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전체기사

[패트롤] 경주시-영천시-대구 수성구-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가톨릭대병원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에 나선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43억26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차 300대를 추가 지원하는 '2026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추가 보급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제 유가 상승과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추가 지원 물량은 승용 전기차 250대와 화물 전기차 50대 등 모두 300대다. 경주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따라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국비 22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를 신규 구매해 경주시에 사용본거지로 등록하려는 개인과 법인이다. 개인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자동차 제조·판매사가 신청 절차를 대행한다. 보조금은 차량 종류와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 전기차는 최대 1415만 원, 화물 전기차는 최대 2377만 원까지 지원된다. 대상자는 차량 출고와 등록 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된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시민들의 친환경차 구매 부담을 줄이고 녹색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24년 전기자동차 540대에 87억9600만 원, 지난해에는 970대에 151억7800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11일 물류창고 시설과 영천공설시장 등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설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에는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와 소방서, 영천시 관계자 등 25명이 참여해 화재 예방시설 관리 상태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열화상 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기설비 과열 여부와 화재 위험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재난 대응체계 운영 실태 △안전점검 결과와 훈련·교육 실시 여부 △건물·상하수도·도로·이정표 등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전기·소방 설비 정기점검 및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누출 여부와 화기 취급 안전거리 유지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은 신속히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DDUBI)'가 대구 대표 테마파크 이월드 스토어에 공식 입점하며 관광 연계 캐릭터 산업 확대에 나섰다. 수성구는 이번 입점을 통해 관광객 대상 굿즈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본격 추진하고, 공공캐릭터와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지역 상생형 도시브랜드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입점은 뚜비 굿즈가 지역 외 대형 관광 거점에 처음 진출한 사례로, 캐릭터 상품 판로 확대와 지역 캐릭터 산업 활성화, 지역 홍보 효과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월드는 스토어별 주요 이용층을 고려해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 정문 출입구 스토어에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해 뚜비 인형과 지비츠, 스티커, 파우치, 에코백 등 팬시 상품 40종을 배치했다. 또 외국인 관광객 방문 비중이 높은 83타워 4층 스토어에는 도자기 상품과 민화 부채, 마그넷, 유리모빌, 비누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뚜비 공예품 20종을 선보이며 관광 기념품 콘텐츠를 강화했다. 수성구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 구성을 통해 관광객들이 대구 방문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해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뚜비 연못 포토존 조성과 캐릭터 퍼레이드 공연, 플로깅 캠페인 등 SNS 인증형 콘텐츠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 관광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앞으로 뚜비를 단순 홍보 캐릭터를 넘어 관광·문화·굿즈 콘텐츠가 결합된 도시 캐릭터 IP로 육성하고, 시즌 한정 굿즈와 팝업스토어 운영, 지역 축제 연계 사업 등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배춘식 권한대행은 “뚜비의 이월드 입점은 공공캐릭터가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지역브랜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통해 수성구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영남이공대학교가 '2026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서울월드푸드올림픽'에서 대상과 기관장상 등을 대거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 재학생 78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월드푸드올림픽은 서울국제푸드&테이블웨어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국제 규모의 요리·베이커리 경연대회로, 국내외 조리 및 제과·제빵 분야 학생과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외식조리과는 2학년 강대욱 학생 등 39명이 참가해 라이브요리(단체) 부문과 소믈리에(칵테일)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라이브요리(단체) 부문에서는 대상과 함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상을 수상했으며, 금상과 교육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은상 등을 추가로 수상하며 우수한 조리 역량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특히 제한된 시간 안에 메뉴를 완성해야 하는 라이브 경연에서 학생들은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 현장 대응 능력을 고루 발휘하며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소믈리에(칵테일) 부문에서도 대상과 산림청장상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하며 식음료 서비스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 글로벌베이커리과 학생들도 제과·제빵 분야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을 차지했으며 통일부장관상과 농촌진흥청장상,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등 다수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베이커리 작품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과 상품 기획 역량,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았다. 정현채 글로벌베이커리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꾸준한 실습과 전공 몰입을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기업 현장 경험을 접목한 특강을 통해 예비 법조인들의 시야 확장에 나섰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11일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에 오대국 회장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오 회장은 영남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회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동문 기업인으로, 이날 '왜 일하는가?'를 주제로 기업 경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현장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그는 소재·부품 산업 분야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창업과 위기 극복, 글로벌 시장 진출 경험 등을 소개하며 기업의 역할은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계'를 핵심 가치로 제시하며 조직과 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힘은 신뢰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신뢰와 의리를 기반으로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긍정의 힘과 역발상적 사고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또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학생들에게는 “현재의 고민과 노력이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 회장은 1999년 상대산업사 창업 이후 다수의 기업을 설립했으며, 2010년 자동차 경량화 핵심 소재 전문기업인 ㈜에스디지엔텍을 창립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끌고 있다. 또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지원, 청년 예술인 후원, 연탄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서보건 원장은 “기업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은 법률가가 사회와 기업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 경험을 통해 균형 잡힌 시각과 실천적 윤리의식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의 '법과 사회적 책임' 강좌는 2026학년도 1학기부터 신설된 릴레이 특강형 정규 교과목이다. 