창성이 담긴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예술가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다채로운 시각자료와 예술가의 일화, 작품배경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비구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이 그린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2억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돼 대한민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으로 기록됐다"며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한 대한민국 화가들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김환기 화백의 '우주'는 김 화백이 미국 뉴욕에 거주하던 시절 그린 것으로 그의 주치의였던 김정준씨가 40년 넘게 소장했던 그림으로 김환기 화백이 남긴 유일한 두폭화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인 '3-Ⅱ-72 #220'과 '9-Ⅻ-71 #216' 등 구체적인 제목이 아닌 작품번호가 기재된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김환기 화백이 그려낸 점화의 아름다움을 설명하고 작품에 제목을 달지 않은 것은 제목이 주는 선입관을 배제하기 위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김환기 화백이 뉴욕에 거주했을 때 한국의 지인인 김광섭 시인이 세상을 떠났다는 잘못된 내용의 부고를 접하고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그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소개했다. 이 작품은 1970년 한국일보가 주최한 '제1회 한국미술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의 경우 위작 논란이 없었는 데 이는 아내 김향안 여사가 작품들을 철저하게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향안 여서는 20대에 요절한 천재 시인 이상의 부인이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에 이어 일제 강점기 시절 대한민국의 20세기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이중섭의 작품에 대해서도 소개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이중섭 화백은 소를 다양한 모습으로 그렸는 데 김환기 화백도 이중섭 선생의 작품을 높게 평가했다"며 “이중섭 화백의 '소'와 '황소'는 경매에서 각각 47억과 35억원에 팔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한국전쟁 시절 아내의 나라인 일본으로 보낸 가족 편지 내용들을 보여주면서 그의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틋함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이중섭 화백이 소 외에 즐겨 그린 소재가 새, 닭, 게, 아이, 천도복숭아 등이라며 “이들은 그린 작품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 천진함 등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박수근 화백을 김환기, 이중섭 화백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근대미술작가로 소개했다. 이 시장은 박수근 화백의 작품 '빨래터'를 보여주면서 “화강암에서 느낄 수 있는 질감을 잘 표현했다"며 박수근 화백은 인간의 선함과 진실함을 그리려고 노력한 화가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박수근 선생의 '빨래터'는 2007년 5월 서울옥션 경매에서 당시로서는 사상 최고가인 45억 2000만원에 팔렸지만 지금은 경매 기준 최고가 순위로 12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12명의 여인을 묘사한 '시장의 사람들', 목판 유채화 '농악', 캔버스 유채화 '목련'은 한국의 정서와 당시 시대상황을 잘 그려낸 작품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박수근 화백의 '나무와 두 여인'을 소개하며 “경매와 비공식 매매를 통틀어 한국에서 가장 비싼 값인 150억원에 팔린 작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고(故) 박완서 선생의 첫 소설 '나목'은 한국전쟁 때 미8군 PX에서 만난 박수근 화백과의 인연을 소재로 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상일 시장은 박수근 화백이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çois Millet)'의 작품 '만종'을 보고 화가의 길로 접어들기로 결심했다는 일화와 빨래터에서 만난 이웃처녀 김복순에게 말을 건네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러브스토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 시장은 “다정한 남편이었던 박수근 화백은 사랑하는 아내를 모델로 '빨래터'와 '맷돌을 돌리는 여인' 등의 작품을 그려냈다"며 “박수근 화백이 '빨래터'를 소재로 즐겨 그린 것도 부부의 연을 만들어 준 의미 있는 곳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김환기, 이중섭, 박수근 화백은 대한민국 근현대 미술의 선구자이자 훌륭한 예술가로, 만일 그들이 서양에서 태어났다면 그들 작품은 한층 더 높은 가격에 팔렸을 것"이라며 “그 분들 작품은 매매가와 상관없이 작품성이 매우 높고, 해외 유명작품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제 우리 대한민국도 미술국력을 키우는 일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수지구 현암초 앞 교통지도 봉사...“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앞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전 수지구 대지로에 위치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13일 이런 사실을 밝히며 이 시장이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약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단순한 교통지도 활동을 넘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현암초등학교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횡단보도도 여러 곳에 위치해 있어 통학로 안전 확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이다. 이 시장은 통학로를 직접 걸으며 경사가 심한 구간에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확인하고 시 관계자들에게 이를 검토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현암초는 통학로가 길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님들의 노고가 매우 크다"며 “오늘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니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이 분명히 존재했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초·중·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23일에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에서, 10월에는 송전초, 대청초, 용인신촌초 등에서 교통안전 지도와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오산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폐회...43건의 안건 심의·의결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12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동의안 21건 등 모두 4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 가운데 조례안은 15건 의결됐으며 동의안은 1건 보류됐다. 이상복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통과된 조례와 예산은 시민들 생활 현장과 밀접히 맞닿아 있는 만큼 의회는 앞으로도 꼼꼼한 심사와 건설적인 대안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겠다"며 “시민의 뜻을 받드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오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난 7월 발생한 가장동 서부로 옹벽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시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사고 구간 교량 재시공 △시민·전문가 참여 협의체 구성 △추모·안전 공간 조성 등을 제안했다. 