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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수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홍문수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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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전 차관, 익산은 전북의 심장...“인구 100만 명 ‘전북 메가시티’ 시대 열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심보균 전 행안부차관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익산·군산·김제 등 연대를 통해 10년 후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전북 메가시티'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심보균 전 차관이 15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선의 거점, 백제의 숨결, 식품 산업의 메카라는 자산을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결합해 익산의 멈춘 엔진을 다시 돌려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북의 익산역이 아니라 대한민국 호남의 철도 허브, 세계적인 복합환승센터 및 컨벤션 센터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익산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물류, 관광과 비즈니스의 중심축으로 바로 세우고, 새만금 신항만·신공항, 그리고 우리 익산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트라이포트(Tri-Port)' 입지 조건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익산은 지리적으로 전북의 심장"이라며, “익산의 KTX 교통망을 축으로 군산의 항만, 전주의 전통문화, 김제·부안의 새만금 배후지를 하나의 메가시티 경제협력벨트로 연결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물류 혁신 및 관광 융합으로 익산을 중심으로 한 광역 물류 체계를 구축해 기업들이 탐내는 '가장 빠른 물류 도시' 및 인근 시·군을 잇는 광역 관광 패스를 도입하고, 하나의 스토리에 담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익산의 체질을 완전히 바꿀 'ABC 전략'으로 익산의 대전환을 시작하겠다"며 “A (AI 기반 스마트도시), B (Bio·식품산업 고도화), C (Culture·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발표했다. 심 전 차관은 “지난해 개소한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기점으로 농업, 행정, 의료 전 분야에 AI를 이식하겠다"며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을 덜고, 청년들이 IT 역량을 발휘하며 정착하는 '혁신 스마트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익산의 자부심인 식품산업에 첨단 바이오 기술을 결합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세계 시장과 경쟁하는 '글로벌 바이오·식품 수도'로 키우겠다"고 피력했다. 거기다 “백제의 숨결이 깃든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머무는 관광'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익산·군산·김제 등 연대를 통해 10년 후 인구 100만 명 규모의 '전북 메가시티' 시대를 열겠다"고 표명했다. 심 전 차관은 “노무현 정부에서 지방자치와 분권 실무를 책임졌고, 문재인 정부 초대 행정안전부 차관으로서 대한민국 정부의 조직운영과 자치분권을 총괄 지휘한 경험이 있다"며 “이재명 시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보로서 지방정부 주도성장의 가치를 익산에서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심보균 전 차관은 “늘 낮은 자세로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듣고 더 많이 익산 시민들께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익산의 위대한 대도약을 함께 시작해 줄 것을 호소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익산교육지원청 소식

익산시, 구직 단념 청년 취업 도전 지원자 130명 모집 상담·진로·직무 탐색·취업역량 교육 등 제공…참여 수당·장려금도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중·장기반'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18~39세 청년이며, 올해는 총1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5주마다 참여 수당 50만 원을 받는다. 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또는 취·창업 시최대70만 원의 추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조건을 충족하면 중기반은 최대220만원, 장기반은 최대350만 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오는 27일 중기반 1기 개강을 앞두고 현재 중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후 중기반(15주)과 장기반(25주)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학업 중단, 장기 미취업 등으로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역량 강화, 심리 회복을 지원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아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3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참여자맞춤형 관리와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체계적인 사후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고용노동부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 올해 운영되는 중·장기반은 개별·집단 상담, 진로·직무 탐색, 취업 역량 강화 교육, 지역 연계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청년의 상황과 단계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단기 취업 연계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자립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청년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을 회복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2026년 중·장기반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신년인사회 개최...