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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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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모델 장필녀 단장, “런웨이 경험이 내 인생의 큰 선물이 됐다”

국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으로 새로운 시니어 전성시대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자기 계발과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에너지로 무대와 런웨이에서 자신의 열정을 발산하고 있다. 시니어모델 장필녀 단장은 6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발히 활동하며 꿈을 펼치고 있다. 그녀는 “꿈을 펼치기엔 결코 늦은 나이는 없다"며 시니어 세대의 도전과 열정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세련된 워킹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니어 톱모델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30년 국악 예술에서 시니어모델로 변신 장필녀 단장은 2005년 큰소리예술단을 창단해 국악예술단장으로 활동하며 난타, 고고장구,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이어왔다. 학교와 여성회관, 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국악 강사로 활동하며 30년간 전통 예술 분야에 헌신해온 그녀는 최근 시니어모델로 제2의 인생을 열었다. 2년 전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워킹반과 자격증 과정을 마친 뒤 시니어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2023 전국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시니어모델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이며, 졸업을 앞두고 있다. 장 씨는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하와이 교민 초청 공연에서 모델팀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백석예술대에서 국악을 전공하며 전통 예술 분야에서의 깊은 경험을 쌓아왔다. 런웨이는 내 인생의 큰 선물! 장필녀 단장은 “무료했던 내 인생이 시니어모델을 시작하며 활짝 빛나고 있다"며 “매일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녀는 런웨이 경험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으며, 자신감을 키우고 시니어로서의 새로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해준 소중한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현재 장 씨는 평택시 평교 시니어모델 연합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해 시니어모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시니어 세대의 아름다움과 열정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필녀 단장은 “런웨이에서의 경험은 내게 인생의 선물과도 같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니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멋진 롤모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방송제작사, 이지우·한가은 키즈모델과 함께한 2024 겨울 화보 공개

아역 방송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전문으로 하는 플로르 방송 제작사가 2024년 겨울을 맞아 '2024 FLOR WINTER' 화보를 지난 11월 15일부터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겨울의 포근함을 표현하며,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키즈 모델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하얀 눈과 따뜻한 순간들을 통해 겨울의 매력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보 촬영의 주인공은 사랑스러운 이지우 키즈 모델과 맑고 큰 눈이 매력적인 한가은 키즈 모델이다. 두 모델은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는 친한 친구 같은 따뜻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화보를 완성했다. 이지우 모델, 사랑스러운 미소와 귀여움 이지우 키즈 모델은 플로르 소속으로 활짝 웃는 미소가 매력적인 모델이다. 이번 화보에서는 크림색 원피스와 따뜻한 솜털 조끼를 매치해 겨울의 따뜻한 감성을 강조하며, 양갈래로 묶은 솜털 헤어스타일로 귀여움을 한층 높였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장식품을 든 개인 컷은 이지우 모델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돋보이게 했다. 관계자는 “프로다운 자세로 긴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지우 모델의 앞으로 활동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가은 모델, 따스한 겨울과 도도한 매력 표현 반짝이는 큰 눈이 매력적인 한가은 키즈 모델은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서 따뜻한 귀마개를 쓰는 포즈로 따스한 겨울의 정서를 표현했다. 하늘하늘한 패딩과 하얀색 바지를 매치해 겨울의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며, 도도한 매력을 더했다. 관계자는 “한가은 모델은 프로다운 태도로 멋진 컷을 완성하며 촬영 현장을 빛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다가오는 겨울,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화보 속 모델들처럼 하얀 눈송이와 크리스마스 트리를 배경으로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플로르, 아역 방송 제작과 오디션 지원 활발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으로도 잘 알려진 전문 제작사로,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9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여형 어린이 TV 방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 등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플로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삶의 깊이를 예술로… 시니어모델 겸 연출가 김선옥의 도전

