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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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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IB·AI 조직 강화…부행장보 5명 신규 선임

광주은행은 30일 본부 조직개편과 부행장보를 신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부행장보는 강지훈, 김홍화, 김원주, 박성민, 박대하 등 5명이다. 이번 인사는 기존 임원 5명이 퇴임하며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내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해 조직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산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여성 임원을 추가 발탁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여성 임원은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됐다. 또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성과를 두루 갖춘 내부 인재를 임원으로 선임해, 조직 연속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별 전담 조직을 신설·재편하고, 업무 실행력과 집중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내용은 △신성장전략본부 신설 △투자금융본부 확대 △인공지능(AI) 혁신부 신설 △자산관리본부 통합 등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신성장전략본부' 신설이다. 전략대출, 자산담보대출, 외국인금융 기능을 통합한 핵심 사업 전담 조직을 구축해 전문성과 관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투자은행(IB) 전문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투자금융본부'를 확대 개편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비부동산 IB 조직을 분리하고, 인수금융, ABL, 메자닌, 에쿼티(Equity) 등 전담 조직을 강화해 투자금융 전반의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한층 제고할 계획이다. AI-퍼스트(First) 경영체계 본격화를 위해 'AI 혁신부'도 신설했다. AI 전담 조직을 통해 여신·영업·리스크·컴플라이언스 전 과정에 데이터·AI 기반 의사결정을 확대하고, 전사적 업무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객 자산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자산관리본부'를 신설하고 카드·자산관리(WM)·신탁 기능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고객 생애주기 기반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비이자수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내실 중심의 성장 구조와 IB·AI 기반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라며 “미래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지방은행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365일 24시간 비대면 거래 투자상품 확대

NH농협은행은 '365일 24시간 비대면 투자상품 시스템'을 확대해 기존 펀드거래에 더해 퇴직연금, ETF신탁 등을 포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확대 도입으로 고객은 영업 시간이나 요일에 관계없이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주요 투자상품을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게 됐으며, 고객의 투자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ETF신탁은 입금과 환매 신청이 매일 24시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비대면으로 환매(지급·해지)를 예약하면, 최초 도래 영업일에 자동 처리된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투자상품 비대면 TF를 발족한 이후 펀드 비대면 거래를 시작으로 ETF신탁까지 단계적으로 비대면 투자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고객은 시장 상황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며 자산관리 전략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영우 농협은행 투자상품 자산관리부문장은 “투자상품 거래에서 시간 제약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고객이 언제든 투자 판단을 실행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관리 환경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대출금리 인상 속 ‘역설’…수신금리 급등에 예대금리차 3개월째 축소

5대 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3개월 연속 축소됐다. 가계대출 금리는 상승하고 있지만 수신 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1월 기준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1.35%포인트(p)로 나타났다. 전월(1.42%p) 대비 0.07%p 줄어든 수치다. 가계 예대금리차는 지난 8월 1.48%p까지 높아진 후 9월 1.46%p, 10월 1.42%p에 이어 11월까지 3개월 연속 낮아졌다. 석 달 동안 0.13%p 낮아진 것이다. 은행별로 보면 우리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는 1.22%p로 전월 대비 0.19%p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신한은행은 1.38%p로 0.14%p, 국민은행은 1.29%p로 0.09%p, 농협은행은 1.4%p로 0.08%p 각각 축소됐다. 반면 하나은행은 1.46%로 0.13%p 확대됐다. 예대금리차는 대출 금리에서 저축성 수신 금리를 뺀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예대금리차가 줄어든다고 인식되지만, 최근에는 대출 금리 상승 속에 저축성 수신 금리가 더 빠르게 높아지며 예대금리차가 낮아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 5대 은행의 가계대출 평균 금리(정책서민금융 제외)는 연 4.17%로 전월 대비 0.17%p 상승했다. 지난 8월 연 3.97%를 기록한 후 3개월 연속 오르며 총 0.2%p 높아졌다. 저축성 수신 평균 금리는 연 2.82%로 전월 대비 0.25%p나 상승했다. 지난 8월(연 2.49%)과 비교하면 0.33%p 높아졌다.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은행들은 대출 금리를 높이며 대출 총량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기준금리 동결 기조가 지속되며 추가 인하 기대가 약화되자 시장금리가 높아졌고, 수신 금리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예대금리차 확대 부담에 은행권이 수신 금리를 조정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예대금리차가 과도하게 벌어지는 것에 대한 경계감을 갖고 있어 수신 금리를 조정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차 축소에도 차주들은 대출 금리 인하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 4.32%로 전월 대비 0.08%p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0.24%p 증가한 후 증가 폭이 가장 크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17%로 한 달 새 0.19%p 상승했다. 역시 지난해 11월 0.25%p 높아진 후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내년에도 가계대출 총량 관리 기조가 지속되기 때문에 대출 금리를 낮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금리 상승 압력에 시장금리가 오르고 있어 수신 금리 또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 자기자본비율 7%로 상향…제도 개선 추진

