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엔데믹 이후 국내외 여행이 일상의 하나로 온전히 자리 잡았다. 한국관광데이터랩 기준 지난해 1~11월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 여행객 수는 2680만명으로, 올해는 '3000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좀 더 유연하고 간편한 일정 소화를 위한 '여행 소분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여행 소분템' 관련 콘텐츠가 인기다. 과거 여행용 칫솔이나 치약 등 단순한 접근을 넘어 위생용품이나 화장품 등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혀 평소 사용하는 용품을 여행지에서도 동일하게 활용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눈길을 끈다. 세제 브랜드 비트는 '여행 소분템'으로 텔레토비 IP(지식재산권)와 컬래버레이션해 '비트 울트라 콤팩트 캡슐세제 X 텔레토비 써니브리즈향'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호텔보다는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숙소를 대여하는 이용자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여행 중에도 빨래를 하는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이 제품은 한 캡슐 당 4㎏ 빨래가 가능하다. 또 '아이! 깨끗해'는 휴대용 핸드워시를 선보여 소비자들이 여행지에서도 손쉽게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본품인 250㎖보다 5분의 1 사이즈인 50㎖ 소용량으로 가방이나 파우치는 물론 주머니에 쏙 들어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의 포켓물티슈도 여행 중인 소비자의 위생을 책임진다. 가로 150㎜, 세로 140㎜ 크기의 초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며, 뉴욕·런던·파리·도쿄 등 전 세계 주요 도시를 패키지에 넣어 여행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다이소나 무인양품 등에서 판매하는 소분 용기는 여행객들의 필수템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호텔이 환경 보호를 위해 객실에 샴푸나 트리트먼트 등 어메니티를 비치하지 않고 있어 필히 위생용품들을 덜어가야 한다. 이 경우 소분 용기를 활용하면 번거로움을 덜고 평소에 사용하는 제품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 여행 캐리어나 가방 속 파우치의 무게도 줄이는 데 도움을 받는다. 특히 해외 여행 시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액체 용량이 제한돼 있어 건조함을 해소하기 위해 미스트 제품을 챙기는 여행객들에게 소분 용기 활용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위생 관리가 당연하게 여겨지면서 낯선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분 제품의 수요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흔히 '물갈이'처럼 제품을 바꾸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평소 사용하는 제품을 여행지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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