시니어 세대가 문화예술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50대와 60대 여성들이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거나 드럼, 트럼펫 등 음악 기구를 배우는 등 자신의 삶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특히 시니어모델 겸 연출가 김선옥 씨는 이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 김선옥 씨는 젊은 시절 항공사 승무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시니어모델로 변신해 무대 위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나이는 숫자일 뿐, 누구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다는 꿈을 가질 수 있다"며 “시니어모델 활동은 나에게 무대 위의 기쁨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단순히 모델로만 활동하지 않는다. 제천시니어모델협회(THE JS) 대표이자 제천문화원의 모델 워킹 강사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괴산 고추 축제, 제천 한방 축제, 풍기 인삼 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에서 패션쇼 총연출을 맡았다. 그녀는 박미자 디자이너쇼를 포함한 여러 패션 이벤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문 연출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김 씨는 화이트폭스 모델공연팀 단원으로 활동하며 아날로그 광고 모델, 오디션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에는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입학해 학문적으로도 자신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선옥 씨는 “시니어모델이자 연출가로서, 단순히 무대를 기획하는 사람이 아닌 시니어 세대의 아름다움과 삶의 깊이를 예술로 표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액티브 시니어로서 사회에 봉사하고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시니어 세대에도 가능성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 씨는 YJ모델에이전시(가윤정 대표)의 전속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가윤정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초빙교수는 “김선옥 님은 다양한 예술 및 패션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연출자면서 모델"이라며 “시니어의 삶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실력 있는 시니어모델 연출가"라고 말했다. 김선옥 씨의 활동은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항전 울진비행훈련원,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조종훈련 안전성 입증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인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훈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12월 11일, 김용준 훈련생과 이지훈 비행교관이 탑승한 Cessna 172S 훈련기가 울진비행장의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하면서 확정됐다. 울진비행훈련원은 2014년 개원 이래 약 10년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이룬 성과로, 조종훈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훈련원 관계자는 “장기간 무사고 비행 기록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조종훈련 업계는 물론 공군에서도 10만 시간 이상의 무사고 비행은 매우 높은 성과로 평가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비행훈련 환경 울진비행훈련원은 '최우선의 가치는 안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항공사 출신 정비사들로 구성된 정비팀과 계기착륙장치, 레이더 시설 등 최첨단 항공 장비를 도입해 훈련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항공안전교육 및 국토부 인가 비행안전센터를 통해 비행교관과 훈련생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강원 울진비행훈련원 원장은 “15만 시간 무사고 비행은 모든 구성원이 안전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간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비행 환경 조성과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이끌어갈 조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첨단 교육 시스템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울진비행훈련원은 항공산업 조종인력 양성을 목표로 GARMIN 시스템을 장착한 훈련용 항공기와 ALSIM AL172 모의비행훈련장치 등 최첨단 교육 설비를 도입해 고품질의 비행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 사업용 통합과정, 조종교육증명과정, 비행경력축적과정 등 국내 민항사 조종사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훈련원은 진에어,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내 주요 항공사와 협력해 훈련원 내부에서 신입 조종사를 선발하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훈련원은 오는 12월 21일 오전 10시, 조종사 지망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항공사 취업 트렌드와 조종 교육 프로그램 등 항공조종사 진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진비행훈련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 현대사회 통찰 담은 청학릴레이교양 특강 성료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현대사회 이슈와 통찰'을 주제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탐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특강은 5회에 걸쳐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폭넓은 이해를 도왔다. 1차 특강에서는 오산대 경찰행정학과 서봉성 교수가 '현대사회와 현대 범죄: 예측, 예방, 보호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현대사회의 범죄 유형과 그 양상에 대해 분석하며, 이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예방하는 방안,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호 방법 등을 제시했다. 2차 특강은 오산시 이권재 시장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박미순 사무국장이 각각 강연자로 나섰다. 이 시장은 '미래를 여는 코드: AI 코딩 교육과 반도체 산업의 융합'을 주제로, 오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AI와 반도체 융합 교육에 대해 설명하며, 50만 자족형 연결도시를 지향하는 오산시의 교육 성장과 비전을 제시했다. 박 사무국장은 '나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를 위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는 방법과 그 의미를 강조했다. 3차 특강에서는 명지대 안민석 석좌교수가 '내 인생의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강연했다. 안 교수는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학생들에게 영감을 제공했다. 4차 특강은 오산대 미디어마케팅경영과 이진훤 교수가 '사회초년생을 위한 지속가능 금융'을 주제로, 청년들이 재정적 독립을 이루고 장기적인 금융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안했다. 5차 특강은 오산대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석혜정 교수가 '지구를 살리는 옷장'을 주제로 진행했다. 석 교수는 패스트패션 소비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현명한 옷 소비 전략을 제시했다. 허남윤 오산대 총장은 “이번 청학릴레이교양 특강은 학생들에게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적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조성문 미래교육혁신원 원장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영감을 제공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학생들에게 자신의 삶을 더 넓게 설계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산대 교양교육혁신센터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양 강좌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도서출판 참,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출간

