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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내 ‘꼼수 정치 현수막’ 홍수 ...철거 등 근본 대책 세워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조례를 제정해 도시미관을 해치고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정치 현수막 단속을 하는 가운데 경기 용인특례시도 시의회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용인시에는 내년 4.10 총선을 앞두고 일부 정치인들이 초중고학교 앞을 비롯해 사거리, 공원 산책로 등에 마구잡이로 정치 현수막을 내걸고 있어 거리가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이들 특정 정치인은 자신의 정치적 업적과는 전혀 무관한 시와 교육청의 사업을 마치 자신이 유치하거나 예산을 끌어온 것처럼 현혹하거나 과대 포장하는 ‘꼼수 현수막’을 수십 개씩 내걸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28일 시민들에 따르면 용인시의 경우 반도체 국가산단과 특화도시 유치 등으로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앞두고 시민들이 도시 경관과 이미지 포장에 심혈을 쏟고 있는 가운데 이를 앞장서야 할 정치인 등이 오히려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꼼수 정치 현수막’을 내걸고 자신의 업적인 양 과대 홍보하자 인천시처럼 아예 조례제정을 통해서라도 원천봉쇄 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다. 앞서 이런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 여론의 몰매를 맞자, 지난 9월에는 급기야 여야 중앙정치권이 나서 자제를 촉구하기도 했으나. 유독 용인시 정치인들만 이를 아예 무시한 채 이런 정치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 거리, 정치 현수막으로 도배...수지구에는 ‘덕지덕지’ 용인시 수지구 성복·신봉동 주요 사거리에는 정치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 바람에 출렁이고 있다. 현수막 내용은 대부분 "학교 체육관 신설, 소방서 개청, 산책로 정비, 산책로 진입로 개선, 학교 LED 조명, 보행자도로 개설, 역사공원 조성 등의 내용으로 4년간 달라졌습니다"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들 사업 대부분은 정치 현수막의 내용과는 달리, 국·도비와 시비를 들여 시와 교육청 등이 시행하는 사업들로 취재 결과 밝혀졌으며, 시민들은 이들 과포장된 내용의 현수막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실례로 수지 사우나 옆 ‘성광교상떼빌파크뷰 보행자 전용도로 조성(7억)’, 포은 아트홀 앞 즐거운 등굣길 새로고침 사업(3억)‘ 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2억)등은 전액 시비로 추진된 사업들이어서 정치인들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 하지만 현수막에는 자신이 예산을 유치했다는 구체적인 내용 없이 사진·이름과 사업내용만을 적시해 마치 자신의 업적인 것처럼 호도하고 있는 꼼수 현수막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국비와 시비가 집중적으로 투입된 성복초등학교 체육관 신설 등 학교 시설개선이나 신축 예산도 전부 자신의 도움으로 이뤄진 것처럼 현수막에 내용을 담고 있으나 대부분이 정치인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로부터 눈총을 받고 있다. 용인 성복초의 한 학부모는 "성복초 실내체육관 완공은 정치인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런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왜 학교 앞에 걸려 있는지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어린 학생들이 이런 사실을 알면 뭘 배우겠느냐. 교육상으로도 좋지 않다"면서 현수막 철거를 단호하게 요구했다. ◇인천시 조례제정으로 정치현수막 원천봉쇄,...도로는 ‘크린’ 인천시와 시의회는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옥외광고물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7월 12일부터 조례에 저촉되는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옥외광고물법’이 개정되면서 정당이 설치하는 현수막은 허가나 신고 없이 장소·시간·형태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해지자 이후 정당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시민들이 현수막에 걸리는 안전사고, 일반 현수막 단속과의 형평성 민원, 도시환경 저해 등 문제점들이 집중 거론하면서 조례제정을 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많은 시군 지자체는 인천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독자적으로 정치 현수막 철거대책을 세우고 있거나 세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후진 정치는 ‘외면’...철거와 단속 요구 ‘이구동성’ 용인시민들은 이런 정치 현수막 철거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SNS나 대화방 등을 통해 현수막을 내건 정치인을 성토하거나 아예 우리 정치를 후진 정치로 타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모 카페에는 다수의 정치현수막을 비난하는 많을 글들이 올라와 있다. ‘현수막 정치인’, ‘지역구 일은 한계가 없고, 현수막만 주야장천 걸고 한심‘. ’거리가 오염되고 있다‘는 등의 댓글이 많이 게시돼 있다. 또다른 카페에도 "성북동 1㎞ 안에 5개의 현수막이 붙어있다. 당연히 받아야 할 예산을 모두 써 올렸다’, ‘살기 좋은 성복동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나...’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이 넘쳐나고 있다. 지역정치인도 현수막 게시의 자제를 촉구하고 있다. 이창식 용인시의회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인들의 혐오 현수막과 가짜 현수막 공해, 정말 지나칩니다!"