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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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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진 고양시의원, 고양시 인사청문회제도 정착 촉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2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질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양특례시 인사청문회 제도 정착을 촉구했다. 지난 2023년 3월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며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공사 사장이나 출자-출연기관 장을 임명하기에 앞서 지방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고양시도 이에 발맞춰 2023년 10월 '고양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했다. 이와 관련해 최규진 의원은 “고양시 인사청문회 조례안 제정 당시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원회와 본회의 모두 이의 없이 통과될 정도로 전체 의원 모두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했다"며 “하지만 조례가 공포된 후 현재까지 고양시는 한 차례도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다"고 조례 실효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 내 특례시 중 수원시와 화성시를 비롯해 특례시가 아닌 6개 기초자치단체도 인사청문제도를 운용 중인데 유독 고양시만 조례 실천에 소극적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했다. 최규진 의원은 “인사청문회는 단지 형식이 아니라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직자를 공정하게 검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이니만큼 청문회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주요 인사에 대한 인사 청문을 정식으로 요청해 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최규진 고양시의원이 제294회 임시회에서 실질적인 인사 검증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고양시 인사청문회 제도 정착을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저는 오늘 고양시 인사청문회 제도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인사청문회 제도의 실질적 안착을 위한 제언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2023년 3월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공사 사장이나 출자-출연기관 인사를 임명할 때 지방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이는 지방의회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인사 검증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였습니다. 이에 발맞춰 우리 고양시의회도 같은 해 11월 여야 의원이 뜻을 모아 '고양시 인사청문회 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해당 조례를 심사하는 운영위원회에서 본 의원을 포함한 전원이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안에 만장일치로 찬성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시스템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조례가 공포된 후 현재까지, 고양시는 단 한 건의 인사청문회도 열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조차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현행 지방자치법은 인사청문회 개최를 단체장 '요청'에 의존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제도 실효성이 단체장의 의지에 달려있는 셈입니다. 경기도 내 특례시인 수원시와 화성시는 이미 인사청문회를 시행 중이며, 특례시가 아닌 6개 기초자치단체도 제도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고양시는 인사청문회를 위한 조례는 갖추고도 정작 실천에는 매우 소극적입니다. 이는 107만 대도시에 걸맞은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시스템 구축에 역행하는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양시 산하기관들은 막대한 예산과 권한을 다루며 시민 삶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 기관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도덕성과 전문성, 자질을 공개적으로 검증하는 인사청문회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입니다. 이제라도 인사청문회 제도적 장치를 정상적으로 작동시켜, 시민 불신을 신뢰로 바꾸어야 할 때입니다. 인사청문회는 단지 형식이 아니라,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직자를 공정하게 검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시장님, 더 이상 미루지 마십시오. 인사청문회 제도가 안착돼 운영 중인 수원시의 경우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기 전에도 집행부와 의회 간 '정책검증 청문회' 도입에 대해 실시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에 우리 고양시도 집행부와 의회 간 인사청문회 안착을 위한 실시협약 체결을 제안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최성원 고양시의원 “시장님, 청년기본소득이 불편하십니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성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28일 진행된 제29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장님, 청년기본소득이 불편하십니까?"라고 청년기본소득을 진행하지 않는 고양시를 질타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란, 경기도에 사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최대 4분기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작년까지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배정해 진행했는데 올해부터 재정 부담과 실효성 문제를 이유로 진행하지 않고 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최성원 의원은 “청년기본소득에 투입되는 예산 37억원은 고양시가 본예산에 삭감된 지 3개월 만에 어떠한 보완도 없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재요청하는 139억원에 비하면 부담되지 않는다"며 재정 부담 문제를 반박했다. 또한 “청년기본소득은 최소한의 청년 기본권을 보장하는 제도"라며 “카페에서 공부하는 카공 문화, 바쁜 일상 속 친구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재원이 될 수 있는 제도"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금액의 제한성으로 불평등을 완화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실험적 요소가 강하다"며 “노동시장과 사회 진입 시 자산은커녕 부채를 안고 출발해야만 하는 상황 속에서 청년 기본권을 보장하고 최소한 여유를 안겨줄 실험조차 참여하지 않는 이동환 고양시장은 청년기본소득이 불편한 것인가"라고 재차 의구심을 제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최성원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제294회 임시회에서 '시장님, 청년기본소득이 불편하십니까?'를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무너지는 공동체, 그리고 소득과 자산 불평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기본소득은 누구든 출발선에서 차별받지 않으며 삶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기본소득에 관한 실험과 논의는 우리나라에서도 진행 중입니다. 성남에서 시작해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4세 청년에게, 연간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되는 기본소득 연구의 일환일 것입니다. 경기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원금을 통해 평소에 읽고 싶던 책을 읽고, 다니고 싶던 학원을 다닐 수 있게 되었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습니다. 심지어 지급된 기본소득이 지역화폐를 통해 청년들의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이동환 고양시장이 올해에는 '재정부담 및 실효성 문제를 이유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사업으로 전환을 추진한다'며 청년기본소득을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불만과 민원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자리 지원사업이 청년기본소득 대안이 될 수 있습니까? 