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권차열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권차열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chadol999@ekn.kr

전체기사

광양경자청, 나라다에너지 초청 투자계획 협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11일, 나라다에너지 한국법인 박송철 대표를 초청하여 율촌산단내 컨테이너형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계획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나라다에너지는 1994년에 설립된 매출 3조원의 중국 ESS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리튬배터리 제조, 에너지저장장치 및 리사이클링 사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말에 FDI(외국인직접투자) 5천만 달러 신고를 마치고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양만권은 작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이차전지 기회 발전 특구'에 선정되어, 나라다에너지가 본격적인 사업운영 시 법인세 감면,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질 전망이다. 박송철 나라다에너지 대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변경 등 행정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최선을 다해 빠른 시일 내에 투자가 진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투자를 기회로 우리청의 글로벌 ESS 수출제조기지 거점 구상이 가시화 되고, 지역 내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생산 공장 건설과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꿈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청소년 부모 양육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 함께 추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2월 3일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을 개관하고 1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꿈드림' 지원센터 개관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습과 진로 탐색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김기홍 부시장은 “청소년기는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을 형성하는 시기"라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관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자립과 치유를 위해 맞춤형 복지 사업으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과 청소년 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청소년을 위한 보건위생용품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구매 바우처 금액을 인상해 월 14,000원(년 168,000원)을 지원하며 청소년 아동양육비 지원사업은 청소년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데 경제적 도움을 주고자 자녀 1인당 월 25만을 지원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교육청소년과(☎061-797-3321)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소규모 관광객 대상…내·외국인 개별관광객에 최대 8만 원 지원 광양 관광지 방문·SNS 인증 필수…광양매화축제 기간 선착순 60팀 한정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개별·소규모 관광 트렌드를 반영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 '지구마불 광양여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구마불 광양여행'은 1~5인 규모의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경비 일부를 지원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광양 관광의 브랜드화를 촉진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사업명은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ENA 대표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 광양편과 연계해 기획됐다. 지원 대상은 광양 외 지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이다. 팀 구성은 1~5인 규모로 팀의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 광양시는 관광지 방문 및 SNS 인증 등 필수조건을 수행하면, 광양에서 7만 원, 10만 원, 15만 원 이상 소비한 관광객에게 최대 8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인센티브는 연 1회,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급된다. 개별관광객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jylee33@korea.kr)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여행종료일로부터 7일 이내에 SNS 업로드를 완료하고 15일 이내에 지급신청서 및 방문 관련 자료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특히, 제24회 광양매화축제 기간(3.7.~3.16.)에는 선착순 60팀으로 한정해 운영된다. 지원조건,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개별관광객 인센티브 지원사업에는 총 157팀, 4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광양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광양의 매력을 널리 알렸으며, 그 결과 광양시는 의미 있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 전남도,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전면 차단 AI 활용 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기준 강화 당부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일부터 내부 행정업무용 네트워크에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을 차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접속 차단은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 제47조(인터넷 사용 제한)에 의거, 전라남도가 '딥시크' 접속이 가능한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유해사이트 목록에 추가해 전면 차단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이 각 지방자치단체에 생성형 AI 활용 시 보안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안내한 공문에 따른 조지다. 광양시는 내부 공문을 통해 전 부서와 읍·면·동, 출자·출연기관에 '딥시크' 차단 사실을 공유하고, 자체 내부 검토를 통해 추가적인 차단 동참 여부를 결정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생성형 AI 프로그램 이용 시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나 이미지 활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내부 검토 중인 정책에 대해서도 생성형 AI에 질문하거나 업로드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월 20일(목)까지 접수, 관내 농업인 30명 대상으로 교육 운영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는 지역 농업인의 가공 기술 습득과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식품 가공교육(10기)' 교육생을 오는 2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광양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관심 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기초반 교육은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 가공 트렌드 ▲농산물가공센터 이용 방법 ▲식품가공 기초 ▲포장디자인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등이다. 