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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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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한반도 평화·번영과 국격 제고…경주 개최 준비 속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회가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경주시는 28일, 지난 2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및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국회 결의안'이 재석 의원 26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경주 정상회의가 대한민국 국격 제고와 한반도 평화 정착,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공동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역량을 모아 성과를 국민과 지역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세부적으로는 △정상회의 비전인 '연결·혁신·번영' 지원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 의지 천명 △K-컬처 확산을 통한 문화강국 이미지 강화 △지역 균형발전 및 국민 생활 향상 연계 등이 포함됐다. 이는 경주의 천년고도 문화유산과 현대적 인프라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경주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경주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안 채택을 환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회의 초당적 결의가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힘이 될 것"이라며, “경주는 세계문화유산의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이번 결의안 통과를 계기로 중앙정부와 국회의 전폭적인 지원이 공식화된 만큼, 행사 인프라와 교통·숙박·안전 대책, 문화·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막바지 준비에 한층 속도를 낼 방침이다. ◇'천년고도' 가을 물들인다…제52회 신라문화제 10월 개막 시민 주도 글로벌 축제…APEC 정상회의 성공 분위기 고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천년고도 경주가 시민의 열정과 신라의 유산으로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경주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월정교, 봉황대, 쪽샘지구 일원에서 '제52회 신라문화제'를 성대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시민 주도형 글로벌 문화축제'를 표방하며, 신라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 그리고 세계와의 교류를 아우르는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한 달 앞두고 열려,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제행사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축제운영단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시민서포터즈(234명)는 행사 홍보를, 시민프로듀서(83명)는 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청소년 화랑원화단(50명)은 친환경 활동을 맡아 축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개막작 '화백제전'은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드론, 미디어파사드, 불꽃이 어우러진 넌버벌 창작공연으로 꾸며진다. 박혁거세·석탈해·김알지의 탄생 설화와 신라의 위대한 역사를 무대 위에 재현한다. 관람석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2,200석 규모로 마련됐다. 마지막에는 드론쇼와 대규모 불꽃이 어우러진 피날레 '영원의 빛 신라'가 장관을 이룬다. 봉황대 일원에서는 '실크로드 페스타'가 열려 국내외 거리예술단체 20여 팀이 공중극, 서커스, 불쇼, 연극 등 45회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 청년 예술인 60여 팀의 버스킹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봉황대 고분은 미디어파사드와 조명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은하수 정원'과 '신라라운지' 등 감성 쉼터 공간이 방문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10월 11일에는 봉황대 인근에서 '화랑힙합페스타'가 열린다. 비와이, pH-1, 제네 더 질라, 해쉬스완, CAMO, 호미들, B.I, 애쉬 아일랜드, 빅나티 등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과 2030 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 예정이다. 현장에는 신라복 착장 관람객 전용 VIP존을 비롯해 스탠딩존·피크닉존이 구분돼 안전과 편의가 동시에 확보된다. 쪽샘지구에서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실크로드 월드페스타'가 펼쳐진다. 캐나다, 프랑스, 스페인, 일본 등 12개국 예술단체가 참여해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월드푸드마켓과 서커스놀이터가 운영돼 경주의 축제가 세계와 연결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전통시장과 푸드트럭이 참여하는 '달빛난장 야시장'에서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7만 개 이상의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QR 주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실현한다. 경주시는 이번 신라문화제를 통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고,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KT 빅데이터와 현장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방문객 수, 소비 패턴, 체류 시간 등을 분석하는 객관적 평가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신라문화제는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대표축제이자 시민이 주도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둔 올해, 신라문화제를 통해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보문관광단지 하수관로 정비…APEC 정상회의 앞두고 환경 개선 15km 구간 준설·GPR 탐사 병행…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내외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보문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기간은 지난22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약 15km 구간의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이번 공사는 하수도 내 침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악취를 줄이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역류·침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관광객 이용이 많은 보문단지 일대의 하수도 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도시 이미지 제고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준설공사와 함께 하수도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첨단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도 병행하고 있다. 탐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되는 구간은 즉시 긴급보수를 시행해 하수관 붕괴나 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하수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하수도 시설물의 대규모 준설과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시,노지 스마트팜 준공…지역 농업 디지털 전환 시동

