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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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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경주시, 포항시, 청도군, 대구가톨릭대병원,       대구시교육청 소식

◇경주시, 동해안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개관 문무대왕릉 성역화 핵심 거점… 동해안 해양문화 관광벨트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신라의 해양 개척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리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동해안에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16일 오전 감포읍 대본리 옛 대본초등학교 부지에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역사관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신라고취대와 경주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준공 퍼포먼스, 기념촬영,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제30대 왕인 문무왕의 호국정신과 해양 개척 정신을 기리고, 문무대왕릉 일대 해양 역사문화 유적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특히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의 핵심 거점 시설로 추진됐다. 경주시는 2015년 사업을 시작해 약 10년에 걸친 준비와 추진 과정을 거쳐 이번 역사관 준공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총사업비 153억 원이 투입됐으며 폐교된 대본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역사관은 부지 9천89㎡에 연면적 약 1천700㎡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됐다. 1층에는 기획전시실과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기념품숍 등이 들어섰고, 2층에는 문무대왕 역사 전시실과 신라 해양 실크로드 전시실 등 체험형 전시 콘텐츠가 마련됐다. 경주시는 역사관 개관을 계기로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 역사 유적을 연계한 해양문화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준공은 문무대왕의 위대한 호국정신과 해양 개척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주 동해안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문무대왕의 호국정신과 해양정신을 널리 알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문무대왕릉과 감은사지, 이견대 등 동해안 역사 유적을 연결하는 해양문화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구미·경북도, 로봇산업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산·연·관 공동선포식 개최…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 출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경상북도와 구미시, 지역 로봇 기업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16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경북 로봇산업 발전 산·연·관 공동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경북도와 포항시, 구미시 등 지자체와 로봇 기업, 연구기관이 협력해 경북권 로봇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북을 로봇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의지를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남병국 구미시 첨단산업국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을 비롯해 퓨전이엔씨 김현진 대표,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 등 포항·구미 지역 로봇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발표 세션에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지역 로봇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핵심 부품 국산화와 현장 실증 강화를 중심으로 한 로드맵을 제시하며 경북권 로봇산업의 자생력 확보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로봇산업의 핵심 구심점이 될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포항이 글로벌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민간 네트워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참여 기관들은 '경북 로봇산업 발전 공동선언문'을 통해 △로봇기업 성장 지원 협력체계 강화 △휴머노이드·AI·첨단제조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로봇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선포식은 경북 로봇산업이 휴머노이드와 AI를 중심으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포항은 세계적인 연구 역량과 철강·이차전지 등 로봇 실증에 최적화된 산업 현장을 보유한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출범한 포항AI로봇기업협의회가 지역 성장의 중심축이 되길 기대하며 산·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포항을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메카이자 고부가가치 자율제조 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공동선포식을 계기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철강 산업으로 축적한 제조 역량을 첨단 로봇산업으로 확장해 'K-로봇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청도군, '청도만(萬)원주택사업' 입주 희망자 모집 빈집 활용해 월 임대료 1만 원… 청년·신혼부부·귀농인 정착 지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도군은 2026년도 '청도만(萬)원주택사업' 입주 희망자 12가구를 오는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16일 밝혔다.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은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을 활용하는 사업으로, 빈집 소유자가 입주자와 월 임대료 1만 원, 일정 기간 의무 임대 조건의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뒤 직접 리모델링을 시행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를 통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고 청년, 신혼부부, 귀농인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입주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청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도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을 검토한 뒤 입주 예정자를 선정하고, 이후 빈집 소유자와의 연계를 통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만(萬)원주택사업은 방치된 빈집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청도에 정착하려는 청년과 신혼부부, 귀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청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연구팀, '심정지 위험 예측 시스템' 특허 등록 의료 빅데이터 기반 정밀 예측 기술… 병원 응급 대응 체계 개선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연구진이 환자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의과대학 곽상규(의학통계학교실), 송석영(마취통증의학과교실), 최원기(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심정지 발생 위험도 예측 방법 및 그 시스템'이 최근 특허 등록(특허 제10-2931907호)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환자의 다양한 임상 정보를 기반으로 심정지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호흡수, 혈압, 체온 등 제한된 생체징후를 바탕으로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National Early Warning Score가 주로 활용됐다. 하지만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다양한 임상 데이터와 분석 알고리즘을 통합적으로 활용해 심정지 발생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향후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이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과 연계될 경우 심정지와 같은 치명적인 응급 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대응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발명자인 곽상규 교수는 “기존의 단순 점수 기반 평가를 넘어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심정지 위험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삼덕초, IB 월드스쿨(PYP) 공식 인증 기념식 개최 탐구 중심 교육모델 세계적 인정… 대구 IB교육 선도학교 역할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삼덕초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스쿨(PYP) 공식 인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탐구 중심 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대구삼덕초는 16일 교내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류규하 중구청장, 임인환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IB 월드스쿨(PYP) 공식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삼덕초가 지난 2월 11일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로부터 IB 월드스쿨(PYP) 인증을 받은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2024년 후보학교 지정 이후 이뤄낸 교육 혁신의 결실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덕초는 국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IB의 탐구 중심 교육 철학을 접목한 공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 과정의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전병완 교장은 “1938년 개교 이후 전통을 이어온 삼덕초가 2019년 IB 기초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단계별 혁신을 거쳐 마침내 IB 월드스쿨로 인증받게 된 것은 삼덕 교육공동체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의 인증은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학생들이 탐구의 즐거움을 아는 평생학습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변화의 중심에서 헌신해 주신 교직원과 학교를 지지해 주신 학부모들께 감사드린다"며 “삼덕초 학생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평생학습자이자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삼덕초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학생의 삶과 실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탐구 중심 교육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한국형 IB 교육의 선도 모델로서 그동안 축적된 운영 경험과 수업 사례를 지역 학교들과 공유하며 미래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 칠곡군, 영남이공대, 영남대, DGIST, iM뱅크 소식

