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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남석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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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장성군-고흥군-보성군-장흥군

19~64세 주민 20명 참여…AI 신체 분석부터 맞춤 운동까지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성인들의 신체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별 운동을 지원하는 비만 관리에 나서면서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장성군이 운영 중인 성인 대상 비만관리 프로그램 '리얼피티 바디체인지'는 인공지능 동작 인식 기술 등을 활용해 참여자의 자세와 체형, 체성분 등을 분석하고, 신체 상태에 맞는 운동 방법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지난 9월 초까지 19세부터 64세 주민 가운데 비만 또는 비만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최종 20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문적인 운동 지도를 받게 된다. 참여자별 허리둘레와 혈압, 혈액, 체지방률, 골격근량 등을 측정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주 2회 전문강사의 운동 상담과 근력 운동 지도를 진행하면서 개인별 건강관리도 이어간다. 평상시에는 휴대전화에 '리얼피티' 앱을 설치해 걷기 등 다양한 과제를 실천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신체 상태를 단순히 측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AI를 활용해 자세와 체형 등을 분석한 뒤 개인에게 필요한 운동을 제안하고, 전문강사의 지도와 일상 속 실천을 연결하면서 맞춤형 비만 관리를 이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신체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춘 운동을 처방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의 호평이 높다"며 “평소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에게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병 관광시설 혜택 확대…재난 발생 땐 인력·장비 지원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과 지역 군부대가 국군장병의 관광복지를 높이고 지역 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며 상생에 나선다. 고흥군은 28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제7391부대 4해안감시기동대대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은 고흥군과 군부대가 각자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고흥에서 복무하는 국군장병들이 지역을 직접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고흥군은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면제와 체험프로그램 할인 등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한 관광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4해안감시기동대대는 지역에서 사회·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가용 인력과 장비를 활용한 대민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장병들이 복무지역인 고흥의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하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재난 상황에서는 군부대의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지역사회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면서 국군장병과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역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이 고흥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기며 지역을 더욱 가까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긴밀히 협력해 국군장병 복지와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어잡기·전어굽기 체험부터 노래자랑까지…가족 단위 관광객 호응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추석 연휴 전남 보성에서 열린 제18회 보성전어축제가 4,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회천면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 지역 주민 등이 행사장을 찾아 보성의 대표 가을 먹거리인 전어를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축제의 중심에는 전어를 직접 잡고 구워 먹는 체험 프로그램이 자리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전어잡기 체험은 모두 3차례 운영되며 400여 명이 참여했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전어를 잡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전어를 잡은 뒤에는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체험으로 이어지며 갓 잡은 전어의 고소한 맛을 현장에서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전어잡기와 전어굽기를 연계한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관광객 어울림 한마당과 보성전어축제 노래자랑 등 무대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귀성객과 관광객, 주민들이 공연과 경연을 함께 즐기며 추석 연휴의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먹거리 장터에서는 보성 특산물인 전어회무침을 비롯해 회천쪽파전, 새우튀김 등을 선보였으며, 차 무료 시음 행사와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함께 운영됐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지역 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면서 연휴 기간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했다. 오영일 보성전어축제공동추진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관람객들이 풍성한 한가위의 정을 나누고 고소한 보성 전어의 참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층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전어축제가 보성의 대표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주민·귀성객 200여 명 참여…시낭송부터 하모니카·노래자랑까지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추석을 맞은 장흥군 안양면의 해변이 시와 음악으로 물들었다. 안양면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회장 최승일)가 지난 25일 안양면 키조개 축제장에서 연 '시낭송&추석맞이 달너울 축제'에는 주민과 귀성객 등 200여 명이 찾았다. 축제는 시낭송대회로 문을 열었다. 주민들이 직접 쓴 자작시를 낭송하며 가족과 이웃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고, 참석자들은 시를 들으며 추석 저녁의 여유를 즐겼다.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하모니카 연주에 이어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무대에 오른 주민들은 준비한 노래와 연주를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박수와 응원이 이어졌다. 