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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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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영천시-대구시의회-경산시-청도군-영남이공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장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출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임신·출산 지원사업과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영양플러스 사업 등 보건소의 주요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했다.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특색을 반영한 '별빛 키캡 만들기'와 임산부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 보는 '임산부 체험'도 진행했다. 방문객들이 체험에 참여하며 임산부 배려의 필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임산부 체험에 참여한 한 시민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임산부의 일상 속 어려움과 생명의 고귀함을 몸소 체감해 보는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상담 부스에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모유 수유와 산후우울증, 영아 건강관리 등 출산 이후 마주할 수 있는 고민에 대해 육아 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는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임산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배려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영천을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10대 대구시의회가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현안 해결에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7월 6일 개원한 시의회는 임인환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합의 추대 방식으로 선출하며 출발했다.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를 구성하고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을 모으자는 취지였다. 출범 이후에는 세 차례 회기를 열어 총 7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유형별로는 조례·규칙안 23건, 예산·결산안 5건, 동의·승인안 18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안건 23건이다. 의원발의 조례·규칙은 조례 12건과 규칙 1건 등 13건이었다. 시정질문 12건과 5분 자유발언 20건을 통해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에 관한 제도 개선과 정책 대안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의원들이 소관 업무를 파악하고 안건 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말에도 출근하는 등 심사의 내실을 높이는 데 힘썼다고 설명했다. 주요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 검증도 진행했다. 지난 9월 8일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9일 대구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살폈다.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악취 개선 대책 특별위원회,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촉구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정부 재정지원 촉구, 에너지자원공사 대구 유치, 미래대응기금 재검토 촉구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성명서와 건의안 등으로 입장을 밝혔다. 정책연구와 입법 역량을 높이기 위한 활동도 추진했다. 시의회는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해 해외연수 대신 부산·경남·세종 등 국내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우수 정책과 행정사례의 추진 과정, 성과, 운영 실태 등을 살펴 대구 실정에 맞는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의원연구단체 6개를 구성했으며, 오는 16일에는 정책연구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 생활에 필요한 정책·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구·경북 공동 현안에 대한 협력도 강화했다. 지난 6일에는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이 참여한 4자 회담에서 대구경북통합과 TK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미래대응기금 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상생과 협력을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고,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현안에 대해 시·도와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앞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점검하고, 시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지 살필 방침이다.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은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생경제와 시민 생활에 밀접한 현안에도 의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임인환 의장은 “지난 100일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구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집행부에 대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피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하게 지적하는 등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행정통합과 TK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역 간 협력과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북도의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시·도와 함께 힘을 모아 대구·경북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시민들이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0월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경산시에 남아 있는 지방세 미환급금은 5천300여 건, 총 1억2천800만원이다. 대부분 5만원 이하의 소액이며, 특히 1만원 미만 환급금이 전체 건수의 57.2%를 차지한다. 시는 소액 환급금의 경우 시민들이 환급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보고, 대상자 안내와 신청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뒤 차량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말소한 경우, 국세 경정에 따라 지방소득세를 정산하는 경우 등에 발생한다. 착오 신고나 이중 납부도 환급 사유에 해당한다. 시는 시민들이 환급금을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톡 '환급안내 알림톡'을 발송할 예정이다. 안내를 받은 시민이 본인인증을 거쳐 간편하게 환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카카오톡 이용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 법인사업자 등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한다.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대상자도 환급 사실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 방식을 병행한다. 사망자 명의의 환급금에 대한 신청 지원도 추진한다. 사망자의 지방세 환급금은 일반 상속절차를 거쳐 신청해야 하지만, 소액 환급금은 관련 법령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면 주된 상속인에게 지급할 수 있다. 시는 일제정리 기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된 상속인을 찾아 환급 사실을 안내하고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위택스에서 언제든지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환급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별도의 지급청구 절차 없이 해당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를 실시해 750여 건, 5천300만원을 환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세금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신속하게 환급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편리하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명소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청춘남녀 만남행사 세 번째 시즌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서 진행한 1·2회차에 이어 마련한 올해 마지막 만남 프로그램이다. 청도의 가을 풍경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에 대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운문사에서 진행하는 힐링 데이트와 레일바이크 체험, 국립청도숲체원 우드트레이 만들기 등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명소를 함께 둘러보고 체험에 참여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상대방을 바꿔가며 대화하는 로테이션 매칭 토크도 마련한다. 단체 활동과 대화 시간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1983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 총 30명으로, 남성과 여성 각각 15명이다. 남성은 청도군 거주자 또는 청도군 소재 기업 재직자, 여성은 경상북도 거주자 또는 경북 소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 선정 결과는 19일 개별 통보한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선선한 바람과 붉은 단풍, 낯선 설렘이 겹치는 가을은 그 자체로 인연이 피어나기 좋은 계절"이라며 “1·2회차의 설렘을 이어받아 올해의 피날레를 장식할 세 번째 시즌, 청도의 가을이 청년들에게 한 해를 완성하는 가장 특별한 마침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2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와 외국인 유학생의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과 이용수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쌓고 안정적으로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학생의 외국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지역 관광 현장과 연결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도 협력한다. 양 기관은 관광협회 회원사와 연계한 시간제취업 및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현장에서 필요한 외국어 소통 능력과 문화 이해 역량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외국인 유학생의 회원사 시간제취업·현장실습 기회 제공, 관광종사원 교육 운영을 위한 교육·장비·시설 분야 협력 등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협약이 유학생의 교육과 생활, 취업을 연계하는 협력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학생들은 전공 학습과 함께 지역 관광업체에서 현장 경험을 쌓으며 한국의 관광·서비스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의 생활 적응과 진로 설계,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체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경험의 기회를 넓히고,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학업·생활·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교류와 대학 생활 적응을 돕는 학생 중심 지원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관광산업 현장에서 자신의 언어 능력과 문화적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학업과 현장 경험을 균형 있게 이어가며 즐겁고 안정적인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전국 37개 맛집 모인다…“떡볶이가 주인공”

