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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생산·소비·투자 석달만에 ‘트리플 감소’…반도체 생산 급감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감소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지표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이후로 석 달만이다. 특히 반도체 생산에서 11.4% 급감하며 위축됐다. 올해 들어 분기초(1월·7월·10월)마다 ‘트리플 마이너스’가 되풀이되고 분기 중에는 플러스로 돌아서는 식으로 경기지표의 변동성이 커진 모습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10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100)로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지난 2020년 4월(-1.8%) 이후 3년 6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이다. 지난 8~9월 연속으로 플러스를 나타내며 호조를 이어가다가 감소로 전환했다. 건설업 생산은 0.7% 늘었지만 서비스업과 공공행정 생산은 각각 0.9%, 1.4% 감소했다. 무엇보다 제조업 생산이 3.5% 줄면서 전체 생산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도체 업종의 영향이 컸다. 올해 8월(13.5%)·9월(12.8%) 두 자릿수 늘었던 반도체 생산이 전달보다 11.4% 줄었다. 올해 2월(-15.5%) 이후 8개월 만의 최대 감소폭이다. 반도체 출하도 29.0% 줄었지만 생산이 두 자릿수 감소한 영향 등으로 반도체 재고는 9.6% 준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생산 부문에는 기저효과와 맞물린 일시 조정의 성격도 깔렸다면 내수 쪽은 실제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액 지수는 전달보다 0.8% 줄었다. 의료 등 준내구재(4.3%), 통신기기·컴퓨터 같은 내구재(1.0%) 판매는 증가했지만 음식료품을 비롯한 비내구재 판매가 3.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일부 반도체 공장의 장비반입이 마무리된 영향으로 기계류와 운송장비 투자가 모두 줄면서 3.3% 감소했다. 건설업체의 실제 시공 실적을 금액으로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전달보다 0.7% 증가했다. 현재 경기를 나타내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1로 0.1포인트(p) 하락하며 5개월 연속 내렸다.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3p 오른 99.7로 두 달 연속 상승했다. 내수소비 부진 속에 동행지수는 하락하고 있지만 경기개선의 기대감은 살아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8~9월 높은 증가율로 인한 기저효과, 임시공휴일(10월 2일) 지정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생산량이 감소했다"며 "반도체 생산과 출하가 분기 말에 집중되면서 분기 초에는 기저효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추세조정이 아닌 일시조정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이승한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은 "반도체 생산의 변동성, 상대적으로 적었던 10월 조업일수, 추석효과 소멸 등으로 월별 변동성이 확대된 것"이라며 "다만 수출의 전반적인 개선 흐름은 이어지고 있고 반도체 업황도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소비 부진에 대해선 "고금리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수출과 투자 중심의 경기회복 흐름이 내수 부문, 소상공인·취약계층 쪽으로 확산하도록 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axkjh@ekn.kr부산항 신선대부두 컨테이너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 연합뉴스

신동엽·조이현·주우재, KBS 연예대상 MC 발탁

방송인 신동엽과 배우 조이현,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2023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 30일 KBS는 "신동엽, 조이현, 주우재가 12월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리는 2023 KBS 연예대상 진행을 맡게 됐다"고 알렸다. 신동엽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KBS 연예대상 MC를 맡게 됐다. 배우 조이현은 데뷔하고 처음으로 시상식 진행을 맡게 돼 눈길을 끈다.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주우재도 이번 시상식 진행을 맡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방송인 신동엽, 배우 조이현, 모델 주우재(왼쪽부터)가 2023 KBS 연예대상 MC로 나선다.각 소속사

[포커스] ‘부천시 홍보’ 잇단 수상…참신함+포용 장착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부천시가 돋보이는 참신성과 함께 신구(新舊) 세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포용 홍보’로 호평을 얻고 있다. 기성 매체-누리소통망(SNS)-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소통방식으로 부천시는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부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까지 폭넓게 수용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이 수여하는 상을 잇달아 수상하고 있다. 연말을 맞이해 부천시 홍보저력이 더욱 돋보이는 형국이다. ◆ 부천시 SNS,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 ‘쾌거’ 부천시는 이달 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시)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등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은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기반 고객평가 △모니터링 △운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용자와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부천시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핸썹 키우기 △이번주 어땠-썹? △다양한 밈(meme, 온라인 유행 콘텐츠)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관’이 시공간 제약이 없는 시민소통형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이런 콘텐츠 덕에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채널 등록자) 수가 작년 613명에서 현재 6860명으로 10배 이상 늘어났다. 