전도현 의원은 현행 도시계획 조례 제19조가 산지 개발 허가 기준을 과도하게 제한해 시민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동주택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로 완화 적용을 하면서 일반 건축물은 규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며 “경사도와 표고 기준을 합리적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시민 재산권 보장을 위해 10월 임시회에도 반드시 개정안을 다시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송진영 의원은 지난 6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육아종합지원센터 부속시설로 편입'하는 조례안을 다시 동의안 형태로 제출한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성질이 전혀 다른 두 기관을 무리하게 편입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의회의 공식 입장이 이미 확인됐는데도 같은 내용을 다시 제출한 것은 절차를 무시한 행정이며 운영평가위원회 심의조차 거치지 않은 채 제출된 동의안은 의회의 의결권을 경시한 것"이라고 비판하며 집행부에 “절차를 존중하는 행정으로 응답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내달 16일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시정 당면사항 보고 △제297회 임시회를 비롯한 의회 당면 현안 협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어 같은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제297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폐회... 36건 안건 처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12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11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34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건을 처리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날 “이번 임시회에서 총 3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고 5분 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히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책임 있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기 중 상정된 36건 안건 가운데 조례안 등 일반안건은 모두 원안가결 되었으며 추경예산안은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일부 감액 조정 후 의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수)는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5개 사업에서 약 2억 2800만원을 감액, 최종 3조 5892억 9354만 7000원으로 조정했으며 특별회계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배현경·최은희·김종복·전성균·김영수·송선영 의원 등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현안을 제기했다. 배현경 의원은 최근 3년간 화성시 생활폐기물은 증가했지만 재활용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자원순환 정책의 강화를 제안했다. 특히 적환장·선별장 설치 지연으로 인한 처리 한계를 지적하고 시민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제안은 △분리배출 관리체계 강화 및 전용 수거함 확충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 및 체험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재활용 우수 공동주택 인센티브 마련 등이다. 최은희 의원은 발안산업단지 인근 민간 소각시설 증설 추진과 관련해 주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증설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부족과 환경영향평가의 미비를 꼬집었으며 특히 △민간 소각시설 증설 불가 방침 고수 △화성시 공공 소각시설 신·증설의 조속한 추진 △신뢰성 있는 안전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종복 의원은 화성시에 약 2800명의 뇌병변 장애인이 있으나 전문 재활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많은 아동이 타 지역 병원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집중 치료 공백은 발달 퇴행으로 이어져 가족의 돌봄 부담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뇌병변 장애아동 전담 지원센터 설립 △전문 재활기관 유치 및 협력모델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지원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전성균 의원은 유통3부지 대형물류센터 건립 추진 과정에서 법과 지침의 괴리, 행정의 소극적 대응, 시민 의견 소홀 등을 지적하며 건립을 강력히 반대하며 △물류센터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구성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 추진 △시민과의 소통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인천 검단 신도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철회 사례를 언급하며, 화성시도 주민·행정·정치권이 협력해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수 의원은 화성시에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가 없어 중증 소아 환자가 골든타임 내 치료받지 못하는 현실을 강하게 지적했다. 그는 화성시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이 전국보다 높음에도 응급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인근 도시로 이송되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4시간 운영 소아전문 응급센터 유치 △소아전용 응급실 확충 △자립적 의료 인프라 마련을 제안했다. 송선영 의원은 화성특례시청사와 의회 청사의 심각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을 우려했다. 실제 본청 주차장 이용 현황을 예로 들며 수용 능력을 크게 초과하는 현실을 설명했다. 그는 △단기적 시간제 요금제와 직원 등록제 도입 △중장기적 유휴부지 확보 통한 주차장 확충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한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제안했다. 한편 시의회는 내달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제245회 임시회를 개최해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6년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 청취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규창·서광범 경기도의원, “여주초 부지매각 불가...교육시설로 확정” 강조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여주시 신청사 건립을 둘러싼 논란이 정치권과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가운데 김규창 부의장과 서광범 도의원이 12일 “여주초등학교 부지의 매각 불가 방침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부의장과 서 의원은 이날 여주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주초 부지는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공식 결정에 따라 교육목적 외 용도로 절대 매각될 수 없다"며 “해당 부지는 학생 체험시설 등 교육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 의원은 지난 9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직접 면담을 진행하며 교육목적 외 매각 불가 방침을 재확인했다. 