◇영천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대비 예방 홍보 강화 교육·보육시설 중심 위생수칙 준수 당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이 최선의 예방"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겨울철부터 봄철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영천시는 16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에 대비해 지역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수칙 준수와 감염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봄철까지 주로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 질환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된다. 특히 굴 등 어패류 섭취나 환자와의 접촉, 오염된 환경 표면 접촉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특징이 있다. 감염될 경우 구토, 설사, 복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수일 내 회복되지만 영유아와 노인, 기저질환자의 경우 탈수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영천시는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홍보 캠페인과 감염 예방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집단급식소를 운영하는 학교와 유치원 등 교육·보육시설에는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철저한 감염 관리 체계 유지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화장실 이용 후와 음식 조리 전후, 식사 전에는 반드시 손 씻기 습관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조리 종사자가 구토나 설사 등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충분히 회복한 뒤 복귀하도록 해야 한다. 박선희 영천시 보건소장은 “노로바이러스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칠곡 왜관읍·성주 성주읍, 고향사랑기부 상호 전달식 개최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 기념… 자발적 기부로 지역 상생협력 의미 더해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왜관읍과 성주군 성주읍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를 통해 지역 상생 협력의 뜻을 나눴다. 왜관읍은 지난 10일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에서 왜관읍과 성주읍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준공된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을 기념하고, 인접 지역 간 협력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과 성주군의 중심지인 두 읍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상호 기부는 양 지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150만 원씩 기부하며 진행됐다. 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칠곡군의 새로운 행정·문화 거점으로 조성된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의 출발을 이웃 성주읍과 함께 축하하며, 고향의 발전을 기원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왜관읍장은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 준공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은 물론 지역 간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읍과 왜관읍은 앞으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이공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학위·어학연수' 동시 획득 '교육–취업–정주'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을 획득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법무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규모뿐 아니라 학사 운영의 적정성, 유학생 지원 체계, 불법체류율 관리, 교육 품질 등 대학의 국제화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영남이공대는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모두 인증을 획득하며 유학생 유치 경쟁력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동시에 입증했다. 특히 학사 관리 체계와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체류 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국제화 교육 환경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되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가 간소화되고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유학생 유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해외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교류 확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글로벌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국가를 꾸준히 확대하며 국제화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미얀마, 몽골 등 전 세계 25개국을 대상으로 유학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해 안정적인 국제 학생 유입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유학생 유치 확대와 함께 학사 관리와 생활 지원 체계도 강화했다. 대학은 입학 이후 한국어 교육과 학습 지원 프로그램, 생활 적응 상담,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과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영남이공대는 단순한 유학생 유치 확대에 머무르지 않고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 모델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구지역 전략 산업인 기계·자동차 부품 분야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의 23개 우수 산업체와 총 79명의 외국인 유학생 취업 약정을 체결하며 졸업 이후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핵심 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재용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과 취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정주형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며 “지역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졸업 후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주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글로벌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영양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배출 윤희원 졸업생 213점 최고점 기록… 체계적 교육·실습 중심 수업 성과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2025년 실시된 제49회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학과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6일 영남대에 따르면 올해 2월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한 윤희원 씨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제49회 영양사 국가시험에서 220점 만점 중 213점을 획득해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총 4천935명이 응시해 3천460명이 합격했으며 합격률은 70.1%를 기록했다. 윤희원 씨는 전 과목에서 고르게 높은 성적을 거두며 전체 응시자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했다. 학과 측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이론·실습을 연계한 교육 시스템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춘영 식품영양학과장은 “학생들의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해 온 노력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국가시험 준비 과정이 곧 현장 실무 역량을 기르는 과정이라는 인식 아래 앞으로도 실습 중심 교육과 시험 대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대 식품영양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기반으로 매년 높은 영양사 국가시험 합격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국 수석 배출을 계기로 국가시험 대비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임상·급식·산업체 등 다양한 진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DGIST,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생체신호 정확히 잡는 반도체 기술 개발 웨어러블 기기용 초저전력·고해상도 ADC 칩 구현… 심전도·뇌파 측정 안정성 크게 높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연구진이 격렬한 움직임이 있는 환경에서도 심전도와 뇌파 등 생체신호를 안정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핵심 반도체 기술을 개발했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정협 교수 연구팀은 웨어러블 기기 환경에서 발생하는 잡음을 최소화하면서도 초저전력으로 동작하는 '초저전력·고해상도 아날로그-디지털 변환기(ADC)' 핵심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반도체 칩으로 구현해 동작 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생체신호 측정은 신호 자체가 매우 미세해 잡음(노이즈)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사용자가 움직일 때 피부와 전극 사이 접촉 상태가 달라지면서 발생하는 '움직임 유발 간섭'은 신호 왜곡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측정 회로가 잡음은 최소화하면서도 넓은 입력 범위를 처리해야 하고 동시에 전력 소모도 매우 낮아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은 회로 설계 과정에서 서로 충돌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동시에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적 난제로 평가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샘플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잡음을 고주파 영역으로 이동시켜 제거하는 '노이즈-쉐이핑 SAR ADC(Noise-Shaping SAR ADC)' 구조를 새롭게 제안했다. 