될 수 없습니다. 고양시가 작년까지 밝혔듯이 청년기본소득 목적은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사회적 기본권 보장입니다. 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기본소득의 정책적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고양시는 2024년도 청년기본소득 집행을 위해 약 37억원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경기도 보조는 약 87억원이었습니다. 이 예산으로 1만4000여명의 24세 청년의 최소한 기본권이 보장됐습니다. 재정이 부족하다고요? 37억원이란 숫자만 보면 그럴 수 있습니다만, 고양시의 예산 편성 행태를 보면 예산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작년 12월 2025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업 적정성과 합리성을 증명하지 못해 삭감됐다가, 3개월 만에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다시 편성된 예산이 무려 약 139억원 규모입니다. 청년기본소득 37억원이 재정적으로 어렵다는 논리가 과연 앞뒤가 맞는 말씀입니까? 다음으로, 본 의원은 청년기본소득 취지에 벗어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청년기본소득 사용 분야를 대학등록금, 어학연수비, 학원수강료, 응시료, 면접 준비금, 창업 임대료, 통신요금, 주거비, 문화, 예술, 스포츠 활동비 등 9개 분야로 제한한다고 합니다. 고양시가 올해 청년기본소득을 진행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실효성 문제를 들었는데, 경기도의 변경되는 정책 내용은 받아들이실 겁니까? 시장님, 고양시 청년의 기본권을 보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민선8기 국민의힘 이동환 시장님은 청년의 역량 강화, 문화예술 향유, 여가 시간 지원 등이 불필요하게 느껴지십니까? 혹시 청년기본소득이 불편하십니까?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손동숙 고양시의원 “람사르 장항습지 쓰레기 무덤으로 전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2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의 지뢰 사고와 생태 훼손 문제를 지적하며 관계기관의 무책임한 행정 행태를 강하게 비판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과 탐방로 복원 추진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동숙 의원은 “장항습지가 지뢰 사고 이후 4년이 넘도록 사실상 방치되고 있으며, 그동안 관계기관들은 책임 회피에만 급급한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습지 생태계는 급속히 황폐화되고 있으며, 주민과 활동가들 생명과 안전 역시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현재와 같은 관계기관의 소극적인 태도로는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할 수 없으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과 생태 자원을 보호하려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첨단 지뢰 탐지 기술과 전문 인력을 활용한 지뢰 제거 활동 전개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수립 △지뢰 제거가 완료된 구간과 위험 지역 간 명확한 경계 설정 및 탐방로 안전관리 체계 강화 △장항습지를 생태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 마련을 제시했다. 손동숙 의원은 “더 이상 지체는 생태계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시민 안전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고양시가 책임 있는 행정 주체로서 조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다음은 손동숙 의원이 제294회 임시회에서 쓰레기 무덤이 되어가는 람사르 '장항습지'를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국내 최대 버드나무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는 장항습지는 2006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생태계 교란식물 습격으로 오랜시간 몸살을 앓아 왔습니다. 이에 우리 시와 한강유역환경청이 예산을 투입해 관내 환경-생태단체-지역주민과 힘을 모아 습지생태계 보전 활동을 펼쳤고, 장항습지는 점차적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생태계 보호에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장항습지는 2021년 5월21일 국내 24번째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고, 이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여 보전 가치가 있는 등 국제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에 중요한 지역으로서 람사르협약 사무국을 통해 인정받게 된 매우 유의미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장항습지에서는 대인지뢰(발목지뢰) 폭발 사고가 발생하며,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던 사회적협동조합의 조합원이 지뢰를 밟고 큰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인명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고 이후 안전 문제로 인해 장항습지의 생태 탐방로는 즉시 폐쇄되고, 환경정화 활동 또한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수년째, 장항습지의 유실 지뢰 문제를 두고 관계기관들은 서로 책임을 미루며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사건 이후 법제처 질의-답변을 통해 장항습지의 안전관리 책임이 한강유역환경청에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한강유역환경청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내 지뢰 문제는 환경부 소관이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방부 또한 '지뢰대응활동법' 제4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책무에 근거하여, 지자체가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이를 시행해야 한다고 지뢰 제거에 대한 실질적인 조치에는 나서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기관 간 책임 공방이 이어지는 동안, 장항습지는 철저히 방치되었고, 환경정화 활동이 중단되면서 생태계는 급격히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습지 곳곳에는 쓰레기가 쌓이고 악취가 진동하며, 생태계 교란종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이 적극행정을 펼쳐주시길 강력히 촉구합니다. 첫째, 지뢰 탐지 및 제거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첨단 탐지 기술을 도입하고, 전문 인력의 종합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둘째, 탐방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지뢰 제거가 완료된 구간과 위험 지역 간 명확한 경계를 설정하여 안내 및 통제 시스템을 정비해야 합니다. 전북 고창의 운곡람사르습지는 국내를 대표하는 생태관광지로, 세계 지속 가능 100대 관광지에 선정되고 202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도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 생태공원에서는 친환경 탐방 열차를 활용하여 주요 자연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 결과, 지난 7년간 탐방객 수가 5.1배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고양시장님! 장항습지가 본래 생태적 가치와 경관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생태 탐방로 복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신속히 시행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2025년 4.5일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83개 선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5년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업 83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50개 사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경기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근무시간이 상대적으로 유연한 IT 기업 위주로 참여할 것이란 일부 우려와 달리 제조업체 신청이 절반을 넘어서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업 참여 가능성을 확인했다. 신청 기업 중에는 이미 주 35시간으로 노동시간을 단축 운영 중인 기업이 효과가 높다고 판단해 30시간으로 추가 단축을 신청한 사례도 있다. 