카카오톡 채널 팔로워 수도 기존 19만명에서 21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해 콘텐츠를 자체 제작이 주효했다. 부천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부천알리미),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메타버스 등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24년 역사‘복사골 부천’ 2년연속 문화부장관상 수상 부천시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이 이달 24일 ‘2023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전 분야의 질적 향상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복사골부천은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정 및 생활정보를 세련되게 전달해 부천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홍보 방식이 호평을 이끌었다. 복사골부천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복사골부천 점자책 제작 및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등을 운영하며, 홍보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노인-어린이 등 세대별 특화 페이지를 마련해 다양한 독자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9년 창간해 지금까지 통권 421호를 발행하는 등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 부천핸썹 2년연속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장려상 수상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이달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2018년 시작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캐릭터 공모전이다. 국내에서 공신력 있는 캐릭터 공모전으로 꼽힌다. 부천시는 계속된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보인 ‘부천핸썹’으로 딱딱한 행정 용어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정과 생활정보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부천핸썹을 활용한 ‘젊고 친근한 도시’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을 올해 10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개장했다. 시민과 접촉점을 늘리기 위해서다. 부천핸썹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적재산권(IP) 개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저작권을 개방하고, 캐릭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0일 "정책이 열매라면 홍보는 이를 빛내는 꽃"이라며 "시민 관심과 호응을 이끄는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부천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나가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홍보담당관 직원 수상 축하현장 조용익 부천시장(왼쪽 세번째)-홍보담당관 직원 수상 축하현장.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 차지 부천시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2관왕 차지. 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부천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부천핸썹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장려상 수상 부천핸썹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장려상 수상. 사진제공=부천시

용인시, 성복동에 공연장·전시장 갖춘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30일 수지구 성복동 LG빌리지 2차 아파트 인근에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복합문화센터를 건립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내년도 본 예산안에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000만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상정했다. 시에 따르면 일반주거지역인 성복동의 이 토지는 1만 627㎡ 넓이로 2003년 1월 도시계획시설인 초등학교 용지로 결정됐으나 2012년에 교육청이 학교설립 계획을 취소한 뒤 새로운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도심 속 공터로 남은 이 부지에 대해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의 시는 시민들의 희망에 따라 문화센터 건립방안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타당성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성복동의 인구가 많이 늘어난 만큼 행정구역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고려하고 시의회 의견도 듣는 등의 과정을 거쳐 이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상 용도를 공공청사와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올해 초 변경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이뤄진 만큼 시는 이 부지에 공연장과 전시장 등을 갖춘 4층 내외의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방향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 필요한 행정철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0년 이상 공터로 남아있던 성복동의 요지에 해당하는 부지를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며 "민선8기의 시 집행부는 용인의 문화·복지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해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용인을 보다 품격 높은 문화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30082157 