20억 원 투입해 1.6ha 규모 첨단 노지 스마트팜 조성 사과 등 과수 재배에 AI·데이터 기반 시스템 적용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26일 북구 죽장면 일광리에 과수 분야 노지 스마트팜을 준공하고 지역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태풍과 집중호우, 농산물 수입 확대 등 농업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20억 원을 투입해 1.6ha 규모의 부지에 센싱 장비와 관수·관비 시스템, 친환경 병해충 방제 장치 등을 갖췄다. 모든 시설은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며,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작업의 무인화, 노동력 절감, 생산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스마트팜은 기존 시설원예 위주에서 벗어나 사과 등 노지 과수에 디지털 농업기술을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지역 특화작목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정적 생산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농업인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첨단 장비와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농업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향후 활용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노지 스마트팜은 단순한 시설 구축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의 농업혁신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 정책을 추진해 농업인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통합 30년 기념 시민체육대회 성황 생활체육과 축하공연 어우러진 지역 화합의 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7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제15회 포항시민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해 포항시와 영일군 통합 3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지역의 화합과 통합을 기념했다. 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올해 특히 통합 30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재한 포항체육회장,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막은 가수 유연주와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으로 열렸다. 이어 읍면동 선수단이 랩과 비트에 맞춰 힘차게 입장하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성화 점화식은 '시민과 더 가까이'라는 주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이후 포항시립합창단의 '시민의 노래' 합창과 가수 홍진영의 무대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오후에는 윷놀이, 줄다리기 등 생활체육 경기가 진행됐고, 읍면동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시민화합한마당' 공연과 가수 선명·지원이의 축하 무대가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성화가 소화되면서 제15회 시민체육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항시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상징적인 축제였다"며, “시민 모두가 화합과 희망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 포엑스, 인도 최대 전시장과 MOU…글로벌 MICE 네트워크 확장 야쇼부미 전시장 방문해 운영 전략 공유·국제 협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인도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장을 방문해 글로벌 MICE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재)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26일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전시장(Yashobhoomi)을 찾아 운영사인 키넥신(KINEXIN)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야쇼부미 전시장은 2023년 문을 연 인도 최대 전시·컨벤션 시설로, 총 30만㎡ 규모를 갖췄다. 현재 1단계 전시·회의 공간 12만㎡가 운영 중이며, 2단계 18만㎡가 완공되면 아시아 5위 규모 전시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인도 정부가 전략사업으로 육성 중인 만큼, 아시아 MICE 산업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포엑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운영 전략과 프로그램 기획, 지역 연계 모델을 직접 확인하면서 2026년 개관 준비를 구체화했다. 특히 향후 포엑스를 글로벌 전시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삼아 포항 지역 기업들의 신흥 전략시장인 인도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운영·관리 전략 △양측이 주관하는 산업전시회 개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포엑스는 국제 전시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남운 대표는 “이번 협약은 포항이 글로벌 MICE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포엑스가 지역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실질적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제 협력과 교류를 확대해 전시·컨벤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특집]최기문 영천시장, 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으로 ‘사람이 모이는 도시’ 구현(3)