라는 글을 통해 과포장된 정치현수막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글에서 "얼마 전까지 정부 정책이라면 무조건 깎아내리고, 사실과 다른 문구로 선동을 일삼던 정치인들이 이제는 남의 실적을 가로채는 현수막을 남발하고 있다"면서 "용인시 발전엔 관심조차 없던 이들이 선거철 다가오니 본인들의 실적인 양 날조한 현수막을 수없이 내걸고 있다"고 했다. 이 의원은 이어 "시가 자체적으로 해결한 사업들을 버젓이 이름과 얼굴까지 박아 현수막을 내거니 이게 도둑 심보 철면피들 아닌가요"라고 반문하면서 "저는 선동하는 정치, 시민 속이는 이 없는 맑은 용인특례시를 원하며 거짓을 일삼는 정치는 없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현상에 대해 시민 이모씨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해야 할 일들은 현수막 내걸기가 아니라 지역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이나 예산확보가 가장 시급한 일"이라며 "용인을 위해 제대로 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시민들, ‘몰염치한 현수막 철거’ 여론 비등 아울러 시민들의 현수막 철거 요구도 높다. 수지구 한 카페 모임에서는 "확인되지도 않은 내용을 담은 정치 현수막들이 마구 내걸리고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몰염치한 행위"라고 성토하는 등 많은 댓글이 달려 있다. 지역정치권의 한 관계자 "‘현수막을 통해 정부로부터 사업비를 끌어낸 것처럼 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 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마저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운 것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인천시와 같이 시의회를 통한 조례제정 등을 적극 검토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999-vert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정치현수막 모습 사진제공=공동취재단 clip20231128152646 888 이창식 용인시의원의 글 사진제공=페북 캡처용ㅇ 22-vert 용인시내에 게시된 정치현수막들 사진제공=송인호기자

판 커지는 ‘정치 1번지’ 종로…여야 잠룡들 출마설 ‘솔솔’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내년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서울의 심장’인 종로구를 둘러싼 여야 출마설이 잇따르고 있다.정치 중심 청와대가 위치한 종로구는 옛날부터 ‘정치 1번지’로 불렸다. 종로구는 두 명의 대통령을 탄생시킨 지역구이기도 하다. 노무현·이명박 전 대통령이 종로에서 지역구 의원을 지냈다. 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회의장 등 정치 거물들이 종로구를 거쳐갔다.종로구는 선거구가 재획정 된 1988년 치러진 13대 총선 이후 12번의 선거에서 보수 정당이 8번, 민주·진보 계열 정당이 4번 깃발을 꽂았다. 지난 19대부터 21대까지는 민주당이 종로구를 사수해오다가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탈환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종로구를 두고 출마설이 나오는 정치인은 여권의 경우 국민의힘 하태경·최재형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야권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종로구 지역위원장,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임종석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장 등이다.부산 해운대갑 3선인 하태경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로는 우리 당이 반드시 사수해야 하는 곳이고 종로를 빼앗긴 채로는 수도권 정당이라고 할 수 없다. 수도권 총선 승리의 제1조건이 바로 종로 사수"라며 "종로에서 힘차게 깃발을 들고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현재는 같은 당 최재형 의원이 종로 지역구 의원이다. 최 의원은 감사원장 시절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사건의 감사를 맡아 당시 문재인 정부와 대립하면서 대중 인지도가 높아졌다. 최 의원은 지난 2021년 6월 28일 감사원장직을 사퇴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계에 발을 들였다.당초 종로구 의원인 이낙연 전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의원직을 내놓으면서 지난해 3월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당시 민주당은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았고 전략공천을 받아 국민의힘 후보로 나온 최 의원이 52.09% 득표율을 얻어 종로구를 사수했다.하 의원은 현재 종로가 지역구인 최 의원에 대해 "식사하면서 말씀을 드렸다"며 "최 의원님 인품이 좋으셔서 그랬던 것 같다. ‘하 의원 나오는 걸 어떻게 막겠나, 양해하겠다’ 그래서 저는 페어플레이를 하자 이렇게 이해를 했다"고 말했다.정계에서는 여당이 전략공천을 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이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데다가 총선에서 정치적 상징성이 큰 종로구를 사수하려면 인지도가 높고 파장이 큰 인물을 내세울 수도 있다고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현재 출마 여부가 총선 구도를 바꿀 최대 변수라고 꼽히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한동훈 장관이다. 정계에서는 두 인물 모두 차기 대선주자로도 꼽히는 만큼 종로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민주당에서는 종로구 지역위원장인 곽 변호사의 출마설이 나오고 있다. 곽 변호사는 지난해 7월 지역위원장으로 선임된 뒤 종로구에서 기반을 닦아오고 있다.정치권에서는 이광재 총장의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 이 총장의 자택이 종로구에 있기 때문이다. 이 총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뒤 같은 해 7월부터 국회 사무총장을 맡아오고 있다. 다만 이 총장은 "아무 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출마지역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정계에서는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종걸 전 의원도 종로에 출마를 결심했다는 소식도 나왔다. 