용인특례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넥스트앤바이오, 바이오헬스 R&D 산업부장관 표창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한국콜마홀딩스의 관계사 넥스트앤바이오가 바이오헬스 연구개발(R&D)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30일 넥스트앤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산업부 주최 ‘2023 바이오 산업의 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 R&D 분야 우수기업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미니 장기‘로 불리는 3차 세포배양체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선별 처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R&D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가노이드온칩’ 기술을 활용한 3차원 미세환경 구현 기술을 보유한 넥스트앤바이오는 표준화 배양 플레이트를 활용해 약물을 평가하는 기술도 갖추는 등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정밀의료 실현을 앞당기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췌장암 오가노이드기반 항암제 감수성평가 플랫폼’을 혁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 현재 한국콜마·한국화학융합연구소(KTR)와 공동으로 3차원 체외배양 기술을 이용한 첨단대체시험(동물대체시험)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넥스트앤바이오는 국내외로부터 공동연구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명지병원과 오가노이드 뱅크를 공동으로 구축하는 협약을 맺었고, 분당서울대병원과 췌장암 오가노이드 기반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도 내년 1분기 싱가포르 국립대와 오가노이드 대량 생산을 위한 공동 연구소 설립을 앞두고 있다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는 "이번 R&D 우수기업부문 수상은 그동안 넥스트앤바이오가 쌓아온 기술력과 연구개발에 쏟은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오가노이드 분야 글로벌 탑티어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넥스트앤바이오 지난 28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바이오 산업의 날’ 시상식에서 양지훈 넥스트앤바이오 대표(앞줄 오른쪽)가 바이오헬스분야 우수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홀딩스

[미국주식] 혼조 뉴욕증시, MS·테슬라·알파벳·메타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4p(0.04%) 상승한 3만 5430.42로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1p(0.09%) 밀린 4550.58로, 나스닥지수는 23.27p(0.16%) 내린 1만 4258.49로 마감했다. 11월 들어 다우 지수는 7%, S&P500지수는 8%, 나스닥 지수는 10% 이상 올랐다. 시장은 미국 3분기 성장률과 국채금리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3분기 성장률은 시장 예상치와 기존 발표된 속보치를 모두 웃돌았다. 상무부에 따르면, 계절 조정 기준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연율 5.2%로 수정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5.0%와 앞서 발표된 속보치 4.9%도 상회했다. 아울러 2021년 4분기 기록한 연율 7.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미국 GDP는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나눠 발표되며 이날 발표된 수치는 잠정치다. 이번 잠정치는 상향 수정된 기업투자와 정부 지출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소비는 오히려 하향 수정됐다. 3분기 미국 개인소비지출은 전 분기 대비 3.6% 증가해 기존 속보치 4.0% 증가에서 하향 조정됐다. GDP 호조에도 미국 국채금리는 연준 내년 금리 인하 기대에 하락세를 보였다. GDP는 3분기 수치로 전문가들은 4분기에는 성장률이 2% 대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11월 베이지북에서 경제활동이 이전 보고서 이후 둔화했다고 평가했다. 물가와 관련해서도 물가 상승폭이 전 지역에 걸쳐 크게 완화했다고 평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6bp(=0.06%p)가량 내린 4.26%를, 2년물 금리는 7bp가량 떨어진 4.66%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전날 현재 정책이 성장을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회복시킬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점점 더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매파였던 월러 이사 발언은 연준 금리 인상이 끝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내년 금리 인하 기대를 높였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현재 금리 수준이 좋은 위치에 있다며 월러 이사와 비슷한 발언을 내놨다. 다만 메스터 총재는 변화하는 전망과 책무를 달성하는 데 따른 위험에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며 경제 변화에 따라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연은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인플레이션이 계속 하락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하향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앞으로 몇 개월 내 경제가 둔화할 것이라며 미국 경제 연착륙 전망을 이전보다 더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그간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 없다고 주장해온 비둘기파 위원이다.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 참석해 자신이 바라는 것보다 인플레이션이 더 끈질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며, 금리 인하 논의도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내년 5월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장중 80%를 넘어섰다. 이보다 앞선 3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도 50% 수준까지 상승했다. 