생활SOC 확충으로 시민 체감형 변화 이끌어 ​축제·문화자원 강화해 '머무는 도시'로 도약 ​복지·교육·스마트 전략으로 지속가능 미래 준비 본지는 3회에 걸쳐 민선 7·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과 미래도시 비전을 집중 조명합니다. ​글싣는순서 1: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 2:산업·경제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 성과 3: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 미래도시 비전 ◇생활SOC 확충, 시민 체감형 변화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기문 시장은 교통과 산업 인프라 확충에 이어 생활SOC 확충에도 속도를 냈다. 영천생활문화센터, 공공도서관 확충, 체육시설 현대화 등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영천시민운동장은 다목적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고, 도심 곳곳에는 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되면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문화·관광 콘텐츠 강화, '머무는 도시'로 문화도시 조성에도 공을 들였다. 영천와인페스티벌, 보현산 별빛축제 등 대표축제를 육성하고, 향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와 전투전승행사, 낙동강평화축제는 '호국·평화의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며 관광객 유입에 힘을 보탰다. 관광객 B씨는 “예전에는 그냥 지나치던 도시였는데 축제와 전시 프로그램이 늘어나 가족과 함께 일부러 찾게 됐다"며 달라진 영천의 모습을 전했다. ◇복지·교육 강화, 인구 유입의 토대 시는 아동·청소년 돌봄 서비스 확충, 어르신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확대 등 전 세대가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펼쳤다. 특히 영천시립어린이집 확충과 청소년 문화센터 운영은 젊은 세대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여기에 교육경비 지원 확대, 장학재단 활성화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에서 학업과 진로를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미래도시 비전, 지속가능 성장 준비 최기문 시장은 “영천의 성장은 교통·산업·문화·복지가 균형을 이뤄야 완성된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인구 유입, 그리고 미래도시 전략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친환경 에너지 전환, AI 기반 행정 혁신도 향후 영천이 준비하는 핵심 미래 전략으로 꼽힌다. 이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시민 삶의 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는 비전과 맞닿아 있다. 최기문영천시장은“영천은 교통과 산업 기반 위에 문화와 복지, 정주 여건이 균형을 이룰 때 비로소 지속 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 저는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앞으로는 스마트시티 조성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젊은 세대가 정착하고 외부 인구가 찾아오는 '사람 중심 도시, 다시 찾고 싶은 영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시, 행정정보시스템 중단에 긴급 대응체계 가동

정부24·무인민원발급 중단…민원 불편 최소화 총력 현장 오프라인 창구 운영·SNS 활용 대체 서비스 안내 중앙부처·경북도와 협력해 행정 공백 차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멈추자 포항시가 즉각 긴급 대응에 나섰다. 민원 서비스와 대시민 행정에 차질이 우려되는 가운데 시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 대응책을 마련했다. 포항시는 27일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민원 불편 최소화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에 대비한 단계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대응하라"며 “현장에서 즉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시민 불편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한 민원 신청 안내, 정부24·무인민원발급기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 창구 운영, 비상 연락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민원 현장에서 즉시 대체 가능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 등과 협력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스템 정상화 전까지 시민 편의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특집]최기문 영천시장, 산업·경제 기반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2)

첨단소재·전기차 부품산업으로 산업구조 전환 가속화 ​농공단지 재정비·투자 인센티브로 기업 유치 성과 현장행정·맞춤형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력 ​본지는 3회에 걸쳐 민선 7·8기 최기문 영천시장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두 번째 순서에서는 산업·경제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 성과를 집중 조명합니다.) “기업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민선 8기에서 제시한 경제 철학이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맞물려 기업 활동의 토대를 넓히는 산업정책이 속속 결실을 맺고 있다. ​글싣는순서 1:교통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의 토대 2:산업·경제 기반 강화와 기업 유치 성과 3:문화·복지·정주 여건 개선, 미래도시 비전 ◇자동차·항공 부품산업 육성, 미래 성장동력 확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은 전통적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이 강세를 보여왔다. 시는 민선 8기 들어 첨단 소재와 전기차·수소차 부품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를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조성은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협력생태계를 이끌어내고 있다. 여기에 항공부품산업 육성도 병행된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기 엔진·정밀부품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지역은 자동차와 항공을 아우르는 제조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 A대표는 “이전에는 대구·울산에 의존해야 했던 협력업체들이 영천으로 들어오면서 물류비 절감과 생산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공단지 활성화, 투자환경 개선 영천시는 노후 농공단지의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강화했다. 기반시설 개선사업과 함께 행정 절차 간소화를 통해 투자 속도를 높인 것도 눈에 띈다. 이에 따라 최근 3년간 120여 개 기업이 영천에 투자 의향을 밝혔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실제 입주로 이어졌다. 고용 인원만 1,500명을 넘어서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지원, 현장행정 강화 최 시장은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매월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공장 증설이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규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또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수출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최기문 시장 “경제도시 영천, 기업과 함께 만든다" 최기문 시장은 “교통망 확충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한 만큼 산업과 경제 기반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기업이 오고 싶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 영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국수 논란’ 그 이후 ···월성원자력본부, 존중·투명·참여가 해답이다(3)

