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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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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영천시-청도군-칠곡군-대구 달서구·수성구-대구보건대

◇영천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취약계층 최대 60만원 우선 지원… 소득 하위 70%엔 20만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고유가·고물가 여파로 커진 시민 생활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일반 시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지급해 민생 안정에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1차 지급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5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어 2차 지급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실시된다. 소득 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고물가 장기화로 가계 부담이 커진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체감 효과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신용·체크카드 지급 희망자는 카드사 누리집과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 은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를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신청과 동시에 수령할 수 있어 디지털 취약계층과 고령층의 편의를 높였다. 원활한 신청 접수를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27일은 1·6 △28일은 2·7 △29일은 3·8 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5월 1일 공휴일을 감안해 30일에는 4·5·9·0 대상자가 신청하도록 조정됐다. 지급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영천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한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영천시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각 읍·면·동에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행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신청 접수부터 지급, 민원 대응까지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금 지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불편 없이 신속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아동수당 9세 미만까지 확대 인구감소지역 추가지원 포함 월 최대 12만원… 833명 첫 수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개정된 아동수당법 시행에 맞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을 기존 8세 미만에서 9세 미만까지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개정·공포된 아동수당법에 따른 후속 행정으로, 보다 많은 가정이 안정적인 양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질한 것이다. 확대 대상은 2017년 1월생부터 2018년 3월생 아동 가운데 기존 아동수당 수급 이력이 있는 139명이다. 이들 아동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정기관 직권 신청 방식으로 처리돼 보호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특히 청도군은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지역 특수성을 반영해 추가 지원책도 마련했다. 법정 아동수당 월 10만원에 군비 2만원을 더해 아동 1인당 월 최대 1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단순한 중앙정부 복지사업을 넘어 지방소멸 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선제적 정책으로 평가된다. 올해는 확대 시행 첫 단계로 9세 미만 아동까지 적용되며, 정부 계획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매년 1세씩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돼 최종적으로 만 13세 미만까지 지급 연령이 넓어질 전망이다. 아동수당은 매월 25일 지급되며, 지급일이 토요일이나 공휴일인 경우 전날 보호자 또는 아동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확대된 아동수당은 오는 24일 지역 내 아동 833명에게 처음 지급될 예정이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아동수당 확대와 추가 지원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아동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700여명 한자리에… 화합·공감 속 장애인 복지 의지 다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되새겼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8일 칠곡국민체육센터 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영희 칠곡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농아인 연극 공연과 장애인단체 활동 영상 상영으로 막을 올렸다. 장애를 넘어 예술과 참여로 소통하는 무대는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시각장애인 박종현 씨가 장애인 인권헌장을 점자로 낭독해 행사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힘쓴 유공자 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학업에 정진하는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도 이어졌다.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사람들 김창연 대표이사는 학생 6명에게 총 4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고, 왜관읍 농업협동조합 이종덕 조합장도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보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을 실었다. 특히 김창연 대표이사는 매년 행사 때마다 도시락과 다과 700인분을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한영희 칠곡부군수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문턱을 함께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걸어가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서구,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올해도 지원 혼인신고 청년부부에 온누리상품권 30만원 지급… 신청기한 12개월 엄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세대의 결혼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결혼을 시작하는 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전반에 결혼 친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달서구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결혼장려지원 조례에 따라 혼인신고를 마친 청년부부에게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청년부부다. 혼인신고 이후 달서구에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해야 하며, 축하금 지급 시점까지 해당 거주 요건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신청 기한 유예 제도가 종료돼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상자는 혼인신고일로부터 12개월 이내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기한을 넘길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자격 요건 충족 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달서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 심사를 거쳐 요건이 확인되면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이내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축하금이 청년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달서구가 청년들이 결혼하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돌입 취약계층 최대 60만원·일반국민 15만원… 전담TF 꾸려 신속 집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고환율·고물가 여파로 커진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원 △일반 국민 가운데 소득 하위 70% 대상자에게는 1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은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지급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2차 지급은 다음 달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은행 창구에서 