청소년 자원봉사자 7명 표창 수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며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14일 송학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익산시 자원봉사자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새해 자원봉사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익산시립풍물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 7명에 대한 표창수여와 월간베스트 자원봉사자 9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엄양섭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신년사와 자원봉사단체 소개, 신년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를 옮겨 떡국을 나누며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시는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실천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미리 보는 익산영재교육프로그램'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예비영재 교실 '미리 보는 익산영재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예비 초4~5학년 52명이 참여으며, 익산영재교육원에서 운영 중인 4개 분야(과학,발명·정보,수학,논술·주제토론) 중 희망하는 수업을 미리 체험하며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는 열린 기회를 가졌다. 익산교육지원청은 방학 기간이 단순히 쉬어가는 시간이 아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창의·융합형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는 '성장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 학생들은 교실을 벗어나 실험과 토론에 몰두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으며, 마지막 시간은 학부모 공개 수업으로 진행되어 가정과 교육현장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과학 분야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이라 집에서 스마트폰만 하며 시간을 보낼 뻔 했는데, 익산영재교육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실험하며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방학 중임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한 학생들과 원활한 운영을 위해 힘쓴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의 아이들이 공백없이 꿈을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집값 하락...“익산시민의 분노는 정당하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익산시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날을 세우고 나섰다. 조 청장은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의 도시 방향을 새롭게 디자인해 익산의 100년 미래를 결정한 새로운 도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공원일몰제로 인한 민간공원특례사업, 구도심 재개발·재건축, 만경강수변도시 등 익산시 주택정책과 관련해 작정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익산시의 잘못된 주택 정책에 대한 개선, 공급 위주 개발 정책 전면 재검토, 확장이 아닌 회복 중심 도시 전환, 구도심·역세권 재개발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시의 적극 개입, 읍·면·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책임 있는 행정 참여 등을 강하게 주장했다. 조 청장은 "익산시가 공원일몰제를 이유로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그 결과 주택은 넘쳐났고, 미분양은 늘어났으며, 집값은 하락했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자산가치 하락과 삶의 불안으로 돌아왔다"고 꼬집었다. 이어 “공원을 지키지 못한 책임, 도시 수요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 책임, 그 모든 부담을 왜 익산시민에게 떠넘기느냐“며 "시민은 실험대상이 아니며 도시는 시행착오의 비용을 시민에게 전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익산의 인구는 줄고 상권은 무너지고 빈집과 공실은 늘어나고 있는데 외곽 확장과 공급 위주의 정책을 반복하면 공동화현상은 가속화 될 것“이라며 “확장이 아니라 회복, 속도가 아니라 방향, 숫자가 아니라 시민의 삶의 질을 위해 도시 정책의 방향을 180도 바꿔야 한다"고 성토했다. 덧붙여 도시 회복의 출발점은 구도심·역세권 그리고 원도심이라며 구도심·역세권·원도심 재개발·재건축에 대해 용적률·용도지역의 합리적 상향과 조정, 인허가 절차의 과감한 개선, 공공기여 방식의 유연화, 기반시설 선(先)투자 등 '사업이 성립되는 구조'를 직접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도시를 살리는 사업이라면 익산시는 방관자가 아니라 조정자이자, 촉진자로 책임 있게 개입해야 한다"며 “구도심부터 콤팩트하게, 익산의 변화는 임팩트 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전 청장은 “익산역 인근 약10만평 부지를 중심으로 전북 제2혁신도시를 조성하겠다"며 “농협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해 행정, 일자리, 주거, 상업이 결합된 고밀도 콤팩트 시티를 만들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익산역 선상공간을 획기적으로 재구성해 철도·고속·시외버스를 한 번에 연결하는 원스톱 환승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업·문화 관련 시청 부서를 선상 역사에 배치해 익산역을 단순한 정거장이 아닌 행정과 경제가 흐르는 도시의 심장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청장은 "만경강은 개발이 아니라 '삶의 질'"이라며 “자연을 파괴하는 보여주기식 대규모 수변도시 개발에는 단호히 반대한다"며 “아침에 창문을 열면 물소리가 들리고 언제든 걸어서 산책할 수 있는 생활형 명품 수변공원으로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교육청 소식