사과는 익숙하다…행동으로 증명해야 한다" “존중·투명·참여, 신뢰 회복의 3대 조건" “'국수 한 그릇' 아닌 진정한 소통이 답이다" ​ '무료 국수 먹었잖아'라는 문구 하나가 경주시민의 분노를 촉발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불신을 확대시켰다. 본지는 마지막 회차에서 지역사회와 공기업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1:논란의 본질 2:공공기관 홍보 시스템의 구조적 결함 3:신뢰 회복을 위한 과제 ◇뿌리 깊은 불신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월성원전은 수년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논란, 안전성 문제, 환경 피해 우려 등으로 주민 반발을 받아왔다. 이번 현수막 사건은 이미 불안정한 민심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외동읍 주민 장모(64) 씨는 “원전 때문에 늘 불안하게 살아왔다. 그런데 이제는 우리를 국수 얻어먹는 사람 취급하니, 어떻게 믿겠냐"고 분노했다. 경주시 강동면에 거주하는 김모(58) 씨도 “우리가 원하는 건 안전한 삶이다. 보여주기 행사나 생색내기 홍보가 아니라 진심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주시민 사과만으로는 부족하다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약속했지만, 지역사회는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사과는 늘 있었다. 하지만 말뿐이었다.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다"고 잘라 말했다. 황오동 주민 최모(46) 씨 역시 “사과 몇 번 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 앞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전문가의 제언 전문가들은 '일방적 메시지 전달'에 그친 공기업 홍보가 구조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동국대 사회학과 A교수는 “공기업의 소통은 단순한 이미지 관리가 아니라 주민 불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의사결정 구조 속에 주민 참여를 제도화해야 신뢰 회복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월성본부의 후속 입장 월성본부 관계자는 “사과만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주민과 정례적으로 만나는 소통 채널을 만들고, 원전 운영과 관련된 주요 현안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단순 홍보가 아닌 실질적 참여 구조를 마련해 신뢰를 다시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례적 주민 간담회와 자문단 운영을 통해 홍보 방향을 사전 점검하고, 원전 안전 정보를 가감 없이 공개하겠다"며 변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신뢰 회복의 과제 지역사회와 전문가들은 신뢰 회복을 위한 해법으로 존중·투명·참여 세 가지를 공통적으로 꼽았다. △주민을 '시혜 대상'이 아니라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원전 운영과 안전 관련 정보를 숨김없이 공개△의사결정 과정에 주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반영 등이다. 황성동 주민 김모(50) 씨는 “우리는 대단한 걸 원하는 게 아니다. 최소한 존중받고 있다는 걸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교훈으로 남을 것인가 현수막 사건은 단순한 홍보 실수로 끝나선 안 된다. 공공기관이 주민을 바라보는 태도와 소통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신뢰는 회복될 수 없다. 월성본부가 약속한 변화가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입증될 때만, 이번 '국수 논란'은 값비싼 교훈으로 남게 될 것이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단순한 사과로는 부족하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주민과 정례적으로 만나 소통 채널을 만들고, 원전 안전 관련 주요 현안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홍보 방향은 주민 자문단을 통해 사전 검토하고, 일방적 메시지가 아닌 실질적인 참여 구조를 마련하겠다"며 “지역민을 동등한 파트너로 존중하며 신뢰를 다시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청도군,포항시,영천시의회,iM뱅크,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청도군, 추석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휴게소 귀성객 대상 안내·답례품 소개… 특별재난지역 세제 혜택도 강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5일 추석 연휴 귀성객이 몰리는 대구~부산 고속도로 청도 새마을 상·하행선 휴게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배 새마을휴게소 소장, 박용규 농협은행 청도군지부장, 박숙진 청도군 재무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귀성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안내하고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농협은행 군지부는 청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백설기를 배부해 귀성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초과분은 16.5% 공제를 적용받는다. 또한 기부액의 30%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아 실질적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청도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2025년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은 10만 원 초과분 세액공제율이 16.5%에서 33%로 상향 적용된다. 이는 수해 피해 복구 지원과 동시에 기부자에게도 한층 강화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추석 캠페인을 통해 수해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시, 美 새크라멘토와 바이오 혁신 교류 포럼 열어 글로벌 클러스터 협력·스타트업 투자 확대… 세계적 바이오 거점 도약 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5일 한동대학교 그레이스스쿨에서 '포항시-美 새크라멘토 스타트업&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을 열고, 글로벌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 포항시가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를 방문한 데 따른 후속 교류다.