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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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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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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직장인·주부·만학도 위한 풍성한 장학 혜택으로 신·편입생 모집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가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12월 1일부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12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진행되며, 호텔관광경영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소방방재학과, 상담심리학과, 한국어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학생을 선발한다. 풍부한 장학 제도, 직장인·주부·만학도에 맞춤 혜택 제공 세종사이버대는 다양한 장학 혜택을 통해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는 직장인, 가사와 학업을 병행하는 전업주부, 그리고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만학도를 지원하고 있다. 입학 시 1년 연속학기 수업료의 30%를 지원하며, 직업군인, 군무원, 경찰, 소방관 등 특수직 종사자들에게는 입학금을 면제하고 최대 수업료 40~50%에 해당하는 장학금을 제공한다. 또한,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교육기회균등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운영하며,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 방식은 나의학업플랜(70%)과 적성검사(30%)를 반영해 선발한다. 첨단 학과 신설과 AI 교육 강화 세종사이버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콘텐츠창작학부 공예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부 AI실무활용학과, 인공지능학과, 공학부 기계공학과 등 첨단 학과를 새롭게 신설했다. 특히 AI 교육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교육센터를 신설하고, AI 튜터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AI 챗봇을 활용해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며, 강의 자료, 자막, 수업계획서 등을 통해 학습을 지원한다. 풍부한 장학금, 우수한 교육시스템과 인프라 세종사이버대는 1년 4학기 제도를 운영해 신입생은 3년, 편입생은 1년 6개월 만에 조기 졸업이 가능하다. 또한, 입학금 9만9000원을 정부 지원을 통해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고교 졸업자와 수험생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재 재학 중인 이모씨(32)는 “고교 졸업 후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는데, 사이버대에서 직장 생활과 병행하며 원하는 학문을 공부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추후 대학원 진학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교육부 인증 최고 등급 획득 세종사이버대는 2021년 교육부의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90점 이상)'를 획득하며 사이버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교육과정, 교직원, 학생 지원, 원격교육기반시설 등 6개 진단영역 중 4개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까지 진행하며, 입학 지원은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살아있는 강의를 위한 말하기 연습’ 연수 성황리 개최

오산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교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살아있는 강의를 위한 말하기 연습'을 주제로 교내 교수법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강의 전달력을 높이고 학생들과의 효과적인 소통 방식을 탐구하며, 교원 45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인지와 인정'을 핵심 주제로, 교수들이 자신의 강의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참가 교수들은 자신의 강의를 영상으로 촬영해 제스처, 시선 처리, 목소리 톤 등 비언어적 요소를 분석하며 개선점을 학습하는 실습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비언어적 요소와 목소리 훈련 방법도 소개됐다. 교수들은 ▲효과적인 제스처와 자신감을 나타내는 자세 ▲학생들과 공감을 이끄는 바디랭귀지 활용 ▲복식호흡과 명확한 발음, 자연스러운 톤 조절 연습 등을 실습하며 강의 설득력을 강화했다. 한 참가 교수는 “강의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이 많아 유익했다"며 “스스로의 강의 스타일을 점검하고 발전시킬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수들이 강의를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교수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의 전달력 향상을 위한 자료와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오지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이번 연수는 교수법 혁신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교수님들의 수업 혁신과 교육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강의를 제공하기 위한 교수법 혁신의 일환으로, 향후 오산대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 실리콘밸리 멘토 한기용 교수 초청 ‘AI 개발 트렌드’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컴퓨터·AI공학과가 오는 12월 21일 실리콘밸리 대표 개발자이자 미국 산호세주립대 겸임교수인 한기용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AI 개발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실리콘밸리의 개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기용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 석사 출신으로, 삼성전자, 야후 엔지니어링 디렉터 등을 거쳐 글로벌 온라인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에서 데이터팀을 창설하며 나스닥 상장에 기여한 바 있다. 