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전체기사

한국IT전문학교 사이버보안학과, ‘바이러스 대응 전문가’ 양성…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IT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사이버보안학과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은 고3 수험생은 물론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면접 100% 전형으로 진행된다. 한아전 사이버보안학과는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대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분석 및 처리 기반의 융합 기술, 그리고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함께 교육함으로써 미래형 정보보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과 관계자는 “본교 사이버보안학과는 최신식 IT 보안 인프라를 활용한 교육 환경에서 화이트해커, 침해사고 분석가, 정보보안 전문가 등 실전형 인재를 집중적으로 키워내고 있다"며 “정규학기, 심화학기, 팀 프로젝트를 통한 실무형 교육으로 취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현장 적응력 향상에 강점을 가진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중심인 인서울 캠퍼스 입지를 기반으로, 현재도 전국 각지 수험생들의 입학 상담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IT계열 학과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아전은 교육과정을 정상 이수하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취업은 물론 대학원 진학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진로 가이드도 제공한다. 또한 사이버보안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게임학과 ▲시각디자인학과 등 다양한 실무 중심 전공이 2026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함께 모집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연합캠프, 글로벌 감각 키우는 ‘영국·유럽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MBC연합캠프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영국·유럽 영어캠프'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며, 이번 캠프는 단순한 어학 연수를 넘어 글로벌 역량과 문화 이해를 함께 키우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영국에서도 교육과 생활 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손꼽히는 명문 보딩스쿨 월딩햄 스쿨(Woldingham School)과 아딩라이 칼리지(Ardingly College)에서 진행된다. 두 학교는 각각 런던 근교 서리(Surrey)와 웨스트서식스(West Sussex)에 위치해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캠퍼스와 첨단 교육 시설로 전 세계 유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환경에서 수업하고 기숙사 생활을 경험함으로써 영어 실력을 자연스럽게 향상시키고, 글로벌 감각을 체득할 수 있다"며 “이는 단기 영어 연수를 넘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초를 다지는 진정한 몰입형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캠프의 핵심은 2주간 집중 운영되는 영어 교육 과정이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4대 영역을 고르게 다루는 균형 잡힌 커리큘럼에 따라 ▲팀 프로젝트 ▲토론 ▲인터뷰 ▲포스터 제작 등 참여형 수업 방식이 적용된다. 수업은 모두 원어민 또는 국제학생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사가 담당하며, 소규모 그룹 중심으로 운영돼 학습 몰입도와 피드백의 질을 높였다. 교육 일정 이후에는 4박 5일간의 서유럽 문화 탐방 일정이 이어진다. 벨기에에서는 브뤼셀의 고딕양식 대성당, 마르크트 광장, 유럽연합 본부 등을 견학하며 중세와 현대 유럽의 정치·문화 중심지를 체험하고, 프랑스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 몽마르트 언덕, 베르사유 궁전 등 유럽의 역사적 유산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영국 일정에는 런던 시내 투어 및 축구 팬들에게 인기 있는 '토트넘 스타디움' 견학도 포함돼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높인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현지 보딩스쿨 내 기숙사에서 다양한 국적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협동심, 배려심, 글로벌 매너를 익히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MBC연합캠프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으며, 출국부터 귀국까지 전 일정을 전문 인솔자와 현지 교육진이 밀착 관리하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며 “학부모는 캠프 공식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녀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 관계자는 “안전한 운영과 수준 높은 교육 구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이번 캠프 역시 빠르게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기 신청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MBC연합캠프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사이판 등 전 세계 10개국 24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참가 학생들의 연령과 학습 목적에 따라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세작교, 전 세계가 주목한 그림책 작가 이루리의 ‘그림책 워크숍’ 개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문예창작학과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이루리와 함께하는 '세작교(세종사이버대 창작교실)' 그림책 워크숍을 개설하며 제5기 온라인 창작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그림책 창작에 관심 있는 예비 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7월 14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실력 있는 작가에게 배우는 '진짜 글쓰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창작교실 '세작교'는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가 운영하는 대표 창작 프로그램으로, 사이버대 최초로 현직 작가들의 1대1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며 전문 작가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시, 소설, 수필, 웹소설, 방송 대본,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창작 수업을 운영하며, 글쓰기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고 있다. 박진아 문예창작학과 학과장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창작의 기초부터 실전까지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며 “글을 쓰고 싶은 누구나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창작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 시작해 그림책까지… 이루리 작가가 전하는 창작의 마법 이번 5기 '세작교'에서 가장 주목받는 강의는 그림책 작가 이루리의 '그림책 워크숍'이다. '북극곰 코다 시리즈'로 11개국에 작품을 수출한 이루리 작가는 그림책 작가이자 편집자, 번역가, 출판사 대표로서 오랜 창작 경험을 가진 전문가다. 자 이루리북스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웃기거나 찡하거나, 내게 행복을 주는 그림책',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2', '아빠와 함께 그림책 여행' 등의 그림책 에세이와 '비밀의 정원', '아기가 태어났어요', '고릴라와 너구리', '달님 왜 따라와요?', '마지막 배', '언제나 네 곁에', '삶은 달걀', '지각대장 샘', '까만 코다' 등 다수의 그림책을 창작했다. 특히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을 통해 다수의 신인 작가를 배출하며 한국 그림책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루리 워크숍은 그림책 기획부터 원고 작성, 더미북 완성, 투고 전략까지 그림책 제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수 작품은 이루리북스를 통해 정식 출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루리 작가는 “수강생들의 잠든 창작 본능을 깨우고, 그림책이라는 아름다운 형식 속에 담아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6개 장르별 창작 클래스 운영… 작가 데뷔 위한 발판 제공 세작교는 이루리 작가 외에도 김상혁 시인, 소설가 김나정, 웹소설 작가 임태운, 드라마 작가 이강현, 동화작가 윤혜숙 등이 함께하며, '시그날', '민들레 홀씨', '하늘과 바람과 별과 (웹)소설', '드라마틱', '동화창작교실'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실시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또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6월 16일부터 7월 9일까지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는 '세작교'를 통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교 측에 따르면 재학생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약 200만 원이며, 전국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고 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게임학과 진학 열기 속 한국IT전문학교 지원자 증가… 비실기전형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