전날에는 30%대였다. 시장은 이번 주 금요일 나올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주시하면서 내년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S&P500지수 내 통신, 에너지,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가 하락하고, 부동산, 금융, 자재, 산업 관련주가 올랐다. 제너럴모터스 주가는 100억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가속화하고, 배당을 인상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다. 정유업체 필립스66 주가는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다. 신발업체 풋락커 주가는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6% 이상 올랐다. 미국 보험사 시그나와 휴매나가 합병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에 시그나 주가는 8% 하락하고, 휴매나 주가는 5% 이상 떨어졌다. 이밖에 대형 기술주 가운데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테슬라가 1%, 알파벳A가 1.6%, 메타 플랫폼스가 2%이상 내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 금리 인상이 끝났으며, 조만간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PI에셋 매니지먼트의 스티븐 이네스 매니징 파트너는 마켓워치에 "월러 이사 발언은 연준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것을 확인해준 것으로 여겨졌다"며 "이미 이달 초 추가 인상이 없을 가능성이 가격에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이번 발언은 시장 심리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카슨그룹의 소누 바르게세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는 "모멘텀이 다시 모멘텀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촉매제는 이달 초 나온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이었고, 이는 ‘더 높은 금리가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금리 인하 가능성’으로 바꿔놓았다"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마감 시점에 연준 3월 금리 동결 가능성은 48%, 금리 인하 가능성은 50%로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 내년 5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80.2%, 금리 동결 가능성은 19%에 수준이었다. 5월에 0.25%p 금리 인하 가능성은 48%, 0.5%p 금리 인하 가능성은 31%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9p(2.29%) 오른 12.98을 기록했다. hg3to8@ekn.krEU-MICROSOFT/ANTITRUST 마이크로소프트(MS)회사 로고.로이터

[EE칼럼] CCUS, 화석연료 퇴출의

르네상스시대 이후 과학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물리학과 화학의 발전은 사물을 다루는 기술을 진보시켰고, 새로운 소재와 기계는 현대 산업 문명의 토대가 돼 21세기 80억 인류를 부양하고 있다. 하지만 과학기술의 발전이 곧바로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진전이나 아이디어는 상당 시간 동안 숙성되고 검증되어야 우리의 일상생활에 함께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은 이러한 기술의 성숙도를 9개의 단계로 나눈다. 하나의 기술은 기초연구단계(기초 이론·실험:개념 정리)에서 시작해 실험단계(기본 성능 검증: 소재·부품·시스템 성능 검증)와 시작품단계(시작품 제작 및 성능 평가 : 파일롯 규모의 시작품 제작 및 평가), 실용화 단계(신뢰성 평가 및 수요기업 평가 : 시제품 인증 및 표준화)를 거쳐야 비로소 마지막 단계인 양산 및 사업화 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그 기간은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리기도 하지만 상당수가 중간의 어느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사장되기 일쑤다. 개발자나 이해관계자는 사업화를 위한 투자를 받기 위해 개념 정리 단계에서부터 그 효과와 이익을 홍보하지만 실제 사업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첩첩산중을 넘어야 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에 즈음해 탄소포집·활용·저장기술(CCUS) 세일즈가 한창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파리협정 이행 점검을 비롯해 ‘손실과 피해기금’의 조성이 중점 논의되지만 화석연료의 단계적 퇴출이 국제사회에서 처음으로 합의될지도 관심을 끈다. 이미 G7 정상회의에서는 이번 세기 안에 화석연료의 사용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지만 산유국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이번 총회의 의장을 아랍에미리트 국영석유회사의 CEO 술탄 알 자베르가 맡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우리는 화석연료 배출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실행 가능한 탈탄소 대안을 추진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화석연료를 사용하며 탄소를 줄이는 CCUS를 강조한 바 있다. CCUS는 화석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따로 모아 깊은 땅속에 파묻거나 다른 유용한 물질로 변환해 활용하는 기술이다. 이론상 온실가스를 배출해도 처리할 수 있으니 화석연료의 사용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 산유국을 비롯해 기후위기를 과소평가하는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과학기술이다. 그동안 각국은 CCUS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해왔고 탄소 포집에는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모은 이산화탄소를 처리하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땅속 지하수 층이나 폐 유전·가스전 등에 파묻는 방법이 모색됐다. 그러나 삽입 후 다시 새어 나오지 않도록 관리하는 문제와 모은 이산화탄소를 이송하기 위해 파이프를 설치해야 하는 문제 등으로 더 이상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이산화탄소를 재활용하는 방법에는 폴리카보네이트 같은 화학물질로 변환하는 방법과 메탄올 등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방법, 칼슘염이나 마그네슘염 등과 반응시켜 광물질로 변환하는 방법 등이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화학공업의 원료로 사용한다고 해도 그 사용량이 온실가스 배출량의 10%에도 이르지 못하며, 바이오 연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합한 미생물의 발견과 반응속도의 제고 등에 한계가 있다. 