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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 개소식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2023년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혁신연구센터(IRC)’공모에서 선정된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총괄책임 유주연 교수)’의 개소식을 28일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 박용선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한국연구재단 이혁모 기초연구본부장, 포스코홀딩스 박성진 전무, 민트벤처파트너스 송재훈 대표, 티카로스 이재원 대표, 포스텍 교수 및 지역 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축사, 축하행사, 기념 촬영,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혁신연구센터(IRC, Innovation Research Center)는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대학 연구거점을 조성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며, 올해 3개 센터가 선정됐다. 이번에 개소하는 포스텍의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는 올해 9월부터 2033년 2월까지 10년간 총사업비 577.5억 원(국비 487.5억 원)을 지원받아 첨단 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 특성화 기술 기반의 개방형 융합 연구거점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 연구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바이오전용 연구시설 내에 조성 중하고 있으며, 포스텍과 서울대 연구진을 중심으로 첨단바이오(세포ㆍ유전자치료제)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2개 연구그룹을 구성하고, 4개 연구팀 총 158명의 인력(교수 16명, 연구원 17명, 대학원생 125)이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세포ㆍ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기술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산·학·연·병 협력을 통한 임상시험, 공정개발, 대량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상용화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2017년부터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건립 사업(과기정통부 주관), ‘구조기반 백신 기술상용화 기술개발사업(산업부 주관)’등 다양한 국비 사업 확보로 신약개발 연구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첨단바이오ㆍ첨단재생의료 분야 산업에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오늘 개소식을 통해 바이오미래기술혁신연구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 지역의 첨단전략기술의 연구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의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소식 바이오미래기술 혁신연구센터 개소식이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었다.(제공-경북도)

알집매트,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프리미엄 영유아매트 브랜드 알집매트가 오는 12월 5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특가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알집매트 더블제로매트는 거실, 아이 방 등 원하는 곳 어디든 단 한 장으로 양면 틈새 없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틈새가 없어 청소기와 밀대로 쉽고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또한 특허받은 알집구조 내장재가 소음을 차단하고 충격을 잡아주어 충격 흡수 및 층간 소음 완화에 효과적이며, 2중 커버링으로 오염을 방지하고 내장재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알집매트 쇼핑라이브 방송에서는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12월 5일 론칭하는 더블제로매트의 신규 컬러인 따뜻한 무드를 담은 샌드베이지는 론칭 기념 특가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알집매트 담당자는 "육아맘들의 스테디셀러라고 할 수 있는 알집매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더블제로매트를 신규 컬러를 2024년 컬러 트렌드에 맞춰 개발하여 론칭하게 됐다"며 "1시간 동안의 특가 방송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2월 5일 낮 12시에 진행되는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은 알집매트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방송 직전에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jjw5802@ekn.kr알집매트,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 알집매트가 ‘더블제로매트’ 신규 컬러 단독 특가 방송을 실시 한다.(제공-알집매트)

연천군 이장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공유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27일 연천군 이장단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하반기 연천군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설명회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임달수 연천군 이장협의회장, 연천군 이장단 등 100여명이 특강을 청취하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 등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과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발전계획’을 주제로 추진 상황,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특히 "행정 동반자이자 주민과 소통에서 다리 역할을 해주고 계신 이장님들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북부 미래를 경기북부 주민이 결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앞장서 함께해 달라"며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장단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한 초성2리 이장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소통이 적극 필요한 시기다. 