일부 기업은 경기도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노동시간 단축을 시범 운영한 후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과 철저한 준비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 선정 기업은 △제조업 40개 △서비스업 12개 △정보통신업 10개 △도-소매업 9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5개 △건설업 5개 △기타 2개 업체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이 노사 간 자율합의를 통해 △주4.5일제 △주35시간제 △격주 주4일제 △혼합형 중 한 가지 방식을 선택해 노동시간을 단축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임금 감소 없이 노동시간을 줄임으로써 일-생활 균형 실현과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이 골자다. 선정된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원의 임금보전 장려금이 제공되며,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지원금으로 업무 프로세스 개선, 공정 컨설팅,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시범사업을 통해 단축근무제 실효성과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전국적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김태근 경기도 노동국장은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하며, 이번 사업이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건강한 노동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기업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참여 기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광역사업팀로 하면 된다. kkjoo0912@ekn.kr

경복대 ‘경기북부 스타트업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24일 남양주캠퍼스에서 '경기북부 스타트업 네트워크(G-SUN)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복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했으며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기반 창업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RISE 사업단을 비롯해 △남양주시청년창업센터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 △킹고스프링(엑셀러레이터) △스케일업벤처스(VC) △동국대학교BMC창업보육센터 △차의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지능형제조융합연구조합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북부센터 △스마트제조혁신협회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미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창업자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지역 스타트업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복대는 학내 창업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업 지원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경기북부 전반에 걸친 창업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함도훈 경복대 산학협력단장은 29일 “이번 협약 체결은 단순한 기관 간 협약을 넘어 경기북부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 산업체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복대는 창업지원 역량을 더욱 강화해 학생과 지역 창업가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경복대는 앞으로도 산학협력 및 창업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란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대학정보공시(2023년 12월31일 기준)에서 취업률 80.6%를 기록하며 졸업생 2000명 이상을 배출한 전국 일반대학 및 전문대학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높은 취업률 비결로 경복대는 실무 중심 교육과 학생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꼽았다. 특히 최신식 기숙사와 무료 통학버스를 운영하며 학생 편의를 강화했다. 아울러 글로벌 학습 경험을 위해 해외 현장학습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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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올해 3월 국민신문고 민원 접수시간 준수율이 99.96%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0.01%포인트, 전년 동월 대비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일산동구 민원 접수시간 준수율은 100%를 달성했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기간 준수율 역시 99.82%로 집계됐다. 일산동구와 일산서구는 접수된 모든 민원을 법정처리기간 내 처리해 준수율 100%를 기록했다. 이런 준수율 향상에는 매일 당일 마감 민원을 처리 담당자에게 안내하고, 담당 부서에 신속한 처리 독려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월 한 달 동안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4만7234건으로 1월과 2월에 이어 4만7000건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다. 주요 접수 민원은 '굴착행위 신고' , '지하수 개발 이용 신고' 등으로, 봄철 계절성 민원 증가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안내에 따른 교육급여 및 교육비 신청 민원도 2월 대비 82.38%나 급증했다. 이 중 고양시 푸른도시사업소 생태하천과는 2월 대비 91.59%나 증가한 민원을 접수했는데도 처리기간 준수율 98.93%와 처리기간 단축률 48.05%를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법적으로 10일 소요되는 민원 처리 기간을 절반 수준인 5일 만에 처리한 것과 같은 성과로 풀이된다. 김선영 민원여권과 팀장은 29일 “민원이 증가하더라도 처리 속도와 품질을 모두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하고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린 일산호수공원에 연일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억 송이 꽃으로 가득한 야외정원, 메인 조형물 '황금빛 판다'를 배경으로 가족-친구-연인이 '인생 컷'을 남기느라 분주하다. 그야말로 오감이 절로 충전되는 시간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30일 여성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를 개소한다. 남양주시 꿈마루는 금곡동 다남프라자(홍유릉로 248번길 39, 316호) 내 약 129.16㎡ 규모의 기존 공간을 리모델링한 뒤 △교육실 △미팅룸 △공용 사무공간 △상품 촬영실 등을 조성했다. 남양주시 관내 여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와 창업동아리, 프리랜서 여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교육 과정도 제공된다. 남양주시는 내달 21일 첫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진위 여성아동과장은 29일 “남양주시 꿈마루가 여성 창업자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2일부터 11월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7종, 국가전문자격 347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실비로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 청년으로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한다.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순차 지급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양주시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유진 아동청소년과장은 29일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취업 자격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청년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3일 옥정호수공원에서 '2025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를 열고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도심 속 열린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꾸며져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특히 행사장 곳곳에는 창의력을 키우고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미꾸라지 잡기를 비롯해 △콘홀 놀이 △페이스 스티커 △편백 놀이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물총놀이 △비눗방울 놀이 △나무 놀이터도 운영된다. 