접수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또는 대구사랑상품권 카드형 지급으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수성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특별 전담조직(TF)을 구성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전담 인력을 배치해 신청 접수부터 지급,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 관리한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69명의 상담 인력을 투입해 주민 문의와 민원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 운영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배춘식 권한대행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중장년 재취업 '현장 처방' 실습실·대학병원 연계 체험… 보건의료 경력단절 해소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직업이음센터는 지난 16일 중장년 구직자 15명을 대상으로 '보건복지 현장이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하나로, 대구중장년내일센터 와 손잡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간호사·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보유하고도 현장 경력이 부족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장년층이다. 대학 측은 단순 취업 상담을 넘어 실제 의료현장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학 내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치위생학과 실습실과 시뮬레이션센터를 둘러보며 최신 교육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어 대구보건대학교병원 을 찾아 의료진의 업무 환경과 환자 관리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직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의료 인력난이 심화되는 지역 현실에서 중장년 유휴 인력을 다시 현장으로 연결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숙련도와 책임감을 갖춘 중장년층이 재취업에 성공할 경우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또 인당뮤지엄 에서 진행 중인 '한불 수교 140주년 한국현대판화전'을 관람하며 재취업 준비 과정에서 쌓인 긴장을 풀고 심리적 안정을 찾는 시간도 가졌다. 취업 지원에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접목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현영 직업이음센터장은 “대학이 보유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공유해 중장년층의 새로운 경력 설계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연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영천시-대구북구청-청도군-대구환경청-대구시교육청

◇경주시, 구제역 차단방역 총력… 백신 접종·소독 강화 우제류 19만두 관리… 거점소독시설 운영·농가 방역지도 병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전국적으로 구제역(FMD) 위기경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지역 내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에서 발생하는 가축전염병으로, 입과 발굽 주변에 수포가 생기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2026년 4월 기준 전국에서는 인천 1건, 고양 2건 등 총 3건의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지역 우제류 사육 규모는 2606호, 19만3000두에 달한다. 시는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 중이다. 또 소·염소 사육농가 2551호, 7만9699두를 대상으로 공수의를 통한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이후에는 항체 형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항체 양성률이 낮은 농가에는 보강 접종을 진행하는 등 방역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 대상 문자 안내와 홍보를 3차례에 걸쳐 총 7천818건 실시했으며, 지난 2월 5일 가축방역협의회를 열어 백신 지원 등 주요 방역 현안을 점검했다. 공동방제단 운영도 강화했다. 시는 소독차량 15대를 동원해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일제 소독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독약품 3톤과 생석회 5톤, 면역증강제 2톤을 공급하는 등 농가 자율방역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권섭 경주시 축산정책과장은 “구제역은 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 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소독과 예찰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 '최무선과학꿈잔치' 성황… 2천800명 참여 과학체험 열기 AI·로봇 프로그램 강화·가족형 콘텐츠 확대…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8일 최무선과학관에서 전국 각지의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2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최무선과학꿈잔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영천 출신 과학자 최무선을 재조명하고 생활 속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표 과학 체험 행사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다양한 과학 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영천시가 단독으로 행사를 추진하며 AI·로봇 등 최신 과학기술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했다. 여기에 무대 공연과 작가 강연, 캐리커처 등 가족 참여형 콘텐츠를 확대해 행사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체험 부스에는 국립대구과학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찾아가는 과학관'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흥미를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최무선과학관 연계 체험 프로그램과 댄스·마술 공연,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또 APCTP(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선정 과학도서 '엄마 생물학'의 저자 이은희 작가 초청 강연은 과학을 일상과 연결해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인물인 최무선을 널리 알리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과학문화 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지적재조사·공시지가 정비 '속도'… 민원행정 신뢰도 제고 한글화 DB 구축·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토지경계 분쟁 해소·재산권 보호 강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민원과는 지리정보팀과 지적팀, 토지관리팀을 중심으로 토지경계 분쟁 해소와 정확한 지적정보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20일 밝혔다. 노후화된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시키는 이번 사업은 경계 불일치로 인한 갈등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은 정밀 측량과 주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신뢰도 높은 지적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체계적인 지적행정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재산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지적팀은 구(舊) 토지·임야대장 한글화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 대장이 한자와 일본어로 작성돼 민원인의 이해가 어렵고 소유권 변동 이력 확인에 한계가 있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토지 및 소유자 변동 이력을 포함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2026년 착수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돼 2030년 완료될 예정이다. 토지관리팀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통해 공정한 토지행정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20만6551필지)는 비교표준지와의 특성 차이를 반영해 산정됐으며, 지난 4월 15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0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국·공유재산 사용료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감정평가사와의 협의를 통해 균형 있는 가격을 산정하고, 주민 열람 및 의견 제출 절차를 운영해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공간정보열람시스템 노후 장비 교체도 완료했다. 2024년 군청과 각북면·금천면을 시작으로 2025년 청도읍·화양읍·이서면, 2026년 2월 각남면·풍각면·운문면·매전면까지 교체를 마무리했다. 