오늘 들은 얘기를 잘 정리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해 연천군을 포함한 경기북부의 지역별 특색에 맞는 발전이 이뤄져 생활하기 좋은,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10월19일부터 11월20일까지 주민 밀착형 홍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읍면동 및 단체, 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kkjoo0912@ekn.kr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11월27일 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11월27일 연천군 이장단 대상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설명회 현장.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이용자 소통 최우선"…초심으로 돌아간 엔씨, 대작 ‘TL’ 흥행 이상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가 오는 다음달 7일 출시하는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가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부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엔씨는 이용자와 소통에 집중하는 한편 안정적인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겠단 전략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TL 사전 테스트에서 나왔던 피드백을 반영해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정식 출시 절차에 돌입했다.앞서 TL 개발 총괄을 맡은 안종옥 개발 PD는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자동 사냥’을 전면 제외하고 이용자가 부담을 느낄만한 비즈니스 모델(BM)을 도입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론칭을 열흘 앞두고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와중에도 실시간 이슈를 놓치지 않았다. 유료 재화가 소모되는 클로즈베타테스트(CBT) 콘텐츠 이슈에 대해, ‘프로듀서의 쪽지’로 개선 사항을 설명,이용자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엔씨는 TL의 콘텐츠 개선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밝혀왔다.국내외에서 CBT를 진행하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들었다.그 결과 핵심 목표가 ‘역동적인 전투’와 ‘빠른 성장’으로 모아졌다. 안 PD는 ‘프로듀서의 편지’를 통해 ‘자동 사냥’과 ‘자동 이동’을 전면 제거했다고 밝혔다. PC의 키보드와 마우스,콘솔의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이용자가 콘텐츠를 직접 세밀하게 컨트롤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다.‘자동 사냥’의 삭제에 따라 전투 시스템 전반이 개편됐다.캐릭터가 움직임과 동시에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캐릭터나 몬스터를 지정하는 것이 아닌 특정 지점을 타격하는 ‘논타게팅’형 스킬이 추가됐다.또한 두 종류의 무기를 착용하고 사용하는 ‘무기 조합 시스템’ 특성도 강화해 이용자의 성향과 컨트롤 숙련도에 따라 다채로운 전투 방식의 선택이 가능하다.캐릭터의 성장 속도도 대폭 빨라졌다. ‘자동 사냥’이 제외됨에 따라 몬스터 사냥을 통한 경험치 획득의 필요성을 대폭 낮췄다.이를 대신하는 것은 ‘모험’과 ‘탐사’ 콘텐츠다. TL은 게임 속 모든 지역을 이동할 수 있는 ‘오픈 월드’가 특징이다.각 지역을 탐험하며 필드 내 숨은 장소들을 찾아내고,의뢰를 완료하며 얻을 수 있는 경험치가 대폭 상향된다.안 PD는 "CBT에서 선보였던 30레벨 까지의 소요 시간은 3분의 1로 감소,정식 서비스 기준 최고인 50레벨까지의 소요 시간은 10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엔씨는 비즈니스 모델(BM)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안 PD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PC MMORPG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배틀 패스 중심의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 약속한다"고 말했다.이용자는 플레이하는 만큼 효과를 발휘하는 패스 중심의 상품과 함께 TL을 즐길 수 있다.‘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으로 대표되는 수집 콘텐츠에도 ‘등급’의 개념을 삭제했다.모든 아미토이와 야성 변신은 같은 등급으로,동일한 성능을 갖는다.상점에서 구매하는 ‘유로 상품’과 플레이를 통해 획득 가능한 ‘인게임 보상’ 역시 외형에만 차이가 있을 뿐,캐릭터의 능력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안종옥 PD는 "수집 콘텐츠의 존재 의의는 인게임 콘텐츠 참여에 대한 보상에 있다"며"본래 의의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수량과 방식을 조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전날 저녁 공개된 ‘프로듀서의 쪽지’는 TL 소통의 백미라 평가받는다.지난 5월 진행한 CBT 콘텐츠 중 유료 재화가 사용되는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의 우려가 최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대되자 안 PD가 ‘쪽지’의 형태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한편, 이용자의 목소리에 반응해 진화를 거듭해온 TL은 사전 캐릭터 생성을 통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1차로 오픈한 5개 서버는 약 1시간 만에 모두 마감됐다.순차적으로 추가 오픈한 서버 역시 모두 마감돼 주말 사이 서버를 15개까지 늘리고 수용 인원도 증설했다.sojin@ekn.kr엔씨 신작 MMORPG ‘TL’ 이미지.엔씨 신작 MMORPG ‘TL’ 이미지.

