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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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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 인근서 맴돌던 멸종위기 대형 향고래 구조...9일 오후 심해 유도 성공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지난 4일 오전 9시 48분쯤 광양항 연안 율촌 송도 인근에 나타났다 길을 잃었던 대형 향고래는 관계기관과 단체들이 적극적인 구조나서 9일 오후 무사히 심해로 유도했다. 이번에 발견된 향고래는 국제적인 멸종위기종으로 이빨고래류 중 가장 큰 종이며, 대형고래가 연안에 머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데, 정확한 이유는 아직 조사중이다. 당초 이 고래는 발견된지 5일째 되던 지난 8일 오전 광양항 인근 율촌 송도 옆 대륙도 근처에서, 오후까지는 묘도 석산 바로 아래에 멈춰 유영을 하고 있었고 9일 오후 오전 5시 50분에도 부근 묘도다리 부근에서 발견되었다 이어 오전 7시 30분에는 더 깊은 바다인 여수 신덕항과 GS칼텍스 원유부두 사이부근에서 머문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면서 관계기관과 단체들의 심해로 유도하는 본격 구조활동이 시작됐고 이날 오후 2시 25분에는 남해군 소치도(애기섬) 부근서 발견되어 좁고 위험한 광양만 항로를 벗어나 심해로의 잠행을 시작했다. 해경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이날 고래를 수심이 깊은 넓은 바다 방향으로 유도하는 구조활동에 들어갔으며 심해로 가는 길목으로 무사히 돌려보냈다. 현재 해경 감시선이 근접 모니터링을 하고 고래가 움직이는 지역을 따라 여러기관 및 동물보호단체 등 전문가는 주변에서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광양환경운동연합과 여수환경운경연합은 지난 4일부터 향고래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오다 8일 오전 부터는 육안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환경운동연합 강흥순 국장은 “현재 고래는 대형선박 이동량이 많은 곳을 피해 한적한 곳으로만 이동해 유영 중이며 꼬리의 움직임이나 전체적으로 힘이 많이 빠진 상태"라며 빠른 시일내 이순신대교 아래를 지나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하기를 기대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양국 국장도 “지난 4일 수심이 깊은 곳으로 이동 조치해 한 숨 돌렸는데, 오늘은 향고래가 모니터링하고 있는 육지까지 가까이 다가와 육안으로 살펴 보는데 꼬리 부분, 등쪽에 약간 상처도 보이지만 인위적인 상처가 아닌 자연적 상처로 보이지만 예전보단 다소 지친 상태로 파악된다."며 고래가 무사히 깊은 곳까지 이동 할 때까지 모니터링을 계속할 예정임을 전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여수시 소식

순천미식주간행사 순천음식과 로컬관광의 새로운 지평열어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지난달 29일부터 1주일간 순천시에서 진행된 2025 순천미식주간행사는'미식여행과 로컬관광'이라는 관광트렌드에 주목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홍보이벤트를 넘어 고품격 미식여행 상품을 출시하고, 순천음식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로 생태미식도시, 순천의 품격을 높였다는 평이다. ▶ 국가정원 찾은 관광객에게 순천맛집․음식 다채롭게 알렸다 이번 순천시 미식주간행사의 키워드는 '지역'과 '미식'이었다. 국가정원 스페이스 허브의 탁 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펼쳐진 20여 개의 미식마켓은 지역 소상공인들과 음식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순천대 출신으로 알려진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명장의 푸드 토크쇼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박람회 기간 중 식당으로 사용되던 순천밥상 건물을 활용해 음식전시, 봄나물 쿠킹클래스 및 푸드다이닝 행사가 열렸다. 지역 셰프와 함께 한 로컬 앤 푸드 다이닝은 '즐거운 식탁'의 김가현 셰프와 '향토정' 박혜숙 셰프가 직접 자신이 겪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푸드 다이닝을 선보여 참여자들에게 한 끼 식사를 넘어 음식에 깃든 삶과 철학을 엿볼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순천 봄 식재료를 활용한 '봄 소풍 도시락 쿠킹클래스'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아빠와 아이, 젊은 연인들이 함께 정을 나누며 봄나물 주먹밥 도시락을 직접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순천음식의 본질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로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관광의 매력을 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에도 새로운 활력과 용기를 불어 넣는 기회가 됐다. ▶ 전통차 명인과 함께하는 '정원 차 체험', 치유관광 상품 돋보였다 순천 야생 작설차는 300도의 가마솥에 차를 아홉 번 덖고 말리는 구증구포 제다법으로 만들어진다. 이번 미식주간 특별 차 체험은 이러한 전통방법을 현재까지 이어온 순천의 식품명인 제18호 신광수 명인 전수자인 신선미 대표가 정원워케이션 센터에서 총 10회 진행했으며, 168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작설차에 대한 설명과 정원 속에서 차를 음미하면서 차와 정원이 어우러져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치유관광상품으로 기획됐다. ▶고품격 '로컬미식투어', 지역에 도움이 되는 로컬관광 신호탄 울렸다 이번 미식주간에는 '시인(市人)이 들려주는 시장이야기'와 미식낭만여행 '낙안풍류'같은 순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로컬미식투어도 진행됐다. 여기서 시인은 시 쓰는 時人이 아니라 시장 사람 市人이다. 순천에는 2개의 5일장이 있다. 바로 웃장과 아랫장, 이 두 곳의 상인회장이 길잡이가 되어 시장 구석구석과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삶이 깃든 전통시장을 구수하게 소개한다. 여기에 더해 시장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봄나물과 식재료를 구매하고 그 재료를 이용한 쿠킹클래스와 동천피크닉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봄·술·맛·정취·소리 다섯가지에 취하게 해주는 프리미엄 미식투어 '낙안풍류'는 일상을 벗어나 봄의 낭만을 만끽하고 색다른 로컬 여행을 기대하며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봄의 순천을 흠뻑 느끼게 해주었다. 시는 이번 미식주간행사 이외에도 외식업소 포장지, 밀키트 지원사업,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순천음식의 품격을 높이고, 미식과 관광 그리고 지역을 연결하는 로컬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계획이다. 싱가포르 식품박람회(FHA) 연계 동남아 최대 유통매장과 수출협약 체결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동남아 수출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베트남을 방문하여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경덕농수산, 순천농협, 순천시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열린 식품박람회(FHA)를 참관하여 동남아 식품과 음료 시장의 신규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지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대 유통매장이며 한국식품을 취급하는 에스엘 푸드(SL FOODS Pte Ltd)와 엘엔씨 유통체인(LNC Pte Ltd)과 수출 상담회를 열고, 'Made in 순천' 농특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동남아 수출 신규 시장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베트남 산호유통과 순천시 농특산품 수출을 협의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특히, 순천시는 베트남에 2024년 순천 쌀 대표 브랜드'나누우리'를 첫 수출하였으며, 쌀에 이어 올해도 순천시 농특산물의 수출길을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제품 공공조달 우수 기관으로 산불 예방을 위한 혁신제품 산불지연제 6,000L 지원받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7일 산불예방 및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산불지연제 6,000L(금액 3천7백만원 상당)를 조달청에 신청해 시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 제품을 화재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조달청이 「혁신제품 구매 운영 규정」에 따라 공공조달 우수기관을 선정하여 혁신제품의 초기판로 개척과 공공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제품 공공조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순천시는 산불지연제를 지원받아 시범 운영하고 사용 결과를 피드백할 예정이다. 산불지연제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무독성 시험을 통과한 친환경 제품으로, 산림식물 생육 촉진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산림복원력을 증대시켜 순천시 생태계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산불 다발지역 및 주요 목재문화재 중심으로 사전 살포되어 산불 및 화재 예방과 확산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봄철과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미리 소화제를 살포하거나, 산불이 크게 발생할 경우 민가 등 산불의 진행 방향에 소화제를 뿌려 더 이상 번지지 않도록 방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산림자원과(061-749-8744)로 문의하면 된다. 