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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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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문화관광재단, 2026년 대표 축제 일정 확정…여름 꿀맥·가을 평화축제·겨울 크리스마스 마켓

여름부터 겨울까지 축제 릴레이…칠곡 대표 관광축제 연중 운영 꿀맥주부터 호국·평화, 크리스마스 감성까지…사계절 관광도시 도약 관광객 유치·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칠곡군 대표 축제인 '칠곡 꿀맥 페스티벌'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의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여름 대표 축제인 '2026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왜관읍 칠곡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칠곡 아카시아꿀과 지역 특산 먹거리를 활용한 이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브브걸과 노라조를 비롯해 걸그룹 에스투잇, DJ 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허니밤, 워터슬라이드 체험존도 운영된다. 가을에는 칠곡군의 대표 호국·평화 행사인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연계해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6·25전쟁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칠곡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다. 행사 기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낙동강 횡단 부교와 문교 설치, 군 장비 전시, 안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당시 전투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2026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이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경관 조성과 함께 공예품 판매, 먹거리 장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겨울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계절별 축제 운영을 통해 칠곡만의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대경선을 활용한 광역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축제를 통한 관광객 증가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계절별 대표 축제를 연계해 칠곡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영천시-청도군-영남이공대-DGIST-대구도시개발공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2025년 상수도 통계 기준 유수율 85.7%를 기록하며 목표 유수율 85%를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한 수돗물 가운데 실제 수도요금 수입으로 연결되는 비율을 의미한다. 유수율이 높을수록 누수와 불명 수량이 감소해 상수도 운영 효율성이 향상된다. 경산시의 올해 유수율은 지난해 80.2%보다 5.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시는 지속적인 누수 탐사와 신속한 복구, 노후 상수관로 정비, 수압 관리 및 계량기 점검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특히 유수율 향상으로 연간 약 32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수돗물 생산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줄여 재정 건전성 확보와 상수도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이룬 성과로 평가된다. 시는 앞으로도 노후관 교체와 누수 관리, 수압 안정화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유수율 85.7% 달성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는 물을 줄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유지관리와 시설 개선에 힘써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물 한 방울까지 소중히 여기는 효율적인 상수도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관내 예비·신혼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함께하는 첫걸음' 프로그램의 첫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과 출산을 앞둔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생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고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김예슬 예스메이커 대표가 강사로 나서 '신랑&신부 당당하게 부자되자'를 주제로 재무설계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부부 재정관리 방법과 가계 예산 설정, 역할 분담 등 경제적 자립에 필요한 내용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16일에는 2차 교육으로 '제스모나이트 오브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보건소는 체험활동을 통해 부부 간 정서적 교감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예비·신혼부부에게는 엽산제 지원과 임신 전 건강검진 쿠폰 발급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도 지원할 예정이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출산은 부부의 단단한 결속과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작된다"며 “예비·신혼부부들이 영천에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오는 7월 개강 예정인 2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비는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마련됐다. 대상 가구는 오랜 사용으로 씽크대가 파손되고 수납공간이 부족해 위생관리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후된 씽크대를 교체하고 도배·장판 정비를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박종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환경 개선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9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대합실에서 열린 '구강보건주간 건강체험관' 운영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구시 남구보건소가 마련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치위생과 재학생 10명과 지도교수 2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건강체험관 운영을 지원하며 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용액 양치 교육, 구강건강 상담 및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방문객의 연령과 구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으며 칫솔 선택 방법과 교체 주기, 올바른 칫솔질 방법, 불소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구강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알리고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중요성을 홍보하는 한편, 어린이와 노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구강검진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주민 건강증진에 나선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는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올바른 구강관리 정보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손화경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께 배울 수 있었던 의미 있는 현장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구강보건 활동을 통해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이상훈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R&D)' 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돼 차세대 확장현실(XR) 환경을 위한 양방향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핵심 기술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총괄과제는 'XR 환경 대상 양방향 웨어러블 감각·동작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로, 2026년부터 4년간 총 9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연구는 사용자의 미세한 동작 의도를 인식하는 고성능 동작 인지 인공지능(AI)·알고리즘과 이를 XR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인터페이스 장치 개발에 초점을 맞춘다. 이 교수 연구팀은 세부 과제인 'XR 디바이스와 호환되는 동작 인지 및 인터랙션 인터페이스 장치 기술 개발'의 연구개발 책임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팀은 KAIST, 휴고다이나믹스, 메디씽큐,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4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상용화된 XR 기기는 카메라 기반 손동작 추적 기술에 의존해 손 가림이나 조명 변화 등에 취약하고, 사용자에게 촉각 등 상호작용 감각을 전달하는 기능에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손목 착용형 고해상도 근전도(EMG) 기반 마이크로 제스처 입력 기술과 전기 자극·진동 햅틱 기술을 결합한 양방향 웨어러블 인터페이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미세한 동작 의도를 정밀하게 인식하는 동시에 촉각 피드백까지 제공하는 차세대 XR 상호작용 환경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이 XR·메타버스 콘텐츠 분야뿐 아니라 재활 모니터링, 스마트팩토리 정밀 조립, 위험 공정의 비접촉 장비 제어 등 의료·산업 분야로도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훈 교수는 “기존 XR 입력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의 의도 인식과 감각 피드백이 가능한 양방향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겠다"며 “국내 XR 입력 기술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산업 분야로 확장 가능한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9일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에서 노후 골목길 환경 개선을 위한 '우리가 Green 골목'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낙후된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대구 서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실시한 주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골목 내 방치된 폐가 외벽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해 벽화 도안 채색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둡고 침침했던 골목길을 밝고 화사한 공간으로 꾸미며 마을 경관 개선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달서구-대구북구-수성구-대구환경청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올해 봄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며 산림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경산시가 예방 중심의 대응과 시민 협력을 바탕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지난달 31일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했다고 9일밝혔다. 