송가인, 광고 촬영장 밝히는

가수 송가인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27일 송가인은 개인 SNS에 광고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연회색 빛깔의 드레스를 입고 해사한 미소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가녀린 그의 어깨선이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한 송가인의 비주얼이 환하게 빛난다. 물오른 비주얼로 광고 촬영 현장을 밝힌 그가 광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송가인 드레스 자태 가수 송가인이 개인 SNS를 통해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송가인 SNS

휘청이는 엔터주 ETF, 매수 기회일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 하반기 들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가가 하락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고꾸라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신인 모멘텀과 공연 부문 중심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주가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 K-POP&미디어’는 하반기 들어 19.2% 하락했다. ‘HANARO Fn K-POP&미디어’ ETF는 케이팝과 미디어 관련 종목 중 선정 기준에 적합한 20개 종목으로 구성된 에프앤가이드 K-POP&미디어 지수를 추종한다. 대표 편입 종목은 하이브, JYP Ent(엔터). 에스엠, 스튜디오드래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디어컨텐츠’도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15.45% 떨어졌다. 해당 ETF의 구성 종목은 CJ ENM(13.49%), 스튜디오드래곤(10.79%), 하이브(8.82%), 와이지엔터테인먼트(8.72%), 디어유(8.57%)순이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FOLIO K컬처액티브’는 지난 7월부터 현재까지 5.1% 하락했다. 이 ETF는 에프앤가이드 K-컬처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해당 지수는 ‘K-컬처’ 와 관련 있는 유니버스 포함 종목 중 각 섹터별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담고 있다. 4대 엔터주는 하이브와 JYP 엔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이 포함돼 있다.엔터주 ETF가 하락한 이유는 하반기 대표 엔터 개별 종목이 급락세를 보인 탓이다. 실제 산업 성장성 우려와 연예계 전반을 뒤흔든 마약 파문으로 주가가 추락한 뒤 되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들어 33.95% 하락했다. 신인 모멘텀이 타 엔터사 대비 적은데, 블랙핑크는 재계약 리스크까지 겹친 상태다.에스엠은 올해 하반기 들어 21.63% 하락했다. 올해 8월 기록한 최고점(14만1400원) 대비 37.90% 급락한 상태다. 에스엠은 카카오가 인수 당시 시세 조종을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에스파가 지난 10일 내놓은 미니앨범 판매량 첫날 약 53만장 팔린 뒤 부진한 상태다. 이는 지난 5월 전작(137만장)의 절반도 되는 수준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의 주가도 마찬가지다. 하이브는 올해 하반기 들어 23.79% 하락했다. 넷마블이 하이브 주식 블록딜(시간 외 대량 매매)한데다, 팬덤 플랫폼 ‘위버스’의 구독형 멤버십 수익이 지연된 영향이다. JYP 엔터도 하반기 이후 27.09%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엔터사들이 내년 음반과 음원, 공연 모든 부분에서 미국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주가가 현재 떨어진 현 상황에서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해볼만 하다는 분석이다.박성국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이브·SM엔터·JYP엔터·YG엔터 등 엔터 종목 빅4의 내년 음반과 음원, 공연 모든 부분에서 미국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엔터주의 영업이익을 계속 상향시켜 주는 대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 회복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단, 전문가들은 엔터 종목의 특성상 변동성이 높은 점을 고려했을 때, 관련 ETF로 분산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인 투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단일 엔터주와 비교하면 ETF의 주가 상승률이 낮다"면서도 "ETF는 주가를 끌어내리는 이슈들에 대해 영향을 덜 받는 다는 장점이 있어 현 시점에선 ETF를 매수하는 것도 안정성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yhn7704@ekn.kr올해 하반기 들어 엔터테인먼트 기업 주가가 하락하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고꾸라지고 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철강-조선업계, 후판값 협상 끝나간다…인하 가능성↑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올 하반기 조선용 후판값을 둘러싼 조선-철강업계의 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후판은 두께 6㎜ 이상의 철판으로 선박 원가의 20% 가량을 차지한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협상은 인하 또는 동결로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100만원대로 형성됐던 상반기에 비해 10% 가량 낮은 가격대에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철강사들은 원가 부담 가중에 따른 실적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가 산업용(을) 전기요금을 kWh당 평균 10.6원 올렸고 지난 9월 1일 t당 115.72달러(약 14만9800원)였던 철광석값이 지난 24일 기준 134.02달러(약 17만3500원)로 15.8% 인상된 탓이다.