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와 UC데이비스 헬스벤처 관계자들이 포항을 찾아 국내 산업 동향을 살피고 전략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럼은 포항시와 플란(FLANN Inc.), 한동대 글로컬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새크라멘토 경제사절단과 UC데이비스 Health Ventures, 지역 바이오기업 및 대학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김성영 포항바이오산업협회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포항 바이오산업 현황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및 임상전문특화병원 비전 △새크라멘토 바이오 혁신 클러스터(Aggie Square)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쓰리브룩스테라퓨틱스, 인엑소플랫, 헤세드바이오 등 포항의 대표 바이오기업들이 혁신 기술을 발표해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김현종 ㈜플란 대표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UC Health Ventures 도널드 테일러, 한동대 이정민 교수 등이 참여해 '미국시장 진출 틈새전략–신흥 바이오 클러스터 활용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마지막 순서로 포항시와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 UC데이비스, 지역 바이오기업 CEO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공동 연구, 투자, 인력 교류 등 실질적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글로벌 벤처캐피털 스파크랩파트너스 경북지사 개소식도 함께 열려 주목을 끌었다. 스파크랩파트너스는 포항시·한동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AI·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투자하고, 임상전문특화병원과 연계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에도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은 기업혁신파크와 임상전문특화병원 건립을 기반으로 세계적 바이오 거점으로 도약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트롤스 애드리언 그레이터 새크라멘토 경제협의회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Aggie Square와 포항 기업혁신파크, 한동대 글로컬사업단의 협력이 향후 상호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화답했다 ◇영천시의회, 빈집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철거 넘어 '도시재생 자원'으로… 명상·마을호텔 등 아이디어 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는 지난 26일 '영천시 빈집활용방안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내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과 도시재생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이영우, 김용문, 이영기, 이갑균 의원과 시 관계자, 의회사무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책임을 맡은 안성진 교수는 영천시 빈집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단순 철거에서 그치지 않고 △빈집 관련 조례 보완 △정보 시스템 구축 △기금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빈집을 지역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로 '체류형 명상·순례길 거점 스테이', '마을호텔'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회 대표 우애자 의원은 “빈집은 방치되면 위험 요인이 되지만, 활용하면 새로운 기회가 된다"며 “오늘 제시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집행부가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의회도 정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천시의회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집행부와 공유해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재생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생산적 금융 대전환' 선도 선언 전담조직 신설·산업별 맞춤 금융 지원… 국가 성장동력 뒷받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금융 지원안을 발표하며, 금융 혁신의 선도적 역할에 나선다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은 △정책금융 △금융회사 △자본시장 3대 축을 중심으로 한다. 국민성장펀드(150조원) 조성과 은행·보험 자본규제 합리화를 통해 부동산 쏠림을 완화하고, 미래 전략산업에 자금을 집중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iM뱅크는 산업 분석과 심사 지원을 강화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유망 기업 발굴과 맞춤형 금융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단순 여신 관행에서 벗어나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도록 금융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은행은 전문 인력을 영입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 신속한 실행력을 갖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신성장 4.0 전략분야 지원대출'을 확대하고, 지자체·신용보증기금과의 연계 방안도 모색한다. 또한 △중소기업 중심의 기업대출 △정책금융상품 고객 접근성 확대 등을 통해 소비자 중심 금융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별 전문성 확보와 모험자본 투자 역량 확대를 통해 선제적 금융 인프라 제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전환은 단순한 정책 차원을 넘어 국가경제의 새로운 기회"라며 “이를 통해 은행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시중은행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도 “iM뱅크는 시중은행으로 성장해 가는 동시에 지역에서 출발한 은행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가치를 잊지 않고 있다"며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에 적극 협력하고,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권동락 교수, 국제학회 연이어 초청 몽골·말레이시아서 재활의학 최신 지견 공유… 한국 의학 위상 높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최근 국제학회에 연이어 초청받아 강연과 연구 성과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 재활의학의 위상을 높였다. 권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국제교류위원장 자격으로 지난 9월 20~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제1회 국제 신경근골격 초음파 심포지엄에 초청 연사로 나섰다. 그는 경직 환자의 보톡스 주사 임상 전략과 디스토니아 환자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경추 주요 구조물의 초음파 소견 실습과 라이브 데모 시연을 통해 현장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만국립대 재활의학과 교수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몽골 초음파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권 교수는 대만 공영방송 N:TV와의 인터뷰에서 “2017년 처음 몽골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을 때와 비교해, 몽골 의사들의 초음파 술기가 눈에 띄게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몽골 국립대 발진남 교수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앞서 권 교수는 지난 8월 21~23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재활의학회(AOCPRM 2025)에도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 그는 동물 모델을 활용한 미세전류 치료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알츠하이머병·허혈성 뇌졸중·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에 적용 가능성을 소개했다. 또한 한국 식약처(KFDA) 승인을 받아 진행 중인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 현황을 설명하며, 향후 국제 학계와 연구 성과를 적극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권 교수의 연이은 국제학회 활동은 한국 재활의학의 학문적 성과를 해외에 알리고, 아시아 지역 학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권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임상 현장에 접목하고, 국제 학회와의 교류를 확대해 한국 재활의학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 500번째 아기 탄생