기업인과 공공기관 인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팀이 제10회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의료원은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팀이 지난 9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Changes in postoperative pneumonia incidence after the pandemic: a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using a common data model'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곽상규 교수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동규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한 다기관 후향적 관찰연구로, 팬데믹 이후 수술 후 폐렴 발생 양상의 변화를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CDM)을 활용해 분석했다. 연구에는 송석영 교수와 김동혁 교수도 참여했다. 연구팀은 팬데믹 전후 시기의 수술 후 폐렴 발생률 변화를 국내 다기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비교 분석했으며, 특히 기관별 실제임상자료(Real-World Data)를 CDM 방식으로 표준화·통합 분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해당 연구는 대한마취통증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인 'Anesthesia and Pain Medicine'에 게재되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대한노인마취통증학회 학술위원회는 “이번 연구는 고령 환자의 수술 후 합병증 예방 전략 수립과 주술기 환자 관리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임상적·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곽상규 교수는 “팬데믹 이후 수술 환자의 임상 양상이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실제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CDM과 인공지능 기반 임상연구를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거리 인사와 환경정화 병행…주민 호응 이어져

“유세보다 먼저 쓰레기부터"…칠곡서 눈길 끄는 '생산적 선거운동'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에서 선거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한 이색 선거문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국민의힘 김재욱 예비후보는 최근 출근길 거리 유세와 함께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활동 등을 병행하는 이른바 '생산적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왜관읍 로얄사거리와 주요 교차로 일대에서는 피켓을 들고 출근 인사를 하는 김 후보의 모습과 함께 거리 곳곳의 담배꽁초와 생활 쓰레기를 줍는 장면도 자주 목격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유세 도중 인도 주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들고 환경정비 활동에 직접 나섰다. 때로는 무릎을 꿇고 풀을 뽑는 모습도 보이며 단순한 선거 홍보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함께한 캠프 관계자들도 자연스럽게 거리 청소에 동참하면서 교차로 주변은 짧은 시간 작은 환경정비 현장으로 바뀌었다. 출근길 차량 운전자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신호 대기 중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거나 엄지를 들어 응원의 뜻을 전했다. 왜관읍 주민 김재용(44) 씨는 “차를 타고 지나가다 김 후보가 여러 번 허리를 숙여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봤다"며 “한 번 보여주기식이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 같아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방식의 선거운동을 다른 후보들에게도 제안했다. 경쟁 중심의 선거를 넘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함께하면 더 의미 있는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친환경 도시 조성을 주요 군정 방향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를 내건 '3GO 운동'을 통해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을 확대해 왔다.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지역 216개 행정리 가운데 181개 마을이 3GO 운동에 참여했으며, 주민 1만7천여 명이 총 814차례 환경정비 활동에 동참했다. 김재욱 예비후보는 “선거는 표를 얻는 과정이지만 그 시간이 지역에 도움이 된다면 더 가치 있다고 생각했다"며 “정치는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청도군- 달서구- 대구대- 경북문화관광공사- 신용보증기금- 계명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도군은 오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지원금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소득 하위 70% 대상자에게는 25만 원이 지급되며, 1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신청은 선불카드와 청도사랑상품권 카드형, 신용·체크카드 가운데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청도사랑상품권 카드형은 고향사랑페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제휴 은행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청도군은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지원 대상 군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신청 과정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접수 체계 정비와 신속한 지급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동기 권한대행은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유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군민들이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속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청도군 새마을경제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달서구가 결혼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과 자연스러운 만남 문화 확산을 위해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달서구는 오는 6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총 4회 과정으로 '달서구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이 직접 만남 중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문 커플매니저를 양성해 지역 내 미혼남녀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이번 사업은 결혼 장려와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초저출생과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주민이 직접 결혼친화 분위기 조성에 참여하는 지역공동체형 정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교육은 6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커플매니저 역할과 기본 소양 △심리와 성격 이해 △SNS 마케팅 전략과 활용 △스피칭 기법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실제 활동에 필요한 소통 역량과 실전 능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수료자는 자발적 봉사단체인 '커플매니저 봉사회'에 가입해 지역 미혼남녀 만남 주선과 결혼장려 캠페인 등에 참여하게 된다. 봉사회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실제 성혼 사례도 이어가고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하는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결혼친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달서구가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정책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 이희조 교수가 차세대 무선 통신 및 센싱 기술에 활용될 고성능 유연 유전체 공진기 안테나를 개발했다. 대구대는 이 교수의 연구 성과가 전파·안테나 분야 국제학술지인 IEEE Antennas and Wireless Propagation Letters에 게재되며 학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투명성과 유연성, 높은 복원력을 갖춘 PDMS(Polydimethylsiloxane) 소재를 활용해 원통형 유전체 공진 안테나를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 세라믹 기반 유전체 안테나는 통신 성능과 효율은 우수하지만 제작이 까다롭고 쉽게 깨지는 특성으로 인해 웨어러블 무선 통신기기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 교수는 최적화된 PDMS 원통형 구조 설계를 통해 광대역 성능과 높은 방사 효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 구현에 성공했다. 