새마을금고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2일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상호금융권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 논의하고, 지역금융기관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현안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이날 논의된 △새마을금고중앙회 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 △조합 건전성 관리 강화 △여신 포트폴리오 개선 유도 △조합 지배구조와 내부통제 개선 방안을 적극 도입해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상호금융정책협의회에서는중앙회 차원의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앙회 경영지도비율(자기자본비율) 기준을 저축은행 수준인 7%로 단계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현행 5%에서 내년 6%, 2027년 6.5%, 2028년 7%로 높인다. 또 금고 부당대출, 허위대출 방지를 위해 여신프로세스를 전산화하는 등 여신 업무 전반의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부동산·담보대출에 편중된 대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금고의 순자본 비율 산정시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가중치 110%를 적용하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한도를 총 대출의 20%로 제한한다. 금고 운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상근감사 선임 의무와 외부 회계감사 제도를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는 2023년 대규모 인출(뱅크런) 사태 후 새마을금고와 민·관 전문가가 참여하고 행정안전부가 주도한 경영혁신자문위원회의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을 통해 새마을금고 경영 전반 혁신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이 중 상호금융권 제도개선 방안에서 개별 금고(조합)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최소 순자본비율 기준을 4%까지 상향하는 방안은 이미 새마을금고법령 등을 통해 도입했다. 부동산 관련 대출에 대한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한 거액 공동대출의 중앙회 사전검토 의무화 등 공동대출 관리 강화 방안은 경영혁신안에 따라 지난해 선제적으로 내규에 반영했다. 또 개별 금고 이사장(조합장)의 편법적인 장기 재임 방지를 위해 추진 예정인 연임 제한 회피방지 규정은 2023년도 상호금융권 초최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금융당국과 협조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서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 자회사 인선 ‘숙의 모드’…금융지주 전반 ‘긴장 확대’

BNK금융지주가 BNK부산은행 등 주요 자회사 대표 최종 후보자를 연내 발표하기로 하며 당초 예상보다 발표 시점이 늦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부패한 이너서클' 발언과 금융감독원 검사가 시작되며 지배구조를 두고 고민이 깊어진 것이란 해석이다. 이 같은 기류 변화는 지방금융지주뿐 아니라 시중금융지주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란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23~24일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통상 심층 면접 평가 당일 차기 대표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만 자추위는 연내 최종 후보를 확정하기로 했다. BNK금융은 최종 후보 발표가 연기가 아닌 후보자 검증을 위해 숙의 기간을 거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9일 금융기관 지배구조에 대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금감원이 BNK금융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에 착수한 영향이 미쳤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당시 이 대통령은 “돌아가면서 은행장 했다가 회장했다가 10년, 20년 해먹는다"며 계열사 CEO부터 장기 집권을 하는 관행을 문제 삼았다. 이에 계열사 CEO 선임 과정부터 사전에 문제가 없도록 검증을 더욱 강화할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BNK금융은 지난 8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빈대인 현 회장을 확정했지만 빈 회장의 연임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BNK금융은 차기 회장 후보 등록 기간이 추석 연휴를 포함해 짧게 운영하는 등 깜깜이 인사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특이한 면이 많이 보여 계속 챙겨보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빈 회장은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연임이 확정된다. 업계에서는 BNK금융이 회장 후보 선임 과정에서 금감원과 소통해온 만큼 큰 이변 없이 연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지만, 금감원이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선임 절차 중단 등을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대통령이 직접 금융회사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한 만큼 선례를 남길 필요가 있다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중금융지주도 안심할 수 없는 분위기다. 이미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한 신한금융지주와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인 우리금융지주도 영향권이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진옥동 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진 회장은 2019년부터 신한은행장을 지냈고, 2023년부터 신한금융 회장을 맡고 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치면 차기 회장으로 선임된다. 우리금융은 최종 후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으로,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완성한 임종룡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는 분위기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29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지금처럼 대통령실과 금감원이 예의주시하는 상황에서 발표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0월 28일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 최소 두 달의 논의 과정을 거친 후 29일부터 언제든 후보를 발표할 수 있는 상태다. 한편 JB금융지주는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선정했으나 사법 리스크가 부각되며 선임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이른바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 투자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았다. 이에 전북은행은 추가 검증을 거쳐 이달 행상 선임 절차를 마무리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29일 지배구조 개선 TF(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열고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편을 시작할 계획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문제제기를 하면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 변화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iM금융, CSO·CFO 분리…그룹·은행 CCO 겸직