이 전 의원이 최근 종로구에 출마할 결심을 굳힌 뒤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고 알려졌다.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거론되고 있다.임 전 비서실장은 지난 2019년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최근 열린 서울 강서을 지역위원회 행사에선 강연자로 나서 "내년 총선과 다음 대선에서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해볼 것"이라고 말하며 사실상 정치 재개를 선언했다. 다만 특정 지역에 대해서는 "지금은 지역구에 대해 고민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선을 긋고 있다.민주당 한 관계자는 "정치권 안팎으로 ‘이재명 차출설’과 ‘이낙연 재등판설’ 가능성에 대해서도 거론되고 있지만 두 경우 모두 가능성이 낮다"며 "종로구는 정치적 상징성이 큰 만큼 후보자들에게 부담이 큰 지역구이기도 하다"고 말했다.claudia@ekn.kr22대 총선 앞두고 서울 종로구 출마설 나오는 정치권 인사들. (왼쪽부터)서울 종로구 지역구 의원인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한동훈 법무부 장관,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종로지역위원장,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임종석 전 청와대대통령실비서실장. 연합뉴스

ELS 투자자의 ‘악몽’ 홍콩H지수가 뭐길래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홍콩H지수(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에서 대규모 원금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실태조사에 나섰다. H지수는 그간 급등락이 반복되며 관련 ELS에 투자한 투자자들이 낭패를 봐왔으며 올해도 이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만 최소 3조원대의 손실이 예상되고 있어 투자자들도 긴장 중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H지수는 전날보다 1% 이상 하락하며 장중 6000포인트가 다시 무너졌다. H지수는 그간 굵직한 대외 이벤트에 크게 흔들리며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적지않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리먼브더러스 파산에 따른 글로벌 금융위기로 전세계 증시가 휘청이던 2007년 11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12개월 간 H지수는 최고 2만609포인트에서 최저 6611포인트로 고점 대비 67.9%가 하락하는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이어 2015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9개월 간 이어진 유동성버블 붕괴 당시 H지수는 고점은 1만4537포인트를, 저점은 7916포인트를 기록하며 45.5%의 변동률을 보였다. 2015년 당시 금융투자업계는 H지수 ELS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 중인 데다 H지수와 연계되는 상품이 잇달아 만들어지자 총 발행 잔액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자율규제안’을 마련한 바 있다. 2015년 11월 당시 36조5000억원 수준이던 발행 잔액을 2017년까지 25조원대로 10조원 이상 감축하는 내용이 골자다.또 2021년 1월부터 시작된 유동성 장세와 이후 긴축 행보에 따른 주가 조정은 현재까지 H지수를 크게 흔들고 있다. 2021년 당시 고점은 1만2000포인트였으나 2022년 10월 31일 H지수는 4938.56포인트를 기록하며 2008년 10월 이래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다. 올해 들어서도 H지수는 극심한 변동성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월 3일 H지수 종가는 6833포인트에서 1월 27일 7773.61포인트로 소폭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10월 들어 6000포인트가 깨진 바 있으며 이후로도 600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2022년 2월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투자심리 위축으로 H지수는 약세를 이어왔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투심을 급격히 위축시켰다. 이는 고물가 고착화 전망 속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강도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가 확산됐고, 그 결과 위험자산에 대한 투심이 급격히 얼어붙은 탓이다. H지수가 대외변수에 이처럼 추풍낙엽인 이유는 경기흐름에 민감한 종목들이 다수 상장돼 있어서다.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H주) 중 50개 기업을 추려 산출한 지수다.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은행 등 국영 금융기업을 비롯, 샤오미, 텐센트 홀딩스, 알리바바그룹 등이 포함돼 있다.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 등 우려는 중국의 금융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크고, 샤오미와 알리바바 등은 경기 흐름에 따른 투자심리에 민감하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3월 발간한 보고서에서 "H지수는 금융과 경기민감(시클리컬) 업종의 비중이 높다"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의 긴축 장기화와 중국의 경기둔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H지수 또한 직격탄을 맞았다는 거다. 지난해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주가가 급락한 것도 이와 같은 이유다. 김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홍콩시장 내 비중이 높은 유럽계 자금(외국인 40%중 3분의 2추정)이 급격히 유출했다"며 "전인대에서 홍콩증시 시가총액의 70%를 차지하는 서비스 및 소비 분야에 대한 조치가 기대를 하회했고, 중국 ADR 상장폐지 공포 등도 주가 급락으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홍콩증권거래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모델코리아, 송년 디너파티 성료