해당 기술은 5G·6G 초고속 무선 통신뿐 아니라 인체 부착형 의료기기와 사물인터넷(IoT) 장비 등 유연성이 요구되는 다양한 차세대 무선 통신 기기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조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존 유연 안테나의 성능적 한계를 극복하고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의 효율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무선 통신 기기의 핵심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26년 Pacific Asia Travel Association 총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보문관광단지 내 상징 공간 조성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에서 'PATA 기념 작은정원 조성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2026년 제75차 PATA 총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하고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의미를 담은 상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남일 사장과 오창희 의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내 물레방아광장은 'PATA 작은정원'으로 새롭게 명명됐다. 공사는 향후 이 공간을 PATA 관련 정보 제공과 관광 콘텐츠 연계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원에는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와 PATA 총회 개최 의미를 담은 기념 표지판도 설치됐다. 표지판에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가 1979년 PATA 워크숍을 계기로 개장했으며, 이번 총회 개최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 중심지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블루엔젤과 왜성남천, 황금사철나무 등 다양한 색채와 특성을 가진 수목을 식재해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핵심 가치인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표현했다. 김남일 사장은 “PATA 작은정원은 경주 보문관광단지가 국제 마이스(MICE) 허브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해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인 최초로 PATA 의장에 선출된 오창희 신임 의장은 “경주가 가진 역사문화 자원과 보문관광단지의 매력은 국제 관광도시로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PATA 작은정원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의 상징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 개막한 '2026년 PATA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세계 35개국 500여 명의 관광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목기자 계명대학교 경영대학이 금융권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자산관리 전략과 금융 이해를 전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계명대 경영대학은 지난 11일 성서캠퍼스 의양관 송선실에서 황병우 회장을 초청해 '경영대학 경영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금융 CEO가 예비 직장인에게 알려주는 쉬운 부자 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황 회장은 금융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자산 형성과 재무관리의 기본 원칙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금융시장의 기본 구조와 개인 맞춤형 자산관리, 직장인의 재무 설계 등 실생활과 밀접한 금융 전략이 폭넓게 다뤄졌다.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산을 관리하는 중요성이 강조됐다. 황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산의 흐름을 넘어 삶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도구"라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기 전 올바른 금융 습관을 정립하는 것이 성공적인 자산 형성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잡하고 화려한 금융상품에 현혹되기보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강문식 학장은 “현직 금융그룹 회장의 생생한 실무 경험이 학생들에게 이론을 넘어선 실질적 통찰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실무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황 회장은 대구은행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2023년 iM뱅크 은행장, 2024년 iM금융그룹 회장에 취임하는 등 지역 금융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금융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 구축과 AI 기반 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안심구역 고도화 사업에 나선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데이터안심구역 전환 및 고도화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데이터안심구역 구축과 관련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연계해 지역 특화산업 관련 정책자금 성과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개소한 신보 광진지점 내 'AI 인사이트 랩(AI Insight Lab)'을 데이터안심구역으로 전환해 운영한다. 데이터안심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외부 유출 우려 없이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정된 공간이다. 신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 환경과 보안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현재 AI 인사이트 랩에서는 재무·신용평가·신용보증·신용보험 등 85종의 기업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기반 AI 개발과 정책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보는 자체 생성한 150만 건 이상의 AI 기반 합성데이터에 대한 기술 검증을 완료해 민감정보 유출 위험을 차단하는 데이터 공급 체계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금융 분야 AI 연구와 혁신을 위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신보를 포함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한 9개 공공기관은 미개방 데이터 활용 확대와 클라우드 연계, 데이터안심구역 통합포털 구축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신보가 장기간 축적해 온 기업 데이터의 활용 가치와 공공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규제 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안전한 데이터 개방 환경 조성과 데이터 활용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지방환경청-iM뱅크

경산=경산시 중방농악보존회가 제29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방농악보존회는 지난 9일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 12개 참가팀과 경합 끝에 최고상을 받으며 중방농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전통예술 보존·육성과 농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다. 중방농악은 농사굿과 진굿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호 중방농악보존회장은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농악인을 육성해 중방농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04년 창립된 중방농악보존회는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20회 김제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과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최하는 '2026년 생활과학교실'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초등학생 대상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자연과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지구온난화와 열 전달 현상을 배우는 '지구를 지켜요', 착시와 잔상효과를 활용한 '그림이 움직여요', 정약용과 수원화성 건설 원리를 배우는 '나도 정약용처럼', 결구법을 활용한 구조과학 체험, 탄성력을 주제로 한 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수강료 납부는 23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재료비는 3만원으로 칠곡군립도서관 사무실에 납부하면 된다. 칠곡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와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일진글로벌이 산업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오전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일진글로벌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손영진 ㈜일진글로벌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확대와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교육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연계체계 구축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 협력 △재학생 채용 연계 및 인턴십 교육과정 운영 △인적·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교육·취업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중심 교육과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도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일진글로벌의 기업 소개와 직무 안내, 채용 절차,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직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업무 환경과 직무 특성,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AI·반도체·미래자동차·기계·전기자동화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현장 중심 교육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는 지난 8∼9일 교내 센터에서 'DHC-HEART 응급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대학이 자체 개발한 응급시뮬레이션 교육 브랜드 'DHC-HEART'를 현장에 적용하고 다학제 교육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DHC-HEART'는 기존 술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환자의 이동 동선(Flow)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과 국제 표준 심폐소생술(BLS), 사후 분석 체계를 통합한 교육 모델이다. 