iM금융그룹이 2026년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을 지난 26일 단행했다. 황병우 iM금융 회장은 정기인사 원칙으로 역량과 의지를 갖춘 인재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합리적인 인사를 추구하며 △일관성 있는 정책에 기반한 성과 창출과 밸류업 연계를 위한 경험을 갖춘 임원·경영진 중용 △차기 경영진 육성 관점의 임원·경영진 구성 △그룹 전략 실행력 제고를 위한 우수 인재 영입 등을 제시했다. 특히 시중은행에 걸맞은 그룹 미래경쟁력 확보와 전략 실행력 제고를 위해 그룹전략총괄(CSO)과 그룹재무총괄(CFO)을 분리하고, 그룹전략총괄 임원을 외부 인재로 영입했다. 또 그룹 대외 커뮤니케이션 통합 관리를 위해 그룹가치경영총괄이 은행 가치경영그룹을 겸직함으로써 지주와 은행의 브랜드와 사회공헌업무를 통합 관리하도록 했다. iM금융지주 조직개편은 금융소비자보호 전담조직 신설, 생산적금융 추진 체계와 AI(인공지능)거버넌스 마련 등 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회사 경영관리와 신사업, 시너지 강화 등 지주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췄다. 지주 임원인사는 근무평정과 HIPO 결과 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결과에 근거해 실시했다. 천병규 부사장(그룹재무총괄)을 재선임하고, 이유정 전무(준법감시인), 신용필 전무(그룹가치경영총괄), 이창영 전무(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가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외부영입 인재인 엄중석 전무(그룹전략총괄)와 내부 후보 중 김용 상무(경영지원실장)가 신규 선임됐다.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대응을 위해 은행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가 그룹 CCO를 겸직한다. iM뱅크 조직개편은 본부 조직의 효율적 운영을 추구하고, 조직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감독규제와 정책사항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단행했다. 브랜드 업무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치경영그룹과 기관영업그룹을 분리했고, 부서 단위에서는 시너지 영업 강화를 위한 시너지사업팀 신설, 생산적금융 대응을 위한 전문팀 구성, 미래혁신투자팀 신설 등을 실시했다. iM뱅크 임원인사는 김기만 부행장(수도권그룹)과 이광원 부행장보(CISO)를 재선임하고, 최상수 부행장(기관영업그룹)과 신성우 부행장보(투자금융그룹)를 각각 부행장보와 상무에서 부행장과 부행장보로 승진 재선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이봉주 상무(준법감시인), 이제태 상무(영업지원그룹), 류희장 상무(여신그룹), 오현석 상무(마케팅그룹), 신수환 상무(경영전략그룹)를 선임했다. 자회사의 경우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주요 자회사 CEO(최고경영자) 임기가 도래하지 않은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인 iM에셋자산운용의 경우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하나자산운용 출신 전문가인 권정훈 전무를 새로 영입했다. 권정훈 신임 대표이사는 글로벌·연금 전문가로 업권에서 플레이어형 전략가로 통한다. 비금융 계열사는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과 정책의 연속성 확보 관점에서 iM유페이, iM데이터시스템, iM신용정보, iM투자파트너스, 뉴지스탁 등의 대표이사를 유임했다. 황병우 회장은 “임원과 경영진의 잦은 교체가 가져오는 리스크를 예방하고, 일관성 있는 정책을 기반으로 최우선 과제인 밸류업에 집중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명확한 인사원칙 하에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우수 인재 육성과 영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 iM금융지주 ◇부사장(재선임) △그룹재무총괄 천병규 ◇전무(승진) △준법감시인 이유정 △그룹가치경영총괄 신용필 △ESG전략경영연구소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이창영 ◇전무(신규) △그룹전략총괄 엄중석 ◇상무(신규) △경영지원실장 김용 ■ iM뱅크 ◇부행장(재선임) △수도권그룹장 김기만 ◇부행장(승진) △기관영업그룹장 최상수 ◇부행장보(재선임) △CISO 이광원 ◇부행장보(승진) △투자금융그룹장 신성우 ◇상무(신규) △준법감시인 이봉주 △영업지원그룹장 이제태 △여신그룹장 류희장 △마케팅그룹장 오현석 △경영전략그룹장 신수환 송두리 기자 dsk@ekn.kr