모델코리아는 지난 22일 송년 디너파티와 올해 열정적으로 활동을 펼친 모델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 회장의 축사와 제이카렌 패션쇼를 시작으로 파티에 참석한 모델들이 각자의 파티의상을 입고 아름답고 우아함을 뽐내는 런웨이가 펼쳐졌다.이어 시상식에서는 베스트드레서상에 길상심 모델과 김칠두 모델이 수상했다. 베스트포토상에는 본인의 사진을 전시한 김종학·문채원·신비·선덕·정한나 등 5명의 모델들이 수상을 했다. 이중 베스트포토 대상은 선덕 모델이 수상했다. 올해 모델코리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과 추천을 받은 모델에게 수여하는 모델코리아 ‘TOP 10’ 상에는 14명(길상심 권은경 류미경 문채원 배은경 신비 선덕 양선우 양은영 전진 전희라 정희숙 최수진 한도영)이 수상했으며, 신장경 패션디자이너와 이상봉 패션디자이너가 수여 했다.이날 최고의 모델에게 수여하는 모델코리아 대상은 양은영 모델이 수상을 했다. 양은영 모델은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은 상이라고 상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행사를 주최 주관한 모델코리아 진혜성 대표는 "오늘 행사에 참여한 모든 모델들과 내빈들에게 감사하다"면서 "내년 2024 모델코리아 어워즈는 더욱 다양한 시상과 더 많은 모델과 내빈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신장경·박종철·명유석 디자이너, 백옥수 한복디자이너, 이세날 서울시의원, 조우상 아시아모델협회 회장, 김칠두 시니어모델 등 영화 모델 패션 뷰티 관계자들이참석했다.모델코리아 2023년 송년 디너쇼에 참석한 모델들이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전 국토 100m 단위로 8대 재난재해 취약성 진단 돕는다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대 재난재해 유형별 취약성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플랫폼은 국토교통부 및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국책연구과제인 ‘쇠퇴지역의 도시공간 위험성 분석 및 도시회복력 향상 기술개발’을 통해 구축된 것으로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빈도 및 강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필요하고 특히, 낮은 도시회복력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쇠퇴지역의 도시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이다.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은 재난재해 취약성을 분석하는 재난재해 진단시스템, 취약한 재난재해 유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획수립 지원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재난재해 진단시스템은 전 국토를 대상으로 재난재해 위험정도를 1~5등급으로 도출해 전국, 시·군·구, 읍·면·동 단위로 상대 비교분석이 가능하다.특히, 진단시스템은 기존 집계 단위보다 작은 격자 단위(100m)로 구축돼 보다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고, 전 국토의 위험도에 대한 상시DB를 활용할 수 있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계획수립 지원시스템은 재해 발생 위험성이 높은(1~2등급) 지역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LH는 쇠퇴지역 재난대응형 통합플랫폼이 재난 대응에 취약한 지역들이 대응·복구 중심의 관리체계에서 더 나아가 선제적으로 재난재해를 예측하고,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LH는 오는 12월에 지역 및 도시 방재 능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및 지자체에도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9일에는 삼성화재 기업안전연구소, 건설현장 디지털기록 얼라이언스와 ‘국토공간 및 건설현장의 재난재해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 분야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김홍배 LH토지주택연구원장은 "이번 연구 성과가 도시 내 쇠퇴지역에서 전 국토로, 공공에서 민간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지역별·도시별 재난재해 대응을 위한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재난재해 진단시스템 분석결과(예시). 한국토지쥬택공사(LH)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저출생과 인구 유출로 소멸 위기에 처한 도시도 재도약을 위한 개발 용지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지방도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마련한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과 ‘도시·군관리계획수립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에는 도시 유형을 성장형, 성숙·안정형, 감소형 3개로 구분하는 내용이 담겼다.도시기본계획 수립 대상 지방자치단체 161개 중 77개(47.8%)는 최근 5년간 5% 이상 인구가 줄었다.그러나 지금은 인구·고용이 증가하는 성장형과 정체 또는 감소하는 성숙·안정형으로만 도시를 분류해 인구 감소 도시는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이에 따라 국토부는 도시 유형에 ‘감소형’을 신설하고, 인구 추이를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개발용지를 추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생활인구에 따른 개발용지 배분 방식도 새로 도입한다. 현재 토지 수요 추정은 정주 인구(주민등록인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인구가 증가하지 않으면 개발용지를 확보할 수 없다.