신규 장비는 대형 터치스크린을 적용해 지적도, 용도지역,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등 다양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한다. 청도군 민원과는 민원팀, 건축디자인팀, 인허가1·2팀 등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생활민원 대응부터 인허가 처리, 공간·지적정보 관리까지 전반적인 행정서비스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기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민원행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력을 확대해 군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예비부모 아카데미' 운영…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예비·신혼부부 11커플 대상… 소통 코칭·임신 준비 교육 등 실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부모 역량 강화와 출산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께 배우는 부모 첫걸음'을 주제로 예비·신혼부부 11커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임신과 출산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심리상담가가 진행하는 성격유형검사를 기반으로 한 부부 감정 소통 코칭과 산부인과 전문의의 임신·출산 준비 및 건강관리 강의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임신 준비에 도움이 되는 엽산제도 참가자들에게 제공된다. '예비부모 아카데미'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북구보건소의 대표 사업으로, 웨딩건강검진과 연계해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실효성 높은 교육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총 3회 운영되며, 6월과 9월에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숙 소장은 “예비부모 아카데미를 통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고 신체적·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환경청, 여름철 도시침수 선제 대응… 하수도 집중 점검 대구·경북 51개 중점관리구역 전수 점검… 준설·비상대응체계까지 점검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집중강우 중점관리구역 내 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환경공단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점관리구역은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하수 역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대구 17개소, 경북 34개소 등 총 51개소가 지정돼 있다. 환경청은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하수관로의 원활한 물 흐름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맨홀의 청소 및 준설 상태를 비롯해 유지관리 인력과 장비 확보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침수 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와 하수도시설 비상 대응계획 등 안전관리 전반도 함께 점검한다. 환경청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도 병행하고 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확장, 빗물펌프장 및 하수저류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구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1개 지방자치단체에 총 592억 원의 국고를 투입할 예정이다. 조은희 청장은 “도시침수 예방은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이 핵심"이라며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수도 시설은 청소와 준설 이후에도 쓰레기나 낙엽 등으로 다시 막힐 수 있는 만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시교육청, '청렴콘서트' 개최… 참여형 교육으로 공감 확산 판소리·골든벨·특강 결합 '체감형 청렴교육'… 취약분야 개선 메시지 담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일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교직원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공연과 체험을 접목한 '체감형 청렴교육'으로 기획됐다. 청렴이라는 다소 무겁고 추상적인 주제를 친근하게 풀어내고, 참여자가 직접 경험하며 공감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 관람형을 넘어 퀴즈와 체험, 사례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교육 참여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콘서트는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렴 판소리'△ 참여형 '청렴 골든벨'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의 특강 △영화 사례를 통해 배우는 '청렴 시네마' 등으로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에는 용역 계약 과정의 공정성 확보, 부당지시 예방, 학교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강화, 지도자와 학생 간 상호 존중 문화 조성 등 교육현장의 취약 분야 개선 과제가 자연스럽게 반영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존 청렴교육의 한계를 보완하고, 교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참여형 요소를 강화한 교육을 통해 인식 변화뿐 아니라 실질적인 행동 실천으로 이어지는 정책 방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청렴콘서트는 영상으로 제작돼 대구교육연수원 원격연수 과정으로도 제공될 예정으로, 현장 참석이 어려운 교직원들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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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제324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18건 심의 돌입 정책보좌공무원 임기·치매·청소년 지원 등 민생 현안 집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민생 밀착형 조례안과 주요 정책 현안을 집중 점검하는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대구시의회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제324회 임시회를 열고, 제·개정 조례안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선다고20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는 제·개정 조례안 13건을 비롯해 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18건이 상정된다. 조례안은 정책보좌공무원 임기, 병역명문가 예우, 조경관리, 소방시설 신고포상제, 경증치매노인 기억학교 운영, 청소년부모 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사안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정무·정책보좌공무원 및 출자·출연기관 임원 임기 관련 조례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 조례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 조례 △친환경 현수막 사용 촉진 조례 △학교 먹는물 관리 조례 등은 제도 개선과 복지 확대 측면에서 관심을 모은다. 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을 갖고 회기 운영을 위한 안건을 의결한다. 이어 22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는 한편, 주요 시정 현장을 방문해 정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30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5분 자유발언과 함께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6건의 5분 자유발언도 예정돼 있다. 주요 내용은 △SK AI데이터센터 추진 관련 대구시의 책임 있는 역할 촉구 △서부정류장역 출입구 개선 공사 지연 재발 방지△ 장기요양 인력 처우 개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운영 계약 재협상 및 안전 대책 △대구염색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응급실 이송 지연(일명 '응급실 뺑뺑이')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이 이어질 전망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제도 개선과 정책 점검에 방점을 둔 회기"라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성료… 700여명 참여 '포용 메시지' 확산 수어통역·점자 낭독 등 맞춤형 운영 호응… 유공자 표창·장학금 전달로 의미 더해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장애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진 '포용의 장'이 마련됐다. 