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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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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영천시, 대구대, 경주시의회, 대구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 계명대 소식

3년 연속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신재생 보급률·에너지복지 성과 인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6일 포항 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최 '2025 경상북도 에너지대상' 평가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영천시는 상금과 함께 2500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 수립, 신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 절약, 교육·홍보 등 8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이다. 영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의 지속 추진 △취약계층 LED 보급 확대 등 체감형 에너지복지 실천 △에너지 절감 기반 확충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천시는 최근 3년간 국·도비 38억 원을 확보, 총사업비 85억 원을 투입해 공공건물·주택 등 794개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전기요금과 연료비 절감은 물론,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복지 강화는 앞으로의 필수 과제"라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 컨설팅·주민교육·공동체 활성화 전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25일 산학협력단에서 경산시와 함께 '경산시 농촌협약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2029년까지 총 300억 원을 투입해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력 회복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구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전문 인력 7명을 배치, 농촌 현장을 분석하고 주민 수요에 맞춘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신설된 센터는 △농촌 완료지구 사후관리 및 활성화 컨설팅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읍·면 소재지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 구축 △공동체 프로그램 개발 등 농촌협약 이행의 전 과정을 전담한다. 특히 경산시와 대구대는 지난 18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며 센터 운영의 법적·행정적 기반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경산 지역 및 인근 배후마을 주민 약 5만 명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진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대학의 인적·학문적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타 지자체 폐쇄·재생 사례 비교… 경주 도심 집결지 해법 모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 정희택·이강희 의원이 경주시 도심의 성매매 집결지 해결책을 찾기 위해 타 지자체의 정비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두 의원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파주시와 전주시의 성매매 집결지 정비 현장을 방문해 폐쇄 추진 과정과 도시재생 방식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일정은 경주시 내 성매매 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해소와 지역 재생 방향 설정을 위한 비교·분석 차원에서 추진됐다. 파주시 '용주골'은 6·25 전쟁 당시 미군 기지촌으로 형성된 뒤 수십 년간 집결지로 남아 있었으나, 2023년부터 지자체의 강력한 행정대집행과 철거 작업이 진행되며 빠르게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전주시 '선미촌'은 전북 최대 규모의 집결지였지만, 2014년부터 시작된 문화재생사업과 단계적 정비를 통해 2022년 완전히 해체됐다. 방문단은 현장에서 △지자체의 집결지 폐쇄 추진 과정 △관계기관 협력 체계 △전담부서 운영 방식 △성매매 종사자 인권 보호·자립 지원책 △정비 이후의 도시재생 및 공간 활용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경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모델을 논의했다. 정희택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로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도심 내 성매매 집결지 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경주시도 전담팀 구성 등 체계적 대응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희 의원은 “성매매 문제 해결은 행정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며 “지역 주민의 공감과 참여, 성매매 종사자에 대한 따뜻한 지원이 함께 이뤄져야 지속 가능한 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바탕으로 경주시 집결지 정비와 도시재생 해법 마련을 위한 후속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부·외부 보고회 잇달아 개최… 장애인 평생학습 플랫폼 고도화 성과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 UCAN+ 교육혁신사업단이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의 2차년도 추진 내용을 공유하며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환경 구축 성과를 대내외에 발표했다. 사업단은 11월 중 내부성과공유회와 외부성과보고회를 연달아 개최하며, 올해 사업 전반의 추진 실적과 개선 방향을 점검했다. 먼저 14일 MH컨벤션에서 열린 내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장애인 사이버 평생학습 플랫폼 고도화 △웹 접근성·편의성 제고 △장애인 학습 콘텐츠 운영 현황 △AI 기반 학습 추천 시스템 개발 진행도 △3차년도 추진 계획 등을 두고 실무진 의견을 교환하며 사업 성과와 과제를 정리했다. 이어 19일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에서 열린 외부 성과보고회에는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장희덕 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 주요 성과 △장애인 사이버 학습 플랫폼 기능 개선 방향 △실제 서비스 현황 △학습자 접근성 강화 전략 등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현장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며, 플랫폼 개선을 위한 실질적 논의가 이어졌다. 교육혁신사업단은 이번 내·외부 보고회를 통해 장애인의 평생학습권과 디지털 접근성 확보가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 역시 플랫폼 기반 학습체계가 장애인의 학습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 사업을 통해 모든 학습자가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인 교육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뷰티 전문인력 양성·해외 취·창업 지원… 실무 중심 교육 협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26일 대구 복현동 본교에서 글로벌 대한 뷰티기술 교육협회(GKEB)와 상호협력 및 산학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인적자원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현장 중심 실무 교육 강화 △글로벌 뷰티 강사 양성 △해외 취·창업 연계 지원 △대학–산업체 간 정보 교류 확대 등 K-뷰티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GKEB는 국내 미용 기술의 표준화와 교육 신뢰성 확보를 목표로 설립된 전문 협회로, 기존 경연·자격증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속눈썹펌·브로우·피부·네일·두피 등 세분화된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해외에서도 통용되는 K-뷰티 기술 인증 체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김정시 영진사이버대 뷰티케어계열 부장은 “학생들이 이론뿐 아니라 실무·글로벌 역량까지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영진사이버대는 '재취업 사관학교'를 비전으로 직장인·주부·군인 등 다양한 학습 수요자에게 전문학사·학사 전공심화 과정을 제공하며 성인 학습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학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신·편입생 3532명(정원 외 포함)을 선발한다. 특구 12개 기술기업 참여… 재학생·RISE 교육생 대상 실무형 고용 매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지난 20일 성서캠퍼스 바우어관에서 대구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대구시 RISE 혁신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한 '2025 기술인재 취업·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대영전자(주), ㈜아임시스템, ㈜페르세우스, 에스티엠(주), ㈜SJ테크, ㈜지엘, ㈜오대, ㈜쓰리에이치, ㈜세신정밀, ㈜메가젠임플란트, 서주사이언티픽(주), ㈜에이티삼일바이오 등 특구 내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계명대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취업준비생, RISE 혁신아카데미 교육생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직무 안내, 채용 상담, 실무 중심 인터뷰 등을 진행하며 현장 채용 가능성을 적극 타진했다. 행사장에는 10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부대행사관에서는 기업 재직자·현장 전문가가 참여한 취업 컨설팅과 실무 멘토링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무 이해도 제고와 진로 설정을 위한 다양한 피드백을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1:1 맞춤형 상담 라운드 방식을 적용해 운영 효율을 높였다. 사전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학생과 기업을 미리 매칭한 뒤 상담이 진행됐으며, 공식 일정 종료 후에는 자유 상담 시간도 마련해 보다 심층적인 교류가 가능했다. 김응호 계명대 이노폴리스캠퍼스 총괄책임자는 “이번 박람회는 계명대 우수 인재와 RISE 교육생들이 지역 기업과 직접 연결되는 현장 기반 고용 매칭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지역 산업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재 양성 모델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명대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역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기술혁신과 인력난 해소 지원에 나서고 있다. 대구시 RISE 혁신아카데미와 연계한 현장 기반 인력 양성 체계 또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 달서구,대구 북구,경북문화관광공사,DGIST,대구가톨릭대,대구시교육청 소식

