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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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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포항시, 칠곡군, 칠곡군의회, 수성구 소식 등

◇포항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행사 참여… 글로벌 협력 확대 'WeGO Activities Kick-Off Event' 참석… 스마트시티 정책 공유·도시 간 협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WeGO Activities Kick-Off Event'에 참여해 전 세계 회원 도시 및 파트너들과 스마트시티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가 주관하는 연례 행사로, 주한 외교단과 WeGO 자문위원, 서울 스마트도시상 운영위원, 국내 회원도시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올해 추진될 스마트시티 협력 사업과 전략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다.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는 2010년 설립된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기구로, 전 세계 6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와 기관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정책과 디지털 전환, 도시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WeGO에 정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특히 '2025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전 세계 수백 개 도시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도시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해 포항시가 추진 중인 AI 기반 시민 체감형 스마트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6년 WeGO 주요 활동 계획 △서울 스마트시티 프라이즈 추진 계획 △제7차 WeGO 총회 개최 계획 △글로벌 청년 어워드 등 올해 추진될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아울러 회원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동형 차량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시 데이터 수집 체계를 구축하는 등 데이터 기반 도시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에서 관련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 주요 도시와 스마트시티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포항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건축안전지킴이 편성… 급경사지·옹벽 등 재해 취약시설 집중 점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공무원과 건축·토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지킴이'를 편성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주요 건축공사 현장 43곳을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특성상 지반이 약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급경사지와 절·성토부, 옹벽, 석축 등 재해 취약 구간의 구조적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면밀히 살펴 해빙기 강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현장 대리인의 안전관리와 품질관리 체계를 점검해 공사장 내 안전한 작업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실태도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 점검을 실시한 뒤 보수·보강과 행정처분 등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 공사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건축공사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4기' 발대식 개최 65명 참여… 교량 순찰 통해 자살 예방·지역 생명안전망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청년협의회 칠곡군연합회 강당에서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4기 임명식과 사업 안내,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교량지킴이 4기 65명은 왜관교와 제2왜관교, 칠곡보 공도교, 남구미대교 등 지역 내 주요 교량 4곳을 중심으로 상시 순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등 지역사회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칠곡군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자살 예방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참여형 생명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는 지역사회에서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폐회… 안건 4건 의결 5분 자유발언 통해 청년정책 전환·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추진 촉구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4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9일부터 진행된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태희 의원과 구정회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다. 김태희 의원은 청년 인구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현실에 맞는 '칠곡형 청년 정책'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구정회 의원은 기후 위기 가속화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건과 '2026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심사한 뒤 본회의에서 의결해 집행부로 이송했다. 이상승 칠곡군의회 의장은 “3월은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에서 새싹이 돋고 꽃망울이 피어나며 봄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계절"이라며 “긴 겨울을 지나 새 생명이 움트듯 의회 역시 군민의 삶 속에서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국비사업 선정 대구·경북 유일…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교육부가 추진한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가운데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학습 자원을 활용해 학습 격차를 완화하고, 평생학습도시의 특성화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분야에는 전국 201개 평생학습도시 가운데 9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수성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수성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3천만 원과 구비 3천만 원 등 총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수성 에이블 장애인 메이커 교실 △수성 스마트 시니어 교실 등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디지털 학습 환경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를 해소하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국비 사업 선정으로 지역 평생학습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전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대구시의회, 달서구,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경주시, 자동차 부품기업 2곳과 125억 원 투자협약 명계3산단에 공장 신설·본사 이전… 신규 일자리 42명 창출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태웅산업, ㈜수시스템과 내남면 명계3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업은 명계3일반산업단지 동일 부지 내 필지를 분할 활용해 신규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태웅산업은 약 7920㎡ 부지에 77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신설하고 15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수시스템은 약 3967㎡ 부지에 48억 원을 투자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생산시설을 구축하며 27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두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125억 원, 고용 규모는 42명으로 이번 투자가 명계3일반산업단지 활성화와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웅산업은 1998년 설립돼 2000년 경주 외동으로 이전한 이후 자동차 및 전자제품 부품을 생산하며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자동차 내장부품과 흡차음 부품, 카페트 열성형 제품 등을 생산하며 현대·기아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수시스템은 2020년 경남 김해에서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자동차 및 전자제품 관련 필터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본사를 경주로 이전하고 자동차 부품 생산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주에 투자를 결정해 준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등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보건소, '3-2-1 암 예방 스위치 ON!' 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검진 상담·대장암 조기검진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2주간 '3-2-1 암 예방 스위치 ON!'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과 조기 검진, 치료를 통해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국가암검진 대상자의 수검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예방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동안 한울푸드 등 지역 산업체 근로자와 청통·신녕·고경면에 거주하는 고령층, 정보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검진 안내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1대1 맞춤형 검진 상담과 함께 발병률이 높은 대장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채변통 배부 및 사용법 교육을 중심으로 국가암검진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 읍·면·동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4일 재활사업 등록자 대상 관리 교육까지 총 6회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검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박선희 영천시보건소장은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검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달성소방서·현풍119안전센터 현장 점검 봄철 산불 대응 태세 확인… 소방대원 노고 격려·지원 방안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3일 대구달성소방서와 현풍119안전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관내 산불 취약 지역의 방재 대책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먼저 대구달성소방서를 방문해 관내 소방 행정 현황과 봄철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을 위한 헬기와 특수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건조한 기후 속에서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어 현풍119안전센터를 찾아 지난 설 연휴 기간 현풍읍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한 대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 상황에서 대원들의 빠른 출동과 헌신적인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조기에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에서 위원들은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종우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달성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소방서와 안전센터의 유기적인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소방 인프라 확충과 대원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청년 참여 확대 '주민참여예산 교육' 실시 계명대 학생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청년 정책 발굴·예산 참여 활성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일 계명대학교에서 청년 맞춤형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교육은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세대와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달서구청 기획예산과 예산팀장이 강의를 맡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또한 실제 예산에 반영된 청년 정책과 주민 편의 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배운 사회복지 이론을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연결해 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돼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조별 토론과 과제 수행 결과를 실제 주민참여예산 사업 제안으로 연계해 정책 발굴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오는 27일까지 집중 접수하고 있다. 