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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슈퍼365’ 예탁 자산 2200억원...‘본드365’도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메리츠증권의 ‘슈퍼(Super)365’ 계좌 내 예탁 자산이 22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자가 높은 파킹통장을 찾는 고객의 수요에 힘입어 예탁 자산이 꾸준히 늘어난 결과다. 전체 계좌 중 잔고가 100만원 이상인 계좌 비율도 40%를 넘어섰다. 슈퍼365 계좌는 투자를 하지 않아도 보유한 현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 국내?해외주식·펀드·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다. 작년 12월 출시된 슈퍼365 계좌는 비대면 증권계좌 고객 1000명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자 수익과 수수료를 중요시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설계됐다. 최근 메리츠증권에서 신규 개설되는 계좌 중 약 91%가 ‘슈퍼365 계좌’며, 자산이 비교적 많고 재테크에 민감한 40대~50대 투자자 비중이 전체 고객 계좌 중 약 60%다. 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의 장점을 주식계좌에 적용했다. 계좌 내 예수금에 대해 매일 저녁 RP상품을 매수하고, 자정이 지나면 바로 매도해 일복리 투자를 제공한다. 과거 고액을 굴리는 일부 고객들 사이에서는 주식매수 타이밍을 기다리는 동안 대기자금을 CMA에 옮겨두고 이자를 받는 방식이 자주 사용됐는데, 여기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RP 자동 매수·매도 기능을 기본 서비스로 장착했다. 1만원 이상(미국 달러는 500달러 이상) 예수금이 모두 RP 자동투자의 대상이 되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예수금에 대한 일복리 이자수익(원화 3.15%, 달러 4.45%)이 매일 제공된다. 이 밖에도 슈퍼365 계좌에는 주식 매도자금 바로출금 서비스가 도입됐다. 고객이 주식 매도 결제 대금을 담보로 최대 98% 자금을 융자하는 것이다. 미리 자금을 빌려 쓰는 만큼 2영업일에 대한 이자(연 4.65%)가 책정되며,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즉시 출금이 가능하다. 미리 받은 대출금은 주식 매도 대금 결제일에 자동 상환된다. 초단기 대출성 상품으로 담보관리 및 반대매매 등의 대상이 아닌 것이 장점이다. 메리츠증권 본드(Bond)365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메리츠증권이 엄선한 자산유동화 단기사채 상품들을 빠르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서비스다. 메인 화면에서 단기사채 상품들을 확인,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상품을 매수하기 전 예상 만기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입 후 상품 보유 현황과 주문내역도 쉽게 조회할 수 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65 시리즈인 ‘슈퍼365’와 ‘본드365’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금융센터 고객 자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메리츠증권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uc@ekn.krclip20231130141117 메리츠증권의 ‘슈퍼(Super)365’ 계좌 내 예탁 자산이 220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한금융, 탄소중립 실천·자원순환 활성화 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자리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환경부, E-순환거버넌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실천·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내에서 발생되는 폐전자기기와 중고 사무용 가구를 각각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를 통해 재활용·재사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E-순환거버넌스에 폐전자기기를 인계해 재활용하고, 이에 따른 탄소저감활동 확인서를 발급 받아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성과 측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재활용되는 폐전자기기 발생량에 비례한 기부금을 조성해 신한금융 이름으로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재사용 주선 플랫폼인 ‘자원다(多)잇다’를 활용해 신한금융의 중고 사무용 가구를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무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사용해 온 전자기기와 중고 사무용 가구를 단순히 폐기하지 