◇달서구, 지자체 홍보대상 '2년 연속 대상' 쾌거 뉴미디어 기반 홍보 행정 강화… 달서TV 꾸준한 콘텐츠 생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스마트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환경·기후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에 오른 것으로, 행정 혁신 성과를 영상 콘텐츠로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은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지방자치TV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226개 지자체가 제출한 행정 홍보 영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달서구는 공식 유튜브 채널 '달서TV'를 중심으로 탄소중립, 스마트 행정, 결혼친화 정책 등 구정 핵심 비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 구정 소통을 강화해 왔다. 주민 접근성을 높인 기획과 실험적 영상 형식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2022년 대구·경북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 재인증까지 받아 스마트 행정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정책적 성과를 영상 콘텐츠로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이 대상 선정에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성과는 달서구의 정책 비전을 주민과 투명하게 공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살기 좋은 희망달서'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드림스타트 2차 부모교육 실시 “정리·수납이 아이 정서안정에 도움"… 실습 중심 프로그램 호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25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이의 성장과 가족의 변화를 만드는 정리·수납'을 주제로 2차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정돈된 생활환경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된 것으로, 실제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정리·수납 방법을 소개하고 실습을 병행해 참여도를 높였다. 북구청은 지난 8월 '사춘기 자녀 이해와 양육 방법'을 주제로 1차 부모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두 번째 교육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공간별 정리 사례, 정리 동선 설계, 가정 내 활용 가능한 실습 등을 진행하며 보다 실질적인 양육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정리·수납이 늘 어려워 스트레스였는데 오늘 배우면서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앞으로 집에서 무엇부터 바꿔야 할지 명확해졌다"며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몰입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중동서 'Post-APEC' 관광시장 개척 박차 두바이·카타르 방문… 한류·프리미엄 관광 연계한 공동마케팅 논의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을 해외 관광시장 확대와 연계하기 위해 Post-APEC 전략의 첫 단계로 두바이와 카타르를 방문, 중동 관광시장 개척과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강화된 도시 경쟁력과 글로벌 인지도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해외 관광박람회 참가, 네트워크 확장, 글로벌 관광협력 프로젝트 발굴 등 국제 마케팅을 강화해 왔다. 특히 최근 프리미엄 관광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동지역을 핵심 전략시장으로 설정하고, 주한 아랍권 대사들이 참여하는 '아랍소사이어티'와 MOU 체결, 아랍권 대사관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기반 확장 작업을 추진해왔다. 천년고도 경주는 실크로드의 동단 핵심 도시로, 역사적으로 아랍 지역과 교류가 활발했다. 불국사 박물관의 유황 유물, 괘릉 무인상의 서역 복식, 신라인이 묘사한 폴로 장면, 처용 설화는 신라가 이미 천여 년 전 아랍 세계와 문화적 접점을 형성해왔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공사는 이러한 역사·문화 스토리를 현대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중동을 Post-APEC 시대의 첫 전략시장으로 삼고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두바이에서는 정부의 한류 확산 전략에 따라 조성된 'KOREA 360'을 찾아 경북 홍보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두바이센터와 한류 열풍과 경북 관광을 연계한 공동마케팅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KOTRA 두바이 무역관과 면담을 갖고 중동 내 경북 문화관광 홍보 전략과 네트워크 확장 가능성을 폭넓게 협의했다. 카타르 도하에서는 웰니스·MICE 등 경북의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카타르트래블마트(QTM) 경북 홍보데스크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와 중동 관광객의 경북 방문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방안을 구체적으로 조율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중동 방문은 APEC을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중요한 시도"라며 “중동 프리미엄 관광시장을 기반으로 새로운 '실크로드 경북'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신라-아랍 천년 교류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한·아랍 국제 문화축제(가칭)' 등 국제 문화행사 추진을 통해 중동 관광객 유입 확대와 Post-APEC 성과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DGIST, 세계 최초 'EEG–fNIRS 멀티모달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918명·1,250시간 초대형 데이터 기반… BCI·뇌창발AI 기술 혁신 예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지능형로봇연구부 안진웅 박사 연구팀이 딥러닝 기반 뇌신호 분석의 가장 큰 난제로 꼽혀온 '레이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뇌신호를 스스로 학습하도록 설계해 극히 적은 레이블만으로도 높은 정확도를 구현하는 기술로, 국내외 연구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안진웅 박사(지능형로봇연구부 책임연구원·융합전공 겸무교수)와 정의진 박사후연수연구원(로봇및기계전자공학연구소, 바이오체화형피지컬AI연구단)이 공동 수행했으며, EEG(뇌파)와 fNIRS(기능적 뇌혈류)를 모두 분석할 수 있는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이 핵심 성과다. 연구팀은 총 918명으로부터 약 1,250시간 규모의 초대형 뇌신호 데이터를 확보해 레이블 없이 비지도 방식으로 모델을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EEG·fNIRS 각각의 고유 특징뿐 아니라 두 신호가 공유하는 잠재적 표현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데이터 해석의 범위를 기존보다 크게 확장했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는 EEG와 fNIRS를 동시에 측정한 데이터가 거의 없어 멀티모달 AI 구축에 현실적 제약이 컸지만, 이번 모델은 동시계측 데이터 없이도 학습 가능한 구조를 구현했다. 또한 소량의 레이블만으로도 높은 분석 정확도를 실현하며 △EEG 단독 분석 △fNIRS 단독 분석 △EEG–fNIRS 통합 분석 등 다양한 모드를 하나의 모델로 처리할 수 있는 최초의 프레임워크라는 평가다. 안진웅 박사는 “이번 연구는 멀티모달 뇌신호 분석의 구조적 제약을 뛰어넘은 첫 사례로, 뇌신호 AI 분야에 근본적 혁신을 가져왔다"며 “특히 두 신호 간 공유 정보를 정렬하는 대조 학습 전략이 모델 표현력을 크게 확장했으며, 이는 뇌창발인공지능(Brain-Inspired AI)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계산생물학·의료정보학 분야 국제 학술지 Computers in Biology and Medicine에 게재됐다. ◇대구가톨릭대, '2025 경북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포럼' 주관 참여 모빌리티혁신대학 연계 실무 교육 강화… “현장 기본기·문제해결력 중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8일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경상북도·경주시·(재)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 경북 글로벌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포럼에서 기술세미나와 전시를 주관하며 경북 미래차 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플랫폼을 구축했다. '경주-글로벌 모빌리티 혁신-연결과 자율의 시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북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역 특성 기반의 전략 허브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모빌리티혁신대학관△모빌리티관 △우수기업 홍보관 등 전시 공간이 꾸려져 미래차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별강연·초청강연·정책토론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흐름과 지역 전략이 함께 논의됐다. 대구가톨릭대는 부대행사로 진행된 '기술세미나 및 전시'를 총괄하며 산업계와 학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했다. 기술세미나에는 교수 및 기업 전문가 4명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차 부품 신기술 △자율주행 기술 △산업 현장의 인재상 등 최신 이슈를 중심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졸업생 특강에서는△ 세원테크 △일지테크 △화신정공 △에스엘 등 주요 모빌리티·부품 기업에서 근무 중인 동문들이 취업 과정과 직무 경험을 공유했다. 동문들은 “현장에서는 기본기와 문제 해결력이 핵심"이라고 조언하며 후배들에게 실질적 직무 정보를 전했다. 기술세미나와 특강 등 산업 중심의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RISE 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모빌리티혁신대학(MII)의 실무형 교육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학생들은 산업 전문가와 현직 동문을 만나 산업 현장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빌리티혁신대학은 대구가톨릭대·영남대·대구대가 참여하는 연합대학으로, 디지털 전환·혁신부품·친환경 배터리 분야에서 총 1,980명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이 가운데 모빌리티 디지털 전환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윤현중 대구가톨릭대 RISE모빌리티디지털전환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을 체감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기계공학과가 중심이 되는 모빌리티혁신대학의 교육 역량과 비전을 널리 알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대구 직업계고 취업률 67.8%… 전국 1위 달성 전국 평균보다 12.6%p 높아… 전년 대비 2.5%p 상승 '독보적 성장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2025년 2월 대구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이 67.8%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취업률 67.8%는 전국 평균 55.2%보다 12.6%p 높은 수치로, 지난해 65.3%에서 2.5%p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국 평균 취업률이 0.1%p 소폭 하락한 것과 대비되면서 대구 직업교육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됐다. 또한 진로 미결정자 비율 13.6%로 전국 최저치를 기록해, 학생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성과가 현장 중심 직업교육 정책과 지역사회·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했다. 교육청은 △교육감 초청 기업 네트워크 CEO 간담회(연 3회 이상) 운영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반영 △직무·직업윤리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기업 수요 기반의 직업교육 체계를 구축해왔다. 아울러 △미래 신산업 분야 중심 학과 개편△기업 맞춤형·지역 정주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일학습병행·도제교육 확대 △직업교육혁신지구 운영 등 정책을 통해 취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부가 선정한 '협약형 특성화고' 전국 10교 중 대구 영남공업고가 포함되며, 지역 기업과의 장기 고용 협약,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인재 생태계 조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결과는 학생·학교·기업·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소중한 성과"라며 “모든 학생이 희망하는 분야에서 당당히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 지원하고, 교육이 곧 일자리로 연결되는 '대구형 직업교육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군, 한 팩씩 뜯어 쓰는 ‘프리미엄칠곡할매쌀’ 출시