무대에선 통합오케스트라 공연, 버블 마술쇼, 어린이-청소년 댄스와 밴드 공연 등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또는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진 아동청소년과장은 28일 “어린이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당일 옥정호수공원 주변 일부 도로는 통제될 예정이니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 주최로 열리는 2025년 제23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는 어린이가 책을 통해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며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가 커서 어른이 되면'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책을 주제로 하는 인형극-낭독극 등 어린이 대상 '공연 프로그램' △출판사가 준비한 작가와 만남, 공동연수 등 '강연 프로그램' △그림책 공개 토론회(포럼)와 그림책 공모전 시상식 등이 준비돼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그림책 작가들과 함께 간단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그림책 작가 테이블' △41개 출판사 및 서점이 운영하는 부스에서 어린이책을 직접 보고 작가 또는 대표와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북마켓' △출판사, 도서관, 동네서점 등이 참여해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제공하는 '오픈하우스'가 선보인다. 이외에도 파주청소년재단, 교하도서관, 파주시동보호전문기관, 파주경찰서, 국립한글박물관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홍보 및 체험관을 운영하는 '캠페인존'과 음식 판매 트럭, 온-오프라인 행사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축제에서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모두가 꿈을 그리며 미래를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에 대한 세부 사항은 공식 누리집(pajubfc.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작년 미사호수공원을 환하게 밝혔던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가 올해는 친구 '방울이'와 함께 시민 곁으로 돌아와 오는 11월 말까지 다시 한번 감동을 전한다. 이번 전시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전시 기간을 기존 2개월에서 약 7개월(4월~11월)로 대폭 연장하고 하남이 짝꿍 캐릭터인 방울이도 합류했다. 수상 위에 설치된 높이 10m의 대형 캐릭터는 낮에는 호수 풍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을, 밤에는 내부 조명과 함께 반짝이는 감성의 전시 공간을 연출한다. 이번 전시에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자 하남시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AR 포토존'도 마련했다. 시민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를 스캔하면 낮에는 벚꽃 풍경, 밤에는 별빛 배경 등 다양한 필터를 활용해 캐릭터와 함께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고 누리소통밍(SNS)에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이에 더해 5월부터 6월까지 AR 포토존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시민에게 하남이-방울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고 즐거운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선보인다. 작년 전시에서 시민 만족도 98.3%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00명 이상 시민이 자발적으로 SNS에 사진을 공유하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문화도시 하남'이란 도시 브랜드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전시도 하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9일 “시민이 사랑하는 하남시 캐릭터 전시에 더해, 올해는 AR 포토존과 굿즈 이벤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도시브랜드가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게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연천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5분 자유발언, 각 상임위원회의 주요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된다. 상임위원회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안건을 심사하며 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안건 처리 후 폐회한다. 제1차 본회의에선 20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삶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상임위 활동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고양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10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건설교통위원회 '손해배상 소송 일부패소 판결에 따른 배상금 지급을 위한 예비비 지출 보고의 건' 등 3건 △문화복지위원회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으로 총 28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운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행정 방향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안건이 상정된 만큼,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내실 있는 심의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행정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논의에 집중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월패드 해킹 피해 예방을 위한 지능형 홈네트워크 관련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공동주택의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인 월패드의 해킹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이진환 운영위원장, 왕숙신도시 조성 시행사인 GH, LH, 삼성SDS 보안업체 관계자들과 담당부서 직원들이 참석했다. 월패드는 아파트 내 조명, 난방, 도어락 등을 제어하고 다른 세대와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기기로, 최근 이를 해킹해 촬영된 사생활 영상이 다크웹에서 유출돼 거래되는 사례가 확인돼 시민에게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조성대 의장은 간담회에서 “전국 700개 아파트에서 발생한 2021년도 월패드 해킹 사건 중 우리 시도 10개 공동주택 단지가 해당돼 주민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보안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남양주시 공동주택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실효성 강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해당 조례가 보안 강화를 권고 수준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실질적인 보안 강화로 이어지지 못하는 점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보안업체 전문가들은 해킹 예방을 위한 물리적 망 분리와 논리적 망 분리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월패드의 망 분리를 우선으로 한 소프트웨어 방식을 공동주택 단지 내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일부 단지의 경우 준공 시 기준에 맞춰 도입된 망이 실사 결과 현재 해체된 상태로 방치돼 월패드가 해킹에 노출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집행부 담당자는 “전문가들 의견을 반영해 왕숙신도시 등 신규 공동주택의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망 분리 기술 적용 등 구체적인 해결 방안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이진환 운영위원장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 협력해 구체적인 보안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월패드 해킹 피해가 확산되자 관련 법령 강화와 함께 전국 공동주택 단지의 보안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8일 의장실에서 녹촌기업인협의회 임원진과 만나 “녹촌IC 램프 인근 도로 확장 요청은 집행부와 함께 해결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이 처해있는 현실을 파악하고 도로 확장 등 지역 현안 및 애로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은 “녹촌IC 램프 신설로 인한 주변 교통량 증가 예상에 따른 인근 도로 확장 관련 건의한 내용은 집행부 관련 부서와 현장에서 만나 직접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무엇보다 관내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상수원관리구역 등 불합리한 규제 때문이며, 100만 도시를 목전에 둔 우리 시가 더 이상 베드타운에만 머물러 있지 않으려면 반드시 해결하고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50년간 규제로 인해 매년 9.8조 수준의 지가 손실이 발생하고 있으며, 우리 시 전체 면적의 무려 75%가량이 각종 중첩규제로 묶여있어 기업들의 신규 진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허가도 까다로워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언감생심"이라고 부연했다. 