교육에는 간호학과와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교원 및 외부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한국국제보건안전교육원 유명란 원장이 맡아 '플로우 러닝 기반 보건의료 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첫날에는 기존 모듈 구조와 다학제 간 역할을 분석해 시나리오를 재설계하는 과정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브리핑과 단계별 시뮬레이션 실습, 통합 분석 등이 이뤄졌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DHC-HEART' 강사 자격 인증제를 도입해 응급환자 대응과 시뮬레이션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과정은 대학의 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모델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실전형 시뮬레이션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복합적인 현장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과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도입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노경협의회 직원대표와 함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상조회에서 무상 제공되는 장례식장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국제 원유·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와 함께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장례식장은 단기간에 대량의 식기류가 사용되는 특성상 일회용품 의존도가 높은 공간으로 꼽힌다. 특히 전문 장례식장 외주 운영 확대와 특정 시간대 조문객 집중 현상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협약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과 홍보 활동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다회용기 대여·수거·세척·재공급 체계를 갖춘 사업자를 선정·관리하고, 다회용기 사용 장례식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직원대표는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직원에게 기존 일회용품 지원액에 상응하는 접객용 음료나 장례 리무진 등 다른 지원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근로자, 지자체가 함께 일회용품 감축을 통해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탈플라스틱 기반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11일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을 공식 발표하고 소상공인과 서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총 7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nter-Maum'은 iM뱅크 사명의 철자를 활용해 만든 브랜드로, '마음과 마음 사이(inter)'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용과 연결, 공감, 동행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iM뱅크는 이날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포용금융 브랜딩 발표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리 감면과 금융상품 출시, 채무조정 지원, 사회공헌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자(interest)보다 마음(Maum)이 먼저인 금융'을 표방하며 정책금융 확대를 통해 금융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iM뱅크 관계자는 “단순한 취약차주 지원을 넘어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재설정하는 포용금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책금융 확대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금융은 더 많은 사람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을 세심하게 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inter-Maum' 브랜드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고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서비스와 고객 접점,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서 포용금융 가치를 더욱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장애예술인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성악가 강유경 씨와 시청각장애인 첼리스트 박관찬 씨가 무대에 올라 포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iM뱅크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구매한 2천만원 상당의 쿠키·건강차·견과류 등을 지역 복지단체인 아시아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강 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정부 정책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서민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하수 청도군수 후보 개소식…“중단 없는 청도 발전 이루겠다”

이철우·이만희 등 참석…지지자 2천여명 몰려 세 과시 자연드림파크·광역철도 연장·버스 무료화 등 주요 공약 제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하수 국민의힘 청도군수 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청도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군민께서 맡겨주신 신뢰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군정을 이어가 청도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이만희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지역 원로 및 사회단체 관계자, 주민과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후보는 축사를 통해 “김하수 후보는 지난 4년간 성과와 결과로 능력을 입증한 군수"라며 “청도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희 의원도 “중앙정부에서도 정책과 기획, 예산 분야 능력이 검증된 군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다시 일할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과 나경원·주진우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김 후보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챙겨온 후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농민의 땀을 더 가치 있게 만들고 청년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하며 어르신 삶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김 후보의 딸이 붉은 운동화를 신겨주며 “신발 밑창이 닳도록 군민 곁에서 뛰어 달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청도 자연드림파크 조기 완공 △청도버스 완전 무료승차 △대구권 광역철도망 청도 연장 △천만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 △혁신농업타운 확대 △명문고 인재 육성 등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개소식을 계기로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후보들과 함께 청도 전역에서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칠곡군-달서구-대구대- 대구도시개발공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을 확대한다. 영천시는 11일부터 재난안전통신망(PS-LTE·Public Safety-LTE)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공유를 위해 구축된 전국 단일 무선 통신망이다. 경찰·소방·지자체 등 각 기관별로 운영되던 통신체계를 하나로 통합해 재난 현장의 의사소통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시는 통신망 활용도를 높이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18대를 추가 보급했다. 추가 단말기는 본청 2개 부서와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며, 이를 통해 재난안전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상시 통신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영천시는 매일 실시하는 일일교신 훈련을 통해 통신망 정상 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 전파와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난안전통신망 확대 운영으로 유관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는 등 재난 대응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의 핵심은 초기 상황 전파와 골든타임 확보에 있다"며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가 유류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 지원에 나선다. 