1·2인 가구 맞춤 '300g 진공 소포장' DNA 전량검사·전용 포장 라인 구축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음료수 팩처럼 한 팩씩 들고 다니며 바로 밥을 지을 수 있는 프리미엄 소포장 쌀을 출시하며 쌀 소비문화 변화에 본격 나섰다. 군은 '쌀도 시대 변화에 맞춘 생활형 소비재로 바뀌어야 한다'며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제시했다. 칠곡군은 26일 한 끼 분량(300g)을 진공포장한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을 공식 출시했다. 절취선을 따라 잘라 밥솥에 붓기만 하면 되는 구조로, 1·2인 가구 확대와 간편 조리 트렌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일본 니가타 벤치마킹에서 출발…40농가 단지 조성 이번 개발은 지난 3월 일본 니가타현 벤치마킹에서 출발했다. 현지의 포장.품질관리 체계를 확인한 칠곡군·지역 농협·농업기술센터는 귀국 직후 40농가(20ha) 규모의 프리미엄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단일 품종 전략과 품질 기준을 정비했다. 선택된 품종은 찹쌀의 쫀득함과 맵쌀의 고슬함을 결합한 혼합계 '미호쌀'이다. 윤기·탄력이 좋아 전체적인 밥맛이 뛰어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핵심 품종으로 채택됐다. ◇DNA 전량 검사·단백질 기준 적용…“전국 최고 수준 관리" 칠곡군은 참여 농가에서 납품되는 쌀을 전량 DNA로 분석해 품종 순도를 확인하고, 단백질 함량(6.0% 이하 '수' 등급 기준)과 완전미율까지 검사해 기준 미달 농가는 즉시 제외한다. 단순 표본검사가 아니라 “브랜드에 들어가는 모든 쌀을 100% 분석하는 방식"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자체가 전 농가에 DNA 검사를 적용하는 경우는 칠곡군이 유일하다"며 “올해 생산분은 품종 순도와 단백질 기준에서 모두 상위 등급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진공포장 라인 구축…소포장 선도지대로 경북과학대 라이즈사업단 포장기술연구센터에는 시간당 800팩 생산이 가능한 진공포장 라인이 새롭게 설치됐다.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이곳에서 300g·1kg 기준으로 통합 포장되며, 향후 일반 농가의 소포장 상품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왜 소포장 쌀이 늘고 있나 최근 국내 쌀 시장에서는 대용량(10kg) 구매가 감소하고 300g~1kg 단위의 소포장 구매가 증가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첫째, 1·2인 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65% 이상을 차지하면서 대용량 보관이 불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작은 집·원룸에서 쌀통을 두기 어려운 환경 역시 소포장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둘째, '신선하게 먹고 싶다'는 인식 변화도 크다. 대용량 포장은 개봉 후 산패가 빠르게 진행되지만, 소포장은 개봉 즉시 모두 사용해 맛이 떨어질 걱정이 적다. 특히 소비자들은 “쌀도 신선식품처럼 다뤄야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셋째, 온라인 주문·정기배송 증가도 소포장 확대의 주요 요인이다. 300g~1kg 단위 포장은 택배 배송에 적합하고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면서 젊은 층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쌀 시장의 중심이 '비축식품'에서 '일상 소비재'로 이동하고 있다"며 “소포장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카스 대신 프리미엄 쌀 선물"…선물문화 혁신까지 칠곡군은 이번 상품을 통해 지역의 선물 문화까지 바꾸겠다는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병문안·명절에 박카스나 음료수 세트를 들고 가는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한 팩씩 꺼내 쓰는 프리미엄 쌀을 선물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한 팩은 3인분 기준으로, 20팩 선물세트는 한 달 치 식량에 해당한다. 제품은 칠곡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경북고속도로 칠곡휴게소에서 우선 판매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제는 쌀도 시대의 요구에 맞춰야 한다"며“칠곡이 쌀 소비 패러다임을 바꾸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신용보증기금, 대구시의회, 수성구, 영남대, 대구보건대, 대구환경청 소식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적용… 보증비율 최대 100%·보증료율 1.2% 이내 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25일 수원회생법원과 '회생절차 조기종결 기업의 성공적 재기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한 기업에 생산·영업 활동에 필요한 신규 자금을 공급해 경영정상화를 돕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보는 지난해 서울·부산회생법원과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수원회생법원과의 협력으로 재기지원 협력망을 더욱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법원이 회생절차 중인 기업을 보증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신보는 '재도전 재기지원보증' 적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한다. 적합 판정을 받은 기업에는 사전승인 확인서를 법원에 제출해 이후 자금지원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한다. 사전승인을 받은 기업이 회생절차를 조기종결하고 변제 예정액의 25% 이상을 상환하는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신보는 성실상환 이력과 경영정상화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잔여 채무상환자금과 신규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보증비율 최대 100%, 보증료율 1.2% 이내의 우대 조건을 적용받는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정부의 폐업·재도전 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회생기업 재기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위기 기업이 다시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고졸 채용 비율 5%→8% 상향… 수탁기관까지 적용 범위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2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에서 공공부문의 고졸자 채용 확대와 지원체계 강화를 골자로 한 '대구광역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 의원은 “대학 진학률은 높아졌지만 지역 고졸자의 취업 기회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현행 조례는 방향성만 제시할 뿐 실질적 실행력과 구체성이 부족해 보완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고졸자 고용촉진 적용 대상을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에서 '수탁기관'까지 확대하고 △대구시의 매년 일자리 대책 세부계획에 고졸자 고용촉진 대책을 의무 포함하며 △정원 30명 이상 공기업의 신규 채용 시 고졸자 우선 고용 비율을 기존 5%에서 8%로 상향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조경구 의원은 “능력 중심 채용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공부문이 고졸자 채용을 선도하면 지역 인재 활용에도 균형이 생길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실질적인 고용 확대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장 23명 대상 현장 책임자 교육… 감시카메라 4대 추가·안전공간 3곳 조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도심형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주민 대피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예방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수성구는 이날 동장 23명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현장 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전 대피 및 대피 준비'와 '즉시 대피' 단계로 나눠 진행됐으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요양원·장애인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을 우선 대피시키는 절차에 중점을 두었다. 각 동장은 구역별 대피 담당자를 사전 지정하고, 대피 경로 숙지, 대피 어려움이 예상되는 주민 파악 등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교육과 함께 산불 감시체계 고도화와 안전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산불 감시 카메라 12대에 더해 내년 4대를 추가 설치하고, 산불 확산에 따른 주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안전공간 3개소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정기훈련과 교육을 통해 대형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재난관리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12년째 이어진 영남대만의 동문 문화… 정·관·재계·체육계 등 선배 270명 축하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민국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학교 출신 동문들이 지난 20일 오후 7시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 모였다. 수도권에서 사회생활을 새롭게 시작한 후배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영남대 재경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2012년 시작된 이후 선배들이 사회 초년생 후배들의 첫걸음을 격려하는 독특한 동문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수도권 취업 동문 100여 명을 포함해 270여 명의 영남대 동문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행사에는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약학75, 위드팜 회장)을 비롯해 윤동한 총동창회장(상학 66), 윤상현 전 재경총동창회장(상학 69), 이재림 보림토건 대표(건축 75), 주호영 국회의원(법학 78), 김승수 국회의원(행정 83), 조지연 국회의원(정외 06), 신태용 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체교 88) 등 정·관·재·법조·체육 분야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참석해 후배들을 응원했다. 박정관 회장은 환영사에서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는 후배들의 사회 첫 출발을 응원하고, 선배들의 경험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오늘 만남이 후배들에게 천마인의 자부심을 심어주고 대한민국을 이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취업 새내기 대표로 마이크를 잡은 현재진(건설시스템공학과 16) 씨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에 많은 선배님을 한자리에서 뵐 수 있어 큰 용기와 힘을 얻었다"며 “영남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선배들을 보며 더 큰 미래를 꿈꾸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교 측에서도 이경수 대외협력부총장과 윤정현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최외출 총장은 대외협력부총장을 통해 전한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에 성공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모교와 선배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대학도 지속적으로 세계와 인류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상·하반기 76명 수료… 플랜테리어·폰카시·타로·수납디자인 등 생활밀착형 강좌 호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올해 운영한 '2025년 시민참여교육 행복대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한 대학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된 것으로,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시민에게 개방해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대학은 상반기(6~7월)와 하반기(10~11월)로 진행됐으며, 대구보건대 문화관에서 총 76명의 시민이 과정을 수료했다. 상반기에는 △식물 생태 이해와 실내 조경 감각을 익히는 '플랜테리어 홈 스타일링' △스마트폰 촬영과 글쓰기를 결합한 정서 치유 과정 '폰카시 베이직'이 운영돼 감성 기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타로를 활용한 내면 탐구·공감 대화법을 배우는 '타로 클래스' △주거 공간의 효율성 향상을 돕는 '공간 수납 디자인 과정'이 이어져 실생활에 활용도가 높은 강좌로 만족도를 높였다. 박희옥 평생교육원장(간호학과 교수)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지역 밀착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화학시설 화재·폭발 사고 잇따르자 '예방 중심' 현장관리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대형 화재·폭발 사고를 계기로, 관내 인화성·폭발성 물질을 대량으로 보유·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청은 단순 화학물질 누출 사고뿐 아니라 화재·폭발과 결합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점검은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의 △안전관리 상태 △사고 예방체계 구축 여부 △작업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측정장비를 활용해 물질 누출 여부, 감지·경보시스템의 정상 작동 여부, 현장 안전수칙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진식 청장은 “화학사고는 화재·폭발이 결합될 경우 피해 규모가 급격히 커질 수 있다"며 “사업장의 안전한 시설관리와 위험요인 사전 제거, 현장 안전의식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고 위험성이 높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사전예방 중심의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경주시,포항시,영천시의회,칠곡군,칠곡군의회,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경주시,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 국토부 심의 착수… 사업 추진 본격화 96만㎡ 규모 신생활권 조성… 총사업비 5,096억 중 5,041억 민간투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KTX 경주역 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심의 절차에 들어가며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25일 경북도와 함께 '경상북도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공식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국토부가 2022년 12월 공모한 역세권 개발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KTX 경주역 주변 약 29만평(96만1,000㎡) 규모 부지를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거점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 5,096억 원 중 5,041억 원을 민간투자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이다. 