특히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귀성객들이 주민들과 어울리면서 명절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다. 해변을 배경으로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시를 듣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창근 안양면장은 “이번 달너울 축제는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참여를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영광서 대학생 전기차 45대 질주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전기차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광군의 주행시험장을 달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영광군, 한국자동차공학회,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6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39개 대학 45개 팀, 약 1,30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만든 전기차로 가속성능과 짐카나,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등 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전기차를 직접 설계·제작하고 실제 주행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빠른 차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차량의 설계부터 제작, 시험주행과 문제 개선까지 직접 경험한다는 점에서 자동차산업 현장과 연계된 교육형 경진대회라는 특징을 갖는다. 특히 올해는 실제 포장도로에서 차량의 주행성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가속성능과 짐카나를 통해 차량의 움직임을 확인한 뒤 주행성능과 내구레이싱으로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팀에는 산업통상부장관상이, 우수 성적 팀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차량 기술 완성도를 평가하는 'KATECH 기술상'과 기술 아이디어·디자인 부문 시상도 마련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차량의 안전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규정도 적용된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2026년 대회 차량기술규정을 별도로 공지하며 참가 차량의 기술 기준을 관리하고 있다. 영광은 이미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전기차의 성능을 시험하고 경쟁하는 무대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이 위치한 영광에서는 2023년과 2024년에도 같은 대회가 열렸으며, 2024년에는 전국 53개 대학 68개 팀, 약 1,500명이 참가했다. 대학생들에게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주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기계와 전기·전자, 제어, 디자인 등 서로 다른 분야의 전공지식을 하나의 차량에 적용하고, 시험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찾아 설계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 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산업이 배터리와 전력전자, 차량제어 등 다양한 기술의 융합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서 직접 차량을 제작하고 주행까지 검증하는 실전형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대학생들이 지역의 e-모빌리티 관련 연구·시험 기반을 경험하는 한편, 대학과 연구기관, 산업계 간 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대회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분원에서 진행되며,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차량검사와 안전·제동검사, 가속경기와 짐카나, 주행성능평가, 내구레이싱 등 세부 일정을 마련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전남광주·울산, AI 미래산업 동맹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울산광역시가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에너지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힌다. 제조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해온 울산과 전남광주의 산업·대학 역량을 연결해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모습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8일 광주청사 비즈니스룸에서 울산광역시와 '미래동반성장을 위한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대·울산대·광주과학기술원(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개 대학과 '산업AX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상욱 울산시장을 비롯해 4개 대학 연구부총장과 재울호남향우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양 도시는 산업 전반의 AI 전환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공장혁신(AIDF)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실증, 관련 데이터 확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수소·이차전지 산업을 함께 육성하는 방안도 협약에 담겼다. 문화·관광 분야의 협력도 이어진다. 양 도시는 문화·예술·체육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순천만과 태화강 국가정원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역의 관광자원을 서로 연결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지역 대학들의 산업AX 협력이 포함됐다. 전남대와 울산대, GIST와 UNIST는 산업AX 분야 공동연구와 학술·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관련 인재 양성과 인적 교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AI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하고 실증하기 위한 공동과제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울산이 앞서 추진해온 산업AX 정책과도 맞물린다. 울산시는 지난 7월 현대자동차와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지역 대학·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울산산업 AX 협의체'를 출범시키며 제조산업의 AI 전환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이어 지난 22일에는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주력 제조산업을 대상으로 산업AX 실증사업 추진 상황을 공개하며 관련 기반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남광주와 울산은 대학 간 협력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산업현장 및 관계기관 연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남광주와 울산은 미래산업과 지역 혁신의 동반자로 함께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제조 AI 전환, 자율주행, 재생에너지, 문화교류, 정원관광까지 폭넓은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초광역 상생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울산광역시장은 “양 시의 협력으로 전남광주와 울산 시민 모두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울산과 전남광주가 함께 자동차 산업, AX,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성장하는 모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 광산구-북구-남구-서구

