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mson220@ekn.kr

전체기사

[E-로컬뉴스] 경주시, 영천시, 포항시, 청송군, 청송군의회 소식 등

◇경주시, APEC 국제미디어센터 조성에 가속도 붙인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소식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할 미디어센터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5일 경주시에 따르면 국비 69억원 등 총 138억원 예산을 들여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전시장에 지상 2층, 연면적 6000㎡ 규모로 국제미디어센터를 조성한다. 먼저 시는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미디어센터를 일상 감사 제외 사업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건축물 협의, 각종 심의 등 관련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건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시켰다. 특히 시급한 국가사업임을 감안해 제작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H빔 등 관급자재를 우선 발주해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다. 미디어센터는 4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경주시,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 문화재 보호로 늦어진 공사 본격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 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방문객 편의 증진을 위해 배수시설 보강과 노면 정비가 골자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돼 있던 탓에 제대로 된 정비가 수년간 늦어졌다.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은 2012년 조성된 이후 5차례 사용 기간이 연장되면서, 올해 12월까지 운영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경주시는 2014년 동궁과 월지 임시주차장의 현상변경 허가를 신청했지만, 국가유산청이 미발굴지 지정을 이유로 불허하면서 시설 개선이 지연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최소한의 정비만 진행되면서, 우천 시 주차장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지속돼 왔다. 경주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 및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을 활용할 방침이다. 사업비는 총 16억2000만원으로, 국비 16억원을 외교부를 통해 요청했으며, 정비가 완료되면 대형버스 22면을 포함해 차량 2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 중 국가유산청 설계 승인과 경북도의 원가심사를 거쳐 다음 달 공사에 착수,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천시, 이동상담으로 영천시민 '마음건강'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5일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지역 특성을 반영, 이동상담 차량이 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 상담, 고위험군 치료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에는 영남대학교영천병원에서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쉽게 정신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동상담 차량 '찾아가는 마음사랑방'은 정류장이 설치된 장소(다이소 영천시청점, 금호중앙의원 등)에서도 운영 중이며, 직장, 학교, 읍면지역 등 정신건강 검진,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찾은 국힘 지도부에 철강산업 위기 극복 현안 건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5일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포항을 찾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를 만나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건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글로벌 공급 과잉, 통상 불확실성 증가, 저탄소 전환 요구 심화 등 철강산업이 당면한 위기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포스코 홍보관에 이어 포스코 제2후판공장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산업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포스코 및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철강산업 위기 극복 특별 대응, 이차전지 환경처리시설 재정 지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등 철강을 비롯한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제언하며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 청송군, 벼 대신 전략작물로 전환...농가 소득 증대·탄소중립 실현 '두 마리 토끼' 청송군이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적극 추진해 벼 재배를 감축하고, 이를 대신할 전략작물 재배를 장려한다. 올해 2024년 기준 벼 재배면적 721㏊ 중 13%인 94ha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농업인의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감축 방식은 △농지 전용 △전략작물 및 타작물 재배 △과수로의 작목 전환 등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된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공급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농가소득 감소를 막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통해 두류, 옥수수, 참깨, 조사료 등의 재배를 장려하며, 신규 필지에는 ㏊당 150만원, 기존 지원 필지에는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략작물 직불사업을 통해 논에서 가루쌀, 두류, 옥수수, 조사료, 들깨·참깨 등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작물별로 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직불금을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쌀 공급과잉 문제를 해소하고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한편, 벼 이외의 식량작물 자급률을 증대시켜 식량 안보를 강화하겠다"며 “벼 재배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 청송군의회, 제278회 임시회 폐회...2025년도 주요 업무 계획 등 9개 안건 심사·의결 이번 회기에서는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비롯해 '청송군 경로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정미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청송군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박신영 의원이 발의한 '청송군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안'이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적 보완이 이뤄졌으며, 청송군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돋보였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에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올바르게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건전한 비판과 견제를 통해 신뢰받는 선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동대구역 흡연부스 있으나마나....  통행 시민 담배연기 고통 호소