익산시·원광새마을금고,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 협약 체결 2026년 익산에서 출생신고한 아기 명의 통장 개설 시 10만 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원광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출산을 축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원광새마을금고와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원광새마을금고는 올해 익산시에서 출생한 아기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축하금 10만 원을 지원하고, 시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익산에서 첫째 아이를 낳은 가정은 익산시 출산장려금 100만 원과 첫 만남 지원금 200만 원을 포함해 총31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익산시 출산장려금은 △첫째100만 원 △둘째200만 원 △셋째300만 원을 지원하고, 첫 만남 지원금은 첫째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을 지원한다.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대상은 1월부터 12월까지 익산에서 출생신고를 한 자녀를 둔 익산시민이다. 통장 발급을 희망하는 경우 원광새마을금고 본점과 역전지점, 원대병원지점, 모현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원광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 가정에 작은 응원이 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통해 2025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133명 증가한 1113명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수 있는 다양한 출산, 양육 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EBS스타 강사진과 함께'고교 생활 안착'첫걸음 예비 고1 150명 대상 입시·교과 맞춤형 특강,'더Advanced윈터스쿨'본격 가동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6년 더Advanced윈터스쿨'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예비 고1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환경에 보다 원활히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첫날에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및 수학 학습 전략을 주제로 EBS강사진의 현장 특강이 진행됐다. 강사진은 현장에서 고교 학습의 핵심 전략을 전수하며 학생들과 긴밀히 소통했으며, 학생들은 강연에 집중하며 고교 진학준비에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일정은 교과 및 대입 전문가 6인이 참여해 △학업 설계 △대입·학생부 관리 △교과별 학습 등을 집중 지원한다. 특히 EBS강사진의 강의는 지역 교육 격차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고교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진학할 수 있도록 남은 일정 동안에도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더Advanced프로그램'은 이번 윈터스쿨을 시작으로 2월 스프링캠프, 여름 고3대상 썸머캠프까지 연계해 연중 교육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민주당 익산시갑지역위, ‘메기론’의 함정...천적 ‘가물치’ 필요성 대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근 민주당익산시갑지역위원회가 쏘아 올린 '메기 효과'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막강한 포식자의 존재가 조직 내 생존 본능을 자극해 긴장감과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논리인데 작금의 현실에서 일부 리더들이 주장하는 메기 경영은 자칫 공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송태규 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지역위원장은 지난 7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열린 '제1차 지역당원대회'에서 “조직은 끊임없이 변화해야 살아남는다. 민주당은 더욱 각성하고 긴장해야 한다"며 메기 효과를 꺼내들었다. 그러면서 “계파정치를 타파하고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펼치겠다"며 “(조직을)긴장하게 만들고 각성하게 만드는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공언했다. 특히 "(지역위원장에 대한)항간에 떠도는 여러 억측에 대해서는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며 이날 상무위원 45명을 임명하고 지역 현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송 위원장은 성질이 급한 청어는 운반 시 쉽게 죽는데 천적인 메기 한 마리를 수조에 넣고 운반하면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도망다니다 산채로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다며 익산갑에서 한 마리의 메기 역할을 자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두고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야행성이면서 같은 종까지 서슴지 않고 잡아먹는 메기의 선행효과를 앞세워 겉으론 조직 내 경쟁을 부추기고 혁신을 내세우지만, 속으론 독단·독선의 포악한 습성을 숨기고 조직을 장악하려는 자기 위장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송 위원장이 취임 초 내세웠던 지역 내 계파정치를 타파하고 조직을 혁신하겠다는 호언장담은 어디 가고, 각 읍면동협의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및 상설위원장을 자기 사람들로 채워 넣더니, 급기야는 김수흥·이춘석계를 넘어 송태규계란 또 다른 계파를 조성해, 결국 익산시갑지역위 내 한 지붕 세가족을 만들어놓고 무슨 혁신을 하겠냐는 비판 때문이다. 지역 내 민주당 고위당직자 A씨(71)는 “조직 내 도입된 이른바 메기형 리더들은 자신만이 유일한 대안인 것처럼 혁신을 외치지만, 변화에 거부하는 세력을 도태시키거나 혁신의 대상으로 몰아세우는 도구로 메기를 활용한다“고 일격했다. 이어 "정작 본인은 은밀한 포식자처럼 밀실에서 자기 세력을 구축하는 데 혈안이면서 겉으로만 나를 믿어달라거나 혹은 나를 따르라는 식의 위정자들의 이중적 행보는 지양돼야 한다“고 질타했다. 또 "메기 효과의 가장 심각한 부작용은 조직 혁신의 명분을 앞세워 기존의 체계를 허물고 그 빈자리를 자기 사람 일색으로 채우는 행태“라며 "이는 건강한 경쟁을 유도하는 메기 효과가 아니라, 또 다른 계파를 형성해 조직의 사유화를 꾀하려는 내막이 숨어있을 수 있다“고 쏘아붙였다. 때문에 "메기가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조직 전체를 위험에 빠트리는 우를 범하기 전에, 이를 저지할 수 있는 메기의 천적인 가물치를 들여야 한다“며 "조직 내에서 메기형 리더의 독선과 독주를 경계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이 우선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A씨는 "자신만이 정답이라는 오만과 자기 사람들로만 성벽을 쌓는 일방적 행위는 결국 조직을 고립시키고 공멸의 길로 인도할 뿐“이라며 "혁신을 위해서는 리더의 독단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독립적인 감시 체계와 특정 계파가 아닌 전문성과 객관성에 근거한 인적 구성, 그리고 모든 의사결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절차와 방법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엿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최정호 전 차관 소식