화학적 방법으로 메탄올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수소가 필요한데, 현재 수소를 생산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화석연료인 천연가스를 개질하는 방법이다. 이때는 수소만이 아니라 이산화탄소도 발생하기 때문에 모순에 빠진다. 또 탄산염 광물질로 바꾸는 방법은 그 물질의 활용을 찾지 못하면 또 다른 폐기물이 양산된다는 문제가 있다. 현재 CCUS의 기술성숙도는 실험단계에 머물러 있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과학기술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5단계 이상의 진전을 이뤄야 하며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그때 가봐야 알 수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에너지전환을 위한 글로벌 씽크탱크인 에너지전환위원회(ETC)는 지난달 발간한 ‘에너지전환에서의 화석연료’ 보고서에서 CCUS에 대한 지나친 의존과 낙관을 경계했다. ETC는 2022년 보고서에서 "CCUS는 고비용의 기술이지만 이에 대한 투자 확대로 규모의 경제가 이뤄져 비용이 낮아지고 설비가 증설된다면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으나 올해 보고서에서는 "탄소포집 기술을 활용하면 화석연료 생산을 확대해도 기후변화를 악화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위험한 망상(dangerous delusion)’"이라고 일침했다. 그런 만큼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배로 확대’하겠다는 지난 9월의 G20정상 합의가 더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임을 상기해야 한다.신동한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이사

[이슈&인사이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의 득실과 교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로 확정됐다. 지난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압도적인 119표(득표율 72.1%)를 얻은 결과다. 빈 살만 왕세자가 앞장서서 초지일관 거국적으로 밀어붙인 유치 노력이 대성공을 거둔 것이다. 이제 사우디아라비아는 일본·중국·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아시아에서 네번째 엑스포 개최국이 된다. 어쨌든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다. 부디 리야드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엑스포의 부산 유치를 기대했던 우리 국민의 상심이 크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전력투구를 해왔던 부산 시민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늘이 무너져 버린 것처럼 절망할 일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 모두가 애써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유럽에 위치해서 더 유리한 입장이었던 로마보다 12표나 더 얻었다는 사실을 위안 삼을 수도 있다. 심기일전해서 2035년 엑스포에 다시 도전장을 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생각해 볼 일이다. 정부의 입장은 달라야 한다.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일이 있다. 박빙을 예상한다던 정부의 분석과는 정반대로 BIE 총회의 투표 결과가 너무 지나칠 정도로 일방적이었다. 165개국의 투표에서 90표의 차이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정부의 호언장담을 믿었던 국민의 입장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도 같다. 도대체 엑스포 유치 시도의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확실하게 찾아내야 한다. 엄청난 예산을 썼고, 국민적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 모든 책임지겠다는 대통령의 한마디에 모든 것을 묻어버릴 수는 없다. 실무자에게 책임을 묻기 위해서가 아니다. 앞으로 똑같은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다. 자칫하면 우리가 엑스포?올림픽과 같은 초대형 국제 행사를 영원히 유치할 수 없게 돼버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 지난 여름 세계잼버리대회의 참담한 실패를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물론 그동안 부산 유치를 위한 정부와 재계의 모든 노력이 무의미한 낭비였던 것은 아니다. 모처럼 정부와 재개가 모처럼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뛰었다. 실제로 국민의 단합된 유치 노력이 우리의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한국 산업의 글로벌 지평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대한상의가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우리 기업과 파트너십을 원하는 해외 기업이 크게 늘었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와 신시장 개척, 공급망 다변화, 새로운 사업 기회 획보 등의 부수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국제 무대에서 우리나라와 우리 기업의 존재감을 더 분명하게 각인시킬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무 근거 없는 억지는 아닐 것이다. 그동안의 유치 시도에서 드러난 문제도 솔직하게 인정해야 한다. 처음부터 국제 사회에 분명하고 당위적인 개최 명분을 내놓지 못했다. 특히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엑스포를 동아시아의 일본·중국·한국이 독차지하게 되는 불편한 상황에 대한 해명도 옹색했다. 하필이면 왜 부산인지에 대한 더 적극적인 설득이 필요했다. 부산이 국제 사회에 무엇을 보여주고, 어떤 감동을 제공할 것인지도 당당하고 분명하게 밝혔어야 했다. 10년이나 묵은 ‘강남 스타일’이 이제는 더 이상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부산시와 정부의 관계도 원만하지 못했다. 2030 엑스포를 유치하겠다는 부산시의 2014년 결정이 국가사업으로 확정되기까지 무려 4년이 걸렸다. 정부가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시작하기까지 또 4년이 흘렀다. 지난해야 본격적으로 시작된 정부의 노력은 늦어도 한참 늦었다. 