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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 CNS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상무 신규 선임 5명 △계열사 전입 3명 △외부 영입 2명 등을 포함한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이번 인사에서 △클라우드 △금융DX △스마트팩토리 △ERP 등 디지털전환(DX) 현장에서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발탁했다. LG CNS는 이를 통해 IT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DX전문기업으로써 내실 있는 성장기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임원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상무 신규 선임 (5명) ▲박경훈 :금융/공공사업부, 은행/증권사업담당 ▲신재훈 : 화학/전지사업부, 전지사업담당 ▲유기웅 : 클라우드사업부, 인프라사업담당 ▲허재호 : Entrue Consulting장 ▲진경선 : ERP Innovation 프로젝트담당 ◇ 계열사 전입 (3명) ▲한민기 : 화학/전지사업부장 (現 LG화학 업무혁신총괄 전무) ▲최성훈 : 스마트팩토리사업부장 (現 LG에너지솔루션 업무혁신센터장 상무) ▲한광택 : 정도경영담당 (現 D&O 정도경영담당 상무) ◇ 외부 영입 (2명) ▲최규웅 :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 유통/물류사업담당 상무 ▲진요한 : D&A사업부, 인공지능(AI)센터장 겸 AI연구소장 상무 sojin@ekn.k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방문....‘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 호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의결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내 SMR 독자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 333억 원, 그동안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원전기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 생태계 지원 예산 1112억 원, 원전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보증 예산 250억 원,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1억 원 등 원전산업 지원 예산 1820억 원을 전액 삭감한 2024년도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다. 이철우 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은 이와 같은 상임위 심사 결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예결위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되돌리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되었다. 양당 원내대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및 양당 간사 등 예산 관련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하여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이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홍익표 원내대표 및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i-SMR 관련 예산은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통해 구체화 됐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계획하여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R&D 착수를 앞두고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을 강조했다. 또 SMR 관련 사업 대부분은 지난해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에도 포함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야당 차원의 대승적 협조를 통해 예산을 복원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에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면서, "세계 강대국들이 SMR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 원전 예산 전액 삭감은 우리나라 원전 수출과 기술혁신의 골든타임을 뺏는 것"이라며, 원전 예산 복원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회방문(서삼석 예결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 방문해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만나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요구 했다.(제공-경북도)

중학교 교무실·과학실인데...기간제 교사 성인화보 제작·판매 논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한 기간제 교사가 학교 내 성인 화보를 촬영하고 판매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한 중학교 기간제 교사인 A씨는 2017년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성인 화보를 올리고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 중에는 A씨가 근무했던 중학교 교무실, 과학실 등을 배경으로 여자 모델을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근무했던 중학교에서는 A씨 성인 화보 제작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한다. A씨는 기간제 교사이기 때문에 학교를 옮겨 다녔다. 교육청이 파악한 바로는 2017년부터 1년간 한 학교에 근무하고, 이후 다른 학교에 다니다가 올해 3월부터 또 다른 학교에서 근무 중이다. 현재 학교에서 근무한 후에는 성인 화보 제작을 포함해 별다른 비위 사실이 발견되지 않아 계약 해지 등이 어려운 상황이다. A씨로 추정되는 인스타그램에는 ‘순수한 사생활 공간이다’, ‘너희들의 천하무적 OO쌤’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사진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측이 A씨에게 재발 방지 주의를 주고, 동료 교사들에게도 품위 유지 위반, 겸직 허가 위반을 하면 안 된다는 취지의 연수를 진행했다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A씨가 기간제 교사라 징계를 할 수는 없고, 비위 사실이 드러날 경우 교육청이나 학교 차원에서 형사 고발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g3to8@ekn.krclip20231123175114 서울시교육청.연합뉴스

경북도, ‘2023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 대회’ 개최

경북도는 11월 23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의 국가유공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광복과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전후 세대에게는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 계승·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2011년 시작해 11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식전공연 △단체활동 영상물 상영 △유공자 표창 △의장대 시범 △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돼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민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행사를 맞아 광복회 경상북도지부 상주문경예천연합회 현낙호 지회장 등 10명의 보훈단체 회원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상북도는 위기 때마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삼국통일, 항일투쟁, 6.25전쟁 등 조국이 위태로울 때마다 책임과 역할을 다해온 호국의 고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한마음 대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호국보훈의 고장으로서 보훈정책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 이철우 도지사가 국가유공자가족 나라사랑 한마음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제공-경북도)