기초반 수료자는 교육 일정의 75% 이상(3회 이상) 출석해야만 심화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반은 4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농산물가공센터 내 가공 기기를 활용한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캔디류, 과자류, 식용유지 등 다양한 식품 가공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기초·심화 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은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에 가입 후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 및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농식품유통과 브랜드가공팀(봉강면 왕바위길 138-29, 1층)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에 사회단체장 적극 동참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 옥룡면과 곡성군 석곡면이 지난 10일 지역 간 관광 교류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를 진행하며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기부에는 양 지역 공무원뿐만 아니라 옥룡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등 3개 사회단체장들도 동참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상호 기부는 양 지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옥룡면과 석곡면은 앞으로도 상호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옥룡면과 석곡면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운동' 추진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부금이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 제2고로 개수'중단 촉구 “고로 개수 말고 수소환원제철 투자 늘려야"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환경운동연합과 환경시민단체는 지난 11일 삼성동 포스코 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개수 중인 광양 제2고로 개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광양환경운동연합과 기후솔루션, 충남환경운동연합, 빅웨이브, 포항환경운동연합, 플랜1.5, 환경운동연합은 “19년 전 한 차례 수명 연장을 했던 광양 제2고로를 폐쇄하지 않고 또다시 수명을 연장하여 추가로 15년 이상 가동하겠다는 것은 포스코의 환경적 책임을 외면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들은 포스코그룹 회장 앞으로 17개의 시민사회가 서명한 “포스코의 사회적 책임을 기억하고 책임의 시발점을 광양 제2고로 개수 중단으로 삼아야 한다"고 적은 서한을 전달했다. 이어 광양 제2고로 개수 중단뿐만 아니라, 가동 중인 모든 고로 설비의 단계별 폐쇄 계획을 탄소중립 로드맵에 포함해 발표하고,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전까지의 구체적인 탄소 감축 계획 발표를 요구했다. 광양환경운동연합 백양국 사무국장은 “고로 개수가 지역경제에 일시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장기적인 광양 지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광양 제2고로 개수는 중단돼야 하며 광양은 고로 5개를 계속해서 운영한다면 포스코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의 실현 가능성이 적다."며 탄소중립에 의문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고로를 형상화한 인형 탈이 포승줄에 묶여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석탄 생산 방식인 고로 퇴출 촉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순천시 소식

주민이 직접 참여한 '우리동네 이야기'로 격의 없는 대화 포문 열어…행사 관심·집중도↑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5일부터 시민과의 열린 대화에 돌입한 가운데 '우리동네 이야기'를 접목한 예년과 다른 행사 진행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이야기'는 주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각 지역의 의견, 여수시에 바라는 점 등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는 시민과의 열린 대화 행사 시작에 '우리동네 이야기'를 송출, 소통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시민과의 격의 없고 진솔한 대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실제 주삼동, 월호동, 소라면 등 시민과의 열린 대화 초반 행사장의 '우리동네 이야기'에서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소에 대한 감사, 우리동네 자랑, 시정 당부사항 등이 생동감 있게 전해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출연해 어색하지만 중간중간 웃음을 자아내고 다소 경직되고 무거운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며 좀 더 편안한 대화의 포문을 열었다는 평가다. 또한 드론으로 지역 전경과 명소를 촬영한 영상은 읍면동의 현황을 한눈에 담아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돕는 한편, 행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집중도를 높였다는 긍정적인 반응이다. 앞으로 남은 읍면동의 '우리동네 이야기'에서 어떤 시민의 목소리가 담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5월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추진…보존형 경관 지침 및 중장기 세부 과제 마련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의 첫 시작으로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1차년도 국비 7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오는 5월부터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국가유산청과 전남도, 전문가, 지역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존형 경관 지침(가이드라인)과 중장기 세부 과제를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여수 거문도 거문마을 일대는 1885년 영국군 거문도 점령 사건 이후 항만·군사시설 등 근대 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지난 2022년 8월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7월에는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때 공모사업의 규모는 약 360억 원으로, 향후 5년간 ▲학술 조사연구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록문화유산 보수 및 복원 ▲역사경관 회복 ▲교육·전시·체험공간 조성 ▲운영 콘텐츠 개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수 거문도는 2018년 목포·군산·영주가 처음 지정된 이후 익산·영덕·통영·서천·진해에 이은 9번째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 등 2곳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각각 등록됐다.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2월 서포터즈 데이'…역사·문화 탐방지 공동 취재 이순신광장, 전라좌수영거북선, 진남관, 고소대, 이순신 장군 어록길 등 탐방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 SNS 서포터즈(회장 강상구)가 지난 10일 이순신광장 등 중앙동 일원에서 2월 '서포터즈 데이(공동 취재 활동)'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아 이순신 장군의 역사교육 답사지 여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역사·문화 해설을 위해 탐방에 동행했다. 탐방 취재는 이순신광장에서 집결해 전라좌수영거북선과 4월 중 재개관을 앞둔 진남관을 둘러보고 이순신학교 천사의 집을 지나 이순신 장군 서거 6년 후 1603년에 세워진 통제이공수군대첩비, 타루비, 동령소갈비가 있는 고소대로 이어졌다. 이어 이순신 장군이 전시에 사용했다는 신호연이 전시된 신호연박물관에서 설명을 듣고 오포대를 지나 마지막으로 고소천사벽화마을 9구간 119계단에 있는 '이순신 장군 어록길'에서 취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순신 장군 어록길은 여수시가 역사교육의 목적을 두고 중앙동 주민자치회와 조성한 것으로, 이순신 장군이 좌수영 수군과 출전한 해전일, 난중일기에 남긴 어록 등을 그림과 함께 표현한 벽화길이다. 