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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마켓보로,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마켓보로와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망금융 BaaS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마켓보로는 식자재 수·발주, 배송, 수금관리까지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마켓봄’과 음식업 사업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식자재를 제공하는 오픈 마켓 플랫폼 ‘식봄’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이다. 마켓보로의 이달 말 기준 B2B 식자재 유통 누적거래액은 5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식자재 조달을 위한 구매금융 서비스, 판매대금 조기회수를 위한 구매자 전용 간편결제서비스 도입 등 마켓봄 회원사들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마켓보로와의 협력을 통해 B2B 식자재 유통시장의 소상공인, 소비자, 유통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을 추진하겠다"며 "유통시장의 상거래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BaaS형 공급망 금융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dsk@ekn.kr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마켓보로 본사에서 진행된 식자재 플랫폼 전자상거래 상생협력을 위한 공급망금융 BaaS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경선 신한은행 경기동부본부 본부장(왼쪽)과 임사성 마켓보로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현장 중심 전문가 및 세계시민 양성 교육과정’개편·신설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이번 2024학년도에 개편·신설하는 ‘재난안전학부’는 현대 사회에 발생하는 각종 위기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여 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일상과 생활이 존속될 수 있도록 소방 방재 및 산업 안전 부분의 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난안전학부는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수행 능력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화재 및 방재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방방재전공,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위험을 예방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안전공학전공을 세분화하여 운영한다. 아울러, 후마니타스학과는 NGO사회혁신학과 교육과정을 통합하여 인문학 전공 트랙과 시민사회 전공 트랙 교육과정으로 전문화하였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진행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추진 위원장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엔데믹 이후 처음 진행된 대규모 국제 행사로 교육부·부산광역시 주최, 한국연구재단 주관, 경희사이버대학교 추진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관계의 인문학: 소통·공존·공감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230여 명의 인문사회학자와 3600여 명이 참여한 최대 규모의 포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경희사이버대는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추진 기관으로서 인문학계의 세계적 유명 연사를 기조 강연자로 초청해 국내 인문학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세계적 규모의 학술 행사로 진행, 경희의 정신과 미래 정체성을 알리고 전환 문명 지구 공동사회 위기에 대한 경희의 역할을 분명히 하여 경희사이버대학교의 대외·학술·연구·교류 영역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지난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이 개최됐다. (사진=제7회 세계인문학포럼사무국)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 ‘할리우드 특수분장 어떻게?’ 세미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이 지난 28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베카 박(Rebekah Bak) 초청 특수분장 세미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세미나는 레베카 박이 할리우드에서 인정받는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될 수 있던 비법과 특수분장 작업 테크닉을 선보였다. 레베카 박은 북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15년 경력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넷플릭스, 유니버셜, 소니 픽처스 등 해외 유명 스튜디오와 브루스 월리스, 라나 콘도르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다수의 작업을 함께 했다. 또한, BTS, 악동뮤지션, 조용필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영상 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레베카 박은 세미나를 마치며 "열정적이고 특수분장에 대한 기본 지식을 지닌 서울호서 학생들을 만나 즐거웠다. 학생들이 진심으로 할리우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되기를 원한다면 충분히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뷰티아트계열은 헤어디자인, 방송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특수분장, 뷰티 자율전공 등 5개 과정을 운영 중이며, 실제 현장에서 실무를 수행하는 현장형 수업 진행을 통해 실무 능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어려운 ETF종목 쉽게 찾아요… 미래에셋, TIGER ETF 7종 명칭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 7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의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이날부터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ETF의 명칭을 변경한다. 