칠곡군장애인단체연합회는 지난 18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한영희 칠곡부군수와 기관·단체장,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 회원,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아인 연극과 장애인단체 활동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열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농아인을 위한 수어통역 화면을 별도로 설치해 행사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고 참여의 폭을 넓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고, 장애를 극복하며 학업에 매진한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행사에서는 시각장애인 박종현 씨가 장애인 인권헌장을 점자로 낭독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가치에 공감하며 의미를 되새겼다. 조정수 회장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영희 칠곡부군수는 “장애인이 마주하는 여러 장벽을 함께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평가된다. ◇달서구, '착한가격업소' 148곳으로 확대… 물가안정·상권 활성화 '투트랙' 신규 22곳 지정… 요금감면·홍보지원 인센티브 강화, 소비촉진 정책도 병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고물가 속 서민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대폭 확대하며 민생경제 안정에 나섰다. 달서구는 20일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22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148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됐다. 구는 지난 3월 17일부터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 업소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존 126개소에서 148개소로 규모가 확대됐다. '착한가격업소'는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 가운데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갖춘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선정 과정에서는 가격 수준은 물론 위생·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가 이뤄진다. 지정 업소에는 현판 제공을 비롯해 상수도 요금 감면, 종량제 봉투 지원, 맞춤형 물품 제공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아울러 구 홈페이지와 네이버·티맵·카카오맵 등 주요 지도 플랫폼을 통해 업소 정보를 제공해 주민 접근성을 높였다. 달서구는 향후에도 착한가격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업종을 다양화해 이용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대구로 달서데이' 운영 △구내식당 외식의 날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등 소비 촉진 정책을 병행 추진하며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 확대가 물가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해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남대-르완다, '새마을 협력' 넘어 공학·농업까지… 인재양성 파이프라인 구축 학위과정 연계·장학제도 논의, 실무형 인재 공동 양성 본격화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와 르완다 간 국제교류 협력이 '새마을운동' 중심의 단기 연수형 협력을 넘어 공학·농업 등 다양한 전공 분야로 확대되며, 학위 기반 중장기 인재양성 체계 구축 단계로 진입했다. 개발도상국과의 대학 협력이 실질적 성과 창출형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영남대는 지난 15일 은쿠비토 만지 바쿠라무차(Nkubito Manzi Bakuramutsa) 주한 르완다 대사 일행이 대학을 방문해 최 총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국제협력 확대 및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임 대사 시절을 포함해 주한 르완다 대사의 영남대 방문은 이번이 여섯 번째로, 양측 간 협력의 지속성과 신뢰를 방증한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그간 '새마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구축해 온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는 한편, 공학·농업 등 다양한 학문 분야로 교류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르완다 우수 인재의 영남대 유치를 위한 신규 프로그램 도입과 함께, 학위과정 연계, 장학금 지원, 선발 방식 등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한 실무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는 단순한 연수나 교육 지원을 넘어, 선발-교육-성과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 인재양성 파이프라인을 공동 설계하는 단계로 평가된다. 르완다의 식량·농업 고도화, 인프라 구축, 제조 기반 확충 등 국가 발전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은쿠비토 대사는 “영남대가 보유한 새마을학과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은 르완다 청년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민 주도의 변화에 큰 가치를 두는 르완다의 정책 기조와 새마을운동의 철학은 맞닿아 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다양한 학문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르완다 출신 졸업생과 재학생이 50여 명에 달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의 가시적 성과로 꼽힌다. 최외출 총장은 “새마을학과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르완다 청년 인재의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현지화된 발전 모델이 정착된다면 르완다는 보다 빠른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 또한 중요하다"며 폴 카가메 대통령의 국가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양측 협력은 지난 2020년 11월 주한 르완다 대사의 영남대 방문을 계기로 본격화됐다. 이후 2021년 르완다 교육부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유학생 추천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2024년에는 최 총장이 르완다를 직접 방문해 주요 대학 총장단과 교육부 고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교육 특강을 진행하는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왔다. 영남대는 향후 르완다 정부와의 협의 채널을 정례화하고, 교육과정 운영부터 성과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협력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단기 교류를 넘어 '현지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는 지속가능한 협력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최근 공개한 르완다 새마을운동 적용 사례 영상이 화제를 모으면서, 영남대 국제개발새마을학과 출신 인재들의 현지 활동과 성과도 재조명되고 있다. 현지 코이카(KOICA)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이 직접 출연해 새마을학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이론과 현장이 결합된 교육 모델의 효과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구대, 5천만원 상당 스포츠용품 기부 받아… 축구부 지원 '훈훈' 애플라인드스포츠, 의류 285벌 전달… 경기력 향상·훈련 환경 개선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지역 기업의 스포츠용품 기부를 통해 학생 선수 지원과 운동 환경 개선에 나섰다. 대구대학교는 애플라인드스포츠㈜로부터 5천295만3천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을 현물로 기부받았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은 지난 17일 경산캠퍼스 서문운동장에서 박순진 총장과 홍연기 대표, 이태홍 축구부 감독, 학생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대구대 축구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훈련 여건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플라인드스포츠는 하프파카(검정), 트레이닝복, 바람막이 등 스포츠 의류 5종, 총 285벌을 전달했다. 박순진 총장은 “학생 선수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학 측은 감사의 뜻을 담아 기부자에게 감사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 직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대학축구 U리그 9권역 홈경기에서는 대구대가 위덕대를 4대 1로 꺾으며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대학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이 학생 선수들의 성장과 지역 체육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 초음파 국제자격 13건 '쾌거'…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 성과 ARDMS 8건·전문방사선사 5건 취득… “단계별 교육체계·실무중심 교육 결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이 세계적 권위의 초음파 진단 자격을 포함한 다수의 전문 자격 취득 성과를 내며, 글로벌 의료인재 양성 역량을 입증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20일 보건전문기술대학원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글로벌 임상 초음파 과정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미국 진단초음파협회(ARDMS) 국제자격 8건과 대한방사선사협회 임상초음파 전문방사선사 자격 5건 등 총 13건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RDMS 자격은 초음파 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국제 자격으로 꼽힌다. 