제안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와 우편,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구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지역 문제 해결에 나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가 달서구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시장 4분기 '내실 성장'… 방문객·소비 동반 증가 APEC 효과에 외지인·외국인 관광객 늘어… 역사·미식 중심 로컬 여행 트렌드 확산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025년 4분기 경상북도 관광시장이 내·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함께 미식·문화 중심의 관광 소비가 확대되며 내실 있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4분기 관광 통계 분석'에 따르면, 이 기간 경북을 찾은 방문객은 내국인 외지인이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한 703만9480명, 외국인은 20% 늘어난 24만214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높아진 지역 관심이 실제 관광 방문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내비게이션 검색, 소셜 미디어, 카드 소비 데이터 등을 활용해 내국인 관광 행태를 분석한 결과, 역사 탐방과 미식을 결합한 '로컬 지향형 여행'이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내비게이션 검색 데이터에서는 경북 대표 관광지인 불국사가 여전히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국립경주박물관이 전년 4분기 13위에서 인기 여행지 2위로 급상승했다. 또한 가을 관광 명소로는 고령 다산 은행나무숲과 코스모스 화원이 '인생 사진' 명소로 주목받으며 검색 순위가 28위까지 상승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도 경북 관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분석 결과 경북 여행 관련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으며, APEC 개최 영향으로 경주와 보문관광단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안동 하회마을 역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책 같은 공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관광 소비 규모도 확대됐다. 지난해 4분기 관광 소비액은 전년 대비 9.4% 증가한 약 1조5천21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숙박과 미식 소비 패턴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숙박업 가운데 콘도 이용액이 크게 증가하며 가족 단위와 단체 여행객의 선호도가 반영됐고, 지역 특화 디저트와 카페 투어 인기에 힘입어 제과·음료 업종 소비 비중도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지역별 방문객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시·군별로는 영양군이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8만4952명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문경시가 21.2%(61만7728명), 영덕군이 19.4%(45만3114명)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영양군은 자작나무숲과 두들마을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이 인기를 끌며 힐링 여행 수요를 끌어들였고, 문경시는 약돌한우축제와 사과축제 등 먹거리와 체험을 결합한 지역 축제가 관광객 유입을 이끌었다. 영덕군 역시 고속도로 개통 효과와 제철 대게 소비가 맞물리며 외지인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2025년 4분기는 성공적으로 개최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국제적 위상이 관광객 유입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시기"라며 “앞으로도 APEC이라는 관광 유산을 활용해 경북만의 차별화된 미식과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청도군, 새마을운동 56주년 기념 ‘탄소중립 새마을’ 선언

청도천 둔치서 기념행사 개최… 재활용 환경운동 확산·녹색경제 전환 의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경제 전환을 선언하며 지속가능한 환경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밝혔다. 청도군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 기념 및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로의 대전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형재 새마을중앙회사무총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전인주 청도군새마을회장, 신창언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 회장 등 주요 인사와 새마을지도자, 군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이라는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녹색경제 실현이라는 두 가지 시대적 과제를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방향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청도군은 이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2의 글로벌 새마을운동'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는 '탄소중립 새마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 기념 표창 수여식과 환경 보호 활동에 기여한 주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유공자' 표창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재활용품 적재 차량 순회'는 군민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청도군새마을회는 지난 2000년부터 26년 동안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를 이어오며 자원 재활용 문화 확산과 환경 의식 제고에 앞장서 왔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형 환경운동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청도 환경살리기' 행사는 탄소중립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과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해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청도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탄소중립 새마을'을 핵심 가치로 삼아 녹색경제 기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경주시, 포항시, 신용보증기금, iM뱅크,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영천시,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4월 1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서 신청… 농자재 비용 부담 완화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202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가운데 영천시에 주소를 둔 농가로, 기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 △일반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 등 총 5종이다. 지원 금액은 20㎏ 1포 기준으로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용할 비료의 종류와 공급업체, 물량, 공급 시기 등을 사전에 확인한 뒤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신청을 통해 기존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가에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최근 상승하고 있는 농자재 가격으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시, 'AI 미래 모빌리티 협약형 특성화고' 산학 협력 구축 도교육청·신라공고·기업·대학 참여… 지역 산업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경상북도교육청, 신라공업고등학교, 지역 기업과 대학 등과 함께 'AI 미래 모빌리티 협약형 특성화고' 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대응해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산업·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 기업, 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특성화고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편성과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자율성이 확대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10개교 이내가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 학교에는 5년간 35억 원에서 45억 원 규모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비롯해 산학 융합 교육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거버넌스 구축,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및 자원 투자, 성과 관리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과 교육이 긴밀히 협력해 AI 미래 모빌리티 전문가를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펼치고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경주를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 나선다 포항상의·RIST와 기술협력 사업 추진… 연구개발·시험분석 등 현장 맞춤 지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2026년 지역 중소기업 애로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 공정 개선과 품질 향상, 신제품 개발, 공정 자동화 등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매칭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포항시와 포항상의, RIST는 지난 1998년 9월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민·산·관 기술협력위원회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현재까지 988개 기업에서 2560건의 애로기술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구개발, 기술자문, 시험분석 등 세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연구개발 및 기술자문은 건당 총사업비 3000만 원 내외 규모로 지원되며, 시험분석은 기업당 분석 이용료 합산액 300만 원 이하까지 무상 지원된다. 3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는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또 기술지도 분야는 기업당 이용료 합산액 100만 원 이하까지 무상 지원하며,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는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야별 신청 기한은 다르다. 연구개발 분야는 오는 31일까지 접수하며, 시험분석과 기술자문 분야는 기업 편의를 위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다. 