익산시, 중앙동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철거된다 2월부터 상부 구조물 단계적 해체 추진…행정 지원 총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중앙동 일대의 멈춰선 타워크레인 철거 협의를 이끌어내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게 됐다. 시는 오는 2월부터 중앙동의 한 건설 현장 타워크레인 상부 구조물 해체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시가 지난 9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타워크레인 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현실적이고 신속한 해체 방안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현장은 2023년 8월 이후 공사가 중단되며 타워크레인이 장기간 현장에 남아 있어, 인근 시민과 상가 중심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익산시는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 공사보증을 맡은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크레인 소유업체 간 해체 비용 분담 협의를 이끌어냈다. 협의 결과,공사는 해체 비용을 선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업체는 상부 구조물(붐대·추 등)을 우선 철거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이번 철거는 완전한 해체보다는 시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상부 구조물부터 단계적으로 철거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주탑 등 잔존 구조물은 향후 활용 가능성도 고려한 형태다. 시는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통제, 안전 조치 등 행정적 지원을 전방위로 제공해 철거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는 지역 주민들의 오랜 불안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12일부터 4주간 실무 중심 대학생 인턴 시작 지역 대학생 높은 관심…지원자 570여 명 중152명 선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대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진로 지원에 나섰다. 시는12일 익산청년시청에서 '2026년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방학 행정인턴에는 총570여 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중 152명이 최종 선발됐다. 대학생들은 시청 각 부서와 우체국 등 공공기관에 배치돼 다음달 6일까지 4주간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행정인턴 사업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생과 휴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시정과 공공·유관기관의 행정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공공부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역량과 사회 적응력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지난해 겨울·여름방학에도 행정인턴 사업을 운영해 총294명이 참여했으며, 행정 이해도 향상과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겨울방학 사업 역시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학생들에게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 출판기념회 17일 개최 '최정호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최정호 전 차관은 오는 17일 익산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최정호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전 차관은 자신의 저서인 '최정호 익산대전환 골든타임 바로지금' 출간 배경과 의미, 내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차관·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으로 재직하며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주택 공급·주거복지 △도로·철도 등 교통분야 △건설·물류 분야 등을 직접 다뤄온 정책 기획 및 집행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의 도시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겠다는 의지를 밝힐 계획이다. 이 책에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문화와 관광이 일상이 되는 도시 △농업과 산업이 균형 있게 성장하는 도시 △교통·정주 여건·삶의 질이 고르게 향상되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해법 및 정책 대안 등을 담고 있다. 최 전 차관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계기로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정호 전 차관은 “익산은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산업 경쟁력 약화, 민생경제 침체 등으로 활력을 잃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부분 처방이 아닌 도시 시스템 전반을 새로 짜는 '리셋' 수준의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골든타임을 놓치면 익산의 미래에 대한 시민들의 희망은 사그라들지도 모른다"며 “국토부 차관,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향 익산을 발전시키고 싶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병관 전 전북행정부지사, 익산·군산·김제 연대 주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익산시장에 나서는 최병관 전 전북행정부지사는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초광역 