조성대 의장은 “결국 규제로 피해를 보는 주체는 남양주에 터 잡고 있는 기업과 시민인데 이런 내용들에 대한 관심도가 부족하다"며 “규제로 빼앗긴 정당한 가치를 회복하려면 기업인과 시민이 우리 의회에 더 관심을 갖고 적극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이 28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오인열 의장은 시흥시의회 청사 소담뜰에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했다. 오인열 의장은 “인구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인구 문제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하자"고 제언했다. 시흥시의회는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흥시 임신·출산 지원 조례안', '시흥시 노후 준비 지원 조례안' 등을 의원 발의하며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해 왔다. 작년에는 의원연구단체인 '인구구조 진단 및 향후 전망 연구회'를 발족해 다가올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오인열 의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과 채열희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지명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2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추진 중인 조례 개정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지숙-윤석경 시흥시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복지정책과, 각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0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협의체 위원장의 연임 관련 문제 해소 방안 △협의체 위원장 활동 관련 애로사항 파악 등을 중심으로 조례 개정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는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우수 사례를 논의하는 등 조례 개정을 위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한지숙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목적에 대해 고민하고 입법 취지에 맞는 협의체 운영을 위해 조례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시흥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는 협의체 위원님들 노고를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경 의원은 “협의체 운영 조례 개정은 신중한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 생각한다."며 “여러 지자체가 지역 여건에 맞춰 협의체를 운영하는 만큼 충분한 검토와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조례 개정안을 구체화하고,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협의체 운영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8일 작년 호우피해가 심했던 미산면과 왕징면에 들러 하천 주변 피해복구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대규모 호우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예방 사전 점검에 중점을 뒀다. 사실 연천뿐 아니라 한국 전체가 기후 변화로 매년 집중호우와 자연재해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이에 연천군의회는 피해 입은 하천 및 침수지역 복구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피해 예방을 위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을 다짐했다. 김미경 의장은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주민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재해 예방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양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천군 장애인 반려동물 진료지 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반려동물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반려동물 진료비 일부를 연천군이 보조할 수 있도록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가 공포-시행돼 예산이 편성-집행되면 등록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장애인은 연천군 예산 범위 내에서 진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조례안에 따르면, 진료비 지원 대상은 내-외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를 부착하고 등록된 반려동물에 한정되며,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로면 연천군수가 지정하거나 협약-체결한 관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와 세부 요건은 향후 마련될 예정이다. 박양희 의원은 “반려동물은 장애인에게 단순한 동물을 넘어 정서적 지지와 일상생활 동반자 역할을 한다"며 “이번 조례가 장애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확대와 정책 마련에 앞장서며,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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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중앙공원 맨발오솔길과 에어드리공원 숲속황톳길에 대해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맨발길은 다수가 맨발로 이용하는 시설로 세균감염 위험이 있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과천시는 올해부터 연간 5회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수시 관리가 필요한 황토를 소재로 만든 숲속황톳길은 도시녹지관리원을 상시 배치해 밟을수록 단단하게 굳어지는 황톳길을 매일 1회 이상 전문 관리기로 갈아엎어 부드럽게 고르는 작업을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길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맨발 걷기 단점으로 지적돼온 세균감염이나 날카로운 돌에 의한 상처 위험을 줄이면서 일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8일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산책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청결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다양한 맨발 걷기를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정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정책 추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는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공모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지역 혁신과 상생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경기도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대학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는 관내 대학이 없지만 한양대 에리카 제안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산업-대학 협력체계를 공동 구축해, 관내 기업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시민 맞춤형 취-창업 역량을 높여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도 라이즈 사업 공모 선정 프로젝트 및 단위과제 수행 지원 △지역 현안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홍보 지원 △경기도 라이즈 사업 효율적 추진에 필요한 교류‧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 한양대 에리카, 지역 산업계가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광명시가 경제 자족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산-학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불안감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붕괴 사고 이후 광명시는 불안과 트라우마를 겪는 시민의 심리 회복을 현장 가까이서 돕기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에 '안심버스' 서비스 지원을 요청했고. 