게임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학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비실기전형으로 선발하며 수험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아전은 게임개발자와 게임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고3 수험생 및 특성화고 졸업생들의 지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의 열정과 잠재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비실기전형이 특징"이라며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개발학과 등 세부 전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아전 게임학과는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등 이른바 '3N' 기업을 포함해 네오플, 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에 다수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지난해 국제 게임박람회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게임을 출품, 3D 무협 액션, 잠입전략, 어드벤처 힐링 수집형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물을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IT전문학교는 게임 분야뿐 아니라 웹툰, 정보보안,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등 IT·디자인 융합교육을 실시하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팀 프로젝트 및 학기 발표회를 통해 실무형 포트폴리오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게임을 포함한 전 학과에서 공모전 참가를 적극 장려하며, 경력 같은 신입사원 양성을 목표로 실무 연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일반고 직업반 학생들에게도 폭넓은 진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아전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게임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특성화고 졸업생·재학생 대상 맞춤형 입학 상담 진행

항공 전문 인재 양성기관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서울 영등포구 소재)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생, 고3 위탁과정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학 원서접수와 입학 상담을 본격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은 일반 대학 입시에서 전형 제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진입 장벽 등으로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모집 인원이 적고 동일 계열로만 지원이 가능해 학과 선택의 폭이 좁다"며 “또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는 장기간 경력과 학업 병행의 부담이 크고, 야간대 위주의 한정된 진학 기회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실무 중심의 항공 전문 교육을 기반으로 특성화고 출신 수험생들에게 보다 유연한 진학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나 정시 외 전형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며,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담과 면접 위주로 학생을 선발해 성적 부담 없이 적성과 열정을 지닌 인재들이 진학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계열, 항공보안계열, 스마트안전진단계열, 국방경찰AI계열 등 항공 분야의 다양한 전공을 2년제 및 3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각 전공에 맞는 자격증 취득과 함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으며, 4년제 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한 연계 교육 과정도 제공돼 대학원 진학 및 학사편입 등 진로 확장도 가능하다. 학교 측은 “항공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고 수험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진학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5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할 수 있어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학 원서접수와 함께 개별 입학 상담을 운영 중이며, 항공산업에 관심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모델 김정이, 보호종료아동 응원 자선 패션쇼 오프닝 장식… “선한 영향력 전하는 모델 되고 싶다”

모델 김정이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보호종료아동 후원 자선 패션쇼의 런웨이 오프닝을 맡아 의미 있는 무대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보육원 퇴소 후 홀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김정이는 시크한 비주얼과 탄탄한 워킹으로 런웨이에 힘을 실었다. 중년 모델로서 무대에 오른 김정이는 단순한 패션 퍼포먼스를 넘어, 자신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모델로서의 무대가 누군가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는 무대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런웨이를 넘어 사회적 약자를 향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겠다. '마음까지 아름다운 모델'로 기억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자선 패션쇼는 디자이너 박종철(슬링스톤)과 이영범(월계수양복점)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셀럽과 시니어 모델들의 참여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김정이는 최근 미래코스메틱의 세컨 브랜드 '미크니 뷰티랩(micnees Beauty Lab)'의 한정판 립 컬렉션 화보에도 참여하며 뷰티 모델로서의 입지를 넓히고 있다.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며 '선한 영향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김정이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 공군 학사장교 155기 13명 최종 합격