풍황계측기 허가신청 자문 및 주민 의견수렴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해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전남도, 여수시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부위원 2명, 주민·어업인 대표로 구성된 민간위원 14명, 해양·수산·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위원 6명 등 2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해상풍력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풍황계측기 허가신청에 대한 자문과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해상풍력에너지로 발생하는 이익을 지역민과 공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주민·어업인과 상생을 전제로 한 체계적인 해상풍력 에너지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 8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 2026년까지 3GW 규모의 신규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강사 모집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어린이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다문화인식개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참여 강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문화다양성이 증가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어린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체험을 통해 다른 문화와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체험프로그램은 3월부터 각 국가별 2인 1조로 구성된 강사그룹이 초등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며 어린이들에게 국가별 문화와 놀이 등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게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각국 인사말과 동요배우기, 전통놀이 함께하기, 세계지도 보면서 나라 알아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조성하도록 돕는다. 체험강사 응시 자격은 한국어가 가능한 결혼이주민이며, 희망자는 순천시 가족복지과로 14일까지 방문 접수해야 한다. 우편 또는 유선 접수는 불가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가족복지과(061-749-6275)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로봇교육과학이 다양한 로봇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첨단 로봇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교육과학관은 돌봄로봇관, 협동로봇관, 무인편의점관, 기타체험관과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전시관에서는 특화된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돌봄로봇관에서는 알파미니(순봇), 보미, 모모 등 다양한 로봇과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협동로봇관에서는 로봇이 실시간으로 물건을 나르거나 사람의 몸 동작과 음성을 인식하여 로봇이 작동하는 체험을 통해 로봇 기술의 발전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기타체험관에서는 로봇이 얼굴을 그려주고 가상체험 공간에서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무인편의점관에서는 로봇이 만든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2월 15일에는 '로봇코팅(선암사를 탐장하자)', 22일에는'로봇조작(선암사를 사수하라)'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현재 접수가 완료된 상태이다. 3월 교육프로그램은 2월 마지막주 월요일 순천로봇교육과학관 누리집(https://scrobot.kr/)을 통해 QR코드로 접수할 수 있다. 체험 및 교육 문의는 순천로봇교육과학관(061-726-5777, 5778)으로 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광양제철소

이차전지 투자 현황 청취 및 협력방안 논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10일 청장 집무실에서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관련 기업(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에이치와이클린메탈㈜)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광양만권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밸류체인 구축과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그룹 이차전지 관련 기업은 광양만권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핵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을 강조하며, 광양경자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포스코그룹의 투자를 기반으로 광양만권을 글로벌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최근 “미국 트럼프 재집권에 따른 반도체 및 배터리 산업에 대한 압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광양경자청도 관심을 가지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능봉사단, 미래세대 청소년들과 함께 동행하는 자리서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 채로운 체험과 볼거리 선사…"행사에 참여해준 봉사단원에 감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 재능봉사단이 지난 8일, 광양시 중마동 청소년문화회관에서 광양YMCA와 함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광양YMCA가 개관 19주년을 기념해 지역 배려계층 청소년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며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도 이날 청소년들을 위한 격려의 자리에 함께했다. 행사에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과 광양YMCA 관계자 및 지역 배려계층 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축제에 참가한 ▲하늬바람 풍선아트 재능봉사단 ▲마음이음 꽃꽂이 재능봉사단 ▲푸드트럭 재능봉사단 ▲응급처치 ▲뻥튀기 재능봉사단 ▲캘리그라피 재능봉사단 등 6개 재능봉사단이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준비됐으며, 축제에 방문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했다.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선 응급처치교육도 큰 호응을 얻었다. 광양제철소 응급처치교육 재능봉사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연출을 하기 위해 인간의 신체 구조와 유사하게 만든 더미 인형을 준비해 방문자들에게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알렸다. 재능봉사단 체험부스에 참여했다는 한 지역 청소년은 “우리들의 앞날을 응원하고 격려해주기 위해 오신 봉사단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제가 받은 도움 그 이상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능봉사단 관계자는 “우리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과 동행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고흥군, 보성군 소식

과감한 세출 구조조정으로 184억 원 확보, 전 군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2025년도 본예산 대비 13억 원을 증액한 9,007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 추경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 현상'으로 얼어붙은 민생경제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전 군민 1인당 3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 추경의 재원은 지방세나 교부세 등 일반 재원이 아닌 직원 복지 예산, 경상경비, 신규사업 예산을 조정하고 단기 기간제근로자 채용 인건비 절감 등 과감한 세출 조정을 통해 184억 원의 일반회계 재원을 마련했다. 공영민 군수는 “민생회복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얼어붙은 소비심리의 불쏘시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불법 김양식 시설물 철거로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어장질서 확립 노력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10일 물김 가격 하락에 따른 수급 안정과 어장 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무면허 양식시설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김 양식시설은 면허를 받은 구역 내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전년도 김값 상승으로 인해 무면허 김 양식 어장이 확산되면서, 물김 생산량 과잉에 따른 물김 가격 하락뿐만 아니라 고흥·여수·완도 경계 해역에 어업 질서를 어지럽히고 선박의 안전 운항을 방해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고흥군은 어업질서확립 및 물김 가격안정화를 위해 고흥군, 전라남도, 고흥군수협(수협장 이홍재), 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지회(회장 이형모)와 협력해 선박 130여 척을 동원하여 불법 김 양식 시설물에 대한 민관 합동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이날 고흥군은 관계기관 및 어업인 단체와 협력해 나로도 해역(900ha)과 시산~여수 해역(470ha) 등 총 1,370ha의 구역에서 불법 양식시설 6,850줄을 신속히 정비 완료했다. 