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았던 기간 동안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 체계를 강화하며 산불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번 성과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가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 예방을 시정 주요 과제로 삼고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해 왔으며, 올해 1월 부임한 이도형 부시장은 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감시초소를 수시로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시민들의 참여도 산불 예방에 힘을 보탰다. 산불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영농 부산물과 생활쓰레기 소각을 자제하고 논·밭두렁 태우기를 줄이려는 노력이 확산되면서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됐다. 경산시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과 산불 예방 캠페인,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여기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 인력, 공무원들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선 점도 피해 최소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현장 인력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칠곡군은 9일 칠곡(서울·부산방향)휴게소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식품접객업소를 말한다. 식품안심구역은 이러한 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칠곡(서울·부산방향)휴게소는 영업 신고된 식품접객업소 21곳 전부가 식품안심업소 인증을 받아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에 이름을 올리면서 의미를 더했다. 칠곡군은 현재 모두 86곳의 식품안심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위생 관리와 식품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군은 이번 지정으로 칠곡군의 식품안전 이미지를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먹거리를 찾는 관광객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휴게소 방문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휴게소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행정과 업계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칠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여성과 어르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인 송현복합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송현복합센터는 지역사회 변화에 따른 복지·문화·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복합시설로,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거점시설이다. 주민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는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 '송현동 든·들 행복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101억원이 투입됐으며, 달서구 앞산순환로61길 16 일원에 부지면적 1천446㎡, 연면적 1천998.34㎡ 규모의 지하 2층~지상 4층 시설로 조성됐다. 시설 내부에는 여성 취업 및 창업 지원,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신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비롯해 시니어클럽 작업장, 송곡경로당, 주민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특히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어르신의 사회참여 지원은 물론 주민들의 학습·문화·교류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했으며,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송현복합센터는 단순한 시설 조성을 넘어 지역의 변화와 주민들의 바람이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여성과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주민 간 소통과 교류가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지역 대표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복현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9일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국과 반찬 4종을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직접 포장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미경 복현2동장은 “손수 만든 반찬을 나누며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현2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반찬 나눔을 비롯해 환경정비, 이웃돕기, 김장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전국 자매도시의 우수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한다. 수성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수성구청 광장에서 '2026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국 11개 도시가 참여해 지역 대표 농·수·축산물을 선보인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돼 신선한 특산물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 영주·포항·울진·영천·청도·예천·의성, 전북 정읍, 전남 함평·완도, 경남 거창 등 11개 자매도시가 참여한다. 판매 품목도 다양하다. 영주 홍삼정과 정읍 울외장아찌, 함평 도라지, 거창 사과를 비롯해 포항 과메기, 울진 돌미역, 영천 한우, 청도 신비복숭아, 예천 참기름, 의성 흑마늘, 완도 젓갈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소비자들을 찾는다. 수성구는 이번 행사가 지역 농어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자매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도시 간 우호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라며 “구민들이 전국 각지의 우수한 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시침수 예방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영덕군을 찾았다. 대구지방환경청은 9일 조 청장이 영덕군 축산면 도시침수예방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과 우수관로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철과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취약지역의 재해 예방 체계를 확인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조 청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뒤 빗물펌프장과 관로 정비 현장을 둘러보며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한 배수 기능이 확보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내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침수 피해 우려가 높은 중점관리구역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등 하수도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침수 예방시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도시침수 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하수도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경북문화관광공사-영남이공대-DGIST-iM뱅크-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장직 복귀 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민선 9기 시정 운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주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방향을 비롯해 포스트 APEC 사업, 농업기술센터 이전, 안강 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시는 APEC 정상회의 이후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미디어월 조성과 야간경관 개선, 쿨링로드 구축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센터 이전과 신농업혁신타운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미래 농업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폭염 대응,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도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강화,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급, 전통시장 노후시설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현안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경주시는 주요 공약사업과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하반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추가경정예산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편성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사업과 핵심 현안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주엑스포대공원과 경북 관광자원 홍보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대표 관광 콘텐츠와 경북 관광자원을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집중 소개했다고 9일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40개국 관광기관과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400여 개 기관이 참가해 50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4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공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경주타워와 솔거미술관, 경주엑스포기념관 등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주요 관광명소와 전시 콘텐츠를 중심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QR코드를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경북 관광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 경주엑스포대공원이 보유한 문화·예술·체험 콘텐츠를 비롯해 경북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 기반 확대에 힘을 쏟았다. 