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대회가 열리는 모나코 시가지 서킷 전경.사진=F1 SNS
패션만큼이나 여행 트렌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모터스포츠 F1(포뮬러원)이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했다. 세계 최대 경주용 자동차 대회이자 스포츠 쇼로 꼽히는 F1그랑프리(GP)에 관심이 급증하면서 개최지별 '직관 여행'으로 이어지고 있다.
F1은 그동안 경주용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 팬들 사이에서 두터운 인기를 자랑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국내 개봉한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가 5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F1의 인기가 대중적으로 퍼지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또 넷플릭스에서 2018년부터 매년 전년 대회의 내용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공개하는 'F1, 본능의 질주'의 인기도 큰 영향을 미쳤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리사가 레이스의 종료를 알리는 체커드 플래그를 흔들고, 로제는 'F1 더 무비' OST에도 참여해 화제성을 높였다.
올해 F1은 3월부터 12월까지 전 세계를 돌며 24개 라운드를 치른다. 상반기는 호주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캐나다, 모나코,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 벨기에, 헝가리에서 대회를 펼친다. 하반기에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싱가포르, 멕시코, 브라질,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에서 0.001초를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인다.
기본적으로 F1은 전용 서킷에서 진행되지만 모나코, 싱가포르, 라스베이거스(미국)에서는 일반 도로를 폐쇄해 특별 설치한 시가지 서킷을 활용한다. 평소 거닐던 공간이 웅장한 구조물, 화려한 조명과 함께 새롭게 탄생하면서 도시의 풍광까지 감상할 수 있어 관람의 이색적인 재미가 높다.
특히 대부분 개최지가 상하이(중국), 바르셀로나·마드리드(스페인), 몬차(이탈리아), 부다페스트(헝가리), 바쿠(아제르바이잔) 등 각국을 대표하는 도시여서 여행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인천광역시가 F1 유치에 뛰어들면서 관심이 더욱 증폭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에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대한민국 여행객 숙박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개최지 선호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높은 관심을 받은 개최지는 중국 상하이가 차지했다.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일본 스즈카, 호주 멜버른, 캐나다 몬트리올, 모나코, 미국 마이애미,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바레인 사키르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비행시간이 짧은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 등에서도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아고다 관계자는 “영화 'F1 더 무비'의 흥행과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경기 참석 등을 계기로 국내서 F1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여행객들이 F1 관람은 물론 각 개최 도시의 문화와 다채로운 경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항공권, 숙소, 액티비티를 아우르는 폭넓은 선택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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