이 독자적 설계를 통해 복잡한 보정 기술이나 대형 커패시터 없이도 공정·전압·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저잡음 성능을 구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웨어러블 기기에 필수적인 저잡음, 넓은 입력 범위, 초저전력 특성을 하나의 반도체 칩에서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핵심 설계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변 간섭이 심한 환경에서도 신호 왜곡을 최소화할 수 있어 장시간 건강 모니터링 웨어러블 기기는 물론 고정밀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정협 교수는 “웨어러블 환경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큰 움직임 조건에서도 생체신호 측정을 위한 핵심 요구사항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ADC 구조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김근하 박사후연수연구원은 “이번 연구가 장시간 생체신호 모니터링을 위한 차세대 웨어러블 및 의료기기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기초연구실),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뇌과학선도융합기술개발), 원천기술국제협력개발사업(한-EU 반도체 공동연구)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AI스타펠로우십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반도체 올림픽'으로 불리는 반도체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인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에서 발표됐다. 이정협 교수 연구팀은 최근 5년간 ISSCC 바이오메디컬 세션에서 주저자 기준 총 5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관련 분야 세계 최다 논문 발표 연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iM뱅크, '웹툰에 진심이지' 적금 출시 네이버웹툰 '자까' 작가 협업… 적금·체크카드 콜라보 상품 4종 선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웹툰과 금융을 결합한 이색 금융상품을 선보인다. iM뱅크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금융상품 '진심이지 적금' 시리즈의 올해 상품으로 '웹툰에 진심이지' 적금과 체크카드 콜라보 상품 4종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수능일기', '대학일기', '독립일기', '신혼·육아일기'의 작가 자까와 협업해 출시됐다. 적금 납입 시 '자까' 웹툰의 인기 컷을 제공하고, 납입 횟수에 따라 네이버웹툰 쿠키를 최대 100개까지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네이버웹툰 쿠키는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웹툰·웹소설·단행본 등을 유료로 감상할 때 사용하는 전용 결제 수단이다. 2024년 처음 출시된 iM뱅크 '진심이지' 시리즈는 매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를 반영한 금융상품으로 관심을 모아왔다. 올해 선보이는 '웹툰에 진심이지' 적금은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 잡은 웹툰 문화와 금융을 접목한 상품으로 대학·일상·결혼일기 등 3가지 테마 가운데 취향에 맞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40일 만기 상품으로 납입 기간 동안 각 테마별로 매일 다른 웹툰 컷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저장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웹툰 감성'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대 4%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성실한 납입 고객에게는 네이버웹툰 쿠키를 최대 100개까지 추가 지급한다. 이와 함께 '자까' 작가와 협업한 'iM A 체크카드' 4종도 동시에 출시된다. '공부하기 싫다', '출근하기 싫다', '소비는 즐거워', '먹는 게 제일 좋아' 등 공감과 유머를 담은 콘셉트로 구성됐다. 특히 '공부하기 싫다'와 '소비는 즐거워' 카드 디자인은 이번 협업을 위해 자까 작가가 직접 스케치한 일러스트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카드 발급 시 웹툰 꾸미기 스티커 10종이 함께 제공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발급 고객 전원에게 네이버웹툰 쿠키 50개도 지급된다. 비대면으로 체크카드를 발급할 경우 발급 수수료는 면제된다. iM뱅크 관계자는 “일상 속 즐거움인 웹툰 감상을 금융상품과 결합해 생활 속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했다"며 “'웹툰에 진심이지' 적금과 유쾌한 콘셉트의 체크카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달서구, 대구북구,  영진전문대, 수성구, 대구도시개발공사 소식 등

◇청도군, 관광택시 '톡톡(Talk, Talk)' 운영 18일부터 사전예약제 도입… 이용요금 50% 지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개별 여행객 증가 등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 18일부터 '2026년 청도군 톡톡(Talk, Talk)한 관광택시'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을 방문하는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제로 예산의 범위 내 연중 운영되며, 택시 이용요금의 50%를 청도군에서 지원한다. 관광택시 운영코스는 청도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지정코스(산서 1·2·3코스 및 산동코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자율코스(관광지 1개소 이상 방문, 2시간 이상 이용시)도 운영하여 여행 동선의 자율성도 한층 높였다. 관광택시 이용방법은 청도군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한 사전예약 신청을 시작으로 예약 확인 및 택시 배정 후 확정 문자가 발송되며, 이용 완료 뒤에는 운행일지와 영수증 등 증빙 절차를 거쳐 관광택시 운행기사에게 지원금이 지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최근 소규모 개별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광지 간 이동 편의성은 여행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교통 편의 증진 및 교통비 부담 완화로 청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체류시간 증대로 인한 관광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최우수'… 인센티브 1억 확보 대구시 구·군 평가서 구민 참여 확대 성과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달서구는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구·군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고16일 밝혔다. 대구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제도 운영 실적과 주민 참여 확대, 사업 발굴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구민 참여 확대와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 제안으로 발굴하고 이를 실제 예산에 적극 반영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지난해 사업 선정을 위한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는 예년보다 많은 구민이 참여하며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달서구는 주민 제안 사업을 체계적으로 검토해 총 143건, 21억1천400만 원 규모(시비 9억2천800만 원·구비 11억8천600만 원)의 사업을 2026년 예산에 반영했다. 또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년 맞춤형 예산학교'를 운영해 청년 세대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기반을 넓힌 점도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한편 달서구는 2월 20일부터 3월 27일까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구민들의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동네를 직접 바꾸고자 하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구분지상권 토지 등기 '원스톱' 행정 도입 분할·합병 시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 시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구분지상권이 설정된 토지의 복잡한 등기 절차를 간소화하는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 북구청은 올해부터 구분지상권이 설정된 토지의 분할·합병 등 지적공부 정리 신청 시 지적소관청이 등기촉탁을 대행하는'구분지상권 토지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구분지상권이 설정된 토지의 등기 절차를 한 번의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구분지상권이 설정된 토지는 지상권자 관련 서류가 미비할 경우 등기촉탁이 각하돼 민원인이 법무사를 통해 별도로 등기 절차를 진행해야 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발생하는 불편이 있었다. 북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적소관청이 구분지상권 설정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등기촉탁에 필요한 서류를 미리 확보하는 방식으로 처리 절차를 개선했다. 이에 따라 민원인은 지적공부 정리부터 등기촉탁까지 한 번의 방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북구는 이번 제도 시행이 토지 행정 절차 간소화와 함께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체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난해 통합위임장 시행에 이어 올해도 구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프로세스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며 “복잡한 등기촉탁 업무를 구청이 앞장서 해결해 구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협업 기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행정재산 용도폐지 지적측량 사전검토제'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간 협업을 통해 행정재산 용도폐지 과정에서 경계와 지목, 측량 성과 등을 사전 검토해 행정절차 지연을 최소화하는 등 행정 효율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영진전문대, 해외취업연수사업 동시 선정… 글로벌 취업 인재 양성 '가속' K-Move스쿨 3개 과정·新청해진대학 사업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정부 해외취업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글로벌 취업 인재 양성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해외취업연수사업'에서 K-Move스쿨 3개 과정과 新청해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영진전문대학교는 재학생들의 해외 기업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올해 사업에서 이 대학교는 K-Move스쿨에 △일본 기계자동차설계 전문가 연수과정(AI융합기계계열) △일본 전자회로설계 전문가 연수과정(반도체전자계열) △일본 AI·DX 기반 SW 엔지니어 양성과정(글로벌시스템융합과) 등 3개 과정이 선정됐다. 