김남일 사장은 “서울국제관광전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경북 관광의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경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최근 북크닉 행사 'EXPO-REST'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EX-HORROR', 'EX-PUMKIN' 등 계절형 콘텐츠 행사를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높아진 경주 관광 수요에 발맞춰 'APEC 메모리얼 페스타'를 추진하는 등 국제 관광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인공지능(AI)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이 AI 대전환 시대를 이끌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남이공대학교는 8일 천마역사관에서 ㈜틸론과 'AI 대전환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대응해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산업 현장 기술력을 연계하고, AI 인프라 기반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을 비롯해 권기홍 교학부총장, 이종락 기획처장, 오형준 AI융합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틸론에서는 최백준 대표이사와 차진욱 부사장, 이춘성 상무이사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 가상화 분야 기술협력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GPU 가상화 및 AI 컴퓨팅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또 클라우드·VDI·AI 인프라 기반 교육과정 개발, AI 모델 학습·추론 환경 구축, 우수 인재 발굴 및 채용 연계, 최신 산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AI 산업의 핵심 기반 기술로 주목받는 GPU 가상화와 AI 컴퓨팅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산업 환경과 유사한 인프라에서 실습과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생들은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고, 기업은 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AI융합대학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정보보안, 클라우드 등 첨단 ICT 분야 교육을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 현장의 최신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한편 AI 모델 학습 및 추론 환경 구축에 필요한 기술 자문과 인프라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학생들이 최신 AI 기술과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와 ㈜틸론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AI 기술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와 미국 MIT 공동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 학술대회에서 열린 국제 챌린지에서 우승하며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DGIST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윤성훈 교수와 MIT 임형태 박사후연구원이 이끄는 공동 연구팀이 '2026 국제 로봇공학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 필드 로봇 워크숍에서 개최된 'GOOSE 2D 시맨틱 분할 챌린지'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일 프라운호퍼 IOSB 연구소와 뮌헨 연방군대학교, 코블렌츠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 세계 56개 연구팀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챌린지는 필드 로봇이 실제 야외 환경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장면을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분하는지를 평가하는 대회다. 평가에 활용된 'GOOSE 데이터셋'은 굴삭기와 4족 보행 로봇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집한 비정형 야외 환경 데이터로 구성됐다. 기존 자율주행 연구에 주로 사용되는 도심 도로 중심 데이터보다 환경 변화가 심하고 예측이 어려워 난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평가 대상이 기존보다 확대된 64개 세부 클래스로 구성돼 출현 빈도가 낮은 희소 물체(Long-tailed Class)까지 정확하게 식별하는 능력이 요구됐다. 연구팀은 메타(Meta)의 최신 자기지도 학습 기반 파운데이션 모델인 'DINOv3'와 영상 분할 모델 'Mask2Former'를 결합한 독자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높은 성능을 구현했다. 이 기술은 광량 변화와 불규칙한 지형, 복잡한 배경 등 실제 야외 환경의 다양한 변수 속에서도 안정적인 시각 인식 능력을 유지했으며, 데이터 부족으로 인식이 어려운 희소 객체 판별 성능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았다. DGIST는 이번 연구 성과가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재난 대응 로봇, 스마트 농업, 건설 현장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성훈 교수는 “예측 불가능한 비정형 야외 환경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술은 필드 로봇의 자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기술"이라며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시각 인지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DGIST와 해외 연구기관 간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결과로, 글로벌 로봇·인공지능 연구 분야에서 국내 연구진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적립식 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COOL SUMMER 더블 펀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6월 8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iM뱅크를 통해 신규로 월 20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에 가입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통한 펀드 가입 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가입한 적립식 펀드에 대해 12개월 이상 자동이체를 설정하고, 첫 자동이체 시작일을 가입일 다음 달 말일 이내로 등록해야 한다. 자동이체 금액은 월 20만원 이상이어야 하며,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된다. 경품은 여름 시즌을 맞아 메가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교환권 1천명과 BHC치킨 뿌링클 세트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당첨자는 오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의 장기적인 투자 습관 형성과 안정적인 자산관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즌별·고객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와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청소년 흡연과 유해약물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제1회 학생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 및 유해약물 노출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예방 활동의 주체로 참여해 또래의 시선과 언어로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흡연과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데 의미가 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공모 주제는 △흡연 및 유해약물의 심각성과 폐해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홍보 △유해약물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이며, 포스터·캐릭터·쇼츠(영상)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대구지역 초·중·고등학생과 대구시에 거주하는 같은 연령대 청소년이며, 작품 접수는 오는 7월 24일까지 소속 학교 또는 거주지 관할 교육지원청을 통해 가능하다. 심사는 교육지원청별 1차 예선과 대구시교육청 2차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지원청이 우수작을 선정한 뒤 본선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시상은 분야별·학교급별로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해 대구시교육감상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9월 발표되며, 선정된 우수 작품은 학교 흡연·유해약물 예방 교육자료와 각종 캠페인 홍보물로 활용된다. 또 대구시와 연계한 공공장소 홍보 콘텐츠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며 흡연 및 유해약물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분양 마케팅’에서 ‘지역 마케팅’으로…건설업계의 변신