바가지요금 근절로 방문객 만족도 향상 도모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9기 운영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봄 관광철 성수기를 맞아 고객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낭만포차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을 가진 PMA컨설팅 대표 기미현 강사를 초청해 '고객과의 친밀한 마음의 거리'라는 주제로 단순한 서비스 기술이 아닌 고객과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따뜻한 응대와 정서적 소통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운영자는 “교육 취지에 공감하며,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낭만포차의 친절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낭만포차는 여수 대표 명소인 만큼 운영자들의 서비스 수준이 곧 도시의 이미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관리로 신뢰받는 낭만포차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는 현재 9기가 운영 중이며, 운영 기간은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난 8일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9기 운영자와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섬박람회 인지도 제고 및 도내 자원봉사자 박람회 참여 독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8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에 참가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활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전남 지역 자원봉사자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이 적힌 전단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든든한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참여 봉사자를 위한 인센티브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원활한 운영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 사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현안사업 설명 및 치유 프로그램 체험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8일 고흥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초청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편백 치유의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가 추진 중인 국립 고흥 다도해 산림치유원 유치와 신규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의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참석한 의원들은 편백 치유의숲에서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숲속에서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느끼며 힐링의 효과를 체험했다. 조봉근 휴양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업의 중요성을 의원들에게 알리고, 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고흥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 휴양공원사업소는 숲 치유, 숲 해설, 유아 숲 체험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심신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농기계 이용 편의 도모 및 적기 영농 지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4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 도모 및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에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풍양면)는 물론 북부지소(과역면)와 동부지소(포두면)도 모두 운영된다. 또한,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지난해에는 지역 농가에 약 6,30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1억 6천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하며,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65개소 마을 설치, 2028년까지 515개 마을 완료 예정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65개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64개 마을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515개 마을에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정상적으로 뛰게 하는 응급의료장비로, 사용법이 간단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설치되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응급환자 발생 시 누구든지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영상기능이 지원돼 갑작스러운 위급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에만 그치지 않고 마을 주민들이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심정지는 초기대응이 필수적이고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4배 이상 끌어올릴 수 있다"며, “이번 설치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용 방법 교육 및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유자 간 경계분쟁 사전 예방한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6월까지 풍양면 풍남1지구, 포두면 옥강1지구, 포두면 오취3지구, 동일면 봉영1지구 총 4개 지구 2,7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종이 지적도가 마모 및 훼손 등으로 인해 정확도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적도 경계와 실제 현황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소유자 간 경계분쟁을 사전 예방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측량은 각 필지의 정확한 경계와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으로, 모든 측량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토지소유자는 별도의 비용 부담이 없다. 지적재조사 측량 참관을 원하는 토지소유자는 군에 신청한 후 측량 과정 전반을 참관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1:1 현장 상담도 이루어진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분쟁과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되고, 토지 형상 정형화 등으로 토지의 가치가 높아진다"며, “사업지구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5년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22개 지구 19,450필지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11개 지구 5,052필지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복지에 안전을 더하다! 스마트 온(ON)마을 600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1인 가구 증가, 고령화,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한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의 기능을 현장 중심의 복지·안전 서비스 창구로 기능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에 복지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사회 중심의 자율적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공모사업비 4,000만 원을 활용해 △태양광 LED(엘이디) 설치, △스마트 안전 지팡이 지원, △전동차 야광 안전 덮개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안전 관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주거지 안전 점검 및 생활 불편 개선, '남도사랑봉사단'의 생활안전키트 지원, '여성자원봉사회'의 안전한 건강 먹거리 제공 등 기존 복지 인적 안전망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통합 복지·안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공모사업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생활밀착형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복지에 안전을 더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보성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60세 이상 군민 대상 치매 조기 예측·정밀검사 전액 무료 … 건강한 노후 책임진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8일, 보성군청에서 조선대학교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단장 이건호)과 치매 조기 예측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정밀진단과 맞춤형 관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 체계 구축과 고위험군 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고위험군 선별 검사와 정밀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검진인 △치매 선별 검사, △혈액검사, △유전자변이 검사 등을 통해 치매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위험군으로 판정된 경우 △정밀신경심리검사, △뇌 MRI, △아밀로이드 PET 검사, △전문의 진료 상담 등 2차 정밀검진을 연계한다. 모든 검사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치매가 우려되는 고위험군에게 실질적인 의료 개입과 조기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성군은 60세 이상 보성군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 시 △등록 관리 및 치료비 지원, △쉼터 운영, △실종예방사업 등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나 읍면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시, 광양농협,광양경자청 소식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람 후 5월 19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의견수렴 4월 16일 광양읍 사라실 예술촌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및 주민 의견 청취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친환경 자원순환단지(소각시설 등) 설치사업과 관련해,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람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는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에 따른 입지후보지 및 주변 지역의 환경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 법적 절차로, 동물상(조류), 대기환경, 악취, 토양, 수질(지표, 지하수), 소음․진동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광양시는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구성해 평가항목 및 범위 등을 심의․결정하고,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을 마련했다. 