경산시는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용 면세유 인상분 일부를 긴급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면세유 인상분의 20%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시설원예 농가 및 법인이며,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본인이 면세유를 관리하는 지역 농협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단가는 등유 ℓ당 41원, 중유 ℓ당 41원, LPG ㎏당 44원, 부생연료유 1호 ℓ당 37원, 부생연료유 2호 ℓ당 39원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또한 난방용 면세유 인상분 가운데 70%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농협경제지주를 통해 별도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주원 박주원 소장은 “유류비를 비롯한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칠곡향사아트센터에서 '제22회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1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군정 발전에 기여한 군민과 단체를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 이명수 전국이통장연합회 칠곡군지부장 △교육문화체육발전 부문 권영자 칠곡 인문학마을협의회 사무국장 △사회복지증진 부문 김금숙 동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지역경제발전 및 활성화 부문 이인욱 한국자유총연맹 칠곡군지회장 △환경보전 및 지역사회안정 부문 장세동 북삼파크골프협회장 △특별상 부문 석적초등학교 소리빛 오케스트라 등이다. 칠곡군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군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2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영희 한영희 권한대행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지역발전과 화합에 귀감이 되어준 수상자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한 교사와 우수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달서구는 지난 8일 '2026년 달서으뜸스승상 시상 및 진학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한 우수 교사를 격려하고, 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학재단 후원인과 장학생들이 함께하는 감사와 나눔의 시간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 달서으뜸스승상 수상자로는 대구송현초등학교 김영진 교사, 성산중학교 김민정 교사, 대진고등학교 이현희 교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각 2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달서으뜸스승상은 학생 교육과 지역 교육 발전에 헌신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와 함께 올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진학장학생 31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올해 진학장학생을 비롯해 희망·성적우수·특기 장학생 등 총 1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진학장학생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액을 제외하고 1인당 최대 23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급된 진학장학금 규모는 총 6천8백여만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장동초등학교 가야금 병창 동아리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으며, 장학생들이 '명예의 전당'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꽃바구니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 퇴임을 앞둔 이태훈 재단 이사장에게 재단 이사들과 장학생들이 감사패와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달서구 출연금과 지역 주민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의 이자수익금을 활용해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달서으뜸스승상 47명을 시상했으며, 진학·희망·성적우수·특기 장학생 등 총 1천258명에게 18억2천1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한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토요학습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25개 학교에 총 1억2천560만원을 지원했다. 이태훈 이태훈 이사장은 “오늘의 감사는 개인이 아닌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해주신 3천202명의 후원인과 구민 여러분 모두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희망을 전하는 장학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예비 미술·디자인 인재 발굴을 위한 전국 규모의 미술실기대회를 열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9일 경산캠퍼스 일원에서 '제22회 전국 중·고등학생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과 졸업생 등 총 1천226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기초디자인 ▷기초소양 ▷상황표현 ▷칸만화 ▷정밀묘사 ▷자유표현 ▷정물화 ▷인물화 ▷아트마스크 등 총 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미술·디자인 계열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주요 실기 과목인 '기초디자인' 부문에는 전체 참가자의 절반가량인 60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 학생들은 교내 체육관 등 지정된 고사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기 역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인 총장상 수상자가 향후 대구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8개 학기 등록금 전액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4개 학기 수업료의 50%, 금상 수상자에게는 2개 학기 수업료의 30%가 각각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김정환 김정환 학장은 “이번 대회가 예비 예술가들이 자신의 창작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받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대학교는 미술과 디자인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시민 안전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 소통 행보에 나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7일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에서 'CEO 주관 안전·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섭 사장을 비롯해 안전관리실장, 레포츠센터장 등 관계자 18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운영 현황 및 2026년도 운영계획 △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활동 △부패방지 및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직원 건의사항 청취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명섭 정명섭 사장은 간담회 이후 시민 이용시설인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내 주요 시설을 직접 점검하며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오후에는 대구대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화재 특별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관리 상태 △소화기 등 초기 소화설비 비치 여부 △가연성 자재 및 인화성 물질 보관 상태 △비상연락체계 및 대피동선 확보 여부 등 화재 취약요인을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이번 특별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후속 조치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화재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화재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현장 중심 예방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개선해 시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DGIST- 대구북구- 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관광 국제행사인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이고 있다. 경주시는 오는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6 PATA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경주시. 포항시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국제 관광행사다. 총회에는 전 세계 35개국 관광 관련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관광업계, 학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관광산업의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PATA는 1951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관광 국제기구로, 현재 88개국 800여 개 회원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과 제주.