앞으로는 신산업 육성,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공업용지는 도시 유형과 관계 없이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정주 인구가 줄었더라도 통근·관광 등 생활인구를 고려해 주거·상업·공업용지를 배분할 수 있도록 한다.난개발 방지를 위해 개발용지 배분 때는 통계자료, 교통·통신 데이터 등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제시해야 한다.개발용지는 지자체가 수요에 따라 앞당겨 쓸 수 있도록 했다. 20년 단위로 수립되는 도시기본계획이 5년 단위로 개발용지를 배분해 예상치 못했던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어서다.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총량 범위 안에서는 계획 변경 없이 지자체가 개발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또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새로운 기술을 도시계획 수립에 적용할 수 있도록 특례 규정을 신설했다.국토부는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 중인 첨단 기술을 부산과 충남 천안, 전남 담양 도시기본계획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도시·군기본계획은 도시의 기본적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으로, 20년마다 시장·군수가 수립하며 5년 단위로 재정비한다. kjh123@ekn.kr도시·군기본계획. 국토부

롯데건설,부산 남구에서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롯데건설이 전날 부산 남구에 위치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와 노인복지시설개보수 공사를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2012년부터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 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금천구와 광진구 지역아동센터의 시설개선과 보수공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겨울철을 맞아 부산 남구 내 주거생활이 취약한 저소득 보호취약세대에 깨끗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노인복지시설 2곳과 보호취약세대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방수 등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화재감지기 설치 및 조명기기, 보일러 교체 등 열악한 시설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이 실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샤롯데 봉사단은 12년간 건설업 특성을 살린 러브하우스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128144555 윤수준 롯데건설 영남지사장(위), 오은택 남구청장 및 관계자들이 함께 외벽 도장 보수를 하고 있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국내 최초 중대형 SOFC 연료전지 적용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 중인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ZEB 인증제도는 2014년 신축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가 수립한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정책에 따라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이다. 정책 로드맵에 따라 2020년부터 신축 공공 건축물의 ZEB 인증 취득이 의무화됐으며, 내년부터는 신축 민간 건축물에도 의무화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최초로 일반건축물(비주거)에 중대형(10kW 초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도입해 ZEB 예비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연료전지 660kW 및 태양광발전설비 103.6kW을 복합도입해 에너지자립률 24.9%를 인증 받았으며 이는 ZEB 5등급에 해당한다.(에너지자립률 20~40%) 인증 대상 건축물 연면적은 약 16만5천m2로 일반건축물 ZEB 인증 사례 중 역대 최대규모다. 연료전지와 태양광을 통해 생산된 전기는 건물 공용전력 용도로 사용되며, 연료전지 가동 시 발생하는 폐열도 탑재된 열회수모듈을 통해 급탕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이번 ZEB 인증 취득의 핵심인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고효율?저탄소 신재생 분산발전원이다. 기존 ZEB 인증에 주로 활용되는 태양광?BIPV(건물일체형 태양광시스템)?소형 연료전지 등의 경우 연면적 약 7만m2 이하 규모의 중소형 건축물에 효과적이며, 이를 활용한 플러스제로에너지빌딩(에너지자립률 100% 초과)인증 사례도 있다. 그러나 대형 건축물의 경우 고층 위주로 조성되는 국내 대형 건축물 특성상 기존 분산발전원으로는 설치면적 대비 발전량에서 ZEB 인증에 한계가 있었다.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태양광발전설비와 비교했을 때 약 10분의 1 규모 설치면적만 확보돼도 비등한 발전량 확보가 가능해 대형 건축물 ZEB 달성의 최적 솔루션이 될 수 있다.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미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도심지 내 업무시설, 주거시설 등 다양한 건축물에 설치?운영 중이다. 국내에서도 10kW 이하 소형 연료전지를 활용한 ZEB 인증사례는 있었으나,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도입해 인증을 획득한 것은 이번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최초다. 이번 인증 사례를 발판삼아 앞으로 더욱 중요해질 국내 대형 일반건축물 ZEB 인증 시장 선점도 기대된다. 송영규 SK에코플랜트 에코스페이스BU대표는 "앞으로도 ZEB를 비롯한 사업 전반에 차별화된 솔루션 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정부의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순환경제 정책 강화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aniel1115@ekn.krSK에코플랜트가 시공하는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투시도)가 중대형 SOFC 연료전지를 적용해 제로에너지빌딩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SK에코플랜트