서현준 포항시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이 곧 지역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애로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 취임 “생산적·포용적 금융으로 기업 위기 극복 지원"… 창립 50주년 맞아 정책금융 역할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강승준 신임 이사장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지난 12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경영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이사장은 취임 메시지에서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기업들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래 전략 산업과 위기 기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균형 잡힌 금융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강 이사장은 “AI 등 미래 전략 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을,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을 통해 소외 없는 정책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환경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정책금융 기능을 수행하겠다"며 안정적인 금융 지원 체계 구축 의지도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의 의미를 언급하며 기관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강 이사장은 “창립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강승준 이사장은 신일고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그는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과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국장, 차관보급인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이후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 등을 맡아 중소기업 지원 정책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정부와 학계, 정책금융 분야를 두루 경험한 강 이사장은 첨단 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 확대라는 정부 정책 기조를 신속히 반영하고 신용보증기금을 단순 보증기관을 넘어 국가 산업 정책을 지원하는 종합 기관으로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iM뱅크,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 체결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 지원… 민·관·공 협력 금융 부담 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형 다(多)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M뱅크를 비롯해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상인연합회가 참여한 6자 협약으로, 대구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실질 체감금리를 낮추고 정책자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융자추천을 받은 소상공인은 금융기관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정책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었지만,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대구시의 이차보전 지원이 적용되지 않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공이 협력해 정책자금 대출에도 대구시가 1년간 2.0%포인트의 이차보전을 지원하게 되면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정책자금과 대구시 이차보전을 함께 지원받는 소상공인은 연 1.56% 수준의 초저금리 보증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에 위치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기업·소상공인 가운데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신청한 기업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융자추천과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승인을 받은 뒤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장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이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민·관·공 협력 사업에 지역 대표은행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임희 교수,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부회장 임명 임상연구 윤리·피험자 보호체계 강화 역할 기대… 국제 임상연구 표준화 분야서 활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의과대학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부회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6년 3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 교수는 국내외 임상연구와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임상연구대상자 보호프로그램(HRPP)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부회장직을 맡게 됐다. 그는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 학술위원장과 보건복지부 IRB 평가단장을 역임했으며, 국제적으로도 한국인 가운데 유일하게 하버드대학교 MRCT(다국가 임상시험 역량강화 센터)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SIDCER-FERCAP 한국대표와 AAHRPP(피험자보호프로그램 인증협회) 국제실사위원 등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임상연구 윤리 체계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2020년부터 국제 임상데이터교환표준화컨소시움 한국본부(K3C) 회장을 맡아 임상연구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화 활동을 이끌고 있으며, 현재 CDISC 국제전문위원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 교수는 부회장 임기 동안△ 국내외 최신 규정에 부합하는 IRB·HRPP 심의 전문성과 일관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표준화 활동 △분산형 임상연구(DCT) 등 혁신적 연구 유형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윤리 역량 강화 △AAHRPP, FERCAP 등 국제 네트워크와의 교류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는 임상연구 등 인간대상 연구가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제 윤리지침에 기반한 연구 수행과 IRB 고도화, 연구 참여자 보호 체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임희 교수는 “인간대상 연구와 임상연구 환경은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결합 연구, AI 기반 연구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연구대상자 보호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그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의회, 대구시의회, 대구북구, 영남이공대, 대구보건대, DGIST 소식

◇경주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시의원·세무사·전직 공무원 등 6명 구성… 3월 30일부터 25일간 재정 운영 전반 점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13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검사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종우·정성룡 경주시의원을 비롯해 김원중·노동혁 세무사, 이종월·이활우 전직 공무원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은 김종우 의원이 맡는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30일부터 4월 23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결산검사 기간 동안 경주시의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기금 운영, 명시·사고이월비,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 등 시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결산검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집행된 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확인하고 재정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도출하는 절차로,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 김종우 대표위원은 “결산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얼마나 내실 있게 사용됐는지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경주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예산 편성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결산은 예산 집행의 마무리이자 이후 예산 편성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단계"라며 “위원들께서는 경주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하고 엄정한 검사를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수질연구소 현장 점검 미규제 오염물질 대응 강화 주문… “국제 수준 검사체계로 수돗물 신뢰 높여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 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수질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수돗물의 수질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 당산로에 위치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1991년 수질검사소로 출발해 2020년 12월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으며, ERA 국제숙련도시험에서 6년 연속(2020~2025년)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인정받은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 분석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과불화펜탄술폰산(PFPeS) 등 미량 유해물질을 포함해 정수 332개, 원수 322개 항목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화된 수질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건설교통위원들은 수질연구소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단계별 수질 검사 과정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연구와 함께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시민들이 수돗물에 대해 갖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검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관리 환경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취약계층 어르신 건강돌봄 협력체계 구축 재가노인돌봄센터 3곳과 업무협약… 생활지원사 190명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소에서 '2026년 지역사회 건강증진 업무협약 및 건강나눔 활동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북구보건소는 지역 재가노인돌봄센터인 가정북구·청인·가나안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건강증진과 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와 돌봄 연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기반의 건강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발대식에서는 생활지원사 190여 명이 '건강나눔 활동가'로 위촉됐다. 이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보건소 및 협력 기관과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건강관리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 직후에는 활동가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원승희 교수가 '어르신 정신건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어르신의 정서적 변화와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인지하고 적절한 대응과 연계를 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협력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건강나눔 활동가 교육과 건강돌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경북휴먼테크고, 기술인재 양성 손 맞잡다 고교·대학·기업 연계 교육 협력 강화… 일학습병행 기반 실무형 인재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13일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와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이 미래 산업과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교 단계부터 대학 교육과 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교육 지원 및 고교 재학생·졸업생 취업 지원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실험·실습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교원 및 학생 상호 교류와 공동 연수 △기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산업체 수요 기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축적해 온 실무 중심 교육 노하우와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 단계부터 산업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일학습병행과정을 연계해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체계적인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와 대학 간 교육 협력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육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 중심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교와의 교육 협력을 확대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고교·대학·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해 왔다. ◇대구보건대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 'AI를 위한 AI' 주제… 기술과 인간 통찰 결합한 미래 리더십 교육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12일 대구 모 호텔에서 '웰니스문화산업최고위과정 1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최고위과정 18기는 'AI를 위한 AI'를 주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이 산업과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 중심의 발전을 넘어 인간의 통찰과 가치에 주목하고, 기술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리더십을 