시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에 따라 오는 4월 9일 ▲ 전략환경영향평가서(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 입지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 주민설명회를 포함한 합동 설명회 개최계획을 광양시청 누리집, 환경부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 일간․지역신문에 공고하고, 4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자료를 공람할 예정이다. 자료 열람을 원하는 시민은 정보통신망(광양시청 누리집,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을 이용하거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곳의 공람 장소(광양시청 4층 자원순환과, 광양읍사무소, 골약동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자료 열람에 따른 의견제출 기간은 5월 19일 (열람 기간 종료 후 7일 이내)까지다.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광양시 시청로 33(중동), 광양시청 4층 자원순환과)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정보시스템(EIASS)에 이를 등록하면 된다. 합동 설명회는 4월 16일 오후 2시부터 광양읍 사라실 예술촌(전시체험실)에서 열린다. 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의 초안을 설명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과정 및 결과를 알리는 주민설명회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관계 법령에 따라 입지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양준석 광양시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이번 합동 설명회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단지(소각시설 등) 설치에 따른 환경영향을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변화영향평가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도 예산사업 대상, 6월 30일까지 접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의 기회를 보장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광양시는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을 받고 있으나,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6월 30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해야 한다. 제안 분야는 ▲ 보육환경 조성사업 ▲ 청년 희망, 여성 안전, 어르신 건강 도시 지향사업 ▲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조성사업 ▲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 등 2026년도에 반영될 예산사업이다. 다만, 법령에 위반되는 사업, 보조금 사업 및 타 기관 소관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접수, 시청·읍면동사무소 방문 접수, 우편 접수 등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우선 사업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치게 된다. 부서에서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주민 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에는 광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며, 시의회 의결을 통해 2026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된다. 공모 내용과 신청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내 '시민참여'- '주민참여예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년 연속 NH농협카드 대상 수상, 전국 최고 농협으로서의 위상 재입증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7일 노보텔 엠버서더 용상에서 열린 '2024년도 NH농협카드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전국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양농협은 5년 연속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데 이어, 이번 카드사업 부문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 최고 농협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 했다. 'NH농협카드 연도대상'은 농협카드 신규 추진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사무소와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카드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광양농협은 지난해 조합원 대상으로 '1인 1카드 갖기 운동'을 전개하고, 법인카드 추진 확대 등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신규 회원 1,600명을 유치와 카드 이용액 약 1,890억 원을 달성, 수익 다변화와 비이자 수익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며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광양농협 김선일 과장보가 개인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사무실 성과뿐만 아니라 직원 개인의 전문성과 마케팅 실력을 인정받았다. 광양농협 직원들은 평소 고객 맞춤형 카드 컨설팅과 꼼꼼한 사후관리를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카드 이용 실적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순구 조합장은 “경기 침체와 금융환경 변화로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희 농협을 믿고 이용해주신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 그리고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임직원 덕분에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금융 사업의 지속 성장은 물론, 농업·농촌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와 동남아 수출용 조미김 생산기업 ㈜김이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이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수출용 조미김 생산기업 ㈜김이가(대표 김태한)와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이가는 광양만권 세풍산단 내 항만배후부지 1만5,000㎡(약 4,600평) 부지에 수출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김이가는 조미김 전문기업으로, 국내 유통은 물론 북미와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광양 투자로 약 17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도는 지난해 11월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생산 중심의 체계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수출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은 해조류 수출 가운데 단일품목 1위를 기록하여 대표적인 미래전략품목으로 부상했다. 광양세풍산단은 우수한 항만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식품 가공 및 수출 거점으로서의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이번 유치는 세풍산단을 미래형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탈바꿈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지난해 수산식품 중 최초로 수출 1조원을 달성한 김 산업 분야의 투자를 통해 세풍산단이 식품산업의 수출거점으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이가의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여수시 소식

청소장비의 현대화,청소구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 방식 시범운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현재의 청소환경을 극복하고 미래의 도심팽창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장비나 운영체계 등을 현대에 적합하게 만들어 혁신적인 청소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소장비의 현대화 ▲청소구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 방식 시범운영으로 청소환경을 전면적으로 바꾼다는 전략이다.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장비의 현대화 시는 올해 2월, 6억 9천만원을 투입해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을 전면 도입해 환경미화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현재 저상형 안전 청소 차량은 13대가 운행 중이다. 4월에는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운 도심 골목길 청소를 위해 '골목수거 삼륜차' 6대를 구입하여 골목반 환경미화원의 청소 기동력을 높이고, 자차나 손수레로 쓰레기를 옮기던 청소 환경을 개선했다. 삼륜차는 현재 13대가 운행 중이다. 또한, 6월까지 환경미화원의 폐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차량의 배기관을 수직형'으로 바꾼다. 수직형 배기관으로 바꾸면 청소차량 후미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이 마실 수도 있는 매연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외에도 유동 인구와 먹자골목이 많은 지역에는 '노면 진공청소기를 도입'하여 담배꽁초와 전단지 등으로 지저분한 거리를 신속하고 깨끗하게 청소할 계획이다. 