또한, 앞으로도 무면허 양식시설 근절을 위해 향후 추가적인 불법 시설물에 대해서도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농촌에서 머물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촌의 새로운 소득창출 기여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지난 1월 24일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농촌 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도시민에게 농촌 체험 기회 제공과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내의 가설 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으며, 처마나 데크, 정화조, 주차장과 같은 부속시설은 일정 면적까지 연면적에 합산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 다만, 쉼터는 임시거주 목적으로만 사용해야 하며, 방재지구 및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등에는 설치가 제한되고, 내부에는 소방시설을 갖추고 일정 폭 이상의 도로를 확보해야 한다. 또한, 쉼터를 설치하려면 최소 143㎡ 이상의 농지를 보유해야 하는 등 여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건축법에 따른 가설 건축물 축조 신고와 함께 필요시 오수처리시설 및 상수도, 전기 등의 설치도 개별 법령에 따라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존에 설치된 농막 중 일부는 2027년까지 농촌 체류형 쉼터로 전환할 수 있으며, 불법 농막도 개정된 법 기준을 충족하면 적법한 농막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체전을 이끌어갈 자원봉사자 11명 모집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오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 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총 11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활동에 제약이 없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 플랫폼(jn1365.or.kr)' 또는 고흥군자원봉사센터(고흥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된 자원봉사자는 4월 초 발대식과 기본 소양교육 이후 종합상활실 지원, 경기장 안내소 운영, 경기 운영 지원, 개·폐회식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유니폼과 기념품 제공, 활동 실비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 19개 시군 58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고흥군 개최 종목은 축구(풋살)로 고흥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는 태우지 말고, 퇴비로 재활용하세요."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특히 산림 연접지 100m 이내, 고령·취약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2월부터 4월까지의 겨울철 과수 전정 작업 기간과 11월부터 12월까지 밭작물 재배 종료 시점으로 설정해 계절별 특성을 반영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희망하는 농업인, 마을,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124농가, 55ha에 이르는 경작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1개월가량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가 호응도가 높아 60ha 이상 파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결과 산불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및 미세먼지 저감 교육도 함께 시행해 농업인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 권리구제의 통로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난 7일 '2025년 보성군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해 위기가구에 대한 생활 안정과 자립 지원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생활보장위원회'는 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수급권자에 해당하지 않으나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를 위한 급여의 결정에 관한 사항, 보장 비용 징수 제외 및 결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 조사계획, △2025년 자활 지원 계획, △2024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의결 사항 적정 여부 사후 보고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군은 위원회가 심의·의결한 기초생활수급자 연간 조사계획과 자활 지원계획을 기반으로 생활이 어려운 군민의 생활 보장 및 자활 자립 지원을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관계 단절 및 부양 거부 기피 등의 사유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 권리구제에 나서 저소득층 생활 안정 도모할 방침이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광양시 소식

다압 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5개소 방문 주민 안전·편의성 강화 주문… “시민 만족도 높이는 행정 추진"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대설주의보와 한파 속에서도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광양시는 지난 7일 정 시장이 ▲섬진강 둔치주차장 정비 현장 ▲신원 둔치 진·출입로 확장공사 준공 현장 ▲다압 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현장 ▲도시바람길숲(보행자전용도로) 조성사업 현장 등 5개소를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첫 번째 일정은 지난 1월에 이어 다시 찾은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준비 현장이다. 정 시장은 섬진강 둔치 주차장 정비 현장과 신원 둔치 진․출입로 확장공사 준공 현장에서 셔틀버스 운행 동선과 회차 시 회전 반경, 승하차장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정 시장은 집중호우와 금천천 외수위 상승으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겪고 있는 다압 금천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정인화 시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적의 침수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 검토를 주문했다.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주민편의시설인 라이프업센터와 창업지원 시설인 스타트업센터가 건립 중인 금호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현장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정 시장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바람길숲(보행자전용도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는 생활권 주변으로 보도가 넓고 시민 이용률이 높은 2개소(마동 1034번지, 중동 1593번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보행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는 소규모 광장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시정 사업의 성과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데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사업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고, 사업 완결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7일, 시청 상황실서 제1차 추진상황보고회 열고 축제 방향 및 추진상황 공유 지역주민 참여 확대, 교통체계 개선, 핵심 콘텐츠로 모두가 만족하는 상생 축제 지향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는 대표축제인 광양매화축제가 3월 7일부터 10일간 광양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앞두고 광양시는 지난 2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제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관계 부서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란 관광과장의 총괄 추진계획 보고, 각 부서장의 부서별 추진상황 공유, 문제점 및 개선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한국의 봄, 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와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방문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매화·매실 관련 신규 콘텐츠를 보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모두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지향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매화마을이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만큼, 이곳의 관광 가치를 높이고 매력을 재발견하기 위한 프로그램 또한 대폭 강화했다. '한국관광 100선 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지구마불 광양여행', 섬진강 요트·열기구 체험 등 색다른 콘텐츠가 도입되고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화마을 인생네컷, 매돌이 굿즈샵, 매화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를 전망이다. 