新(신)청해진대학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과 직무교육, 해외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취업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 추진되는 이 사업은 기존의 교육 중심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무·산업 중심의 '해외취업 연계형'으로 개편돼 글로벌 기업 취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취업 성과 창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그동안 K-Move스쿨과 청해진대학 사업을 통해 해외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본 기업과 국제연계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 현지 취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최근 10여 년간 매년 100명 이상의 졸업생을 해외 기업에 취업시키며 국내 전문대학 해외취업을 선도해 왔다. 2026년 1월 발표된 교육부 고등교육 취업통계조사(2024년 졸업자 기준)에 따르면 이 대학교는 졸업생 73명이 일본 등 해외 기업에 취업하며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실적으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10여 년간(2016~2026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기준) 해외취업 인원은 총 1,043명으로 전국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해외취업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 소프트뱅크,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기업에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키며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직업교육 모델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재영 총장은 “이번 해외취업연수사업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해외취업 연수사업 노하우와 산업체 네트워크가 반영된 결과"라며 “어학과 직무교육, 현지 취업 연계를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의료기관 현장 밀착 감염관리 컨설팅 전문가 방문 맞춤형 교육… 지역 의료감염 예방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의료기관 감염 예방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감염관리 컨설팅에 나선다. 수성구는 관내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 수준을 높이고 구민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감염제로·안심의료·안전수성' 의료기관 현장 밀착 감염관리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기존의 이론 중심 집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감염관리 전문가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현장 실정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맞춤형 현장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파경로별 감염 예방과 손 위생 관리 △청소 및 소독 관리 △주사 안전 실무 △의료폐기물 관리 등 의료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감염관리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성구는 감염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일차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의료 관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구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국가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실시해 실무 중심의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감염 발생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수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건설 전문인력 양성 '맞손' 도시개발·스마트건설 기술 교류 협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 건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교류 확대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3일 영진건설기술교육원(대표 곽태진)과 건설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건설 환경 변화에 대응해 도시개발과 기반시설 조성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양 기관 간 건설 기술 교류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건설기술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 개발 △최신 건설기술과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추진 △도시개발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BIM(빌딩정보모델링) 기반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스마트 건설 안전장비 활용 기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 확산을 통해 도시개발 사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건설 산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MTB 성지 칠곡 달렸다”…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성황

낙동강 숲길·산악 코스 달린 전국 동호인 400여 명 참가 칠곡보·평화분수 일대 자연경관 속 경쟁·화합의 라이딩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 산악자전거(MTB) 동호인들 사이에서 'MTB의 성지'로 불리는 경북 칠곡에 라이더들이 몰렸다. 낙동강 숲길을 따라 이어진 산악 코스를 달린 자전거 페달 소리가 봄기운이 완연한 칠곡을 뜨겁게 달구며 전국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한 '2026 산림청장배 칠곡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칠곡군은 15일 칠곡평화분수 광장과 칠곡보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동호인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칠곡군자전거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MTB 경쟁 부문 12개 등급과 비경쟁 부문인 그래블·이바이크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 접수는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으며 최근 산림청장배 대회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낙동강을 따라 조성된 숲길과 산악 코스를 달리며 기량을 겨뤘다. 특히 칠곡보와 칠곡평화분수 일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라이딩 코스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낙동강 숲길과 산악 지형이 어우러진 칠곡의 라이딩 코스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 사이에서 'MTB 성지'로 불리며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는 김태경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과 칠곡군청 산림녹지과 관계 공무원들이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끝에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후원사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열려 자전거와 바이크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전달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태경 칠곡군자전거연맹 회장은 “전국에서 칠곡을 찾아준 자전거 동호인들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오늘 여러분이 달린 이 길은 76년 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지켜낸 소중한 땅"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림청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가 칠곡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참가자들이 산악자전거를 즐기며 칠곡의 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산림 레포츠와 자전거 관광을 결합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낙동강 자전거길과 숲길을 연계한 라이딩 코스는 전국 동호인들 사이에서 명소로 주목받으며 지역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포항시, 칠곡군, 칠곡군의회, 수성구 소식 등

◇포항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행사 참여… 글로벌 협력 확대 'WeGO Activities Kick-Off Event' 참석… 스마트시티 정책 공유·도시 간 협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WeGO Activities Kick-Off Event'에 참여해 전 세계 회원 도시 및 파트너들과 스마트시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주한 외교단과 WeGO 자문위원, 서울 스마트도시상 운영위원, 국내 회원도시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추진될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는 2010년 설립된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기구로, 전 세계 6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와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디지털 전환, 도시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WeGO에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2025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전 세계 수백 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도시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WeGO 주요 활동 계획 △서울 스마트시티 프라이즈 추진 계획 △제7차 WeGO 총회 개최 계획 △글로벌 청년 어워드 등 올해 추진될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아울러 회원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동형 차량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 데이터 수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 관련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포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건축안전지킴이 편성… 급경사지·옹벽 등 재해 취약시설 집중 점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공무원과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지킴이'를 편성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주요 