않고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을 위해 조금 더 의미 있는 ESG 실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신한금융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탄소중립 실천·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 고석헌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 김상엽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사무총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섭호 KT 첫 인사폭풍…임원 줄이고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김영섭 KT 대표(CEO)가 취임 이후 첫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에서 상무보 이상 임원을 대폭 축소하고 최고경영자(CEO) 권한을 확대했다. 그간 논란이 된 사법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영 회복과 기업이미지 개선을 직접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준법경영·신뢰회복’ 방점30일 KT는 2024년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고객 지향적인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상무보 이상 임원을 20% 축소했다. 상무 이상의 임원은 98명에서 80명으로, 상무보는 기존 312명에서 264명으로 규모를 대폭 줄였다.특히 본사 스탭 조직인 최고전략책임자(CS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인사책임자(CHO) 등을 CEO 직속으로 편제해 대표 권한을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이와 함께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윤경림 전 사장이 맡았던 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을 해체하고 법무·윤리·경영지원 부문에는 외부 인사를 영입해 신뢰 회복을 도모했다.기존의 정보기술(IT) 부문과 융합기술원(R&D)을 통합해 ‘기술혁신 부문’도 신설했다. 기술혁신부문 산하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IT 분야의 역량이 뛰어난 고수 집단의 ‘KT컨설팅그룹’을 신설해 고품질 과업수행을 담보하고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전문성으로 승부하겠단 전략이다.◇ 외부인사 수혈로 전문성↑김 대표는 앞서 공언했던 것처럼 주요 보직에 대부분 KT 내부 인재를 등용했다. 본업인 통신 부문에는 단말 마케팅 분야 전문가 이현석 커스터머부문장과 네트워크 전문가 안창용 엔터프라이즈부문장 등을 임명했다. CSO에는 다년간 전사경영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커스터머 전략 부서를 리딩하고 있는 박효일 전무를 보임했다. CFO에는 BC카드, 케이뱅크 등 금융 그룹사에서의 CFO 경력을 보유한 장민 전무를 중용했다. CHO에는 인사와 기업문화, 커뮤니케이션 전략 부서를 두루 거친 고충림 전무를 확정했다.외부전문가 영입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도 주목된다. 신설한 기술혁신부문장(CTO)에는 야후,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을 거친 IT 전문가 오승필 부사장을 영입했다. KT컨설팅그룹장에는 LG CNS에서 함께 일한 정우진 전무를 임명했다. 정 전무는 삼성SDS, MS, 아마존웹서비스(AWS) 등을 거친 디지털 클라우드 기술 컨설팅 전문가다. 경영지원부문장에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임현규 부사장을, 법무실장에는 검사 출신 변호사(법무법인 대륙아주)인 이용복 부사장을 영입했다.한편, 이번 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이르면 다음주부터 진행될 52개 그룹계열사 후속 인사에서도 인사 칼바람이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 안팎에선 김 대표가 이번 인사에서 경영 쇄신에 방점을 찍은 만큼 그룹사 전반으로 인사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그룹사 중에는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둔 KT스카이라이프, KT알파, 지니뮤직, KTCS, KTis, 나스미디어, 플레이디, 이니텍 등 8개 계열사 CEO가 정기인사 대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김 대표가 새로 취임하면서 경영 회복에 공을 들이는 만큼 임기와 상관없이 경영 성과가 부진한 계열사 중심으로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본사에서 계열사로 이동한 임원 규모도 상당한 만큼 이번 그룹 인사에서 계열사로 자리를 옮긴 임원들로 계열사 대표가 변경될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sojin@ekn.kr김영섭 KT 대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현석 부사장·안창용 부사장·오승필 부장·정우진 전무·이용복 부사장·임현규 부사장.