자동차 강판과 조선용 후판 부문 수익성 유지를 노렸던 것도 이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그러나 철강사 보다는 조선사 쪽에 유리한 구도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건설경기 침체와 역내 공급 과잉 등이 철강재 가격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 1~10월 국내로 들어온 중국산 후판은 92만t에 달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7% 증가한 수치다. 자국 내 소비 부진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국내로 물량을 밀어내는 판국이다.일본 철강사들도 엔저에 힘입어 국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인도를 비롯한 신흥국 산업구조 고도화도 글로벌 철강 생산량 확대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조선사로서는 해외 의존도를 높이면 수익성 향상을 모색할 수 있다.업계 관계자는 "과거 조선사들이 다운사이클을 이유로 철강사들에게 양보를 촉구했던 것과 반대의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며 "선박 수주로부터 1년 반 가량 이후에 매출로 인식되는 조선산업 특성상 쉽게 합의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spero1225@ekn.kr두께 6㎜ 이상의 조선용 후판

민주당, 총선 1호 공약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의 한 요양병원을 찾아 총선 1호 공약인 ‘간병비 급여화’ 추진과 관련해 요양병원부터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이개호 정책위의장,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당 지도부와 서울 구로구 소재 더세인트 요양병원을 방문해 간병비 급여화 정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족 내 간병 수요가 생기면 가족들의 부담이 된다.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라며 "간병비를 제도로 편입할 경우 국가 부담이 늘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효율적인 행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간병비 급여화 추진에 대해 ‘공동체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동체의 책임을 어느 정도로 부여할 것인지, 각자 도생하는 개인의 책임 영역으로 남겨둘 것인지, 아니면 함께 살아가면서 모두가 책임지는 효율적인 사회·진정한 공동체로 갈 것인지를 선택해야 한다"며 "개인이 간병을 책임지게 방치하니 비용이 더욱 올라간다. 그런데 공동체 책임으로 제도화하면 한 명이 여러 명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간병비 급여화를 순차적으로 요양병원부터 범위를 넓혀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려 한다"며 "가족 안에 간병 수요가 발생해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국가가 든든하게 받쳐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개호 정책위의장도 "간병 문제가 사회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간병 살인’, ‘간병 의절’ 등이 사회 현상이 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그럼에도 정부여당은 아직까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전혀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간병비 표준계약서도 적립되지 않아 각자 개별·사적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다. 간병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간병 살인, 간병 의절 등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항이다. 시범사업비를 먼저 확보해 결과를 바탕으로 로드맵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 정책위의장은 요양병원 간병비 시범사업 예산을 증액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우선 내년 예산에 80억원의 10개소 시범 사업비를 확보해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며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한 로드맵을 통해 구체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ysh@ekn.krPYH2023112812890001300_P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구로구 더세인트요양병원에서 열린 간병비 급여화 정책 현장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되풀이되는 ELS 원금 손실…공포 계속되는 이유는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ELS(주가연계증권) 투자자들이 또 원금 손실 가능성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홍콩H지수(HSCEI)를 기초로 한 ELS가 대거 손실 구간에 접어들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은 거의 매년 되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ELS에 대한 위험성이 투자자들에게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경고를 보내고 있다.◇ 홍콩H지수, 하락세 뚜렷…툭하면 원금 위협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 최근 홍콩H지수 연계 ELS를 판매한 주요 은행과 증권사에 대한 서면조사를 벌이는 중이다. KB국민은행의 경우 현장 조사도 병행하고 있다.ELS(Equity Linked Securities)는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통상 3년)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파생 상품이다. 미리 정한 수준보다 가격이 떨어지면 원금 손실이 발생한다.개별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거나 지수를 자산으로 만드는 상품으로, 최근 문제가 된 것은 홍콩H지수와 연계해 움직이는 ELS다. 홍콩H지수와 연계한 ELS가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3년 증권거래법 시행령 개정으로 국내에서 첫 ELS가 출시된 뒤 이어 2005년부터는 주요 지수와 연계한 ELS가 앞다퉈 시장에 나왔다.