흡연부스 지정구역 외 흡연..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에 괴로움 토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코 앞에 흡연부스가 있는데, 왜 나와서 담배를 피는 지모르겠습니다" 5일 오전8시30분께 대구 동구 동대구로 550 동대구역 흡연부스 앞 30여명의 사람들이 부스 밖에서 담배를 꺼내 물고는 버젓이 흡연을 하고 있었다. 담배연기는 바람을 타고 퍼져 불과 10m 떨어진 동대구역 출입구로 향했고, 이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담배 연기에 연신 인상을 찌푸렸다. 흡연부스 밖에서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이 많아지면서 부스 바로 옆 인근은 담배꽁초가 가득한 거리로 변한 지 오래됐다. 흡연 구역안이 아닌 곳에서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있어 이에 관할 구청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비흡연자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동대구역과 함께 많은 관광객이 오가는 주요 관문인 만큼 대구를 찾는 이들에게 부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시간이 흐를수록 지하철이나 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이곳를 찾는 사람들로 추정되는 이들이 몰려와 흡연부스 안이 아닌 주변에서 자연스레 흡연을 이어갔다. 동대구역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흡연권을 보장하고,간접흡연을 줄이기 위해 설치한 흡연부스가 무용지물로 전락한지가 오래다. 보행자 박모씨( 대구 동구 신천동 여37)씨 “동대구역은 대구의 첫 이미지를 심어주는 곳이다"면서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불쾌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iM뱅크,엑스코, 한울본부, 계명대 동산병원 소식 등

◇iM뱅크,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실시 16기 35명 선발 … 홍보대사 최초 전국구 선발, 수도권역 활약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달 28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16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권역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해 전국권역으로 선발된 것이 눈길을 끈다. 총인원 35명 중 5명이 수도권 지역 학생으로 전국으로 활동을 넓히는 iM뱅크의 홍보 및 사회공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 최초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기수인 2024년 대학생 홍보대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돋보였는데, 시중은행 전환 패러디 영상, 브랜드 홍보 숏폼 영상 제작 등 SNS 채널 운영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보다 확대된 영역의 활동이 진행될 전망이다. 16기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올해 10월 말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SNS 콘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용필 상무는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파트너"라며 “iM뱅크와 함께하는 젊은 열정과 창의력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를 품는 엑스코', 글로벌 전시회로 경쟁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엑스코는 지방 최초로 생긴 전시컨벤션센터로 연초 핵심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엑스코의 올해 경영 키워드는'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성장기반 마련, 지속가능경영 확대'로 9대 전략 과제를 함께 설정했다. 9대 과제는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 전시사업 대형화와 국제화△ 베뉴마케팅 강화△ 국제회의 유치기능 확대△신규 수익사업 발굴 도모,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디지털 전환(DX) 가속화△ 지역 MICE 생태계 구축, 지속가능경영 확대를 위한△ ESG경영체계 고도화△재난안전관리 기능강화△ 일 잘하는 조직체계 구축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엑스코 브랜드 전시회의 성장과 변화는 주목할 만하다. 엑스코 주관 전시회도 지역 신산업 분야인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 등의 미래 혁신산업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대표 행사로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미래혁신기술박람회, 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신규)가 있다. 오는 4월에 개최되는'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22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 기존 태양광 산업 뿐만 아니라 수소, 탄소저감, 원자력 분야의 특별존을 구성하여 행사의 규모를 확대한다. 올해는 약 3천 5백명 규모의 한국화학공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동시 개최하여 참가자간의 상호 네트워크를 활성화한다. 5월에 개최되는'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소방청과 대구시가 주최하는 엑스코 전관을 사용하는 대규모 행사다. 기존 소방장비에서 소방설비로 전시분야가 확대되고, 해외 참가사도 늘어날 전망이다. 혁신기술특별관(로봇, 드론, IoT장비), 전기차 화재진압관, 국가재난대응협력관 등의 특별관도 조성한다. 10월에 개최되는'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는 모빌리티, ABB, 로봇, AI 분야 등 미래 핵심 기술을 총망라한다.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 전시회에 유치 활동을 통해 글로벌 테크기업의 연사초청, 해외기업의 참여 비중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규 전시회로는'대한민국미래공항엑스포'가 올해 11월 개최된다. 오는 30년으로 예정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발맞추어 개최되는 공항 산업 전문전시회로 세계적인 전시그룹인 인포마(Informa)와도 협업한다. 첨단 공항 관제.장비, 공항운영과 물류 시스템, 도심항공교통(UAM)을 비롯하여 국내‧외 공항 기술과 서비스 등이 두루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의 산업 틀에서 성장한 의료(6월), 식품(9월), 자동화기기전(11월) 등의 전시회에도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엑스코는 인프라 개선과 지역 국제회의 유치 기반 조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지난해 카카오T 플랫폼 기반으로 지하주차장 환경 개선과 스마트 주차장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앞으로 엑스코 동관 전시장 2층에 회의실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 전시장 입구에는 디지털 사이니지 구축을 지속 추진한다. 