경주시는 공모 선정 이후 개발계획 수립, 환경·교통영향평가, 전문기관 검토 등 필수 절차를 차례로 마쳤다. 같은 공모에서 선정된 속초·통영의 역세권 개발이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경주 사업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정 절차는 경북도지사가 신청하고 국토부 장관이 승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관계부처 협의와 국토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 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다음 달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2026년 상반기 지구 지정 승인△2028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2029년 토지보상 착수△2033년 부지 조성 준공 등 단계별 일정을 제시했다. 경주시는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복합환승센터 조성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추진하는 혁신모델 컨설팅 공모에도 참여했다. 복합환승센터는 KTX와 광역·시외·시내버스, 택시, 승용차를 한곳에서 환승할 수 있는 통합 교통시설로, 완공 시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역 일대를 경주의 관문이자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기 위해 역세권 개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교통·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도시 공간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2025 비즈니스도시 포럼' 개최… 신산업 중심 도시 전환 선언 전문가 컨퍼런스·유망기업 전시… 지역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 논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5일 라한호텔에서 '2025 비즈니스도시 포럼'을 열고 미래 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대전환 의지를 밝혔다. 포럼은 포항시 주최, 경북일보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재진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역 벤처·스타트업 종사자와 대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포항형 혁신 성장 벤처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기존 철강 중심 산업구조의 한계를 넘어 바이오·배터리·수소·AI 등 미래 신산업으로의 전환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는 “미래 전략산업을 성장 기반으로 육성하고 이를 뒷받침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이 지역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의 '포항형 스타트업, AI 혁명과 창업'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상임이사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실장 △홍병희 그래핀스퀘어 대표가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손민호 인라이트벤처스 대표 △김민주 와이앤아처 파트장 △성형철 ㈜니나 이사가 '벤처·스타트업 육성 전략'을 공유하며 실질적 생태계 조성 방향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유망 벤처기업 홍보 부스도 마련돼 시제품 전시와 기업 소개가 진행되며 관심을 모았다. 포항시는 “벤처·스타트업은 미래 신산업의 핵심 주체이며, 이들의 성장이 곧 포항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연구소·기술 기반 기업이 집적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연구 성과의 사업화 △기업–스타트업 상생 모델 구축 △민간 중심 기술창업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청년들이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재도전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창업 규제 완화, 인프라 확충, 기업·연구소·스타트업 간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산업화를 견인한 철강산업이 변화의 기로에 서 있는 지금, 포항은 산업 구조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와 경쟁하는 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의회, 제249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9일간 본격 의정 활동 이갑균 의원 “AI 행정 뒤처져… 통합 마스터플랜·TF 구성 서둘러야"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25일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처리에 앞서 이갑균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영천시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한 발언에서 “정부가 AI 기반 맞춤형·예측형 행정서비스를 전국 지자체로 확대하고 있는데, 영천시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면 관련 구축 사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AI 행정서비스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과 전담 TF 구성, 관련 조례 제정, 평가 기준 마련, 공무원 AI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시급하다"며 “영천시가 디지털 전환 흐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7건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에는 이갑균 의원이 선임됐다. 김선태 의장은 “2025년도 회기 운영에 협력해 준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 병오년에는 시민의 기대와 신뢰에 더욱 부응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26년 대상지 3개 지구 의견 수렴 “지적불일치 해소·재산권 보호 핵심"… 주민동의 2/3 확보 목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 3개 지구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24일까지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안내했다.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분쟁을 해소하고, 정확한 지적정보를 장기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취지, 추진 절차, 경계 조사 방식, 주민 동의 절차 등 주요 내용이 상세히 소개됐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토지 경계 조정, 조사 방식, 동의 절차 등 주민들이 현장에서 제기한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 사업지구 면적의 3분의 2 이상 소유자 동의를 확보해야 지정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활용 가치 향상을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이라며 “정확한 지적정보 구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설명회를 계기로 사업 홍보를 확대하고 대상지 주민 개별 안내, 현장 상담창구 운영 등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투명한 지적행정 서비스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 제314회 정례회 개회… 23일간 23건 안건 심사 의원발의 조례안 2건·군 제출안건 21건 처리… 예결특위 위원장에 권선호 의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가 25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314회 정례회(2025년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안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 군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권선호·박남희 의원 각 1건)과 칠곡군이 제출한 조례안 12건, 예산안 3건, 동의안 1건, 출연·출자안 5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다룬다. 군의회는 지난 회기에서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을 대폭 정비한 데 이어, 이번 회기에서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운영 제도를 보다 공정하고 엄정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새해를 내다보는 공론의 장"으로서 소통·상생 중심의 생산적 회기 운영을 목표로 예산안 심사에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일정은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8일 제2차 본회의 △12월 17일 제3차 본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도 병행된다. 예결특위는 김태희·이창훈·오종열·심청보·권선호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권선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심청보 의원이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소통과 상생은 칠곡군 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이라며 “견제와 협력의 균형을 바탕으로 군정을 면밀히 살피고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의회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례회 세부 일정은 칠곡군의회 홈페이지 '의정소식–의사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문하나 교수, KDDW 2025 우수포스터상 수상 콘텐츠 5배·조회수 7.5배·참여율 2배 증가 분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문하나 교수가 13~15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제9회 한국소화기질환주간(KDDW 2025)에서 우수포스터상(Excellen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대한소화기학회가 주최하고 국내 주요 소화기·간질환 단체가 참여하는 KDDW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연구 수준이 뛰어난 연구자를 선정한다. 문 교수는 '국가 C형간염 항체검사 도입 발표가 국내 유튜브 콘텐츠와 이용자 반응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정책 이후 온라인 환경에서 나타난 변화를 정보역학적 관점에서 분석했다. 연구에 따르면 정책 발표 △ 월평균 콘텐츠 업로드량 23.2편 → 114.3편(약 5배)△조회수 0.73 → 5.46(약 7.5배)△참여율 0.95% → 1.72%(약 2배)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국가의 감염병 정책 발표가 온라인 건강 정보 소비에 미치는 영향과 확산 속도를 실증적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향후 공중 보건 분야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반 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될 전망이다. 문하나 교수는 “정책 발표 이후 C형간염 관련 온라인 관심이 뚜렷하게 확대됐다"며 “유튜브는 공중 보건 정책 효과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역학 플랫폼임을 확인한 연구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달서구 ‘200호 성혼 커플’ 탄생… 출생아 증가 전국 2위, 결혼장려 정책 성과 본격화

