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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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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최우형 행장 첫 연임 성공…IPO 결실 성과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케이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우형 행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케이뱅크에서 행장이 연임한 최초 사례다. 최 행장 임기는 지난해 12월 31일 만료됐으나, 차기 후보가 선정되지 않으며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 임기가 유임됐다. 교체와 연임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지만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업공개(IPO)까지 마무리하며 연임에 힘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최 행장은 내달 31일 제 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된다. 임추위는 “최 후보자는 취임 후 고객과 여·수신을 크게 확대하고, 2년 연속 1000억원대 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대손비용을 개선하는 등 케이뱅크의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며 “가계대출 규제 환경 하에서도 소호(SOHO) 대출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수한 경영성과와 함께 인공지능(AI) 적용, 스테이블코인, 비대면 기업대출 등 핵심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함으로써, 케이뱅크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 추진을 통한 자본 확충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며 “이와 같은 성과와 전략적 비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최 후보자는 상장 이후의 도약과 지속 성장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연속성과 혁신성을 겸비한 최고경영자로서 최적임자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오는 3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20일과 23일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서 13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약은 약 3조3673억원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NH농협은행, 해외 점포 내부통제 역량 점검…“신뢰도와 직결”

NH농협은행은 지난 25일 해외점포장·해외점포 직원들과 글로벌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외사업 확대에 따른 내부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국가별 규제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와 각국의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해외점포 내부통제 운영 방향 △국내외 사고 사례 분석 △내부통제 강화방안 협의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홍 농협은행 준법감시인은 “해외점포의 내부통제 수준은 금융기관 신뢰도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본점과 해외점포 간 긴밀한 소통과 교육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미국, 영국, 호주, 중국,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미얀마 8개국에 1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무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현을 다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재탄생”…비전2030 선포

새마을금고가 공동체를 되살리는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 재탄생한다. 금융협동조합의 근본 가치인 상부상조 정신을 되살려 금융취약 지역·계층을 포용하는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가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금융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26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새마을금고비전2030 선포식 '다시 성장하는 New MG'를 개최하고 건전성 강화·협동조합성 회복·지역문제 해결 등 3대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김인 중앙회장의 2기 임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15일에 앞서 새마을금고가 이웃 간 상부상조하는 본래의 정신으로 되돌아가자는 다짐을 하는 자리였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전국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선포식에선 새마을금고 비전2030위원회가 설정한 핵심 목표와 추진전략 등이 공개됐다.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살려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내실을 다지고 사회연대금융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지난해 10월 새마을금고 정체성과 역할 재정립을 위해 출범한 새마을금고비전2030 위원회는 4개월간 협의와 토론을 거쳐 3대 핵심 목표와 9대 추진전략, 37개 세부과제를 도출했다. 위원회는 김종걸 한양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포함한 상호금융 ·협동조합 분야 전문가 7명, 행정안전부·중앙회 관계자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는 먼저 정부의 역점사업 가운데 하나인 사회연대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로 했다. 지역의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지원하고 신용도나 담보 능력이 낮은 청년 창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역의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금융 외에 판로개척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밀착한 금융서비스라는 새마을금고 본래의 사명을 다하면서도 자립적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사회 자립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취약 계층을 위한 포용금융도 한층 더 강화한다. 서민금융 비중을 전체 여신의 80%까지 달성하고 2030년까지 보증 재원 출연 등을 통해 1조4000억원의 금융취약계층 대출과 정책자금대출을 확대 취급한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초저신용자를 위해서는 정부정책과 연계해 보증형 대출을 도입하고 이들을 위한 대안신용평가 체계 도입도 검토한다. 인구감소지역 등 금융취약지역에도 금고 영업점을 유지하도록 하고, 외국인이나 이주노동자 회원을 대상으로 금융교육도 확대한다. 