100년 전 말뚝 박는 측량 방식, 첨단 기술로 탈바꿈 한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지적측량의 미래를 대전환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고품질 지적측량 서비스 혁신에 나섰다. LX공사는 28일 전주 본사에서‘지적혁신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전통적인 지적측량 방식을 벗어나 첨단기술·플랫폼 기반의 지적 서비스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새롭게 출범된 ‘지적혁신추진단’은 드론, 자체 제작한 GNSS(인공위성 기반 위치확인시스템),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를 소개하고 업무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X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드론측량 업무규정’을 마련하면서 지적측량과 지적재조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LX공사는 드론 영상을 활용해 3D로 전환하고 해상도를 10배 가량 상향하여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였다. LX공사는 외산 GNSS를 초소형으로 자체 개발해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현장 업무에 맞게 소형·경량화 됨에 따라 업무 효율화가 이뤄졌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도 출원했다. 또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 기반의 가상공간에서 측량하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도입된다. 그동안 지적측량은 고객이 직접 현장에 입회했다. 하지만 메타버스 도입으로 이동이 어려운 노약자·장애인 등에게 비대면 측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적측량 성과를 결정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사람의 주관적 판단 오류를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웃 간 토지 분쟁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지적측량에도 드론·AI·메타버스 등 첨단 지적기술을 도입해서 더 정확한 성과 제공과 신속한 대민 서비스로 혁신해야 한다"면서 "국민들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 신뢰를 더욱 탄탄히 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kjh123@ekn.kr드론 영상 방식 ㅇㅇ LX지적혁신추진단 박호성 단장이 28일 전주 본사에서 열린 ‘지적혁신 성과보고회’에서 지적혁신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LX공사

김오진 국토부 차관 "모듈러주택 등 건설 제조업 전환 추진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28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LH 임대주택 건설현장을 방문해 PC공법으로 시공 중인 실증사업 현장 내 시연회를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주택건설사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OSC(Off-Site Construction) 공법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OSC는 모듈러 공법으로 제조공장에서 구조물의 부품 등을 사전 제작한 후, 건설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공법으로 공정을 단순화해 공사기간 단축, 균일품질 확보, 안전성 제고 등 효과가 있다. PC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콘크리트 기둥, 보, 벽체 등의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으로,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균일한 시공 품질을 확보할 수 있어 지하주차장, 물류창고, 교량·터널 등 대규모 시설물 공사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 현장은 이화여대 OSC연구단이 주관하는 R&D(‘20∼’24) 실증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PC공법을 공동주택으로 확대하기 위해 부재의 생산, 운송, 양중 및 접합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여 82세대, 12층 규모의 공동주택 1개동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김 차관은 시연회에 앞서 기념사에서 "공기단축, 시공품질 향상, 사고저감 등 PC공법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은 주택건설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실증사업은 과거 PC공법이 가졌던 누수, 단열 등 주택품질 문제를 해소하고, PC공법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사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또한 "국내 건설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는 건설생산성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PC, 모듈러 등 OSC공법을 공공·민간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제조업 기반의 공업화주택 공공발주를 확대하고, 각종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사업성을 높여 민간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jh123@ekn.krPC현장 ㅇㅇㅁ 김오진 국토부 1차관이 PC공겁 실증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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