출산 취약지 해소 결실… 전국 출산율 1위 영천시 위상 재확인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5일 영천제이병원 분만산부인과에서 500번째 아기의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온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500번째 아기와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500번째 아기는 지난 23일 늦은 밤, 산모 서 모 씨(38)와 남편 김 모 씨(43) 부부의 셋째 아이로 태어났다. 태명은 '달복이'이며, 3.5kg의 건강한 여자아기로 태어나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다. 출산 직후 가족들은 “지역에서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움을 준 영천시와 의료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영천시가 추진해온 분만취약지 지원사업의 결과로 평가된다. 영천제이병원은 2020년 9월 개원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아기가 태어나며 지역의 분만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히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출산 환경을 제공하며 출산율 제고에 힘써왔다. 영천시는 지난해 전국 시 단위 합계출산율 1위를 달성했고, 경북 도내에서는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출산 친화도시로 자리잡았다. 시는 분만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양육 지원정책, 산모·영유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500번째 아기의 탄생은 영천시가 출산과 양육을 안심하고 할 수 있는 도시임을 증명하는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모와 아이를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2025 미래영천포럼 자문회의' 개최 국정과제 대응·신사업 발굴 전략 모색… 전문가 의견 수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7일과 26일, 경북연구원과 과제별 전문가, 시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미래영천포럼 자문회의'를 열고 국정과제 대응 방안과 장기비전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미래영천포럼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국정과제에 맞춰 시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주요 역점시책을 재정비하며 장기 비전과 미래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영천시는 지난 6월 경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개 주요 과제를 선정해 연구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 자문회의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회의에는 도시, AI,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석해 영천시 현황과 향후 연구 방향을 검토하고, 부서 협의 및 실무진 의견을 교환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과제별 실현 가능성과 재정 계획, 차별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새정부의 국정과제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비전 제시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과제 중심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과제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차별화와 지속 가능성 확보를 주문했다. 영천시는 이번 자문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2026년 신사업 발굴에 나서는 한편, 국·도비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토대로 미래영천포럼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서 특판행사 열어 추석 앞두고 농특산물 판로 확대… 루비에스·샤인머스캣 등 할인 판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정기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에서 '영천시의 날' 특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천에서 재배한 루비에스, 샤인머스캣, 머루포도 등 우수 농산물이 특별 할인가로 선보이며, 홍보 부스와 시식 행사도 운영돼 대구와 인근 지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영천시에서는 5개 농가가 바로마켓에 참여 중이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2개 농가가 우선 참여하며, 오는 10월에는 나머지 3개 농가도 순차적으로 행사에 합류해 소비자와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은 지난 4월 개장해 12월 7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된다. 도내 각지의 농가가 직접 재배·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바로마켓 영천시의 날 특판행사'를 특별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우수 농특산물을 꾸준히 공급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단골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보건소,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훈련 실시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신속·표준화된 대응체계 확립"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병원급 의료기관과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 교육 및 실습훈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재난 상황에 대비해 신속하고 표준화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실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구슬 연구사가 '재난 위기상황 감염병 표준매뉴얼'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유석주 교수가 사례 중심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방법을 설명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Level D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했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건소와 의료기관 종사자들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더욱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정상회의 기간 동안 시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역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 캠페인 개학기 맞아 민·관 협력…“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4일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황남초등학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경주시를 비롯해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자원봉사 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보호 의지를 다졌다. 