변경 내용은 △‘TIGER KRX BBIG K-뉴딜’→‘TIGER BBIG’ △‘TIGER KRX 2차전지K-뉴딜’→ ‘TIGER 2차전지TOP10’ △ ‘TIGER KRX 바이오K-뉴딜’→ ‘TIGER 바이오TOP10’ △’TIGER KRX 인터넷K-뉴딜’→ ‘TIGER 인터넷TOP10’ △ ‘TIGER KRX 게임K-뉴딜’→ ‘TIGER 게임TOP10’ 등이다.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TIGER ETF 2종의 명칭도 함께 변경된다. ‘TIGER KRX BBIG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BBIG 레버리지’로, ‘TIGER KRX 2차전지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로 변경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해당 ETF가 2차전지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종목을 담았다는 의미를 투자자들에게 더욱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IGER KRX 2차전지 K-뉴딜레버리지’는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로의 명칭 변경 외 총 보수도 기존 0.59%에서 0.29%로 인하한다. 이는 국내 상장된 2차전지 레버리지 ETF 가운데 최저 수준이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마케팅부문 대표는 "새롭게 태어난 TIGER BBIG ETF 시리즈는 2차전지, 바이오, 인터넷, 게임 등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신성장 산업 내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라며 "특히 2차전지 레버리지 ETF의 경우 보수인하를 통해 접근성을 더욱 낮춘 만큼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칭 변경에 대해 증권업계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종목명이 심플하고 뚜렷해질 때 투자 접근성도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놨다.TIGER ETF 7종 명칭 변경 이벤트_사진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역대급 불수능, 4·5·6등급 중하위권 학점은행제 이용 편입 틈새 전략 필요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지난 11월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역대급 난이도의 불수능으로 평가되면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진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킬러 문항을 배제했다는 출제 당국의 입장과는 달리, 국영수 모든 영역에 고난도 문항이 출제되면서, 올해 수능은 현재까지 만점자가 한 명도 없을 정도로 전례 없이 어려웠다는 평가와 함께 역대급 불수능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영역의 예상 등급컷 및 대학 지원 가능 예측 점수가 대폭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5·6등급 중하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벌써 재수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포착된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한 입시 전문가는 "섣불리 재수를 선택하기보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대학 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에 도전하는 것도 영리한 입시전략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국가평생교육제도로, 이를 활용하면 짧은 기간 안에 교육부장관 명의의 2~4년제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정규 대학으로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또는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 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이하 한사평)은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전공의 2~4년제 학위취득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한사평 관계자는 "특히 본원의 경영학 전공과 심리학 전공은 오프라인 수업이 전혀 없고 100% 온라인 수업만으로 편리하게 학위취득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편입 준비생들뿐만 아니라 학력 개선을 원하는 직장인, 주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누적 27만 명 이상의 가입자 수를 기록한 한사평은 2004년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첫 지정된 5개 시범기관 중 한 곳으로, 2001년 3월 설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22여 년간 쌓아온 시스템과 노하우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온라인 교육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고 설명했다. 한사평은 2012~2022년 대한민국교육브랜드 대상 성인이러닝부문 11년 연속 수상, 2015년 교육부장관 표창 등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2024년 1학기의 얼리버드 강좌인 12일 12일 개강반을 개설해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2024년 새 학기를 미리 준비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사평의 12월 12일 개강반에는 △경영학 △심리학 △사회복지학 △아동학 △청소년학 등 다양한 전공의2·4년제 학위취득 과정과 △사회복지사2급 △보육교사2급 △평생교육사2급 △청소년지도사2·3급 필기면제 과정 △장애영유아보육교사 등 각종 국가자격증 취득 과정이 개설돼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사평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사평

카카오페이, 맥도날드·버거킹 매장 결제 서비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페이는 글로벌 대표 버거 브랜드인 맥도날드와 버거킹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은 온라인 앱 주문뿐 아니라,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카운터(포스)부터 키오스크, 드라이브스루(DT)까지 매장에서 제공하는 모든 결제 방식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전국 맥도날드 매장, 버거킹 직영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수 있다. 사용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12월 1일부터 연말까지 맥도날드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1인당 2회까지 500원을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맥도날드와 버거킹에 이어 더 많은 버거 브랜드의 매장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많은 사용자들이 즐겨 찾는 글로벌 대표 버거 브랜드에 온라인 앱 주문 결제에 이어 오프라인 매장 결제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더욱 편리한 결제 방식, 다채로운 프로모션 등을 통해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혜택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카카오페이