경품·판촉 중심 홍보 탈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전략 주목 아이에스동서, 펜타힐즈W 분양 앞두고 교육·문화·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하고 떠나는 건설사 아닌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인식 변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건설업계 마케팅의 무게중심이 달라지고 있다. 견본주택 방문객을 늘리기 위한 경품 제공이나 청약 고객 모집 중심의 단기 판촉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이른바 '로컬리즘(Localism) 마케팅'이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건설사들은 사업 부지를 확보해 주택을 공급하고 분양을 마친 뒤 지역을 떠나는 '스팟(Spot)성 사업' 방식으로 인식돼 왔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 기여보다는 수익 창출에 집중한다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상생 가치가 강조되면서 건설업계 역시 지역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브랜드 가치 제고와 지역민의 신뢰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지역과의 유대감을 강화할수록 기업 이미지가 개선되고 장기적으로는 분양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아이에스동서(IS동서)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경산 중산지구에서 추진 중인 '펜타힐즈W' 사업과 연계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존 건설사들의 마케팅 방식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경산지역 사업을 본격화한 2020년 이후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노력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달 분양 예정인 '펜타힐즈W 1단지'의 마케팅 과정에서는 교육·문화·체육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주제로 한 교육 특강을 비롯해 지역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한 스크린골프대회, 주민 참여형 문화 콘텐츠 운영 등이 대표적이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중산지구 일원에서는 대구MBC와 함께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인 '욱수마켓'도 열린다. 지역 농가와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로컬푸드 판매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과 먹거리 행사 등을 결합해 지역민과 입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 형태로 마련된다. 예비 청약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정보 제공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6월 첫째 주말부터 셋째 주말까지 견본주택에서는 '청약 토크쇼'가 진행되며, 중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는 문화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한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구독자 177만 명을 보유한 부동산 전문 유튜버 '부읽남(부동산 읽어주는 남자)'을 초청한 특별 강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시장 흐름과 실수요자의 대응 전략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분양 마케팅을 담당하는 빌사부·대영레데코 송원배 대표는 “상품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수요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사를 확대하는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실수요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케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로컬리즘 마케팅이 단순한 홍보 전략을 넘어 지역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다.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이 결국 소비자 선택을 받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달서구-iM뱅크-대구가톨릭대병원-한국도로공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제81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8일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지키는 구강건강, 이(齒)로운 노후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구강 보건 교육과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및 상담, 가정용 불소 용액 배부,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치태) 관찰, 구강 상식 퀴즈, 칫솔 바꾸는 날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 교육과 불소 바니쉬 시술은 치주질환 예방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칫솔질참가자들은 큐스캔 장비를 통해 자신의 칫솔질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맞춤형 지도를 받아 큰 관심을 보였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올바른 구강 관리와 생활 습관은 노후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며 “시민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건강한 관리 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5일 석적읍 포남2리 경로회관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비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 실종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실종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배회 대처 상황극, 배회 대처 모의훈련, 유관기관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모의훈련에서는 치매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해 배회자 발견부터 신고, 보호, 관계기관 인계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며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에 참가한 주민들은 치매환자 실종 사례와 대처 요령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칠곡경찰서와 석적읍119안전센터,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실종 예방 사업을 안내하고,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는 브리핑에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서현옥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선돌마당공원과 선돌공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일원에서 '2026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는 달서구의 대표 관광자원인 선사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가족형 문화축제로, 지난 2014년 첫 개최 이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축제는 최근 조성된 '선사시대로 테마거리'와 연계해 규모와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선돌공원에 설치된 움직이는 선사시대 동물 조형물을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선돌마당공원 물놀이터를 축제 기간 특별 개장해 초여름 더위를 식히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선돌마당공원과 선돌공원, 달서선사관, 한샘청동공원 등 장소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축제는 대구시 지역특화 문화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물놀이터가 운영되며, 달서선사관에서는 발굴조사 체험, 유물 복원 체험, 선사시대 테라리움 만들기, 어린이 손인형극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7시부터는 선돌마당공원 특설무대에서 빅벌룬쇼를 시작으로 선사무용제와 개막식, 선사음악회가 이어진다. 달서구 출신 가수 안성준을 비롯해 퍼포먼스 그룹 비스타, 퓨전국악팀 연화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14일에는 선사그림그리기대회를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레드 이발소' 공연, K-POP 댄스 무대, 달서구 대표 캐릭터인 달수·달희 선발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 사냥과 불 지피기, 토기 제작 등 선사시대 생활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선사문화체험축제는 지역의 소중한 선사문화유산을 가족들이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표 문화관광축제"라며 “물놀이와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달서구 선사유적의 가치를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시중은행 전환 3년 차를 맞아 처음 개최한 수도권 대형 마라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국 단위 브랜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iM뱅크는 지난 7일 서울 여의도공원과 한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6 iM뱅크 코리아 오픈 마라톤'에 박현준 선수를 비롯해 4천500여 명의 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이후 수도권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첫 대규모 스포츠 마케팅 행사다. 행사장에는 iM뱅크의 대표 색상인 민트 컬러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스타트·피니시 게이트, 체험 부스 등이 설치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포토존과 에너지 음료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여의도공원과 한강변, 서강대교, 월드컵대교, 국회의사당 일대를 달리며 초여름 도심 레이스를 즐겼다. 특히 한국 여자 마라톤의 전설로 불리는 권은주 감독이 출발 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완주를 도왔으며, 주최 측은 코스 전 구간에 안전요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참가자 편의를 위한 세심한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코스 구간마다 설치된 급수대와 결승선 인근 살수차 운영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이 쾌적하게 레이스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에게는 경량 러닝 하네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완주자 전원에게 수여된 완주 메달은 iM뱅크 기업이미지(CI)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 참가자는 “급수대 배치와 현장 운영이 매우 체계적이었고 완주 후 살수차를 통한 쿨링 서비스도 인상적이었다"며 “참가자를 세심하게 배려한 대회라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전국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 영업망 확대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가운데,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고객 소통 마케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유방·갑상선외과 이나랑 교수가 최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초음파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이 교수가 발표한 'Ultrasound Elastography and Fibrotic Focus in Breast Cancer: A Comparative Study of Strain Elastography and Shear Wave Elastography'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는 유방암의 불량한 예후와 관련된 병리학적 소견인 섬유화 병변(Fibrotic Focus·FF)을 수술 전 비침습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 109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탄성영상 기법인 변형 탄성초음파(Strain Elastography)와 전단파 탄성초음파(Shear Wave Elastography) 결과를 실제 병리조직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했다. 