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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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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오름대교, 2월 2일 임시 개통

남·북구 잇는 1.36㎞ 대형 인프라…출퇴근 교통 분산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해오름대교가 오는 2월 2일부터 임시 개통된다. 포항시는 국가지원지방도 20호선 구간에 건설 중인 해오름대교의 주요 공정을 우선 마무리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한 수준의 시설을 갖춰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송도부두 일원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해오름대교는 총연장 1.36㎞ 규모로, 이 가운데 교량 구간만 395m에 달한다. 총사업비 749억 원이 투입된 대형 도로 인프라 사업으로,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를 겪어 온 남·북구 간 교통 흐름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해오름대교는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돼 왔으나,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포항시와 경북도는 시공사·감리단과 협의를 거쳐 주요 토목공사를 우선 완료하고 임시 개통을 결정했다. 다만 보행자 통행은 최종 준공 시점까지 제한된다. 미완료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포항시는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보행로를 개방할 계획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해오름대교 개통으로 포항의 남과 북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지역 경제와 물류 흐름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차량 통행을 우선 개방한 만큼 최종 준공까지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해 완성도 높은 교량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최종 준공 때까지 교통안전시설 보강과 경관 조명 등 부대시설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한편, 해오름대교를 영일만 관광특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청년 취업 준비패키지 본격 시행 자격증·도서·면접 정장까지 실비 지원…구직 부담 완화 초점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의 구직 부담을 덜고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청년 취업 준비패키지 지원사업'을 오는 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신청일 기준 포항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항목은 △자격증 응시료 연간 10만 원 △전문 서적 구입비 연간 5만 원 △면접 정장 대여비 연간 5만 원 등 3개 분야로, 실제 지출 비용을 기준으로 실비 지원한다. 포항시는 취업 준비 단계별로 체감도가 높은 항목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신청은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청춘센터)을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사업은 12월까지 운영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 기준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와 청춘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청춘센터를 통해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권오성 일자리청년과장은 “청년 개개인의 상황을 단계별로 고려해 구직 단념에서 취업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지역 정착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구직 단념 청년을 위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을 비롯해 구직 활동 청년을 위한 △AI 취업준비 올인원 △청년 구직자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등 구직 상태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포항시,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영세 납세자 지원 강화 세무사 12명 구성해 무료 상담 운영…소상공인·농어민 세금 부담 완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영세 납세자의 세금 부담을 덜기 위해 '제6기 포항시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구성하고 무료 세무상담 지원을 본격 운영한다.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열고, 총 12명(재위촉 8명·신규 위촉 4명)의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위촉했다. 마을세무사들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영세상인과 농어민, 도시 서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지방세 불복 청구 지원 등 실질적인 세무 서비스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 선임이 부담스러운 영세사업자와 서민층을 위해 전문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시민들의 세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전문직의 사회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을 계기로 제도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농어민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완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마을세무사 현황과 상담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항시청 납세자보호관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컸다"며 “자발적으로 재능기부에 나서준 세무사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을세무사 제도를 활성화해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영천시, 칠곡군, 칠곡군의회, 영남이공대, 달서구, 수성구 소식

◇영천시, '2026년 농어민수당' 신청 접수 2월 1일부터 3월 13일까지…농가당 연 60만 원 지원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3월 13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하고, 같은 날 기준 경상북도 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가의 경영주다. 다만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연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경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2월 1일부터는 경상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모이소'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 접수는 2월 23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모바일과 방문 접수 모두 마감일은 3월 13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신청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지난해에는 전년도 직불금 수령 경영주만 앱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2025년도 직불금 수령 여부와 관계없이 '모이소'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별도의 증빙 서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또 신청인의 편의를 위해 신청서상의 이·통장 확인 절차가 폐지됐으나, 전년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았거나 주된 경작지 소재지와 거주지 시·군 또는 읍·면·동이 다른 경우에는 경작사실 확인서에 이·통장 날인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영천시는 신청 마감 이후 자격 검증과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5~6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지급액은 농가당 연 60만 원으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영천시 농어민수당 선불카드로 지급된다. 기존 카드 소지자는 포인트가 자동 충전되며, 신규 대상자는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들에게 이번 수당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격 요건을 갖춘 농어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산불 위기경보 '경계'…전 행정력 동원 24시간 비상체제 돌입…취약지역 인력 배치·드론·감시카메라 총가동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인원을 보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불법 소각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전 직원의 6분의 1을 산불 취약지역에 배치해 논·밭두렁 소각 단속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읍·면별로는 산불감시원 95명을 분산 배치해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산림 인접지 불법 소각 행위와 화기·인화물질 소지자의 입산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감시 체계도 입체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산불감시탑 8개소와 자고산 등 주요 거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등산로와 산림지역에는 드론감시원 5명을 투입해 방송형 드론을 활용한 예방 홍보와 감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대응센터에 비상 대기 중인 산림재난대응단 33명과 산불진화 임차헬기 1대를 즉시 투입해 초동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임시회 마무리…조례·계획안 등 5건 처리 출자·출연기관 정산 조례 등 의결…“설 명절 안전·민생 협력" 강조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가 지난달 29일 제3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4건과 군관리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제시 1건 등 모두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3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조례안 가운데에는 김태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칠곡군 출자·출연 기관 출연금 등의 정산에 관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해당 조례안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재정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와 함께 북삼 인평공원 부지에 대한 군관리계획 변경안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세부 검토와 논의를 거친 뒤, 본회의에서 의견제시 안건으로 채택됐다. 