현장에서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계도, 신분증 확인 철저 안내,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업소 점검,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단속 등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동시에 거리 홍보 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어린이 유괴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불국사, 빛으로 물든 세계유산 체험 세계유산축전 특별 프로그램…“참여·체험형 행사로 호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은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특별 프로그램인 빛으로 쓰는 이야기 IN 불국사가 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세계유산을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등불을 들고 일주문에서 출발해 청운교와 백운교를 지나 대웅전으로 향하며, 속세에서 불국토로 가는 여정을 몸소 느꼈다. 특히 이번 축전 기간에만 특별 개방된 동선을 따라 걸으며, 관람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불국사의 역사적·종교적 가치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세계유산을 직접 걸어보며 의미를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속세를 떠나 불국토로 향하는 상징이 특별했다"는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다. 불교 의례 체험도 마련됐다. 대웅전 앞에서는 주지스님의 설법이 열렸고, 석가탑과 다보탑에서는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탑돌이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의식에 참여했다. 마지막 순서인 인연의 춤 공연은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무대로,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이라는 축전 주제를 예술적으로 담아냈다. 경주시 관계자는 “사전 예약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던 이번 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큰 만족도를 보였다"며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데서 나아가 국내외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한 점이 성공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주제로 오는 10월 3일까지 경주 전역에서 이어진다. 이번 축전은 내년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경주의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는 외교문화 플랫폼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달서구,청도군,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계명대,대구보건대 소식

◇달서구, 일본 히가시오사카시와 국제교류 박차 하프마라톤 대회·가족정책·관광자원까지 협력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28일 열리는 '제19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일본 히가시오사카시 대표단을 초청해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첫 내방 이후 두 번째 공식 교류로, 양 도시는 체육과 문화 분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전망이다. 대표단은 직접 대회에 참가해 스포츠 교류의 의미를 더하고, 내년 개최되는 '2025 패밀리페스타' 준비 현장인 엑스코(EXCO)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행사장 내 마련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전시관을 방문해 결혼 친화 정책과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책 교류에도 나선다. 아울러 달서구 9경 가운데 월광수변공원(웨딩테마공원)과 배실웨딩공원 등을 찾아 지역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달서구 대표단은 10월 히가시오사카시에서 열리는 '더 코퍼레이트 게임즈'에 참석해 상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이해와 교류 협력이 한층 공고해지길 바란다"며 “도시 간 연대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 운문사 솔바람길, 붉게 물든 꽃무릇 '장관' 가을 정취 만끽하려는 관광객 발길 이어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운문면은 운문사 솔바람길 일대에 꽃무릇이 만개해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연일 붐비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운문사로 향하는 솔바람길 약 5,000평 규모에 붉게 핀 꽃무릇은 잎이 진 뒤 꽃이 피는 독특한 식물로, '상사화'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며 애틋한 그리움을 상징한다. 솔숲 사이로 끝없이 펼쳐진 붉은 꽃무릇 군락은 청명한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박순현 운문면장은 “운문사와 솔바람길은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꽃무릇이 만개하는 이 시기에는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달한다"며 “청도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 편의와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해군 관함식 참여 “예비 부사관의 자부심 다지는 뜻깊은 현장 경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25일 부산 작전기지와 인근 해상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해군 관함식'에 재학생들이 참여해 해군·해병대 부사관의 꿈을 한층 확고히 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관함식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축제로 마련돼 부대 개방 행사와 해상 사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VR 사격·항해 체험,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무인체계 및 장비 전시가 열렸으며, 이어진 해상사열에서는 함정과 항공기 사열, 화력 시범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국방군사계열은 최근 5년간 610여 명의 졸업생을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시켰으며, 이 가운데 85명(약 14%)이 해군·해병대 부사관으로 진출했다. 