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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코로나19' 속 견고한 성과 창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7.05 09:25

2020년 기업보고서 발간

바스

▲바스프의 2020년 기업보고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경제, 환경 및 사회공헌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전반의 활동 및 성과를 통합적으로 소개한 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5일 바스프 그룹의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가치 제품군 및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확보로 비즈니스 성장을 이뤘다. 2020년 4분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모든 사업분야에서 고르게 매출이 향상된 것. 특히 한국에서만 매출 약 14억 유로(약 1조8800억 원)를 기록했다.

바스프는 ‘고객 중심’ 회사로 거듭나고자 혁신적 제품과 첨단 소재 솔루션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한국의 경우 벨기에 화학기업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Polyamide) 사업 인수를 통해 바스프 그룹의 일원이 된 한국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이노베이션 센터(EPIC Korea) 및 온산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및 아태지역 고객에게 첨단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바스프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초등학생들에게 비대면 과학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과학 실험 키트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울산 및 여수, 대전시에 기증한 바 있다.

임윤순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세계 화학을 선도하는 기업의 일원으로서 국내 고객 및 협력사, 그리고 직원들과 유기적인 성장을 추구하며 화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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