23∼25일 iM뱅크PARK 일원서 개최…9개 시·도 맛집·노포 한자리에 홍게·막창·시래기 접목한 이색 메뉴…홍보대사 특별 메뉴도 선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iM뱅크PARK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떡볶이 페스티벌'에 전국 9개 시·도, 37개 떡볶이 업체가 참여한다고12일 밝혔다. 올해 참가업체 모집에는 전국 85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최종 참가업체를 선정했다. 대구를 비롯해 서울·경기·인천·충북·강원·경북·부산·제주의 떡볶이를 사흘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구는 올해 축제를 공식행사·연예인·줄서기를 없애고 세대공감·참여·지역상생을 더하는 '3無 3有 축제'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연예인 공연 대신 지역별 떡볶이의 맛과 개성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웠다. 참가업체 선정에서도 지역성과 맛, 업소의 이야기, 차별화된 메뉴 등을 갖춘 업체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서울에서는 '흑백요리사' 출연으로 알려진 '떡산'을 비롯해 '왕십리 악어떡볶이', '스마일이촌 떡볶이', '그동네 떡볶이', '뻘건콩나물떡볶이', '금미옥' 등이 참가한다. 치즈와 콩나물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대왕판떡볶이'와 경기 '양주 떡볶이행성', '파주 사과떡볶이', '안양 1997떡볶이' 등이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청주 떡보라', '제천 의림동 떡볶이', '충주 꼬마떡볶이'가 합류한다. 경북 영주의 '랜떡'은 이번 축제에 처음 참가한다. 통가래떡을 내세운 경주 '우수분식'과 직접 뽑은 가래떡을 사용하는 포항 '즉석떡볶이 이츠'도 방문객을 맞는다. 부산에서는 45년 전통의 '다리집'과 특허받은 양념을 활용하는 '신촌깻잎떡볶이'가 참가한다. 강원 '속초러브마린'은 홍게떡볶이를, 제주 '명랑스낵'은 한치튀김과 흑돼지튀김을 곁들인 떡볶이를 선보인다. 대구에서는 54년 전통의 반야월 할매 만두떡볶이 '반할만떡', 서문시장 '김민경의 섹시한 떡볶이', '이가네 떡볶이 서문시장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칠곡3지구 정떡', '해피치즈스마일', '한떡봉', '뽀끼뽀끼분식이야기', '범앗간', '심바떡볶이', '토스트앤후르츠', '태우네분식' 등도 참여한다. '방촌시장 떡볶이'는 밀키트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월 열린 제2회 K-떡볶이 콘테스트 수상작인 '떡상'의 '떡만 잘먹더라'도 축제장에서 선보인다. 축제를 위해 준비한 특별 메뉴도 마련된다. '떡볶이의 모든 것'에서는 축제 홍보대사인 두끼 김관훈 대표와 신종훈 대표가 함께 준비한 메뉴를 공개한다. 두 사람이 tvN '스트리트 레스토랑 파이터'에서 선보인 '짚불떡'을 비롯해 마라떡볶이, 눈꽃새우튀김꼬치, 눈꽃닭튀김꼬치, 문어튀김꼬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이자 떡볶이 전문 크리에이터인 떡볶퀸은 '떡볶퀸의 보물상자'를 통해 직접 개발한 떡볶이와 부산 어묵장인과 함께 만든 대왕치즈어묵볼, 수제 고기튀김 등을 소개한다. 대구에서 시작한 피자 브랜드 '반올림피자'는 '반올림 떡볶이 클럽'에서 축제 한정 피자 떡볶이 2종과 스틱형 피자를 선보인다. '지룩'은 '미성분식 떡볶이'와 우리밀로 만든 짱돌떡·링떡, 상온 보관이 가능한 밀키트 등을 판매한다. 지역 식재료를 접목한 이색 메뉴도 올해 축제의 특징이다. 홍게와 콩나물뿐 아니라 대구 대표 음식인 막창을 활용한 '심바떡볶이', 시래기를 더한 '태우네분식' 등 다양한 조합을 만나볼 수 있다. '범앗간'은 통가래떡에 육전을 더하고, 포항 '이츠떡볶이'는 가래떡과 수제 마늘돈가스를 선보이는 등 떡의 식감과 곁들이는 음식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북구는 방문객들이 지역별 떡볶이를 비교하고 골라 먹는 경험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축제 종료 후에는 모든 참가업체에 '레드리본'이라는 가칭의 표식을 제작해 각 영업장에 게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떡페에서는 떡볶이가 연예인'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 공개한 전국의 떡볶이들이 바로 올해 떡페의 진짜 라인업"이라며 “서울에서 제주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맛보는 경험 자체가 떡볶이 페스티벌에서만 가능한 콘텐츠"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어느 가수를 볼까'가 아니라 '어느 떡볶이부터 먹을까'를 고민해서 오시면 된다"며 “전국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대구에서 대한민국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떡볶이 먹고 들떡들떡 with 스프라이트'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은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달서구-대구남구-대구도시개발공사-대구대-대구보건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천년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2026 제53회 신라문화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호응 속에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월정교와 봉황대 등 경주 시내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화백제전과 실크로드페스타, 화랑힙합페스타, 달빛난장 등 주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신라의 역사문화에 현대적인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준비와 운영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시민서포터즈와 시민프로듀서, 청소년 그린리더 등 총 321명으로 구성된 시민축제운영단이 축제 준비부터 홍보, 프로그램 운영까지 힘을 보탰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상권도 참여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취지를 살렸다. 역사·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더해 지역 구성원들이 축제 운영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주시는 관람객 안전 확보에도 주력했다. 행사장별로 안전·경호·운영 인력을 배치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람객 동선과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했다. 특히 대규모 관람객이 몰린 주요 공연장을 중심으로 안전펜스와 비상통로를 확보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출입을 탄력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고 예방에 힘써 축제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축제 종료 후 KT 빅데이터를 활용해 방문객 수와 소비패턴, 이동경로, 체류시간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방문객 만족도 조사도 병행해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개선 의견을 살필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향후 신라문화제의 프로그램 구성과 행사장 운영에 반영한다. 관람 편의와 안전관리 등도 함께 점검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협조 덕분에 신라문화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객관적인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신라문화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열린 '제20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다회용 컵 1만3천개를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회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회용 컵은 5㎞ 코스와 행사장 내 급수대에서 참가자들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데 사용됐다. 사용한 컵은 현장에서 회수한 뒤 전문 세척을 거쳐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관리된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컵을 대신해 행사 폐기물을 줄이고, 자원을 반복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이번 다회용 컵 지원이 일회용 컵 폐기물을 줄이고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대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회용품 사용의 필요성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도 됐다고 덧붙였다. 대회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다회용 컵 사용 덕분에 행사장 주변이 훨씬 깨끗해졌다"며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앞으로 구에서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이 '청정 달서'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구에서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친환경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쓰레기 없는 '행복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역 먹거리의 인지도를 높이고 외식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 추천 맛집 20곳을 소개하는 홍보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고12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3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남구 맛집 추천 설문조사, 당신의 찐맛집은 어디인가요?'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3주간 진행한 설문에는 985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남구 맛집 20곳이 선정됐다. 남구는 선정 업소의 메뉴와 특징을 반영해 영상을 4개 테마로 구성했다. '대구 현지인 추천 찐맛집 TOP 5'를 시작으로 '남구청 직원 추천 맛집', '글로벌 요리 여행 맛집', '고기 맛집' 등 주제별 영상과 짧은 영상인 쇼츠를 선보였다. 영상은 남구청 유튜브 채널 '남다르게구석구석'과 위생과 인스타그램 계정 '대구남구맛집'(@nam.daegu)에 게시됐다. 시민 추천으로 선정한 업소들을 음식 종류와 특성에 따라 소개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식당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영상의 합산 조회수는 지난 7일 기준 17만6천21회를 기록했다. 네이버 블로그 '대구는 맛있다'와 대구푸드 홈페이지에도 소개돼 지역 맛집 정보를 알렸다. 홍보영상은 유튜브에서 '대구남구맛집'을 검색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맛집의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지도는 네이버나 구글에서 '대구남구맛집가이드'를 검색하거나 해당 사이트(apsan.co.kr)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맛집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는 기능도 마련했다. 가이드 사이트에 공개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네이버 플레이스의 '리스트 저장' 화면으로 연결돼 이용자가 맛집 20곳을 네이버앱에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다. 