지난해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던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광양 맛보기'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도 올해 역시 운영된다. 또한, 방문객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차 없는 거리' 운영, '1회용품' 및 '바가지요금' 없는 3無(무) 축제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 고질적인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광양시는 도심권(중마동 관광안내소)에서 축제장까지 주말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축제장 내 셔틀버스 노선을 2구간으로 확대한다. 또한, 교통상황 실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 화장실 추가설치, 불법 노점상과 야시장 단속 강화를 통해 쾌적한 축제환경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광양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3년 연속 전라남도 대표축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광양매화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하게 할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7일 2차 추진상황보고회, 3월 4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미비 사항을 점검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산장려금' 명칭 '출생축하금'으로 변경 2026년부터 첫 돌 ~ 네 돌 출생축하금 자동 지급제 시행… 지원 절차 간소화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는 기존 '출산장려금' 명칭을 '출생축하금'으로 변경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지원요건을 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을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광양시는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모가 1년 전부터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경우 출산장려금(변경 출생축하금)을 지원해왔다. 지원금은 첫째아 500만 원, 둘째아 1,000만 원, 셋째아 1,500만 원, 넷째아 이상 2,000만 원이며 5년간 분할 지급했다. 그러나 거주요건과 신청 절차에 불편을 느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광양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요건을 완화하고 신청 절차를 개선했다. 먼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생축하금 지원을 위한 거주요건이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줄어든다. 이에 따라 출생신고일 기준 부모 중 한 명이 6개월 이상 광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면 출생축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출생 시 지원금을 제외한 금액만 지급했으나, 개정 후에는 6개월 거주요건을 충족한 후 신청하면 출생 시 지원금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기한도 대폭 연장됐다. 현재 출생일, 입양일, 첫 돌부터 네 돌까지의 생일을 기준으로 '90일 이내' 신청해야 했던 기한이 '1년 이내'로 늘어나면서, 신청을 놓쳐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6년부터는 첫 돌부터 네 돌까지 지급되는 출생축하금을 자동 지급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기존에는 출생가정이 매년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야 했으나, 맞벌이 가정 등 바쁜 현대인의 편의를 고려해 광양시 보건소는 출생가정의 생일이 속한 달에 출생축하금을 자동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첫 돌부터 네 돌까지의 출생축하금 자동 지급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올해는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출생축하금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출생축하금 자동 지급을 위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및 정보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광양시는 출생 장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보다 많은 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출생보건과(☎061-797-475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18~45세 청년사업가 대상…1인 최대 2천만 원 지원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심 빈 점포 활용 청년사업가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에 거주하거나 거주 예정인 청년 5명을 선정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모델링비와 임차료 등 1인당 최대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며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신청 기간은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다.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관심 있는 18~45세 청년들이 대상이며, 거주 예정자는 최종 청년사업가로 선정된 날부터 1개월 이내에 광양시로 전입신고를 완료해야 한다. 지원 가능한 창업 분야는 금융, 유흥업, 사행업 등을 제외한 제조·기술창업, 지식·일반 창업 등 전 분야다. 다만, ▲모집공고일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 ▲일반 대학(원)생 및 휴학생 ▲세금 체납자 ▲유사 사업 중복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광양수산물유통센터(전남 광양시 항만9로 69) 입점 시 가점을 부여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입점 계약서를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 가점이 취소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총 26명의 청년 창업자를 지원했다. 이들은 헤어숍, 플라워숍, 식품 제조업, 카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으며, 시는 창업 후에도 간담회, 창업 축하 표지판 설치 등 추가 지원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 전기승용 250대․전기화물 100대 보조금 지원, 제조‧판매점 통해 접수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시가 대기오염 저감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기승용차 250대, 전기화물차 100대 총 350대를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최대 2,05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급사업에서는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0만 원, 전기화물차(소형)는 최대 2,050만 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출고·등록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https://www.ev.or.kr)에서 신청 가능 차종을 확인한 뒤, 전기차 제조·판매 대리점 또는 영업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90일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8세 이상 시민 및 관내 법인·기업이다. 개인·개인사업자·법인당 1대씩 지원되며, 보조금을 받은 차량은 8년간 의무 운행해야 한다. 특히, 보조금 지원 후 2년 이내에 타 지자체로 전출하거나 차량을 매각하면 운행 기간에 따라 지방비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 대상자는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지원 대상자는 ▲취약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 전환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이다. 