탐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강의로는 △'AI를 위한 AI'(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새로운 통찰의 탄생: 마네와 모네가 바꾼 세계'(이창용 도슨트) △'나 자신을 드러내는 세 가지 통찰: 맵씨·말씨·마음씨'(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DHC TOP 워크숍(1박 2일) △'AI가 주도하는 2026 경제이야기'(강형근 HK&Company 대표) △'상위 1%의 AI 활용법'(김진중 플레이모어 CTO)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고명환 개그맨) △'쇼미더브레인'(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AI 시대일수록 기술을 이해하는 능력을 넘어 기술의 방향과 가치를 판단하는 인간의 통찰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18기 과정이 다양한 산업 현장의 경험과 통찰이 만나 새로운 해법을 모색하는 배움과 네트워크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GIST, 도원·함지고와 과학 인재 양성 교육 협력 연구 멘토링·탐구동아리 운영… 지역 과학중점고와 미래 융합인재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은 대구 공립 과학중점학교인 도원고등학교와 함지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지향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의 연구·교육 역량과 공립 과학중점고의 현장 교육 경험을 결합해 고등학생들에게 보다 심화된 연구 경험과 과학 탐구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DGIST와 두 고등학교는 △과학중점학교 운영 및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과학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과학 관련 특강 및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강사 지원 △기타 교육 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D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교 탐구동아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3월부터 학생들은 학기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최신 과학 연구 내용을 심화 학습하고, 방학 기간에는 DGIST 교수진과 함께 자신의 진로에 맞춘 R/E(Research & Education) 과정을 수행하며 연구 경험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석창원 DGIST 융합인재교육원장은 “지역 공립 과학중점고등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과학 탐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연구중심대학인 DGIST의 교육 역량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경주시, 수성구, 영남이공대, 경북문화관광공사, 대구시교육청 소식 등

◇경주시, 세계유산 양동마을 보수·정비사업 추진 국비 포함 22억 원 투입… 전통가옥 정비.초가 이엉잇기 등 7개 사업 시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수·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경주시는 양동마을 보존과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총사업비 22억7천400만 원을 투입해 7개 보수·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양동마을은 1984년 국가민속유산 제189호로 지정된 전통 역사마을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이다.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 일원에 위치하며 지정 면적은 96만9천115㎡에 달한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양동마을에는 131세대 2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통 건축물 441동이 남아 있어 한국 전통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한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노후되거나 훼손된 전통가옥을 정비하고 문화유산의 원형 보존과 구조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퇴락가옥 정비공사(14가옥) △초가 이엉잇기 사업(107세대 242동) △흰개미 방제 △두곡고택 보수공사 △송첨종택 모니터링 용역 △이향정·사호당 고택 보수 실시설계 용역 등이다. 특히 초가 지붕 유지관리와 해충 방제, 전통가옥 보수 등을 통해 문화유산 훼손을 예방하고 전통 경관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 추진해 문화유산 보존과 주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양동마을의 전통 경관을 유지하는 동시에 주민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동마을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역사마을이자 세계가 인정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체계적인 보수·정비사업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정주 환경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다가치보육 협력사업' 발대식 개최 어린이집·유치원 70개 기관 참여… 자원 공유 통한 보육환경 개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어린이집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통해 보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수성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6년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다가치보육 협력기관 지정 △2025년 다가치보육 우수사례 발표 △2026년 사업 운영 안내 등이 진행됐다. '수성구형 다가치보육 협력사업'은 어린이집 간 교재·교구와 차량, 유희실·놀이터 등 공간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교사 학습공동체 운영과 공동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수성구는 영유아 수 감소에 따른 보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어린이집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기반으로 한 보육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보육정책 발전 포럼에서 '소규모 어린이집 상생 방안'으로 제안된 이후 같은 해 한국보육진흥원의 다가치보육 협력모델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시작됐다. 사업 참여 규모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23년에는 5개 그룹 21개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2024년에는 5개 그룹 24개소, 2025년에는 7개 그룹 44개소로 늘어났다. 올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11개 그룹 70개 기관이 참여해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협력사업을 통해 보육기관 간 상생 기반을 강화하고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집 간 협력과 자원 공유를 통해 변화하는 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영유아 중심의 보육환경이 안정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 새 학기 맞아 'YNC 첫걸음 페스타' 개최 신입생·재학생·외국인 유학생 등 참여… 캠퍼스 소통·교류의 장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1일 낮 12시 30분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YNC 첫걸음 페스타'를 개최하고 신입생과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성인학습자 등 대학 구성원들의 새 학기 시작을 축하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총학생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누고 캠퍼스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린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는 점심시간을 맞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며 캠퍼스 전반에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설렘 패키지'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재학생들에게는 대학 생활의 도전과 목표를 응원하는 '설렘&도전 패키지'가 전달됐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 유학 생활의 시작을 기념하는 '글로벌 설렘 패키지'가 별도로 제공됐다. 패키지에는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물품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캠퍼스 경험을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제58대 총학생회 '링크'의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총학생회는 새 학기를 맞아 준비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YNC 첫걸음 페스타'는 단순한 환영 행사를 넘어 대학 구성원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하고 캠퍼스 공동체 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입생에게는 대학 생활의 첫 시작을 응원하는 환영의 장이 되었고, 재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기를 다시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며, 외국인 유학생과 성인학습자에게는 대학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중국 동북 3성 관광시장 공략 현지 여행사 판매요원 초청 'POST APEC 방한 관광상품 팸투어'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동북 3성 지역을 대상으로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 지역의 방한 관광시장 선점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현지 주요 소매 여행사 판매요원을 대상으로 'POST APEC 방한 단체상품 판촉 강화 교육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무비자 제도(2025년 9월~2026년 6월)에 따른 방한 수요 증가를 실제 관광 방문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국 동북 3성은 단체 관광상품 판매 비중이 높은 지역으로 전체 관광상품 판매의 80% 이상이 소매 여행사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 여행사 판매요원을 초청해 관광상품 교육과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의 핵심은 'POST APEC'과 '한·중 우호'라는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한·중 정상 외교를 통해 형성된 우호 분위기를 관광상품에 반영해 경주를 중심으로 한 테마형 방한 관광 코스를 소개하고 경북 관광상품의 현지 판매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문했던 경주박물관과 경주 황남빵 본점 등을 포함한 'APEC 한·중 우호 발자취' 테마 코스를 중심으로 경주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와 중국 동북지역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2026년 상반기 경주 지역 외래 관광객 유치를 전년 대비 20% 이상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상훈 경북문화관광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팸투어는 단순한 관광 코스 답사를 넘어 APEC 개최로 높아진 경주의 브랜드 가치를 중국 현지 관광 판매 현장에 직접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중국 국가주석의 발자취라는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동북 3성 관광객들의 발길을 경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3명으로 감축 과밀학급 39.9% 감소… 신입생 학교 적응 지원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탄력적으로 감축해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특히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 편성 기준을 기존 2~6학년 기준인 26명보다 3명 낮은 23명으로 적용해 보다 세심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실제 2026학년도 초등학교 학급 편성 결과에 따르면 1학년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19.2명으로 나타나 전년도 20.8명보다 1.6명 감소했다. 과밀학급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5학년도 193학급이었던 과밀학급은 2026학년도 116학급으로 감소해 전년 대비 약 39.9% 개선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러한 변화가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내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여유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생활지도와 기초학습 지도가 보다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정원 변화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6학년도에는 학년별 학급당 학생 수 조정과 함께 통합학교와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에도 탄력적인 학급 편성 기준을 적용한다. 