인천 부평구 백운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공군 학사장교 155기 선발 전형에서 총 13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합격한 13명 중 11명은 이미 공군부사관 무기정비계열 및 해군부사관 항공계열에 최종 합격한 이력을 지닌 인재들로, 부사관에서 장교로 진로를 확장한 사례다. 나머지 2명은 현재 공군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인하항공 졸업생으로, 장교 도전을 통해 다시 한 번 우수한 성과를 입증했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장교반을 중심으로 공학사 학위 취득, 체력 관리, 면접 준비 등 철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뤘다"며 “졸업 후에도 지속적인 1:1 진로 컨설팅과 체계적인 지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하항공은 데이터 기반 개별 맞춤 관리, 국방교육원의 실전 모의시험, 면접 컨설팅 등 전략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군 장교 및 부사관 분야에서 높은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인하항공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장교·부사관 등 군인공무원 369명, 항공사 항공정비사 85명 등 총 450여 명의 최종 합격자를 배출하며, 항공·군 특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인하항공은 2026학년도 고교위탁과정 및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주요 과정으로는 ▲국토교통부 지정 2년제 항공정비사 면허과정 ▲교육부 인가 2년 6개월 단축형 학사장교 공학사과정 ▲1년제 및 1년6개월제 항공부사관 학위과정 등이 개설돼 있다. 항공과 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인하항공의 행보에 업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수시모집 전 고교 자퇴생 대상 2026학년도 입학 상담 실시… 실무중심 학사과정 운영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고등학교 자퇴생과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위한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고교 자퇴 이후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취업 연계가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기관을 찾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이에 대해 한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 합격 후 일반 대학보다 전문교육기관을 선호하는 수험생들이 많다"며 “특히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중시하는 특성화학교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전했다. 한아전은 인공지능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며,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프로젝트 기반 교육과정이 강점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기 중 실무 프로젝트는 물론, 심화 프로젝트 학기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실전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아전은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 전형으로 100%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공 교수와의 1:1 면접과 전공 기초 이해도를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습 의지와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수시·정시와 관계없이 지원 횟수 차감 없이 별도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한아전은 4년제 학사학위 취득 과정을 운영 중으로,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측은 “수시모집 이전 단계에서 고교 자퇴생 및 검정고시 합격생들을 위한 맞춤형 입학 상담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소프트웨어공학과, AI SW 인재 양성 위한 교수법 연구모임 운영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가 AI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본격 나섰다. 학과는 2025학년도 봄학기 동안 총 6차례에 걸쳐 교수법 연구모임(FLCs: Faculty Learning Communities)을 운영하며 교육 품질 제고와 교수법 개선에 속도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모임은 유영진 교수 및 학과 교수진 10명이 참여해 ▲실무 중심 포트폴리오 기반 교육 강화 ▲자격증 연계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기반 수업 설계 등 다방면에서 교육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반영한 커리큘럼 설계가 추진됐다. 연구모임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공학과는 2026학년도 교과 개편 방향을 수립했다. 핵심은 '실무와 자격증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정보처리기사, SQLD, ADsP, 빅데이터분석기사 등 국가공인 자격증과 실습이 연계된 교육 과정을 설계하고, 실무 프로젝트를 통한 포트폴리오 완성과 취업역량 강화, 아울러 '웹 기반 풀스택 프로젝트', 'Spring Boot + MySQL', 'AWS EC2 배포 실습' 등 현장 중심 실습 콘텐츠도 새롭게 반영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도구의 활용도 강화된다. GitHub, Google Colab, ChatGPT 등 최신 도구를 기반으로 한 AI 수업 설계 전략이 논의됐으며,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학습하고 결과물을 축적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 기반 수업 모델도 적극 도입될 계획이다. 유영진 교수는 “교수법 연구모임은 단순한 수업 개선을 넘어, 세종사이버대가 지향하는 실무형 AI 개발자 양성이라는 목표를 구체화하는 계기였다"며 “모든 교수진이 참여해 함께 방향을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웨어공학과는 향후 ▲AI 페어프로그래밍 기반 실시간 협업 수업 도입 ▲피어리뷰 기반 실습 평가 체계 마련 ▲기업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모의면접, 이력서 클리닉, 멘토링 등 비교과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학습자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생성형 AI 전문가 ▲풀스택 개발자 ▲블록체인 전문가 등 6대 실무 중심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며, 교과 이수 시 자격증 및 수료증 발급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입학 관련 정보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 200만 원, 5000명 이상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학생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