지원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누리집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광양시 환경과 기후환경팀(☎ 061-797-2793, 797-278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는 2024년까지 전기차 3,025대(총 509억 원 지원)를 보급했으며, 시민들의 충전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863기(공용 435기, 부분공용 1,046기, 비공용 382기 )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 26일, 어린이를 위한 마술쇼·매직 인형극 선보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2월 26일(수) 오후 5시, 도서관 꿈나무극장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비로운 마술 인형극' 공연을 연다. '희망문화놀이터'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으며, 2025년에도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어린이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 첫 희망문화놀이터 공연은 드리밍매직 공연팀이 맡았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비둘기 마술, 링 마술, 공중부양 테이블 마술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며, 고운 말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매직 인형극 '하마야~ 일어나!'도 함께 상연한다. 김미라 도서관과장은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다양한 문화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gwangyang.go.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희망도서관(☎061-797-4295)으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순천형 고령친화도시 만들기 성과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아 2029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2022년 WHO 고령친화도시 최초 가입 인증과 함께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사항으로 △외부환경 및 시설 개선 △교통수단 편의성 제고 △건강과 지역사회 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등 8대 영역을 추진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1기(2022~2024) 고령친화도시 이행 사항 평가 결과와 제2기(2025~2029) 운영계획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성공적으로 평가 받아 이번 재인증을 이끌어냈다. 제2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추진전략 비전은 '생태수도 순천, 품격있는 노년 생활'이다. 이를 위해 △노년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노년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노년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 보장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 48개 실행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65세 이상 인구수는 1월 말 기준 5만3687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19%를 차지하며,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10일부터 신청 접수, LED안전호루라기·창문장금장치 등 지원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다음달 11일까지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정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정 200가구에 △LED안전호루라기 △창문잠금장치 △택배송장지우개 △호신용스프레이 △도어락지문방지필름 등 안심홈세트 물품 5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미만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이다. 여성범죄피해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순위 조건에 맞춰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정은 2007년 이후 출생한 여성청소년이 포함된 법정한부모가정만 지원가능하며, 여성범죄피해자는 1인 가구 여부를 따지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제출서류를 가족복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신청 및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꽃 피는 봄, 인센티브 받고 순천으로 떠나 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침체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관광사업을 수행하는 여행사 및 개별 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 기준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규모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최소 인원 기준을 폐지하여 나홀로 여행객에게도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단체 10인 이상 관광객 지원 기준은 지난해와 같은 기준으로 지원하고 있다. 개별 관광객은 1박에 1만원씩 지원하고, 단체 10인 이상 관광객은 관광지 2개소 방문 시 1박에 1만원씩, 3개소 방문 시 1박에 2만원씩 최대 3박까지 차등 지원한다.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여행 완료 후 15일 이내 신청서,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관광과로 제출해야 한다. 단,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의 경우에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과 지원 기준 및 대상은 순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품목 7종, 분기별 최대 15만원 지원으로 더 다양하고 편리하게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2025년부터 장애인 위생용품비 지원 품목을 5종에서 7종으로 늘리고, 지원금액도 월 5만원에서 분기 15만원으로 변경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지원품목인 기저귀, 패드, 물티슈, 위생장갑, 깔개매트에 마스크, 항균물비누를 추가하고, 잦은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월별 한도 5만원 내 지원에서 분기별 한도 15만원으로 변경했다. 위생용품비 지원 대상은 순천시에 거주하는 2세 이상 64세 이하 배변·배뇨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위생용품 구매영수증을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분기별 15만원 한도내에서 구매금액 전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및 신청 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가족복지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반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로 반려동물 친화도시 선도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교양 프로그램인 '멍냥시민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멍냥시민학교'는 1학기(3~5월), 2학기(6~8월), 3학기(10~12월) 3학기제로 운영한다. 1학기 정규강좌는 반려견 문제행동 해결을 위한 '스마트독 훈련교실', 반려견과 스포츠활동을 통해 교감하는 '어질리티 기초반', '독피트니스', '퍼피트레이닝', '펫경혈마사지'가 있다. 또한, 일일 특강으로 '수제간식 만들기', '생활미용 배우기' 등 생활밀착 프로그램과 공공진료소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Q&A' 강좌를 개설해 반려인과 반려견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 누리집'과 반려동물문화센터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는 반려인 및 예비 반려인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하는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과 주요 전염병 예방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고, 동물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여수시 소식, 여수광양항만공사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월 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 지급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청년월세 특별지원금' 지급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하고 오는 25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혜자는 2년간 월 20만 원씩 최대 480만 원의 월세 지원을 받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이하 청년으로, 