남구는 업소별 개성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 콘텐츠에 지도와 저장 기능을 연계해 지역 음식점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SNS를 통한 홍보가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외식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 업소들의 개성과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SNS로 홍보함으로써 남구 먹거리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임신·출산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2026년 제21회 임산부의 날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임직원의 임신과 출산,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제도를 개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지방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했다. 공사는 임신·출산기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임신검진휴가 사용기준을 개선하고 모성보호시간, 난임치료 시술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등의 제도를 운영해 왔다. 특히 임신검진휴가는 임신 주수에 따라 검진 필요성이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임신 주차별로 차등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직원들이 임신 단계에 맞춰 필요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휴가 사용기준을 조정한 것이다. 남성 직원의 임신·출산 과정 참여를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했다. 배우자의 임신검진에 동행할 수 있는 특별휴가를 신설하고, 배우자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최대 20일, 다태아의 경우 25일까지 확대했다. 출산 이후에는 직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육아시간과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제 등의 활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내 수유실도 조성해 자녀 양육을 위한 근무환경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임신·출산 축하 지원과 다자녀 직원 지원 등 가족친화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워킹맘·대디 소통간담회'와 가족참여형 'Host Day' 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에 관한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공사는 근무제도와 복지 지원, 직원 간 소통을 함께 추진해 임신·출산·육아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용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신과 출산, 육아가 존중받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도를 마련하고 함께 실천해 온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8일 오승환 특임교수와 장기진 지니어스장학회 이사장을 초청해 난임의료산업학과 방문 행사와 재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오 특임교수와 장 이사장은 이날 오후 IT공과대학에 있는 난임의료산업학과를 찾아 학부생 실습실을 둘러보고, 지니어스장학회 후원 현판식과 명패 전달식에 참석했다. 대구대에 따르면 난임의료산업학과는 올해 신설된 국내 유일의 난임의료산업 특성화 학과다. 지니어스장학회는 학과 신설과 함께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금 후원을 시작했다. 장 이사장은 현판식에서 “여러분이 걷고 있는 길은 난임 가족들에게 새 생명의 기쁨과 희망을 찾아주는 숭고하고 가치 있는 여정"이라며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과 방문 이후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U문화지대' 명사 초청 특강이 이어졌다. 오 특임교수는 '오승환의 멘탈'을 주제로 40분간 강연했다. '내 탓이라고 생각하면 쉽다'라는 부제를 내건 강연을 통해 학생들과 마음가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강연 뒤에는 학생들의 질문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강연장 입구 화이트보드에 포스트잇으로 미리 모은 질문을 활용해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질문이 채택된 학생들에게 친필 사인볼을 증정했다. 오 특임교수는 난임의료산업학과 학생들에게 첨단 기술과 미래 의료 분야의 역량을 키워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달라는 응원도 전했다. 그는 “국내 유일의 난임의료산업 특성화 학과인 이곳에서 첨단 기술 습득과 AI 기반 생식의학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가는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훌륭한 바이오·의료 전문가로 성장하여 생명의 미래를 여는 주역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행정학과는 지난 8일 강원도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을 방문해 재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취업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건강보험제도와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가 공공기관 현장에서 어떻게 수행되는지 살펴보고, 보건행정 분야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옥을 둘러본 뒤 기관 직원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과정에 참여했다. 건강보험제도와 기관의 주요 업무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전공 수업에서 익힌 내용을 실제 업무와 연결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직자와 질의응답을 나누며 공공보건 행정의 역할과 관련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살펴봤다. 기관의 업무를 직접 접하고 현직자의 설명을 듣는 과정을 통해 보건행정 분야의 진로와 취업 준비 방향을 고민하도록 했다. 보건행정학과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연계한 현장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분야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고은 보건행정학과장은 “학생들이 건강보험과 심사평가 업무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연계한 현장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의 보건행정 분야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르포] 렛츠런파크 영천, 휴일 관광객 4천명 ‘북적’…경마·가족 체험 한자리

11일 전국 각지서 관광객 방문…경주 관람·말 교감 체험 함께 거창·상주 가족 나들이객 발길…농특산물 장터·먹거리도 풍성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일요일인 11일 렛츠런파크 영천. 대형 전광판에는 실제 경마가 진행되는 장면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은 화면을 통해 말들이 질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한편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말에게 먹이를 건네고 털을 빗겨주며 휴일을 즐겼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4천여명으로 북적인 공원은 경주를 관람하는 사람들과 가족 나들이객이 어우러지며 활기를 띠었다. 전광판으로 경주를 즐기는 관람 공간에 말과 직접 교감하는 프로그램이 더해지면서, 경마 관람과 가족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주말 풍경이 펼쳐졌다. 영천시와 성운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말(馬)랑 영천 놀이터'에서는 먹이 주기와 털 빗겨주기 등 말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체험이 진행됐다. 화면 속에서 힘차게 달리는 말을 지켜보던 방문객들이 체험 공간에서는 직접 말을 돌보며 또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현실을 활용한 VR 승마와 말 모양 소품 만들기도 마련됐다. 말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활동부터 가상 승마와 만들기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의 폭을 넓혔다. 경남 거창에서 온 박윤정 (38세)씨는 “영천에 새로운 경마장이 생겨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경마장을 구경하고 승마 체험도 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했고,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광객 상주에서 온 배윤성(43세) 씨는 “전광판으로 경주를 보며 현장 분위기를 느끼고 가족들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먹거리와 지역 특산물 장터까지 마련돼 있어 여러 곳을 둘러보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는 포도와 와인 등 지역 상품이 마련돼 영천의 특산물을 접할 기회도 제공했다. 경주 관람과 체험을 위해 찾은 공원에서 지역 농특산물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하면서 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푸드코트에도 먹거리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광판의 경주 장면과 놀이터의 체험 활동, 장터와 먹거리 공간이 한자리에서 방문객을 맞으면서 공원은 가족들이 함께 휴일을 보내는 공간으로 북적였다.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마만 즐기는 곳에서 벗어나 가족 나들이와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경주를 지켜보는 관람객과 말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가족들의 모습이 나란히 이어지며, 경마와 체험이 어우러진 나들이 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칠곡군-달서구-수성구-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충효동과 외동읍 동천지구의 하수관로와 배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경주시는 국비 89억원과 지방비 62억원 등 총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충효·외동(동천)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극한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 능력을 높이고, 시가지와 주거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하거나 빗물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하천 수위 상승으로 배수가 어려워지는 지역에는 빗물펌프장을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앞서 50년 빈도 강우를 기준으로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토대로 1시간 77㎜, 2시간 105㎜, 3시간 126㎜의 누적 강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지의 하수관로와 배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외동읍 동천지구는 지대가 낮고 하수관로가 노후한 데다 관로의 통수 능력도 부족해 집중호우가 내리면 침수가 잦은 지역이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경우 빗물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어려운 만큼 관로 정비를 통해 배수 기능을 개선한다. 시는 외동시장 인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0.73㎢에 69억4천800만원을 들여 하수관로 2.7㎞를 정비할 예정이다. 충효지구는 집중호우 때 충효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으로, 하수관로 정비와 함께 빗물을 배출할 수 있는 펌프시설을 확충한다. 경주초등학교 인근 중점관리지역 0.31㎢에는 81억6천300만원을 투입해 하수관로 1.3㎞를 정비하고, 분당 30㎥의 빗물을 처리할 수 있는 빗물펌프장과 387㎥ 규모의 흡수정을 설치한다. 두 지구에서 정비하는 하수관로는 모두 4㎞에 이른다. 