건축공사 현장 43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상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급경사지와 절·성토부, 옹벽, 석축 등 재해 취약 구간의 구조적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면밀히 살펴 해빙기 강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현장 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해 공사장 내 안전한 작업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실태도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을 실시한 뒤 보수·보강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4기' 발대식 개최 65명 참여… 교량 순찰 통해 자살 예방·지역 생명안전망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강당에서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4기 임명식과 사업 안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교량지킴이 4기 65명은 왜관교와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 등 지역 내 주요 교량 4곳을 중심으로 상시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칠곡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생명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안건 4건 의결 5분 자유발언 통해 청년정책 전환·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추진 촉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9일부터 진행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태희 의원과 구정회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다. 김태희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현실에 맞는 '칠곡형 청년 정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구정회 의원은 기후 위기 가속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건과 '202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뒤 본회의에서 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3월은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에서 새싹이 돋고 꽃망울이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계절"이라며 “긴 겨울을 지나 새 생명이 움트듯 의회 역시 군민의 삶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국비사업 선정 대구·경북 유일…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교육부가 추진한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학습 자원을 활용해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는 전국 201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수성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천만 원과 구비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수성 에이블 장애인 메이커 교실 △수성 스마트 시니어 교실 등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국비 사업 선정으로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대구시의회, 달서구,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경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2곳과 125억 원 투자협약 명계3산단에 공장 신설·본사 이전… 신규 일자리 42명 창출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태웅산업, ㈜수시스템과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명계3일반산업단지 동일 부지 내 필지를 분할 활용해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태웅산업은 약 7920㎡ 부지에 77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수시스템은 약 3967㎡ 부지에 48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27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125억 원, 고용 규모는 42명으로 이번 투자가 명계3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웅산업은 1998년 설립돼 2000년 경주 외동으로 이전한 이후 자동차 및 전자제품 부품을 생산하며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자동차 내장부품과 흡차음 부품, 카페트 열성형 제품 등을 생산하며 현대·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수시스템은 2020년 경남 김해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 관련 필터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에 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 '3-2-1 암 예방 스위치 ON!' 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검진 상담·대장암 조기검진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2주간 '3-2-1 암 예방 스위치 ON!'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과 조기 검진,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한울푸드 등 지역 산업체 근로자와 청통·신녕·고경면에 거주하는 고령층, 정보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검진 안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대1 맞춤형 검진 상담과 함께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채변통 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재활사업 등록자 대상 관리 교육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검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달성소방서·현풍119안전센터 현장 점검 봄철 산불 대응 태세 확인… 소방대원 노고 격려·지원 방안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대구달성소방서와 현풍119안전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관내 산불 취약 지역의 방재 대책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대구달성소방서를 방문해 관내 소방 행정 현황과 봄철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을 위한 헬기와 특수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건조한 기후 속에서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현풍119안전센터를 찾아 지난 설 연휴 기간 현풍읍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 상황에서 대원들의 빠른 출동과 헌신적인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종우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달성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소방서와 안전센터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소방 인프라 확충과 대원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청년 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 계명대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청년 정책 발굴·예산 참여 활성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계명대학교에서 청년 맞춤형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세대와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달서구청 기획예산과 예산팀장이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실제 예산에 반영된 청년 정책과 주민 편의 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배운 사회복지 이론을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연결해 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조별 토론과 과제 수행 결과를 실제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으로 연계해 정책 발굴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집중 접수하고 있다. 제안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우편,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가 달서구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시장 4분기 '내실 성장'… 방문객·소비 동반 증가 APEC 효과에 외지인·외국인 관광객 늘어… 역사·미식 중심 로컬 여행 트렌드 확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년 4분기 경상북도 관광시장이 내·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함께 미식·문화 중심의 관광 소비가 확대되며 내실 있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관광 통계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을 찾은 방문객은 내국인 외지인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703만9480명, 외국인은 20% 늘어난 24만214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지역 관심이 실제 관광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내비게이션 검색, 소셜 미디어, 카드 소비 데이터 등을 활용해 내국인 관광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역사 탐방과 미식을 결합한 '로컬 지향형 여행'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에서는 경북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가 여전히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국립경주박물관이 전년 4분기 13위에서 인기 여행지 2위로 급상승했다. 또한 가을 관광 명소로는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과 코스모스 화원이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으며 검색 순위가 28위까지 상승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분석 결과 경북 여행 관련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APEC 개최 영향으로 경주와 보문관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안동 하회마을 역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책 같은 공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관광 소비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관광 소비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약 1조5천2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숙박과 미식 소비 패턴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숙박업 가운데 콘도 이용액이 크게 증가하며 가족 단위와 단체 여행객의 선호도가 반영됐고, 지역 특화 디저트와 카페 투어 인기에 힘입어 제과·음료 업종 소비 비중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지역별 방문객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시·군별로는 영양군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8만4952명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문경시가 21.2%(61만7728명), 영덕군이 19.4%(45만3114명)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영양군은 자작나무숲과 두들마을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이 인기를 끌며 힐링 여행 수요를 끌어들였고, 문경시는 약돌한우축제와 사과축제 등 먹거리와 체험을 결합한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입을 이끌었다. 영덕군 역시 고속도로 개통 효과와 제철 대게 소비가 맞물리며 외지인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25년 4분기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관광객 유입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시기"라며 “앞으로도 APEC이라는 관광 유산을 활용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미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도군, 새마을운동 56주년 기념 ‘탄소중립 새마을’ 선언