의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주민 생활환경과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집행부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상승 의장은 “병오년 첫 회기부터 군민 생활과 직결된 민생 안건을 중심으로 의회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 없는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일학습병행과정 워크숍 개최 고교·대학·기업·교육청 한자리에…직업교육 혁신 협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부산 해운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2025학년도 직업교육혁신을 위한 일학습병행과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학교와 일학습병행과정 협약을 맺은 고등학교와 기업, 교육청 관계자, 대학 교무위원과 관련 학과 교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취업지원처 성금길 처장은 '2026년 청년-기업 취업매칭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영남이공대학교의 취업매칭 시스템이 일학습병행과정과 연계된 현장형 인재 양성 파이프라인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성 처장은 “현장 채용 수요를 기반으로 한 사전역량 강화와 채용 연계가 실제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학습병행지원센터 김창환 센터장은 '2025년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성과 및 차년도 운영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발표에서는 참여 학과 확대와 학생 만족도 제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성과가 공유됐으며, 2026학년도에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고도화와 기업 연계 채용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일학습병행과정은 취업을 넘어 청년의 삶과 지역 산업의 미래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라며 “현장이 신뢰하는 직업교육, 성과로 증명하는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대한민국 직업교육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교 연계 선이수 프로그램 확대와 산업체 맞춤 교육과정 고도화, 취업 이후 성장 관리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강화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핵심 직업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대구 달서구,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어르신 참여형 공동체 강화 경로당 회장 285명 위촉…생활안전·재난 대응 교육 병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 30일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사회 리더 역할을 수행할 어르신 285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봉사지도원 제도는 '노인복지법'에 근거해 신망과 경험을 갖춘 어르신을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위촉,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봉사지도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촉된 지도원들은 앞으로 경로당 내·외부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스마트 경로당 운영 지원, 취약지역 환경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위촉식과 함께 생활안전 및 재난 대응 교육, 경로당 운영비 등 보조금 집행 교육도 병행됐다. 특히 생활안전·재난 대응 교육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위기 상황 발생 시 어르신들이 현장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보조금 집행 교육을 통해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며,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이 단순한 명예직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봉사지도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소중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공영도시농업농장 분양…구민 참여형 농업 확대 6개 농장 450여 구좌 모집…취약계층 치유농업 농장 신규 운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구민이 신선한 먹거리를 직접 재배하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영도시농업농장 분양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수성구청이 운영하는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모두 6개소로, 총 450여 구좌가 분양된다. 농장별 분양 규모는 조일골농장 40구좌, 매호농장 100구좌, 천을산농장 100구좌, 팔현농장 196구좌, 성동농장 10구좌, 두리봉농장 4구좌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세대당 1구좌로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2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로, 수성구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취약계층 단체의 경우 구청 녹색환경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분양 면적은 공용면적을 포함해 구좌당 약 20㎡이며, 분양가는 4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위험군 등 취약계층은 분양료가 전액 면제된다. 분양 대상자는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3월 4일 수성구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농장 이용 기간은 3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과 홀몸 노인, 은둔형 외톨이 등 사회적 취약계층 단체를 위한 치유농업 공영농장 2개소(성동농장, 두리봉농장)를 신규로 운영한다. 해당 농장은 단체에 무료로 분양되며, 농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구민들이 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일상의 쉼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농업 정책을 통해 구민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삶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교통사고 5년 새 43% 감소… ‘안전도시’ 성과 수치로 입증

사망자·부상자도 큰 폭 줄어…보행자·고령자 안전은 여전히 과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 교통사고가 해마다 감소하며 교통안전 정책의 성과가 통계로 확인되고 있다. 1일 경주시'2026년 교통안전시행계획'에 따르면, 경주 지역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021년 1259건에서 2025년 717건으로 줄어 5년 새 43% 이상 감소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 역시 38명에서 25명으로 34.2% 줄었다. 부상자 수 감소 폭은 더욱 두드러진다. 2021년 1909명이던 교통사고 부상자는 2025년 963명으로 절반 수준까지 낮아지며 전반적인 교통안전 지표가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질서 확립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의 결과로 풀이된다. 경주시는 신호기와 교통안전시설 정비를 비롯해 차선·노면 표시 개선, 생활권 이면도로 정비, 스마트 횡단보도와 감응신호기 구축 등 사고 예방 인프라 확충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 비중이 높은 시·군도와 생활도로를 중심으로 안전시설을 집중 보강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통안전 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다. 사고 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492건으로 전체의 68.6%를 차지해 가장 많았지만, 차대사람 사고도 199건(27.8%)에 달해 보행자 안전의 중요성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보행자 중심 교통환경 조성과 함께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정비, 횡단보도 개선, 야간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병행하며 교통약자 보호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우 최근 3년 연속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보호구역 정비와 교통안전 교육의 효과가 통계로 확인됐다.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행정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과 교통법규 위반 지도, 교통안전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경주시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19~2021년 평균 대비 5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100억 원이 넘는 교통안전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다만 구조적 과제도 분명하다. 지난해 경주 지역의 65세 이상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 25명 가운데 11명으로 44%를 차지했다. 특히 보행 중 발생하는 고령자 사고는 시설 개선을 넘어 보행 동선과 생활권 환경 전반을 고려한 보다 세밀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경주시는 노인 보호구역 정비 확대와 보행 환경 개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통해 고령자 사고 비중을 낮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교통사고 감소는 시민들의 협조와 꾸준히 추진해 온 교통안전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사고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령자와 보행자가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농식품 바우처' 연중 접수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836가구 대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국산 농식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연중 접수한다. 경주시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로, 총 836가구가 선정된다. 선정된 가구에는 국산 과일·채소를 비롯해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건강한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농식품 바우처카드가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돼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2월 1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홈페이지와 ARS,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등으로 다양화됐다. 바우처는 매월 1일 자동 충전되며, 해당 월 말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다만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월 지원금의 10% 미만일 경우 다음 달로 이월할 수 있다. 카드 잔액과 사용 내역은 농식품 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AR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용처는 바우처 이용 가구주의 주민등록 주소지를 기준으로 해당 광역자치단체 내 지정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온라인 사용처는 지역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동시에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정책"이라며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학교·버스정류소·택시승차대 금연구역 확대 생활권 전반 간접흡연 차단…위반 시 과태료 5만 원 부과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학교와 버스정류소, 택시승차대를 중심으로 금연구역을 확대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금연구역 변경 지정 고시'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금연구역에 택시승차대를 새롭게 포함하고, 학교 절대보호구역과 버스정류소의 금연 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확대 지정을 통해 시민 생활권 전반에서 간접흡연 노출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보행·대기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금연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도시공원 2곳 △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 이내 절대보호구역 135곳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표지판으로부터 10m 이내 구역 1336곳 △금연거리 1곳(경주과학발명교육센터 삼거리~국립경주박물관)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2일부터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경주시는 현장 안내와 홍보를 병행해 시민 혼선을 최소화하는 한편, 계도 기간을 거쳐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조치가 단순한 흡연 규제를 넘어 시민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금연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금연구역 확대는 우리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약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대구북구, 영진전문대,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소식