30일 학술 세미나 개최…사상·유적 가치 조명하고 지정 전략 모색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조선시대 호남을 대표하는 성리학자 고봉 기대승의 사상과 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논의에 나선다. 광산구는 오는 3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고봉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고봉 기대승(1527~1572)의 학문적 성취와 사상을 살펴보고 월봉서원과 구 서원터 등 관련 유적의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면서 국가사적 승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김경호 전남대학교 교수가 '고봉 기대승의 사상과 업적'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대승의 학문적 성취와 사상적 특징을 살펴본다. 이어 조일형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연구원이 고봉 기대승 종가 자료의 현황과 학술적 가치를, 최정미 ㈜건축문화연구소 한건 대표가 고봉 기대승 유적의 현황과 건축적 가치를 발표한다. 이주형 ㈜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 연구원은 서원 유산의 국가사적 승격 논리와 행정적 추진 전략을 다룬다. 발표 이후에는 고봉 기대승 유적이 지닌 학술·역사적 가치를 어떻게 구체화하고 국가사적 승격으로 연결할 것인지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천득염 (사)숭덕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김희태 전 전라남도문화재전문위원, 안동교 (재)한국학호남진흥원 자료교육부장, 박경환 (재)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원, 안선호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진희 (재)고대문화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광산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고봉 기대승 유적 국가사적 승격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나온 연구와 의견을 반영해 10월 중 국가사적 승격 전략과 유적 활용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협력해 국가유산청 지정 신청 등 국가사적 승격을 위한 후속 절차도 추진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봉 기대승 선생의 사상과 업적은 호남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학술세미나가 기대승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가사적 승격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공체육시설 이용 혜택 확대…관광코스 개발·축제 교류도 추진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와 화순군이 체육시설 이용과 관광자원 연계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협력에 나선다. 북구와 화순군은 28일 화순군청에서 신수정 북구청장과 임지락 화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체육·관광 분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보유한 체육·관광자원을 서로 연계해 생활체육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체육·관광 분야 정책을 공유하고 공공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와 생활체육 공동행사를 추진한다. 또 각 지역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축제와 행사 교류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두 지역 주민이 상대 지자체의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우선순위 가점을 부여하거나 사용료를 감면하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파크골프장 등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혜택이 확대될 전망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북구와 화순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공동 관광코스를 개발하기 위해 실무부서 간 상설 협업체계를 정례화한다. 두 지역을 함께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역 축제와 행사에서는 서로의 관광상품과 특산품을 홍보하고 관광홍보관과 홍보부스를 상호 운영하며 지역 간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이웃한 두 지역이 체육과 관광 분야에서 서로의 강점을 나누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화순군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54명 수강생 4개월 결실…나전·옻칠·한지·도자 등 작품 선봬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주민들이 4개월 동안 배우고 만든 공예 작품 283점이 한자리에 모인다.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에서 공예 교육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성과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공예 예술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공예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완성된 작품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수강생들이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배우고 창작하며 쌓아온 과정과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다. 교육에는 모두 54명이 참여했으며, 수강생들은 각자의 개성과 손길을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 전시장에서는 나전·옻칠을 비롯해 한지, 섬유, 도자, 가족, 장식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83점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작품마다 수강생들의 창의성과 섬세한 손길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일상 속 공예의 아름다움과 창작의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는 이번 전시가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양림동 펭귄마을 공예거리가 공예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배움과 창작에 정성을 쏟은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라며 “많은 분께서 전시장을 찾아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을 감상하고 공예의 매력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공예 분야 일자리 창출과 대중화를 위해 매년 공예 전공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기업과 업무협약…청년 인재 발굴·현장 채용 기회 확대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지역기업과 손잡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취업 기회 확대에 나선다. 