김규창 부의장은 회견에서 “시장이나 교육감이 바뀌더라도 교육부의 결정은 변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이해득실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는 행위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광범 의원 역시 “2022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여주초 부지매각 계획은 이미 재검토 판정을 받았고 이후 여주교육지원청은 교육시설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여주시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며 “이 같은 결정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닌 교육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의원은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와 이항진 전 여주시장은 “시장 교체 시 여주초 부지를 매입해 신청사 건립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정치적 공세"라고 일축했다. 이들 의원은 덧붙여 “여주시 신청사 문제는 시민의 막대한 세금이 투입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허위정보나 사실왜곡으로 시민을 혼란스럽게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들 의원은 끝으로 “신청사 이전문제는 정치적 공방이 아닌, 시민의 미래와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주시는 가업동에 총 15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3만2915㎡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착공 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팔미도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신호탄이 울려 퍼진 역사의 현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2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해상헌화&팔미도 항해체험 함 타보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군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에 승선해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린 팔미도 권역을 항해하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해상헌화를 통해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로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와 해군본부, 해군5전단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유정복 인천시장, 미군장성, 참전국 국방무관, 서호주해군협회, 인천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역사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팔미도 항해를 체험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의미와 팔미도 등대의 역사적 가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깊이 되새겼다. 이어 팔미도 앞바다에서 전사자 추모를 위한 해상헌화가 진행됐으며 개식사와 헌화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대표자 해상헌화, 추모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유 시장을 비롯한 해상헌화 대표자들이 바다에 헌화를 하자 수면 위에는 희생을 기리는 꽃들이 차례로 퍼져나갔고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와 시민들은 군함 위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그들의 헌신 위에 있음을 되새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팔미도는 인천상륙작전의 첫 신호탄이 울려 퍼진 역사의 현장"이라며 “이번 항해체험과 해상헌화를 통해 호국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깊이 느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인천 랜딩데이'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이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간 역사적 출발점임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맞춰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유니폼'이 공개되며 SSG의 상징적인'인천군 유니폼'을 기반으로 제작됐고 모든 선수의 등번호는 75주년을 의미하는 '75번'으로 통일된다. 모자에는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선수단은 '랜딩데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첫날인 오는 19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김정수 중령이 시구자로 나서며, 군 장병 800명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둘째 날인 오는 20일에는 경기 전'인천 랜딩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와 육군 17사단 군악대가 함께 참여해 예우를 더하며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윤주성 씨에게는 SSG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유니폼이 전달된다. 이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은 상징적 선물이다. 같은 날 시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연출된다.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핵심 첩보 장교였던 고 김동석 대령이 영상 속에서 젊은 시절 모습으로 등장해 시구 공을 던지고 실제 시구자가 이를 이어받아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중은 역사적 순간을 새롭게 경험하며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중간(5회 클리닝 타임)에는'Incheon Sound Timeline – 75년의 노래' 공연이 이어진다. 브라스밴드와 어린이합창단이 무대를 꾸미며 음악과 영상으로 지난 75년간 대한민국과 인천이 걸어온 평화와 번영의 역사를 전달하며 마지막에는 관중 전원이 함께'아름다운 나라'를 합창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 기간에는 전용 디자인의 스페셜 티켓 발행, 인천상륙작전 주요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 운영, 3루 1층 네컷 포토 부스의 스페셜 프레임 촬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관중 중 75명을 추첨해 구단 화보집 '퍼펙트 랜딩' 증정 등 다양한 팬 이벤트가 마련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랜딩데이는 1950년 인천상륙작전이 남긴 평화의 토대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성장과 번영을 기념하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날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증상 발생 간격이 오는 14일(2주) 이내이고 환자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환자 2명 이상이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시는 군집사례 발생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모기서식 환경 조사, 거주지 점검, 위험 요인 확인 등 현장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추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와 협력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한 모기 방제 작업,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검사, 지역 주민 대상 예방 수칙 홍보도 병행한다. 말라리아는 암컷 얼룩날개모기에 물릴 때 감염되며 평균 7~3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오한·발한·두통·근육통·오심·구토·설사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 10개 군·구 전역이 모두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간 야외활동 자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및 모기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지켜달라"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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