◇청도군,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 확대 농가 경영비 절감·친환경농업 확산…총 17억 원 투입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2026년 영농철을 앞두고 농가 경영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을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에 12억 2,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801,240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사업비 9억 2,200만원에 더해 농가에 보다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군비 3억 원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한 친환경 비료를 공급해 토양환경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농가 대비 70.3%의 선정률을 보였다. 지원단가는 비료 종류 및 등급에 따라 포대당(20kg)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아울러 토양 지력 증진과 산성화 개선을 위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토양개량제 사업에는 총 5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111,420포를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 물량은 △규산질 36,329포 △석회질 58,936포 △패화석 16,155포대를 전량 무상 공급한다. 금년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살포 대상 지역은 풍각면, 금천면, 매전면이며, 살포 효과는 약 3년간 지속된다. 특히 고령농 및 일손 부족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군은 읍면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대행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친환경농업과 순환농업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업 지원정책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 대한볼링협회 유공 표창 '3관왕' 우수단체·지도자·선수상 석권…전국 최강팀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2025년도 대한볼링협회 유공 표창 우수단체상·우수지도자상·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달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볼링협회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우수단체상(남자 일반부) 및 우수지도자상(감독 이태주), 우수선수상(류호준)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종 전국대회 성적과 경기력, 지도자의 지도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 볼링 발전에 기여한 전국 최상위 우수단체와 지도자 및 선수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다수 종목 상위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태주 감독은 “그동안 선수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항상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대구 북구의 위상을 빛내준 볼링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구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공군 RNTC 후보생 36명 동계입영훈련 수료 4주간 합숙 훈련…예비 공군 부사관 역량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 36명이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실시된 동계입영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30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훈련에는 영진전문대 공군 RNTC 10·11기 후보생이 참가해 오는 4일부터 4주간 합숙 훈련을 통해 공군 간부로서의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 체득 교육을 이수했다. 특히 2월 임관 예정인 10기 후보생을 대상으로 임관종합평가가 병행 실시돼 예비 공군 부사관으로서의 역량을 종합 점검했다. 수료식에서는 고가은 후보생(여·10기)이 우수한 훈련 성과를 인정받아 기본군사훈련단장상을 수상했다. 고 후보생은 “임관하는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공군 부사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2015년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창설돼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핵심 인력인 공군 정비부사관을 집중 양성하고 있다. ◇조명래 대구가톨릭대병원 교수, 윤광열 의학상 수상 근감소증 종설 논문…JKMS 피인용·영향력 최고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명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29일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6회 윤광열 의학상을 수상했다. 대한의학회는 최근 10년간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피인용 횟수와 인용 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를 합산 평가한 결과, 조 교수의 논문이 최고점을 기록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 '근감소증의 병태생리, 진단, 치료 및 향후 방향'은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 질환인 근감소증의 원인과 진단, 치료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설 연구다. 조 교수는 “근감소증은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전 질환으로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광열 의학상은 대한의학회와 동화약품 가송재단이 공동 제정한 상으로, JKMS를 통해 국내 의학 연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배재훈 교수,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취임 의무부총장 겸임…연구·임상 융합·스마트병원 비전 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몯기자 배재훈 교수가 제24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에 2월 1일자로 취임했다. 배 신임 의료원장은 1986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연수를 마쳤다. 이후 계명대 대학원장과 의과대학장, 의과학연구소장,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경영지원처장·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연구·의료행정을 두루 경험했다. 대외적으로는 대구경북생리학연구회 회장, 한국커피학회 부회장, 대구시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대한생리학회와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이사로 활동했다. 미국생리학회와 국제중력생리학회, 미국신경과학회 정회원으로 국제 학술 교류도 이어왔다. 배 의료원장은 “진료 현장의 질문이 연구로 이어지고, 성과가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연구·임상 융합 병원을 구현하겠다"며 “2029년 양성자 암치료 도입과 함께 로봇·AI 기반 스마트병원 구축을 통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대구시의회, 포항시, 영진전문대, 대구환경청,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현장기술지원단 44명 대상 재배기술 교육… 고령 농업인 작업환경 개선 초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청도반시 재배 농가의 작업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과실 생산을 위해 현장 기술 지원단 44명을 대상으로 '수고 낮추기 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의 일반 강의가 아닌, 실제 전정과 수확 작업을 담당하는 인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나무 관리 기준부터 작업 요령, 안전 수칙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고 낮추기 재배 기술은 감나무의 높이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 전정과 수확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과실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재배 기술로 꼽힌다. 특히 고소 작업이 잦은 반시 재배 특성상, 나무 높이를 낮추는 것만으로도 추락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높다. 청도군은 나무 수령이 높아 자체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중심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투입해 전정과 수고 조절 작업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6년 도입 이후 매년 대상 농가를 확대하며 청도반시 재배 현장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김하수 군수는 “수고 조절을 통한 작업 효율 개선은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농가 경영 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청도반시 재배 여건에 맞는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현장기술지원단의 작업은 고소 작업 등 위험 요소가 많은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공공심야약국 제도 전면 손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은 제322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강화했다고 30일 전했다. 박 의원은 “심야시간대나 공휴일에 의약품을 구하지 못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거나, 비교적 경미한 증상에도 응급실을 찾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공공심야약국은 이러한 의료 공백을 보완하는 핵심 공공보건 인프라인 만큼, 운영과 지원에 대한 제도적 정비가 필요하다"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의 핵심은 공공심야약국을 단순 지원 대상이 아닌, 공공보건 체계의 한 축으로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이다. 