[Now쇼핑타임] 블프 축제 개막~ 할인제품 어디가 좋을까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커머스 업계가 24일 쇼핑대목 블랙프라이데이(블프) 시즌을 맞아 다양한 행사 상품과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특히, 블프가 포함된 24∼26일 이번 주말에 가전과 건강기능식품부터 생필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최대 8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말쇼핑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알리 블프시즌 더 싸진다…최대 8만원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까지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서는 겨울철 가전제품 및 의류 등 다양한 상품이 50% 할인되는 가격에 판매된다. 특히 추운 날씨에 대비해 가습기, 전기히터, 온열 장갑, 전기장판과 같은 방한 용품이 파격적인 할인가에 제공한다. K-베뉴(한국 제품관)는 국내 발송 제품에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소비자들은 이번 블프 행사 기간 2만5000원 이상 주문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2만 원 이상 주문하면 1만3300원 할인, 21만 원 이상 주문하면 2만6200원 할인, 33만원 주문 시 4만원 할인, 60만원 주문 시 8만원 할인되는 한정 쿠폰이 제공된다.◇ ‘로켓직구’ 쿠팡, 해외 유명 영양제·유산균·스피커 저렴하게~쿠팡은 블프 시즌을 맞아 이달 26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적립 혜택(전상품 구매액 10% 캐시 지급, 일최대 15만원 한도)을 제공하는 ‘로켓럭셔리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오는 26일까지 로켓직구 상품에 적용되는 다운로드 쿠폰이 3개로 늘어남과 동시에 할인율도 높아진다는 점이다. 행사 기간 상품을 4만5000원 이상 구매시 3000원, 6만원 이상 구매시 6000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1만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어 24일 미국 LA에서 설립된 영양제 전문회사 재로우(Jarrow)의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을, 25일 미국 대표 영양제 제조사 라이프익스텐션의 밀크씨슬을, 26일 영국 음향기기 전문 회사 마샬 엠버튼 스피커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G마켓, 태블릿 등 가전 건기식 할인가 판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데이마켓’을 진행하고, 카테고리 별로 겨울철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 매일 100개씩 엄선해 최대 76% 특가에 공개한다. 데이마켓은 요일별로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 24시간 특가에 판매하는 G마켓의 정기 프로모션이다. 매일 할인 카테고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이번주 주말 기간(금토일)에는 가전과 건강기능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24일은 ‘해외직구 사는 날’로, ‘오쏘몰 이뮨 드링크 정제 30일X2’,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등을 특가상품으로 선보인다. 이어 25일과 26일은 ‘건강템 사는 날’로 지정,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 ‘참든 유기농야채수’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 11번가, 비타민·꿀 등 해외 인기 직구 상품 최저가 11번가는 오는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행사를 통해 인기 해외직구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최대 80% 할인)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타임딜’로 다양한 최저가 직구템을 선보인다.25일 오전 11시 ‘커클랜드 와일드 플라워 유기농 꿀(2.27kg, 2통)’을 타임딜가 5만35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야생화에서 추출한 무가공 순수 100% 천연꿀로 2kg가 넘는 대용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에는 오전 11시 ‘쏜리서치 스트레스 비타민B’(60캡슐·3병· 3만9900원)을 선보인다.◇ 인터파크커머스, 생수·치약 칫솔세트 등 생필품 파격 할인 인터파크커머스는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 아이프라임의 인기상품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아이프라임 위크’를 진행한다.이번 주말 쇼핑하기 좋은 상품으로는 ‘아이팝 먹는 샘물’, ‘지오클린 안나지오 치약·칫솔’, ‘핫팩’ 등이 눈길을 끈다. ‘아이프라임 위크’와 더불어 쿠폰을 사용하면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종 할인가격은 2ℓ(6입)은 2600원, 500㎖(20입)은 3200원이다.pr9028@ekn.kr알리익스프레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이미지쿠팡 이번주말 저렴하게 선보이는 해외직구 상품 재로우 우먼스 펨 도피러스 유산균과 라이프익스켄션 밀크씨슬.G마켓 데이마켓 행사 기간인 이달 24일 특가로 선보이는 ALLDOCUBE iplay50 Pro mini G99 태블릿