통합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운영하며, 이주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는 학교 의견을 반영해 학급 규모를 조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신입생들은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고, 교육환경 변화로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학교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보다 세심한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1학년 학생들과 교육 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안정적이고 따뜻한 교육환경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급당 학생 수를 낮춰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학급 규모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과 학생 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대구시의회, 영천시, 칠곡군, 달서구, 대구대, 계명대 소식 등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 '대구제2빙상장' 임시 개장 앞두고 현장 점검 혁신도시 내 빙상 인프라 확충… 선수·시민 이용 불편 최소화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임시 개장을 앞둔 대구제2빙상장을 찾아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대구제2빙상장을 방문해 시설 운영 준비 상황과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6일 임시 개장을 앞두고 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부족한 빙상 인프라로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 빙상 선수들과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대구제2빙상장은 기존 대구실내빙상장의 과도한 이용 수요를 해소하고 지역 빙상 선수 육성과 시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199억 원(국비 포함)이 투입됐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연면적 4천998㎡로 조성됐으며 국제 규격에 맞춘 빙상장을 비롯해 관람석과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빙질 유지를 위해 최신 정빙 시스템과 공조 설비를 도입해 선수 훈련과 시민 이용 모두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문화복지위원들은 시설 현황과 운영 계획을 보고받은 뒤 빙질 관리 시스템을 비롯해 관람석, 선수 대기실, 편의시설 등 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했다. 위원들은 특히 동계 스포츠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강조하며 철저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시설 운영을 주문했다. 박창석 문화복지위원장은 “임시 개장과 시범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는 선수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며 “대구제2빙상장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여가 공간이자 지역 빙상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꿈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로 농번기 인력난 해소 라오스어 통역 '전담 언어도우미' 도입… 농가·근로자 소통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천시는 12일 김해국제공항에서 1차로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16명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할 언어도우미 1명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국한 근로자들은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관내 7개 농가에 우선 배치돼 농번기를 앞둔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1차 입국을 시작으로 외국인 인력 공급은 더욱 확대된다. 시는 오는 4월 초와 4월 말 2~3차에 걸쳐 라오스 계절근로자 62명을 추가로 유치해 관내 31개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총 78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영천 지역 농업 현장에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 영천시는 외국인 근로자와 농가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라오스 전담 언어도우미'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시는 라오스어 통역이 가능한 인력 1명을 8개월간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농업기술센터에 배치하고, 농가주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가교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혀온 언어 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농가의 작업 효율성과 근로자 정착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지난해에도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는 대규모 인력 공급과 함께 언어도우미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인력 공급-소통-사후 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배치 예정 농가주들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일손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시에서 적기에 인력을 공급해 주고 소통을 도울 도우미까지 지원해 주니 큰 도움이 된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번기 인력 수급은 농가 생계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4월 말까지 계획된 78명의 근로자가 차질 없이 입국해 현장에 배치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경북도 방문 내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 관광·농업·의료 등 18개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지역 현안 해결 추진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 국.도비 지원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이날 산림자원국, 문화관광체육국, 건설도시국,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등 경상북도 주요 부서를 차례로 찾아 국.과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지역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칠곡군이 건의한 내년도 지방전환사업은 △럭키칠곡 스카이파크 관광자원화 사업 △칠곡 가실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보수 사업 등 총 11개 사업이다. 또 △스마트 과학영농지원센터 조성사업 △AI 전환(AX) 청년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노후 농기계 대체 지원사업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7개 지특사업을 포함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국.도비 사업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전달했다. 칠곡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주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은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만큼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지역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 외식업계와 '기후위기식단' 실천 확산 나서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조성 박차… 외식업 종사자 300여 명 공감대 형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외식업계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음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달서구는 지난 11일 AW호텔에서 열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서구지부 정기총회에서 지역 외식업 종사자들과 함께 '기후위기식단 실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외식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식업 회원과 내빈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기총회에서는 표창 수여와 함께 지역 외식업 발전 방안과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음식물쓰레기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기후위기식단 실천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외식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후위기식단'은 반찬 가짓수와 제공량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종이컵과 일회용 앞치마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는 실천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달서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식단 실천 홍보 포스터 배부와 '기후위기송'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해당 콘텐츠는 달서TV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며 주민과 외식업 종사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달서구 외식업 영업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식단 실천이 지역 외식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대·대구가톨릭대·경일대, '경북형 글로컬대학' 선정 AI·전략산업 기반 바이오 혁신대학 컨소시엄 구축… 연 최대 50억 원 지원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와 손잡고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와 함께 구성한 K-BIC(경북형 바이오혁신대학) 컨소시엄이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주관하는 'AI·전략산업 중점 경북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경북형 글로컬대학 사업은 지역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IC 컨소시엄은 지난 9일 경상북도 RISE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2026년부터 4년간(2+2년) 매년 최대 5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컨소시엄은 경북 지역의 국가첨단전략산업인 바이오 산업 분야에 특화된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선정됐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 등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산 집행과 학사 운영, 성과 관리를 총괄하는 'K-BIC 위원회'를 신설하고, 산학교육기획위원회와 운영위원회, 성과관리위원회 등을 두어 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개발과 체계적인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대학들은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바이오 산업 교육과 연구를 추진한다. 대구대학교는 농산업과 푸드테크 중심의 그린바이오 분야를,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의료와 제약 중심의 레드바이오 분야를, 경일대학교는 환경과 에너지 중심의 화이트바이오 분야를 중점적으로 담당한다. 이를 통해 컨소시엄은 사업 기간 동안 지역 정주 활성화 지원 1만5천 명,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 참여자 1천900명, 졸업생 지역 취업 1천10명 달성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지역과 타지역 고교생,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우수 인재 등을 대상으로 한 인재 유입 체계를 구축해 경북 지역 내 인재 정주율을 높이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경북형 글로컬대학 선정은 세 대학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세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경북 핵심 산업인 바이오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과 정주 인구 확대라는 사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학원생, 독일 '탈렌테 뮌헨' 초청 전시 세계 신진 공예작가 무대서 현대장신구 작품 선보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대학원생이 세계적인 공예 전시 무대에 초청돼 한국 현대공예의 창의성을 선보였다. 계명대학교는 일반대학원 디자인학과 공예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정수빈 씨(31)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탈렌테 뮌헨(TALENTE München)' 전시에 초청돼 현대장신구 작품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뮌헨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뮌헨 국제공예박람회' 기간에 진행됐다. 뮌헨 국제공예박람회는 1949년 시작된 공예·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로 세계 공예와 디자인의 최신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 가운데 '탈렌테 뮌헨'은 1980년부터 운영된 특별 전시 프로그램으로 만 35세 이하 신진 공예작가를 대상으로 텍스타일, 세라믹, 금속공예, 주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험적 작품을 소개하는 국제 무대다. 올해 전시에는 26개국에서 선발된 86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국의 독창적인 공예 작품을 선보였다. 