통합 논의와 관련해 “익산·군산·김제 연대가 전략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출마예정자는 “대전·충남, 광주·전남, 부산·경남 등 주요 광역권이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초광역 경쟁 시대는 이미 현실"이라며 “전북은 인구와 경제 규모 면에서 불리한 조건에 놓여 있는 만큼,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새만금 특별행정구역 설치나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지역 이해관계에 가로막혀 진전을 이루지 못한 것은 전북의 현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전북은 거대 초광역 도시들 사이에서 점점 고립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최 출마예정자는 전북의 대응 방향으로 '각자도생'이 아닌 '초광역 연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전북은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제도적 지위를 단순한 명칭 변화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정치권이 소모적인 내부 논쟁을 멈추고, 전북 메가시티 중장기 로드맵을 공동 책임으로 가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정 특례 확대, 규제 완화, 국가 정책과 연계된 전략 사업 확보 등 특별자치도의 실질적인 권한을 정부로부터 이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 출마예정자는 전주·완주 통합 논의가 장기간 표류하는 현실을 언급하며, 대안적 협력 모델로 '익산·군산·김제 연대'를 제안했다. 그는 “익산의 교통 인프라, 군산의 항만과 새만금, 김제의 농생명 산업 기반을 연계한 '새만금 배후 경제권'을 구축한다면 전북 서부권은 독자적인 산업·물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행정 통합을 전제로 한 선언이 아니라, 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 등 단계적 협력을 통해 전북이 스스로 체급을 키워 나가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또 “KTX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접근성과 산업 기반은 전북 전체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익산이 전북의 중심을 잡는 도시로 성장해야 전북 전체가 흔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농생명·식품·철도 분야 제2공공기관 유치 △KTX익산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경제 관문 도시 조성 △▲지역 이해를 넘어서는 협력 중심의 정치 실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최병관 익산시장 출마예정자는 “행정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말이 아닌 설계와 실행으로 익산과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초광역 경쟁 시대에 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실적인 대안과 책임 있는 정치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정헌율 익산시장, “이용하고 버렸나” 심보균 전 차관에 비정한 ‘결별’ 선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정헌율 익산시장과 심보균 전 행안부 차관이 사실상 결별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정가에 충격을 주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7일 신년기자회견 자리에서 “저는 도지사에 출마하는 사람"이라며 “도지사에 출마하는 사람이 어떤 특정 후보를 지지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나는 도지사 출마할 사람이기 때문에 엄정 중립이다"며 “심보균 전 차관과 밀착돼 있다는 소문이 자꾸 돌아서 그걸 차단하기 위해 중립선언을 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도지사에 출마하는 입장에서 시장 후보들 중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정 시장은 이같이 답했다. 언뜻 정치적 중립을 말하는 것 같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비정한 정치 현실을 꿰뚫어 볼 수 있다는 게 호사가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로 모아진다. 특히 “심보균 전 차관과 밀착돼 있다는 소문을 차단하기 위해 중립을 선언한 것“이라고 못 박은 것은 사실상 심 전 차관과의 정치적 인연을 공개적으로 끝내는 '손절' 선언이라는 게 정설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 시장이 내세운 '중립'은 대중적 명분일 뿐, 실제로는 심 전 차관의 낮은 지지율 때문에 일방적으로 등을 돌린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게다가 자신의 안위를 위해 끌어들였던 핵심 조력자를 당선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가차 없이 내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더해져 이에 대한 역풍도 우려되는 게 현실이다. 일각에선 정 시장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다른 후보와 손을 잡기 위해, 심 전 차관을 희생양 삼아 사전 정지작업에 들어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심 전 차관은 중앙부처 차관 출신으로 퇴직 후 더 높은 예우를 받으며 다른 영전의 기회도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정헌율 시장의 간곡한 요청에 의해 낮은 '체급'을 감수하며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두 사람은 정 시장의 퇴임 후 정치적 안위와 향후 국회의원·도지사 도전 등을 함께 도모하는 긴밀한 관계로 협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심 전 차관의 지지율이 저조하게 나오자, 정 시장 측에서 먼저 당선 가능성을 근거로 거리두기에 나섰다는 게 정치권의 분석이다. 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정 시장이 필요할 때 영입했던 인사를 선거 국면에서 냉정하게 밀어내는 전형적인 '토사구팽'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진다. 지역에서 영향력 있는 민주당 당직자 A씨(68)는 “필요할 땐 영입하고, 쓸모가 없어지니 '중립'을 핑계로 남보다 못한 사이로 돌아서는 것은 전형적인 배신 정치"라며 정 시장을 직격했다. 양측의 관계가 단순한 거리두기를 넘어 '남보다 못한 관계'로 악화하며 회복 불가능한 수준에까지 이르면서 핵심 조력자였던 심 전 차관과의 관계 단절이 향후 지방선거 판도와 정 시장의 정치적 신뢰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6월 지방선거를 위해 오는 2월 말 익산시장 직을 그만두고 전북도지사 선거를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이어 익산시에서 성공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도가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농식품 바우처 청년까지 확대...장경호·이중선 시의원, 지역 현안 점검 및 간담회