분석 결과 섬유화 병변은 종양 크기 증가와 림프혈관 침범 등 유방암의 공격적 특성과 유의미한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재 임상에서 활용되는 초음파 탄성영상만으로는 섬유화 병변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구진은 종양 내 염증 반응 등 미세환경 요소가 탄성도 측정값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는 향후 유방암 영상 진단과 예후 예측 연구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나랑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유방암의 주요 병리학적 예후인자와 영상검사 결과의 연관성을 분석해 수술 전 예후 예측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며 “초음파 탄성영상의 한계를 확인하는 동시에 종양 미세환경이 영상 진단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지속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유방암과 갑상선암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임상 및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는 IT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스마트동행'의 일환으로 김천 율곡중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도로공사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보유한 IT 전문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지역사회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원하는 기능을 설명하면 AI가 코드를 생성하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AI를 활용해 자신만의 비행기 슈팅게임을 직접 제작하며 코딩 원리와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게임 제작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프로그래밍과 AI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율곡중학교 한 교사는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끼던 코딩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IT 분야 진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청소년 대상 디지털 교육에 이어 오는 9월에는 고령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디지털 활용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에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해 배달 애플리케이션 이용, 모바일 뱅킹 등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 활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통행료정산센터 관계자는 “공사가 보유한 IT 역량을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대구시의회-칠곡군-수성구- 영진전문대-계명대-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제9대 의회 임기 중 사실상 마지막 회기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제325회 임시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한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6년도 대구시 및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개정 조례안 15건, 동의안 10건, 계획안 2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이재숙 의원의 '대구광역시 에이즈 예방 및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황순자 의원의 '대구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재용 의원의 '대구광역시 파크골프장 관리 및 운영 조례안', 김원규 의원의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 허시영 의원의 '대구광역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9일 오전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과 함께 회기 운영에 필요한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10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시정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을, 건설교통위원회는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 현장을 각각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실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회의를 열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대구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11조7천78억원보다 4천910억원(4.2%) 증가한 12조1천988억원이다. 대구시교육청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 4조2천576억원보다 3천598억원(8.5%) 늘어난 4조6천174억원으로 편성됐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제9대 대구시의회는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번 제325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임기 중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될 전망이다. 제9대 의회는 지난 2022년 7월 출범 이후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시정 견제와 정책 대안 제시 등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해 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추념식을 엄숙하게 거행했다. 칠곡군은 지난 6일 오전 왜관읍 삼청리 충혼탑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편지 낭독,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전몰군경 유가족이 직접 참여한 편지 낭독은 전쟁의 아픔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진 클라리넷 추모공연은 잔잔한 감동을 전하며 참석자들의 추모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었다. 김재욱 군수는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소중한 가치"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조성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칠곡군은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와 보훈가족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의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찾아가는 어린이 환경공연을 이달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환경우체부 뚜비'를 콘셉트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공연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시 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2026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삼성창조캠퍼스 메인무대에서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올해 공연 대상을 기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초등학교까지 확대해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100여 개 기관을 방문하고 7천여 명의 어린이들과 만날 계획이다. 공연은 '환경우체부 뚜비와 도리에게 도착한 의문의 편지 주인을 찾아가는 여정'을 주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뚜비와 함께 편지의 주인을 찾아 나서며 환경보호와 관련된 노래와 율동을 배우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공연 후에는 뚜비 모자를 착용하고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뚜BE HAPPY' 포토타임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공연 효과를 높이기 위해 '뚜비와 함께하는 색칠놀이'와 스티커 등 체험형 홍보물도 제작·배부해 어린이들이 공연 이후에도 자연스럽게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뚜비의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뚜비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 어린이들과의 정서적 유대도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와 육군 제21보병사단이 미래 군 간부 양성과 국방 분야 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지난 5일 육군 제21보병사단 회의실에서 제21보병사단과 '학·군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국방 분야 교육 협력과 우수 군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군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교육·연구 분야 교류를 확대해 군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윤기선 육군 제21보병사단장(소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손윤곤 영진전문대 AI의무전투부사관과 학과장,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앞으로 연구 및 교육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학술행사와 세미나 개최 시 교수진과 군 관계자를 상호 초청하기로 했다. 또한 국방 분야 공동 관심사 발굴과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 졸업 후 현재 제21보병사단에서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졸업생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군 간부로 성장한 졸업생이 모교와 야전부대 간 협약 자리에 함께함으로써 대학 교육과 군 실무가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 측은 이번 사례가 현장 중심 주문식 교육을 통해 군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온 교육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재학생들에게 군 간부 진로에 대한 비전과 동기를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협약을 계기로 부대 견학과 병영체험, 취업·진로지도, 학술교류 등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군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기병 국방군사계열 부장(교수)은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과 야전부대의 실무 경험을 연결해 학생들의 군 간부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군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해 국가 안보를 책임질 우수 군 간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국방군사계열은 육군과 해군, 공군, 해병대 부사관 및 장교 진출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진로지도를 운영하며 국방 전문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연구팀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수중 환경에서도 로봇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환경 지도를 생성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국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계명대학교는 로봇공학과 홍성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수중 자율항법 기술 연구 성과가 로봇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RA-L)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수중에서는 GPS 신호를 사용할 수 없어 무인잠수정이나 수중 로봇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주변 환경을 인식하는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추정하는 '수중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 기술이 핵심 기술로 꼽힌다. 