이는 환경미화원의 손과 팔목 관절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노면 진공청소기는 하반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청소구역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 현재 청소 구역은 공동주택과 읍․면은 대행사가 수집․운반하고, 동지역 주택가는 직영(시)이 수집․운반 및 청소를 맡고 있다. 이대로 운영하면 인력과 장비가 더 필요해져 예산이 증가하고, 그 비용은 시민이 부담하게 된다. 올해 2026~2027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을 위한 대행 원가 산정 용역을 실시한다. 원가 산정 용역에는 도심의 팽창으로 발생할 수 있는 요인(수거시간, 수거량 등)을 반영하여 적정 원가 산정액을 계산하고, 효율적인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권역이 정해지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체계 변화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문전수거에서 거점수거 방식 시범운영 순천시는 30년간 지속된 문전수거 방식을 개선하고, 거점수거 방식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문전수거 방식은 거리와 골목길을 지저분하게 만들고 악취와 긴 수거 시간을 초래하는 문제를 일으켰다. 거점수거 방식은 도심에 아파트 클린하우스 보다 조금 큰 거점 집하장을 만들고 이곳에 재활용, 종량제, 음식물 등을 분리하여 차량이 수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제주도에서 이미 15년 전부터 이미 시행되었으며, 거리가 깨끗한 이유이다. 전문가들은 거점수거 방식이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도심을 깨끗하게 만드는 데 더 효율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4월~10월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다채로운 행사 운영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주 또는 넷째주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및 순천시 내에서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쉽게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생활 문화예술 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순천문화재단에서 2022년부터 4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첫 번째로 이루어질 프로그램은 '다 함께 즐기는, 광장 문화 콘서트 에어 놀이터'로, 아이들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4월 12일 토요일 오후 1시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진행된다. 댄스팀 MAF의 화려한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놀 수 있는 각양각색의 에어바운스와 세계 30여 개국 180개 도시를 순회하며 마술공연을 진행한 광대상자 김광중의 코미디 마술과 서커스 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마음 명랑운동회', 'K-POP 댄스 챌린지', '남문터 물놀이 대잔치', '민속놀이 한마당', '가을밤의 광장극장', '남문터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들이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 및 재단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문의는 자원운영팀(061-746-2907)으로 하면된다.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 구축해 전국 159개소 중 취창업 실적 우수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8일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의 새로일하기센터(이하'새일센터')가 '제14회 새일센터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4년 여성새일센터 사업평가 취·창업 부문 우수 기관 및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식은 서울 마포구에서 중앙여성새일센터 주관으로 실시되었으며 지자체, 새일센터 및 종사자, 민간기업, 우수사례공모전 당선자 등 5개 분야 표창으로 진행됐다. 전국 새일센터 159개소 중 순천새일센터가 취창업지원 실적 우수기관 표창, 종사자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취업지원의 연계 및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이다. 순천새일센터는 2009년에 개소하여 17년째 맞춤형 취업지원 기관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지난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직업상담 및 직업훈련, 새일여성인턴제,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을 통한 고용유지 지원 등 취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1,070여 명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2025년에도 지역 특화 프리마켓과 청년 여성 맞춤형 창업 지원 등 지역과 상생하는 여성 창업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하는 10개년 법정 계획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건설,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흡수원 강화 등 5개 부문 59개 핵심 과제로 구성됐으며,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한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용역보고회(3회)와 시민공청회를 갖고 전문가와 이해관계자, 시민단체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했다. 또, 한국환경공단 컨설팅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은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중대한 출발점"이라며 “향후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는 물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여수시청 또는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접수…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거주 중 출산 가구는 소득 상관없이 6년간 거주 가능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25명을 모집한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여수시가 전세 계약한 임대주택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0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모집 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무주택 청년(18~45세)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로,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 원 이내여야 한다. 공급량은 △우선공급 1호 △신혼부부 3호 △여수시민 16호 △전입예정자 5호 등 총 25호이다. 특히, 올해는 신혼부부 유형이 신설됐으며, 임대주택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한 가구는 유형과 소득 등에 상관없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자격을 검토해 적격자를 선별하고 공개 추첨으로 입주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4년도 시범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17호를 공급했으며, 공개 추첨 당시 분야별 최대 경쟁률이 26.9대 1에 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싱크대 교체 등 지속적인 환경 개선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는 평이다. 오는 9월까지 경영 전반에 대한 분석 및 개선방안 수립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도시관리공단 내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조직진단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행정안전부 '지방 공기업 인사·조직 운영기준'에 따라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조직진단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공단의 조직·인력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과 개선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주요 과제로는 △공단 내외부 경영환경 분석 △조직·인력 실태 분석 △보수체계 진단 △사업수지율 개선을 위한 대행사업 진단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객관적인 직무분석을 통해 도시관리공단 업무 여건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보다 양질의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도시관리공단은 전남도 내 유일한 시설관리공단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체육센터 관리·운영 등 시 위탁사무를 수행하고 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보성군, 고흥군 소식