오는 12월까지 수시 신청…가구원 수 기준 월 4만~18만7000원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신청을 오는 12월까지 수시로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을 포함한 가구다. 특히 올해부터 청년을 포함한 가구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매월 1인 가구 4만 원부터 10인 가구 18만7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바우처는 매달 정기적으로 제공돼 식생활 부담을 덜어준다. 지난해 바우처 이용자들은 지원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접수된다. 대상 품목은 국산 과일류와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으로 지정된 사용처에서 구매하면 된다. 사용 가능 매장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 바우처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식품 바우처는 시민들이 신선하고 균형 잡힌 농식품을 섭취해 건강한식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소급지원이 되지 않는 만큼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꼭 신청해 혜탁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지난 6일 2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중앙동 타워크레인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수십 미터 상공의 대형 크레인이 강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에 따라 실질적인 사고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현장에서 장 의원은 익산시 주택과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타워크레인유지·관리 실태 △정기 안전점검 현황 등을 확인하는 한편, 가장 큰 걸림돌인 크레인 철거에 따른 유치권 등 권리관계나 비용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현재 해당 크레인은 정기 안전점검에서 '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나 장 의원은 “서류상 등급과 달리 시민들이 느끼는 심리적 공포는 매우 크다"며 “행정이 이 간극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실제 인근 상인들은 “바람만 불어도 무의식적으로 하늘을 보며 크레인을 확인하게 된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장 의원은 “도심 속에 멈춰 선 거대 구조물은 그 자체로 시민들에게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관리주체인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권리관계나 비용문제로 차일피일 미룰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정 개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시 주택과는 1월 중 실시 될 예정인 안전점검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타워크레인 등 현장 안전관리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등 위험요소 제거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경호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들이 말로만 그치지 않도록 행정 조치 이행 여부를 끝까지 점검고 시민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책임 있게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중선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이 지난 6일 다함께돌봄센터 11호점 개소식에 참석한 뒤,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 관계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돌봄센터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연합회 측은 겨울방학 기간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이용료와 급식비 부담으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급식비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학기 중에는 이용 아동 수가 감소하면서 운영 여건이 불안정해지는 만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사자 수당 등 처우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도 과제로 언급됐다. 이중선 의원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 중 돌봄공백을 줄이고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급식비 지원, 운영 안정화,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 부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교육발전특구 예산 7200만원으로 다함께돌봄센터에 2024년 겨울방학·2025년 여름방학 급식을 지원했고 2026년 여름방학에도 동일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11개소에 총1억3596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돌봄서비스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정헌율 익산시장, 2026 ‘미래도시 전환 원년’...AI 중심 3대 산업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2026년을 '미래도시 전환의 원년'으로 삼고, AI를 중심에 둔 3대 산업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는 익산이 잠재력을 본격적으로 펼치며 미래 100년의 토대를 다지는 결정적인 해"라며 농업·식품·바이오산업에 AI를 융합한 고도화 전략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그동안 말로만 미래를 이야기하지 않고, 실행과 성과로 증명해왔다"며 “2026년은 누적된 성과 위에 미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쌓아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지난해 성과 기반,미래 전략에 속도 2025년 익산시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도시의 체질을 바꾸기 시작했다. 