실리콘밸리에서 29년간 13개 기업을 거친 그는 현재 산호세주립대와 세종사이버대에서 데이터사이언스를 지도하며, 실리콘밸리 한국인 커뮤니티의 '대표 멘토'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총 3부로 진행되며, 김윤수 교수가 'AI 트랜스포메이션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변화'를 주제로 첫 발표를 맡는다. 이어 이승용 CEO(브랜치앤바운드)는 '코딩테스트 A-Z'를 주제로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한기용 교수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글로벌 기업의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강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효정 컴퓨터·AI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은 실리콘밸리 전문가들을 통해 글로벌 IT산업의 변화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재학생들이 글로벌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해외에서 수학 중인 학생들과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비전공자도 쉽게 AI를 학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AI 첫걸음'부터 'AI 텍스트 분석'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교과 과정을 제공하며, 컴퓨터, 클라우드, 빅데이터,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등 5가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등 국가공인자격증 취득을 위한 스터디 그룹을 지원하며, 재학생들의 실질적인 경력 개발을 돕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컴퓨터·AI공학과는 현재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산업체 종사자와 군인 등에게는 맞춤형 장학 혜택과 유연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특강은 IT와 AI 산업 전반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2024년 전라남도 화순군 공동주택 자원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 시상식’ 성황리에 종료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유통지원센터)가 주최한 '2024년 전라남도 화순군 공동주택 자원재활용 활성화 경진대회 시상식'이 12월 19일 화순군청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화순군의 자원 순환 노력과 실적을 격려하고, 모범적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분리배출 성과평가를 통해 분리배출 수량, 품목수, 주민 홍보 등 다양한 항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화순군 공동주택들이 선정되어 시상식을 빛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우수 공동주택들이 분리배출 수량을 증가시키고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의 혁신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월평균 20.61kg(1위)와 17.31kg(2위)의 분리배출 수량을 달성한 화순읍 대성베르힐과 화순읍 한양립스 아파트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 아파트는 분리배출 체계 개선과 품목 수 확대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을 계기로 화순군은 관내 공동주택의 자원순환을 위한 모범 사례 전파와 타 공동주택의 벤치마킹을 통해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상식은 화순군 주민들에게 자원순환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주민들이 자원 회수율 향상과 생활계 폐기물 감소를 위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한설희 교수, 시니어모델 교육 이끌며 인재 양성 박차

고령화 사회로 급격히 진입하며 등장한 '액티브 시니어'는 더 이상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다. 60대 이상의 시니어들은 건강과 외모를 가꾸며 창업이나 재취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니어모델과 같은 새로운 직업군이 주목받고 있으며,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이에 발맞춰 시니어모델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모델학 박사 1호이자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학과장인 한설희 교수(사진)는 국내 대학 최초로 모델과를 신설하며 시니어모델 교육의 길을 열었다. 그는 학문으로서 모델학을 성립시킨 선구자로, 시니어모델들이 정규 학과에 입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주역이다. 한 교수는 “액티브 시니어들이 과거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서는 시니어모델 교육, 패션쇼 기획과 연출, 공연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중년 시니어들이 숨겨왔던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며 전문 시니어모델로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모델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에게 국내외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학생들은 졸업 전 모델디렉터 마스터 자격증, 퍼스널컬러 이미지 자격증, 패션스타일리스트 자격증, 패션쇼디렉터 마스터 자격증 등을 취득하며 다방면에서 역량을 키운다. 