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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칼럼] 총선 판 뒤흔들 가짜뉴스·여론조작 그리고 사이버 심리전

러·우크라이나 전쟁과 이·팔 전쟁을 계기로 사이버 심리전의 중요성과 파괴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전과 과시를 통해 국민 저항 의지 강화와 국제사회 지원 확보를 위해 언론, 소셜미디어 등 각종 매체에 가짜뉴스를 배포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 초토화 작전의 정당함을 확보하기 위해 아기 참수와 살해, 인질 강간 등 자국의 피해를 부각하는 여론전을 펴고 있고,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무차별 공격으로 병원을 폭격당하고 무고한 어린이들이 죽어 나간다고 선전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을 유도한다. 세계 많은 나라나 정치 집단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가짜뉴스, 온라인상 기만행위를 동원해 선전·선동에 나서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서로 충돌하거나 반목하는 세력이 각종 매체와 인터넷을 장악해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을 조성하고 상대적 우위를 차지하려는 노력은 매우 적은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달성하는 효과적인 도구가 되었다. 이런 양상은 인공지능 등 관련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발전했다. 이는 아주 고도화된 사이버 심리전의 일종으로 사람의 현실 감각 마비를 노리기 때문에 이런 방식의 작전을 ‘인지(cognitive)전’이라고도 부른다. 허위사실 유포, 불안감 조성, 여론 조작 등 사람들의 마음과 인식을 공격하여 저항 의지를 무력화시키는 게 전쟁과 분쟁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 손자병법에 나온 "싸우지 않고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이다"라는 명구와 부합한다. 사이버 심리전은 전쟁이나 위기 상황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이용된다. 위기 때는 대중이 가짜뉴스에 경계심을 가지게 되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때문에 사이버 심리전의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 경계심이 면역증강제가 되는 것이다. 반면 평상시에 은밀하게 진행되는 사이버 심리전은 당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더라도 잠재적으로는 매우 파괴적인 조용한 위협이다. 특히 가짜뉴스 확산을 통한 대중의 인지 왜곡과 잠재적 피해의식 조성은 공격 대상 국가 국민들의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극단적인 피해를 초래한다. 북한과 중국은 한국을 대상으로 사이버 심리전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북한은 김정은 건강 이상설, 사망설 등의 가짜뉴스를 정기적으로 생산해 한국 관계자들에 혼란을 초래하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북한 내 배신자 색출과 처단에 활용한다. 또 가짜뉴스 확산을 통해 세월호나 이태원 참사 등의 한국의 비극적 경험을 반정부 세력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국의 사이버 심리전은 더 파괴적이다. 중국의 가짜뉴스 확산 목표는 대국민 선동과 국론 분열이다. 예를 들어 중국이 사드 배치와 관련해 가짜뉴스를 대량 생산해 한국의 여론을 조작한 이유는 단지 사드 배치를 철회시키는 것만 아니었다. 중국은 한국을 철저히 굴복시키고 세뇌하여 앞으로 중국에 반항하지 못하게 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심리전을 폈다. 그러나 이런 중국의 헛된 시도는 한국인의 반중 감정이라는 역효과를 낳았다. 그럼에도 중국의 한국에 대한 여론 조작과 국론 분열 조장 시도는 확대일로다. 지난 13일에는 국가정보원이 중국이 한국 언론사를 위장한 웹사이트 38개를 개설, 운영해 왔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이들 업체 언론사명 및 도메인을 실제 지역 언론사와 유사하게 제작하고 국내 언론사 기사를 무단으로 게재했다. 또 해당 사이트들과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인 뉴스와이어를 활용해 ‘중국 정부의 코로나 공조 성과’, ‘한국의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득보다 실이 많다’ 등의 가짜 뉴스를 배포해 한국민의 친 중국화 및 반미· 반자유민주주의 성향의 국민을 세뇌하는 데 활용했다. 자유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한국은 선전·선동에 취약하다. 정치권도 가짜뉴스를 일상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국민이 뭐가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운 세상이다. 북한과 중국은 선전·선동과 심리전으로 한국 사회의 국론분열과 상호 반목을 조성하는 데 매우 능숙하다. 그들은 이것이 이미 좌우 정쟁으로 두 동강 난 한국 정치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효과적인 도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2021년 한국 4월 총선에서 중국 댓글부대가 여론조작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해소되지 않았다. 이는 가장 대표적인 중국의 사이버 심리전 활동이다. 한국의 정당들은 2024년 총선의 승리를 위해 명운을 건 투쟁을 시작했다. 이제 가짜뉴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정당의 정치활동이 될 것이다. 이 상황에서 북한과 중국 등 외부 세력이 개입하면 총선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한국은 총선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국내외적으로 가짜뉴스와 사이버 심리전, 여론조작이라는 삼각파도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이상호 대전대학교 정치외교학 전공 교수