2026년 최첨단 해양레저시설 확충,대한민국 해양레저 랜드마크로 도약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이'율포해양복합센터'설계 보완하며 혁신적인 공간 구성과 효율적 설계를 통해 사계절 내내 활기를 띠는 해양레저 명소로 진화 한다. 최첨단 해양레저시설로 도약… 국제 경쟁력 강화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보성군 회천면 율포관광지 내에 총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 2026년 완공목표로 군은 애초 설계에 공간 활용 극대화와 기후 변화 대응 구조 보완을 추가해,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설계 변경으로 총면적 9,046.62㎡(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는 유지되지만, 최고층이 기존 4층에서 5층으로 늘어나 용적률이 확대되고 공간 배치 효율도 개선됐다. 특히 서핑과 다이빙 중심의 해양스포츠 시설을 강화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감각적인 휴게 및 체험 공간도 대폭 확충됐다. 공간 효율성 극대화… 서핑·다이빙 특화시설 확충 설계 변경의 핵심은 서핑과 다이빙 시설의 대폭 확장이다. 기존 1층 야외 풀장을 없애고, 실내 서핑장을 3개 라인으로 확대해 폭도 12m까지 넓혔으며, 이를 통해 동시 수용 인원을 크게 늘렸다. 서핑 관람객을 위한 라운지 공간도 개선됐다. 기존 2층의 실내 물놀이장은 3층으로 변경되며, '다목적 휴게 카페 공간'으로 조성돼 서핑과 다이빙을 관람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4층에는 수중 스튜디오와 북카페가 마련돼, 해양레저와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입체적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계절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단순한 해양레저시설을 넘어, 사계절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은 율포프롬나드 조성사업과 연계해 사계절 이용 가능한 야외광장을 조성하고, 버스킹 공연장과 불멍 공간 등 이색 콘텐츠를 추가해 방문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특히, 가장 주목할 시설은 5층에 들어설 다이빙 풀이다. 수심 41.5m(34m×13m)에 달하는 이 풀은이 풀은 국내에서 가장 깊은 규모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전문 다이빙 전용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다이빙 라운지와 연계된 전문 교육·체험 시스템이 함께 운영되며, 장비 보관실, 교육장, 잠영 공간 등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돼 국내외 다이버에게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율포해양복합센터는 대한민국 남해안 해양레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공간 활용도와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관광객이 사계절 내내 찾는 명소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대 드론쇼, 버스킹 공연 등 볼거리 풍성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은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 12일 저녁 8시,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알린다. 이번 개막식은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행사, 드론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드론쇼는 2025년 개막을 기념해 총 2,025대의 드론이 동원되며, 고흥의 3대 발전 전략과 3대 교통인프라를 주제로 한 콘텐츠로 녹동항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또한, 200대의 드론에 불꽃을 부착한 색다른 연출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드론쇼가 펼쳐지는 녹동항 바다정원 일원은 맛있는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대표 음식인 장어구이와 장어탕을 비롯해, 계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포장마차와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드론쇼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고흥경찰서와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받아 교통을 통제하고,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안전관리와 질서 유지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드론쇼를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은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개최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은 고흥군청 앞 군민광장에서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2023년 첫선을 보인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2년 동안 52회 개최해 약 4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35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고흥군은 강우,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드론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http://nokdongdrone.co.kr)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꼭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공영민 군수 등 850여 명의 공직자 1,270만 6천 원 자율모금 동참 산불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와 일상회복 기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복구 및 이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성금 1,270만 6천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군 공직자 850여 명이 참여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며 모두의 마음을 모았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 긴급 구호 및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4월 30일까지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모금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사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성실한 교섭 다짐... 상생의 첫걸음 내딛어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과 공공연대노동조합 고흥군지부는 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2025년 임금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으로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 이번 상견례는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하고 건설적인 교섭을 진행하기 위한 사전 만남으로,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문화현 공공연대노조 전남본부장, 김혜영 공공연대노조 고흥지부 지부장, 교섭위원 등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상견례에서는 양측 대표 인사의 인사말을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의 자세로 협상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향후 교섭 일정 및 진행 방향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공영민 군수는 “공직 내 모든 구성원이 존중받으며, 누구나 출근하고 싶은 안정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가 더욱 성숙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흥군과 공공연대노조 고흥군지부는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실무 교섭을 본격화해, 2025년 임금 조건 개선을 위한 협약 체결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장애인체육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 기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장애인체육회(회장 공영민)는 8일 군수 집무실에서 제2대 고흥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정성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정성언 신임 상임부회장은 문화체육시설사업소장, 풍양면장, 안전총괄과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퇴임 후에는 생활체육 동호인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도 기여해 왔다. 이번 임명을 통해 정성언 상임부회장은 2025년 4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2년간 고흥군장애인체육회를 이끌게 된다. 그는 2023년 4월 창립 당시 초대 상임부회장을 맡았던 유종옥 전 상임부회장의 뒤를 이어 중책을 맡게 됐다. 이날 임명식에서 정성언 상임부회장은 “중책을 맡겨 주셔서 많이 고민한 만큼, 고흥군장애인체육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흥군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농협,여수광양항만공사,광양시 소식

농업인 실익지원·복지 증진에 앞장선 공로 인정 받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4일 농협중앙회 전남지역 본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2024년도 지도사업 종합평가'전국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농협이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해 수행하는 지도사업의 실적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영농교육, 농업인 복지사업, 실익지원, 인력지원 등 40여 개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으며 농협 본연의 역할과 정체성을 성실히 실천한 대표 사례로 인정받았다. 광양농협은 경기침체와 이상기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농 자재 지원과 농업인 복지 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농촌 일손 돕기와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 데 크게 기여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 지도사업은 농협이 단순한 금융기관을 넘어,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로서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이다.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이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며,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광양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어어갈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며, 더욱 든든한 지역농협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인 및 대학생 대상 4월 14일까지 12명 모집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업 및 행사 홍보를 위해 제2기 서포터즈를 모집중이라고 7일 밝혔다. 4월 14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서포터즈는 총 12명(개인)을 모집하며, 박람회장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 동안 발대식‧서포터즈 DAY 등 오프라인 행사 참석과 박람회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여러 활동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해 공사는 박람회장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자 한다. 