시는 지역별 침수 원인과 배수 여건을 반영한 시설 개선을 통해 집중호우 때 빗물 배출 능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2022년 11월 환경부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비 지원을 받는 도시침수예방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2024년 3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이후 설계심의와 도시계획시설 결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8월에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요청했으며, 오는 11월 착공해 2028년 8월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하수관로의 통수 능력과 저지대 배수 기능이 개선돼 충효동과 외동읍 동천지구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침수 피해는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며 “취약지역의 배수체계를 개선해 집중호우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23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천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천문과학과 공연,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기울어진 행성, 새로운 시선, 천왕성'을 주제로 열렸다. 보현산의 밤하늘과 천문과학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공연과 미래기술 체험, 지역 먹거리 등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행사는 개그맨 김정환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500대의 드론이 동원된 드론쇼와 가수 테이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밤하늘을 무대로 펼쳐진 드론쇼와 음악 공연은 천문과학을 주제로 한 축제에 볼거리를 더했다. 축제 기간에는 별자리 강연 '별이랑 아이컨택'과 아마추어 천문동아리가 함께하는 '스타파티', 천사모 과학체험, 천문과학 강연 등이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별과 우주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다양한 체험에 참여하며 천문과학을 접했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도전골든별'을 비롯해 버블매직쇼, 과학 뮤지컬, 별빛버스킹 등이 이어졌으며, 우주 코스프레 콘테스트 '별들의 전쟁'은 관람객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한 체험존에서는 증강현실(AR) 글래스를 활용한 활쏘기와 레이저 사격, 드론·항공 조종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오목, AI 캔배지 만들기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놀이와 기술을 접목한 체험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며 축제의 즐길 거리를 넓혔다. 지역 농산물과 먹거리를 알리는 공간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지역 와이너리 등이 참여해 영천의 특산물을 소개했으며, 영천의 대표 먹거리인 만두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마련한 '별빛만두존'도 호응을 얻었다. 천문과학 중심의 프로그램에 지역 생산자와 먹거리 업체의 참여가 더해지면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영천의 관광자원과 지역의 맛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축제장 밖에서도 연계행사가 진행됐다. 천문대 개방과 보현산댐 출렁다리 야간개방 등을 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보현산 일대의 밤하늘과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선옥 영천보현산별빛축제위원장은 “올해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영천만의 색깔이 담긴 콘텐츠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별빛축제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시민과 관광객, 축제 관계자.자원봉사자.그리고 현장에서 안전을 지켜주신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현산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천문과학이라는 영천만의 소중한 자산을 바탕으로 한 번 찾은 관광객이 다시 찾고 오래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별빛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2004년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보현산의 청정한 밤하늘과 천문과학 콘텐츠를 바탕으로 공연과 체험을 결합하며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이어지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에서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에 투입됐던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제가 열린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소년, 소년병이 되다'를 주제로 이름 없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전시와 체험, 공연으로 풀어낸다. 전쟁의 아픔과 오늘의 평화를 돌아보는 역사 콘텐츠에 낙동강 수상체험, 지역 먹거리, 문화예술 공연 등을 결합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5 문화거리 페스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축제장 입구에서는 '왜관철교 속으로' 전시가 관람객을 맞는다. 사진과 영상으로 낙동강 전투의 역사적 기록을 소개하고, 이어지는 테마파크 체험존에서는 당시 소년병들의 훈련과 전투 상황을 체험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낙동강을 무대로 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낙동 아일랜드'에서는 수상레저와 워터 익스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은 강 위에 설치된 '대한민국을 지키는 430m 부교'를 직접 걸어볼 수 있다. '평화를 잇는 문교'를 타고 강을 건너는 체험도 진행된다. 칠곡보 오토캠핑장에서는 호국·군사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KUH-1 수리온과 AH-64E 아파치 헬기, K-2 전차, K-9 자주포, M903 패트리어트 등 군 장비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장갑차 체험과 기념 군번줄 만들기, 마일즈 장비 체험, 현궁 모의사격, 지뢰탐지기 운용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드론쇼도 예정돼 있어 군 장비 전시와 함께 볼거리를 더한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은 '꼬마 평화 수호대', '호국 놀이터', '평화 놀이터' 등으로 구성한다.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키즈 병영 체험과 군복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에 참여하며 호국과 평화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칠곡 푸드존'에는 메뉴 컨설팅과 사전 운영교육을 거친 지역 음식점들이 참여해 특색 있는 메뉴를 선보인다. '꿀맥펍'에서는 칠곡의 꿀을 활용한 수제 꿀맥주를 판매하고, '칠곡 파머스마켓'에서는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연과 버스킹도 펼쳐진다. 재단이 제시한 지난해 축제 성과 분석에 따르면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에는 나흘간 약 40만 명이 방문했으며, 직접적인 경제효과는 약 259억원, 총 파급효과는 약 489억원으로 추산됐다. 외지인 방문객의 지출은 전체 지출의 약 70%를 차지했고, 고용유발효과는 약 875명으로 분석됐다. 올해도 지역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 공간을 운영해 축제 방문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야간 공연에는 장민호, 솔지, 10CM, 백지영, 하동균, 서도밴드, 허용별, 이은미, 에녹, 차지연, 카더가든,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한다. '칠곡스타를 찾아서! 군민화합한마당'과 개막 축하공연, '피스 뮤직 페스티벌', '칠곡 화합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를 마련하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불꽃쇼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QR코드 기반 AI 스마트 시스템은 지난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불편사항을 반영해 개선한다. 관람객에게 QR코드가 삽입된 전자팔찌를 제공하고, 모바일로 실시간 주차 현황 확인과 체험 프로그램 신청, 먹거리 주문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연 일정과 장소 변경 등 주요 정보도 실시간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메인 공연장인 '평화의 무대'는 입장 팔찌 없이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입장하도록 운영한다.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축제는 소년병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를 되새기고, 이를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된 AI 스마트 시스템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칠곡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평화의 의미도 함께 생각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공원 이용을 둘러싼 주민 불편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함께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달서구는 지난 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이해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달서구민 대민원 공감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힐링공간 대혁신'을 위한 공원 관리 방향을 논의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민원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열렸다. 핵심 토론 의제로는 '공원 내 무료급식 관련 민원'과 '수림지 파크골프장 시설물 관련 민원'을 선정했다. 토론은 주제별 추진 경과와 주요 쟁점 설명에 이어 이해관계인 모두발언, 쟁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민원 당사자들이 입장을 밝히고 구청이 행정적 검토 방향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의견을 나눴다. 첫 번째 의제인 공원 내 무료급식과 관련해서는 급식의 복지 기능과 공원 이용객의 불편을 함께 다뤘다. 토론에 참여한 어울림나눔터 측은 공원 무료급식이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며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면서,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달서구는 무료급식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위생 문제, 공원 내 무단 주정차 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원 본래의 휴식 공간 기능을 회복하는 한편, 야외 무료급식을 제도권 복지체계로 흡수해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급식 이용자의 복지 수요와 일반 이용객의 공원 이용 여건을 함께 고려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두 번째 의제인 수림지 파크골프장 시설물 관련 토론에서는 파크골프장 내 미신고 건축물에 대한 행정적 정비 방안을 다뤘다. 달서구는 도시관리계획 정비 용역을 통해 산업단지 내 공공공지 해제를 추진하고, 정비 이후 해당 건축물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핵심 의제 토론에 이어 진행한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개별 공원의 시설 확충과 이용 불편에 관한 주민 의견도 나왔다. 주민들은 배꽃어린이공원 화장실 설치와 송현공원 벤치 설치, 월배근린공원 게이트볼장 내 반려견 배설물 처리 문제 등을 제기했다. 구청장과 관계 부서는 현장에서 의견을 듣고 대응 방향과 해결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과 갈등 현안에 대해 당사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민과 이해관계자, 담당 부서가 함께 쟁점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공원의 수준과 품격이 지역의 생활환경을 보여준다는 점을 강조하며, '힐링공간 대혁신'의 책무를 바탕으로 공원을 가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공원에서 여유와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제8회 수성구 청년축제 '청춘수성'을 열었다고 밝혔다. 