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이번에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 목적으로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우선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해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및 편의시설 정보와 함께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의 이동 소요시간(거리) 정보도 같이 제공해 여행 동선을 계획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버스요금, 탑승 방법 등도 소개해 경북여행 지도 하나만 손에 쥐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외국인 개별여행자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선별 외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일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적자 버스노선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 지도는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경상북도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해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여행객들이 점점 늘고 있고 이들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K-콘텐츠를 갖춘 경북을 많이 찾고 있다"며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제작은 경주, 안동편에 이어 도내 타 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표지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표지(제공-경북도)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버스·택시 통해 연말 집중 홍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도내 버스와 택시 2만 7000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며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적극 나섰다. 도에 따르면 긴급복지 핫라인 등 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도의 대표 복지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동 표출하는 내용 등의 내부 기능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시 핫라인 등 4개 채널을 이용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했으며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팅), ‘누리집’ 등 4개 채널로 위기도민 발굴 및 제보를 받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상담의 질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민 밀집 장소 및 생활밀착형 업무기관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가구를 찾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27082543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 사진제공=경기도

성남시, 수내교 보강공사 착수... 내년 1월 임시 개통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성남시가 27일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사용제한 조치된 수내교의 보강공사를 최근 시작해 내년 1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내교가 임시 개통되면 그동안 수내교 전면통제로 발생했던 교통혼잡은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정밀안전 진단 결과로 수내교가 전면 사용제한 조치 된 이후 인근 서현교 및 백현교 우회도로 안내, 출퇴근 시간대 수내교 인근 사거리 모범운전자 배치 등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수내교 인근 교통이용객의 이용불편이 지속되자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임시 개통을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교대와 교각 사이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됨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을 설치하여 내년 1월 중 임시차로(왕복8차로)를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은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총 40개소(서울방향 20개소, 분당방향 20개소)가 설치된다. 시는 이번 임시차로 개통 이후 수내교 옆에 가설교량(4차로)을 설치해 현재와 같이 왕복 8차로를 유지하면서 수내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분할 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 이후 인근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으신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수내교를 임시 개통하여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건축과-새로운 도시 브랜드 개발하는 성남시 시청 전경 사진제공=성남시

[EE칼럼] 자원안보특별법의 나아갈 방향

최근 자원안보특별법이 국회 상임위에서 통과됐다. 주요국의 자원 확보 전쟁과 에너지 전환 핵심광물 수요의 증대, 그리고 미·중 간 첨예한 갈등에 따른 공급망 재편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자원안보는 곧 경제안보와 국가안보에도 영향을 미치는 과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자원안보특별법을 통해 자원안보의 중요성이 국내에서 법적 무게를 갖게 된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기대 역시 크다. 하지만 자원안보특별법이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지금 이 단계에서부터 잘 짚어나갈 필요가 있다. 자원개발의 주역인 에너지 산업에 또 다른 규제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자원안보의 핵심은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자원 개발 역량을 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규제하는데 있지 않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경제와 시민사회에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인 수준의 자원공급을 가능케 하는 기반을 제공해 줄 것이다. 자원안보특별법은 5년 주기의 자원안보기본계획 수립, 자원안보위원회와 자원안보센터 등의 설치, 국가자원안보통합정보시스템의 구축 및 운영, 조기경보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아울러 평시 핵심자원의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안정적인 해외개발, 구매 및 조달, 핵심자원의 비축, 재자원화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의 전제 조건으로 석유나 천연가스, 니켈, 리튬과 같은 자원의 글로벌 다이나믹스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자원안보 위기 발생 시에는 자원안보특별법을 통해 해외개발자원의 반입명령을 발동할 수 있게 되어 있는데, 과연 글로벌 공급부족 사태 시 얼마만큼 실효 있는 물량을 우리가 확보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상류개발 단계에서부터 지분구조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이다. 또 이러한 조치는 우리 자원개발사가 글로벌 메이저와 파트너쉽 계약을 맺을 때에도 제약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개발핵심자원의 국내 반입명령으로 인한 공급기관의 손실을 보전하고, 비축핵심자원의 방출 및 사용조치로 인한 비축의무기관의 손실 역시 보전한다는 내용 역시 더욱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실무선에서 이러한 손실을 회계적으로 구분하는 것은 고난도 과제다. 남은 물량에 대한 제3자 트레이딩도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보다 구체화해야 하고, 위원회의 재량적 개입 보다는 시장 원리에 부합하도록 운용해야 한다. 손실보전을 위한 재원도 불명확하다. 현재 탄소중립이나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여러 재원조차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축손실분의 재원이 얼마나 확보될지도 동 법의 제정 과정에서 비용추계가 돼 있어야 한다. 자원안보특별법은 위기 발생 시에 사후적으로 에너지 자원 물량 확보를 강제하는 취지가 아니라, 사전에 선제적으로 해외자원을 확보하는 투자 촉진 차원에서 추진돼야 할 사안이다. 엄밀히 평가하자면 현재의 자원안보특별법은 전자에 더 무게중심이 맞춰져 있다. 해외개발자원의 강제적 반입명령, 비축의 상시의무화, 판매가격 최고액 설정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는 반면 자원안보 역량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의 사안은 선언적인 내용으로 담겨져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는 자원빈국이면서도 해외자원 개발을 통한 자주개발률은 그동안 계속 떨어져 10%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우리와 여건이 비슷한 자원빈국인 일본의 자주개발률은 꾸준히 상승해 현재 40%를 웃돌고 있으며 2030년까지는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자원개발 주체의 행동을 억제하고 시장을 강제하는 법이 아니라, 자원개발을 독려하고 글로벌 메이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자원안보특별법이 돼야 한다.박호정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부천시-한국공항공사 ‘소음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는 한국공항공사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4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12월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부천시는 내년 10월까지 선정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은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항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자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방안을 모집해 지원한다. 부천시는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 별도로 1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여행사업 ‘공항과 함께하는 저탄소 힐링여행’ △어린이 환경교육문화 사업 ‘그린그린(green draw) 아이’ 등이다. 저탄소 힐링여행은 항공기 소음으로 불편함을 겪는 소음대책지역 청소년에게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지원한다. 그린그린(green draw) 아이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 스토텔링 마술, 샌드아트 동화구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친화적인 공항소음 피해지원이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피해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한국공항공사 24일 공항 소음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한국공항공사 24일 공항 소음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한국공항공사 24일 공항 소음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부천시-한국공항공사 24일 공항 소음피해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부천시