서포터즈 콘텐츠 생산에 따라, 공사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지원을 희망할 경우 이메일(dy425@ygpa.or.kr)을 통해 지원서와 자율제작 콘텐츠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yg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박성현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박람회장을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로변 정비, 동백나무 비료주기, 묘목 나누어주기 등 활동 펼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 옥룡면(면장 이숙혜)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삼정교~양산마을 입구와 제8회 천년동백 축제장 2개소에서 제80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옥룡면 이장단, 면사무소 공직자, 지역공동체일자리 등 45명은 환경정화와 자연 복원을 위해 동백나무 비료 주기, 도로변 잡풀 제거,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박지원 사시사철농업법인 대표가 지난 4월 5일 2백만 원 상당의 문그로우 등 3종의 묘목을 기증하고, 동백축제 행사장을 찾는 지역 주민, 관광객들에게 이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탄소중립과 녹색 생활 실천을 장려하는 뜻깊은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옥룡면 이장단은 “우리 마을은 우리가 가꾼다는 신념을 가지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옥룡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여러 활동에 동참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의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며, “이번 식목일 행사가 단순한 나무 심기에 그치지 않고, 숲의 소중함과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고향사랑기부제 한도 상향 이후 1,000만원 기탁, '광양시 1호 고액기부자' 지역사랑 실천하는 아름다운 선행, 광양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로지스올그룹 서병륜 회장이 고향인 광양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상한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된 이후에 이루어진 광양시 첫 고액 기부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광양시 진월면 출신인 서병륜 회장은 파렛트풀 물류 시스템을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구축해낸 물류 분야의 선구자적인 인물로, 현재는 아시아팔렛트시스템 연맹 회장과 관악경제인 회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병륜 회장은 “2025년 광양시 고향사랑기부금 첫 고액 기부자가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서병륜 회장님의 고향을 향한 애정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광양의 유일한 국보인 중흥산성 쌍사자석등 제자리 찾기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서병륜 회장의 기부를 계기로, 보다 많은 출향인사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의 답례품을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 에코아트힐링투어, 야경투어, 단체코스 등 요일 따라 다채로운 테마 운영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연둣빛 4월, 광양 구석구석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시티투어'를 추천했다. 광양시티투어는 순천역에서 출발하는 관내코스와 광주유스퀘어에서 출발하는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 2개로 운영된다. 관내코스는 에코아트힐링투어(월~목), 야경투어(금·토), 단체투어 등으로 운영되며 광역투어는 매월 특색 있는 코스로 1~3회 운영된다. 관내코스 중 에코아트힐링코스 참가자는 순천역(9시) 및 광양읍터미널(9시 30분)에서 차량에 탑승해 백운산자연휴양림으로 이동하게 된다. 숲캉스를 즐긴 후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점심을 먹고, 이어진 일정으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역사문화관, 서울대학교 남부 연습림 관사 등을 방문한다. 일정은 광양읍터미널(16시 30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야경코스는 참가자는 순천역(16시), 중마관광안내소(16시 30분)에서 차량에 탑승해 이순신대교 홍보관을 관람하고 이순신대교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게 된다. 이어 배알도섬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선샤인해변공원 등을 방문해 빛나는 광양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일정은 중마관광안내소(21시)를 경유해 순천역(21시 30분)에 도착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광양시티투어 관내코스는 10명 이상 인원 예약 시 운행하며, 참가 희망자는 투어 3일 전까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1-794-8804~5)으로 예약해야 한다. 단체투어는 원하는 코스와 구성원끼리 단독 투어가 가능한 투어로 참가 인원은 15명 이상이다. 단, 관광지 4곳 이상, 관내 식사 1식 이상 등을 충족해야 하며 투어 7일 전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관내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일반 5천 원, 군인․경로․학생 4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 원이며,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광역코스 '광양여행 가는 날'은 월별 특화코스로 운영되며 금호고속 예약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시스템 또는 유선(062-360-8502)으로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행방안 교육 및 회의 개최 폐기물부문 환경기초시설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 논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3일 광양수산물유통센터 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다.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권을 대상업체에 할당하고 그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하고 있으며, 과부족분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거래하게 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7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할당 대상업체로 광양시를 지정했다. 대상업체 지정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 의무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이행년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단위공정별 에너지 절약, 친환경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온실가스 저감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소관 사업장으로는 생활폐기물매립장, 재활용선별장, 하폐수처리장, 정수장 등 50여 개 환경기초시설이 있다. 광양목성파크뷰 부영2단지~희양현로(용강리 방향) 구간 임시 개통 -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오는 7일 광양목성파크뷰 부영2단지~희양현로(용강리 방향), 왕복 4차선, 430m 구간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광양읍 목성리 일원에서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고 있으며, 사업구역 내 도로(대로2-1)는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하지만 해당 도로가 개통되지 않아, 광양목성지구파크뷰 부영1·2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용강리를 오갈 때 북초등학교~목성회전교차로로 우회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도로 미개통에 따른 불편이 계속되자 주민들은 도로 임시 개통을 건의했고, ㈜부영주택은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양시에 해당 도로의 준공 전 사용 허가를 신청했다. 시는 광양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로 임시 개통을 위한 현장 실사 및 필요한 보완 조치를 이행했으며, 지난 4월 3일 준공 전 사용 허가했다. 오는 7일 해당 도로가 개통되면 용강리와 목성지구내 아파트 단지 및 옥룡 방향의 차량 이동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그간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옥수 광양시 산단택지과장은 “주민들이 이번에 임시 개통되는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 관리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DX 노동조합 4백만 원, 포스코DX 4백만 원 기탁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재단법인 백운장학회는 3일 시청 만남실에서 장학회 이사장인 정인화 광양시장과 포스코DX 노사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DX 노사는 2023년 포스코DX 노동조합이 단독으로 300만 원을 기탁한 이후 2024년 노사합동으로 각 300만 원을 기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400만 원을 기부하며 지금까지 총 1,7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들이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밑거름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재열 포스코 DX 노조위원장은 “포스코DX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사가 함께 뜻깊은 기부를 함께 실천해 기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상생의 선순환 고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호돈 포스코DX 이차전지사업실장은 “노사가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노사합동 기탁 또한 기업의 사회적 활동의 일환으로, 신뢰를 기반한 