출생아 증가율 전국 2위… '결혼장려팀'·AI 기반 출산정책 등 인구위기 대응 모델 부상 200호 성혼 커플 탄생… 자연스러운 만남·너지 기반 정책이 만든 결혼친화 도시 '출산BooM 달서'로 결혼·출산 선순환 구축… “대한민국 결혼 1번지로 도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민·관·학 협력으로 추진 중인 결혼친화 정책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200호 성혼 커플이 탄생하면서 달서구의 결혼 장려 정책이 실효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지역 사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통계청 '2024년 출생 통계'에 따르면 대구 전체 출생아 수는 2018년 이후 처음 1만 명을 넘겼다. 이 가운데 달서구는 2,016명으로 대구 구·군 중 1위, 출생아 증가율은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후반기부터 올해 6월까지 출생아가 9개월 연속 증가했고, 평균 증가율은 16.9%로 전국(9.6%)과 대구시(15.5%)를 모두 상회했다. 저출생 위기 속에서 달서구의 수치는 매우 이례적인 상승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혼인지표에서도 긍정 흐름이 확인된다. 2025년 2월 혼인 건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4.3% 증가(19,370건)하며 2017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다. 당시만 해도 '행정이 결혼을 장려한다'는 개념이 생소했지만, 달서구는 '강요가 아닌 유도(Nudge)' 방식으로 접근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미혼남녀 자연스러운 만남 프로그램△청년 대상 결혼 인식개선 캠페인△기관·단체와 공동 추진하는 결혼·출산 가치 확산 활동△결혼 친화 인프라 구축 및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이다. 현재 달서구는 184개 기관·단체와 42건의 업무협약을 맺고 있으며, 관내 기업·대학·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결혼 홍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달서구 관계자는 “행정이 억지로 결혼을 권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혼 그 자체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200호 성혼 커플은 달서구와 협약기관의 자발적 참여로 성립된 사례다. 달서구는 단순한 행사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연계형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커플 매칭 후에도 소통·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해 높은 유지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결혼 이후 출산·양육과의 연계 정책을 강화하면서 실제 결혼이 출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달서구는 지난해 7월 저출산 대응 전담 조직인 출산장려팀을 신설해 결혼-출산 정책을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 전략 체계를 마련했다. 대표 브랜드 '출산BooM 달서' 아래에서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 유일의 12개 분야 저출산 전문가 자문단 운영△대구·경북 최초 AI 기반 출생축하 서비스 개발 △MZ세대 맞춤형 육아·출산 정보 플랫폼 구축△출산지원금·육아 인프라 개선 정책 통합 관리 지역 청년층 사이에서는 '행정이 우리 삶 옆에서 실제로 도움을 준다'는 체감도가 높아졌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복한 200호 성혼 커플의 앞날을 축복한다"며“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회복하고 확산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혁신적 결혼·출산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결혼 1번지라는 이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인구 지표로 증명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청도군,대구북구청,영남이공대,DGIST,대구시교육청 소식

◇영천농협, 대만서 샤인머스캣 판촉…현지 소비자 '호평' 대만·캐나다 등 해외시장 공략 박차…“K-프리미엄 과일로 브랜드 강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영천농협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신광 미스코시 백화점과 타이베이 산총 도매시장 등 현지 매장에서 '샤인머스캣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시식 행사를 열어 영천산 샤인머스캣의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알렸으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대만에 수출되는 포도는 kg당 1만원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영천농협은 올해 대만으로만 165톤의 포도를 수출했으며, 이와 별도로 11월 초 캐나다 토론토 지역에도 10톤을 출하했다. 영천농협은 이를 기반으로 연간 2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시장 다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영근 조합장은 “내수 시장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포도 수출 최대 시장인 대만에서 영천 포도가 K-프리미엄 과일로 자리매김하도록 품질 관리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샤인머스캣의 수출 활성화와 함께 국내 소비 기반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하나로마트·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연계해 열린 '전국 대형마트 소비자와 함께하는 영천포도 축제'에서는 총 237톤의 판매고를 올렸다. 시는 오는 27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지역 농가 상생과 착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청도군, 금천면서 60세 이상 253명 대상 무료 안과 검진 실시 “안과 없는 지역 불편 해소"…의료취약계층엔 수술비 지원까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지난 21일 금천면사무소 2층에서 60세 이상 어르신 253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천면은 관내에 안과 병원이 없어 주민들이 평소 안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으로, 이번 검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청도군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노인 안검진 희망지역'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풍각면 228명에 이어 올해는 금천면에서 검진 규모를 11% 확대한 253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경북대학교 안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8명의 전문 검진팀과 보건소 인력이 참여해 시력 측정, 굴절 이상 확인, 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안저 검사 등 안과 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정밀 검사가 이뤄졌다. 검진 결과에 따라 돋보기 배부, 수술 상담이 제공됐으며 안약 처방과 투약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의료취약계층 가운데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는 수술비 지원도 연계해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남중구 청도군 보건소장은 “눈은 노화가 특히 빠르게 진행되는 기관이지만 초기에는 증상을 느끼지 못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시력 저하와 실명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중심으로 검진사업을 확대하고,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 '2025 토지·공간정보업무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통합민원·지적재조사·부동산관리 등 전 부문 고르게 호평…“창의 행정·구민 편익 강화 결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가 실시한 '2025년도 토지·공간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토지행정, 지적업무, 지적재조사사업, 부동산 관리 등 토지 관련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기관에는 기관표창이 수여된다. 북구청은 구민 편익을 최우선에 둔 토지행정 추진, 친절·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강화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행정 품질을 높여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우수 사례로는 △통합위임장을 활용한 지적민원 적극행정 추진 △맹지 해소·토지 이용가치 증대를 위한 지적재조사사업 적극 추진 △대규모 판매시설 주소 세분화 사업 △개별부동산 주요 특성 정비를 통한 공시가격 정확도 향상 △부동산거래 거짓신고 정밀조사 강화 등이 꼽혔다. 북구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이어온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 편익과 소유권 보호를 위한 감동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신뢰받는 공간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N.A.P 팀, '2025 디지텍 캡스톤대회' 은상… AI 기술 역량 입증 AI 기반 사용자 맞춤 서비스 구현… 실무형 프로젝트 경쟁서 38개 팀 중 두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로 구성된 N.A.P 팀이 지난 21일 인하공업전문대학교에서 열린 '2025 디지텍(DigiTech)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텍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디지텍 고등직업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공학 분야 대표 산학 프로젝트 대회로, AI·모빌리티·스마트공장·바이오·로봇 등 산업 현장의 실제 과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실무 개발 역량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10개 전문대와 총 38개 팀이 참가해 시제품·솔루션의 완성도와 현장 활용 가능성을 겨뤘다. N.A.P 팀은 AI 기반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구현 프로젝트를 출품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팀은 지능형 시스템 프로토타입을 직접 설계·개발했으며, 데이터 분석부터 UX 설계, 기능 구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제 정의 단계에서부터 사용자 편의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철저히 반영했으며, AI 모델 학습, 센서·영상 데이터 처리, 인터페이스 개발 등 복합 기술을 통합해 실질적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는 소프트웨어융합과가 추진해 온 AI·소프트웨어 융합 중심 실무교육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학과는 최근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산학 연계 개발 실습 △전공 역량 심화 교육 △AI 활용 능력 강화 과정 등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왔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기술을 실제 산업 문제 해결 프로젝트로 연결하는 경험을 축적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교육 변화가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 스스로 기획·개발한 프로젝트가 외부 대회에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급변하는 AI·소프트웨어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실무형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조영제 없이 깊은 혈관 3D 영상화 성공 저비용·저위험 초음파 기반 신기술…“심부 장기 비침습 진단 새 길 열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로봇·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김회준·이상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인체 깊은 부위의 혈관을 3차원으로 선명하게 시각화할 수 있는 초음파 영상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방사선 노출이나 조영제 주사가 필요 없는 만큼 의료 영상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초음파 검사는 대부분 2차원 단면 영상이어서 장기·혈관의 전체 형태를 확인하기 어렵다. 보다 정밀한 입체 영상 확보를 위해서는 조영제 주입 또는 CT·MRI와 같은 고가의 대형 장비가 필요하지만, 조영제의 알레르기·신장 손상 위험과 높은 검사 비용 등이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간편하고 안전한 3D 초음파 기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기존 3D 초음파 장비는 수천 개의 송수신 채널을 갖춘 복잡한 센서 구조 탓에 장비 크기와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채널 수를 대폭 줄인 '행-열 방식 배열(RCA·Row-Column Addressed Array)' 구조를 도입했다. 다만 RCA 방식은 감도와 영상 품질 저하 문제가 있어 독자적 보완 기술이 요구됐다. DGIST 연구팀은 여러 각도에서 영상을 합성하는 평면파 기법을 정밀 최적화하고, 신호를 암호화해 강도를 높이는 '코드화 여기(Coded Excitation)' 기술을 병행해 이러한 약점을 극복했다. 