까뮤이앤씨, 자금 빌려주면서까지 황금알 낳을 거위 팔았다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코스피 상장 건설업체 까뮤이앤씨가 보유 중이던 SK에코플랜트 주식 전량을 계열회사에 양도한다. 투자수익 회수를 위한 결정이라고 하지만 정작 해당 계열사는 SK에코플랜트 주식 양수를 위한 자금을 까뮤이앤씨에서 대출받는 구조다. 이번 결정으로 향후 SK에코플랜트가 양호한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상장하더라도 까뮤이앤씨는 수혜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 까뮤이앤씨는 30일 보유 중이던 SK에코플랜트 주식 전량인 74만6500주를 계열사인 더블유에이치홀딩스에 양도한다. 양도금액은 559억8750만원으로 전액 현금으로 거래한다. 까뮤이앤씨는 지난 2020년 태흥이앤씨로부터 SK에코플랜트 지분을 양수받았다. 당시 양수에 쓴 금액은 299억9720만원이다. 이후 일부 매각하고 남은 적이 이번에 거래되는 지분이다. 까뮤이앤씨는 이번 양도로 투자수익을 회수하고 차입상환과 유동성 등을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초 투자금을 고려하면 이번 주식 양도는 수익률이 높은 셈이다. 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주주들은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SK에코플랜트가 조만간 주식시장 상장을 진행할 것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팔아버리면 해당 수혜를 기대하지 못한다. SK에코플랜트는 향후 8조∼10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도 기대되는 대어급 IPO 후보다. 이르면 연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내년 상반기 주식시장 입성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까뮤이앤씨가 보유 중인 SK에코플랜트 지분율은 약 2.11%다. 단순 계산해 만약 SK에코플랜트가 기업가치 10조원을 인정받을 경우 까뮤이앤씨 보유 지분의 가치는 2110억원에 달한다. 상장에 따른 신주 발행분이 많을 경우 이보다는 줄어들지만, 이번 주식 양도 금액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향후 SK에코플랜트의 상장으로 수혜를 받게 될 더블유에이치홀딩스는 까뮤이앤씨의 최대주주(37.70%)인 베이스에이치디의 김영애 대표가 지난 9월 설립한 신설법인이다. 자본금 11억원의 페이퍼컴퍼니로 SK에코플랜트 주식 양수를 위한 자금은 대부분 대여와 외부투자로 이뤄질 것으로 분석된다. 까뮤이앤씨의 계열회사로 분류되지만 자회사는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심지어 더블유에이치홀딩스가 SK에코플랜트 주식을 양수받는 자금의 상당 부분은 까뮤이앤씨가 대여해 준 자금이다. 주식 양도 결정 공시가 있던 날 까뮤이앤씨는 더블류에이치홀딩스에 215억원을 대여한다고 함께 공시했다. 사실상 이번 거래로 까뮤이앤씨에 유입되는 현금은 345억원에 불과한 셈이다. 나머지 자금은 1년 안에 회수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 황금알을 낳을지도 모르는 거위를 대주주에게 넘겨줘 버렸다"며 "까뮤이앤씨 주주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수 있는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까뮤이앤씨 측은 "회사의 유동성 문제로 어쩔수없이 매각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K-OTC 등록사지만 시장에서 팔기에는 어려웠다"고 말했다.khc@ekn.krclip20231130144607 까뮤이앤씨 CI

전국 아파트값 23주 만에 꺾여…서울도 28주 만에 상승세 멈춰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전국 집값이 23주 만에 상승세를 하락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값 또한 28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며 보합(0.00%)으로 돌아섰다. 지방은 14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지난 27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보합을 기록했으며 지방은 0.02% 하락했다. 수도권 또한 0.01% 떨어지면서 하락 전환했다. 서울의 매매가가 하락 전환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가 0.04%, 서초구가 0.02% 하락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원은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나,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낮아지며 거래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매물이 누적되며 매도희망가가 하락 조정되는 등 서울 전체가 보합세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내 모든 지역이 보합 및 하락을 기록한 가운데 종로·용산·중구가 속해있는 도심권은 0.02% 상승했다. 특히 용산구(+0.05%)와 중구(+0.01%)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용산구는 이촌동 주요 관심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0.10% 상승했던 전국 전세가격은 0.08% 오르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수도권(+0.16%→+0.14%) 및 서울(+0.17%→+0.16%) 또한 상승폭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고가매물의 경우 계약성사를 위해 하향 조정되는 모습 보이나, 학군지 및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매물가격이 상승세를 유지 중이며, 매매 관망세에 따른 일부 전세수요 전환 등 혼조세 속에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풀이했다. 서울 내 지역별로는 양천·강서·구로·금천구가 속해있는 서남권이 0.20% 상승했다. 특히 양천구(+0.34%)와 강서구(+0.22%)는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부동산원은 "양천구는 목·신월동 학군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풀이했다. 