조례 제명도 기존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해 운영 전반을 포괄하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명시 △공공심야약국 지정 및 운영 지원 △운영 관리 체계 구축 △지정 취소 및 지원금 환수 규정 △시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시민이 필요할 때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사회적 안전망"이라며 “제도 정비를 통해 약국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 건강권을 보다 두텁게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심야·공휴일 의약품 접근성이 개선돼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전반의 효율성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30년 넘은 감실교에 스마트 센서 설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난 29일 북구 용흥동 감실교에 스마트 시설관리 시스템 센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울기와 진동, 균열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이 시스템은 24시간 무인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교량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것이 핵심이다. 감실교는 1993년 준공 이후 30년 이상 사용된 노후 교량이다. 최근 옹벽 일부 구간에서 균열과 파손이 발생하고, 상부 슬래브와 교대 사이 신축이음부 마모가 확인되면서 안전점검을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시민 불안이 커지자 포항시는 즉각 정밀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14일 감실교와 상부 고가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포항남부경찰서와 포항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균열·박리·철근 노출 등 구조적 손상 여부 △배수시설과 신축이음 상태 △난간·연석·교면 포장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균열이 발생한 옹벽 구간과 상부 슬래브와 교대 사이 신축이음부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시행하기로 결정됐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사후 대응 중심의 안전관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마트 시설관리 센서를 설치했다. 해당 시스템은 시설물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신호를 보내고, 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을 전송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포항시는 현재 감실교를 포함해 교량과 공공건축물, 옹벽 등 56개 시설에 총 272개의 센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복수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은 “설 명절 기간 많은 시민과 귀성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4일까지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시내 공영주차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설날 대비 취약시설 안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지·산·학 협력으로 '입학–교육–취업–정주'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와 영진전문대학교는 30일 인터불고 EXCO 2층 라그라나홀에서 'RISE사업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지·산·학 협력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RISE사업 단위과제인 '유학생 전주기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자체·산업체·대학이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취업 연계와 지역 정착을 위한 실무 중심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 역량을 교육과정에 사전 반영하고, 재학 단계부터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구조화하는 국제주문식교육 모델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이 모델은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률 제고와 함께 지역 산업체의 인력난 해소, 글로벌 인재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동시에 도모하는 실행형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AI융합기계계열 △컴퓨터정보계열 △신재생에너지전기계열 △경영회계융합계열 △호텔항공관광과 등과 연계된 제조·서비스·관광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외국인 유학생 취업 연계 가능 직무와 현장 수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설계, 현장실습·인턴십 연계, 취업 약정형 트랙 운영, 비자·체류·정주 지원 연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RISE사업을 지역 혁신의 핵심 축으로 삼아 대학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산·학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청·지자체·공공기관 6곳 업무협약… 재생에너지 전환 협력 본격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대구지방환경청은 30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과 '대구·경북지역 기후위기 대응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대구지방환경청이 '기후에너지전담반(TF)'을 출범시킨 이후, 지역 차원의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전력망 여건과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안에 공동 대응하고, 기술·재정 지원을 포함한 에너지 전환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여건을 연결하는 협력 구조를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병목 현상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약 기관들은 '기후에너지협의회'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필요할 경우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논의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경북 지역의 에너지 전환이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생에너지 전환이 기후위기 대응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3대 병역이행 가문 발굴… 병역 존중 문화 확산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예우하기 위해 2026년도 '병역명문가'를 발굴한다고 30일 밝혔다. 병역명문가 제도는 1대부터 3대까지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26년도 병역명문가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문은 3대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팩스와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선정된 병역명문가에는 병역명문가 증서와 기념품이 수여되며, 희망할 경우 병무청 홈페이지 내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명이 게시된다. 또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가·공공기관과 민간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 감면이나 면제 등 각종 예우 혜택도 제공된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병역명문가 발굴을 통해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적 가치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새해 첫 투자유치…전기차 부품공장 352억 원 유치

미래차 핵심 부품 생산기지 구축…외동산단 산업 경쟁력 강화 코나·제네시스 EV 부품 생산… - 전기차 신차종 생산라인 구축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도와 함께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 ㈜티에스오토모티브와 전기차 신차종 대응을 위한 생산라인 구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신차종 확대에 대응해 핵심 차체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생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제조업의 산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총 352억 원을 투입해 경주시 외동읍 냉천리 일원에 제조시설 부지(1만4468㎡)를 매입하고, 2028년 9월까지 연면적 1만960㎡ 규모의 신규 전기차 부품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기계 설비와 금형 라인 구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신규 고용 창출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신규 생산라인에서는 현대자동차의 코나 EV, GV70 EV, G80 EV, GV80 EV 등에 적용되는 전방 엔진룸 구조 패널과 후방 언더바디 등 차량 안전성과 직결된 핵심 차체 부품을 생산한다. ㈜티에스오토모티브는 지난 2015년 본사를 울산에서 경주로 이전한 자동차 차체 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번 투자는 2019년 200억 원 규모의 공장 증설 이후 두 번째 대규모 투자다. 경주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외동산단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부품 산업 집적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시는 경북도와 함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인·허가 절차 지원과 산업단지 기반 여건 개선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조성과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병오년 새해 첫 투자유치 성과를 지역 기업과 함께 이뤄 뜻깊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포항시, 달서구, 대구보건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교육청 소식

기업·단체 성금 기탁 잇따라…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6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영천시지회가 성금 100만 원을, 28일에는 ㈜케이디가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으며,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영천시지회도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미시에 본사를 둔 케이디는 수질·대기 분야 환경시설 전문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동시에 이웃 돕기에도 꾸준히 동참해 왔다. 해당 기업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3300여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영천시지회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영천시지회 역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았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성금 기탁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방역·위생 강화에 시설 개선까지…귀성객 불편 최소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설 연휴 기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군 관리 실외 공중화장실을 중심으로 방역·위생 관리 강화와 시설 점검을 병행하는 '설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시행한다고 29일밝혔다.