한설희 교수는 “공연, 예술, 기획, 연출, 지도사 등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니어모델들이 단순히 런웨이에 서는 것을 넘어 사회의 중심축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시니어모델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 제작 및 국제 행사 초청을 통해 학생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시니어 인재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부동산경매연구회, 광진구 장애인단체에 농산물 기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부동산경매연구회가 지난 12월 17일 사단법인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금)에 쌀 20kg 8포대를 기부하며 '2024 농산물 기부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부동산경매연구회 회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며 모은 성금으로 이루어졌다. 기부된 쌀은 광진구 장애인 단체활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부동산경매연구회 이미진 회장, 정래혁 차기회장, 황상호 전 회장,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조덕훈 교수, 그리고 광진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를 대표해 이재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부동산경매연구회는 지난 2007년 설립된 세종사이버대 대표 중앙동아리로, 부동산경매에 대한 실무 능력을 배양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부동산경매연구회가 속한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부동산과 건축·도시 분야의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부동산경매중개학과, 부동산자산경영학과, 건축·도시계획학과로 세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복수전공을 통해 부동산학사, 경영학사, 건축도시계획학사 등 다양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감정평가사, 건축기사, 실내건축기사, 도시계획기사 등 국가자격증과 부동산자산관리사, 부동산경공매사, BIM전문가 등 민간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총장 명의의 수료증도 제공된다. 주요 수료증에는 부동산개발리모델링전문가, AI빅데이터부동산정보분석전문가, AI부동산건축투자분석사, 투자재테크전문가 등이 포함된다. 세종사이버대 부동산학과는 2025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 중이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부동산과 건축도시 융복합 전문가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연구재단, 사회과학단장에 황명진 교수 선임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은 12월 20일자로 사회과학단장에 고려대학교의 황명진 교수(사진)를 선임했다. 황명진단장은 정부에서 위탁받은 사회과학단 소관분야 지원사업의 △평가관리 △사업기획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정책수립‧자문 △예산 배분방안 수립 △진도점검 및 성과활용 촉진 △연구수요‧기술예측‧연구동향 등 조사분석 △대외협력 업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업무를 3년간 담당하게 된다. 황명진 교수는 2008년 9월부터 고려대 공공사회학부에서 교수직을 맡으며 학문적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공공사회학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학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그는 고려대에 합류하기 전, 통계청 통계개발원 실장(과장)으로 2006년 12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근무하며 통계학적 분석과 정책 개발에 기여했다. 통계 개발 및 공공 데이터 활용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며 국가 통계 체계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2004년 8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미국 위치타 주립대학교(Wichita State University) 사회복지학과 조교수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학문적 활동을 이어갔다. 이 시기에는 사회복지학 분야에서 연구와 강의를 병행하며 미국 학계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 연말 대학로 무대 개막 임박

약 16년 동안 대학로에서 블랙코미디 연극의 정점을 지켜온 '죽여주는 이야기' 제작진이 연말을 맞아 새로운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의 개막 소식을 전했다. 이 야심작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약 두 달간 대학로 플레이더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삶과 죽음을 웃음으로 풀어낸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는 '죽음',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와 웃음으로 재해석한 블랙코미디다. 작품은 등단하지 못한 실력 없는 시인 '유시한'이 혼자 죽는 것이 두려워 사람들을 모집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제작사 ㈜삼형제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을 '삶과 죽음에 대한 갈등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현대 사회에서 '자살'을 가볍게 여기는 풍조를 풍자한 작품'으로 소개했다. 화려한 배우 라인업 '죽은시인' 역에는 영화와 공연을 넘나들며 활동해온 배우 김대흥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영화 '사람과 사람사이'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장용석이 캐스팅됐다. 