노사관계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사가 합동으로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해주신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백운장학회는 1991년 설립돼 시 출연, 기업․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279억 원의 기부를 받아 지금까지 16,875명의 학생에게 140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제철소, 광양경자청,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한 단계 진화된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 'QSS2.0' 비전과 전략 선포 이희근 대표이사 “회사와 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마련되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가 지난 4일, 광양제철소 소본부에서 'QSS2.0 킥오프 행사'를 열고 포스코의 혁신활동인 QSS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선포하며 변화된 혁신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근 대표이사를 비롯해, 광양 · 포항제철소장, 포스코노동조합, 노경협의회, 협력사 임직원, 포스코인재창조원 관계자 등 약 290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양 제철소 영상회의 연결과 함께 전사 생중계를 통해 진행됐다. QSS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 활동으로서 지난 20여년간 현장 경쟁력의 핵심으로 작용했으며 포스코가 1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로 선정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날 행사는 QSS 정신을 계승하면서 모든 직원이 공감하고 현장중심의 혁신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된 QSS2.0을 시작하고자 진행됐다.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혁신활동이 될 수 있도록 QSS2.0의 제도개선 기획 단계부터 직원 대의기구와 함께 협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필요한 혁신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임 단위 유사 · 중복활동을 통폐합하여 설비개선이 필요한 취약개소 위주로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도색과 청소 등 불필요 활동을 최소화하고 설비 성능 개선을 위한 설비경쟁력 강화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직원들이 혁신활동에 참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혁신활동에서 타 직원에 모범이 되는 성과를 올린 직원에게는 개인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향후 QSS2.0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수시로 직원 목소리를 반영하고 불합리한 제도운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투자유치 사례, 트럼프 2기 투자유치 전략 등 지식 공유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3일 청사 회의실에서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한국외국기업협회 서영훈 회장이 맡아'외국인직접투자(FDI)의 중요성'과 '글로벌 투자 동향'을 분석하고, 주요 외투기업 유치 사례를 들어 투자 결정 요인과 성공 전략을 설명하며 실무적 이해를 도왔다. 이어 KOTRA 박용수 선임전문위원이 '외국인 직접투자 개요', '외국인 투자 대내외 여건과 전망', '외국인투자유치 타겟팅 맞춤형 IR' 등 2025년 투자유치 글로벌 전망과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방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외국인 투자유치의 로드맵과 글로벌 시장 흐름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트럼프 2기를 맞아 관세 부과, 석유화학 산업 공급과잉 등 각종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 광양만권의 핵심 산업인 철강·석유화학·물류 분야가 직면한 기회와 도전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올해 2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30개 기업 유치, 1,3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산업용지 개발, 해양관광단지 및 배후주거단지 조성, 이차전지 및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2021년∼2024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회사 운영실태 평가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자회사를 운영하는 9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자회사의 '안정적․독립적․전문적' 운영을 위한 모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했다. YGPA는 단일통합계약 체결, 모·자회사 소통협의체 운영, 자회사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자회사의 안정성ㆍ지속성 기반 마련, ▲바람직한 모ㆍ자회사 관계 구축, ▲자회사의 전문적 운영 노력 및 지원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박성현 사장은 “앞으로도 모ㆍ자회사 간 상생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다 안전한 여수광양항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고 전했다. YGPA, 영남지역 산불 피해복구 위해 특별모금 동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 사장 박성현)는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7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특별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공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 및 긴급 구호물품, 긴급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강원도 산불 피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도 구호물품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공사 사옥에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공정안전 수준 향상 및 공정위험성평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안전관리(PSM)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에 대한 집체교육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교육의 질을 높이고 업계 참여 확대를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협업했으며, 안전보건공단 화학사고예방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사업장의 현장작동성 강화를 통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방안을 심도있게 교육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공정안전관리 평가 주안점, 50인 미만 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관리방안, 공정위험성평가 고도화 방안,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등이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교육이 공정안전관리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순천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소식

순천 동천 수변공원 개방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일, 순천만~국가정원~원도심을 연결하는 명품 생태축 연결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시가 상상력을 발휘한 아이디어를 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 조합에 제공한 결과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합에서 36억 원의 공사비를 부담하여 동천 수변공원을 조성했다. 당초 풍덕조합은 2028년 도시개발사업 준공 시 수변공원을 순천시에 기부채납할 계획이었으나, 시의 요청에 따라 공원 조성을 3년 앞당겨 올해 4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개방하게 됐다. 오천그린광장에서 출렁다리를 건너면, 또 다른 그린아일랜드를 연상케하는 770m의 넓은 녹지공간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동천의 아름다운 수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기존의 둑방 벚꽃길과 연결된 이팝나무 산책로와 잔디밭이 조성됐다. 시민들은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편안히 쉬며, 익숙한 동천의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바이오 산업으로 농촌 소멸 지역 재생 표준모델 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생태가 경제를 이끄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덴마크의 '아그로 푸드파크' 와 네덜란드의'와게닝겐 대학교'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는 아그로 푸드파크·와게닝겐 대학교 사례를 승주읍 일원에 그린바이오 전진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고 지역민의 소득을 높이는 순천시의 비전과 가장 맞닿아 있는 모델로 판단하고 다양한 접목방안을 찾았다. 덴마크 오르후스시에 위치한 '아그로 푸드파크'는 농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1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클러스터로, 전 세계 식품 공급의 7%를 담당하고 있으며 매년 200여 개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와게닝겐 대학교'는 농업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대학으로, 20여 개의 농식품 연구기관과 2,600여 개 농식품 기업이 모여 형성된 세계적인 식품산업 클러스터인 푸드밸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푸드밸리의 경우 와게닝겐 농촌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 주민 소득 모델을 만들어 소멸해 가는 농촌지역을 다시 살린 대표적인 사례로 뽑힌다. 