여름 선호식품 비빔면, 겨울에도 핫하다

[에너지경제신문 조하니 기자] 올해 뜨거운 여름 ‘비빔면 1차전’을 치른 라면업계가 찬바람 시즌에도 ‘비빔면 2차전’을 핫(hot)하게 치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냉면·쫄면과 함께 대표 여름면으로 꼽히는 비빔면이지만 한정판 신제품이라는 이름표로 라면 제조사들이 소비자를 유혹하는 있는 것이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지난달 선보인 ‘팔도비빔면’ 가을에디션 100만봉을 출시 3주 만에 전량 소진시켰다. 일반 제품과 달리 메이플시럽(5g)을 더한 한정판으로, 여러 토핑과 과일소스를 즐기는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겨울에디션이 아닌 가을에디션을 출시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앞서 팔도는 2018년 업계 최초로 겨울 한정판 비빔면을 선보였다. 당시 우동 국물 스프를 추가한 제품을 시작으로 매년 동절기 한정판을 내놓고 있다. 이번 가을 에디션을 포함해 한정판 누적 판매량만 약 3000만봉에 이른다. 팔도 관계자는 "이달 말일쯤 올해 겨울에디션 비빔면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뚜기도 최근 대표 제품인 진비빔면 겨울 한정판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컵누들 우동맛 국물스프를 별첨한 한정판으로, 추운 날씨에 따뜻한 국물을 찾는 수요가 많은 점을 반영했다. 2020년 겨울 한정판을 첫 선보인 오뚜기는 제품을 판매한 첫 해와 이듬해 2년 동안 누적 판매량 120만개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한정판을 출시하지 않았고, 올해 물량은 판매 추이를 살펴보며 집계중인 상황이다. 농심은 경쟁사 대비 늦게 겨울 한정판을 꺼내들었지만 3년 연속 동절기마다 이색 토핑을 앞세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기존 참깨 토핑 대신 눈꽃 치즈 토핑을 더한 제품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과 올해 동월 2년 연속 콩가루 토핑을 추가한 겨울 한정판을 출시했다. 지난해 콩가루 토핑을 더한 한정판이 출시 두 달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인기몰이를 한 데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판매량과 준비 물량 모두 공개하기 어려우나,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통상 라면 제조사가 계절 한정판을 선보이는 것이 흔한 사례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비빔면은 성수기인 여름 전 2분기께 동시 출시되는 경향이 짙었다. 소스에 비벼먹는 특성상 뜨거운 국물 없이 즐길 수 있어 한여름이 낀 3분기 때 수요가 몰리기 때문이다. 다만, 시장 1위 팔도 뒤로 농심·오뚜기가 빠르게 추격하면서 점유율 싸움의 연장선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지난해 기준 국내 비빔면 시장점유율은 팔도가 53%로 선두를 지키고 있고 농심(19%), 오뚜기(11%) 순이다. 이 밖에 올 4월 ‘4과비빔면’을 출시하며 비빔면 시장에 재도전한 삼양라면은 겨울 한정판 출시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하절기와 동절기로 제품 출시 시기가 양분되면서 계절면 성격을 지닌 비빔면 특징도 모호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계절 상관없이 즐기는 이른바 ‘시즌리스(Season-less)’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면업계 관계자는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4분기는 비빔면 등 계절면 비성수기로 평가 받는다"면서 "따라서 수요와 매출 모두 하절기보다 줄어드는 편인데 한정판 출시로 매출 공백을 메우는 것이 라면 제조사들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inahohc@ekn.kr비빔면 (왼쪽부터) 팔도 비빔면 가을에디션, 오뚜기 진비빔면 겨울에디션, 농심 배홍동비빔면 윈터에디션. 사진=각 사

금융위, 박정림 KB증권 대표 직무정지 사전통보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금융당국이 박정림 KB증권 대표에 ‘직무정지’ 조치를 사전통보했다. 금융위원회는 이달 내로 라임·옵티머스 등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 최고경영자(CEO)들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안건 소위원회를 열고 박정림 KB증권 대표,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에 대한 제재안을 논의했다.금융위는 제재안 논의에 앞서 최근 박 대표에 기존 제재 수위보다 높은 직무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사전통보했다.금융감독원은 지난 2020년 11월 라임펀드 사태에 대한 책임,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박 대표와 양 부회장에게 각각 ‘문책경고’를 내린 바 있다. 지난 2021년 3월에는 옵티머스펀드 판매와 관련해 정 대표에도 동일한 징계를 내렸다.직무정지는 문책경고보다 무거운 제재 조치다. ‘문책경고’ 이상 제재를 받을 경우 제재 대상은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된다.금융위는 제재안을 논의하고 오는 29일 정례회의에서 관련 제재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giryeong@ekn.kr