참가 작가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로 국제 공예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인물들이다. 정수빈 씨는 이번 전시에서 대학원 연구 과정에서 제작한 현대장신구 브로치 시리즈를 선보였다. 버려진 일회용 빨대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환경 문제와 예술적 표현을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폐기물을 새로운 예술적 소재로 전환해 지속가능성과 현대 공예의 가능성을 탐색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현지 관람객과 전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정수빈 씨는 “버려지는 재료를 새로운 예술적 가치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공예가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는 다양한 국가의 작가들과 교류하며 작품 세계를 돌아보고 발전 방향을 고민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과 공예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가며 국제 무대에서 한국 현대공예의 가능성을 알리고 싶다"며 “연구와 창작 활동을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씨는 일본에서 열린 '이타미 국제주얼리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국제 공예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학부 시절 스웨덴 교환학생으로 북유럽 공예를 연구하는 등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왔다. 이후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공예디자인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 진학해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실험적 현대장신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포항시, 청도군, 영남대, 대구 북구, DGIST, 대구지방환경청 소식

◇포항시,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 출범 AI 신산업 생태계 조성·국책사업 유치 추진… 산업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포항시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끌 전담 조직을 출범시키며 미래 산업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항시는 12일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AI 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이권영 한동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강기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원장,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김헌덕 포항소재산업진흥원 원장, 이관희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공정안전연구소장 등 관계기관 대표와 연구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은 포항시의 AI 산업 전략에 맞춰 지역 제조 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기반 산업 전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제조업을 비롯한 지역 주력 산업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학·연 협력 기반의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추진단은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마련하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과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관련 국책 과제 발굴과 정부 사업 유치 지원 등 산업 혁신 기반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RISE 사업은 대학이 지역 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산업과 연계한 교육·연구·인재 양성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 기업이 협력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또 글로벌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AI 기반 실증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철강기업 등 지역 산업 현장의 공정 혁신 수요와 기술 컨설팅을 연계해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단계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주요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 지원 기관들과 '산업 AX 대전환 및 차세대 AI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추진단 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참여 기관들은 AI 신산업 육성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AI 기반 스타트업 발굴·육성,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번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지역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국책 사업 유치와 기업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산업 혁신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산업혁신 AI 추진단은 포항의 제조 산업을 비롯한 지역 산업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행 조직"이라며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정비 TF 가동 집중호우 대비 하천 안전성 확보·불법 점용 근절 추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를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전수 재조사에 나선다. 청도군은 최근 하천·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정비 TF 회의를 열고 전수 재조사와 정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제시된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각 읍·면장이 참석해 하천과 계곡 주변 불법시설물 실태를 점검하고 정비 계획을 공유했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중심으로 하천·계곡 주변 시설물에 대한 전수 재조사를 실시하고 불법 점용 시설에 대한 정비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상회복 명령 기간을 단축해 불법시설물을 신속히 정비하고, 기한 내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고발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과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불법시설물을 사전에 정비해 군민 안전을 확보하고 하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김동기 청도군 부군수는 “전수 재조사를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천 안전성을 확보하고 인명 사고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TF팀 운영을 통해 국유재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와 읍·면 간 협력을 강화해 하천·계곡 주변 불법 점용 근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남대, 교원임용시험 전국 수석 잇따라 배출 한문교육과 전국 선발 인원의 18.6% 배출… 사범대 전 학과 고른 합격 성과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전국 각지에서 다수의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교사 양성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국 시.도교육청이 최근 발표한 교원임용시험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영남대 사범대학 졸업생들이 주요 과목에서 잇따라 수석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영어교육과 졸업생 양도현 씨는 울산 영어 분야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으며, 박찬석 씨는 부산 정보.컴퓨터 분야에서 수석으로 합격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첫 응시에서 수석 합격을 기록해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는 국.공립 교원 임용시험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수학교육과에서도 수석 합격자가 배출됐다. 서병준 씨가 울산 수학 분야에서 수석으로 합격하며 학과의 교육 역량을 입증했다. 서 씨와 박찬석 씨는 재학 시절 학생회장을 역임하며 학업과 리더십을 겸비한 인재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 성과로 그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수학교육과는 입학정원 30명 규모의 학과로, 이번 시험에서 두 명의 수석 합격자를 포함해 총 22명의 공.사립 교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문교육과 역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다. 임수연 씨가 충남에서, 김예진 씨가 울산에서, 전민지 씨가 경북에서 각각 수석 합격을 차지했다. 특히 전국 한문과 선발 인원 43명 가운데 8명을 배출해 18.6%의 비율로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복수전공자를 포함하면 총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국어교육과도 총 1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특히 2026년 대구 공립 국어교사 임용자 11명 가운데 6명이 영남대 졸업생으로 나타나 지역 교사 양성의 중심 대학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어교육과 역시 울산 수석 합격자 양도현 씨와 경북 수석 합격자 박영진 씨를 포함해 총 12명의 공립교사 합격자를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특수체육교육과는 졸업과 동시에 합격한 4명을 포함해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유아교육과 10명, 교육학과 6명 등 사범대 전 학과에서 유아 및 중등 임용 합격자가 고르게 나왔다. 특히 교육학과 졸업생 김민진 씨는 경기 지역 영어교사로 임용됐으며, 김수현 씨와 배다빈 씨는 국가직 7급 공무원에 합격하는 등 복수전공과 연계전공을 통한 다양한 진로 성과도 이어졌다. 이는 영남대 사범대학이 갖춘 다교과 교육 역량과 진로 확장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학령인구 감소와 교원 선발 인원 축소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사범대 전 학과 교수진과 학생들이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조성은 영남대학교 사범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교육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A를 획득한 영남대 사범대의 교육 역량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들이 훌륭한 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외식업소 '경영혁신 컨설팅' 지원 3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신청… 일반·휴게음식점 10곳 내외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지역 외식업계의 경영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북구보건소는 외식업소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 실질적인 경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와 개선 의지가 있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영업장 면적 등 심사 기준을 적용해 10개 업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경영 컨설팅이 제공된다. 컨설팅은 △경영관리 △마케팅 △메뉴 강화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경영관리 분야에서는 매장 손익 분석과 인건비 관리, 식재료 원가 절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업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온·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활용해 고객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홍보 방법을 안내한다. 메뉴 강화 분야에서는 메뉴 개발과 상품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개선 전략 등이 제공된다. 