서구는 28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김성진 ㈜와이마트 물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의 취·창업 기회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재를 필요로 하는 지역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역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취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 연결을 지원한다. ㈜와이마트는 인력 수요와 채용 정보를 서구와 공유하고 지역 인재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는 지역 창업가로 성장한 김성진 대표의 경험도 더해졌다. 작은 노점에서 사업을 시작해 와이마트를 성장시킨 김 대표는 자신의 창업 경험과 기업 운영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후배 창업가를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서구는 앞으로 ㈜와이마트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고 주민에게는 지역 내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 일자리 연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기업의 현장 경험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의 직무 이해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프로그램도 발굴하며, 지역에서 배우고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와 우리 지역 청년을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고 주민에게는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와이마트 물류 대표이사는 “지역기업으로서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며 “서구와 함께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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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해관1897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현장면접·취업정보 한자리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지역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현장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목포시는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2026 목포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하며, 지역 기업 20개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과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목포시가 주최하고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주관하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업 청년을 비롯해 중장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인생네컷을 비롯해 지문·타로 적성검사, 감정 오일테라피를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 등이 마련돼 취업 상담과 함께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고용복지+센터, 전라남도중장년내일센터, 목포여성일자리지원센터, 목포대학교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하며,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매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20여 개 기업과 3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해 왔으며, 최근 3년간 160여 명이 취업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 취업 기회를 넓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신중년의 재취업과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등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0월 9~10일 식영정 일원서 축제…청사초롱 걷기·불꽃쇼 등 선보여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을 대표하는 꽃 코스모스와 야간 불빛, 불꽃쇼가 어우러지는 축제가 무안 몽탄면에서 펼쳐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몽탄면은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이산리 식영정 일원에서 '2026 몽탄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한다. 영산강변을 따라 조성된 코스모스 꽃밭을 배경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이 가을 정취를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청사초롱 코스모스길 걷기와 불꽃쇼, 코스모스 컬러 미션 레이스, 소원 들판, 한글날 이벤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9일에는 오후 6시 개막식에 이어 200명이 참여하는 청사초롱 코스모스길 걷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청사초롱을 들고 야간조명으로 꾸며진 코스모스 꽃길을 걸은 뒤 불꽃쇼까지 이어지며 가을밤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축제장에서는 코스모스 사진 콘테스트를 비롯해 도자기·공예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즉석 사진 인화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버스킹과 난타, 버블쇼 등 공연도 함께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코스모스와 함께 몽탄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거운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사초롱 코스모스길 걷기와 불꽃쇼 등 신규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몽탄 코스모스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9일 오후 6시에 열린다. 2027년 3차 공모 앞두고 전략회의…함평형 모델 구체화·협업체계 점검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3차 공모 선정을 위해 함평만의 기본소득 모델을 구체화하며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남오 군수 주재로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 선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공모 대응 방안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하춘 부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과소장과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함평형 기본소득 모델 구체화 ▲공모 평가 대응 논리 강화 ▲부서 간 협업체계 점검 ▲범군민 공감대 확산 ▲사업 운영체계 마련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함평군은 특히 공모 평가에 대응할 논리를 강화하고 각 부서와 읍면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민들의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방안도 함께 살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9월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대응 TF'를 구성해 