특히 사이드스캔 소나(SSS)는 넓은 해저 지형을 원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어 수중 SLAM 분야의 유망한 센서로 평가받고 있지만, 기존 기술은 음향 신호를 영상 형태로 변환한 뒤 특징점을 추출하는 방식이어서 해저 지형의 특징이 부족하거나 균질한 환경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향 영상을 생성하지 않고 사이드스캔 소나가 수집한 원시 음향 신호를 직접 분석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 특히 음파가 해저에 반사돼 돌아오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신호 강도 변화를 활용해 의미 있는 지점을 찾아내는 '핑(Ping) 수준 랜드마크 검출 기술'을 적용해 특징이 거의 없는 해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위치 추정을 가능하게 했다. 이번 기술은 연산 효율성이 높고 메모리 사용량이 적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수중 로봇에 탑재되는 연산장치는 전력 소모와 처리 성능에 제약이 큰 만큼 다양한 수중 로봇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구에는 계명대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임진호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홍성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이 게재된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는 로봇공학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게재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로봇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할 기회도 얻게 된다. 이에 따라 임진호 박사과정생은 올해 하반기 미국 피츠버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ROS 2026(국제지능로봇시스템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훈 교수는 “사이드스캔 소나를 활용한 수중 SLAM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연구 사례가 많지 않은 도전적인 분야"라며 “기존 영상 기반 접근에서 벗어나 원시 음향 신호 자체를 직접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기술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12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 운영을 연장하고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5일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협약을 1년 연장하고, 기존 건설업·창업기업 중심의 지원 체계를 대구 5대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반도체와 헬스케어, 로봇, 미래모빌리티,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분야 중소기업도 금융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반성장펀드는 공사가 은행에 예탁한 자금의 이자 수익을 활용해 지역 기업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금융 제도다. 지역 공공기관이 금융권과 협력해 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대표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공사는 2024년 100억 원 규모의 1차 펀드를 조성해 7개 기업을 지원한 데 이어, 2차 사업에서는 규모를 120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원 기간도 기존 1년에서 최장 3년으로 늘려 기업들의 실질적인 금융 부담 경감 효과를 높였다. 현재까지 총 22개 기업이 약 1억 6000만 원 규모의 이자 감면 혜택을 받았으며, 이번 협약 연장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연간 최대 3억 원 이상의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5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연 1.73%포인트의 금리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은행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40%포인트의 추가 금리 인하도 가능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대구시가 집중 육성 중인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원 범위를 미래 신산업 분야까지 확대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청도군-대구북구-영남대-DGIST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태풍과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들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는 정책보험으로, 자연재난으로 발생한 주택과 온실, 상가, 공장 등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총사업비 9천만원이 투입된다. 재원은 도비 4천500만원과 시비 4천500만원으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며, 가입 대상 시설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및 공장이다. 보험 계약기간은 기본 1년이며 일반 주택과 소상공인의 경우 2~3년 장기계약도 가능하다. 경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재해취약지역 거주자 등에 대해 보험료 지원 비율을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특히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은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풍수해보험 취급 보험사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주시는 풍수해보험이 자연재난 발생 시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풍수해보험은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안전장치"라며 “많은 시민이 보험에 가입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업무 복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 시정 운영을 본격화했다. 경산시는 조 시장이 지난 5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완성도와 안전관리를 강조했다고8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가장 먼저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사업 현장을 찾아 남천1 가동보 설치 공정을 살피고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 사업은 하천 수위 조절과 안정적인 유지용수 확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 공간을 제공하고 하천 생태계의 연속성을 회복해 자연과 시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어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체험 공간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건립 중인 청소년수련관은 요리실과 공작소, 음악·댄스 연습실, 체육활동 공간, 직업체험 공간, 북카페, 방과후아카데미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체험시설로 조성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함께 입주해 지역 청소년 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여름철 우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공사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공정관리와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그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치 있는 공간 조성과 미래 세대에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폭염 대책 기간에 돌입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인명피해 우려지역 18곳과 산사태 위험지역 8곳, 급경사지 82곳 등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전수 점검을 마치고 책임자를 지정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또 배수펌프장 1곳과 우수저류조 2곳, 저수지 26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시설 정비와 시험 가동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침수 위험이 높은 지하차도 4곳에는 공무원과 경찰, 민간인으로 구성된 4인 1조 전담반을 배치해 상시 현장 관리와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도 강화한다. 군은 그늘막 12곳과 무더위쉼터 249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냉방시설 점검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홍보와 예찰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도심 도로 살수차 운영과 온열질환 예방 물품 배부 등 추가적인 폭염 대응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과 도로, 산림 등 공공시설 80건에 대한 복구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총사업비 161억원 규모의 복구사업은 우기 이전인 7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반복되는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해 도로 측구와 우수받이, 맨홀 주변 준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집중호우 시 신속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정비를 마쳤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유시설은 재난 종료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신고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하다겸 청도군 안전총괄과장은 “기후위기로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는 만큼 선제적인 대비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촘촘한 관리체계와 상시 대응시스템을 통해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부터 칠곡시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응원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오매! 