“개XX 같은 문화가 어디 있나?”…김정호 총괄, 내부 경영실태 공개 지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최근 폭언 논란을 빚은 김정호 카카오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이 초고가 골프회원권으로 호의호식하고 있던 내부 주요 인력들의 실태를 공개 지적했다.29일 김 총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글에서 카카오와 얽힌 골프 회원권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카카오가 망한다면 골프 때문일 거다 라는 소문이 파다했고 좋은 골프장에는 죄다 카카오팀이 있더라라는 괴담 수준의 루머도 많았던 상황이라 강력한 쇄신이 요구됐다"고 설명했다.김 총괄은 "파악을 해보니 그렇게 많은 수량은 아니었고 100여명의 대표이사들은 아예 골프회원권이 없었는데 특정 부서만 투어프로 수준으로 치고 있었다"며 "한 달에 12번이면 4일짜리 KPGA 대회 3주 연속 출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의 사회공헌재단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이기도 한 김 총괄은 "골프 회원권을 75% 정도 통째로 매각하겠다고 보고하고 김 창업자로부터 ‘비상경영회의 때 프리젠테이션 발표도 하고 정식 결재를 올려달라’는 답을 받았다"며 "이후 두 달간은 정말 전쟁 수준의 갈등이 있었다"고 토로했다.김 총괄은 전날에도 그동안 외부에 드러나지 않았던 ‘카카오 카르텔’ 의혹과 관련된 내용을 게시글을 통해 드러내며 최근 논란이 된 폭언에 대해서 해명했다. 카카오 인공지능(AI) 캠퍼스 건축팀의 제주도 프로젝트 투입 제안에 대해 이미 정해진 업체가 있다고 주장하는 한 임원과 갈등으로 10분 정도 언쟁이 계속됐지만 아무 말도 안 하는 다른 임원들을 보다가 분노가 폭발했다는 설명이다. 김 총괄은 "‘700억~800억원이나 되는 공사업체를 담당 임원이 결재·합의도 없이 저렇게 주장하는 데 모두 가만히 있는가’라고 했다"며 "특정인에게 이야기한 것도 아니었고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이야기한 것도 아니었고 업무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다가 나온 한 번의 실수였다"고 해명했다.이와 관련 카카오는 지난달 경기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ERICA) 캠퍼스에 준공한 데이터센터 안산과 2025년 서울 도봉구에 준공 예정인 복합문화공간 ‘서울아레나’의 공사 업체 선정에 대한 비리 제보를 접수하고 내부 감사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밖에 김 총괄은 △경영진 혹은 측근에 편중된 보상 △불투명한 업무 프로세스 △휴양시설·보육시설 문제 △골프장 회원권과 법인카드·대외협력비 문제 △데이터센터(IDC)·공연장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비리 제보 △장비의 헐값 매각 문제 △제주도 본사 부지의 불투명한 활용 등 카카오 인사·재무·준법 사항 등과 관련된 내부 문제를 들춰냈다.한편, 카카오는 연일 이어지는 김 총괄의 행보에 침묵하고 있다. 업계에선 김 총괄의 경영 실태 공개 지적 등은 앞으로 진행될 카카오 임원 인사에 드러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경영에 복귀한 김범수 센터장이 경영 쇄신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대규모 경영진 물갈이 인사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sojin@ekn.kr지난 20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카카오 판교 아지트에서 열린 4차 공동체 경영회의에서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가운데)와 홍은택 카카오 대표(왼쪽),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발표를 듣고 있다.

EDGC, 유증 실패 후폭풍…증권가 손절 움직임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EDGC의 재무적인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 최근 진행한 유상증자의 참패 이후 투자자들의 상환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다. 최근 EDGC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한 증권사들은 회사 계좌에 대한 가압류도 신청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중소기업은행 등 4개 기관이 신청한 28억5000만원 규모의 채권 가압류 청구를 인용했다. 해당 판결문이 EDGC에 송달된 날짜는 지난 27일이다.EDGC 측은 이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의신청 등 법적인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가압류를 청구한 기관들은 지난 2021년 10월 발행한 제7회차 CB 투자자들이다. 당시 EDGC는 전환가액 3408원에 총 300억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하지만 이후 EDGC의 주가가 떨어지면서 해당 CB의 전환가액도 계속 내려갔다. 이에 투자자들의 손실이 확정적이다. CB 발행당시 전환가액을 조정할 경우 발행당시 전환가액의 70% 이상이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다.현재 전환가액은 2213원으로 내려갔다. 전환가능 주식수도 880만2816주에서 995만3897주로 늘어난 상태다.문제는 주가가 이미 전환가액보다 한참 낮은 수준인 500원대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결국 7회차 CB 투자자들은 손해를 감수하고라도 일부 CB 물량을 주식으로 전환하고 있다. 주가가 1800원선에 머물던 지난 4월 7회차 CB 투자자들은 일부 CB 물량을 약 6만주가량의 주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지금까지 총 7차례에 걸쳐 CB를 주식으로 전환 중이다.하지만 손실을 감수하고 계속해서 주식전환을 하기에는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 이제 채권에 대한 가압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EDGC 입장에서는 이번 채권 가압류가 큰 부담이다. 3분기 기준 회사의 현금및현금성자산 규모는 38억원에 불과하다. 