"서현역 흉기 복수, 한남 찌르러 간다" 30대女…징역 1년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당시 남성들을 상대로 모방·보복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위협했던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23일 협박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의 행동이 사회적으로 미친 피해가 매우 크고 공권력이 낭비됐다"며 "피고인은 과거 성폭행당할 뻔한 기억이 있어 남성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이 범행 동기라고 하지만, 이는 행동을 정당화하는 핑계이지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또한 나체 사진에 연예인 얼굴 사진을 합성해 게시한 혐의도 죄질이 좋지 않다"며 "인터넷 범죄는 (불법 촬영물이) 유포 및 복제돼 피해가 끊이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A씨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인 올해 8월 3일 오후 7시 3분 디시인사이드 게시판에 "서현역 금요일 한남 20명 찌르러 간다"는 글과 함께 흉기를 든 사진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한남’은 한국 남자의 약자로, 한국 남성들을 얕잡아 일컫는 혐오적 표현으로 통용된다. 당시 경찰은 기동대와 경찰관들을 서현역 안팎에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주거지에서 체포된 A씨는 경찰에 "(분당 흉기 난동 사건 당일) 그날 여성들이 큰 피해를 봤다는 뉴스를 보고, 남성들에게 보복하고자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넷에 성명불상의 나체 사진에 연예인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게시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도 받는다. hg3to8@ekn.krclip20231123174631 수원지법.연합뉴스

인권위원장 "노란봉투법 조속 시행해야"…일부 위원 반발 성명 내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은 23일 성명을 내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개별 근로자로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천문학적 액수의 손해배상청구·가압류 관행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우리 사회의 오래된 노동문제이자 인권적 과제였다"며 "노조법 제2조와 제3조의 개정은 노동기본권에 관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의 원칙과 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으로의 진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위는 그간 지속해서 ‘근로계약의 당사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노동조건 등의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는 자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상 사용자 정의 규정에 포함되도록 개정할 것’을 권고해왔다"며 "사용자 개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입법적 개선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조법 개정과 그 시행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 사회의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헌법과 국제인권기준이 보장하는 노동인권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권위 김용원·이충상 상임위원은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인권위는 합의제 기관이기 때문에 인권위의 의사를 상임위원회 의결을 거쳐서 정해야 하는데 송 위원장은 그런 의결을 거치지 않았다"고 반발했다. 이들은 "인권위라는 기관이 노란봉투법 가결을 환영하는 것으로 주권자인 국민으로 하여금 오해하게 만들었다"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미 인권위가 의견 표명한 내용을 위원장 개인이 성명을 통해 재차 확인한 것이기 때문에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다. 인권위는 앞서 지난해 12월 상임위원회에서 노조법 2·3조 개정이 필요하다는 공식 의견을 국회에 표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노란봉투법은 노사 관계에서 사용자와 쟁의행위의 범위를 넓히고 파업 노동자 등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9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노동계는 즉각 공포를 촉구하고 있다. ysh@ekn.krPYH2023110805850001300_P4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8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제1회 리모델링 세미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KRC)는 2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중회의실에서 제1회 리모델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주제는 ‘탄소중립 시대의 리모델링-그 의미와 갈길’이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가 지난 9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한 후 연 첫 학술행사다. 주제발표는 △박진철 중앙대학교 교수의 ‘시대의 과제-탄소중립과 리모델링의 필요성’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건축물 리모델링 시장의 전망과 과제’ △이상현 단국대학교 교수의 ‘공동주택 리모델링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과제’ △옥종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일반건축물 노후화 현황과 정책 제안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상현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리모델링 안전성과 관련된 내용 중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필로티 구조에 대한 주택법 법령해석으로 야기된 리모델링 제도의 후퇴와 시장의 혼란에 대해 지적했다. 이 교수는 "법조문의 해석만이 아닌 과학적이고 실증적인 자료에 근거한 관련 법조항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조주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6인의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강부성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김선국 경희대학교 교수, 신민수 포스코이앤씨 부장, 이동훈 무한건축사사무소 대표, 정란 단국대학교 교수, 최기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패널토론에서 김선국 교수는 "전체 건축물 대비 약 60%를 차지하는 콘크리트 골조의 이산화탄소 발생 비중을 고려할 때 현재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위주의 신도시 재정비 정책보단 시대에 맞는 증축 리모델링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로 기후변화 시대에 노후화하는 주택·건축에 대한 리모델링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새로 출범한 학술단체로서의 역할을 조명해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 학술단체로서 다양한 연구와 학술사업을 통해 실증자료에 근거한 정책과 기술대안을 리모델링 시장과 정책 당국에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h123@ekn.kr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세미나_신동우교수_개회사 한국리모델링융합학회 세미나 신동우교수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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