이른바 '1금고-1지역 사업'을 추진해 전국의 모든 새마을금고가 정부정책과 연계한 지역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지역 상생 사업 추진 목적의 '새마을금고 지역개발기금(가칭)'도 마련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으로서 새마을금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건전성 강화 활동도 이어간다. 먼저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원칙적으로 취급 제한하고, 기존 업종별 대출한도(부동산업·건설업)에 PF 대출한도 20%를 신설해 PF대출 한도를 제한하기로 했다. 부실 금고와 부실자산은 선제적으로 관리한다. 부실채권은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통해 빠르게 매각하고, 부실 금고는 선제적으로 건전성 개선을 위한 조치를 시행해 우량 금고와 합병한다. 고객 자산은 합병 금고로 전부 이전해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2028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이 같은 부실 정리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협동조합성 회복을 위해 향후 발전 방향과 구체적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한 '새마을금고 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여부를 정기 점검한다. 또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정책 자문을 위해 의사결정 상설기구인 '새마을금고 비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회원 관리와 경영 투명성도 강화한다. 충성도 높은 회원을 대상으로 참여회원 제도 도입을 추진해 안정적인 협동조합 기반을 마련하고 회원의 권익 보호와 참여 확대를 위해 정보공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금고 대의원회 참관제도, 회원 유지청구권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해 회원 중심의 민주적 운영과 책임경영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인 회장은 “변화를 넘어선 혁신으로 회원·지역공동체와 상생해 신뢰를 회복하겠다"라며 “다시 성장하는 New MG라는 사명 앞에 지역경제의 새로운 희망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를 맡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새마을금고가 체질 개선을 통해 본래 기능을 회복하고 지역공동체의 상호금융기관으로서 사회연대경제의 핵심 역할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점도표에 불확실성 줄었지만… ‘7%대’ 주담대 다가온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를 앞두고 있다. 한국은행이 새로운 점도표를 통해 향후 6개월간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를 내놓으며 시장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됐으나, 대출 금리가 내려갈 여지는 크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장기적으로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대출 금리도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26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혼합·주기)형 금리는 연 4.11~6.71%로 나타났다.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동결한 지난달 15일(연 3.91~6.21%)과 비교하면 하단은 0.2%포인트(p), 상단은 0.5%p 높아졌다. 약 일주일 전인 지난 20일과 비교하면 상·하단이 0.02%p씩 감소했으나 여전히 7%에 육박한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연 3.66~6.06%로 지난달 15일(연 3.76~5.87%) 대비 하단은 0.1%p 낮아졌지만 상단은 0.19%p 높아졌다. 전세자금대출 변동형 금리는 2.89~5.69%에 형성돼 있다. 대출 금리가 오른 것은 시장금리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AAA·무보증) 5년물 금리는 이달 25일 3.678%로 지난달 15일 3.579% 대비 0.099%p 상승했다. 다만 이날 한은이 기준금리를 6회 연속 연 2.5%로 동결하고 금통위원의 향후 6개월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새로운 점도표를 공개하며 시장의 불확실성은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은은 이날 이창용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이 6개월 후의 금리 수준을 1인당 점 3개씩 총 21개의 점을 찍어 전망하는 새로운 점도표를 도입했다. 점도표에 따르면 총 21개 점 중 16개가 6개월 후 기준금리를 2.5%로 찍었고, 4개는 2.25%, 1개는 2.75%를 제시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6개월의 기준금리 방향성이 정해지면서 단기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대출 금리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여전히 낮기 때문이다. 은행 관계자는 “최근 시장금리가 오른 것은 기준금리 인하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선반영한 결과“라며 "한은이 6개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장기 채권시장에 유의미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강화된 가계대출 관리 기조 속에 은행이 대출 금리를 낮출 유인도 없다. 금융당국은 가계대출과 주담대 성장률을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은행권은 대출 금리를 높게 유지하며 가계대출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다른 은행 관계자는 “대출 금리는 시장금리에 따라 움직이거나 은행의 가산금리 조정에 따라 움직이는데, 은행의 가산금리 변화로 대출 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금리 상승 분위기에 은행의 가계대출 예대금리차(대출금리-예금금리)는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은행연합회는 27일 지난달 은행권의 예대금리차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에는 대출금리와 예금금리가 동시에 오르면서 주요 은행의 예대금리차가 축소됐지만, 지난달에는 대출금리는 오르는 반면 예금금리는 하락하며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AI가 금리인하 요구한다…토스·뱅샐·Npay, 서비스 출시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자동으로 행사하는 서비스가 26일부터 본격 시행되며 핀테크 기업들이 관련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마이데이터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 본시행에 맞춰 관련 서비스를 이날 정식 오픈했다. 앞서 선보인 '금리인하 자동 신청' 서비스는 사전 신청자 수 40만명을 넘어섰다. 토스는 지난 5일 금리인하 자동 신청 서비스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받아왔다. 금융위원회의 이번 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해당 기능을 본격 확대 적용한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 이용자가 취업, 승진, 소득 증가, 신용점수 상승 등 신용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은 소비자가 직접 신용 변화를 확인하고 금융사별로 개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자동 신청이 가능해진다. 