대한방사선사협회가 주관하는 임상초음파 전문방사선사 자격 역시 면허 취득 후 5년 이상의 임상 경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심화 자격으로, 두 자격 모두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겸비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성과는 지명훈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책임교수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이뤄졌다. 학생들은 ARDMS 부문에서 △유방 2건 △심장 3건 △물리 3건 등 8건을, 국내 전문방사선사 부문에서는 △복부 2건 △유방 1건 △심장 1건 △근골격 1건 등 5건을 각각 취득하며 총 13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대학원 3기 이지현 학생은 ARDMS 3개 분야(RDMS 유방, RDCS 심장, SPI 물리)에 동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2기 졸업생 도유미(RDCS 심장, 전문 복부), 남해인(SPI 물리, 전문 복부·유방), 김야운(SPI 물리) △3기 재학생 정주현(RDCS 심장, 전문 심장), 김화영(RDMS 유방), 이진희(전문 근골격) 학생 등도 각 분야에서 국내외 자격을 잇달아 취득하며 현장 중심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 권순무 보건전문기술대학원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전문학사부터 전공심화과정, 보건전문기술대학원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체계를 통해 축적된 역량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과 학술 활동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 자격 취득을 넘어, 국내 보건의료 교육이 국제 기준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임상 현장과 직결된 초음파 분야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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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국인 숙련인력 정착 확대…비자·기숙사 지원 '투트랙' 추진 E-7-4R 비자 추천 100명 규모…기숙사 개선 최대 2500만원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외국인 인재 정착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외국인 인력의 체류자격 전환을 지원해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다. 사업기간은 올해 말까지며 접수는 9월까지 진행된다. 배정 인원은 약 100명 규모로, 4월 기준 37명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E-9, E-10, H-2 등 체류자격으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으로, 연봉 2600만원 이상과 2년 이상 근로계약 유지, 한국어능력(TOPIK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급 이상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인력에게는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 동반 초청, 배우자 취업 허용 등 비자 특례와 함께 1인당 120만원의 초기 정착비, 동반가족 역량 강화 지원이 제공된다. 시는 외국인 근로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행되며,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기숙사 개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지역 내 중소기업이다. 1곳당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욕실·화장실·휴게실 등 공용시설과 도배·장판, 냉난방, 안전시설 개선을 포함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과 기숙사 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광공사 SNS 기자단 '다님' 초청…관광자원 집중 홍보 벚꽃길·임고서원·화랑설화마을 등 체험형 팸투어…온라인 콘텐츠 확산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SNS 기자단 '다님'을 초청해 '관광 팸투어'를 실시했다. '다님'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공식 SNS 기자단으로, 전국 주요 관광지를 취재하고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확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 기자단은 영천댐 벚꽃 백리길을 비롯해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 신성일기념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에서 진행된 다도 체험은 전통 예절과 차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화랑설화마을과 신성일기념관에서는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지역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영천의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북 민간정원 제3호 '손안에 솔정원'과 영천공설시장 방문을 통해 자연경관과 지역 일상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관광 자원의 폭을 넓혔다. 영천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작된 SNS 콘텐츠를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 활용해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SNS 기자단을 통한 콘텐츠 확산은 관광 홍보의 실효성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영천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칠곡군, 국비 확보·공모사업 '속도전'…AI 행정혁신 본격화 150명 참여 추진상황 점검·전략 논의…문서·분석·홍보 등 AI 실무 적용 확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지난 15일 군청 강당에서 '공모사업 및 국가투자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와 'AI 활용 업무 개선사례 공유회'를 잇따라 열고,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해 각 부서별 공모사업과 국·도비 확보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한정된 재원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확보 전략 마련에 무게가 실렸다. 이어 진행된 AI 활용 사례 공유회에서는 문서 작성, 자료 분석, 정책 홍보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 AI를 접목한 실제 사례가 소개됐다.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적용 방식이 제시되면서 행정 효율성 제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칠곡군은 향후 AI 서비스 활용 지원을 확대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해 행정 전반에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정책 기획과 주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과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며 “체계적인 대응과 함께 AI 기반 행정 혁신을 병행해 행정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1829억 투입 '일자리 1만4천개' 창출…고용률 64.2% 목표 '달서웨이 프로젝트' 중심 187개 사업 추진…AI·미래모빌리티 인재 양성 병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18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4770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64.2%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6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2년 수립된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실행 전략을 담고 있다. 구는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핵심 축으로 △기업혁신 선도 일자리 육성 △청년·지역 미래 일자리 창출 △구인·구직 맞춤형 일자리 연계 △창업도시 기반 일자리 확충 △가치 기반 상생 일자리 확대 등 5대 전략 아래 총 187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노인·여성·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확대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고용 정책을 펼친다.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고도화 지원사업'과 'AI CONNECT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동시에 도모한다. 