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고려해 정기적인 소독과 방역을 강화하고, 휴지·비누 등 위생용품 비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휴지통과 위생용품 수거함도 적기에 비워 악취와 불결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 변기와 세면대 등 주요 시설물 가운데 고장이나 파손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수 조치를 진행해, 시설물이 장기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정비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청도읍, 각북면, 이서면, 운문면, 금천면 등 5곳에 각 1개소씩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은 2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김하수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공중화장실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시군 최초…공식 행정 정보만 학습해 신뢰성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2월 2일부터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에 생성형 AI 행정 상담 챗봇 '포항봇'을 정식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생성형 AI 챗봇 구축을 완료한 뒤, 12월 30일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어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올해 1월 한 달간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하며 응답 정확도와 서비스 안정성, 운영 기준 전반을 점검해 시민 대상 서비스 개시를 결정했다. '포항봇'은 공공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행정 상담 서비스로, 기존 버튼형 검색이나 ARS 방식과 달리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분석해 대화형으로 응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일상적인 질문을 하듯 자연스럽게 행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특히 공공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포항시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식 행정 콘텐츠만을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사실과 다른 정보가 제공될 가능성을 최소화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AI 행정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서비스는 여권 민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민원·복지·환경·건설·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제공되며, 시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365일 24시간 행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향후 서비스 운영 결과와 시민 이용 패턴을 분석해 AI 챗봇 적용 범위를 전 행정 분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AI 기반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생성형 AI 행정 챗봇 도입으로 시민들이 행정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부터 서비스를 확대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보훈포럼과 업무협약…교육·학술 연계해 일상 속 보훈문화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보훈 정책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보훈포럼과 '보훈정책 발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계승하는 한편, 달서구의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보훈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달서구 공직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한 보훈 교육 운영을 비롯해 '달서 보훈문화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학술 자문, 달서구 맞춤형 선진 보훈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자문을 공동 추진한다. 또 삼일절과 호국보훈의 달, 광복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을 계기로 학술 세미나를 공동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보훈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 연구기관의 학술적 자문을 보훈 정책 전반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미래 세대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보훈 교육을 확대해 나라사랑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달서구 보훈행정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라며 “한국보훈포럼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따뜻한 보훈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학·관 협력 성과 공유…초고령·돌봄·고립 해법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7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지자체·공공기관·민간 협력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함께 만드는 내일, 대구보건대학교 감사와 비전의 밤'을 개최했다. 대학 측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과 함께 추진해 온 주요 협력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협력 비전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는 단순한 사업 성과 보고를 넘어, 지역사회가 직면한 구조적 문제에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개입해 왔는지를 조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서변노인복지관, 군위군노인복지관, 북구보건소와 협력해 추진한 '노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치매·소외계층 맞춤형 돌봄 사업'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지역의 현실에 대학의 보건·복지 전문성을 접목한 사례로 소개됐다. 이음발달지원센터, 대명사회복지관과 함께 구축한 '느린학습자 지원 체계'와 '돌봄 매핑 시스템'도 주목을 받았다. 대학은 이들 사업을 통해 기존 제도 밖에 머물러 있던 돌봄 공백을 구조적으로 보완하는 지역 안전망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매일신문과 공동 진행한 '대구형 고립지수 연구', 대구광역자활센터와의 '사회적 가치 창출 사업', 대구시물리치료사협회와 연계한 '철도청 건강증진센터 사업' 등 지역 밀착형 협력 성과가 소개됐다. 김지인 대외부총장은 “대학이 지역 문제의 관찰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해결 과정의 한 축으로 참여해 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관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 직접 현장 찾아 한랭·화재·중대사고 예방 관리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지속되는 한파와 건조특보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건설현장 3곳을 대상으로 CEO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이어지는 한파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근로자 한랭질환, 화재,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선제적 조치다. 공사는 형식적인 서면 점검이 아닌 현장 직접 확인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명섭 사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로 공사 구간과 동다짐·발파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해 △근로자 방한용품 지급 및 휴게시설 운영 등 한랭질환 예방 조치 △건조특보에 따른 화기 사용 관리와 화재 예방 대책 △건설기계 전도·협착 사고 예방 수칙 준수 여부 △개구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상태 등 주요 위험 공정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겨울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구간을 중심으로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직접 확인하며, 즉각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를 지시했다. 정명섭 사장은 “동절기에는 작은 부주의가 중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CEO 주관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금 체불 차단·지역경제 숨통…현장 중심 민생 대응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9일 설 연휴 전 공사대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하고, 공사현장에 대한 관리·점검을 강화하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우선 본청과 단위학교에서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기성금, 선금, 노무비 구분관리제 등 공사대금 청구 제도를 적극 안내해 명절 이전 대금 청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성 및 준공 검사를 기존보다 신속히 진행해 5일 이내 완료하고, 업체의 공사대금 청구가 접수될 경우 3일 이내 지급하는 방식으로 처리 기한을 조정해 설 명절 전 지급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단위학교에 지원되는 공사 예산 역시 조기 교부해 현장에서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과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등의 체불 여부를 집중 지도·점검한다. 이와 함께 공사업체 대표자에게 임금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예방에도 나선다. 교육청은 이번 조기 집행이 단순한 재정 집행을 넘어 설 명절을 앞둔 현장 근로자의 생계 안정과 지역 내 자금 순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제때 지급될 수 있도록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며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 체불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획] 벼랑 끝에 선 포항 철강산업 (3)

수소제철·고급강 승부수… 생존을 건 산업 대전환 철강을 지키되 바꾼다… 포항의 마지막 선택 국가 기간산업의 시험대… 전환 없이는 미래 없다 ​ ​글로벌 불황과 구조적 한계 속에서 포항 철강산업은 생존을 위한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탄소중립이라는 거대한 흐름은 위기이자 기회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포항 철강산업의 미래 전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해법, 그리고 국가·지자체가 감당해야 할 역할을 짚는다. ​ 글싣는순서 1:꺼져가는 용광로, 흔들리는 도시 2:일감은 줄고 사람은 떠난다… 지역경제에 번지는 침묵의 위기 3:탄소중립과 산업전환… 포항은 다시 설 수 있을까 ​ ◇포항 철강, '유지'가 아닌 '전환'의 시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철강을 버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지금 방식 그대로는 오래가기 어렵습니다." ​포항 철강업계 한 관계자의 말은 현재 산업 현장의 분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철강산업은 여전히 포항 경제의 핵심 축이지만, 환경 규제와 글로벌 경쟁 환경 변화 속에서 산업 전반의 질적 전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고로에서 수소로… 친환경 전환의 과제 ​철강산업이 당면한 핵심 과제로는 탄소중립 대응이 꼽힌다. 고로(용광로) 중심의 제철 공정은 구조적으로 탄소 배출을 수반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수소환원제철, 전기로 확대, 공정 효율화 등 다양한 친환경 전환 방안이 산업계와 학계에서 논의되고 있다. ​다만 기술 성숙도와 투자 부담은 현실적인 제약으로 지적된다. 수소환원제철 기술은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대규모 설비 전환에는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안팎에서는 “전환 과정에서 중소 협력업체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환을 개별 기업의 투자 판단에만 맡기기보다, 국가 기간산업 차원의 중장기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한다. 