청년과 주민 1천여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청년층이 즐겨 찾는 힙합 공연을 중심으로 청년정책과 일자리 안내, 진로 체험, 지역 브랜드 판매 등을 결합해 문화와 생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는 뚜비프렌즈의 축하 공연과 개회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국 청년 음악인들이 참여한 힙합 경연대회 '아엠어랩스타' 본선이 열려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10명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였다. 청년 음악인들의 경연에 이어 힙합 음악인 노엘과 오카시, 키드밀리의 초청 공연이 펼쳐졌다. 축제장을 찾은 청년과 주민들은 공연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며 가을밤 수성못에서 음악을 즐겼다. 공연장 주변에서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청년정책·일자리 안내 부스 7곳을 운영했다. 수성구청년센터와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성영상미디어센터, 수성여성클럽, 대학일자리센터 등이 참여했으며,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알파시티 입주기업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청년들은 공연을 관람하는 동안 부스를 방문해 청년 지원사업과 일자리 정보를 살펴볼 수 있었다. 청년정책뿐 아니라 정신건강과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참여해 정보를 접할 기회를 넓혔다. 진로 체험 부스 4곳에서는 진로 상담 카드와 지문 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향기 요법 등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관심과 특성을 살펴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경북 청년 판매자와 지역 브랜드가 참여한 '청춘로컬 플리마켓'도 열렸다. 청년 판매자들이 선보이는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공간에 푸드트럭 구역이 더해지면서 청년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청년 판매자와 브랜드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한편, 축제를 찾은 청년들이 지원정책과 취업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좋아하는 음악과 문화를 즐기며 청년정책과 일자리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꾸준히 넓혀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산 대추와 동해안 청어를 통해 가을철 먹거리와 지역의 오랜 저장 식문화를 소개한다. 공사는 경북의 제철 식재료와 음식문화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는 '경북 미식여행 METI(Monthly Eating Travel Initiative)' 10월호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호의 주제는 '제철을 거두어, 맛으로 말리다'다. 가을볕에 붉게 익은 경산 대추와 경북 동해안의 은빛 물고기 청어를 중심으로, 수확하거나 갓 잡았을 때 즐기는 신선한 맛부터 말리고 갈무리해 계절이 지난 뒤에도 먹어 온 방식까지 담았다. 경북의 땅과 바다에서 얻은 식재료를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문화에 연결해 소개하고, 먹거리를 보관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식문화를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에 따르면 경산은 전국 최대 대추 산지로, 풍부한 일조량과 재배에 알맞은 기후를 바탕으로 2024년 약 2천330t의 대추를 생산했다. 금호강 유역의 평야와 낮은 구릉에서 자란 경산 대추는 알이 굵고 윤기가 나며 과육이 탄탄한 것이 특징이다. 한때 사과 과수원이 많았던 경산에서는 1980년대부터 압량읍 금구리 일대를 중심으로 대추 재배가 확산했다. 이후 주요 대추 산지로 자리 잡았으며, 경산 대추는 2007년 지리적표시제 제9호로 등록됐다. 10월은 잘 익은 생대추의 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수확철이다. 수확한 대추는 생과로 먹거나 말려 건대추로 보관하고, 대추차와 대추고 등으로 만들어 활용해 왔다. 최근에는 대추 농축액과 대추칩, 디저트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생과와 건조·가공식품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활용 방식을 소개하며 경산 대추의 맛과 산지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동해안 식재료로 선정한 청어는 푸른빛을 띤 등과 은백색 배가 특징인 회유성 어종이다. 큰 무리를 지어 이동하고 어획량의 변동이 큰 물고기로, 경북 동해안에서 오랫동안 잡혀 지역 주민들의 식탁에 올라왔다. 청어는 신선할 때 막회나 구이로 먹고, 많이 잡힐 때는 말리거나 훈연해 보관해 왔다. 풍부하게 잡힌 수산물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한 방식이 지역의 식문화로 이어진 셈이다. 특히 청어를 말려 먹던 방식은 동해안의 대표 먹거리인 과메기로 이어졌다. 오늘날에는 꽁치로 만든 과메기가 널리 알려져 있지만, 청어 과메기에서도 동해안의 전통적인 맛을 접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호에서 오래된 청어잡이 문화와 함께 청어를 신선하게 먹거나 저장해 즐겨 온 방식을 소개한다. 경산 대추와 동해안 청어라는 서로 다른 식재료를 '건조와 저장'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엮어 지역 음식문화의 특징을 보여준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산 대추와 동해안 청어는 제철에 신선하게 즐기는 맛뿐 아니라, 말리고 갈무리해 계절이 지나도 오래도록 즐겨 온 식재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METI를 통해 경북의 제철 먹거리에 담긴 이야기와 지역의 오랜 식문화를 새롭게 발견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북 미식여행 METI'는 매월 경북의 육지와 바다에서 제철 식재료를 선정하고, 지역의 자연환경과 음식문화에 담긴 이야기를 발굴해 소개하는 미식관광 콘텐츠 프로젝트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북 곳곳의 식재료와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북구, 생활용품 행사장 천장 붕괴…12명 부상

천장 마감재·고정 철 구조물 떨어져 방문객 등 66명 대피 세 차례 수색서 추가 매몰자 없어…사고 원인·안전관리 여부 조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의 한 생활용품 판매 행사장에서 천장 마감재와 이를 지탱하던 철 구조물이 떨어져 12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은 내부 수색을 마치고 추가 매몰자가 없는 것을 확인했으며, 북구청과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섰다. 대구 북구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16분께 관음동 관음중앙로28길 5에 있는 건물 2층 행사장에서 천장 마감재인 텍스와 이를 고정하던 달대·클립 등 철 구조물이 이탈하면서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행사장에서는 생활용품 판매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있던 방문객 등 66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경상을 입은 12명은 인근 병원 3곳으로 분산 이송됐다. 나머지 인원은 귀가했다. 사고가 난 장소는 비어 있던 당구장 공간을 유통업체가 임대해 판매 행사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파악됐다. 건물 1층 마트는 이날 휴무였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오전 10시 21분께 현장에 도착해 인명구조를 시작했다. 이어 북구청과 경찰, 대구시청, 한국전력 등 관계 기관이 현장에 도착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을 진행했다. 현장에는 인력 60여 명과 펌프차·구급차 등 장비 14대가 투입됐다. 소방 당국은 세 차례에 걸쳐 구조 작업과 내부 수색을 실시했으며, 추가 매몰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현장 안전화 조치를 마쳤다. 북구청은 천장재 등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행사장에 놓인 책상과 의자가 공간을 확보해 중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북구청은 사고 접수 직후 관계 공무원을 파견해 피해 현황을 집계했으며, 추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주변의 안전 통제를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재산 피해 규모를 산정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소방·경찰 등 관계 기관과 협조해 현장 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겠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준수 여부 등이 확인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북구, 관음동 마트 천장 일부 붕괴…36명 경상

방문객 66명 사고 직후 자력 대피…부상자 중 9명 병원 이송 대피 중 잔해에 긁히는 등 부상…내부 수색서 추가 인명피해 발견 안 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의 한 마트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져 방문객 66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36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부상자 가운데 9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16분께 북구 관음동의 한 마트에서 천장 일부가 내려앉았다. 당시 마트 내부에는 방문객 66명이 있었으며, 이들은 사고 발생 직후 모두 스스로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인명피해는 방문객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집계된 부상자는 36명으로, 건물 잔해에 긁히는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은 9명이다. 소방 관계자는 “시민들이 놀라서 대피하다가 건물 잔해에 긁혀 다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방문객들이 모두 대피한 이후 마트 내부에 남아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수색 결과 추가 인명피해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천장 일부가 내려앉은 구체적인 원인과 시설 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은 수색 작업을 모두 마무리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대구북구-대구대-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경북병무청-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지난 7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지역 청년 예비창업자와 창업자의 아이디어 구체화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 창업 Ignite 아이디어 허브'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으로 5∼8월 단계별로 진행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참여한 18개 팀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창업 아이디어와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 평가를 받았다. 참여팀은 사업 기간 월 2회 이상 협업 공간 이용 지원과 팀당 활동비 5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시장조사와 활동 보고 등을 진행하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날 발표는 팀당 발표 7분과 질의응답 3분 등 총 10분간 진행됐다. AI 기반 서비스와 생체리듬 건강관리 앱, 불가사리를 활용한 식물 영양제,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전통 도자기 키링 등 정보기술(IT)·제조·소셜벤처·로컬 분야의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됐다. 창업 분야 전문가 3명은 아이디어 구체화 수준과 창업 활동 성과, 사업화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팀 7개를 선정했다. 대상은 'SC'의 김세민·박지현 씨가 차지해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금상은 'Team M'의 신주연·김대한 씨에게 돌아갔으며 시상금은 70만원이다. 