아울러 '달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부터 자립까지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달서구는 그간 고용노동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8년 연속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3년 연속 수상,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 분야' 4년 연속 수상 등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이 일터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현장 사고 예방 역량 강화" 70여 명 대상 법정교육 실시…폭염·근골격계 질환 등 실무 중심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공근로·행복더하기·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폭염·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요령 △올바른 작업 자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수칙 △현장 작업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작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성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병행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사업은 주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현장 관리를 통해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CPR 경연 '우수상'…예비 교사 생명 대응력 입증 북부소방서 대표 출전 '돼지면 안돼'팀…연극형 시연·정확한 가슴압박 호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는 유아교육과가 최근 열린 '제1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자체 경연대회'에 대구북부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일반부 우수상(한국소방안전원 대구경북지부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관하고 북부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CPR 시행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연에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포함해 총 9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1학년생들로 구성된 '돼지면 안돼'팀(강수연·김보연·김시온·김예정·유원기·정하늘)은 일반부에 출전해 심정지 상황을 가정한 연극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침착한 상황 판단과 정확한 가슴압박 기술을 결합한 실감 나는 시연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는 교사 자격 과정의 필수 프로그램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실습'을 정기 운영하며 학생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나지연 유아교육과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은 생명 존중 가치를 체득하는 핵심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안전 의식을 갖춘 유아교육 인재 양성을 위해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재선 도전 본격화

공약이행 A등급·청렴도 최고 평가 내세워 “지난 4년 성과로 증명" 읍면별 발전 청사진 제시…“지금이 칠곡 더 크게 도약할 골든타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군정 성과를 앞세워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8일 오후 2시 칠곡군 왜관읍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남병환·이인욱 공동선대위원장, 최충헌 후원회장,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은 결과로 증명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군민의 신뢰가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기간 주요 성과로 공약이행 평가 A등급과 청렴도 도내 최고 등급, 대규모 외부 재원 확보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영남권 최초로 국가 및 경북도 재원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해 1천800억 원 규모 예산을 확보했고,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 등 주요 현안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김 예비후보를 '일 잘하는 경제군수'로 평가하고 있다는 게 캠프 측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칠곡 전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읍면별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왜관은 역사 신축과 전통시장 주차시설 확충, 산업단지 재생을 연계한 산업·문화 융합형 뉴딜 3.0 도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북삼은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와 역세권 기반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석적은 낙동강 칠곡 지방정원 조성과 도로망·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생활과 산업 기능이 결합된 거점지역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약목은 스마트팜과 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생산 중심 농업에서 소득 중심 농업으로 전환하고, 동명은 팔공산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과 힐링·여가 인프라를 확대한다. 지천은 연호 일반산업단지와 광역철도를 축으로 교통·물류 기능을 강화해 대구권과 연계한 산업 거점으로 키운다. 가산은 청사 신축과 평화문화 플랫폼 조성을 통해 역사성과 상징성을 살린 문화관광 거점으로 정비하고, 기산은 스마트 농업과 유통 기반을 결합해 생산과 판매가 선순환하는 농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 멈추면 칠곡의 미래도 멈춘다"며 “지금이 칠곡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결정적 시기인 만큼 군민과 함께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미래차 ‘탑승자 중심’ 산업 거점 도약…170억 투입 기반 구축

산자부 공모 선정…편의·안전 부품 평가체계 갖춰 기업 전환·수출까지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축인 '탑승자 중심 편의·안전 부품' 분야에서 국가 공모사업을 따내며 산업 전환의 속도를 끌어올린다. 단순 인프라 확충을 넘어 지역 부품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경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미래자동차 탑승자 중심 편의부품 평가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0억 원이 투입되며,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핵심 내용은△미래자동차 편의·안전 기술 연구센터 건립 △주행환경 변화 대응 시험·평가 장비 구축 △탑승자 중심 핵심부품 개발 지원 등이다. 자율주행·전동화 시대에 요구되는 '안전·편의 기술' 검증 인프라를 지역에 집적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존 연구 인프라와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구어2산단)에는 이미 총사업비 851억 원이 투입된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등 3개 기반시설이 구축돼 있다. 여기에 편의·안전 분야 연구센터가 추가되면 소재·부품·배터리·안전을 아우르는 미래차 산업 생태계가 한층 완성도를 갖추게 된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내연기관 중심 구조'에서 '미래차 중심 구조'로의 전환을 본격 지원할 방침이다. 단순 연구개발을 넘어 △현장 애로기술 해결 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설계 단계 기술 적용 △신뢰성 시험·평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확보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까지 연계해 '연구–사업화–수출'로 이어지는 산업 성장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 선정은 경주시 미래자동차 산업 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지역 기업들이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서는 연구 인프라 확충이 실제 기업 매출과 고용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확보와 기업 참여 확대, 지속적인 후속 투자 유치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경주시가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미래차 부품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향후 성과에 관심이 쏠린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대구북구- 계명대- 영남대병원