이번 관함식 참여는 특히 해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현장 체험 기회가 됐다. 행사를 참관한 조연우 학생(2년)은 “VR 체험과 함정 사열을 보면서 해군 부사관으로서의 국가관과 자부심을 다졌다"며 “이번 경험이 모두의 꿈을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 출신으로 현재 해군 작전사령부 8전투훈련단에서 복무 중인 도보람 상사가 참석해 후배들을 직접 맞이했다. 도 상사는 “후배들이 걷는 길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길"이라며 “자신감을 갖고 준비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반드시 이룰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학생들이 직접 관함식에 참여해 해군 전력을 체험한 것은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군·해병대 부사관으로 당당히 임관할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강조했다. 영진전문대 국방군사계열은 육·해·공군본부와 협약을 맺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각 군 부사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학 측은 이번 해군 관함식 참여가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과 군 간부로서 자부심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영남이공대, 김초엽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SF, 다른 세계를 감각하는 방법"…재학생 독서문화 확산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5일 오후 6시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국내 젊은 SF 작가로 주목받는 김초엽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저자 강연회)'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영남이공대 도서관이 주관했으며, 약 13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학은 매년 도서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학업을 넘어 지적 호기심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강연회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김 작가는 'SF, 다른 세계를 감각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자신의 창작 과정과 작품 세계를 풀어냈다. 이어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상상력과 창작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연 후에는 사인회를 열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 작가는 2017년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부문 대상, 2019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2023년 제34회 은하상 최우수외국작가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등이 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강연을 통해 재학생들의 독서 친밀감 제고, 도서관 이미지 개선, 문화행사 참여 의욕 고취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김초엽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와 문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도서관을 학습과 문화의 공간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최근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률을 달성했으며,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기준 취업률 76.2%를 기록하는 등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명대, 중남미·동유럽 한국교육원과 MOU 체결 외국인 유학생 유치 다변화·국제교육 교류 확대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25일 오후 2시 성서캠퍼스 행소관에서 중남미 지역(멕시코·브라질·아르헨티나·파라과이)과 동유럽(우크라이나)의 한국교육원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육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명대는 한국교육원이 추천한 외국인 학생에게 입학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브리지 투 계명(Bridge to Keimyung)' 캠프 참가도 지원해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단기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캠프는 체류 비용을 대학이 부담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교육원은 우수 유학생을 추천하고 다양한 국제교육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김선정 계명대 국제부총장은 “이번 협약 국가의 유학생 규모는 아직 크지 않지만, 이를 계기로 문화적 다양성을 넓히고 유학생 유치 국가를 다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해 유학생 유치의 공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계명대에는 61개국 3,86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대학은 올가을 대구시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투이로이-계명 대구글로벌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과 대구 유학 지원을 통해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동시에 대구를 홍보하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계명대가 협력하는 한국교육원은 미국·일본 등 23개소에 달한다.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 총 47개소의 재외한국교육원이 설치돼 있으며, 교육부가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교수법 특강 'AI 활용 수업 혁신' “반복 업무 줄이고 소통 늘린다"…교수자 디지털 역량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25일 영송관 1318호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을 위한 AI 업무활용'을 주제로 교수법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교원의 디지털 교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날 강연은 프로브미디어 김은옥 대표가 맡아, 인공지능을 활용해 반복적인 행정·수업 업무를 줄이고 학생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혁신적 수업 설계 방안을 소개했다. 참석한 30여 명의 교직원들은 AI 비서처럼 문서를 다루는 '노트북LM'과 코딩 없이 맞춤형 AI를 제작할 수 있는 'Google AI Studio'를 직접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노하우를 익혔다. 장은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AI 활용 능력은 교육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교수자 대상 심화 연수와 학생 대상 리터러시 교육을 연속적으로 추진해 대학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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