원주시, 노인일자리 사업…전년 대비 933명 증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4개 분야 43개 사업단으로 전년 대비 993명이 증가한 총 7229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기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남부시장 2층 청춘카페, 북원상가 3층 시니어클럽 북원교육장 등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희 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원주_1

원주 소금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 소금산그랜드밸리 소금산 울렁다리(404 Skybridge)가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 Pedestrian and Cycle Bridges’부문 우수구조물로 선정됐다. 27일 원주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해 응모한 원주시 ‘소금산 울렁다리’가 13개국 14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에 뽑혔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교량 및 구조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교량 학회로,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4,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교량구조공학회는 전 세계 각국의 우수구조물에 대해 총 7개 부문별로 나눠 공모를 진행했다. 한국을 대표해 응모한 원주시 ‘소금산 울렁다리’는 2023년 ‘Pedestrian and Cycle Bridges’부문에 참여해 영국, 중국, 캐나다, 뉴질랜드, 헝가리와 함께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월 9일 IABSE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 취리히에서 각국 후보자들과 학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정됐다. 이선화 시 관광과장은 "소금산 울렁다리가 세계적인 우수 구조물로 인정받음으로써 소금산 그랜드밸리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다른 관광자원 사업과 연계해 ‘천만 관광객 시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소금산 울렁다리, IABSE 우수구조물상 수상 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 울렁다리가 스위스에서 열린 IABSE에서 우수구조물로 선정됐다.[원주시 제공]

정준희-썬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바로알기 전파 ‘동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 100분 토론 진행자 정준희 교수, 대중 역사 강연 전문가 썬킴 교수 등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바로 알기’란 온라인 교육 강좌를 만들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GSEEK)’ 플랫폼에 27일 공개했다. 이들 4명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놓고 경기도민 눈높이에 맞춰 심도 있고 입체적으로 대화를 나눈 뒤 교육 콘텐츠로 만들었다. 정준희 한양대 교수는 방송 토론프로그램 사회자로 유명하고, 썬킴 숭실사이버대 교수는 최근 대중을 위한 역사 해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교육강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란 무엇인가? △미리 만나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시-군별 발전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상황과 Q&A 등 15분 정도 영상으로 구성됐다. 정준희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저성장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미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썬킴 교수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빈 도화지와 같아 뭐든지 그릴 수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경기북부라는 도화지를 채울 수 있는 상상의 나래를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식(GSEEK)’은 경기도에서 직접 운영하는 무료 평생학습 포털 서비스로 300만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 외국어, 자격취득, 생활취미 등 9개 분야 총 1700여개 온라인 평생 학습 강좌를 365일 상시 운영 중이다. PC, 스마트폰을 통해 ‘지식’ 누리집(gseek.kr)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된 교육 콘텐츠를 보고 싶은 경우 지식(gseek.kr)에 접속해 누리집 우측 상단 검색창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검색하면 된다.kkjoo0912@ekn.kr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경기도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북부청

SK오션플랜트, 하반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하향’ [메리츠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은 27일 보고서를 통해 SK오션플랜트의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2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오션플랜트의 3분기 영업이익은 바로사 FPSO 프로젝트 원가 상승에 의한 일회성 비용으로 예상치를 하회했고, 4분기에도 큰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대만 발주 지연으로 해상풍력 수주잔고가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문 연구원은 오는 2025년에도 SK오션플랜트의 실적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따. 그러나 2024년 국내해상풍력 수주 규모에 따른 상향 가능성을 열어뒀다. 특히 532메가와츠(MW) 규모 국내 안마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우선협상대상자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12월 중순경 본계약 체결이 예상되고 있다. 해당 사업의 규모는 3조4000억원에 달하며, 하부구조물 발주 규모만 4000억원 이상으로 분석된다.문 연구원은 "대만에서도 내년 1분기 비슷한 규모의 수주가 예상된다"며 "일부 설계 변경 탓에 수주 시점이 늦어졌지만 취소 및 지연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su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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