골 들어가매'를 주제로 시장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는 참여형 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응원전은 대표팀 경기 일정에 맞춰 열린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체코전,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이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경기 결과 예측 투표와 시장 상인이 참여하는 100원 경매, 온누리상품권 증정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페이스페인팅과 즉석 퀴즈, 시민 노래자랑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북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스크림과 생수, 응원봉, 쿨스카프 등 응원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휴게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전통시장과 주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시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상인들에게도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번 응원전이 전통시장의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외부 재정지원 규모에서 전국 사립 일반대학 가운데 1위에 오르며 지역 거점 사립대학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대는 최근 대학재정알리미가 공개한 2025년 기준 대학 재정지원 통계에서 총 1천74억원의 외부 재정지원을 확보해 전국 사립 일반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통계는 교육부 국고사업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공공기관 및 기타 외부기관 지원금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영남대에 이어 연세대와 한양대, 고려대가 뒤를 이었다. 대학재정알리미는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고등교육 재정정보 종합공시시스템으로, 대학 재정지원사업과 회계 현황을 공개하는 공신력 있는 정보 시스템이다. 영남대는 최근 수년간 외부 재정지원 규모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582억원으로 전국 사립대학 8위를 기록한 이후 2022년 5위, 2024년 2위를 거쳐 올해 1위에 올랐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가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수도권 집중 현상 등으로 대학 재정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교육과 연구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영남대는 올해도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전문인재양성 프로그램, 경북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핵심사업인 '경북형 글로컬대학 지원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되며 대형 국책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대학은 확보한 재원을 교육과 연구 혁신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정 개편과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협력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학생 지원 확대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같은 투자 성과는 입시 경쟁력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영남대는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 또한 2026학년도 입시에서는 수시모집 67개 모집단위 가운데 54개, 정시모집 63개 모집단위 가운데 60개 모집단위에서 입학 성적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학의 성장 배경에는 최외출 총장의 리더십도 한몫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는 최근 발표된 세계혁신대학랭킹(WURI)에서 '비전적 리더십' 부문 세계 4위에 오르며 국제적으로도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외부 재정지원은 대학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확보한 재원은 교육환경 개선과 연구 혁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대학 비전에 공감하고 현장에서 실천해 준 모든 구성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국내 전자약 기술 선도기업 와이브레인과 손잡고 차세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 개발과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DGIST는 지난 2일 와이브레인과 차세대 BCI 기술 개발 및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BCI 산업의 연구·실증 기반을 확대하고 국가 미래 첨단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BCI 분야 공동연구와 원천기술 확보를 비롯해 DGIST가 보유한 의공학 분야 첨단 연구 인프라와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DGIST의 융복합 연구 역량과 첨단 연구시설, 와이브레인의 의료기기 사업화 경험을 결합해 BCI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전주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양 기관은 설명했다. BCI는 뇌 신호를 해석하거나 뇌를 자극해 외부 기기와 뇌를 직접 연결하는 기술로, 의료와 재활, 로봇,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로의 확장이 기대되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정부가 초격차 기술 혁신 프로젝트인 'K-문샷'의 주요 과제로 BCI 기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국내 뇌신경과학·뇌공학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세계적 수준의 의공학 연구 역량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BCI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와이브레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초격차 기술 확보와 첨단 바이오·뇌과학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이번 협력은 DGIST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민간 기술력이 결합해 국내 BCI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뇌과학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군, 한티가는길 개통 10주년…13일 걷기축제 ‘한티한마당’ 개최

45.6㎞ 순례길 개통 10주년 기념…걷기·토크콘서트·달빛걷기 등 다채 박중훈 토크콘서트·플리마켓·먹거리존 운영…“치유와 화합의 축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의 대표적인 순례길이자 힐링 명소인 '한티가는길'이 개통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걷기 축제를 연다. 칠곡군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한티순교성지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한티가는길 걷기여행 한티한마당'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티가는길은 19세기 초 천주교 박해 시기 신앙 선조들이 왜관 가실성당에서 동명 한티순교성지까지 걸었던 여정을 바탕으로 조성된 총연장 45.6㎞의 도보 순례길이다. 지난 2016년 개통 이후 종교적 의미를 넘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한국형 산티아고 순례길'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탐방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걷기와 문화공연, 야간 프로그램을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부 '한티가는길 걷기'에서는 참가자의 체력과 경험에 따라 한티주차장에서 잔디광장까지 왕복 3㎞ 구간을 걷는 '누구나 코스'와 선원사에서 한티성지를 돌아오는 왕복 5㎞의 '종알종알 코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한티가는길이 지닌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함께 체험하게 된다. 이어지는 2부 '토크 & 달빛콘서트'에서는 배우 박중훈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감성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노을이 물드는 초여름 저녁, 삶과 여행, 위로를 주제로 한 진솔한 이야기가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3부 '달빛걷기'는 밤하늘과 달빛 아래에서 조용히 길을 걸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를 내려놓고 한티가는길의 정취를 온전히 느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행사장 주변에는 플리마켓과 로컬푸드 먹거리존, 개통 10주년 기념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한티가는길은 순교와 신앙의 역사가 깃든 성찰의 길이자 아름다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길"이라며 “개통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가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마음의 평화를 찾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티가는길은 칠곡군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순례객과 걷기 여행객들이 찾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경북문화관광공사- 칠곡군-달서구-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의 행차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다시 펼쳐진다. 경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첨성대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신라 선덕여왕 행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경주시, 남경주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선덕여왕이 금제 왕관을 쓰고 보연(寶輦)에 올라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신라 왕경의 위엄과 품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보연은 감은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바탕으로 제작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에 사용되는 금관과 금제 허리띠, 환두대도(고리자루칼)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유물을 토대로 복원했으며, 군사들이 사용하는 창 역시 김유신 장군묘의 12지신상을 참고해 제작하는 등 신라시대 복식과 무기를 충실히 재현했다. 