지난해 엑스코에 신설된 마이스뷰로실을 통해 국제행사 유치에 내실을 기하고, 도시 마케팅을 위한 노력도 기울일 예정이다. 지역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마이스 얼라이언스 구축, 지역 특화컨벤션 발굴 등에 집중한다. 올해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회의로는 8월 FIRA로보월드컵(1000명), 9월 세계공학교육포럼(2000명), 10월 아.태소동물수의사대회(2000명) 등이 있다. 이외에도 2026 세계신경재활학회와 2028 아.태약리학컨퍼런스 등의 대규모 국제행사도 사전 개최준비를 지원한다. 엑스코는 지역 사회와 기업을 위한 MICE 연계 ESG 활동도 하고 있다. 뷰티엑스포와 크리스마스페어에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판매존을 운영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공간을 주관 전시회와 연계하여 개방한다. 아울러, 어린이 기자단이나 학생들을 위한 MICE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엑스코 표철수 대표이사는'세계를 품는 엑스코'를 기치로 엑스코가 지역 핵심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지속함과 동시에 지역 시민들에게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이동홍보관 운영 한울본부 캐릭터 한우리, 울라와 함께 추억의 '한울네컷'찍고 가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 후포면에서 개최한 '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에서 지난달 28일부터 3월 2일까지 이동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한울본부 캐릭터 한우리와 울라를 포토 프레임에 넣은 '한울네컷' 포토 부스를 설치했고, 도넛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시행했다. 이동홍보관에 방문한 어린이는 “가족이랑 귀여운 사진을 찍고 맛있는 간식도 받아서 기분이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의 이동홍보관 참여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고, 내실있는 이동홍보관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진솔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 카카오톡 '케어챗' 오픈...환자와 실시간 소통 국내 최초로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포함, 원무·외래간호 서비스 '동시 오픈'해 주목 진료 예약·진료비 간편결제 등 AI 챗봇으로 더 편리하게 병원 이용 가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일 카카오톡 기반의 AI 챗봇 서비스 '케어챗'을 공식 오픈했다. 기존 타 대학병원에서는 진료 예약에 한정된 케어챗을 도입한 데 반해, 계명대 동산병원은 국내 최초로 입원 수속부터 퇴원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예약 △간편결제 △외래 등원 확인 및 순번 대기 안내 △입원 컨시어지 서비스 등 외래부터 입·퇴원 영역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를 동시에 오픈하며 의료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케어챗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로, 환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을 통해 △진료 예약 및 변경 △진료비 간편결제 △제증명 사본 발급 △외래 간호 서비스(진료 등원 확인 및 대기 안내) △입·퇴원 서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챗봇과의 양방향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병원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래 환자들은 케어챗을 활용해 원하는 진료 과목과 의료진을 선택해 예약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예약 확인 및 변경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진료비 청구 알림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며, 제증명 사본 발급, 주차비 정산, 보험 청구 등의 서비스도 지원해 병원 이용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대리 예약 기능을 지원해 보호자가 가족의 진료를 대신 예약하고 관리할 수도 있어 고령 환자들의 부담도 줄어든다. 입원 절차 역시 대폭 간소화됐다. 케어챗을 통해 입원 예정 환자는 △입원 예약 확인 △병상 배정·입원 동의서 작성 △입원 생활 안내 △입원비 조회 및 결제 △퇴원 안내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보호자를 위한 QR 출입증 발급 서비스도 제공되어 입원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외래 간호 서비스 또한 케어챗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환자는 병원 도착 후 위치 기반 도착 확인을 통해 자동 접수할 수 있으며, 자신의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외래 초진 환자의 경우 사전 문진을 완료하면 진료 시 보다 신속한 상담이 가능해진다. 환자들은 카카오톡을 통해 당일 일정과 진료 접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류영욱 동산병원장은 “케어챗 도입으로 환자들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환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며, 환자 중심의 스마트 의료 환경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어챗 서비스는 4일 1차 오픈을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퇴원비 결제, 식단 관리, 기타 편의 신청 등 추가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신용보증기금,iM뱅크, 영진전문대,영남이공대,대구공업대 소식 등

◇신용보증기금, '기업밸류업센터' 개소로 기업의 재도약과 재도전 지원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인재개발센터에서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을 개최하고, 위기기업의 재도약과 실패기업의 재도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기업밸류업센터는 전국 8개 영업본부의 지역거점에 신설됐으며, 사전 구조조정을 위한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는 재도전·재창업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한, 신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연계해 구조조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센터는 성장 정체 또는 복합적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성실한 경영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법인의 대표이사 등에게는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보는 지난해 회생법원과 맺은 '재도전 보증 사전승인 협약'을 시작으로 구조조정 협력 대상을 다른 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의 전문인력이 기업과 상담한 후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다른 기관들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구조조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의 재도약과 재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밸류업센터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iM뱅크,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지난달 28일 오후 수성동 본점에서 2025 iM뱅크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기를 맞는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iM뱅크(아이엠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전국권역 영업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을 실시해 전국권역으로 선발된 것이 눈길을 끈다. 