일찍부터 나섰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미 대세를 굳힌 후였다. 대형 국제 행사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국제 행사의 유치 및 개최 부담을 무작정 지자체에게만 맡겨둘 수는 없다. 지난 여름 세계잼버리대회의 부끄러운 경험에서 얻은 소중한 교훈이다. 국제 행사의 유치?개최에는 국민적 합의와 성원이 확실하게 전제돼야 한다는 것이다. 정치권도 국가의 위신과 국민적 자존심이 걸린 초대형 국제 행사의 유치 실패를 볼썽 사납고 퇴행적인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부산 유치에 실패한 것은 못내 아쉽지만 치열하게 경쟁했던 사우디아라비아나 이탈리아를 원망하거나 비웃을 이유는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막강한 오일머니와 뛰어난 외교력은 처음부터 누구나 알고 있던 상수였다. 내 탓에 관심을 집중해야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이덕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화학·과학커뮤니케이션

하이브, 내년 BTS 빈 자리 부정적 영향...목표가 ‘하향’ [유안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유안타증권은 30일 하이브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내년 BTS의 공백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다며 목표가를 30만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표 아티스트인 BTS의 공백이 불가피하다"며 "단 뉴진스를 비롯한 기타 보유 IP의 글로벌 팬덤 성장, 대중 인지도 상승 추세가 이어지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유안타증권 집계에 따르면 내년 하이브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영업이익은 13.5% 증가할 것으로 봤다. 음원 스트리밍 부문은 전년 대비 10.3% 증가, 공연 매출액은 BTS 월드투어의 역기저 효과에 2.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단 앨범 매출액은 BTS의 부재로 전년 대비 0.4%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단 현재 다변화된 IP를 통한 질적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내년 신사업의 가시적 성과가 예상되고, 내후년 BTS가 컴백한다면 폭발적인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suc@ekn.kr

용인시, 내달 5일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특강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내달 5일 용인특례시를 찾아 기후변화 위기대응 방안,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관련해 특별 강연을 한다. 특히 반 총장은 특강을 마친 후 강연에 참석한 청중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청소년 진로 등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시는 내달 5일 오후 2시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3 탄소중립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민이라면 별도의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강에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지자체의 역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이자 과학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곽재식 교수가 ‘기후변화와 산업변화’를 주제로 강의한다. 반기문 전 총장은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반 전 총장은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UN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2019년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보다나은 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의 이사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윤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반 전 총장의 특강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오랜 기간 맺어 온 각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이 시장은 1995년 중앙일보 정치부 기자로 외교부에 출입하면서 당시 외교정책실장이던 반 전 총장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던 3년 6개월 동안 당시 뉴욕에서 활동하던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교류 해왔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17일 반 전 총장과 오찬을 하면서 용인 방문을 요청했고 당시 반 전 총장은 올해 안에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반기문 전 총장의 강연과 함께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도 기후변화와 산업의 변화를 중심으로 강연을 이어간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곽재식 교수의 강연은 용인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을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는데 두 분의 특강에서 지혜와 가르침을 얻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구성원,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한 교육과 홍보 캠페인도 실시해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이행하기 위한 장기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달 10일 열린 ‘국·내외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현황과 정책동향’이라는 주제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김상협 민간공동위원장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sih31@ekn.krclip20231130075019 반기문 전 UN사무총장 초청 ‘2023 탄소중립 명사 특강’ 포스터 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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