오래 넣으면 더 준다?…정기예금 금리는 ‘1년’이 최고

시중은행 정기예금 중 '1년 만기' 상품 금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예치 기간이 길수록 높은 금리를 주지만, 금리 불확실성이 시장금리에 반영되며 2·3년으로 만기가 길어지면 오히려 금리가 낮아지고 있다. 2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단기 기준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 금리는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2.8~3%로 형성됐다. 6개월 만기 상품 금리는 최고 연 2.75~2.9%로 1년 만기 상품 보다 금리 하단이 0.05%포인트(p), 상단이 0.1%p 각각 하락했다. 2·3년 만기 금리는 최대 연 2.4~2.6%로 1년 만기 대비 상·하단이 0.4%p씩 떨어졌다. 1년 만기 상품 중에는 신한은행의 신한마이(My)플러스 정기예금이 최고 연 3%의 금리를 준다. 이 상품은 만기가 최대 1년까지로, 6개월 상품의 경우 최고 연 2.9%를 적용한다.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은 6개월·1년 만기일 경우 최고 연 2.9%를 주고, 2·3년 만기일 때는 최고 연 2.6%까지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 스타(Star) 정기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 우리은행의 원(WON)플러스예금의 최고 금리는 △만기 1년 연 2.85% △6개월 연 2.8% △2·3년 연 2.4%를 각각 적용한다. 인터넷전문은행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최대 1년 만기 상품인 토스뱅크의 먼저 이자받는 정기예금은 6개월 만기 연 2.5%, 1년 만기 연 2.8%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은 6개월·1년 만기에 연 2.95%, 2·3년 만기에 연 2.6%를, 케이뱅크 코드K 정기예금은 6개월·1년 만기에 연 2.86%, 2·3년 만기에 연 2.45%를 제공한다. 보통 정기예금은 만기가 길어지면 더 높은 금리를 적용하지만, 최근에는 금리 변화의 불확실성이 시장금리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하고, 장·단기 금리차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시장 흐름이 은행의 조달금리에 반영되며 예금 금리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1년 이내 구간에서는 금리 상방 압력이 크고, 1년 이후에는 금리 하방 압력이 반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시장금리 변화가 예금 금리에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짧은 기간 자금을 은행에 묶어두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시나 부동산, 가상자산 등 다른 투자처로 돈이 몰리며 은행에 장기간 돈을 맡기려는 투자자들이 감소하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도 장기 자금 유치 부담을 줄이고 단기 예금 중심으로 운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보다 예금금리는 낮게, 대출금리는 높게 형성되지만 현재는 예금금리가 기준금리(연 2.5%)보다 더 높다"며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디커플링(탈동조화)되는 이례적인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중앙회, 국회·행안부와 발전 방안 모색 토론회 外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새마을금고 금융정상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새마을금고 발전방안 토론회'를 국회의원과 행정안전부와 함께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박정현 국회의원, 김민재 행안부 차관,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외 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토론회에 앞서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인 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의 '비전2030'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김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건전성 강화, 공동체성 회복, 지역 문제 해결과 균형 발전 등 3개 분야 37개 세부 과제와 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도 다양한 전문가들이 새마을금고의 정체성 회복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는 새마을금고 비전2030 위원장 김종걸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진행 하에 조혜경 금융경제연구소 소장, 김대영 행안부 지역금융지원과장, 김진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문진수 사회적금융연구원 원장,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새마을금고 정체성 회복과 금융 정상화,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또 비전2030 추진 계획에 대한 실현가능성과 실효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새마을금고에 대한 감독체계와 제도적 보완,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 새마을금고가 더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새마을금고 내실을 다지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은행과 원활한 업무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한국은행 국고업무 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한 해 동안 국고업무를 수행하며 국고 납세자 편의성 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3일 서울시 중구 한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급결제부문 한국은행 총재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고금 수납점으로 승인받아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내국세와 관세, 범칙금, 사회보험료 등을 납부하는 '국고금 수납업무'를 취급해왔다. 