특히, 작품의 작·연출을 맡은 이훈국이 직접 출연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망보험금' 역에는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영화 '소년들', '블랙머니' 등에서 활약한 배우 노진원과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드라마 '시지프스'에서 눈도장을 찍은 배우 박재현, 연극과 방송, 영화, 광고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배우 원인재가 출연을 확정했다. '자살천사'와 '킬미업' 역에도 강현정, 임도윤, 정이수, 조수민, 박수정, 임지안, 차민하, 한유연 등 다채로운 캐스팅이 완성됐다. 제작진의 포부와 기대 ㈜삼형제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로운 블랙코미디 작품을 준비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즐겁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연출을 맡은 이훈국은 “'죽여주는 이야기'에 이은 또 다른 블랙코미디로 관객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죽은시인의 사회'는 유쾌한 웃음 속에 삶과 죽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연말 대학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공연 정보 - 공연명: 블랙코미디 연극 '죽은시인의 사회' - 공연기간: 2024년 12월 20일 ~ 2025년 2월 2일 - 공연장소: 대학로 플레이더씨어터 - 예매처: 인터파크티켓, 네이버예약 등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연극 ‘리스크 테이킹’,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현대적 변주… 12월 19일 대학로 초연

202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 선정작 '리스크 테이킹'이 12월 19일부터 29일까지 대학로 코델 아트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 작품은 '생이 아름다운 극단'이 제작하고, 공연예술전문기업 ㈜21세기 스테이지가 주관한다.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현대적 재해석 '리스크 테이킹'은 전통 희극인 코메디아 델아르떼(Commedia Dell'arte)의 하인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통적인 세 가지 하인 유형인 영리한 하인(브리겔라), 어리석은 하인(아를레키노), 교활한 하인(풀치넬라)을 현대적 캐릭터 '망치', '까마귀', '따리'로 재창조해 현대 느와르극으로 풀어냈다. 작품은 냉혹한 삼류 세계를 배경으로 권력과 이익을 좇아 배신과 복수를 서슴지 않는 인간 군상을 그린다. 욕망과 배신의 이야기를 거친 일상 언어와 폭력적 충돌로 담아내며, 현대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조직의 넘버2 '따리'는 보스를 제거하고 조직을 장악하기 위해 경찰 원 형사와 손잡고 위험한 도박에 나선다. 그러나 중요한 물건이 사라지며 계획이 틀어지고, 조직원 '망치'와 친구 '까마귀'의 관계도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시작한다. 서로에 대한 의심과 배신이 얽히며, 이들의 치명적인 선택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정한 연출은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풍자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며 “이 작품은 단순한 군상극이 아닌, 인간의 원초적 본성을 탐구하는 블랙코미디이자 우리 사회의 민낯을 비추는 거울 같은 작품"이라고 밝혔다. '리스크 테이킹'에는 다년간 무대에서 활약한 실력파 배우 원상연, 윤설아, 김성규, 김명섭, 김보겸, 김서휘가 출연한다. 또한, 김정한 연출을 비롯해 박수경 작가, 이상훈 협력연출, 김재권 예술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기획 의도 '리스크 테이킹'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독창적 연극으로, 코메디아 델아르떼의 캐릭터를 통해 인간 본성과 사회의 모순을 탐구한다. 권력과 이익을 위해 치명적 리스크를 감수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블랙코미디와 사회 풍자가 어우러진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통과 현대, 희극과 비극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형식의 연극으로, 관객들에게 인간 본성과 현대사회의 민낯을 날카롭게 성찰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예매와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단체 관람은 사전 전화 예약이 필요하다. ■ 공연 정보 - 공연명: 리스크 테이킹 - 일시: 2024년 12월 19일 ~ 12월 29일 (23일, 24일 공연 없음) - 장소: 대학로 코델 아트홀 (서울 종로구 동숭길 78) - 시간: 평일 19시 30분 / 주말·공휴일 16시 - 예매처: 인터파크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드론·로봇 배달사진전’ 성황리 종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와 드론로봇융합학과가 공동 주최한 '드론·로봇 배달사진전'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드론과 로봇 기술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모집해 첨단 기술의 실생활 적용 사례를 조명하는 데 목적을 뒀다. 공모전에는 일반인과 세종사이버대 재학생, 졸업생 등 1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드론과 로봇이 물류, 식당 서빙, 공항 안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제출해 대중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교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드론과 로봇 기술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드론로봇배송, 리테일테크, 부동산개발과 상권분석, 유통물류에서의 AI 활용 등 첨단 트렌드에 맞춘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5학년도 봄학기 1차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원자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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