지난주 0.19% 상승했던 경기는 0,15% 오르며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부동산원은 "화성시(0.35%)는 능·산척동 등 동탄신도시 위주로, 안양 동안구(0.30%)는 주거환경 양호한 비산·관양동 위주로, 안양 만안구(0.29%)는 석수·안양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29%)는 덕이동 및 학군 양호한 일산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27%)는 교통환경 양호한 수내·정자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7%)는 이의·영통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daniel1115@ekn.krclip20231130145708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 ‘엄홍길 휴먼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박효순 메디컬 객원기자]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59, 정형외과 전문의)이 엄홍길휴먼재단이 수여하는 제10회 엄홍길 휴먼상을 수상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30일 "고용곤 병원장은 2003년 이래 꾸준히 의료 소외지역을 방문해 환자에게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고, 이 밖에도 굿네이버스 등 단체를 통해서도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네팔에 직접 방문해 관절 질환을 앓는 현지인들을 한국으로 데리고 와 치료를 하는 의료 봉사를 실시하고, 네팔 현지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앰뷸런스를 기부하는가 하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휴먼상’은 엄홍길휴먼재단에서 매년 봉사 업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함께 수여하는 ‘도전상’은 산악 및 탐험활동에 현저한 업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지난 29일 엄홍길휴먼재단 창립 15주년 후원의밤 행사에서 진행됐다. 고 병원장은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도리를 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엄홍길 대장님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 이후 20년간 꾸준히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무릎 관절염으로 치료받은 환우와 함께하는 등반행사 개최 △산악인 유가족 자녀의 삶 지원 위한 엄홍길 휴먼재단 장학금 전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DMZ 평화통일대장정 후원 △굿네이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유엔난민기구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하게 사회공헌을 하면서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엄홍길휴먼재단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사진 중앙)이 엄홍길휴먼재단 김재후 이사장(오른쪽)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왼쪽)으로부터 ‘휴먼상’을 받고 있다.사진=연세사랑병원

선도 아파트값 상승세 멈췄나…헬리오시티 1억원↓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고금리 기조 지속 등의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약화되며 최근 회복세를 보였던 국내 주요 대단지 고가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각종 수치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을 가리키고 있어 향후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이번 달 ‘KB선도아파트 50지수’ 월별 증감률은 0.46%로 0.72%를 기록한 전월에 비해 상승폭이 감소했다.해당 지수는 지난해 11월 -3.14%까지 폭락했다가 지난 5월 0.10% 오르면서 지난해 6월(+0.06%) 이후 11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이후 지난 9월에는 상승폭이 1.28%까지 오르며 회복의 기미를 보이다 지난달부터 상승폭 둔화가 시작된 것이다.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전국 주요 아파트 가운데 시가총액(가구수와 가격을 곱한 것)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시가총액의 지수와 변동률을 나타낸 것이며 주택시장 선행지표로 꼽힌다. 특히 하락 시기에 시장 흐름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통계지표로 여겨진다.KB선도아파트 50지수가 보합(0.00%)을 향해 가는 것은 고금리 기조 지속으로 인해 거래량이 줄어들고, 이러한 영향으로 가격을 낮춰 파는 집주인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몇 달 전과 비교해 급감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이날 기준 2321건으로 전월(3375건) 거래량의 68.77% 수준에 그치며 지난 3월 이후 7개월 만에 2000건대로 내려왔다.이 같은 현상은 실제 아파트 거래에서도 여실히 나타나고 있다.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헬리오시티 전용면적 110㎡는 지난달 2일 23억50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하며 전월 직전거래(24억9000만원) 대비 1억4000만원 하락했다. 해당 단지 동일 면적은 지난 8월 26억원에 2건이 거래되며 2021년 6월 최고가(26억5000만원)에 근접했지만 이후 하락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9510가구 규모 대단지인 해당 단지의 거래량은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지난달 헬리오시티에서는 총 10건의 거래만이 진행됐으며, 11월의 마지막 날인 이날 기준 해당 단지에서는 총 2건의 계약만이 체결됐다. 이러한 상황에 각종 관련 수치가 서울 아파트값 하락을 예측하고 있어, 추가 하락은 불가피해 보인다.전국 6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향후 집값에 대한 전망을 산출하는 KB부동산 서울 매매가격 전망 지수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표가 100 미만이면 ‘하락’ 의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11월 수치는 82.8로 전월(98.2) 대비 대폭 하락했다.일각에서는 서울 대표 아파트 단지들에서의 하락 신호가 이어진다면, 이러한 현상이 서울 외곽으로 번지며 본격적인 하락세에 들어설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경제연구소 소장은 "현재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꺾였기 때문에 매수자들은 관망으로 돌아서고 집주인들은 매물을 내놓고 있는 것"이라며 "내년에도 금리가 내려가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총선 전까지는 이러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daniel1115@ekn.kr‘KB선도아파트 50지수’를 포함한 각종 부동산 관련 수치가 서울 아파트값의 하락을 가리키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전경. 