은상은 '루트'의 김종현·남규태 씨와 '쓰리디티솔루션'의 김상수·장종석 씨가 받아 팀당 40만원을 수상했다. 동상은 '팀플'의 이용준·엄서율·박준하 씨, '초슬'의 임지영·정은영 씨, '해달'의 허동후·이신영 씨에게 돌아갔다. 각 팀에는 20만원이 지급됐다. 수상팀 모두 경북대 창업지원단장상을 받았으며 총시상금은 310만원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대구 북구의 미래를 밝히는 불꽃이 되고 있음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에 점화된 도전이 실제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과 북구 청년·창업놀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청년·창업놀이터 운영사무실(☎ 053-954-1393)로 하면 된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AI부트캠프사업단은 지난 7일 공학7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과 유준혁 대구대 AI부트캠프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SW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과정 운영과 기업 연계 산학협력 프로그램,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 연계, 경진대회·세미나 등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학생들은 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을 받고, 협회 회원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와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양 기관은 현장실습과 인턴십, 채용 연계 기회도 확대해 학생들이 졸업 전 기업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경진대회와 성과공유회에서는 학생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기업 관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산업 현장의 의견을 듣는 교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대 AI부트캠프사업단은 이번 협약이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고, 학생들의 실무 경험과 취업 준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준혁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교실을 넘어 AI·SW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통로를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갖추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천마스퀘어에서 제조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맞춤형 면접 프로그램 'FITerview'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의 점프업 프로젝트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제조 분야의 채용 특성과 면접 질문 유형을 익히고, 자신의 경험을 답변으로 정리한 뒤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에서 적용하도록 특강과 소그룹 코칭, 모의면접을 연계했다. 첫날인 6일에는 천마스퀘어 3층 1033 강의실에서 면접 특강과 소그룹 코칭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조·생산·설비 분야의 채용 방식과 면접 특성, 주요 평가 요소를 살펴보고 공통 질문과 직무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 방향을 익혔다. 이어 자신의 경험과 지원 직무를 연결한 1분 자기소개를 작성하고 직접 발표하며 답변의 흐름과 전달력을 점검했다. 7일에는 천마스퀘어 3층 잡카페에서 실전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직무·인성 관련 질문에 답하며 전날 준비한 내용을 실제 면접과 유사한 상황에서 활용했다. 면접 후에는 답변 내용과 전달 방식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향후 준비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교육은 '면접 이해–답변 연습–실전 적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질문 유형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준비한 답변을 직접 말해보면서 자신의 강점이 어떻게 전달되는지 살피도록 했다. 특히 전공 수업과 현장실습에서 쌓은 경험을 지원 직무와 연결해 구체적인 면접 답변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앞서 지난달 23일 조리 분야 학생을 대상으로 면접 특강과 소그룹 코칭,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대학은 앞으로 호텔 조리·식음, 사이버보안, 반도체, 보건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야별 채용 특성과 질문 유형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면접을 준비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성금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FITerview는 학생들이 면접 질문을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경험을 직무에 맞게 정리해 직접 말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특강과 코칭에서 점검한 내용을 모의면접에 적용하고,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면접을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미래자동차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YUSAE'팀이 '2026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포뮬러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내연기관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의 성능과 기술력을 겨루는 행사다. 올해로 20회를 맞았으며, 지난 8월 영광군 한국자동차연구원 차량운전자안전연구센터에서 열렸다. 포뮬러 부문에는 전국 43개 대학 55개 팀이 참가했다. YUSAE팀은 차량의 설계·제작 완성도를 높여 모든 검차 과정을 통과하고 대회 전 경기를 완주했다. 디자인 발표와 안전·틸팅·제동검사 등 정적·안전 평가를 비롯해 가속, 스키드 패드, 오토크로스, 내구 레이스 등 동적 평가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수상으로 YUSAE팀은 2024년 C-Formula 부문 금상에 이어 다시 금상을 받으며 내연기관 자작자동차 분야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팀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들의 지도 아래 차량 설계부터 제작, 주행 성능 검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수업에서 배운 차량 시스템 이론을 실제 제작과 주행에 적용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지도교수인 정영훈·강석원 교수는 “YUSAE팀은 오랜 기간 각종 자작자동차대회에 참가하며 설계·제작·주행 분야의 역량을 꾸준히 쌓아 온 전통 있는 동아리"라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협업해 차량의 완성도를 높이고 대회 전 과정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자작자동차 제작 경험을 통해 미래자동차 분야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격려하겠다"고 덧붙였다. YUSAE팀은 영남대가 주최한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으며, 2017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주관 대회에서는 C-Formula와 BAJA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2023년에는 E-Formula 부문 출전 2년 만에 배터리·모터 시스템 설계와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은상을 받았다. 이후 2024년과 올해 C-Formula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내연기관과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8일 경북 경산에 있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방문해 시설장과 환담하고 모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현장에서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무기관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라온보호작업장에서는 모범 사회복무요원으로 선정된 윤동훈 요원을 격려했다. 윤 요원은 장애인 근로자의 개별 작업속도를 고려한 맞춤형 업무 지원과 밀린 공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등으로 직업재활시설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산자인학교 이민호 요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신변처리와 학습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모범적인 복무를 이어왔다. 이 요원은 사회복무요원 대표자로서 신규 요원의 적응을 돕는 멘토 역할을 맡고, 요원 간 소통에도 성실히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임 청장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맡은 자리에서 자긍심을 갖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무기관장들에게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당부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경북골프경영고등학교와 함께 골프산업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처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이 지난해 7월 체결한 지역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골프산업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졸업예정자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습생으로 선발된 경북골프경영고 3학년 학생 1명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에서 전문 선임 캐디와 1대1 멘토링 방식으로 교육받는다. 교육은 코스 레이아웃 파악과 경기 진행 보조, 고객 응대, 안전관리 등 캐디 업무 전반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골프장 업무에 적용하며 직무 이해도와 현장 적응력을 높이도록 구성했다. 현장실습이 끝나면 근무 역량과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실습생을 졸업과 동시에 정규 캐디로 채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내년에 학생 5명을 추가로 현장실습에 참여시키는 등 프로그램 규모와 채용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교육기관과 골프장 간 산학협력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청년들에게 지역 내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골프산업 인재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수 경북골프경영고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역량을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며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 기관·기업과 협력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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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8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100일,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지난 100일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는 한편, 생활 속 불편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김병삼 시장의 시정 운영 방향 보고와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시민과의 대화,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 소개 등 의전을 간소화하고 시민과의 대화에 중심을 둬 참석자들이 편안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김 시장은 시정 운영 방향 보고에서 '우리 삶의 이름은 영천'을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고, 시민의 삶을 모든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삶터는 굳건하게, 미래는 담대하게'라는 시정 목표 아래 시민의 안정적인 일상을 지키면서 영천의 도약을 위한 미래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영된 시민 인터뷰 영상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이 전하는 영천에 대한 바람과 기대를 공유했다. 