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ELS의 원금손실 리스크가 시장에 불거졌다. 2007년 2만선 돌파를 바라보던 홍콩H지수가 2008년 한해동안 6000선까지 주저앉았기 때문이다.이후 홍콩H지수는 1만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가 2021년 중순 이후 1만선을 하회하기 시작하며 대세적인 우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에는 6000선을 중심으로 그래프를 그리는 중이다.사정이 이렇다보니 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ELS는 투자자들에게 원금 손실위기를 겪게 하는 일이 많았다. 지난 2008년 지수 폭락 당시에는 출시 한 달 만에 녹인구간에 진입한 홍콩H지수 연계 ELS가 등장해 투자자들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다. 해당 기간 지수가 40%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홍콩H지수를 기초로 한 ELS의 손실 문제는 이후 시장에서 사라진 적이 없다. 지수 자체가 꾸준히 떨어지다보니 관련 상품의 리스크도 매우 커졌다.지난 2015년에는 각 증권사의 협의로 새로 ELS를 발행할 때 홍콩H지수를 기초 자산에서 제외하기도 했다. 당시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폭락하며 홍콩H지수도 40% 가까이 떨어졌기 때문이다.당시 홍콩H지수는 2015년 1만3000선을 고점으로 1년 뒤 8000선까지 떨어졌다. 최근 문제가 되는 홍콩H지수 연계 ELS는 3년 전에 발행한 상품들이다. 3년 전인 2002년 홍콩H지수는 1만선에서 등락하고 있었다. 이후 2021년에는 1만2000선까지 오르며 일부 ELS는 조기상환 직전까지 가기도 했지만 다시 지수가 하락하며 투자자들은 원금손실 가능성에 노출됐다.◇ 증권사보다 은행이 더 위험… ELS·ELT 주의해야한편 최근 문제가 되는 홍콩H지수 연계 ELS의 원금손실 가능성은 증권사보다 은행을 통해 투자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판매 잔액은 20조5000억원에 달했다. 이중 15조8860억원어치가 은행을 통해 판매됐다. 은행별로 보면 국민은행 4조7726억원, 농협은행 1조4833억원, 신한은행 1조3766억원, 하나은행 7526억원, 우리은행 249억원 순이다.사실 ELS는 은행에서 판매할 수 없다. 이름대로 증권상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ELS를 묶어서 펀드(ELF·Equity Linked Fund)나 신탁(ELT·Equity Linked Trust)의 형태로 만들어 은행권에서 판매하고 있다.은행 고객층은 증권사와 달리 투자성향이 공격적이기보다는 안전추구형인 경우가 많다. 이들에게 원금손실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팔다보니 실제보다 위험을 축소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최근 홍콩H지수 연계 ELS를 두고 불완전판매 문제가 크게 부각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리스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증권사 고객수보다 안전 추구형인 은행의 고객수가 압도적으로 많다"며 "이 때문에 ELS가 실제 위험보다 과소평가 된 상황에서 팔리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이어 "홍콩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수연계형 ELS에 대해 안전한 투자상품라는 인식이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상품의 출시와 판매처, 판매방식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khc@ekn.kr국회에서 바라본 여의도 증권가에 먹구름이 끼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변!, 김포시 도시브랜드 ‘부산시-강남구’ 제쳤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전국에서 도시브랜드 2위를 기록했다. 서울시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김포시 브랜드는 부산시(3위)을 앞질렀다. 더구나 기초자치단체로 한정했을 경우에는 강남구를 따돌리고 도시브랜드 1위에 등극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0월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전국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6543만8864개를 분석한 결과를 27일 발표한데 이어, 10월28일부터 11월28일까지 226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3억5048만8671개를 분석한 결과도 28일 발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 순위는 1위 서울시, 2위 김포시, 3위 부산시, 4위 수원시, 5위 구리시, 14위 인천시 순으로 집계됐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순위는 1위 김포시, 2위 강남구, 3위 중구, 4위 서초구, 5위 화성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포시 전국 도시브랜드 평판지수는 10월 대비 무려 327.84% 폭증했고, 기초자치단체 평판지수는 8월 대비 291.23% 급증했다.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지수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됐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를 말한다. 브랜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 대화량 등으로 측정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도 변방으로 소외됐던 김포시가 전국적 도시브랜드 선두에 섰다. 이는 서울편입 이슈가 낳은 결과로 추론되며, 김포시 대외적 이미지 급상승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서울편입에 대한 시민 찬성이 늘어나고 있어, 김포시 도시브랜드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김포시는 경기도 분도에 따른 선택으로 서울편입을 현재 추진 중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읍면동에서 서울편입에 대해 시민의견 청취를 이어가는 한편, 관내 단체들과 정담회-차담회로 소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kjoo0912@ekn.kr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사진제공=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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