청도천 둔치서 기념행사 개최… 재활용 환경운동 확산·녹색경제 전환 의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경제 전환을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청도군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 기념 및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대전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형재 새마을중앙회사무총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새마을지도자,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경제 실현이라는 두 가지 시대적 과제를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청도군은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2의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탄소중립 새마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 기념 표창 수여식과 환경 보호 활동에 기여한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유공자' 표창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재활용품 적재 차량 순회'는 군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청도군새마을회는 지난 2000년부터 26년 동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이어오며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과 환경 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 환경살리기' 행사는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과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청도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새마을'을 핵심 가치로 삼아 녹색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신용보증기금, iM뱅크,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영천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4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농자재 비용 부담 완화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가운데 영천시에 주소를 둔 농가로, 기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일반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 등 총 5종이다. 지원 금액은 20㎏ 1포 기준으로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업체, 물량, 공급 시기 등을 사전에 확인한 뒤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을 통해 기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상승하고 있는 농자재 가격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AI 미래 모빌리티 협약형 특성화고' 산학 협력 구축 도교육청·신라공고·기업·대학 참여… 지역 산업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경상북도교육청, 신라공업고등학교, 지역 기업과 대학 등과 함께 'AI 미래 모빌리티 협약형 특성화고' 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산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편성과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율성이 확대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교 이내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학교에는 5년간 35억 원에서 45억 원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산학 융합 교육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거버넌스 구축,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및 자원 투자,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긴밀히 협력해 AI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경주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 나선다 포항상의·RIST와 기술협력 사업 추진… 연구개발·시험분석 등 현장 맞춤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2026년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공정 자동화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매칭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와 포항상의, RIST는 지난 1998년 9월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988개 기업에서 2560건의 애로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기술자문, 시험분석 등 세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은 건당 총사업비 3000만 원 내외 규모로 지원되며, 시험분석은 기업당 분석 이용료 합산액 300만 원 이하까지 무상 지원된다. 3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는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 기술지도 분야는 기업당 이용료 합산액 100만 원 이하까지 무상 지원하며,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는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야별 신청 기한은 다르다. 연구개발 분야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시험분석과 기술자문 분야는 기업 편의를 위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서현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곧 지역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애로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 취임 “생산적·포용적 금융으로 기업 위기 극복 지원"… 창립 50주년 맞아 정책금융 역할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강승준 신임 이사장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경영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취임 메시지에서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전략 산업과 위기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균형 잡힌 금융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AI 등 미래 전략 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을,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을 통해 소외 없는 정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정책금융 기능을 수행하겠다"며 안정적인 금융 지원 체계 구축 의지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의 의미를 언급하며 기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강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강승준 이사장은 신일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과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국장, 차관보급인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이후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 등을 맡아 중소기업 지원 정책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정부와 학계, 정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한 강 이사장은 첨단 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 확대라는 정부 정책 기조를 신속히 반영하고 신용보증기금을 단순 보증기관을 넘어 국가 산업 정책을 지원하는 종합 기관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iM뱅크,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지원… 민·관·공 협력 금융 부담 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M뱅크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상인연합회가 참여한 6자 협약으로, 대구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실질 체감금리를 낮추고 정책자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은 금융기관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정책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이차보전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공이 협력해 정책자금 대출에도 대구시가 1년간 2.0%포인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되면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과 대구시 이차보전을 함께 지원받는 소상공인은 연 1.56% 수준의 초저금리 보증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에 위치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신청한 기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융자추천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승인을 받은 