시민과의 대화는 시장과 아나운서가 함께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접수한 질문과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며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지역 현안을 이야기했다. 참석자들이 질문과 제안을 적은 포스트잇도 활용했다. 김 시장은 이를 통해 제시된 생활 속 의견을 듣고 정책 추진 방향과 향후 검토사항을 설명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 시민들이 영천의 미래를 응원하는 기념촬영 퍼포먼스를 펼쳤다. 앞줄 참석자들은 영천의 사계절 풍경을 담은 '영천 미래 100년, 우리 함께 해요!' 손피켓을, 객석의 시민들은 '삶터는 굳건하게, 미래는 담대하게' 피켓을 들었다. 김 시장은 “지난 100일이 시민의 삶을 살피고 영천의 새로운 방향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답해야 할 시간"이라며 “오늘 들려주신 소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삶터는 굳건하게 지키며 미래는 담대하게 열어가는 영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의사항을 소관 부서별로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 최대 대추 주산지인 경산에서 대추의 다양한 맛과 지역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축제가 열린다. '제15회 경산대추축제&농산물한마당'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온마루광장(옛 어귀마당)에서 개최된다. 경산문화관광재단과 경산대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왕실 진상품 경산대추 미식페스타'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산대추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문화공연과 전시·체험, 방문객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행사장에는 왕실 진상품을 콘셉트로 대추의 다양한 맛과 활용법을 소개하는 부스가 들어선다. 생대추와 건대추를 선보이는 '초미상', 대추 가공품을 소개하는 '이미상', 대추 요리를 만나는 '수라상', 대추 간식과 전통주 등을 선보이는 '새참마당', 대추를 활용한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다과상'으로 구역을 구성한다. 방문객들은 대추 원물부터 가공품, 요리와 디저트까지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전시·체험과 판매·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첫날인 16일에는 장석주 시인을 초청한 '대추 한 알' 토크콘서트에 이어 개막식이 열린다. '경산 황금대추 티켓' 즉석 복권 이벤트와 '경산대추 별초' 트로트 음악회도 진행된다. 17일에는 청춘마이크 시너지 공연과 '경산대추 특초' 가요콘서트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전국 농악 축제인 '제17회 중방농악페스티벌'과 국악인 남상일의 사물놀이, 트롯마당극 '효녀, 청이', 비보이팀 라스트릿쿠르의 댄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된다. 축제 기간에는 황금대추 티켓 즉석 복권과 대추 나눔, 온라인 응원 댓글 이벤트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품도 제공한다. 조현일 경산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왕실 진상품으로 명성이 높은 경산대추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겠다"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 안전과 편의시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0일 도원도서관에서 구민들의 마음건강 증진과 치유를 위한 팝업도서관 '도도한 라이브러리'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와 우울감으로 지친 구민들에게 마음을 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독서뿐 아니라 위로와 휴식을 얻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박상미 교수 특강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도원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한양대 대학원 박상미 교수가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강연에 앞서 리베볼 앙상블의 음악공연이 진행된다. 도서관 곳곳에서는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심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달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정신건강 캠페인을 비롯해 마음챙김 필사와 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을 활용한 가족소통 원예테라피, 도자기를 활용한 심리테라피 등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글을 쓰거나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강과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평생교육과 도원도서관팀(☎ 053-667-48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도도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구민들이 마음의 건강을 돌보고 따뜻한 위로와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 가까이에서 마음을 살피고 행복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운영하는 꿈의 무용단 '대구남구'가 지난 3일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천안흥타령춤축제' 주무대에서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담은 창작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무대에는 대구 남구와 칠곡, 천안, 광산, 안양, 제천 등 전국 6개 꿈의 무용단이 참여했다. 각 무용단은 지역별 특색을 담은 작품을 공연한 뒤 함께 합동무대를 펼쳤다. 대구남구 꿈의 무용단은 남구의 대표 명소인 앞산빨래터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곳에서 발견한 모습과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했다. 청소년들이 지역 공간에서 느낀 인상과 떠올린 이야기를 몸짓으로 풀어내면서 앞산빨래터를 새로운 시선으로 소개했다.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을 창작의 소재로 삼아 청소년들의 상상과 움직임을 하나의 작품으로 연결한 무대였다. 개별 공연에 이어서는 전국 6개 꿈의 무용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합동공연을 펼쳤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춤으로 호흡을 맞추며 공동 무대를 만들고, 공연을 통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 참여는 대구 남구에서 시작된 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전국 규모의 춤 축제에서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지역의 공간과 이야기를 청소년이 직접 해석하고 예술로 표현하는 무용단의 활동 방향도 관객들에게 소개했다. 대구남구 꿈의 무용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발견한 공간과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21일에는 대덕문화전당에서 제2회 정기공연 '춤으로 잇는, 남구 유니버스'를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남구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아 지역과 청소년, 예술을 연결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컴퓨터 기반시험(CBT)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40석 규모의 전용 시험실을 구축하고 지난 7일 개소식을 열었다. 대학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2시 영송관 5층 1507호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험실 시설과 운영 방안을 소개했다. CBT는 종이 시험지 대신 컴퓨터 화면으로 문제를 확인하고 답안을 입력하는 시험 방식이다. 대학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보건의료 직종별 국가시험을 순차적으로 CBT로 전환하며 적용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는 이러한 시험 환경 변화에 맞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전용 시험실을 마련했다. 응시자용 컴퓨터 40대와 전동식 칸막이를 갖춘 책걸상, 감독관용 전자교탁, 빔프로젝터 등을 설치해 학생들이 실제 국가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실은 보건의료 분야 5개 학과의 국가시험 준비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CBT가 적용된 응급구조학과와 안경광학과, 언어치료학과를 비롯해 2027년부터 적용되는 임상병리학과와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이다. 대학은 학과별 모의시험과 국가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컴퓨터를 활용한 문항 풀이와 답안 입력, 시험 진행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공 지식 학습과 함께 새로운 시험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에 이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CBT 방식의 모의시험을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시험 운영 과정을 살펴보고 국가시험 방식 변화에 따른 학생 지원과 시험실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의 CBT 전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실제 시험과 같은 환경을 충분히 경험하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용 시험실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실전 대응력과 합격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소속 교수 3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8일 밝혔다. 수상자는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이재호 교수, 동산병원 핵의학과 김해원 교수,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김진경 교수다. 이재호 교수는 '해부·생물인류학회지'에 게재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해부학 실습 교육에 미치는 영향: 교육적 효과 및 졸업성과 분석'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연구는 해부학 실습이 전문직업성, 문제해결과 연구 능력, 생명 존중, 협동심 등에 미치는 교육적 효과를 분석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 해부학 지식 습득과 의사소통 등 실습 교육의 질적 변화 방향도 제시했다. 김해원 교수는 '대한핵의학회지'에 발표한 '구조적 뇌 이상이 없는 극소저체중출생아에서 대뇌 포도당 대사와 신경발달 예후의 연관성' 연구로 상을 받았다. 연구에서는 FDG PET 검사로 측정한 대뇌 포도당 대사와 교정연령 18∼24개월 환아의 인지·운동 신경발달 저하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의료원은 이 결과가 기존 MRI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기능적 뇌 이상과 관련해 신경발달 저하 위험을 조기에 선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진경 교수는 '대한미생물학회지'에 게재한 '병독성 폐렴간균에서의 표현형 및 항생제 내성 전환' 논문으로 수상했다. 이 연구는 병독성 폐렴간균의 점액성과 집락 변이체를 확인하고, 캡슐 결핍 변이체가 독성 유전자 발현을 유지하면서도 대식세포 내 생존율과 항생제 폴리믹신 B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양상을 규명했다. 