행렬이 끝난 뒤에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천년의 역사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행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신라 복식 체험과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첨성대와 선덕여왕이라는 경주의 대표 역사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덕여왕 행차는 경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성대는 선덕여왕 재위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로,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시간을 품은 첨성대와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결합해 경주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천시 신녕면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나섰다. 영천시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쿨쿨(cool) 건강한 여름나기'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곰팡이와 세균 번식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냉방기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에어컨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세대를 선정해 전문 청소업체와 연계한 에어컨 내·외부 청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가전제품 청소를 넘어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권태봉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최근 무더위가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억1천여만 원을 확보, 수준 높은 공연예술 작품을 지역 무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연시설 대상 추가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45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공 공연장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우수 공연 3편을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유치가 확정된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과 청각적 실험으로 재해석한 연극 '햄릿: 소리의 심리학', 경기민요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해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소리꾼 이희문의 '이희문 프로젝트 날', 세계적 명작 소설을 판소리와 한국적 정서로 풀어낸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 등 총 3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들은 전통과 현대, 연극과 음악, 국악과 창작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로 구성돼 문화예술 애호가는 물론 가족 단위 관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객 편의를 강화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들에게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수시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3개 공연은 올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공연 일정과 예매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공연단체와 협의를 거쳐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칠곡군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창립 51주년과 지방공기업 설립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공사 1층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및 지방공기업 설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공사의 지난 반세기 역사를 되돌아보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2026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 등 국제행사 성공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범사원 및 대외기관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특별 다큐멘터리 상영, 사장 기념사, 노동조합위원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상영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육부촌 1979'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은 대한민국 관광·컨벤션 산업 발전의 상징적 공간인 육부촌(공사 사옥)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난 50여 년간 선배 직원들이 쌓아온 유·무형의 자산과 발자취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공사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내·외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대외기관 부문에서는 iM뱅크 홍보부가 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iM뱅크는 문화 전문 사외보인 '향토와 문화' 발간 30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겨울호에서 '관광도시 경주' 특집을 기획해 경주의 숨은 관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심층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경북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남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와 PATA 연차총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역량은 우리 공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도하는 관광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NEXT'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NEXT'는 신성장동력 확보(New Growth), ESG 경영 고도화(ESG & Excellence), 고객 가치 혁신(eXperience), 관광유산 창출(Tourism Legacy)을 의미한다. 김 사장은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경북 관광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드넓은 초원을 거침없이 달리는 적토마처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경북 관광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975년 설립 이후 보문관광단지와 감포관광단지 개발, 국내외 관광마케팅, MICE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경북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에는 국제회의 유치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달서구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여름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 38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청년들이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사회 적응력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대학생 중심의 참여 대상을 확대해 미취업 청년까지 포함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달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이다. 선발 인원은 일반선발 22명, 우선선발(취약계층) 8명, 특별선발 8명 등 총 38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오는 29일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26개 근무처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시간당 1만32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이번 행정체험은 단순한 행정보조 업무를 넘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취업특강을 비롯해 구정 주요사업 현장견학, 홍보영상 제작 체험,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취업 준비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정체험이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우니 나야르(Unni Nayar) 대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수성구는 지난 6일 범어공원 내 나야대령기념비에서 현충일 참배식을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군 관계자, 새마을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참배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가 열린 나야대령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UN)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활동한 우니 나야르 대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국가보훈시설이다. 우니 나야르 대령은 1950년 8월 12일 경북 칠곡 왜관 인근 전선을 시찰하던 중 지뢰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같은 해 12월 기념비를 건립했으며, 이후 2003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돼 현재까지 수성구의 대표적인 보훈 성지로 관리되고 있다. 나야 대령의 가족과 한국의 인연도 각별하다. 부인 비말라 나야 여사는 생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남편을 추모했으며, 유언에 따라 2012년 남편 곁에 영현이 안장됐다. 또 지난해에는 나야 대령의 딸인 파바시 모한 박사가 가족들과 함께 수성구를 찾아 기념비를 참배하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나야대령기념비는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한국과 인도를 잇는 우정과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성구는 매년 현충일 나야대령기념비 참배식을 개최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와 국제 우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니 나야르 대령께서는 국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사회, 보훈의 가치가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야대령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의 연대와 희생을 상징하는 역사적 공간으로, 오늘날에도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자 국제 우호의 상징으로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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