그 결과 조영제를 쓰지 않고도 피부 아래 약 7cm 깊이의 혈관을 고해상도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의 간·비장을 대상으로 한 생체 내 실험에서 초당 27프레임의 속도로 혈류 흐름을 실시간 관찰했다. 또 기존 대비 대조도-잡음비(CNR)가 약 9~10dB 향상됐으며, 미국 FDA·IEC 안전성 기준에서도 프로브 과열 없이 안정적인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재석 교수는 “복잡한 장비나 조영제 없이도 인체 심부 혈관을 3D로 관찰할 수 있음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심부 장기 질환의 비침습 진단과 모니터링 분야에 즉시 적용 가능하며, DGIST의 융합 연구를 토대로 실제 임상 의료기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가 지원하는 우수신진연구, 글로컬랩, DGIST R&D Program의 후원으로 수행됐으며, 의료 초음파 분야 국제 저널 'Ultrasonics'에 지난 9월 17일 온라인 게재됐다. ◇대구시교육청, 수능 이후 고3 대상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강화 정시 배치표·제시문 면접 자료집 배부… 19일부터 집중 상담실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3일 치러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능 직후인 11월 17일에는 대구진학지도협의회에서 제작한 정시 배치표가 각 고등학교에 배부돼 수시 참여 여부 판단, 정시 지원 전략 수립 등 학교 현장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교육청은 제시문 면접 기출 분석 및 예상 문항 자료집을 6월에, 대학별 제시문 기반 면접 자료집을 10월에 각각 일반계 고등학교에 제공해 학교 자체의 심층 면접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고3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검정고시 합격자·학부모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정시 대비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수능 성적 발표에 맞춰 정시 지원 전략 설명회도 마련된다. 오는 12월 19일 오후 3시에는 대구교육청 행복관에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부장교사 및 담임교사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분석 자료집 제공 및 상담 프로그램 안내 설명회가 열린다. 이어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수험생·학부모 450명을 대상으로 한 정시모집 전략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시 지원 대비 집중 상담실도 운영된다. 12월 19일부터 26일까지 고3 재학생·졸업생·대구 거주 검정고시 합격자·학부모 등 최대 280명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시간은 1인당 45분이다. 신청은 12월 4일 오후 5시부터 대구교육청 진로진학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대입지원관 개별 상담도 매달 운영된다. 교육청 소속 대입지원관 2명이 참여해 대학·학과 선택, 전형별 지원 전략, 학생부 관리 등 대입 전반에 대한 세밀한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신청은 매월 전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진로진학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강은희 교육감은 “수능 이후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이 가장 큰 시기"라며 “대입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역량에 맞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경주시, 경주시의회, 계명대,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이강덕 시장 “과할 정도의 대비로 시민 안전 확보…취약계층·현장 중심 대응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겨울철 산불, 화재, 한파, 감염병 등 주요 재난에 대한 총력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겨울철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시민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며“동해안 산불은 단 한 번의 방심도 허용되지 않는다"며“과할 정도의 치밀한 대비로 시민 안전을 확보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산불 예방 활동 강화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점검 △기업체·공사장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현장 점검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화 △한파 쉼터 운영 △난방 취약가구 방문 점검 확대 등 복지 안전망도 강화한다. 최근 독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 확대 △보건소–의료기관 협력체계 강화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점검을 추진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방침이다. 한파에 따른 상수도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대설 시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제설제 사전 살포 △제설 장비 현장 배치 등 선제적 조치를 마련한다. 겨울철 해상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해 △선박 안전점검 △어항 위험요인 점검 △해경과의 협력 대응 체계 강화도 병행한다. 특히 전통시장·요양병원·공사장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취약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강화한다. 이 시장은 고용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K-스틸법 제정에 따른 지역 철강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철강산업이 지속될 수 있는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강덕 시장은 “산불·화재·대설·한파·감염병 등 인명피해 위험이 큰 겨울철에는 철저한 대비가 생명"이라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도 소각행위 금지 등 겨울철 재난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겨울철 동안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며 위험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합동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2026 예산 편성·43개 공동사업 추진 점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공동협력사업 추진 현황과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 등을 논의했다. 정기회에서는 △2026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예산 편성(안) △2025년 공동협력사업 추진 현황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정책연구 결과 등 총 3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특히 2026년 광역추진단 예산 편성과 관련해 분담금 규모와 세부 배분 방안을 협의하며 안정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재정 전략을 논의했다.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는 현재 43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의미 있는 대규모 국비 확보 성과가 잇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주요 국비 성과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 8028억 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일만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1조3000억 원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500억 원 공모 선정 등이다. 이 밖에도 △재난안전 공동연구 발굴단 운영 △미래재난 대응 협력단 구성 △광역대중교통 활성화 △물부족 문제 공동 대응 등 도시 간 협력이 필요한 현안 과제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날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24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에서 3개 도시 단체장들이 공동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연구는 광역단위 추진체계 확립 △중장기 협력사업 로드맵 정비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 △민관 협력모델 구축 등 향후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해오름동맹은 세 도시가 힘을 모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적 광역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공동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 정체성·브랜드 가치 높일 핵심 사업…의회 차원 지속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가 24일 라원(제2동궁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위원회가 첫 방문지로 찾은 라원(제2동궁원)은 지난 9월 준공을 마쳤으며 2026년 4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궁원과 보문관광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체험·휴식 콘텐츠를 개발해 경주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라원에 이어 17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현장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보고받았다. 특히 신라왕경 복원사업은 △경주의 역사·문화 정체성 강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미래 관광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위원들은 현장 안전지침 준수 여부, 사업별 미비점,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필요성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박광호 위원장은“라원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사업은 단순한 시설사업이 아니라 경주의 미래 경쟁력을 만드는 작업"이라며“오늘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향후 관련 사업의 예산 심의 및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개선사항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두 편의 다큐 상영·씨네토크로 지역 여성 노동의 역사와 현재 성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과와 여성학연구소가 학과 창설 35주년을 기념해 대구 지역 여성 노동의 현실을 집중 조명하는 상영 프로그램 '젠더시네마스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두 편의 다큐멘터리 상영과 전문가·현장 활동가가 참여하는 씨네토크로 구성돼 지역사회와 함께 여성 노동의 구조적 문제를 고민하는 장을 마련했다. 첫 번째 상영작인 '옵티칼 노동자 투쟁 속보'(김설해·정종민 감독, 2024)는 25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동천관 301호에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일본 닛토덴코의 공장 청산과 대량 해고 이후 고용승계를 요구하며 싸워온 한국옵티칼하이테크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 과정을 촘촘하게 담아냈다. 고공농성, 평택공장 농성, 일본 본사 항의 행동 등 현장을 기록하며△해외 자본 책임 회피 문제△지역 산업 구조의 취약성 여성 노동자가 겪는 생존 기반 붕괴 등을 드러낸다. 상영 후에는 이윤채령 대구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사회로 박정혜 금속노조 구미지부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 활동가,김설해 감독,지명희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참여하는 씨네토크가 진행된다. 두 번째 상영작인 '아이슬란드가 멈추던 날'(피알라 호건 감독, 2024)은 12월 3일 오후 7시 메가박스 대구프리미엄만경관 4관에서 상영된다. 이 다큐는 1975년 아이슬란드 여성 90%가 직장·가정·돌봄 노동을 멈춘 '여성 파업의 날'을 다루며, 당시 국가 기능이 사실상 중단된 역사적 사건을 통해 아이슬란드가 성평등 선도국으로 도약한 배경을 조명한다. 애니메이션과 음악을 결합한 인터뷰 구성 방식은 당시 경험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상영 뒤에는 이윤선 계명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사회로 남춘미 대구여성노동자회 대표, 김민정 여성학과 석사과정생이 패널로 참여한다 안숙영 계명대 여성학연구소장은 “대구는 여성 노동 비중이 매우 높은 도시임에도 여성 노동자들의 현실과 목소리는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상영회가 여성 노동의 역사와 현재를 지역사회가 함께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젠더시네마스쿨'은 계명대 여성학과·여성학연구소 주최,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단 후원으로 진행되며, 두 상영 모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로봇수술 1000례 성과 공유…다학제 협진 기반의 차세대 수술기술 논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로봇수술센터와 암센터는 지난 21일 데레사관 3층 데레사홀에서 '제3회 로봇수술센터·암센터 심포지엄(DCMC Robot Surgery and the Next)'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센터 세션과 암센터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문 의료진이 최신 로봇수술 경험과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됐다. 