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소득·자산 요건은 △청년 단독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은 1억2200만 원 이하 △청년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은 4억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복지로 누리집 또는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월세 특별지원금으로 총 12억4570만 원을 지급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대비 시민평가단 컨설팅 기능 강화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오는 21일까지 음식점 위생 및 친절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시민평가단 15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일반 고객으로 가장해 월 1회 이상 음식점을 방문·이용한 후 위생, 친절도, 맛, 부당요금 등을 점검하고 칭찬과 개선사항 등을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회당 1만5000원(월 최대 3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2년간이며,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보건소 2층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평가단의 활동은 음식점 위생·친절 수준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대비해 시민평가단의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민센터·온라인·전화 접수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459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최대 18만7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농협하나로마트, GS25, GS더프레시, CU, 로컬푸드 직매장뿐만 아니라 '농협몰', '남도장터', '인더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바우처 카드를 이용해 과일, 채소,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 두부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1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ARS를 통해 가능하다. 면역력 향상과 성인병 예방 효과…온라인 구매 가능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거문도해풍쑥'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10일 여수시에 따르면 거문도는 겨울 날씨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해 보름가량 일찍 수확을 시작하며, 생쑥은 2월 중순에서 3월 하순까지, 가공용 쑥은 4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출하된다. 쑥떡과 쑥차 등 가공제품은 로컬푸드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연중 판매되고 있으며, 구매 문의는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으로 하면 된다. 시는 거문도해풍쑥 브랜드 강화를 위해 사업비 1억900만 원을 투입, 농가에 규격 포장재, 적기출하 물류비, 드론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제85호로 등록된 거문도해풍쑥은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약쑥으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과 미네랄이 풍부하다"며 “거문도해풍쑥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시는 학교급식 수요량은 많으나 지역 생산량이 저조한 50개 품목 농산물에 대해 출하 장려금을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전년도 기준 지역산 납품비율이 50% 미만인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업인이다. 지역산 납품비율 50% 미만 품목은 방울토마토, 쪽파, 들깨, 참깨, 감자, 마늘, 토마토, 고구마, 단호박, 양배추, 오이, 시금치 등 12개 품목으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산 납품비율 30% 미만 품목은 상추, 차조, 브로콜리, 깻잎, 고춧가루(건고추 포함) 등 14개 품목으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역산 납품비율 0% 품목은 배추, 참외, 메론, 애호박, 딸기, 배, 감귤, 고사리 등 24개 품목으로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YGPA 주기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조치로 안전한 박람회장 조성에 나서 여수=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025년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시설물 성능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 운영 △시설물 점검 강화 △선제적 보수·보강 시행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전담 조직 운영'의 세부내용으로는 박람회장의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재난안전실과 해양복합사업부를 중심으로 외부 진단기관과 협력하여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물 점검 강화'를 위해 2종 시설물 7개소와 기타 시설을 포함한 총 17개소를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기 안전점검,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해 시설물 안전등급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선제적 보수·보강 시행'의 세부내용으로는 △교량 보수공사 △냉난방기 교체 △방송·음향장비 교체 △CCTV 교체 등을 통해 시설물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박성현 사장은 “철저한 안전 점검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chadol999@ekn.kr

[E-로컬뉴스] 보성군, 고흥군 소식

3년간 최대 3600만원 영농준비금 및 농업정착금 지원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지역 청년의 영농진입 및 차세대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2025년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신청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40세 미만(1985년 1월 1일 이후부터 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의 청년 중 농업을 전업으로 하는 독립경영 예정자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농업인이다.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자금과 교육, 컨설팅 등 농업경영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최대 3년 동안 월 90만원부터 110만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을 바우처로 지원받아 가계나 영농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예비) 농업인은 3월 5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외에도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후계농업경영인 육성 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연 1.5%의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자금으로는 농지를 구입하거나 농업 시설 설치, 농기계와 종자를 구입할 수 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2025년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을 고유의 세시 풍속행사가 보성 관내 곳곳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보름인 12일을 전후로 각 마을 특색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11일 보성읍에서는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정월대보름 다향 달집태우기 행사는 보성군과 군민들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정월대보름 행사로 길놀이를 시작으로 민속 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눠 먹기 등 신명 나는 문화행사가 추진된다. 또한, 12일 율어면 종합복지관 공터에서 마을 제사, 달집태우기 및 떡국 나눠 먹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벌교 장좌기받이 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 장좌마을 일대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기원하는 갯귀신 제사가 펼쳐진다. 내가 사는 곳을 내가 알린다...