친환경 전환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정책적 뒷받침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 '고급강·미래소재'로의 전략 전환 가능성 ​글로벌 가격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포항 철강산업의 대응 전략으로는 범용재 비중을 줄이고 고급강과 미래 소재 중심으로 구조를 재편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전기차, 이차전지, 풍력·수소 인프라 등 신산업 분야는 고부가가치 철강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전문 인력 양성, 협력업체와의 동반 전환이 동시에 추진돼야 하기 때문이다. 산업계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은 장기적인 투자와 축적의 결과"라며 “시기를 놓칠 경우 경쟁 여건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단일 산업 구조에서 복합 산업 도시로 ​포항의 과제는 철강산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도시 차원의 산업 구조 다변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해양 신산업 등 포항이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는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역 학계 관계자는 “철강이 여전히 중심 산업 역할을 하되, 새로운 산업이 보완 축으로 자리 잡아야 도시의 안정성이 높아진다"며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인구와 고용 문제 대응에도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 ​철강산업 전환 논의는 특정 기업이나 지역 차원의 문제를 넘어 국가 산업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철강은 수출과 제조업 전반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 기간산업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친환경 제철 기술에 대한 국가 R&D 지원 △탄소중립 전환 비용에 대한 정책적 분담 구조 △전환 과정에서의 고용 안정 장치 △산업 전환 지역에 대한 맞춤형 지원책 등을 과제로 제시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강은 포항 경제의 근간이자 국가 기간산업인 만큼, 이를 포기하는 선택은 검토 대상이 아니다"며 “다만 기존 고로 중심 구조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는 만큼, 산업 전반의 질적 전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공정 전환은 개별 주체가 감당하기 어려운 영역이 있어, 중앙정부와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포항은 철강산업과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도시다. 현재의 변화 요구는 쇠퇴의 신호라기보다 또 다른 전환기의 시작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철강을 유지하되 방식은 바꾸고, 철강 이후를 동시에 준비하는 전략적 선택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용광로의 불씨를 지키는 길은 과거를 고수하는 데 있지 않다. 변화에 대응하는 결단이 포항의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강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산업 구조 변화 필요성에 대해“철강은 포항 경제의 근간이자 국가 기간산업인 만큼, 이를 포기하는 선택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며 “다만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산업 여건 변화 속에서 기존 고로 중심 구조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대해 지역사회와 행정 모두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공정 전환은 기술적·재정적 부담이 큰 과제로, 개별 기업이나 지자체가 단독으로 감당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며“국가 차원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제도적 지원이 병행돼야 실질적인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고, 관련 논의를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철강산업의 경쟁력 유지와 함께,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을 연계해 지역 산업 구조를 점진적으로 다변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산업 전환 과정에서 지역 기업과 근로자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인력 재교육과 산업 생태계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경주시의회, 대구시의회, 칠곡군, 수성구,  대구북구, 계명대 소식 등

◇경주시의회, 2026년 의정활동 본격 시동 외국인 관광·AI센터 유치·실버체육 등 시정 방향 제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의회가 새해 의정 활동의 포문을 열며 2026년 시정 전반에 대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경주시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지며 경주의 중·장기 도시 전략과 정책 과제를 조망했다. 최재필 의회운영위원장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관광 정책 보완 방향을 제시했고, 이락우 2025APEC정상회의추진지원특별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AI 센터의 경주 유치를 촉구했다. 한순희 의원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실버체육 활성화 필요성과 방안을,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노인 공경 문화를 기반으로 한 품격 있는 도시 경주 구현의 중요성을 각각 강조했다. 이어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해 '2026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경주시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 심의위원회 등 위원 추천의 건'등을 처리했다. 임시회 기간 중인 30일부터 2월 4일까지는 휴회 기간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와 '2025년도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3건과 보고 2건 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동해 의원은 '경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차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동협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6년은 역대급 재정 확보를 발판으로 포스트 APEC 시대 경주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중요한 해"라며 “경주시의회는 인구 위기 등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95회 임시회는 오는 2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권기훈 대구시의원, 자원순환 기본조례 전부개정안 대표 발의 대구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제도적 기반 마련 대구시가 자원을 쓰고 버리는 기존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 재사용과 순환을 핵심으로 하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대구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은 2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322회 임시회에서 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대구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자원을 일회적으로 소비하는 선형경제에서, 자원을 지속적으로 재사용하는 순환경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에서도 '자원순환기본법'이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으로 개정된 만큼, 대구시 조례 역시 이러한 정책 변화와 시대적 요구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정책 방향을 명확히 하는 데 있다. 조례 제명을 기존 '대구광역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에서 '대구광역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해, 단순한 폐기물 관리 차원을 넘어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정책 전환을 분명히 했다. 조례안에는△순환경제 산업 육성과 문화 조성을 포함한 '순환경제 시행계획' 수립 △순환경제 관련 기술 개발과 산업 육성 △1회용품 사용 억제 사업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정책 추진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원 낭비를 줄이고 순환 이용을 우선하는 기본 원칙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교육·홍보 조항을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제도와 행정 중심의 접근을 넘어, 시민 일상 속에서 순환경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권기훈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폐기물 정책이 아니라,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순환경제 체계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과정"이라며 “이를 통해 대구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확정될 예정이다. ◇칠곡군, 국·도비 확보 총력전 경북도청 방문해 현안 사업 예산 반영 건의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경북도청 예산담당관실을 비롯한 관계 부서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칠곡군은 예산담당관실과 경제통상국, 기후환경국, 메타AI과학국 등을 차례로 찾아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과 국비 지원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별조정교부금 건의사업으로는 △왜관읍사무소 회전교차로 설치△ 율1리~남구미IC 연결도로 개설 △행정리(리도204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들 사업이 교통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지역 간 접근성 향상에 필수적인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비 지원이 필요한 주요 사업으로△유아기후환경교육관 신규 지정 공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을 제시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칠곡군은 이번 건의를 계기로 중앙부처와 경북도와의 협의를 지속 이어가며,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현안 사업에 대해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확보된 예산이 계획에 따라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뚜비'로 시각예술 생태계 키운다 창의 예술 프로젝트 운영…지역 예술인·주민 참여형 콘텐츠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역 대표 캐릭터 '뚜비'를 매개로 한 창의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시각예술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대구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1월 18일부터 3월 14일까지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뚜비 창의 예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권 유일의 문화예술 전용 공간인 '꿈꾸는예술터 두산동'에서 진행되며,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도시 수성의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 지원사업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콘텐츠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젝트는 연극과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정하니 작가가 주도하는 '예술인과 함께 읽는 명탐정 뚜비의 사건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의 연극 프로그램이다. 