로봇수술센터 세션에서는 △3Port·4Port 로봇수술 비교 결과 △전립선·방광 수술 임상 경험 △상부요로계 종양 로봇수술 성과 등 비뇨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여러 진료과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암센터 세션에서는 △부인암 로봇수술 술기 △갑상선·두경부 종양 로봇 접근법 △간담췌 분야 로봇수술 적용성 등 암종별 로봇수술 적용 경험이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2020년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1000례를 달성했다.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수술 건수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특히 암센터는 환자별 맞춤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기반으로 로봇수술 정밀도를 높이며 1000례 달성의 핵심적 역할을 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김윤영 병원장은 “로봇수술 1000례 달성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병원 전체 진료과가 긴밀하게 협업한 결과"라며 “암 치료 분야에서 로봇기술을 더욱 확장하고, 환자들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첨단 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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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말 주요 현안 점검… “포스트 APEC 기회 살려야" 확대간부회의서 투자대회·농촌포럼·시정소식지·천포교 개통 등 추진 상황 보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4일 오전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 주요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업투자지원과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경주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투자대회'와 글로벌비전 서밋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행사는 아·태 20개국 정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여해 포럼, 투자환경 설명회, MOU 체결 등을 진행하는 '포스트 APEC' 후속 사업이다. 농촌활력과는 다음 달 22일 개최되는 '2026년 경주형 마을만들기 행복농촌포럼'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마을만들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정책 방향을 듣고 우수 사례 발표, 연극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석 인원은 약 200명으로 예상된다. 홍보담당관실은 다음 달 초 발간 예정인 시정소식지 '아름다운 경주 이야기' 겨울호 제작 상황을 보고했다. 이번 호에는 신라금관 특별전, 황촌 관광콘텐츠,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 분석 등이 담긴다. 도로과는 25일 열리는 건천읍 농어촌도로 '천포교' 개통식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천포교는 폭 10m, 길이 46m 규모의 신설 교량으로, 통수단면 개선과 내진 성능 강화를 위해 기존 노후 교량을 개체한 사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각 부서가 연말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차례로 보고하며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지역에 찾아온 기회를 투자 유치와 산업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며 “연말 행사들이 시민 불편 없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영천시, 2026년 예산안 1조 3,608억 편성… 일반회계 첫 1조 돌파 민생·복지·안전·미래성장에 전략 배분… “재정 도약 기반 마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총 1조 3,608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472억 원(4.8%) 증가한 1조 280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서며 재정 역량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다. 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사업 타당성과 효과성을 전면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민생 안정, 취약계층 보호, 미래 대비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영천시는 기업·소상공인·농민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사업에 △농민수당 85억 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7억 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35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금호·고경) 22억 원 △청년후계농 정착지원 20억 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1,042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387억 원 △영유아 보육료·아동수당 241억 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지원 234억 원 △주거급여 73억 원 △노인복지관 건립 30억 원을 편성해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를 강화한다. 생활안전 분야에는 △재해위험지구 정비 206억 원 △유가보조금(화물·버스·택시) 80억 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72억 원 △가연성 생활폐기물 처리 65억 원 △비수익노선 손실보조금 50억 원 △주차장 조성 40억 원 등을 배정했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은 △군인자녀모집형 자율형 공고 기숙사 건립지원 121억 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109억 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도로개설 80억 원 △지역밀착형 매입임대주택 42억 원 △완산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20억 원 △금호(경마공원) 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계획수립 용역 13억 원 등이 포함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반회계 1조 원 돌파를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시민 삶을 더욱 편안하게 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영천시 예산안은 제242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23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달서구, 학교 밖 청소년 문화행사 'NEW START' 성황 200여 명 참여… 편견 해소·자립 격려 위한 공감·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격려하고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문화행사 'NEW START'를 신당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더욱 확대된 이번 행사는 학교를 떠난 청소년들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실질적인 지지와 희망을 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난 1년을 기록한 영상 상영 △새로운 계획을 다짐하는 '희망상자 오픈식' △성년을 앞둔 청소년들이 역할과 책임을 약속하는 '도장 전달식' △문화 체험 부스 운영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청소년 마음 후원단 발대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공감과 참여가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로 채워졌다. 달서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권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또래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건강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틀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다른 선택'을 한 것"이라며 “편견에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미래를 개척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스페인 'IBTM World 2025'서 경주 MICE 인프라 홍보 경주엑스포대공원 중심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포스트 APEC 대비 국제행사 유치 총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BTM World 2025'에 참가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MICE 인프라를 세계 시장에 홍보했다고 24일 밝혔다. IBTM World는 전 세계 120개국 2,350여 기관과 1만5천여 명이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관광·MICE 전문 박람회다. 공사는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국제회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힐튼경주, 경주코모도호텔 등 경주국제회의복합지구 참여 기관들이 함께 경주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경주엑스포대공원 MICE 시설과 경북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워크숍·세미나에 참여해 글로벌 MICE 트렌드와 시장 수요 변화를 분석하고, 스페인어권을 중심으로 신규 MICE 고객층 확보에도 나섰다. 공사는 포스트 APEC 전략의 하나로 2026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경주시·포항시와 공동 유치한 바 있으며, 보문관광단지 재정비 등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김남일 사장은 “IBTM World는 세계 MICE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이번 참가를 통해 국제행사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경북IT융합기술원, AI 공동연구·디지털혁신 생태계 구축 MOU GPU 인프라 기반 산학협력 강화… 지역기업 AI 적용 역량 확대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영남대학교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 분야 공동 연구개발과 지역 디지털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보유한 연구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결합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AI 기반 교육·산업 생태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영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최외출 총장, 김삼수 산학연구부총장, 김종수 산학협력단장 등 영남대 주요 보직자와 윤칠석 원장, 김대년 ICT연구본부장 등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관계자가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데이터사이언스·고성능 컴퓨팅(HPC) 기반 공동 연구개발 △공공기관·지역 AI 공공서비스를 위한 산학 공동 프로젝트 발굴 △GPU 인프라 지원을 통한 AI 기술 협력 △AI 교육혁신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경상북도 RISE 기반의 글로컬대학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기술원이 보유한 GPU 인프라를 활용한 산학협력은 지역 기업의 AI 도입·활용 역량 강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총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최대 규모 GPU 인프라를 갖춘 경북IT융합기술원과 함께 영남대의 교육혁신을 가속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AI 기반 교육혁신과 지역기업과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AI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초박막 나노메쉬 기반 전자피부 구현… “통기성·고해상도 동시 확보" 반도체 전사기술 응용해 구조 한계 극복… 국제학술지 Materials Today 게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화학물리학과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한밭대학교 강현일 교수, 경북대학교 노종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통기성 나노메쉬 기판 위에 고해상도 전자피부(e-skin) 기기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전사(transfer) 공정을 응용한 새로운 접근법이 핵심이다. 