총인원 35명 중 5명이 수도권 지역 학생으로 전국으로 활동을 넓히는 iM뱅크(아이엠뱅크)의 홍보 및 사회공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따라 홍보대사 활동 최초 대구∙경북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기수인 2024년 대학생 홍보대사는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아이엠뱅크)를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이 돋보였는데, 시중은행 전환 패러디 영상, 브랜드 홍보 숏폼 영상 제작 등 SNS 채널 운영과 홍보 컨텐츠 제작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보다 확대된 영역의 활동이 진행될 전망이다. 16기 iM뱅크(아이엠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올해 10월 말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오프라인 홍보활동 및 SNS컨텐츠 제작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용필 상무는 “iM뱅크(아이엠뱅크) 대학생 홍보대사는 iM뱅크(아이엠뱅크)가 시중은행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점에 젊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은행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소중한 파트너"라는 환영의 뜻을 밝히며 “iM뱅크(아이엠뱅크)와 함께하는 젊은 열정과 창의력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진전문대, 새내기들에게 전하는 대기업 취업 솔직 스토리 LIG넥스원 입사, 반도체전자계열 졸업 윤승민 선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영진전문대학교가 2025학년도 전문학사, 학사과정, 석사과정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며 3일 개학했다. 개학 첫날, 청춘의 푸른 꿈을 안고 캠퍼스에 등교한 새내기들의 얼굴에는 희망과 설렘이 가득했다. 새롭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선배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는 무엇보다도 큰 동기부여가 된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한 명의 선배가 있다. “최고의 전문대에서 기술을 익혀 최고의 엔지니어가 되겠다"는 목표로 대구로 유학 온 윤승민(반도체전자계열 2025학년도 졸업, 24) 씨가 그 주인공이다. 부산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4년제 대학 진학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 “최고의 4년제를 못 갈 바에는 빠른 취업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그는 결국 '취업하면 영진'을 믿고 2020년 영진전문대학교에 입학했다. 윤 씨는 입학 당시부터 'LIG넥스원' 또는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대학 생활 동안 철저한 성적 관리에 힘썼으며, 취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과 어학 공부에도 집중했다. 군 제대 후에는 아예 1년간 휴학하며 전기산업기사 등 4개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토익에서도 600점대 성적을 달성했다. 복학 후에는 학업에 더욱 매진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설계한 작품을 만들어 가며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몸으로 익혔다. 이러한 경험은 취업 면접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강점이 됐다. 그는 전 학기 평균 4.5학점을 기록하며 학업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매 학기 지도교수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을 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윤 씨는 “산업 현장에서의 분위기와 윤리의식을 교수님들께 배울 수 있었고,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준비까지 세심한 지도를 받았다. 이러한 지원 덕분에 대기업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 씨는 후배들에게 “영진전문대학교에서 여러분의 꿈을 꼭 이룰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영남이공대, 신입생 개강 맞이 간식 나눔 행사로 새학기 시작 -2025학년도 1학기 개강 맞아 신입생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 전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을 맞아 '신입생 개강 맞이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영남이공대학교 정문과 천마스퀘어 앞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권기홍 교학부총장, 입학본부 교직원, 홍보대사 등 10명이 첫 등교를 하는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간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최근 마감한 2025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신입생 전원이 등록하며 대구·경북의 입학정원 2천명 이상의 일반대와 전문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과 구조 개편,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 및 계열 독립, 최신식·최첨단 실험 실습실 지원 등을 자랑하는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만족하는 대학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영남이공대학교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모든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로운 환경에서 도전과 성장을 거듭하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학생과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학생 만족도 향상과 취업률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대구공업대 건축설비과, 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MOU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건축설비과는 지난달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와 지역산업인력양성 지원을 위한 MOU체결식을 가졌다. 본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지역인재양성지원 및 인적자원개발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로 건축일반시공기능장 등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장 개설과 운영을 위한 시험장 구축 및 지속적 정비, 국가기술자격 건설분야 실기시험 시행종목의 확대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날씨] 경칩 꽃샘추위 풀려....... 대체로 흐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절기상 경칩(驚蟄)인 5일 깜짝 꽃샘추위가 풀리며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하겠다.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겠다.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예상적설량은 경북북동 산지와 경북 북부 동해안10~30cm대구.경북 중심부 내륙은 1~5cm내외다.경북지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청송1도,울진2도,대구3도,영덕4도,의성1도,문경-1도,경주4도,안동2도,상주0도,구미2도,청송2도,경산3도,고령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9도,울진6도영덕8도,청송6도,의성8도,문경8도,경주8도,안동7도,상주8도,구미10도,청도9도,경산9도고령9도를 보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그친 뒤인 5일 새벽동안 대구경북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울진군,칠곡군 소식 등