남우희·배문경·이아람·황현아 등 연극·미술·음악 분야 예술인 5명이 참여해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참가 학생들은 동화 속 캐릭터가 되어 대사를 읽고 등장인물과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오는 2월 27일에는 성과발표회를 열어 프로그램 결과물 영상 상영과 함께 미디어아트 전시, 바이올린·첼로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월 21일부터는 윤우진 작가를 중심으로 이지영·정서온 작가가 함께하는 참여형 미술 프로그램 '뚜비, 꽃이 피었습니다'가 운영된다. 가족 구성원이 '뚜비'를 매개로 대형 캔버스에 '가족 나무'를 공동 창작하는 방식으로, 세대 간 협업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완성된 작품은 꿈꾸는예술터 두산동 2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수성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예술 콘텐츠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도시 수성'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수성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종화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 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시각예술 콘텐츠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은 '빛으로 깨어나는 도시의 미술, 아트뮤지엄 시티 수성'을 비전으로, 지역 기반 시각예술 콘텐츠 발굴과 전문 인력 양성, 문화와 산업의 연계를 통해 문화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대구 북구, '청바지 사업' 참여 청소년 모집 저소득 청소년 일자리 확대·취약계층 돌봄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저소득 청소년의 공공일자리 참여 기회를 넓히고, 취약계층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북구청은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청소년 바른 일자리 지원사업(청바지 사업)'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북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대표적인 청소년 복지사업으로, 청소년의 자립 역량 강화와 지역 돌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바지 사업은 청소년들이 관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단독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 속 불편 사항을 살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말 방문 중심의 활동으로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법정 복지대상자 세대에 속한 만 15세에서 24세(2011~2022년생) 청소년으로, 주민등록상 북구 거주자여야 한다. 동별 4명씩 총 92명을 선발해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주말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 등 약 460세대가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참여 청소년은 월 5일(토·일요일), 하루 3시간씩 활동하며 월 23만~26만 원 수준의 활동비를 받는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북구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을 경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책임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RISE UP!'으로 지역 취업 생태계 키운다 대구 5대 신산업 기업 41곳 참여…청년 지역 정주 실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지역 산업과 대학 인재를 잇는 현장형 취업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 기반 강화에 나섰다. 계명대학교는 지난 28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지역 우수 기업과 대학 인재를 연결하는 'RISE UP! Career Festival'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대구 핵심 신산업 분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5대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41개 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모빌리티 분야에는 에스엘, 평화그룹, 피에이치에이, 티에이치엔, 경창산업, 이수페타시스 등이 참가해 미래 자동차·전장 산업 인재 확보에 나섰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 쓰리에이치, 세신정밀 등이 참여했으며, ABB(AI·Big Data·Blockchain) 분야에는 KT, 한국전파진흥협회, 픽쇼코리아, 엔가든 등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iM뱅크, 서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이 함께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채용 설명 중심의 기존 취업박람회와 달리 현장 면접과 1대1 취업 컨설팅을 병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직무 상담 후 즉석 면접을 통해 채용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자기소개서 점검과 취업 전략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을 받았다.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전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Dream UP! 지역 정주 취업자 격려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계명대는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을 확정한 우수 인재 2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 원씩 총 2천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했다.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정주를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실질적 사례로 평가된다. 격려금을 받은 김승주 학생(언론영상학과 4학년)은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이 개인의 커리어뿐 아니라 대구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RISE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청도군, 경북문화관광공사, 북구·달서구, 영남대병원, 대구교육청, 칠곡군, 영남이공대, 대구보건대, iM뱅크 소식

보건소·의원 협력 모델 가동…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와 동산의원은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센터 첫 방문진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진료는 의료진이 직접 환자 가정을 찾아가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만성질환 관리와 복약 지도, 향후 치료 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이번 진료는 의원과 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하는 방문의료 서비스의 첫 사례로, 병원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철 동산의원 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병원 방문 부담 없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재택의료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보건소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로당 직접 방문…보건·복지 통합 상담으로 어르신 호응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청도읍은 2026년 이동상담소 운영의 첫 일정으로 지난 27일 부야2리 경로당을 찾아 보건·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매월 1회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담당자로 구성된 2인 1조 이동상담팀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부야2리 경로당에서는 혈압·혈당 측정을 비롯해 건강 및 의료 정보 제공, 복지 상담, 일상생활 불편 사항 상담 등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읍은 상담 과정에서 위기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발굴할 경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필요한 복지·보건 서비스로 연계해 사후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승 읍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 스타트업 육성 본격화…임대료 전액 지원·사업화 연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미만의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해 경북 관광산업을 이끌 창의적 기업 육성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입주기업은 사업 아이템과 사업 수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임대료와 관리비가 전액 지원되며, 센터 내 공용시설과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무환경도 함께 제공된다. 이와 함께 '2026 경북 관광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등 센터 사업화 자금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산점 혜택도 주어진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또는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스타트업들이 임차료 부담 없이 사업 성장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모"라며 “경북의 풍부한 관광 자원에 기업들의 혁신적인 기술과 감각이 더해져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어르신 자동 가입…사고·법적 부담까지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내달 1일부터 1년간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안심더하기 보험 가입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동보장구 이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해 이동 약자의 사고 발생 시 경제적·법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다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고일 기준 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전동보장구 이용 등록장애인과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북구청이 부담한다. 보장 기간은 2026년 2월부터 1년간이며, 보장 한도 내에서는 청구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보장 내용은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한 제3자 대인·대물 사고에 대해 사고 1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형사·민사 분쟁 발생 시 변호사 선임 비용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특약도 포함돼 사고 이후의 법적 부담까지 고려했다. 보험금 청구는 휠체어코리아 누리집이나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신청할 수 있다. 배광식 구청장은 “전동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이동수단인 만큼 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가 중요하다"며 “이번 보험 지원은 자기부담 없이 보장하고 변호사 선임까지 지원하는 이동약자를 위한 든든한 사회적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침체 속 고정비 부담 완화…2026년 정기분 한시 적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도로점용료를 납부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 3월 정기분 도로점용료의 4분의 1을 감면하는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로점용료는 영업소 진·출입로 설치, 사설 안내표지판 설치 등 특정 목적으로 도로를 점유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부과되는 사용료로, 매년 3월 연 1회 정기분으로 부과된다.