참여 업소는 이 가운데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업소 특성에 맞는 집중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지원 희망 업소는 북구보건소 누리집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13일부터 4월 10일까지 북구보건소 위생과 식품위생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사업에 선정된 업소는 컨설팅 결과를 1년 이상 유지·관리해야 하며,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처분이 예정된 업소, 프랜차이즈 형태의 업소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건강과 환경, 편리함을 중시하는 외식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경영 경쟁력을 높이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의 자생력 강화와 건전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GIST, 전류 누설 잡은 차세대 3D 반도체 소자 세계 첫 개발 이중 변조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 구현…그래핀 전극·이중 게이트 구조로 안정성 확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연구진이 나노미터 수준의 초미세 반도체에서도 전류 누설 없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3차원 반도체 소자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반도체 집적도의 물리적 한계가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등장한 기술로, 향후 고집적 3D 반도체 시대를 앞당길 핵심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장재은 교수와 표고은 박사 연구팀은 2차원 나노스케일 채널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이중 변조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Dual-Modulated Planar Stacked Transistor)'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최근 반도체 산업은 한정된 칩 면적 안에 더 많은 소자를 집적하기 위한 기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존 평면 구조 기반 반도체가 물리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전류가 흐르는 채널을 수직 방향으로 층층이 쌓는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가 차세대 3D 반도체 구조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판상 적층형 트랜지스터는 전극 구조의 한계로 인해 게이트 전기 신호가 채널 내부까지 균일하게 전달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특히 채널 길이가 짧아질수록 전류가 새어 나가거나 소자 동작이 불안정해지는 '누설 전류' 현상이 발생해 고집적 반도체 구현에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하부 두 개의 게이트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채널을 제어하는 '이중 변조 구조'를 제안했다. 채널을 중심으로 위아래 전극이 마주 보는 샌드위치 형태로 설계해 전기 신호가 채널 전반에 균일하게 전달되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하부 전극에는 미세한 구멍 구조를 도입해 전기 신호가 채널 깊숙이 전달되도록 했고, 상부 전극에는 차세대 신소재로 주목받는 그래핀(Graphene)을 적용해 전류 흐름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했다. 또 전류가 새기 쉬운 영역에는 차단층을 추가해 불필요한 전력 손실 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이 같은 설계를 통해 연구팀은 머리카락 굵기보다 훨씬 얇은 나노미터 수준의 면 형태 전도 채널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개발된 소자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흐르는 미세 누설 전류를 10⁻¹²암페어(A) 수준까지 억제하면서도 전원의 켜짐과 꺼짐을 명확히 구분하는 우수한 스위칭 특성을 나타냈다. 또 낮은 전압에서도 충분한 출력 전류를 확보했으며, 빛 노출이나 장시간 구동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동작 특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고가의 초정밀 정렬 공정이나 고온 공정 없이도 구현 가능해 대면적 공정이나 다층 적층 구조로 확장하기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향후 고집적 3D 반도체는 물론 차세대 저전력 로직 소자, 메모리, 웨어러블·플렉서블 전자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장재은 D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나노스케일 채널에서도 안정적인 동작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듀얼 게이트 설계 전략을 제시한 것"이라며 “기존 수직형 트랜지스터의 근본적인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저전력·고집적 3D 반도체 시대를 앞당길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InnoCORE 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반도체·나노소재 분야 국제학술지인 'Advanced Science'에 게재됐다. ◇대구지방환경청장, 동국제강 포항공장 현장 점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대기오염물질 다배출사업장 집중 관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을 맞아 대기오염물질 다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2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동국제강㈜ 포항공장을 방문해 미세먼지 저감 이행 상황을 확인하고 대기오염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총력 대응 기간을 맞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대기오염물질 다배출사업장 가운데 배출량 상위 10%에 해당하는 사업장을 '간부 전담 관리사업장'으로 지정해 현장 확인과 감축 이행 독려 등 집중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날 점검이 이뤄진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 자발적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으로, 오염물질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자체 이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저감 목표 이행 여부와 배출량 증감 현황,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3월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총력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며 “배출시설의 탄력적 운영과 살수차, 청소차의 지속적인 운영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당국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주요 배출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대기질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 포항시, 빗물펌프장 악취·매연·비산먼지…주민 고통 속 방치된 공사현장(하)

창포 빗물펌프장 공사현장 악취·비산먼지 논란 지속 세륜시설 없는 공사장·비산먼지 억제시설 없는 토사 야적장 주민 민원 이어지자 포항시 “현장 점검 후 관리 강화" ​ ​포항 북구 창포동에서 진행 중인 창포 빗물펌프장 개선 복구 재해복구사업을 둘러싸고 악취와 매연, 비산먼지 등 주민 생활환경 피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세륜시설 미설치와 토사 임시 야적장 관리 미흡 등 공사 현장의 환경 관리 부실 문제가 제기되면서 행정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본지는 3회에 걸쳐 공사 현장의 실태와 주민 불편 문제를 살펴보고, 재해복구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환경 관리와 행정 대응 과제를 짚어봤다 ​ ​글싣는순서 상:악취·매연·비산먼지…주민 고통 속 방치된 공사현장 중:250억 재해복구사업 환경관리 '구멍'…포항시 감독 강화 필요 하:시민 휴식공간 마장지 인근 토사 야적 논란 ​ ◇250억 재해복구사업 환경관리 '구멍'…포항시 감독 강화 필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서 진행 중인 '창포 빗물펌프장 개선 복구 재해복구사업'을 둘러싸고 공사 현장의 환경 관리 부실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악취와 매연, 비산먼지 문제뿐 아니라 세륜시설 미설치와 토사 임시 야적장 관리 미흡 등 기본적인 환경 관리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행정 감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창포 빗물펌프장 개선 복구 재해복구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복구사업으로 총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공사다. 공사는 2024년 1월 8일 착공해 2026년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공사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세륜시설 없는 공사현장…비산먼지 우려 현장을 확인한 결과 공사 차량의 흙과 먼지를 제거하기 위한 세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륜시설은 공사 차량이 현장을 드나들 때 바퀴에 묻은 흙을 씻어내 도로로 유출되는 먼지를 줄이기 위한 장치로 대형 토목공사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시설이다. 하지만 해당 공사 현장에서는 공사 차량이 흙을 묻힌 채 도로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창포동 주민 김모 씨는“덤프트럭이 공사 현장을 드나들 때마다 먼지가 올라온다"며“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도로에 흙먼지가 쌓이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 ◇시민 휴식공간 인근 토사 야적…관리 부실 지적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가 시민 휴식 공간인 마장지 인근에 임시로 야적되면서 또 다른 논란도 제기되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토사 야적장에는 방진 덮개나 비산먼지 억제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상태로 토사가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주민들은 바람이 불 경우 먼지가 산책로와 등산로 방향으로 날릴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마장지를 자주 찾는 시민 이모 씨는“산책을 하다가 냄새 때문에 발걸음을 돌린 적이 여러 번 있다"며“시민 휴식 공간 옆에 이런 토사를 쌓아두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환경전문가 “기본적인 환경관리 반드시 필요" 환경 전문가들은 대형 공사 현장에서 비산먼지와 악취를 줄이기 위한 기본적인 환경 관리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 환경 분야 전문가는“토목 공사에서는 세륜시설 설치와 살수 작업, 토사 덮개 설치 등 비산먼지 관리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이러한 조치가 미흡할 경우 주변 주거지역과 시민 이용 공간에 환경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환경 전문가는“토사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면 토양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 감독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포항시 “현장 점검 후 관리 강화" 포항시는 공사 현장 관리 문제와 관련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창포 빗물펌프장 개선 복구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재해복구사업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라며“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세륜시설 설치 여부와 토사 관리 상황 등 현장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시공사에 필요한 개선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라며“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관리 대책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 “250억 공사라면 관리도 그에 맞아야" 주민들은 재해복구사업의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는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창포동 주민들은“재해 예방을 위한 공사라면 더더욱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포항시가 공사 현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250억 원 규모의 재해복구사업이 시민 불편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공사 현장의 환경 관리와 행정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포항시, 경주시의회, 달서구, 계명대, 대구보건대 소식