도서출판 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를 위한 고득점 전략 교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을 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에 대한 기본적인 안내와 최신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의 텍스트와 실전 문제를 통해 고득점 준비에 최적화된 내용을 제공한다. 이번 교재는 시험 안내와 4회 분량의 실전 모의고사, 그리고 이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답 및 해설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어휘와 표현을 정리한 '어휘·표현집'이 부록으로 수록돼 있어 수험생들의 학습 편의를 높였다. 듣기, 쓰기, 읽기 영역별 출제 유형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문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며, 모든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이 포함돼 있어 독학으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듣기 영역의 음성 파일은 QR 코드를 통해 제공돼, 수험생들이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청취할 수 있다. 도서출판 참은 “이번 교재는 한국어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출제 경향을 분석해 학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2'가 출간 준비 중이며, 내년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PASS Actual TOPIK Ⅱ Series 1' 교재는 인터넷 서점과 전국 주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도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도서출판 참 공식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 이수자 티웨이항공 서류 전형 전원 합격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국토교통부 인가 A320F·A330 기종교육을 통해 높은 항공사 취업률을 기록하며 항공정비사 양성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인하항공은 지난 10일, A330 기종교육 3차 과정을 이수한 8명이 티웨이항공 공채 1차 전형인 서류 전형에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의 총 이수자 23명 중 이미 13명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에어로케이, 시리우스항공 등 주요 항공사에 취업한 상태다. 공군 정비병으로 복무 중인 인원과 학업 중인 학생들을 제외하면 사실상 100% 취업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특히, 인하항공은 지난해에도 A330 기종교육 이수자들의 우수한 취업 성과를 기록했다. 2기 과정에서는 20명이 티웨이항공에 항공정비사로 입사했으며, 같은 해 초 1기 과정에서는 16명이 항공사에 취업, 이 중 15명이 티웨이항공에 채용된 바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인하항공이 배출한 항공사 취업 항공정비사 수는 76명에 이른다. 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인하항공만의 특화된 교육 과정 덕분"이라며 “기종 운영 항공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인하항공의 A320F 및 A330 기종교육 과정은 대형 항공사 전문 훈련교관 출신 교수진이 이론 교육을 담당하며, 실습은 인천국제공항 내 항공사 정비고 및 계류장에서 현직 정비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실제 항공 정비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갖출 수 있다. 인하항공 기종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항공사들의 에어버스 기종 도입 증가로 인해 정비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 실습 교육을 받은 기종교육 이수자들에 대한 채용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A320F 및 A330 기종 운영 항공사 취업 맞춤형 기종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멘토스쿨, 고교위탁과정 진학 전 사전상담으로 학생 진로 지원 강화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 전공과 교육기관 선택에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 전 사전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고교위탁과정, 실무역량 강화와 무상교육으로 인기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1년 동안 선택한 전공을 중심으로 자격증 취득과 실무 및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교육받는 제도다. 일반고 특화과정, 고3 직업반 등으로 불리며, 입시 위주의 교육 대신 희망 직업군에 대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수업료, 재료비, 교재비 등이 전액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없어 매년 많은 학생들이 고교위탁과정을 선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리, 제빵, 미용 등 일부 전공에서 반도체, 실내건축, 국내여행안내사, 항공예약 발권 등 다양한 분야로 수강 가능 전공이 확대되고 있다. 멘토스쿨, 진로 고민 해결 돕는다 멘토스쿨은 고교위탁과정의 전공 선택과 진로 결정을 돕기 위해 개설된 플랫폼이다. 관계자는 “수백 곳에 달하는 위탁기관 중 국책대학, 무료 기숙시설 지원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인프라가 우수한 학교들을 선별해 협력학교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학생들이 체계적인 상담을 통해 적합한 전공과 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멘토스쿨은 상담 신청을 접수한 학생들에게 희망 전공에 맞는 협력학교를 매칭하고, 해당 학교에서 배정된 멘토가 전공 및 진로, 고교위탁 과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졸업생들의 취업 성공 사례와 과정별 커리큘럼 정보, 전공별 진로체험 신청 등도 가능하다. 멘토스쿨은 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협력학교 초청 위탁설명회 신청 기능도 제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보다 명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 교육업계 관계자는 “멘토스쿨이 도입되기 전에는 학생들이 각 위탁기관을 직접 방문해 비교해야 했지만, 이제는 다양한 우수 훈련기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되어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멘토스쿨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희망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성공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무사에서 시니어모델로 변신한 서지현, 무대 위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도전 이어간다

액티브 시니어들이 스스로를 젊게 가꾸고 자기 계발에 힘쓰는 가운데, 은퇴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40~50대들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헬스 대회, 시니어 모델 대회, 골프 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고 있다. 지난달 25일, 동대문 DDP패션몰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K디지털크리에이터어워즈' 광고모델 선발대회 2024 파이널 시즌 '나도 모델이다 챌린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시니어모델 서지현 씨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지현 씨는 현직 세무사이자 한국세무사고시회장을 역임한 세무 전문가로, 2020년 '미시즈 코리아 선발대회' 클래식 부문 특별상과 '골드클래스 퀸오브더아시아 시니어대회' 모바일 위너 부문 우승 이력을 보유한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서지현 씨는 “인생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시니어 모델에 입문했다"며,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쏟고 내 삶의 새로운 모습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인생 앨범을 모델로서의 모습으로 채우겠다고 결심했다. 젊은 모델 못지않은 열정과 에너지로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서지현 씨는 대표 세무사로 활동하며 대학 강단에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정된 이미지를 넘어 전문성과 봉사 정신을 겸비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YJ모델에이전시 가윤정 대표는 “서지현 님은 지적이고 세련된 모델로, 자신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며, “그의 활동이 시니어 모델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현 씨는 시니어 모델로서의 활약을 통해 나이와 관계없이 새로운 꿈을 실현할 수 있음을 증명하며,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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