2023년부터는 '국고금 지급업무'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국고금 이체나 국세 환급은 물론 정부가 지급하는 각종 사업비, 인건비, 보조금 등 모든 국고금을 카카오뱅크 계좌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통해 금융 편의성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양준혁스포츠재단과 함께 지난달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선야구대회에서 마련된 쌀 3200kg을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은행이 후원한 국내 유일의 자선야구대회인 '2025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안타 1개당 쌀 100kg을 적립한 2100kg과 쌀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한 1100kg 등 총 3200kg의 쌀로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지난해부터 총 60회 이상 대학생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는'청년밥심(心)'사업에 이 쌀을 사용할 예정이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스포츠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더하고, 청년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는 스테이블코인 3부작 시리즈 두 번째 보고서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대, 원화의 선택: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실행전략'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공개된 '스테이블코인: 새로운 금융 인프라의 부상'에 이은 후속 연구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 전략을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결제·정산·자금 이전 영역에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흐름을 짚으며, 이런 변화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결제 수단이 아닌,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바라보는 글로벌 시장의 인식 변화에 주목했다. 아울러 JP모건, 코인베이스, 스트라이프 등 주요 해외 사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실물자산 토큰화, 결제 레일 구축, 기관 자금 유입과 결합하며 실제 금융 시스템에서 활용되고 있는 방식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조명했다. 보고서는 한국 시장의 특수성도 함께 다뤘다. 이미 고도화된 결제 인프라 환경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결제 편의성을 넘어 국내 금융·결제 구조에 맞는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국내 금리 환경과 단기 채권시장 구조가 발행·운영 모델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검토했다. 토스인사이트는 소비자, 가맹점·이커머스, 자본시장이란 세 가지 영역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활용 가능성을 정리하고, 국내 환경에 맞는 현실적인 적용 방향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디지털 금융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 출발점을 제시하고자 했다. 홍기훈 토스인사이트 연구소장은 “스테이블코인은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변화 흐름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중요한 주제"라며 “이번 보고서가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논의가 보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향으로 이어지는 데 참고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 부산은행 등 자회사 대표 최종 후보 연내 발표

BNK금융지주가 BNK부산은행 등 주요 자회사 대표 최종 후보자를 연내 발표하기로 했다. 당초 예상보다 발표 시점이 늦어질 전망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CEO)후보추천위원회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 평가를 진행했다. 일반적으로 심층 면접 평가 당일 차기 대표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만, 자추위는 후보 검증을 위해 숙의 기간을 거쳐 최종 후보를 연내 확정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19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 지배구조를 두고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강하게 비판했고, 이후 금융감독원이 내달 BNK금융을 대상으로 현장 검사를 진행하기로 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대표 선임 과정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JB금융지주 또한 차기 전북은행장 최종 후보로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선정했지만, 이사회가 연기되며 선임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박 후보자는 이른바 김건희 여사 집사 게이트 투자 의혹과 관련해 특검 조사를 받아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전북은행은 후보자에 대한 추가 검증을 진행하고 이달 행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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