◇경주시, 2027년 국비 1조원 확보 추진…159개 사업 발굴 '포스트 APEC' 성장 전략 마련…AI·SMR·관광·SOC 사업 집중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주요 국비 사업 담당 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도 국비 지원사업 보고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된 APEC 정상회의 이후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관련 사업을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자산으로 발전시키고, 민선 8기 핵심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국비 확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정부 재정 운용 방향을 고려해 신규사업 36건, 계속사업 123건 등 총 159개 사업에 대해 1조88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들의 총사업비는 7조979억 원에 달한다. 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포스트 APEC 추진'을 비전으로 미래 산업과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전략적인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70억 원) △SMR 인증지원센터 설립(20억 원) △배동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7억 원)△ 양남~감포2 국도 건설(30억 원) △국립 APEC기념 공공외교센터 설립(150억 원)△ APEC 기념 보문관광단지 랜드마크 조성(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또 계속사업으로 △대릉원 일원(쪽샘지구 등) 발굴·정비(84억 원)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경주분관 건립(167억 원)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사업(142억 원)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30억 원) △형산강 하천정비사업(1천600억 원) △농소~외동 간 국도 4차로 건설(475억 원) 등이 추진된다. 경주시는 국가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2027년도 핵심 국비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대상으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비 확보 전 과정을 체계화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단계별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경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국가사업과 연계해 확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 정책과 연계한 전략적 사업 발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인터배터리 2026' 참가…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도약 홍보 경북과 공동홍보관 운영…지역 기업 기술력·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소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6'에 참가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 포항의 산업 역량과 지역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14개국 667개 기업이 참가해 2천382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8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하며 '경북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산업 기반과 K-배터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의 위상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공동홍보관에는 엔다이브, 에이엔폴리, 투엔, 그린코어이엔씨, 씨아이피에너지 등 지역 기업 5개사가 참여해 핵심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에게 선보인다. 또 포항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도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겨냥한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포항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와 투자 유치, 산업 네트워크 확장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행사장에서 경북·포항 공동홍보관을 찾아 참가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 KRST대한동방·뉴테크에너지·프렘투 등 지역 기업 부스를 방문해 이차전지 기술과 제품 동향을 살폈다. 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6 참가를 통해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과 지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포항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배터리 허브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영일만산업단지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양·음극재 생산을 비롯해 연구개발, 재활용, 사용 후 배터리 산업까지 아우르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배터리 산업 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등 14건 안건 심사 산업재해 예방·노인일자리·층간소음 방지 조례 등 의원 발의 4건 상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동천동 중심 북천권역의 미래 과제'를, 이강희 의원은 '경주 에너지 주권도시 선언 및 행정 패러다임 전환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하며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경주시의회는 12일부터 17일까지 휴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5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보고 2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사하거나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이 상정됐다. 주요 조례안은 △경주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이경희 의원 대표발의) △경주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성룡 의원 대표발의)△ 경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발의) △경주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이락우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월은 주요 시책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가 신속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동료 의원들도 시정 전반을 면밀히 살펴 건설적인 대안과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제296회 임시회는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구, '달서맛나 음식점' 신규 모집…31일까지 접수 맛·위생·서비스 종합 평가…지역 대표 맛집 브랜드 육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음식점을 발굴하고 외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달서맛나 음식점'을 신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달서맛나 음식점'은 달서구가 인증하는 대표 음식점 브랜드로, 맛과 위생, 서비스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업소를 선정해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고 외식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71개 업소가 지정됐다. 모집 대상은 달서구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이다. 신청 업소는 영업환경과 고객서비스, 위생관리 등을 기준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달서맛나 음식점' 지정증과 표지판이 제공되며, 달서맛나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리플릿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이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31일까지 달서구청 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맛나 음식점은 달서구를 대표하는 맛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수 음식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하고 경쟁력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계명극재회화상' 2회 수상자에 최윤희 작가 선정 상금 1천만원·개인전 기회 제공…5월 13일 시상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국내 신진 회화 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제정한 '계명극재회화상' 제2회 수상자로 최윤희 작가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3일 오후 2시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계명극재회화상은 계명대가 국내 미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제정한 신진 작가상으로 격년제로 시행된다. 만 40세 이하 대한민국 국적의 회화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국 지역별 대표 미술관의 추천을 받아 후보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되며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제2회 수상자 선정에는 지난해 9월까지 전국 미술관 추천을 통해 총 10명의 작가가 후보로 접수됐다.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는 최근 3년 이내 대표 개인 작품 10점이 포함된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서류 평가를 실시해 4명의 작가를 선발했다. 이어 2차 심사에서는 실물 작품 평가와 인터뷰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선정한 뒤 계명예술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상자를 확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임창섭 울산시립미술관 관장, 최욱 홍익대 교수, 장태묵 계명대 교수, 김윤희 계명대 극재미술관 관장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인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 관장은 “최윤희 작가는 개인의 감정과 기억을 추상 회화로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는 심리적 풍경을 섬세하게 보여준다"며 “빛과 색의 변화를 통해 내면의 감정을 탐구하는 실험적 작업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같은 작가적 태도와 탐구 정신은 한국 추상미술 발전에 기여한 극재 정점식 선생의 예술 정신과도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출신인 최윤희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전문사를 졸업했으며 2017년 이후 7차례 개인전을 개최했다. 최근 전시 'Tuning In'(TINC·서울, 2024)을 선보였으며 베를린 쾨닉 갤러리와 런던 넘버9 코르크 스트리트 등 해외 전시에도 참여했다. 또 서울 OCI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 대전창작센터 등 주요 미술관과 비영리 전시 공간의 기획전에 참여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작 가운데 대표작인 '통로에 서있는 시간'(유화·260×580㎝)은 시간과 기억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는 심리적 풍경을 대형 추상 회화로 표현한 작품이다. 수상자 개인전은 2026년 5월 5일부터 16일까지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윤희 계명대학교 미술대학장 겸 극재미술관 관장은 “계명극재회화상은 한국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젊은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라며 “최윤희 작가는 독창적인 작업 세계와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국내외 미술계에서 더욱 주목받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작가"라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 '전문대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 지정 2027학년도부터 4년제 학사과정 운영…교육부 학제 일원화 정책 반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부로부터 '2027학년도 전문대학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로 물리치료학과가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고등교육법' 제50조의3과 같은 법 시행령 제58조의5에 근거한 '전문대학 4년제 물리치료사 양성학과 지정 기본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교육부는 전문대학 물리치료학과의 교육 기간을 4년으로 통합하는 학제 일원화 정책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학교는 교육과정 고도화와 실습 인프라 구축, 교수진 역량 강화 등을 통해 4년제 수준의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3년제 과정임에도 전공 관련 수업 시간을 4년제 대학 평균보다 많은 177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등 교육과정 내실화를 추진해 왔다. 또 졸업생의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1년 과정의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정원 80명)을 운영해 왔으며, 최근 '2024학년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실습 중심 교육 환경 구축에도 힘써 왔다. 로봇치료기와 첨단 평가 장비를 도입하고, 2018년에는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수중치료실을 구축하는 등 임상 중심 교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또 전임교수 17명과 외래교수 30여 명을 확보해 국가시험 대비 교육과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해 왔다. 1977년 개설된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물리치료 교육기관 가운데 하나로, 지금까지 약 8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동문 네트워크는 학생들의 임상 실습과 취업 과정에서도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이 대학은 미국·일본·캐나다·호주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주립대학과 연계한 tDPT 과정 등을 통해 미국 물리치료사 시험 응시 기반도 마련했다. 또 학사 과정 이후 보건전문기술 석사 과정과 경북대학교 연계 박사 과정으로 이어지는 교육 로드맵을 구축해 연구자와 교수 등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진로도 지원하고 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4년제 지정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교육 역량과 임상 중심 교육 시스템이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어갈 우수한 물리치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 물리치료학과는 이번 지정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 전문대학 4년제 학사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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