분야별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예정된 추가 공모에 대비해 지속적인 점검과 부서 간 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은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라며 “함평의 특성과 강점을 담은 차별화된 모델을 마련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 10일 백아면 일원서 개최…전국 1,650여 명 참가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알리는 '제5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10일 화순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과 전남·광주 통합 100일을 기념해 이날 오전 8시 금호화순리조트에서 출발하는 지오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무등산권 지오마라톤대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담양군, 광주문화방송, 화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2018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대회 코스는 금호화순리조트를 출발해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와 화순군 백아면 다곡삼거리를 반환한 뒤 돌아오는 구간으로 구성된다. 참가 종목은 2㎞ 걷기를 비롯해 5.18㎞, 10㎞, 하프코스, 30㎞ 등 5개 부문이며 전국에서 1,6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남·광주 통합 100일을 기념하는 퍼즐 부착 세리머니도 마련된다. 무등산권 지질명소를 형상화한 퍼즐을 활용해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경북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관계자와 해설사 11명이 참석하는 현장 교류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알리고, 다른 지역 세계지질공원과의 교류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회 현장은 광주MBC를 통해서도 전국에 소개된다. 광주MBC는 당일 오전 7시 40분부터 50분간 TV 생방송을 진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3시간 동안 현장을 생중계한다. 방송에서는 무등산권 지질명소와 함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지오푸드(Geo-Food)', 지역 문화 공간인 '지오빌리지(Geo-Village)'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조미화 산림과장은 “무등산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화순적벽을 품은 동복호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며 무등산권의 지질명소와 역사·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면서도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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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전시·체험부터 K팝 공연까지… 온 가족 즐길거리 풍성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여수의 섬과 바다, 공연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여수세계섬박람회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특별공연을 운영한다. 박람회는 오는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낮에는 세계 여러 섬의 문화와 미래를 담은 전시와 체험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여수 바다의 노을과 야간 경관, 특별공연을 즐기는 일정이 가능하다. 박람회장에서는 랜드마크인 주제섬의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어린이 체험형 콘텐츠를 갖춘 보물섬, 섬과 바다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미래섬 등이 운영된다. 세계 여러 섬의 특색을 담은 섬테마존과 아트포토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추석 나들이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24일 오후 2시에는 특별공연장에서 여수 백도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 마당 뮤지컬 '백도유람기'가 무대에 오른다. 오후 4시와 7시 열린무대에서는 동티모르 전통무용과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진다. 25일에는 '백도유람기'를 시작으로 퍼레이드와 캐릭터쇼가 박람회장 곳곳에서 펼쳐지고, 저녁에는 에코 크루의 댄스 퍼포먼스와 DJ 블링크의 EDM 공연이 이어진다. 26일에는 추석 연휴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K팝 콘서트가 마련된다. 오후 7시 QWER, 원위, 체리필터가 출연해 각기 다른 색깔의 무대를 선보이며, 앞서 오후 2시 버스킹과 오후 4시 전라좌수영과 호국을 주제로 한 연희무용극도 예정돼 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K팝 콘서트는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릴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명인 정선심의 쿠킹쇼를 비롯해 버스킹과 필리핀 민속무용 등이 이어지며 세계 여러 섬의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에게는 체험 콘텐츠와 캐릭터쇼, 부모 세대에게는 전시와 문화공연, 청년층에게는 K팝과 전자음악 공연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낮부터 밤까지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선택 폭을 넓힌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을 비롯해 개도와 금오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박태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섬해양정책과장은 “추석을 맞아 부모와 자녀, 손주가 함께 섬박람회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시와 체험부터 특별공연, 여수 바다와 어우러진 야간 경관까지 온 가족이 낮부터 밤까지 다채롭게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88억 투입해 기술·금융·인력 지원…고용안정 사업도 연계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맞춤형 지원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 통합특별시는 올해 두 산업단지에 총 105억 원을 투입한 '지역산업 위기대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인력·금융 분야의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업 지원이 고용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283억 원 규모의 '고용위기 대응사업'도 연계하고 있다. 여수 석유화학 분야는 올해 8월까지 시제품 제작과 공정개선 등 기업지원 114건을 41개 사에 추진하며 연간 목표 대비 114%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금융 이차보전 지원 역시 당초 목표인 56개 사를 크게 웃돌아 122개 사를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으며, 신산업 맞춤형 현장 실무교육에는 1천575명이 참여해 수료했다. 고용안정을 위한 142억 원 규모의 고용위기 대응사업도 병행하며 재직 노동자 1만500여 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급했다. 신규 취업자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실직자 2천597명에게 구직활동수당과 긴급생계비를 제공했으며,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 81개 사에는 최대 1천500만 원의 고정비용을 지원했다. 