사진=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경기도교육청, 영재교육 ‘선교육·후선발 ’로 개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학생들의 영재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으로 영재교육 선발방식을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 모집 후 추첨 방식으로 영재교육 대상자를 선발해 융합·환경·정보 등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의 재능 계발과 영재성 발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선교육·후선발 프로그램’을 도입해 희망 하는 학생 누구나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선교육 프로그램은 과제 중심, 활동 중심으로 영재성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로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수료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상황에 맞게 영재 선발 과정을 거쳐 정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달라진 영재 선발방식은 내년 1월부터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에서 시작하고 2025년 모든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김포·부천·이천·파주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신청(내달 11~22.) △선교육 프로그램(내년 1월~2월) △정규 영재프로그램 (3월)을 운영한다 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기존의 ‘선발’ 중심에서 ‘교육’ 중심으로 영재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해 영재교육 진입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며 "많은 학생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영재성 있는 학생을 발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사본 -경기도교육청 신청사(최종) (1) 경기도교육청 광교신청사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여신 30조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식품기업여신 잔액 30조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은행은 농식품금융 선도은행으로 ESG(환경·사회·거버넌스) 기업을 우대하는 ‘NH농식품그린성장론’,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NH스마트팜론’ 등 농업·농식품기업 맞춤형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부 농식품산업 민간투자 활성화의 일환으로 우수 농식품기업 우대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을 출시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업·농식품기업에 대한 지원은 농협은행의 DNA이자 정체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농협은행 29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농식품기업여신 30조원 달성 기념행사에서 이석용 농협은행장(가운데)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 태양광 사업자 집단 반발…"재생에너지 그만 늘려라"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제주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이 제주특별자치도에 ‘탄소 없는 섬’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인허가도 금지할 것을 요구하며 항의에 나섰다."현재도 제주도에 넘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때문에 기존 사업자에게 발전을 멈추라는 가동중단(출력제어)를 하고 있는데 왜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을 더 늘리고 있느냐"는 항의다.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는 30일 제주도청 앞에서 ‘태양광발전소 출력제어 보상촉구 및 대규모 인·허가 규탄 집회’를 열었다.이날 집회에서 사업자들은 도가 재생에너지를 마구 늘리기 전에 기존 사업자에 대한 출력제어 조치를 보상하는 방안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태협 관계자는 "제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 출력제어는 지난 2021년 1회로 시작해 올해 6월 말 기준 51회로 급증하고 있다"며 "지난 6월 대태협 소속 사업자 11명은 정부를 상대로 출력제어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출력제어란 재생에너지의 전기 생산을 제한하는 조치다. 맑은 날 태양광 발전량이 전력수요량보다 많으면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당국은 출력제어 조치를 한다. 전력계통망에 흐르는 전력량이 전력수요량보다 많으면 전력계통망에 고장을 일으키면서 정전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태협은 지금도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너무 많은데 제주도청이 재생에너지를 계속 늘리고 있다고 항의했다.제주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은 제주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이 현재보다 더 늘어나게 되면 출력제어 조치도 더 많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제주도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전체 발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19.2%로 육지에 두 배에 이른다.대태협 관계자는 "최근 제주도청과 의회는 설비용량 100메가와트(MW)와 48MW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연달아 최종 승인했다. 이미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태양광 발전소가 560MW인데 148MW의 태양광발전을 또 추가했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전력계통 연계를 기다리고 있는 태양광 발전소가 500곳 설비용량은 250MW다. 이제 약 400MW가 대기를 하게 되는 상황"이라며 "제주도청과 의회는 태양광 발전 인·허가를 남발하고 목표 달성에만 급급해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와 함께 대태협은 이날 도와 의회에 태양광 출력정지 보상, 도 내 전력수요에 맞는 재생에너지 총량제 실시 등을 요구했다.사단법인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소속 사업자들이 30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태양광발전소 출력제어 보상촉구 및 대규모 인·허가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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