양방향 소통 군민 홍보맨 신청 보성=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보성군은 오는 21일까지 '제6기 군민 SNS 서포터즈(홍보단)'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군민 SNS 서포터즈'는 오는 3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간 활동하면서 보성군정 시책 및 정책, 축제 행사 등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공유 확산과 주민 양방향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군정 홍보를 추진한다. 월별 활동 게시 건수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보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20세 이상인 자이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이어야 한다. 한편, '제6기 군민 SNS 서포터즈' 선정자에게는 개별 연락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보성군청 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글로벌 미식도시 고흥, 건강과 품격의 새로운 외식문화 조성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2030년까지 관광객 1000만명 달성에 발맞추어 '천만 관광객이 찾는 미식고흥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풍부한 해산물과 지역 특산물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른 4대 중점과제로 △영업주 자율실천 3대 과제 목표 달성 △8품 9미를 활용한 지역축제 향토 음식 부스 운영 △음식점 인증제도 확대 추진 △고흥 대표음식 활성화를 선정했으며, 12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고흥의 맛을 '미식 고흥'이라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특히, 영업주 자율실천 3대 과제로 △음식점 3대 청결운동 실천 유도 △화장실 청결 유지 및 관리 △잔반 재사용 금지를 목표로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타 지자체 대비 음식점 시설환경 개선율 및 위생용품 보급률이 높다는 점과 전통 방식의 생선숯불구이 시설을 현대화하여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점을 적극 활용해 볼거리와 먹거리가 공존하는 미식 관광 선진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고흥지역 민간 중심의 향촌사회사 조직과 운영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은 '고흥 봉암사 이여재'가 지난 6일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한 고흥 봉암사 이여재는 고흥군 과역면 석봉리 가산마을에 소재한 김녕김씨 재실이다. 2019년 고흥군 향토유산 제5호로 지정되어 관리되어 오다 민속적 가치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민속문화유산(民俗文化遺産) 제57호로 지정됐다. 고흥 봉암사는 1826년에 건립된 사당으로 김녕김씨 고흥 입향조인 영돈령부사 김준(金遵, 1409~?)과 그의 증손 참판 김구룡(金九龍, 1454~1546), 증호조참의 박은춘(朴殷春) 그리고 병조참의 박응수(朴應秀) 등 네 명의 인물이 배향되었다.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령에 의해 훼철되었으나, 1905년에 후손들인 김인석, 김두형, 김종현, 김용석 등의 노력으로 이여재가 재실로 먼저 건립되어 향사가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여재는 조선시대 선현 제향 공간인 사우의 강당 겸 재실로서 건물의 상량문과 고문서와 족보 초고 등의 자료를 소장하고 있어, 종중의 모임 장소 역할 외에도 족보 발행 등의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 활용되어 민속유산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번에 지정된 고흥 봉암사 이여재는 부재의 재사용을 통한 공간의 성격 및 구조를 변용한 뛰어난 결구기법이 확인되는 건축물이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양 끝부분에 온돌방을 설치하고 전면에 대청보다 높은 누마루를 두고 계자난간을 둘러 일반적인 재실건축과는 다른 모습을 지녔다. 이 형태는 주로 고흥지역 재실 건축에서만 확인된다는 점에서도 높은 학술적가치를 인정받았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통지된 후,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고흥=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고흥군보건소는 지난해 하반기에 시작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10점 이상)로 확인된 자 △자립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동네의원 마음건강 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로, 나이와 소득 기준은 없다. 심리상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위 기관 등에서 발급한 의뢰서 등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보건소에서 지원 대상자로 결정·통지를 받으면, 본인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편리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120일 이내에 1:1 대면 방식으로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은 망설이지 말고 상담 서비스를 신청하기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 chadol999@ekn.kr

[E-로컬경제]  광양제철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24년부터 직원들과 지역 시민들 위해 최신 영화 상영 을사년 첫 상영작으로 하얼빈 선정돼 지난 7일부터 3일간 진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에 위치한 백운아트홀에서 직원들과 시민들을 위해 영화 '하얼빈'을 상영했다. 광양제철소는 2024년부터 임직원들과 지역민들이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CGV와 협업해 다양한 영화를 상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묘 ▲범죄도시4 ▲하이재킹 ▲베테랑2 등의 화제작 7편이 상영되었으며 영화 관람을 위해 방문하는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광양제철소는 약 8개의 작품을 백운아트홀에서 상영할 예정이며, 2025년 첫 상영작으로는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중심으로 안중근 개인의 인간적 고뇌와 내면을 함께 보여준 영화 '하얼빈'이 선정됐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지난 7일부터 금, 토, 일 3일간 총 5회에 걸쳐 상영해 교대로 근무하는 직원들과 평일에 시간이 부족한 지역민들의 이용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 백운아트홀을 방문한 한 시민은 “최근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얼빈이 인기인데 가까운 공연장에서 간편히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며, “지역민들을 위해 이런 문화 콘텐츠들을 지속 유치해주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지난해 광양제철소 직원분들과 주변 이웃들의 호응이 너무 좋았는데 올해에도 이렇게 영화 상영을 이어갈 수 있어 뿌듯하다"며, “영화상영뿐만 아니라 연극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2024년 백운아트홀 방문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노후화된 조명과 음향 시스템을 최신형 기기로 교체한 바 있다. GFEZ 입주기업 건강교육 및 상담 수요조사 실시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광양만권 입주기업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5년 찾아가는 건강돌보미'를 운영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건강돌보미' 사업은 광양만권 기업체를 대상으로 성가롤로병원, 국립나주병원, 호남권역재활병원, 순천대, 청암대와 함께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100세 시대 건강 준비, 응급처치, 근골격계질환 ․ 직업병 ․ 성인병 예방 교육, 스트레스, 건강한 식생활과 근로자 마인드 클리닉 등 건강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 시작해 17년째 유일하게 광양경자청에서만 추진하고 있는 건강돌보미제 사업은 2024년까지 212개 기업체 9,000여 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를 진행하였다. 2024년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은 선호도가 높았으며, 근로자들은 지속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사업을 통해 근로자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사업 지속을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근로환경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년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사업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2월 14일까지 전화 061-760-5260로 신청하면 된다. chadol999@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