오랜 논의에 머물렀던 과제들이 하나씩 실행에 옮겨지며, 변화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고 있다.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입점 확정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실질적 경제효과 △민간특례공원 프로젝트의 성공 △청년 인구 순유입 1위 달성 등은 익산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준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을 '3+AI전략' 중심의 대전환의 해로 삼아, 산업구조 혁신과 시민 삶의 변화를 동시에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 인공지능(AI), 산업과 일상을 함께 바꾼다 익산은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디지털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고, AI디지털혁신센터·가상융합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기반 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특히 AI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무인·지능형 공정을 실증하고, 고숙련자의 기술을 AI가 학습해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AI인재 양성도 본격화한다. AI한글화 전담 교육센터를 구축해 시민 대상 기초 교육부터 강화학습 기반 전문인력 양성까지 이어지는 교육 생태계를 갖춘다.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대학교와 협력해 지역 기반 AI의료 인프라를 조성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개발도 추진한다. 시는 디지털 기술로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바꾸는 '스마트 도시'전환에도 속도를 낸다.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관제센터와 도로 인프라를 갖추고, 자율주행 버스를 연내 운행에 도입시킬 예정이다. 또한 구도심에는 XR기반 디지털 관광거점을 조성해 문화·관광 영역까지 기술을 확장하고, 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 생활 안전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안전망도 강화한다. ◆농업의 한계, AI로 넘는다 또한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강점을 극대화 하고자 농업에 AI를 본격 도입한다. 스마트농업 인공지능센터를 중심으로 농기계·농기자재 개발과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AI기반 정밀농업 실증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개발 등을 통해 무인·자율 농작업 시스템을 실현해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에 첨단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해 간다. ◆식품 산업에 기술과 문화를 입히다 국내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한 익산은 푸드테크 기반 식품 산업 고도화를 통해 세계적인 식품 도시 도약을 노린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기술·문화·관광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식단 △식품 안전관리 △대체식품 개발 등은 시민 식탁의 질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된다. 시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운영해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특히 계획 중인 국립 익산식품박물관과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는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관람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식품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방침이다. ◆바이오 산업 중심 도시…레드·그린바이오 다 잡는다 익산은 그린바이오와 레드바이오 분야를 모두 아우르며 바이오산업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한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기업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이어 K-그린바이오혁신 허브를 구축해 산업 전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레드바이오도 성장에 속도를 낸다. 5단계에 걸쳐 조성되는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와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시제품 생산시설 △임상시험센터 등을 중심으로 익산을 국내 최대 동물용 의약품 산업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인공혈액, 인공장기 등 다양한 동물 바이오 기술 개발이 이뤄지며, 익산은 동물용 의약품 산업의 선도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분야별 전략 추진으로 도시 균형 발전 시는 '3+AI전략'외에도 △경제·SOC △역사·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친환경·생태복원 △안전·행정 등 5대 분야의 핵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청년시청·통합일자리센터를 기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고, 관광 분야는 백제 유적 정비와 문화형 축제를 강화해 천만 관광도시 기반을 다진다. 보건·복지 분야는 △모아복합센터 △어린이 전문병원 △노인인력개발교육원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긴급지원과 돌봄체계를 고도화해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한다. 환경 분야는 도시숲과 생태축 복원, 노후관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행정 분야는 재난안전산업진흥원 설립, 주민참여예산, 친절행정을 통해 시민체감형 행정을 구현한다. 정헌율 시장은 “도시의 미래는 행정뿐 아니라 현장에서 땀 흘리는 시민, 지역을 지켜온 공동체의 신뢰,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과 함께 완성된다"며 “올해도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시민과 호흡하며, 도시의 미래를 실천과 성과로 보여내겠다"고 약속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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