항생제 내성 기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치료 전략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기초의학부터 임상 응용 분야에 이르기까지 교수들의 심도 있는 연구가 뛰어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이끌어갈 우수한 연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1991년부터 매년 국내 과학기술 분야 학회지에 발표된 우수 논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청도군의회-iM뱅크-계명대 동산병원-계명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정부의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결과 기존 '인구감소관심지역'에서 벗어나 '인구활력+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됐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7일 이 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재지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은 2021년 첫 지정 이후 5년 만에 이뤄졌다. 당시 정부는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경주시를 포함한 18곳을 인구감소관심지역으로 지정했다. 정부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증감뿐 아니라 지역의 경제·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기존 인구 관련 지표에 취업자 수와 시가화율, 생활인구 등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보여주는 지표를 추가한 '인구활력지수'를 활용했다. 경주시는 이번 지정에 대해 일자리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해 온 정책이 지역 활력 회복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일자리 기반을 확충하면서 주거와 돌봄, 교육, 문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주여건 개선에 힘써 왔다.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과 체류인구 등 생활인구를 늘리는 데도 주력했다. 인구 관련 지표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경주시 합계출산율은 2024년 0.88명에서 2025년 0.94명으로 상승했다. 정부는 경주처럼 인구감소지역이나 관심지역에서 벗어나 '인구활력+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도 향후 5년간 기존 지원을 유지할 방침이다. 지역의 회복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한다는 취지다. 경주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일자리와 주거, 교육·돌봄, 문화·생활환경을 연계한 인구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의 산업과 관광·문화 자원을 활용하면서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확충한다는 구상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지정은 산업과 관광·문화 등 경주의 강점을 살려 지역 경쟁력을 높여 온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사람이 머물고 다시 찾는 활력 있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의회는 7일 각남초등학교 6학년 학생 6명이 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우고 군의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모의 의정활동에 참여하면서 지방자치와 의회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본회의장과 의장실 등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지방의회가 어떤 공간에서 활동하는지 살펴봤다.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 현장을 접하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배웠다. 이어 어린이 관련 조례를 주제로 가상의 임시회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생활과 관련된 사안을 의회에서 다루는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의회 시설 견학에 그치지 않고 모의 임시회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의원들과의 면담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의원으로서의 경험과 청도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사회와 의회의 관계를 살펴봤다. 의원들의 경험을 듣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는 과정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청도에 관심을 갖고 지방의회의 활동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청도군의회는 이번 방문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지방자치와 의회의 역할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창립 59주년을 맞아 7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고객의 성원에 감사하고, 임직원들이 생명나눔을 실천하며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제1본점에 마련된 대구경북혈액원 헌혈버스에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과 헌혈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iM뱅크는 2004년 첫 임직원 헌혈 행사를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23년째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임직원 참여 인원은 약 1천800명이다. 임직원들의 참여와 함께 지역사회로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헌혈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원했으며,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대구FC와 연계한 헌혈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포항스틸러스와도 헌혈 캠페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은행은 대학과 프로축구 구단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스포츠·문화와 연계한 시민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창립 59주년을 임직원들과 함께 생명나눔으로 기념하게 돼 뜻깊다며,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FA·Pulsed Field Ablation) 누적 시술 5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6일 병원 시온실에서 행사를 열고 부정맥 치료 성과를 공유했다고7일 밝혔다 동산병원은 2024년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한 이후 올해 9월 누적 시술 500건을 달성했다. 병원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가운데 세 번째이며, 비수도권 의료기관 중에서는 처음이다. 펄스장 절제술을 포함한 전체 도자절제술 건수도 누적 8천례를 넘어섰다. 실제 2026년 9월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 시행된 펄스장 절제술 통계에 따르면, 전체 508건 가운데 동산병원은 375건(73.9%)을 차지해 지역 부정맥 치료를 주도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의료기관 시술 통계에서도 3위에 올랐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펄스장 절제술 도입 이후의 치료 성과를 공유하고, 심장내과 부정맥팀을 비롯한 관련 부서의 협력 성과를 되짚었다. 동산병원은 시술 경험 축적과 함께 치료 환경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5년 1월부터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방사선 제로' 기반 펄스장 절제술을 국내 두 번째로 시행해 오고 있다. 또 축적된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시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정맥 치료 관련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형 동산병원장은 “이번 성과는 심장내과 부정맥팀과 초음파실, 검사실 등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위험 부정맥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장비 및 인프라 확충 등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와 계명문화대학교, 양 대학 총학생회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지역의 산업·교육 역량을 반영한 공정한 기관 배치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양 대학과 총학생회는 7일 오전 10시 30분 계명대 행소관 제2회의실에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인재 채용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성명은 최민창 계명대 총학생회장이 대표로 낭독했다. 이들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역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평가했다. 특히 대구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일자리와 성장 기회를 찾아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실을 짚으며, 이번 이전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에서는 대구가 대학과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전문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왔으며, 산학협력과 직업교육을 통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공급해 온 점을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AI), 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과 함께 수성알파시티,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혁신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대학과 총학생회는 이러한 산업·교육·연구 기반과 인재 양성 역량이 이전기관 선정과 배치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기관의 기능과 지역산업·대학 간 연계성은 물론 국가적 파급효과와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공공기관 이전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학과 이전기관 간 교육·연구 협력, 현장실습, 채용 연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는 이전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고, 이전기관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최민창 계명대 총학생회장은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청년의 삶과 지역에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문제"라며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청년들이 다시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대구의 산업·교육 역량이 공정하게 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는 전통산업과 미래 신산업이 공존하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전기관과 대학·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면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학과 총학생회는 공공기관 이전이 지역의 강점과 기관 기능을 연결해 국가 성장동력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정책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지역사회와 협력해 이전 논의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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