특히 여수시는 석유화학산업 침체에 따른 고용 불안에 대응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지정기간이 연장되면서 산업 재편 과정에서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기업 지원을 이어갈 기반도 마련됐다. 광양 철강 분야는 8월까지 130개 기업을 지원해 연간 목표의 94.8%를 달성했다. 기술·디지털 전환(DX) 고도화 등 직접 지원 56건과 정책 연계 57건을 추진하고,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물류 부담을 덜기 위해 27개 사의 물류 인프라 개선과 25개 사의 긴급 물류비 지원도 진행했다. 금융 이차보전 지원 대상은 59개 사를 확정했으며, 전문기관과 협업해 1천195명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일자리 안정을 위해 141억 원 규모의 고용위기 대응사업도 추진 중이다. 노동자 5천930여 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급하고, 신규 취업자 233명과 생애 첫 취업자 143명의 조기 취업을 지원했다. 실직자 772명에게 생계비를, 구직자 203명에게 훈련수당을 지급했으며 고용유지 기업 등 232개 사에는 고정비용과 채용장려금을 지원했다. 통합특별시는 오는 10월 14일 광양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60여 기업이 참여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채용박람회'를 열어 구직자와 기업 간 실질적인 고용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남은 기간 분야별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광양 산단을 중심으로 저탄소철강특구 조성 등 중장기적인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서형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략산업국장은 “산업 위기로 어려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산업의 안정적 회복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함께 뒷받침하도록 남은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4~27일 여수·구례·완도 생태시설 운영…가족 체험도 풍성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전남광주의 자연과 생태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전시·관람시설이 문을 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여수 해양수산과학관과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을 정상 운영하고, 완도수목원도 일부 시설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여수 해양수산과학관에서는 남해안 토산어종과 열대관상어 등 100종, 5천여 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해양생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도 마련돼 있다. 올해는 기존 3D 영상관을 전면 보수하는 등 전시와 영상 콘텐츠를 개선했으며,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도 도입해 해양생물에 대한 체험과 교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례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는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비롯해 섬진강 수계의 토속어종과 국내외 수생생물 150여 종을 관람할 수 있다. 연휴 기간에는 투호와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도 상시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두 생태관에서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특별기획전도 함께 운영된다.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은 전시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시관 관람객에게는 박람회 입장권 2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완도수목원 역시 24일부터 27일까지 산림박물관을 제외한 31개 전문소원과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산로 등 실내·외 관람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2천33ha 규모의 완도수목원은 동백나무와 붉가시나무 등 814여 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는 난대림 수목원으로, 난대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가족과 함께 숲길을 걸으며 명절 연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공간으로 운영된다. 김두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양수산과학원 동부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해양·수생생물을 관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전시와 체험 콘텐츠를 확충해 가족이 다시 찾고 싶은 해양수산 전시·교육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병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 완도수목원장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완도수목원을 찾아 난대숲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여유롭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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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중복 기능 조정…시민 참여형 공공서비스 모델 발굴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공공기관 통합 과정에서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하는 한편 시민이 정책과 사업의 기획·실행에 직접 참여하는 공공서비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3일 제2회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고 공공기관 통합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시민주권형 공공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특히 유사·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의 역할을 조정해 공공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시민 중심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현재 통합 방식이 확정된 기관은 전남 6개, 광주 6개 등 12개 기관으로, 해당 기관들은 통합안을 담은 조례안을 마련해 10월께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 의결 이후 정관과 각종 규정 마련, 임원 구성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 통합기관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공개된 통합 추진상황에서도 22개 기관을 11개로 재편하는 방향과 함께 12개 기관의 통합 방식이 확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시민을 중심에 두고 통합특별시 전체의 관점에서 공공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며 “주민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면 공공기관이 함께 대화하고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시민이 공공서비스의 단순한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책과 사업의 기획과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주권 방식의 사업 추진·확산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한 시민주권형 기본돌봄 모델인 '산들봄 프로젝트'도 사례로 공유됐다. 