◇경주시, 배달종사자 이륜차 안전교육…사고 예방 강화 플랫폼 노동자 80명 대상 실무 교육…안전장구 구입비 10만원 지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사고 위험에 노출된 배달종사자 보호를 위해 이륜차 안전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경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온라인 플랫폼 이륜차 배달종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종사자는 물론 시민 안전까지 함께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경주경찰서가 참여해 실제 운행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사고 유형별 대응 요령과 안전 운행 수칙 등이 공유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육 수료자에게 안전장구 구입비 10만 원을 지원한다. 수료 후 안전장구를 구입한 뒤 카카오톡 채널 '경주시배달종사자지원사업'을 통해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이 배달종사자의 사고 위험을 낮추고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종사자는 업무 특성상 상시적인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안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규제개혁 '최우수'…현장형 개선 성과 인정 시민·기업 체감 규제 28건 발굴…다자녀 기준 완화 등 13건 정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경북도 규제개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현장형 규제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시는 17일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규제개혁 추진실적 시·군 평가'에서 시(市)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우수'에서 한 단계 올라선 결과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법령 개선 건의와 자치법규 정비 등 2025년 한 해 동안의 규제개혁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단순 건수보다 실제 개선 효과와 체감도를 중점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시는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와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밀착형 과제 28건을 발굴·건의했다. 이 가운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사업장 운영기록부 작성 의무 면제' 등 2건은 중앙부처에 수용되며 실질적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자치법규 정비에서도 성과를 냈다. 규제혁신 TF와 민생·그림자 규제 점검회의를 통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다자녀 가구 기준 완화(3자녀 이상→2자녀 이상)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요건 완화(창업 후 12개월 이내→24개월 이내, 신용평점 기준 삭제) △측도 구간 변속차로 설치 기준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규제 13건을 손질했다. 이 같은 조치는 출산·보육 부담 완화와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개선 등으로 이어지며 지역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최정애 부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불편을 행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치매극복 '한마음 걷기'…공감·연대 확산 환자·가족·주민 함께 1km 동행…인식 개선 계기 마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동행의 장'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6일 '2026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열고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함께하는 힘찬 걸음, 함께 만드는 치매극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치매안심센터를 출발해 산성강변길과 파랑새다리를 거쳐 돌아오는 약 1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치매 인식 개선 퀴즈도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걷기 행사 이후에는 치매쉼터 프로그램인 '풍경 만들기' 체험이 이어져 정서적 안정과 인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도군은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 개선과 지원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 300만원으로 불법 광고물 '원천 차단' 주민참여예산 활용…특수도료로 간선도로 50곳 정비, 미관 개선 효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단 300만 원의 주민참여예산으로 불법 광고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북구청은 침산2동 일부 간선도로 시설물에 특수 부착방지 도료를 도포하는 정비 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 제안으로 추진된 참여예산 사업으로, 북침산네거리에서 침산네거리 동쪽 방면 구간 신호등과 전봇대 등 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해당 구역은 상가 밀집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아 벽보와 전단 등 불법 광고물 부착이 반복돼 온 곳이다. 북구는 접착이 어려운 기능성 물질이 포함된 특수 도료를 활용해 광고물 부착 자체를 차단했다. 이와 함께 도색 과정에서 녹슨 부분과 벗겨진 표면을 정비해 시설물 내구성을 높이고 도시 미관 개선 효과까지 동시에 확보했다. 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 정비를 넘어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불법 광고물 제거에 투입되던 인력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소규모 예산으로도 체감도 높은 환경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속형 행정' 사례로 평가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로 불법 광고물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베트남에 '대구글로벌센터'…유학생 유치 전초기지 구축 하노이 투이로이대에 개소…한국어 교육·진학·취업 연계 '원스톱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베트남 현지에 유학생 유치 거점을 구축하며 대구 지역 인재 확보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계명대는 17일 베트남 하노이 투이로이대학교에 '대구글로벌센터'를 개소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와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 대학의 국제화 경쟁력 강화와 우수 외국인 인재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개소식에는 양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설립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대구글로벌센터는 한국어 교육과 대구 생활 적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학 준비 과정, 대학 진학 및 취업 연계, 단기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지 사전 교육을 통해 유학생의 적응력을 높이고, 대구 지역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센터에서는 계명한국어능력시험(KKPT)을 운영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고 이를 입학 전형과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학박람회와 설명회,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해 실질적인 진학·취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계명대는 이번 거점 구축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해외 인재 유입 확대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은 한국어 학습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국가로, 2025년 기준 초·중등 2만8천여 명, 대학 2만7천여 명, 세종학당 2만여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대구지역 내 베트남 출신 거주자도 1만1천여 명으로 외국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계명대에는 현재 2천100여 명의 베트남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민경모 계명대 국제처장은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과 유학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안정적인 정착과 진로 설계까지 지원하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 반 꽝 투이로이대 부총장은 “양 대학 협력을 통해 대구와 하노이 간 교육 교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학생들에게 더 넓은 진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남대병원 이선영 간호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결핵 예방·관리 헌신…대구·경북 국가결핵 대응 '중추 역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이선영 간호사가 국가 결핵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영남대병원은 이 간호사가 지난 3월 24일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결핵예방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간호사는 결핵 환자 관리와 예방 활동, 대국민 홍보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꾸준히 역할을 수행하며 결핵 퇴치 기반 마련에 기여해 왔다. 특히 치료 순응도 향상과 환자 관리 체계 유지에 힘쓰며 지역 결핵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남대병원은 2011년부터 국가결핵관리사업에 참여해 대구시와 경북권 질병대응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결핵 대응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은 의료기관과 국가가 협력해 결핵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치료 성공률을 제고하는 한편, 다제내성결핵과 사망률 감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 활동이 지역 결핵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보건 향상을 위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비슬산참꽃축제 절정…대견사 정상 새벽부터 등산객과 사진동우회회원으로 인파 ‘ 북적 북적’