◇청도군, 수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군민이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3월부터 근무시간 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군민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수요 야간 민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며, 처리 가능한 민원으로는 여권 접수 및 교부 업무를 비롯해,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등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PC 등 편의시설도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야간 민원실 운영은 본인이 필수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민원업무의 특성상, 근무시간 중에 방문할 수 없는 학생,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법정민원, 민원상담 신청 등 야간시간 당일에 불가능한 민원도 받아, 다음날 우선 접수토록 운영되어 더 많은 군민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민들에게 더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며,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울진군, 민원서비스 개선으로 감동·섬김행정 실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군민이 만족하고 소통·공감할수 있는 맞춤형 행복민원실 조성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중점 추진과제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편의 서비스 운영, 쾌적한 민원실 환경조성, 민원공무원 보호강화 등이다. 우선 맞춤형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인원 발급기 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디지털 약자들을 위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안내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민원을 볼수 있도록 했고,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무인민원발급기 18개소 운영 중 4개소 24시간 확대 운영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다양한 민원편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성, 신속성, 공정성, 전문성, 민원환경, 시설이용 편리성 등 2025년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모바일 및 전화면접 조사를 통해 불편사항들을 개선하고자 한다. 편리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우선민원창구'운영으로 장애인, 어르신, 임산부 등은 오랜 시간 대기하기 힘든 점을 고려하여 다른 민원인들보다 우선적으로 민원을 처리하며, 또한 군민들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스마트 순번 대기 시스템'을 구축해 창구별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민의 소소한 행복을 함께하기 위해 ▷민원인 전용 북카페 ▷민원인용 PC와 프린터 무료이용▷ 셀프건강 체크 코너 ▷차·음료코너 등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중 민원과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의 휴식공간 등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요원배치, 울진경찰서와 직통으로 비상벨을 연결해 악성민원에 대해 유기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CCTV설치 안전가림막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녹음기 등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해 민원공무원 보호조치를 이행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앞으로 군민들께서 편리하게 주민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 4월부터 금연구역 흡연자 과태료 부과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 6명에게 2025년도부터'단독직무수행승인서'를 발급했다고 4일 밝혔다. 금연지도원은 국민건강증진법(제9조제4항) 및 울진군 금연관련 조례에 의거해 금연구역인 관공서 및 보건·의료기관, 식품접객업소 등 2,150개소 흡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한다. 부과 절차는 금연지도원이 금연구역 흡연자 사진촬영 → 흡연자 인적사항 확인 → 과태료 부과(10만원 이하) 순으로 진행되며, 금연교육 3시간 이상 이수 또는 보건소 금연지원서비스 3개월 이상 이용 시 과태료를 50% 감면 및 100% 면제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금연지도를 통해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담배 연기 없는 청정 울진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칠곡군,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사전 교육실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지난달27일 칠곡군청에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농가주(이하 고용주) 53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다문화 이해 △인권침해 예방 등을 고용주에게 안내한다. 칠곡군은 2025년 12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및 배치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며,농가 영농 일정에 맞춰 3월 5일 1차 입국을 시작으로 3월 중순, 4월 말 총 세 번에 걸쳐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농촌 현장의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증가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에 맞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1월 대구·경북 광공업 생산 출하 줄고....주요 업종 생산 하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난 1월 대구와 경북의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했지만, 기계장비를 비롯한 주요 업종의 생산이 줄면서 올해 첫 지표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대구의 광공업 생산은 작년 같은 달보다 15.6% 감소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28.7%), 금속가공(-16.5%), 고무·플라스틱(-22.2%) 등이 많이 감소했다. 