지원이 성사됐다. 안심버스는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사람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운영하는 이동식 심리 지원 서비스다. 안심버스는 재난 현장에서 활용하는 마음건강 검사로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심박변이도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도 제공한다. 또한 일정 세기 전류로 뇌를 자극해 우울과 불안을 완화하는 경두개직류자극 치료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전문가와 1대1 심리상담도 받을 수 있다. 안심버스는 오는 29일과 30일 광명역 푸르지오 아파트 정문 앞에 정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로 선착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28일 “앞으로도 현장 중심, 사람 중심 심리지원을 강화해 시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심리적 충격 장기화를 막기 위해 사고 발생 초기부터 사고 현장 인근인 일직동행정복지센터에 심리상담소를 운영하며 신속하고 선제적인 정신건강 지원을 이어왔다. 상담소는 오는 30일까지 운영하며 이후 심리상담은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8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및 관내 9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했다. 주민 체육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학교 체육시설(체육관, 운동장 등) 개방에 새롭게 9개 학교가 동참해 군포에는 학교시설 개방이 보다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군포시는 지난 2023년 12개 학교와 체육공간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개방 지원에 나섰다. 이후 작년에는 4개 학교가 참여했고, 올해 9개 학교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학교시설 개방 업무협약 학교 수는 총 25개 학교로 확대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참여 학교에 △공공요금 등 운영비 지원(최대 1000만원) △환경개선사업비 우선 지원 △체육관 개방에 따른 개-보수 발생 시 보수비(최대 500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학교시설 유휴시간대를 지역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약 확대와 효율적인 시설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시설 개방이 더욱 활성화되려면 학생들 이용에 불편이 없고, 학교 측 관리 부담이 최소화돼야 한다"며 “시민도 청결한 사용 및 화재 예방 등 사용자로서 책임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시설개방 협약 학교는 군포대야초등학교, 군포화산초등학교, 궁내초등학교, 둔전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금정중학교, 수리고등학교, 산본고등학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등 9개 학교다. 2024년 시설개방 협약 4개 학교는 군포중학교, 당동중학교, 산본중학교, 용호고등학교이고, 2023년 시설개방 협약 12개 학교는 군포신기초등학교, 군포양정초등학교, 당정초등학교, 산본초등학교, 송안초등학교, 곡란중학교, 궁내중학교, 당정중학교, 도장중학교, 수리중학교, 용호중학교, 흥진중학교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꿈의무용단 아토' 단원을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 꿈의무용단 아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무용교육 사업으로 춤을 통한 전인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성장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기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꿈의무용단 아토는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레퍼토리 창작 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안무 경험을 제공하며, 정기 공연 등 다양한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과정에는 공연 관람과 체험학습이 포함되며 방학 특강을 통해 한국무용과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장르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안양춤축제, FC안양과 협업 공연 등 지역사회와 연계를 강화한 무대도 마련된다. 참가 학생은 무용을 매개로 지역과 소통하며 예술역량 함양은 물론 협업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교육은 5월14일부터 11월7일까지 약 7개월간 매주 2회(오후 5시~8시) 평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내달 1일까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shlee@ayac.or.kr)으로 제출 또는 평촌아트홀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30명 내외 단원이 선발되며, 선발 인원 중 50%는 사회 취약계층으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9일 “꿈의무용단 아토를 통해 청소년이 현대무용을 비롯해 다양한 무용 장르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이나 취업 여부에 상관없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의왕시에 주민등록을 둔 2000년 4월2일~2000년 12월31일 출생한 청년이다. 다만 신청일 기준 경기도 내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5월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의왕시는 대상자 확인 후 오는 6월20일부터 지역화폐인 의왕사랑상품권(카드형)으로 25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에서 카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신미경 기업일자리과장은 28일 “분기별로 지급하는 만큼 기간을 놓치지 말고 신청해 장래를 준비하고 꿈을 이루는데 유용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는 일산호수공원에 고양시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화훼로 연출한 고양로컬가든이 조성됐다. 고양로컬가든은 고양시 300여개 농가에서 생산한 200여종 10만본 이상 꽃을 사용해 싱그러운 공간으로 조성됐다.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해 약 5000㎡ 면적에 꽃밭을 조성하고 선인장 다육, 분재, 야생화 테마 정원 등을 별도로 조성해 일산호수공원의 자연경관과 함께 아름다운 공간을 연출했다. 고양로컬가든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때 처음 선보여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2024고양국제꽃어워드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도 고양로컬가든을 조성해 고양시 화훼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종료 뒤에도 정원을 유지해 고양시민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28일 “고양로컬가든은 꽃박람회와 화훼농가와의 유대를 바탕으로 고양시 화훼 브랜드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화훼 문화-산업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시너지를 크게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1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은 지하철 정발산역 1번-2번 출구로부터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전시, 공연, 주차 등 세부 사항은 꽃박람회 행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26일 호평동 늘을중앙공원에서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남양주 점프벼룩시장 호평동 권역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사)남양주점프벼룩협회가 주관하는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은 가족이 참여해 사용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판매-교환하며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남양주시 대표 환경축제다. 