서울 산악회원들 “탄성"…비슬산참꽃축제 새벽 인파 물결 대견사 정상 운해 장관, 참꽃 만개에 전국서 발길 이어져 주말 맞은 비슬산, 봄빛·사람·축제 어우러진 활기 가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말인 18일 새벽 비슬산 자락은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었지만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분주했다. 이날 열린 '비슬산참꽃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해 뜨기 전부터 산행에 나서며 봄 산행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대견사 정상 일대는 아침 일찍부터 등산객과 사진 동호회 회원들로 북적였다. 삼각대를 세운 동호회원들은 붉게 물드는 하늘과 운해, 산등성이를 배경으로 셔터를 연신 눌렀고, 등산객들은 기념사진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즐겼다. 이날 오전 6시께 대견사 앞마당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 찼다. 일부 탐방객은 전날 밤부터 산 아래에서 대기한 뒤 새벽 첫 등산길에 올랐고, 또 다른 방문객들은 가족 단위로 산행에 나서 정상에서 따뜻한 차와 간식을 나누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서울에서 온 산악회 회원들은 정상에 올라 만개한 참꽃 군락과 발 아래 펼쳐진 운해를 바라보며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한 회원은 “사진으로만 보던 비슬산 풍경을 직접 보니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관"이라며 “새벽부터 올라온 보람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에서 왔다는 한 시민은 “주말이라 가족들과 함께 올랐는데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기대 이상"이라며 “축제까지 함께 열려 더 활기찬 느낌"이라고 말했다. 사진 동호회 회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부산에서 새벽 3시에 출발했다는 한 동호회원은 “비슬산 참꽃 군락지와 대견사 풍경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촬영 명소"라며 “오늘 날씨가 좋아 좋은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 아래 행사장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먹거리 부스,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산행 후 축제장으로 이동해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거나 공연을 관람하며 주말 나들이를 이어갔다. 달성군 관계자는 “비슬산참꽃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안전관리와 교통대책을 강화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봄기운이 완연한 주말 아침, 비슬산 정상은 자연과 사람,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활기로 가득했다. 대견사 종각 너머로 퍼지는 햇살 속에서 탐방객들의 웃음소리가 오래도록 산자락에 울려 퍼졌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민의힘 떠난 박만우, 무소속 봉화군수 출마 승부수

공천 반발 탈당 선언… “군민만 바라보며 예산 1조 시대 열겠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경북 봉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박만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당 공천 결과에 반발하며 독자 노선을 택한 것으로, 지역 선거판에도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박 예비후보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당의 결정과 공천 과정에 대해 깊은 고민 끝에 탈당을 결심했다"며 “이제는 정당이 아닌 군민만 바라보며 봉화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봉화의 미래를 위해서는 특정 정당의 이해보다 군민의 뜻이 우선돼야 한다"며 “오직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봉화읍 내성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개소식은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후보 약력 소개, 내빈 축사, 후보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이병길, 박노욱, 김천일 등이 참석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 예비후보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봉화읍장을 지낸 행정 전문가 출신이다. 이후 봉화농협 조합장을 재선으로 역임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왔다. 그는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봉화는 농업과 상업, 문화·관광 등 군정 전반에 걸친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행정 경험과 농업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봉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말보다 실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중단 없는 경주 발전 위해 선택해 달라”

APEC 성과 발판 삼아 재도약 강조… “예산 3조 시대·힘 있는 3선 시장 완성" 국민의힘 20~21일 여론조사 경선 앞두고 시민 지지 호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서한문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중단 없는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주 예비후보는 16일 공개한 서한문에서 “지난 시간 경주 발전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며 “지금 경주는 더 큰 도약의 문턱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를 경주 미래 성장의 전환점으로 제시했다. 주 예비후보는 “APEC을 통해 경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고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가시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를 일회성 행사로 끝내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도약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성과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행정의 연속성과 흔들림 없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재선 시장으로서의 경험과 안정적 시정 운영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주 예비후보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세대교체론 등에 대해서도 우회적으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시장직은 단순히 순번을 기다려 맡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리"라며 “시정은 실험이 아닌 검증된 능력과 경험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선심성 공약 경쟁을 경계하며 실현 가능한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도 주문했다. 그는 “보여주기식 약속보다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주 예비후보는 향후 비전으로 '경주 최초 3선 시장'과 '예산 3조 원 시대'를 제시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해외 공직 경험을 통해 구축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비 확보와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주 예비후보는 “경주는 본선만큼 경선이 중요하다"며 “전화 한 통의 응답이 경주의 내일을 바꿀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힘 있는 3선 시장으로 시민 모두가 더 행복한 경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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