토스의 금리인하 자동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용자 동의를 거쳐 마이데이터를 통해 수집된 금융 자산, 소득 증가, 부채 감소, 신용점수 변동 등 신용 개선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후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최적화 시점이 포착되면 금융사에 자동으로 금리 인하를 요청한다. 마이데이터로 연결된 타 금융사 대출도 대상에 포함된다. 특히 금리 인하 요청이 즉시 수용되지 않더라도 신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 신호가 확인되면 재청구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인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한다. 다만 금융기관별로 실제 금리 인하 신청을 접수하는 시점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토스는 연계 금융사별 접수 가능 여부를 앱 내에서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뱅크샐러드도 AI 에이전트가 사용자 대신 이자를 최대로 줄여주는 금리인하요구권 서비스를 이날 시작했다. 한 번의 동의 등록으로 금리 인하 과정을 전면 자동화하고, 이자를 최대로 줄여 편의성과 실질 금리 부담을 낮춰준다. 사용자가 뱅크샐러드 앱 내 금리인하요구권 이용에 동의하면 에이전트가 고객 대신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청해 결과를 안내한다. 금리 인하에 성공할 경우 즉시 낮아진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후에도 AI 에이전트가 고객의 대출 데이터를 분석해 금리 인하가 가능한 최적의 시점을 찾아내고, 자동으로 금리 인하를 신청해 지속적으로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뱅크샐러드는 금리인하요구권 실행 전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자동 적용해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고객 신용점수를 한 차례 높인 후 금리 인하를 신청해 금리를 내릴 수 있는 확률을 최대로 높였다. 뱅크샐러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는 금융 마이데이터뿐 아니라 공공 마이데이터까지 활용해 고객의 신용 데이터를 정밀 분석하고, 신용점수를 최대로 올려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 금리를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페이(Npay)는 '대출금리 케어' 서비스를 오픈했다.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산이나 신용점수 등 사용자 개인의 금융 개선 사항을 감지해 대출을 받은 금융사에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을 대행해 금리를 자동으로 관리해준다. Npay에서 처음 한 번만 신청하면 보유하고 있는 대출에 대해 대출금리 케어를 지속 적용할 수 있으며, 신청 결과는 사용자가 대출을 신청한 금융사의 금리인하요구권 승인 일정에 맞춰 매월 네이버앱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리 인하가 확정되면 다음 이자 납부일부터 인하된 금리가 자동 적용되며 금리 인하가 되지 않은 경우 금리 인하 승인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대출 받은 금융사에서 적극적인 금융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경우 예적금이나 잔고 증액, 자동이체 거래 추가 등을 추천하거나 신용점수 변동이 없는 경우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Npay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로 연결해주는 식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금융위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으며 네이버앱 Npay 홈 혹은 Npay 앱 '금융 탭'의 '내 자산' 영역 내 '대출 금리 인하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또 금융 탭 상단의 검색창을 클릭해 금리 인하를 검색하면 금리 인하 대리 신청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Npay 관계자는 “사용자의 금융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입직원 채용…내달 15일까지 접수 外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일반직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반분야와 정보기술(IT)분야 중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지원서는 오는 3월 15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 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4~5일 필기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 중 직무지식평가의 출제범위는 NCS, 금융경제상식, 직무전공이다. 코딩테스트의 사용가능 언어는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수도권 외 지역 지원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필기전형은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접 전형을 거쳐 5월 중 최종 합격자가 선정되며, 전국 13개 지역본부와 IT센터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비용 절감을 위해 '사장님, 중요한 입출금 문자 놓치지 마세요' 이벤트를 3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올원뱅크 개인사업자 서비스인 '올원사장님+' 이용 고객 중 입출금 문자 알림 서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총 5000명에게 1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입출금 문자 알림 수수료 지원금을 제공한다. 또 입출금 문자 알림 서비스 최초 가입 고객에게는 추첨을 거쳐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준다. 50명에 3만원, 100명에는 1만원을 제공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핀테크 기업 핀다는 대출 고객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득 증가·대출 상환 등으로 신용등급(신용점수)이 개선된 경우, 대출 고객이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신용등급 변화를 분석하고 차주 사전 동의 하에 자동으로 금융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연동한 고객들의 대출 정보를 기반으로 금리 인하가 가능한 대출을 자동 선별해 안내하고, 고객 동의 시 해당 금융기관에 대리 신청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편리성과 권리 행사의 실효성을 높였다. 핀다가 이번에 선보인 금리인하요구권 대행 서비스는 고객이 한 번만 신청하면 금융기관별 금리 인하 가능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주고,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고객 대신 금리인하요구 절차를 진행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미수용 시 거절 사유와 부족한 조건을 핀다에서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핀다 앱에서 '전체 탭'의 '금리인하 사전신청' 메뉴 또는 관련 배너를 통해 접속한 후 마이데이터 자산연결로 본인 대출계좌를 연동하고 금리인하요구를 진행할 계좌를 선택하면 된다. 핀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바쁜 생업으로 정당한 금리 인하 권리를 미처 누리지 못했던 고객이 가장 빠른 시점에 자신의 권익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 실행부터 금리 인하의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핀다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BNK금융지주, 사외이사 과반 ‘주주 추천’…형식적 변화 벗어날까