시민 재활용 판매 160개 팀,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관내 사회적 청년 기업 '위드라잇'과 함께 남양주시는 청소년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천문교육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청년 여성농업인 기업 한소리 농원이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에서 생산한 유기농산물을 시민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생활용 유용미생물(EM) 홍보부스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 △정신건강 증진 관리 부스 △다산 정약용 선생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가 오고 가며 편하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힐링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유길문 남양주점프벼룩협회장은 28일 “호평동 권역장 성공 개최를 위해 힘껏 봉사해준 회원과 호평동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벼룩시장에 더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와 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올해부터 지역별 점프벼룩시장 권역장 운영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치를 품은 시민 행복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내달 10일 진건읍사무소 테마쉼터에서 진건읍 권역장을, 17일 이석영광장에서 금곡동 권역장을 개최하는 등 혹서기를 제외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점프벼룩시장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점프벼룩시장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누리집 시민참여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점프벼룩협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지난 2019년 이후 가장 낮았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겨울철에 대기질 개선을 위한 강화된 관리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양주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23㎍/㎥로 '제1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전 동기에 비해 45%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좋음' 등급(초미세먼지 농도 15㎍/㎥ 이하) 일수는 47일에 달해 제도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기록을 얻기 위해 양주시는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했다. 주요 활동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미세먼지 집중 관리 도로 운영 및 도로 청소 강화 △농촌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 △어린이집-노요양원 등 건강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 집중 점검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민간감시단을 운영해 농촌 불법 소각행위 단속과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 작업도 꾸준히 추진했다. 이두영 기후에너지과장은 28일 “미세먼지는 기상 조건과 국외 요인 영향을 받지만, 이번 성과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계절관리제 종료 후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7일 자정 무렵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기습적으로 살포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해 고소-고발 및 출입금지 조치 등 엄정한 사법 처리를 예고했다. 파주시는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납북자가족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의 엄정한 직접 수사와 △이번에 대북전단을 살포한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한 출입금지 및 퇴거 조치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이와 별개로 파주시 차원에서 항공안전법 위반 여부 수사를 위한 고소-고발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 23일 파주 임진각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려다 무위에 그친 이후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이 경찰과 경기도 특사경, 파주시에 대북전단을 기습적으로 살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도 이를 어기고 한밤중에 기습 살포한 만큼 더 이상 대화와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사법적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방침이다. 파주시는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등 5인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이하 재난안전법) 제41조 및 제79조 및 경기도가 작년 10월16일 발효한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행위 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했다며, 경기도 특사경에 엄정한 사법처리 조치를 요청했다. 위험구역 안에서 금지 행위를 위반한 경우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또한 파주시는 행정명령에 따르면 위험구역 안에서 △대북전단 살포 관계자 출입 통제 △대북전단 등 관련 물품 준비-운반-살포 및 사용 등을 할 수 없는 만큼 경기도 특사경에 최성룡 대표 등 5인에 대한 출입 통제와 대북전단 살포뿐 아니라 물품 준비-운반 등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항공안전법 상 무인자유기구에 해당하는 대북전단 풍선이 2kg을 초과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경찰에 항공안전법상 위반 여부 수사를 위한 고소-고발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53만 파주시민과 대한민국 국민 안전을 볼모로 대북전단을 날리는 행위에는 대화하고 타협할 수 없다"며 “경기도 특사경과 공조해 이번에 발생한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반드시 사법적 책임을 묻고 납북자가족모임 관계자들의 출입금지 등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해 대북전단 살포를 온몸으로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올해 4월을 기점으로 관내 모든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전면 전환하며 전국 최초로 '스마트 그늘막 전용 도시'를 완성했다. 이는 도시 인프라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폭염 재난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 일상 속 안전을 구조적으로 높이기 위한 스마트시티 조성 일환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많은 지자체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이나 횡단보도 인근에 일부 스마트형 그늘막을 설치했으나, 하남시는 한발 더 나아갔다. 기존 수동형 그늘막 43개를 철거한 뒤 스마트형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46개를 신규 설치해 총 373개 모든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전환했다. 기존 수동형 그늘막은 노후화로 태풍-강풍 등 불시 기상이변에 취약해 개폐 시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반복적인 수작업 관리로 인력과 예산 부담이 컸다. 반면 스마트 그늘막은 기온과 풍속을 감지해 자동으로 개폐되며, 태양광 전원을 활용해 유지비용도 대폭 줄였다. 야간 조명 기능도 탑재돼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하게 됐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53개는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 차양막으로 교체돼,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을 더욱 강화했다. 이는 단순히 그늘을 제공하는 시설이 아니라 재난 대응과 교통안전, 친환경 기술이 결합된 복합 공공시설로서 새로운 공공디자인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관할 동별 수요 조사, 국민신문고 민원, 관계 부서 및 경찰서 협의 등 철저한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됐다. 