곡성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주민과 마을, 공공기관이 관계를 형성하고 돌봄을 확장하는 복합사회서비스 모델로, 주민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공공마실'을 통해 구매대행과 청소·방역, 소규모 주택수리, 여가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산들봄 프로젝트의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 통합돌봄 모델인 '남빛 기본돌봄 모델'의 발전 방향도 논의했다. 특히 지역 기반 돌봄체계에 각 공공기관이 보유한 복지·의료·문화·일자리 등의 자원을 연계해 기관별로 분산된 서비스를 주민 중심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민형배 시장은 “공공서비스 대상과 수요를 명확히 파악하고, 돌봄 현장의 요구에 신속하고 일관되게 대응하는 AI 기반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해 달라"며 “공공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 과정에서 기관별 기능과 전문성을 충분히 살리면서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 간 칸막이를 넘어 경험과 역량을 연결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사업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행정통합 이후 시민에게 보다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광주송정역서 리플릿 배부·룰렛 이벤트…생활 속 주소 사용 안내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광주송정역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한 활용법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광산구는 23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로명주소의 편리성과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산구는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과 올바른 주소 사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면서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광주송정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시간이 됐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산강·광주천변 등 82개 노선 대상…10월 23일까지 집중 정비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철 자전거 이용객이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지역 내 자전거도로 83.92㎞에 대한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 남구는 23일 영산강과 광주천변 일원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비롯해 중앙로, 서문대로, 효천로 등에 조성된 82개 자전거도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까지 안전점검과 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자전거 이용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점검 기간 자전거도로의 노면 포장 상태와 파손·침하 여부를 비롯해 교통안전 표지와 자전거 보관대 등 안전·편의시설의 훼손 여부를 살핀다. 자전거도로에 적치물이 방치돼 통행을 방해하는지도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위험 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정비가 필요한 구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 신속하게 보수해 이용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지속적인 정비를 이어가 자전거도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전남광주시-전남광주교육청

기존 광주 5개 자치구에서 특별시 전역으로…2027년부터 감면률 30%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2순환도로를 이용하는 친환경차의 통행료 감면 범위를 다음 달부터 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0월 1일부터 자동차 등록 사용본거지가 특별시 전역에 있는 전기차·수소차·태양광차 등 친환경자동차에 대해 제2순환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는 광주지역 5개 자치구에 등록된 차량만 감면 대상이었다. 장애인단체 차량에 대한 통행료 감면은 기존과 동일하게 전국 등록 차량을 대상으로 유지된다. 이번 감면 확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및 운용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18일 특별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시행된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라 기존 광주광역시 관련 조례를 폐지하고 새 조례를 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감면률은 단계적으로 조정된다. 올해 12월 31일까지는 현행 50%를 유지하고, 2027년 1월 1일부터는 30%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친환경차 이용자가 부담하는 통행료는 소형차의 경우 올해 600원에서 내년부터 840원으로, 중형차는 1천150원에서 1천610원으로, 대형차는 1천450원에서 2천30원으로 각각 바뀐다. 감면 신청창구도 확대된다. 기존 광주청사에 더해 무안청사와 동부청사에서도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과 우편,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한다. 통합특별시는 감면 대상과 신청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구·군 누리집과 전광판,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활용한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숙현 도로과장은 “행정통합의 효과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차 통행료 감면 혜택을 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주요 보직 두루 거쳐…전남광주 교육통합 안정·정책 협력 역할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이 신임 제2부교육감으로 부임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심민철 신임 제2부교육감이 오는 28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전남·광주 교육통합에 따른 새로운 행정체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심 신임 제2부교육감은 교육부에서 인재정책기획관과 대학학술정책관, 지방교육자치과장, 교육부장관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정책과 지방교육행정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앞으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미래인재 양성과 통합교육청의 조직 안정, 부서 간 협업 문화 정착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지역 산업 변화에 대응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통합교육청의 새로운 행정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심민철 신임 제2부교육감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더해 '우리가 만드는 대한민국 교육, K-교육특별시 도약'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심 신임 제2부교육감은 오는 28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석 연휴 시민과 함께 즐긴다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지역 예술인과 상인,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여수 시민들의 재능기부와 참여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행사장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휴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시민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예술인은 공연을 펼치고 화가는 작품을 기증하며, 지역 카페는 음료를 나누는 등 각자가 가진 재능과 물품으로 박람회 성공을 응원하는 방식이다. 