뒤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이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민·관·공 협력 사업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임희 교수,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부회장 임명 임상연구 윤리·피험자 보호체계 강화 역할 기대… 국제 임상연구 표준화 분야서 활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부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 교수는 국내외 임상연구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임상연구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학술위원장과 보건복지부 IRB 평가단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적으로도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하버드대학교 MRCT(다국가 임상시험 역량강화 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SIDCER-FERCAP 한국대표와 AAHRPP(피험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 국제실사위원 등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임상연구 윤리 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2020년부터 국제 임상데이터교환표준화컨소시움 한국본부(K3C) 회장을 맡아 임상연구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화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CDISC 국제전문위원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교수는 부회장 임기 동안△ 국내외 최신 규정에 부합하는 IRB·HRPP 심의 전문성과 일관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표준화 활동 △분산형 임상연구(DCT) 등 혁신적 연구 유형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윤리 역량 강화 △AAHRPP, FERCAP 등 국제 네트워크와의 교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는 임상연구 등 인간대상 연구가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제 윤리지침에 기반한 연구 수행과 IRB 고도화, 연구 참여자 보호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희 교수는 “인간대상 연구와 임상연구 환경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결합 연구, AI 기반 연구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연구대상자 보호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그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의회, 대구시의회, 대구북구, 영남이공대, 대구보건대, DGIST 소식

◇경주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시의원·세무사·전직 공무원 등 6명 구성… 3월 30일부터 25일간 재정 운영 전반 점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13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종우·정성룡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김원중·노동혁 세무사, 이종월·이활우 전직 공무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은 김종우 의원이 맡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결산검사 기간 동안 경주시의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 운영, 명시·사고이월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등 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하고 재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절차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김종우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얼마나 내실 있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경주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 편성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결산은 예산 집행의 마무리이자 이후 예산 편성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단계"라며 “위원들께서는 경주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엄정한 검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수질연구소 현장 점검 미규제 오염물질 대응 강화 주문… “국제 수준 검사체계로 수돗물 신뢰 높여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수질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수돗물의 수질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당산로에 위치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991년 수질검사소로 출발해 2020년 12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으며, ERA 국제숙련도시험에서 6년 연속(2020~2025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 분석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과불화펜탄술폰산(PFPeS) 등 미량 유해물질을 포함해 정수 332개, 원수 322개 항목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화된 수질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건설교통위원들은 수질연구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단계별 수질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연구와 함께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돌봄 협력체계 구축 재가노인돌봄센터 3곳과 업무협약… 생활지원사 190명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2026년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협약 및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북구보건소는 지역 재가노인돌봄센터인 가정북구·청인·가나안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과 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와 돌봄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는 생활지원사 190여 명이 '건강나눔 활동가'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보건소 및 협력 기관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 직후에는 활동가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가 '어르신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정서적 변화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협력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건강나눔 활동가 교육과 건강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경북휴먼테크고, 기술인재 양성 손 맞잡다 고교·대학·기업 연계 교육 협력 강화… 일학습병행 기반 실무형 인재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3일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 단계부터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고교 재학생·졸업생 취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험·실습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교원 및 학생 상호 교류와 공동 연수 △기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실무 중심 교육 노하우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 단계부터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학습병행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체계적인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와 대학 간 교육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 'AI를 위한 AI' 주제… 기술과 인간 통찰 결합한 미래 리더십 교육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12일 대구 모 호텔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최고위과정 18기는 'AI를 위한 AI'를 주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 중심의 발전을 넘어 인간의 통찰과 가치에 주목하고,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리더십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강의로는 △'AI를 위한 AI'(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새로운 통찰의 탄생: 마네와 모네가 바꾼 세계'(이창용 도슨트) △'나 자신을 드러내는 세 가지 통찰: 맵씨·말씨·마음씨'(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DHC TOP 워크숍(1박 2일) △'AI가 주도하는 2026 경제이야기'(강형근 HK&Company 대표) △'상위 1%의 AI 활용법'(김진중 플레이모어 CTO)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고명환 개그맨) △'쇼미더브레인'(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기술의 방향과 가치를 판단하는 인간의 통찰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18기 과정이 다양한 산업 현장의 경험과 통찰이 만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배움과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GIST, 도원·함지고와 과학 인재 양성 교육 협력 연구 멘토링·탐구동아리 운영… 지역 과학중점고와 미래 융합인재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은 대구 공립 과학중점학교인 도원고등학교와 함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공립 과학중점고의 현장 교육 경험을 결합해 고등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연구 경험과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DGIST와 두 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 및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과학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과학 관련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지원 △기타 교육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D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교 탐구동아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3월부터 학생들은 학기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신 과학 연구 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방학 기간에는 DGIST 교수진과 함께 자신의 진로에 맞춘 R/E(Research & Education) 과정을 수행하며 연구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지역 공립 과학중점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과학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구중심대학인 DGIST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경주시, 수성구, 영남이공대,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경주시, 세계유산 양동마을 보수·정비사업 추진 국비 포함 22억 원 투입… 전통가옥 정비.