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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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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이연복 셰프와 함께 ‘천원의 아침밥’ 행사 진행… 시험기간 학생 응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12.17 16:24
한양대에서 이연복 쉐프와 함께 준비한 천원의 아침밥 (사진=한양대)

▲한양대에서 이연복 쉐프와 함께 준비한 천원의 아침밥 (사진=한양대)

한양대가 시험 기간을 맞아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한 아침밥 행사를 마련했다.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한양플라자 학생식당에서 '이연복 셰프와 함께하는 천원의 아침밥' 특별 행사를 개최하고, 시험 준비로 바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정 총장을 비롯해 김민수 부총장, 윤호주 의무부총장, 최중섭 대외협력처장, 하정희 학생인재개발처장, 서진석 총무처장 등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여기에 이연복 셰프와 목란 이홍운 셰프, 조선팰리스 왕업록 셰프, 루안 구광산 셰프, 핑하우 왕병호 셰프 등 국내 정상급 셰프들이 함께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문정희, 한보름, 양지은, 조정민, 남보라, 윤종훈, 김히어라, 강형석 등 연예인 봉사자들도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접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캠퍼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연복 셰프는 “이기정 총장님을 통해 한양대에서 '천원의 아침밥'이 매일 운영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 싶어 이번 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제공된 메뉴는 이연복 셰프가 직접 준비한 짜장 요리를 중심으로 멘보샤, 샤오롱바오 등 스페셜 메뉴로 구성됐으며, 셰프들이 직접 배식에 나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의 말을 건네 큰 호응을 얻었다. 연예인 봉사단 역시 배식과 응원 인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험 기간에는 아침을 거르기 쉬운데 이렇게 따뜻한 응원을 받으니 큰 힘이 된다"며 “학교가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정 총장은 “시험 기간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 복지 증진과 캠퍼스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도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낮추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성동구와 한양대가 협력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양대에서 멘보샤를 만들고 있는 이연복 셰프

▲한양대에서 멘보샤를 만들고 있는 이연복 셰프

음식 준비를 돕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

▲음식 준비를 돕고 있는 연예인 봉사단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는 모습

▲학생들에게 배식을 하고 있는 모습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이연복 셰프

▲학생들과 사진을 찍고 있는 이연복 셰프

(좌측) 김민수 부총장, 이기정 총장을 비롯한 셰프들과 연예인 봉사단

▲(좌측) 김민수 부총장, 이기정 총장을 비롯한 셰프들과 연예인 봉사단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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