부산.강릉 등에 이어 이번 경주·포항 개최를 통해 여섯 번째로 연차총회를 열게 됐다. 행사는 지난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린 청소년 심포지엄과 산업.교육 분야 원탁회의, PATA 이사회 회의, 환영만찬 등을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 12일에는 경주 HICO에서 PATA 연차총회와 정책포럼.메인 컨퍼런스.기자회견 등이 이어진다. 올해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로 향하는 여정(Navigating Towards a Resilient Future)'을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의제는 AI와 디지털 관광, ESG 기반 지속가능 관광, 문화유산 관광 전략, 글로벌 관광 협력 등이다. 특히 '포스트 APEC 시대의 지속가능 관광 거버넌스', 'AI와 관광의 미래', '글로벌 유산관광 전략' 등 다양한 세션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 관광환경 대응 방안이 논의된다. 경주시는 행사 기간 참가자들이 지역 역사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갈라디너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한복명장 패션쇼가 진행되며, 투호.딱지치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다도.한식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불국사와 석굴암, 양동마을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등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축적한 국제행사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PATA 사무국과의 실무 협의와 현장실사, 업무협약 체결 등을 거쳐 행사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PATA 연차총회는 APEC 이후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와 관광·MICE 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전공 실무 역량 강화와 산업현장 이해도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진로교육 확대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하나로 '2026학년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교과 과정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실제 업무 환경과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공기관과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통해 진로 탐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8일 전기자동화과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교통공사 월배차량기지에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대구교통공사 관계자의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월배차량기지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도시철도 전력공급 체계와 전기철도설비 유지보수,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특히 강의실에서 학습한 전기·자동화 분야 이론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체감하며 전공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현직자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공공기관 채용 절차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현장 실무 경험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학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과 직무 적응 방법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오는 15일 치위생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 메가젠임플란트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치위생과 학생들은 첨단 의료산업 분야의 생산 시스템과 기업 운영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전공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성금길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과 직무를 연결해 이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우수기업 등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정혜선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종과학펠로우십 국외연수트랙'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우수 박사후 연구원과 비전임 교원에게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 중인 대표적 연구인재 양성 사업이다. 이 가운데 국외연수트랙은 박사학위 취득 초기 연구자들이 해외 연구기관에서 연구 경험을 쌓고 국제 공동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국외연수트랙은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총 30개 과제가 선정됐다. 선정 연구자는 1년간 해외 연수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연간 7천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정 씨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미국 Tufts University에서 '염증 환경 반응형 위장관 타겟 경구 전달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해당 연구는 위장관 내 염증 환경에 반응하는 소재 기반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효 물질을 필요한 부위에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경구 전달 플랫폼 구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정혜선 씨는 “그동안 수행해 온 하이드로겔 기반 캡슐화 및 전달 시스템 연구를 해외 연구 환경에서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국외연수를 통해 다양한 연구 경험과 기술을 축적해 향후 국내 첨단 바이오 및 전달 시스템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영남대 화학공학부 최창형 교수는 “정혜선 학생은 하이드로겔 기반 캡슐화 및 전달 시스템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를 이어온 연구자"라며 “이번 국외연수가 연구 주제를 한층 심화하고 독립 연구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가 세계적인 물리학자인 시드니 로버트 네이겔 미국 시카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연다. DGIST는 오는 12일 DGIST E7 컨실리언스홀 L29호에서 '제31회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DLS)'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현재 시카고대학교 스타인-프레일러 석좌교수로 재직 중인 네이겔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그는 소프트 매터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유리와 물방울, 커피 얼룩 등 일상 속 물질과 현상에서 새로운 물리 법칙을 발견해 온 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겔 교수는 지난 2023년 미국물리학회(APS) 연구 최고 성취 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제 학계에서도 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강연 주제는 '자연 속의 패턴과 구조(Patterns and Structure in Nature)'다. 네이겔 교수는 모래와 물, 커피 가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료를 사례로 자연 현상 속에 숨어 있는 구조적 원리와 물리 법칙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물리학 개념을 생활 속 사례로 쉽게 설명해 전문 연구자는 물론 과학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자연 현상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기초과학의 경이로움을 대중에게 전달해 온 세계적 석학 네이겔 교수를 DGIST에 모시게 돼 뜻깊다"며 “이번 강연이 구성원들과 지역 연구자들에게 과학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자연 현상에 담긴 탐구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는 국내외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정기 강연 프로그램이다. DGIST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물리학과 기초과학 분야의 학술 교류 활성화와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북구청이 건축물 내 정보통신설비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강화를 위해 관련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제도는 CCTV와 네트워크, 방송설비 등 각종 정보통신설비를 전문 관리자가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도록 한 제도로, 통신장애 예방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적용 대상은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이다. 2024년 10월 29일 이전 구축된 건축물은 연면적 규모에 따라 일정 기간 유예가 적용되며, 이후 신축되는 건축물은 유예기간 없이 즉시 제도가 적용된다. 대상 건축물 관리주체는 신축·증축·대수선 공사 완료일 기준 30일 이내에 유지보수 관리자를 선임해 북구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한다. 관리자는 직접 고용하거나 전문업체를 통해 선임할 수 있다. 