BNK금융지주가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 사외이사로 재편하며 이사회 변화를 단행한다. 금융권 지배구조 개편 움직임 속에 외부 압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이사회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전체 사외이사 7명 중 4명을 주주 추천 사외이사로 채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BNK금융은 지난달 15일 주주간담회에서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 제도를 도입해 과반을 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하겠다고 밝혔고, 지난달 30일까지 후보 추천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BNK금융에서는 롯데그룹이 10.67%의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 중이며, 국민연금공단 9.07%, 협성종합건업 외 특수관계인 6.9% 등의 순으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BNK금융에서는 오는 3월 7명의 사외이사 중 6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BNK금융이 과반을 주주 추천 인물로 선임하겠다고 밝힌 만큼 최소 4명이 이사회에 입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롯데그룹, 오케이저축은행, 라이프자산운용, 송월 등 4곳이 추천한 인사가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프자산운용은 이남우 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을, 오케이저축은행은 강승수 디에스투자파트너스 대표를 각각 추천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주주 추천 사외이사는 롯데 측인 김남걸 이사 1명뿐이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은 이번에 주주 추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지난해 12월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연금 업무보고에서 국민연금기금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개입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언급하며 국민연금의 주주권 강화를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BNK금융이 처음 주주 공개 추천 제도를 도입하는 만큼 국민연금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렸다. 금융지주사 중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 인사로 구성하는 것은 BNK금융이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이 대통령이 금융지주 지배구조에 대해 '부패한 이너서클'이라고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BNK금융이 그 출발점으로 지목되자 지배구조 개선 압박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BNK금융은 주주 추천 사외이사 도입과 함께 현재 사외이사 4명으로 이뤄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도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도록 손질할 예정이다. 또 여성 사외이사도 기존 1명에서 추가로 확대해 사외이사 구성의 다양성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BNK금융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으며 27일 이사회에서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개편의 관건은 이사회의 본질적인 기능이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주주 추천 사외이사를 확대하는 것은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는 목적에서다. 현재 금융지주사들의 이사회는 이 같은 기능을 하지 못하며 참호 구축에 전락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사회 안건이 만장일치로 통과하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사회 시작 전 안건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의견을 조율한다는 게 금융지주 입장이지만, 사실상 거수기 역할에 그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반면 2024년 주주 추천 사외이사 3명이 이사회에 포함된 JB금융지주의 경우 이사회 안건에서 반대 의견이 등장하는 등 사외이사 의견 개진에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BNK금융이 주주 추천 사외이사 수는 늘리지만 기대했던 이사회 역할과 기능을 해내지 못한다면 형식상 변화에 그쳤다는 지적을 피하기는 어렵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주주 추천 사외이사는 주주 의견을 반영하는 만큼 결국에는 회사의 기업가치 개선으로도 이어진다"며 “BNK금융의 시도가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경우 금융지주 전반에도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외부 이동 없이 한 번에… 토스 웹뷰, 금융사 전환율 높였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파트너 금융사의 웹페이지를 앱 안에서 바로 연결해주는 '웹뷰인토스' 기능을 통해 금융사 전환율이 평균 50% 가까이 개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 앱을 별도로 설치하거나 외부 브라우저로 이동하지 않고, 토스앱 내에서 한도 조회부터 신청까지 한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토스를 벗어나지 않고 금융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한 금융 경험을 누릴 수 있고, 금융사는 신청 완료율을 높일 수 있다. 토스가 2023년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금융사를 대상으로, 웹뷰인토스를 적용한 고객과 기존 방식으로 이용한 고객의 전환율을 같은 기간 기간 비교 결과 평균 48% 높은 성과가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대출 상품 기준으로 진행됐다. 업권별로도 개선 흐름이 뚜렷하다. 1금융권과 2금융권 모두 전환율이 두 자릿수 이상 상승했다. 특히 웹뷰인토스 도입 전후 기간을 기준으로 개별 금융사별로는 일부 저축은행에서 최대 4배 이상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카드사·은행권에서도 두 자릿수 이상 상승폭이 확인됐다. 현재 토스 대출 서비스에서 웹뷰인토스를 운영 중인 금융사는 30곳이다. 웹뷰인토스는 금융사별로 다른 인증 체계와 보안 기준, 내부 시스템 환경에 맞춰 개별 설계가 필요한 구조다. 