연휴 기간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맞는 '섬섬피크닉쇼'에서는 삐에로와 퍼포먼스팀의 웰컴쇼를 비롯해 거리 퍼포먼스, 버스커 공연, 드럼·트럼펫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일부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되며 매직쇼와 포토타임, 댄스타임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역 작가와 상인들의 응원도 이어진다. 여수를 대표하는 강종열 화백은 '여수 10경' 한정판 에디션 12점을 박람회에 기증했으며, 작품은 추석 연휴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에 활용된다. 여수 돌산의 무슬소리 카페도 24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음료권을 제공하며 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 응원에 동참한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무료입장 혜택도 확대된다.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방문하는 3대 가족은 연휴 기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한복을 입은 관람객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12세 미만 어린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보호자 2인까지 무료입장이 적용된다. 연휴 기간 퍼포먼스 공연과 퍼레이드, 캐릭터쇼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5일 추석 당일에는 타악밴드와 캐릭터가 함께하는 퍼레이드&캐릭터쇼가 두 차례 열리고, 보물섬 투어와 연계한 굿즈 이벤트도 매일 진행된다.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는 섬테마존 수로에서 LED 배에 소원을 적어 띄우는 '소원의 배' 체험이 진행되며, 전시관을 돌며 유물을 찾아 인증하는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무대 공연도 풍성하다. 24일과 25일에는 여수 백도 전설을 퓨전 국악으로 풀어낸 마당 뮤지컬 '백도유람기'가 선보이며, 동티모르와 필리핀의 전통무용을 만나는 '아일랜드 프렌즈데이'도 열린다. 이와 함께 댄스&EDM 야간공연과 전라좌수영·호국을 주제로 한 연희무용극 등이 이어진다. 특히 26일 오후 5시부터는 QWER, 원위, 체리필터가 출연하는 K-POP 콘서트가 주행사장 열린무대에서 열린다. 별도 예약 없이 박람회 입장객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이후 입장하는 야간권으로도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조직위는 콘서트 당일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임시주차장과 셔틀버스 운영, 출구 동선 관리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한 예술인은 “여수에서 자란 한사람으로서 박람회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연휴에 박람회장을 찾은 가족들이 웃고 갈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지역 예술가와 상인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연휴 박람회장을 채워주고 있다"며 “조직위는 그 마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더 좋은 박람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추석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오는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 진모지구 주행사장과 여수세계박람회장, 개도·금오도 일원에서 열린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영산강축제서 300명 나주목사 행차 첫선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조선시대 호남의 정치·행정 중심지였던 나주목의 부임 행차가 시민 참여형 대규모 퍼레이드로 재현된다. 나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9일 오후 3시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서 조선시대 나주목사의 부임 과정을 재현한 '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을 처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나주목사 부임행차는 새로 부임한 나주목사의 의례와 행차 모습을 재현하고, 읍면동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렬을 결합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과거 호남의 정치와 행정, 문화를 이끌었던 나주목의 역사적 위상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행렬의 주체로 참여해 오늘날의 공동체 의미를 함께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렬은 나주목사와 목사 부인의 가마를 중심으로 관속, 기마대, 의장호위대, 취타대, 길놀이패 등이 대열을 이뤄 조선시대 목사 부임 의례와 행차 모습을 재현한다. 여기에 읍면동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 행렬이 더해져 전체 약 300명 규모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전통 복식을 갖춘 참여자들과 의장물, 다양한 깃발, 취타대 연주 등이 어우러지며 나주목의 역사적 분위기를 축제 현장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과거의 행차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시민들이 직접 행렬에 참여하면서 전통과 현재, 역사와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행렬은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출발해 영산강정원 축제장으로 이어진다. 기마대와 가마, 취타대, 시민들이 긴 대열을 이루며 축제장을 가로질러 이동하면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나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역사문화 볼거리를 선보인다.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나주목사 부임행차를 영산강축제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나주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는 거리형 문화콘텐츠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목사 부임행차 행렬은 나주의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콘텐츠로 새롭게 풀어낸 프로그램"이라며 “기마대와 취타대,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대규모 행렬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Hello 나주 Festival, 다시 뜨겁게!'를 주제로 열린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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