초가 이엉잇기 등 7개 사업 시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양동마을 보존과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22억7천400만 원을 투입해 7개 보수·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동마을은 1984년 국가민속유산 제189호로 지정된 전통 역사마을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이다.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정 면적은 96만9천115㎡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양동마을에는 131세대 2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통 건축물 441동이 남아 있어 한국 전통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한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노후되거나 훼손된 전통가옥을 정비하고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구조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퇴락가옥 정비공사(14가옥) △초가 이엉잇기 사업(107세대 242동) △흰개미 방제 △두곡고택 보수공사 △송첨종택 모니터링 용역 △이향정·사호당 고택 보수 실시설계 용역 등이다. 특히 초가 지붕 유지관리와 해충 방제, 전통가옥 보수 등을 통해 문화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전통 경관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 추진해 문화유산 보존과 주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양동마을의 전통 경관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동마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역사마을이자 세계가 인정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주 환경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다가치보육 협력사업' 발대식 개최 어린이집·유치원 70개 기관 참여… 자원 공유 통한 보육환경 개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어린이집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통해 보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다가치보육 협력기관 지정 △2025년 다가치보육 우수사례 발표 △2026년 사업 운영 안내 등이 진행됐다.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사업'은 어린이집 간 교재·교구와 차량, 유희실·놀이터 등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영유아 수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한 보육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보육정책 발전 포럼에서 '소규모 어린이집 상생 방안'으로 제안된 이후 같은 해 한국보육진흥원의 다가치보육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사업 참여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5개 그룹 21개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5개 그룹 24개소, 2025년에는 7개 그룹 44개소로 늘어났다. 올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1개 그룹 70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보육기관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집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이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새 학기 맞아 'YNC 첫걸음 페스타' 개최 신입생·재학생·외국인 유학생 등 참여… 캠퍼스 소통·교류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1일 낮 12시 30분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YNC 첫걸음 페스타'를 개최하고 신입생과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성인학습자 등 대학 구성원들의 새 학기 시작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누고 캠퍼스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며 캠퍼스 전반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설렘 패키지'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들에게는 대학 생활의 도전과 목표를 응원하는 '설렘&도전 패키지'가 전달됐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유학 생활의 시작을 기념하는 '글로벌 설렘 패키지'가 별도로 제공됐다. 패키지에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물품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캠퍼스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제58대 총학생회 '링크'의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새 학기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YNC 첫걸음 페스타'는 단순한 환영 행사를 넘어 대학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캠퍼스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입생에게는 대학 생활의 첫 시작을 응원하는 환영의 장이 되었고, 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기를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에게는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중국 동북 3성 관광시장 공략 현지 여행사 판매요원 초청 'POST APEC 방한 관광상품 팸투어'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동북 3성 지역을 대상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지역의 방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현지 주요 소매 여행사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POST APEC 방한 단체상품 판촉 강화 교육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무비자 제도(2025년 9월~2026년 6월)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를 실제 관광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동북 3성은 단체 관광상품 판매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전체 관광상품 판매의 80% 이상이 소매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 여행사 판매요원을 초청해 관광상품 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의 핵심은 'POST APEC'과 '한·중 우호'라는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한·중 정상 외교를 통해 형성된 우호 분위기를 관광상품에 반영해 경주를 중심으로 한 테마형 방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경북 관광상품의 현지 판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했던 경주박물관과 경주 황남빵 본점 등을 포함한 'APEC 한·중 우호 발자취' 테마 코스를 중심으로 경주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와 중국 동북지역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 상반기 경주 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를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관광 코스 답사를 넘어 APEC 개최로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중국 현지 관광 판매 현장에 직접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중국 국가주석의 발자취라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동북 3성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3명으로 감축 과밀학급 39.9% 감소… 신입생 학교 적응 지원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탄력적으로 감축해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특히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 편성 기준을 기존 2~6학년 기준인 26명보다 3명 낮은 23명으로 적용해 보다 세심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실제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급 편성 결과에 따르면 1학년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19.2명으로 나타나 전년도 20.8명보다 1.6명 감소했다. 과밀학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193학급이었던 과밀학급은 2026학년도 116학급으로 감소해 전년 대비 약 39.9% 개선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변화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여유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생활지도와 기초학습 지도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변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6학년도에는 학년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함께 통합학교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도 탄력적인 학급 편성 기준을 적용한다. 통합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운영하며,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는 학교 의견을 반영해 학급 규모를 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고, 교육환경 변화로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교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보다 세심한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1학년 학생들과 교육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따뜻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춰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학급 규모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과 학생 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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