단순 연결 기능이 아니라 각 사의 기존 대출 프로세스를 분석해 토스 환경에 최적화하는 맞춤형 구축 작업에 가깝다. 토스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디자인 설계부터 개발, 테스트, 출시 이후 운영 안정화와 추가 개선까지 전 과정을 별도 비용 없이 직접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파트너 금융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금융소비자 후생 확대를 위해 무상 지원 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금융사마다 달랐던 신청 절차를 반복할 필요 없이 토스 앱 내에서 동일한 흐름으로 대출 신청을 이어갈 수 있어 검증된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외부 앱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던 중단이나 재시도 부담이 줄어들면서 보다 간편하고 안정적인 신청 경험이 가능해졌다. 토스 관계자는 “웹뷰인토스는 고객 신청 이탈을 줄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사에는 실질적인 성과 개선을 가져오는 구조"라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편리한 금융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MG새마을금고 재단, 청년누리 장학생 100명 모집…총 5억원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6년 MG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MG청년누리 장학사업'은 학업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9억1000만원을 지원하며 청년 지원 대표 사업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도 재단은 총 100명의 MG청년누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활동지원비 등을 포함해 총 5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9개월간 생활비성 장학금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G청년누리 장학생 신청자는 소득 기준, 자기소개서 등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장학사업은 기존 생활비성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장학생 100명은 팀 단위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실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강연과 워크숍, 팀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MG청년누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청년 스스로 기획과 실행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재단은 청년의 실질적 도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6000피 눈앞” 머니무브…은행권 ‘수신 사수’ 총력

코스피가 '6000피'를 눈앞에 두고 역대 최고 수준까지 치솟으며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다. 은행들은 수신 금리 인상 등을 통해 수신 확보를 위한 자금 방어에 나서고 있다. 24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의 단리 기준 1년 만기 36개 정기예금 상품 중 4개 상품이 연 3%대 이상의 기본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 들어 횡보하던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다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최고 연 3%대를 회복한 것이다. 인터넷전문은행은 물론 시중은행들은 정기예금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 21일 '코드K 정기예금'의 1년 만기 상품 금리를 기존 연 2.96%에서 연 3.01%로 0.05%포인트(p) 인상했다. 6개월 만기 상품 금리는 연 2.96%에서 연 3%로 0.04%p 높였다. 지난 5일에도 예·적금 금리는 최대 0.05%p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조정에 나선 것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3일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05%p 높였다. 만기가 6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 금리는 연 2.95%에서 연 3%로,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 금리는 연 2.75%에서 연 2.8%로 조정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6일 KB 스타(Star)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2.8%에서 연 2.9%로 0.1%p 올렸다. 우리은행은 원(WON)플러스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지난 10일에 이어 22일 두 차차례에 걸쳐 총 0.1%p 인상해 2.9%로 상향했다. 앞서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도 2.85%, 2.9%로 각각 0.05%p 높였다. 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최근 증시로의 자금 이동이 빨라지며 수신 확보의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 7000선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주식 투자 심리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투자자예탁금은 108조29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하루 동안 약 4조원이 불었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달 27일 100조원을 넘어선 후 100조원 내외를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은행 자금은 감소세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기준 요구불예금(저원가성예금) 잔액은 651조5379억원으로 전월 대비 22조4705억원 줄었다. 정기예금은 2조4133억원, 정기적금은 482억원 각각 감소했다. 은행들은 수신 금리 인상과 특판 상품을 통해 자금 이탈을 방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수신 상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상품을 출시하는 전략도 펴고 있다. 실제 카카오뱅크는 대표 상품인 모임통장과 지난해 출시한 우리아이통장, 퇴직연금 정기예금 등을 통해 자금이 묶이는 효과를 보고 있다. 권태훈 카카오뱅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4일 진행한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증시가 상승하며 자금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만,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잔액이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 1월 수신 잔액이 지난해 12월 말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증시로 자금 이동이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유동성 관리에 큰 문제는 없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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