보도 폭, 차량 시야 확보, 도시 경관, 유동인구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설치 지역을 세밀히 선정했으며, 긴급 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예비 수량도 확보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8일 “이번 스마트 그늘막 설치 사업은 시민 일상을 기술로 지키는 하남형 스마트행정 대표 사례"라며 “시민 안전은 물론 관리 효율성과 환경까지 고려한 스마트 기반 시설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스마트 그늘막 시험 운전과 환경 정비를 오는 30일까지 마무리하고,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군포시-부천시-안산시-시흥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5일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대만 가오슝시 린친롱 부시장단,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이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3월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서밋에 참가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시티 디지털 포럼과 CityCOP포럼에 각각 참석해 고양시 스마트시티 정책과 자원순환 정책을 공유하고, 천치마이 가오슝 시장을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가오슝시 대표단은 양 도시 우호 관계 수립을 기념해 답방 의미로 2025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킨텍스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도 시찰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올해 2월 고양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우호도시 가오슝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대표단의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만끽하고, 고양시 문화-음식 등 다양한 매력도 경험하고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내달 3일 2025년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원더랜드in군포'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상상 속의 신비롭고 환상적인 세계 원더랜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행사인 버블쇼를 시작으로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마술쇼, 서커스, 마임 공연이 마련되며, 포아트 블럭, 스포츠존, 쥬라기공원 등 상시 놀이 체험과 쿠키 만들기, 팔찌 만들기, 안전 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군포시는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행사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8일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어린이가 꿈과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 행사 원더랜드in군포와 관련된 세부 사항은 군포시 아동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2025년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를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개최한다. 2025부천복사골예술제는 '광장-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 엠블럼과 브랜드 정체성(BI)을 도입해 기념성을 더했다. 부천시는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을 하나로 잇는 문화예술 벨트를 구성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은 내달 2일 오후 5시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청년성악가, 하얼빈발레단, 월드클래스앙상블, 현대무용단 '밀물'이 무대에 오르며, 가수 진성도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복사골무용제, 복사골국악제, 어린이가족뮤지컬, 시낭송회 등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네 꿈을 펼쳐라', '댄스야 날아올라', '재즈 피크닉'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연극 '흔적'과 부천미술제는 각각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복사골합창제, 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시민노래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준비돼 있으며 푸드트럭과 텐트존이 운영돼 축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시청 잔디광장에는 복사골예술제 40년 역사와 시화를 소개하는 '광장갤러리'도 설치된다. 중앙공원과 차 없는 거리에서 버스킹, 포토페스티벌, 아트마켓, 예술마켓, 자전거기차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 체험 공간도 제공된다. 황승욱 문화정책과장은 “올해 복사골예술제가 시민과 함께한 40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문화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아름다운 거북섬의 밤 풍경을 선사하기 위해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시흥시는 작년부터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을 운영해 왔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을 배경으로 거북섬의 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겼다. 웨이브파크 야간 개방 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프존'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없다. 향후 '미오코스타존'이 개장되면 웨이브파크 전 구간으로 야간 개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학현 시흥시 공원관리과장은 “도심 속 해양관광레저시설인 웨이브파크에서 에메랄드 빛 물과 야자수 등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밤 풍경을 배경으로 많은 시민이 밤 산책을 즐기며 가족-연인-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 참가자를 내달 2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2007년부터 2016년 사이 출생한 청소년으로, 시흥시 관내 학교 재학 중이거나 시흥시에 거주하는 학교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예술제는 시흥 청소년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으로, 경연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청소년예술제(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전자우편(wgyouth1318@naver.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경연은 △음악 부문(한국음악 성악, 한국음악 기악, 서양음악 합창, 서양음악 관악합주) △무용 부문(한국무용 독무, 한국무용 군무, 외국무용 독무, 외국무용 군무) △사물놀이 부문(사물놀이 앉은반, 농악 선반) △문예 부문(문학 시-산문) △대중문화 부문(댄스, 보컬, 밴드) 등 5개 부문 14개 종목으로 나뉘어 오는 6월12일부터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 3층 대강당과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28일 “이번 예술제가 청소년에게 창의성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와 관련된 운영 규정 및 세부 사항은 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내달 11일까지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3기 온라인 청년패널 '청년잇담'을 모집한다. 청년잇담은 청년, 이야기, 잇다 의미를 결합한 명칭으로, 청년과 정책을 연결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작년 운영된 343명의 제2기 온라인 청년패널은 1년간 설문조사와 다양한 정책 제안을 펼쳐 실제 안산시 정책을 개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년잇담 모집 대상은 안산시에 관심 있는 전국의 19세~39세 청년이다. 안산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온라인(naver.me/FvESj0BP)에서 신청을 접수하며 14일 300명 내외 인원을 패널로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패널은 오는 6월 활동을 시작해 1년간 △정책 제안 △의견 조사 △설문조사 △정책 자문 등에 참여하며 청년 일자리-교육-주거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8일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청년이 참여해 안산시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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