또 유지보수 관리자는 건축물 규모에 맞는 등급의 자격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인정하는 20시간 이상의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관리자는 반기마다 1회 이상 설비 점검과 연 1회 성능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관련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 제도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관리주체들이 관련 절차를 기한 내 이행해 안전한 정보통신 환경 조성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예술적 통찰력과 자녀 공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9일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토요 프로그램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학부모 원데이 클래스: 특별 강연 및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개관한 예술창작터는 '예술 감성으로 소통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해마다 2만 명에 가까운 학생과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예술융합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6회 운영되며, 지역 예술가와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학부모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강연은 정효찬 교수가 '우리는 왜 예술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했다. 정 교수는 강연에서 예술의 본질적 가치와 현대 예술이 삶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양한 예술가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타우스 마카체바와 쉬빙의 작품을 통한 고정관념 탈피,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작품 세계가 전하는 치유와 공감의 메시지, 데이미안 허스트와 어윈 브럼의 사례를 통한 일상의 예술화 등을 소개하며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강현구 체육예술보건과장은 “이번 특강이 학부모들에게 예술의 본질적 가치를 이해하고 자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예술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예술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도군, 평생학습으로 지방소멸 넘는다....“배움이 지역을 살린다”

주민이 만들고 마을이 키운 교육혁신…'청도형 평생학습 모델' 전국 주목 장애인.고령층까지 품은 촘촘한 학습복지…대학 연계 인재양성도 성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인구 4만 명의 농촌도시 청도군이 평생교육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해법을 써 내려가고 있다. 청도군이 추진하는 평생교육 정책은 단순한 문화·취미 강좌 수준을 넘어 주민 스스로 배우고, 기획하고, 지역 문제 해결까지 연결하는 '학습 자립형 모델'로 진화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교육 인프라 부족이라는 농촌의 구조적 한계를 '배움의 힘'으로 돌파하고 있다는 점에서 청도군의 평생학습 정책은 지방도시의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고령층, 저소득층까지 포용하는 촘촘한 학습복지 체계와 주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대학 연계 인재양성 시스템은 '청도형 평생학습 모델'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 전국이 주목한 청도 평생학습…2주기 연속 성과 청도군의 평생교육 성과는 각종 대외 평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군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국 46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읍·면 평생학습센터 운영 활성화와 온.오프라인 학습환경 구축, 지역 대학 연계, 전문가 양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주기 연속 지정이라는 성과는 농촌지역 평생학습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청도에서 열린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AI·인공지능을 주제로 역대 최대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역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도 큰 역할을 했다. ◇ '배움에서 소외 없게'…장애인·고령층까지 품은 교육복지 청도군 평생학습 정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배움의 사각지대 해소'에 있다. 군은 2025년부터 경북 군 단위 최초로 2년 연속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포용적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해 왔다. 현재 장애 유형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11개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청도형 장애인 평생학습 정책 설계 기초연구'를 추진해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고령층 대상 교육도 강화되고 있다. 청도군은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단순 한글 교육을 넘어 금융·생활·디지털 활용 등 실생활 중심 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과 장애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연간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이용권 사업도 추진하며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 주민이 배우고 주민이 만든다…'학습 자립형 공동체' 청도군 평생학습 정책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주민 주도형 학습공동체 모델이다. '학습하는 마을', '근거리 평생학습 배움터' 사업은 주민 생활권 안에서 학습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대표 사례다. 마을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면서 평생교육이 단순한 수강 개념을 넘어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참여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싱그린평생학습코디네이터와 청도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다. 이들은 각 읍.면별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유휴시설을 활용한 학습공간 확보, 찾아가는 '배달 평생학습강좌'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움이 주민 삶 가까이로 들어가면서 평생교육은 더 이상 일부 계층의 교육이 아니라 지역 전체를 움직이는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 취미 넘어 인재양성까지…지역대학과 손잡은 교육혁신 청도군은 평생교육을 단순 취미·교양 교육에서 지역 인재 양성 시스템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대구한의대학교와 협력해 운영 중인 전국 최초의 지역전문학과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다. 지역 주민들은 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평생교육사와 라이프코칭 전문가, 생애설계사 등 실무 중심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 활동가와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평생교육이 단순한 자기계발을 넘어 지역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운영 중인 '검정고시 합격클래스 지원사업'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매년 50%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하며 성인문해교육-검정고시-대학 진학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체계를 구축했다. ◇ '언제 어디서나 배운다'…온라인 평생학습 확대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 구축 역시 청도군 평생교육의 강점이다. 군은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3개 국어 화상 외국어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동과 시간 제약이 큰 농촌지역 특성상 온라인 학습은 주민들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평생학습은 단순한 성인교육이 아니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주민 삶 속에 스며든 배움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따뜻한 온(On) 특수교육’ 공약 발표