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매년 반복되는 고정 비용으로 작용해 부담이 적지 않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번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 자격을 갖춘 사업자로, 오는 2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감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은 감면신청서와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달서구청 건설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 팩스,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소상공인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별 발급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한 사업자는 2026년 3월 정기분 도로점용료 고지서에서 25%가 차감된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이태훈 구청장은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작지만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최초 시행…고난도 부정맥 치료 새 전기 마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병원은 심장내과 이찬희 교수가 고난도 신의료기술인 '제로 방사선 펄스장 절제술(PFA)'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펄스장 절제술은 전기장을 이용해 심장의 비정상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첨단 치료기술로, 기존 고주파 도자절제술이나 냉각 풍선 절제술에 비해 주변 조직 손상이 적고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부정맥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은 심장 내 초음파와 3차원 지도화 영상을 활용해 심장을 입체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방사선 사용 없이 전극도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정밀하게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의료진 역시 납 가운 착용 없이 시술이 가능해 신체적 부담과 누적 방사선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해당 시술은 국내에서도 극소수의 숙련된 전문의만 시행하고 있는 고난도 의료기술이다. 이찬희 교수는 2021년부터 일부 부정맥 환자를 대상으로 제로 방사선 전극도자 절제술을 적용해 왔으며, 2022~2023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 연수를 거친 뒤 2024년부터는 심방세동뿐 아니라 심방조동, 심방빈맥,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 등 대부분의 부정맥 질환으로 시술 범위를 확대해 왔다. 맞춤형 코칭에서 전 유아 예방 지원까지…교육 사각지대 해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영유아의 정서·심리 및 언어 발달을 조기에 지원하고 교육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기존의 선별적 지원에서 보편적·예방적 지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유아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기 정서·행동 위기 아동을 대상으로 정서·심리·언어 발달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심리·발달 관련 자격을 갖춘 전문가 53명을 '유아 맞춤형 코칭단'으로 위촉해 유치원 263명, 어린이집 147명 등 총 41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개인별 30~50회 내외의 찾아가는 맞춤형 발달 코칭을 지원해 왔다. 대구시교육청은 2026년 사업 확대를 통해 문제 발생 이후 개입이 아닌 예방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과 기준을 완화해 보다 촘촘한 발달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맞춤형 지원은 지속적인 정서·심리 어려움이 있는 유아를 대상으로 개인 특성에 맞춘 전문적 코칭과 진단검사, 바우처 지원을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발달지원이 필요한 유아뿐 아니라 이주배경 유아까지 포함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400여 명 내외로 확대한다. 영유아발달선별검사 결과가 기준에 미치지 않더라도 기관장 추천이 있을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기준도 완화한다. 또한 경계선지능이나 정서·심리 지원이 필요한 유아에 대해서는 진단검사와 바우처 기관 등 외부 전문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맞춤형 지원과 예방적 접근을 병행해 교육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이고 전문적인 발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집행 관리 강화…속도·효율성 동시 확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5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경북도 내 시부 1위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주시는 하반기 재정집행 부문에서 연초 설정한 집행 목표를 안정적으로 초과 달성했으며, 주요 현안 사업과 시민 체감형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성과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교통망 확충과 도시 기반 정비, 미래 성장 분야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재정 집행 관리 체계를 강화한 결과로 풀이된다. 경주시는 사업별 집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집행이 지연되는 사업은 집중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 부서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재정 운용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업 사전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해 집행 지연 요인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면서 재정집행의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 재정집행 성과는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뉴딜 성과 가시화…행정·문화·주거 아우른 핵심 거점으로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왜관읍이 오는 2월 9일부터 신청사인 '행정문화복합플랫폼'에서 본격적인 행정업무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왜관읍 신청사는 국비 지원 공모사업인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318억8300만 원이 투입됐다. 2023년 10월 착공한 신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7311㎡ 규모로 조성됐다. 기존 왜관읍 청사가 행정 사무 기능에 한정됐던 것과 달리, 새 신청사는 행정·문화·복지·여가 기능을 함께 담은 복합공간으로 꾸며져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서비스 접근성 개선이 기대된다. 왜관읍은 이번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행정 기능을 넘어 문화·복지·주거가 결합된 핵심 생활 거점을 구축해 지역 균형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왜관읍 관계자는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은 칠곡군 관문 역할을 하는 왜관읍의 위상에 걸맞은 핵심 공공시설"이라며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일학습병행 중심 고교–대학 연계…협약형 특성화고 모델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7일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금샘고등학교와 고교–대학 연계 지역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이공대가 축적해 온 일학습병행과정 운영 경험과 현장 중심 직업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교–대학–산업 현장을 연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모델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업 맞춤형 기술인재 육성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고교 재학생 및 졸업생 대상 진로·취업 지원 △교원 및 학생 교류 및 공동 연수 △실험·실습 시설과 기자재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금샘고 학생들이 고교 재학 단계부터 현장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고교 단계부터 산업 현장까지 이어지는 기술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과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끄는 실무형 기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대 혁신지원사업 성과 확산 기여 공로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이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포럼'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렸으며, 3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대학 간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단장은 대구보건대 혁신지원사업단장으로서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기획과 운영을 총괄하며, 3주기 혁신지원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성과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대학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구조를 정착시키고, 전문대학의 혁신 역량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영은 혁신지원사업단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대학 발전과 학생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모든 교직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 양성에 대학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실가스 계산기 무료 제공…ESG 규제 대응 지원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ESG 관련 규제 강화와 정보 공시 요구 확대에 대응해 법인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ESG 자가진단 및 온실가스 계산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법인고객이라면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iM뱅크 기업뱅킹 앱의 '생활제휴' 메뉴와 기업뱅킹 홈페이지 'ESG'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실가스 계산기'는 기업이 최소한의 기초 자료만으로 직접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ESG 자가진단'은 문진형 평가 방식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개선 가이드를 제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ESG가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법인고객이 자사의 ESG 현황을 보다 쉽게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법인고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ESG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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