보유 현금의 70%가량을 가압류당할 경우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EDGC 투자자들은 지난 2021년 창업주인 고(故) 이철옥 회장의 별세 이후 회사의 사정이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다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지난해에는 이 전 회장의 배우자인 최대주주 임경숙 씨와 이민섭 대표가 보유지분을 팔아 그 돈을 회사에 대여해주기도 했지만 회사의 사정은 여전히 악화 중이다.특히 어려운 사정을 탈피하기 위해 지난 10월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참패한 것이 결정적이다. 유증으로 약 900억원을 마련하려고 했으나 162억원을 조달하는 데 그쳤다. 구주주의 청약률은 31.4%에 불과했으며 일반공모에서는 1.3%를 더하는데 그쳤다. 최종적인 청약률은 32.3%에 불과했다.현재 EDGC가 1년 안에 갚아야 할 유동부채 규모는 1340억원 구모며 이중 단기차입금은 78억원 수준이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CB 투자자들이 가압류를 신청했다는 것은 회사를 미래가치보다는 청산가치로 보고 주판알을 튕긴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상장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다시 회복되리라는 기약을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khc@ekn.krEDGC CI

"아플만큼 아팠다" 카카오 주가에 감도는 온기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카카오 주가가 11월 급등하며 ‘국민주’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린다. 이달 주요 임원의 구속, 카카오 법인 및 창업주의 기소 등 ‘사법 리스크’가 계속되는 모습이지만, 주가와 실적이 이미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이 투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도 카카오의 ‘최악의 시기’가 지났다며 광고 매출 성장, 자회사 수익성 회복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600원(1.17%) 내린 5만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연초 대비 4% 가까이 하락했으나 이달 들어서만 33.60%나 급등한 수준이다. 이 상승폭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 2021년 6월(32.52%) 이후 최대폭이다.카카오와 관련된 사법 리스크가 커지고 있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카카오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를 직접 겨냥해 "독점 횡포"라는 비판을 내놓은 날이다. 이후 카카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수사가 본격화했고,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의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배재현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기도 했다. 이어 카카오 법인 및 김범수 창업자에게 대한 기소와 압수수색까지 이뤄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수급이 몰리며 카카오의 주가는 탄력을 받았다. 이달 들어 지난 28일까지 개인 투자자들은 카카오의 주식을 2891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반대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6억원, 18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외국인·기관이 순매도세를 보였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이에 힘입어 올해 최저치였던 3만7600원(11월 1일)에서 5만원선을 회복하는 데에는 불과 15거래일(11월 22일, 5만300원) 밖에 걸리지 않았다.이는 오랜 기간 내림세를 보인 카카오 주식의 저평가와 더불어 사법 리스크 이후 나타난 카카오 경영진의 자정 노력이 투심을 끌어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범수 창업자가 20여개월 만에 다시 경영 일선에 나서 비상경영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이 외국인·기관 투자자들의 ‘믿음’을 불러왔다는 분석이다.최근 카카오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도 호의적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서 집계한 카카오의 연간 실적 전망치를 보면, 카카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50%, 내년 매출은 올해 대비 15.03%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내년 영업이익도 올해 대비 28.99% 커져 다시금 ‘국민 성장주’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각 증권사에서도 카카오의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다. 카카오의 본업인 광고 업황이 내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픈채팅 광고 등 신규 상품 판매가 이뤄질 경우 톡비즈 부문의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것이다.카카오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페이의 금융 서비스 확대로 적자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며,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활발한 해외 진출을 통해 이익 규모를 키우는 중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주력 타이틀 ‘오딘’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지만, 새로운 신작들이 출시될 경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규제 및 사법 리스크가 남아있는 점은 부담"이라며 "그러나 바닥을 찍은 실적이 서서히 개선된다는 점을 고려해 매수 기회를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suc@ekn.kr카카오 CI.

주금공,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2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우대형(주택가격 6억원과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대상) 금리는 연 4.50%(10년)∼4.80%(50년)가 유지된다.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 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0.8%포인트)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70%(10년)∼4.0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dsk@ekn.kr특례보금자리론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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