전기·가스·중기업(20.5%), 의약품(61.7%), 비금속광물(12.7%) 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21.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8%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1천50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0.2% 증가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상·하수도, 도로·교량, 학교·병원 등에서 줄어 전년보다 55.0%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재건축주택, 공장·창고, 재개발주택 등이 늘어 63.3% 증가세를 기록했다. 같은 달 경북의 광공업 생산은 작년 대비 7.8% 감소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32.6%), 1차금속(-13.1%), 자동차(-10.2%) 등이 많이 줄었다. 전기·가스·중기업(21.2%), 전자·통신(5.8%), 기타운송장비(151.7%) 등은 증가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6.6으로 전년보다 17.3% 증가했다. 건설수주액은 1천719억원으로 작년보다 59.0% 감소했다. 공공부문에서 토지조성, 기계설치, 치산·치수 등에서 줄어 전년보다 67.1% 감소했다. 민간부문에서는 공장·창고, 토지조성, 사무실 등에서 줄어 38.9% 감소했다 한편, 경북 건설수주액은 171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9.0% 감소했고, 대구 건설수주액은 1505억 원으로 30.2% 증가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인터배터리 2025 참가....지역기업 기술력 홍보 나서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 참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피엠그로우, 엔다이브 등 지역 기업 참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5~7일 사흘간 서울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에 지역기업들과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인터베리는 올해 참가 기업 688곳 2330개 부스를 운영한다. 포항의 특화단지 선도기업인 에코프로와 포스코퓨처엠이 참여한다.또 지역 기업인 피엠그로우와 엔다이브는 포항시 공동 홍보관에 참여해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에 나선다 피엠그로우는 포항 블루밸리산업단지에 있는 국내 배터리 안전 서비스 플랫폼 1호 기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자체 개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포항 영일만산단에 있는 엔다이브는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업으로 다양한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공정 기술을 소개한다. 에코프로는 세계 최초로 구축한 양극 소재 밸류체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을 홍보하고 캐즘 우려 속에서도 미래 글로벌시장 대비 전략을 보여줄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부스를 운영하며, 니켈, 흑연, 리사이클링 등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포스코만의 밸류체인 현황을 선보인다. 포항시는 전시회 기간 이차전지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 이차전지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기술 및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날씨] 흐리고 곳곳 눈.비 .....찬 바람 강하게 불며 기온 뚝 떨어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4일화요일인 대구경북지방 날씨는 흐리고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3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3~5cm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많이 내려 쌓이겠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도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천3도, 대구3도,포항4도,청도1도,경주3도,청송0도,영덕3도,의성0도,문경-1도,영주-1도,안동0도,영양-2도,칠곡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5도,포항6도,영천5도,청도6도,경주5도,청송3도,영덕5도,의성5도,문경3도,영주4도,안동3도,영양4도,칠곡7도고령6도,성주4도를 보이겠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차량 운행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2.0~5.5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jmson220@ekn.kr

영남이공대, 최근 3년 연속 신입생 100% 충원

대구·경북 입학정원 2천명 이상 일반대와 전문대 포함 유일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충원 100% 등록을 달성하며 대구·경북의 입학정원 2천명 이상의 일반대와 전문대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다28일 최종 마감한 2025학년도 입시 결과에서 신입생 정원내 2,156명, 정원외 438명 등 모집인원 전원이 등록하며 100% 충원을 완료했다. 이번 3년 연속 신입생 충원율 100%는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입시에서 수도권 선호 현상 심화로 지방 대학의 입시 지원율이 낮아지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직업교육혁신을 주도하는 일학습병행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학과 구조 개편, 학생 수요를 반영한 학과 신설 및 계열 독립, 경쟁력 있는 학과 집중 지원, 성인학습자 맞춤식 교육지원, 최신식·최첨단 실험 실습실 지원, 수험생 맞춤형 입시 전형 지원 등을 2025학년도 입시 등록률 100% 달성의 결과로 분석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전문대학 최초로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학생들이 행복하게 다니고 싶은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교육혁신과 사업운영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대 규모의 재정지원사업을 수주하고 각종 사업의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4년에만 약 2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2023년 교육부 취업률 공시에서 76.2%를 달성하며 공학계열 취업생 3명중 2명이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매년 어려워지는 입시 환경에서도 신입생 충원율 100% 달성은 영남이공대학교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라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학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와 취업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5학년도 3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jmson22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