순천시 연수단은 아그로 푸드파크와 와게닝겐 대학교 관계자와 그린바이오 산업 현안 및 협력 방안 구축에 대해 논의하였고 각 기관에서 향후 'E-Bio 순천'추진 시 노하우 제공과 공동연구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와게닝겐 대학 마갈렌 바크 박사는 “순천시가 추구하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소멸하는 농촌지역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는 결국 장래성 있는 산업의 선택과 양질의 일자리, 지역 주민 소득 모델 구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을 모색하고자 지난달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7일간 일정으로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등을 방문했다. 마을공동체 75개소 지원 대상 선정, 지역 내 공동체 확산 기여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공동체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을 위한 마을공동체 선정을 완료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지원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지원 등 세 분야로 진행되며, 이번 공모사업에는 총 75개 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4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총 75개의 공동체에 360백만 원의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활동 분야는 38개소가 선정되어, 개소당 500만원 내외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내 돌봄·나눔 활동을 수행하고, 마을 공동체 활동 분야는 공동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올해는 10개소가 선정됐다. 따순마을 만들기 활동 분야 또한 27개 단체가 선정되어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으로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룡의 섬 사도, 이제는 걸어서 체험!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 마련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사도~낭도 생태탐방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사도와 낭도를 연결하는 인도교 건설공사 착공이 가능하게 됐으며, 공사는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다. 본 사업은 화정면 낭도리 499-2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 길이 892m 폭 3m의 인도교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인도교가 설치되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도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와 바다가 갈라지면 드러나는 '사도~추도 간 신비의 바닷길'까지 모두 육로로 둘러볼 수 있어 섬 관광 편의 제공은 물론 섬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전라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나 해저 퇴적층 분포에 따른 기초공사비 증가로 중앙투자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전라남도 시장·군수 참여 잇기(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전라남도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대회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20개 지자체,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여수시에서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학기공, 농구, 요트 3개 종목이 여수문화홀, 진남체육관, 흥국체육관, 쌍봉초, 여천중, 소호요트마리나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시는 대축전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전라좌수영 둑제 및 수군출정식 특별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제59회 여수거북선축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지역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2025전국체육대축전 부서별 세부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갖고 숙박·음식점·교통·주차관리·응급의료 등 대회 전반에 대한 준비 사항을 점검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2회에 걸쳐 경기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선수와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다음 주자로 윤병태 나주시장과 장세일 영광군수를 지목했다. 현장 간부회의 일환…3월 재개된 경도 진입도로 등 공사 현장 살펴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현장 간부회의 일환으로 경도 해양관광단지 조성 및 진입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간부 공무원 30여 명과 국동항을 방문, 시공사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은 후 경도에 입도해 공사 현장을 살폈다. 정 시장은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의 복합 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체류형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진입도로 개설을 비롯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도 해양관광단지는 대경도 일원 65만 평 부지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해양 친수 시설, 관광 테마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도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야도~대경도 1.351km 구간에 왕복 2차로로 건설되며 사업비는 1,340억 원이 투입된다. 현재 연륙교 기초공사 중이며, 올해 3월에 재개해 20.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개교를 목표로 경호초등학교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29층, 307실 규모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수시 누리 소통망(SNS) 홍보단(서포터즈) 기획취재…'섬 배울 학교' 연계로 깊이 더해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 여자도·하화도·거문도 등 8개 섬 탐방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 누리 소통망(SNS) 홍보단(서포터즈)이 지난 5일 여자도를 시작으로 섬 탐방 기획취재에 나섰다. 이번 섬 취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까지 500여 일 앞두고 여수시 평생교육과에서 운영하는 '섬 배울 학교'와 연계해 추진하는 활동으로, 섬 해설사와 함께 섬 고유의 역사·문화 등을 탐방하고 체험하는 활동으로 홍보의 깊이를 더했다. 섬 취재는 오는 5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여자도·하화도·연도·사도·손죽도·거문도·횡간도·대두라도 등 관내 8개 섬에서 진행되며, 섬의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홍보단(서포터즈)의 개성이 담긴 글·사진·영상 등으로 다양한 누리 소통망(SNS) 채널에 홍보될 예정이다. 박주희 누리 소통망(SNS) 홍보단(서포터즈)은 “여자도의 수려한 경관은 관광을 넘어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한다"며 “섬 해설사와 함께하니 섬의 역사와 가치를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섬 탐방 취재를 통해 시민뿐만 아니라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섬의 매력을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누리 소통망(SNS)을 통한 홍보 극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누리 소통망(SNS) 홍보단(서포터즈)의 하반기 섬 기획취재는 9~10월 중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장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 국제 MICE 허브 위상 강화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이하 박람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서 주관하는 '예비 국제회의지구'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예비 국제회의지구는 기존 광역도시 중심의 '국제회의복합지구'를 확대해 국제회의 개최 역량이 있는 중소도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국제회의 개최 역량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신설한 제도이다. 문체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 공모를 진행했으며, 이에 따라 YGPA는 박람회장의 예비 국제회의지구 지정을 위해 전남도ㆍ여수시와 공동으로 'MICE 유치전략 논의 및 경쟁력 강화 방안 도출' 등 노력 결과 이번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 YGPA는 박람회장 내 대규모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센터가 위치한 점과, 미디어아트 공간 신설 및 야간경관 조명 설치 등 리모델링을 통해 전라남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스카이타워가 운영중인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여 예비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에 따라 여수시는 3년간 최대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박람회장 일대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예비 국제회의지구 브랜드 제작 및 홍보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마이스 특화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개발 △참가자 친화 교통 연계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현 사장은 “박람회장이 문체부 예비 국제회의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박람회장의 국제 MICE 개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 국제회의지구 선정에 힘입어 박람회장을 국제 MICE 허브로 운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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