전자피부는 생체 신호 측정 및 건강 모니터링을 위해 인체 표면에 밀착되는 초박형 전자기기로, 피부의 굴곡을 그대로 따라가는 '등각 접촉'과 장시간 착용에도 자극을 최소화하는 높은 통기성이 필수 요소로 꼽힌다. 고분자 나노섬유가 그물 형태로 얽힌 나노메쉬 기판은 이러한 조건을 만족해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표면이 거칠고 열에 약해 고온 기반의 정밀 미세공정을 적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같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도체 소자 제작에서 활용되는 전사기술을 나노메쉬 구조에 맞게 변형한 '간접 전사(indirect transfer)'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나노메쉬 기판에서도 고해상도 패턴을 가진 전자회로를 안정적으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기존 나노메쉬 전극이 안정적 전도성을 확보하기 위해 100nm 이상 두께를 필요로 했던 것과 달리, 새로 개발된 초박막 전극은 20nm 이하에서도 높은 전기전도도를 확보했다. 전극은 굽힘 반경 0.5~2.5mm의 극한 변형 환경과 물·과산화수소·아세톤 등 화학적 자극, 높은 온도·습도, pH 변화 등 다양한 생리 조건에서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뛰어난 내구성을 확인했다. 이성원 교수는 “고해상도와 통기성을 동시에 갖춘 전극은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연구는 통기성 기반 전자피부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사업과 DGIST 일반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Materials Today에 게재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칠곡군,청도군,대구시의회,대구가톨릭대,대구보건대,수성구 소식

◇칠곡군 희망수납기동대, 고령 취약가구에 주거정비 봉사 90대 독거노인 가구 찾아 안전동선 확보·정리수납 지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희망수납기동대는 지난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원 대상은 90대 고령의 1인가구로, 건강 악화로 장기간 정리정돈이 어려워진 상태였다. 집 안곳곳에 물품이 쌓여 생활동선이 막혀 있었고, 오래된 서랍장 등 위험 요인이 여럿 확인되면서 즉각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로 파악됐다. 희망수납기동대는 공간 재배치와 물품 분류, 불용품 정리 등 주거정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해 고령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서옥분 회장은 “정돈된 공간은 일상 효율뿐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취약가구에 전문적인 정리·수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희망수납기동대 활동은 단순 봉사를 넘어 주민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 복지서비스"라며 “군에서도 취약가구 돌봄 안전망을 더 촘촘히 하고, 현장 중심 복지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 고향사랑기부금 5억 원 돌파… 지난해 대비 111% 증가 전국서 1,859명 참여… 복지·청소년·약자지원 사업에 기금 확대 투입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21일 기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5억 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증가한 수치로, 더 빠른 속도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도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기부자는 1,859명으로, 경북 지역은 물론 대구·경기·서울·부산·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연말을 앞두고 직장인과 개인사업자에게 소득공제 혜택을 안내하는 등 기부 참여 확대에 나서고 있다. 청도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군민 복리 증진,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 육성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왔으며, 2026년에는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 '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 구입 지원사업' 등에 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기부자에게는 감말랭이·반건시·감와인 등 감 가공품을 비롯해 황소고집 쌀, 미나리, 참기름 등 지역 농특산품 71개 품목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이러한 답례품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핵심 제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청도를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와 약자 지원, 청소년 육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책임 있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 '조경진흥 조례안' 상임위 통과 조경 산업 육성·공공 조경공사 품질 제고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조경진흥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사를 원안대로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시 경쟁력 제고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조경 조성 및 관련 산업 육성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 의원은 “조경은 단순한 경관 요소를 넘어 환경적 지속가능성, 사회·문화적 교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핵심 도시 인프라"라며 “대구시는 그동안 조경 품질 향상과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부족해 조경진흥법에 따른 제도 마련이 시급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국가 시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조경진흥 시책 수립, 공공 조경공사 품질 향상 방안 마련, 조경진흥 시설 및 단지에 대한 출자·출연 근거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지역 조경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경박람회·전시회 개최 및 지원 조항도 신설했다. 특히 창의성과 시공 품질이 우수한 조경시설물을 '우수 조경시설물'로 지정하고, 개·보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해 민간 참여 확대와 도심 경관의 질적 개선을 유도하는 내용이 눈에 띈다. 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시의 조경 정책이 단순 녹지 조성을 넘어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산업적·문화적 자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28일 열리는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의료재활학과, 경로당서 '시니어 두뇌트레이닝' 호응 행안부 공익활동 사업 일환… 학생·전문강사 참여해 신체·인지기능 향상 도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 의료재활학과가 (사)한국운동재활복지협회와 함께 지역 경로당에서 '시니어 두뇌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5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과 인지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의료재활학과 학생 8명과 협회 소속 운동재활 전문강사 1명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노년기 특성, 안전관리 요령 등을 익힌 뒤 △두뇌-신체 협응 훈련 △균형 향상 운동 △기억력·주의력 강화 활동 △소도구 활용 동작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르신들과 함께 수행했다. 이를 통해 바른 자세 지도, 운동 강도 조절, 의사소통 및 공감 능력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직접 체득하는 학습 효과도 거뒀다. 프로그램은 의료재활학과 전공과목 '재활운동학' 수강생 가운데 봉사자를 모집해 운영됐으며, 담당 강의자인 이봉현 강사가 학생들을 인솔했다. 이 강사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실제 운동재활 현장을 경험하며 전문가로 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 기반을 넓히고, 학생들의 전공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의료재활학과는 앞으로 경로당·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확대, 취약계층 대상 건강운동 봉사 정례화, 전공실습과 사회공헌 결합 모델 개발 등을 통해 '실천형 재활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대구보건대, 'K-바이오 공동학술대회' 개최… 신산업 맞춤 인재양성 성과 공유 3개 대학·산업체 전문가 110여 명 참여… 현장 중심 연구·포스터 발표 '호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신산업STAR사업단은 21일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K-바이오 공동학술대회'를 열고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한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가 함께 참여하며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 바이오헬스 산업체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창의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교육 모델을 공유했다. 개회식 후 진행된 우수성과 공유회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H&E 염색 분석 △스마트 병원 앱 개발△ Multiplex PCR 유전자 분석△ HPLC-PDA 기반 천연물 분석기술 등 산업 현장 중심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어 계명문화대 김수환 신산업특화사업단 부단장이 '사업 추진성과와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마크로젠 서순정 부문장이 '바이오헬스케어의 시대, 우리 삶과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학생 연구 포스터가 전시됐으며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SMILES팀'(윤소연 외 9명)이 대상을 받았고, 유한대학교 유한생명바이오학과 장윤정 학생이 최우수상, 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실험학습부'(배현지 외 6명)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지인 신산업STAR사업단장(간호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연구를 직접 수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연계한 문제해결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아동학대예방의 날 맞아 민·관·경 합동 캠페인 전개 학교·학원 밀집 지역서 예방 홍보… 전광판·SNS 활용한 집중 안내도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수성구는 19일부터 25일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운영했다. 지난21일에는 수성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홀트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수성구청역 인근 학교·학원 밀집 지역에서 캠페인을 펼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홍보물과 물품을 배부하며 긍정 양육 문화 확산에 나섰다. 또 지난 17일부터는 구청사 옥외 전광판, 수성네거리 등 5곳의 전자 게시대와 수성구청 누리집, 공식 SNS에 아동학대 예방 문안과 카드뉴스를 게시해 홍보를 강화했다. 수성구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직접 아동복지시설,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 등을 찾아 교육하는 '찾아가는 아동학대 제로(Zero)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여기에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부모-자녀 관계 회복 상담을 지원하는 '수성 아이(i) 세이프' 특화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아동의 안전과 권리 보호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학대 예방은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부모와 자녀가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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