특수학교 신설·행동중재 교원 300명 양성… “IEP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장애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를 위한 '따뜻한 온(On) 특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장애학생 개인의 발달 수준과 자립 역량까지 고려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공교육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강 예비후보는 10일 특수학교 신설과 특수학교형 특수학급 확대, 개별화교육계획(IEP) 기반 맞춤형 교육 강화, 영.유아 장애 조기발견 및 발달지원, 행동중재 전문교원 양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특수교육 정책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중증·중복장애학생 증가와 교육현장의 지원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접근성과 교육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강 예비후보는 특수학교를 신설하고 특수학교 수준의 지원이 가능한 '특수학교형 특수학급'을 확대 운영해 특수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돌봄.치료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도 함께 구축해 장애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을 다면적으로 진단하고, 교사와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개별화교육지원팀'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준별 수업과 교실 환경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 교육이 실제 자립과 사회 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IEP 운영의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영.유아 단계 지원도 확대된다. 발달 지연 및 장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치료.교육으로 연계하는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장애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놀이.문화체험 활동을 확대해 언어.정서.사회성 발달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교육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 방안도 포함됐다. 강 예비후보는 학생 문제행동 증가와 현장 대응 요구에 맞춰 행동중재 전문교원 300명을 양성하고, 학부모 대상 '온맘 리더 부모교육'을 신설해 가정과 학교의 연계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특수교육 실무원과 복무요원 연수 체계를 장애영역별 소규모 맞춤형 방식으로 전환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보다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령기에 충분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지 못한 성인 장애인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고등학교 학력인정 과정까지 확대 추진한다. 강은희 예비후보는 “특수교육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과 성장을 책임지는 공교육의 본질"이라며 “장애학생 개별화교육계획(IEP)을 중심으로 학생의 장애 특성과 발달 수준, 자립 역량까지 반영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경주시-칠곡군-대구 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 교통망 확충과 도로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정광락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토교통부 관계 부서를 차례로 방문하고, 경주시 주요 SOC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시는 먼저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을 만나 경부선과 동해선 고속도로 연결 사업을 비롯해 경주 양남~감포2 국도건설, 울산 시계~경주 외동 모화 국도7호선 사업 등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어 도로건설과장과의 면담에서는 농소~외동 간 국도4차로 건설, 양남~감포 간 국도2차로 개량, 국도14호선 외동 녹동~경주 문산 건설, 국도14호선 경주 양남~문무대왕 건설, 강동~안강 도로 건설 등 주요 도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시는 해당 사업들이 지역 간 접근성 향상과 산업·관광 기반 확충에 직결되는 핵심 현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목표연도 내 준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도로시설안전과장을 만나 북건천IC~산내방면 교차로 설치 사업을 설명하고, 병목 구간 해소와 도로 안전성 확보, 주민 및 관광객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국비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경주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할 핵심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과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계획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지역 교통망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 7일 향사아트센터에서 '제22회 칠곡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 의지를 다졌다. 칠곡군민의 날은 2004년 제정된 '칠곡군민의 날 조례'에 따라 매년 5월 7일 개최되고 있으며, 군민과 출향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공동체의 결속과 자긍심을 높이는 대표 기념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국악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자랑스러운 군민상 시상, 비전 퍼포먼스, 군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화누리합창단과 아남카라합창단, 달보드레합창단 등 지역 합창단이 참여한 '군민의 노래' 합창은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군민, 출향인 등이 참석해 칠곡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칠곡군민의 날은 군민 대통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지역 발전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드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7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왜관읍 '비카인드 자율상권'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64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칠곡군은 앞으로 5년간 상권 환경 개선과 특화 프로그램 운영, 브랜드 개발 등 상권 경쟁력과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비카인드 자율상권구역은 왜관 남부정류장에서 북부정류장에 이르는 왜관읍 중심상권 일대다. 면적은 8만2000㎡ 규모로, 400여 개 점포가 밀집해 있어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 선정된 우수 상권은 향후 글로컬 및 로컬 테마형 지역상권 육성사업과도 우선 연계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비카인드 상권이 칠곡군을 넘어 경북을 대표하는 지역 거점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칠곡군은 오는 12월까지 5개년 상권활성화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구청은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금 7억원을 투입한 범일중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주변 노후 보도와 차도를 정비해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범일중학교 일원 보행로와 도로 구간에 차열성 인도포장 2034㎡를 적용해 도로 환경 개선과 보행 편의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차열성 포장은 여름철 보행로 복사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 쾌적성을 높이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청은 이와 함께 올해 초 대청초등학교 주변 아스팔트 절삭 덧씌우기와 미끄럼방지 포장 3135㎡, 인도블록 정비 1536㎡를 시행했으며, 성동초등학교 북편 인도블록 정비 145㎡도 완료하는 등 학교 주변 노후 구간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는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노후 보도와 도로로 인한 통행 불편을 줄이고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주민 생활여건 개선과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최근 자재 수급 문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구청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구청년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사업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특성과 청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구는 '수성 뿌리청년·미래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상생 프로젝트'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은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 청년 교육생을 연결하는 상생형 모델로 운영된다. 교육생인 '미래청년'은 실무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청년 소상공인인 '뿌리청년'은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지원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푸드 인플루언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터, 3D 굿즈 개발자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현직자 특강, AI 기반 실무교육, 소상공인 매칭 실습, 성과공유회 등 단계별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 수요를 반영해 기획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올해 수성구청년센터 수요조사 결과 일자리 프로그램(36%)과 역량 강화 교육(29.1%) 수요가 전체의 6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수성청년네트워크 문화분과가 제안한 '청년 디지털·미디어 콘텐츠 진입 장벽 완화' 정책 의견도 반영됐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4년 연속 공모 선정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 체감형 정책 기반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청년센터는 취업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인 '다드림 옷장'과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수성사진관'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