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주말의 시네마천국] 서울의 봄, 흥행 기세등등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지난 22일 개봉한 국내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8일 만에 236만 관객을 쓸어모으며 흥행가도를 달리자 올해 유일한 천만영화 국내작품 ‘범죄도시3’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영화계는 기대한다.30일 극장가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배우들의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훌륭한 연출이 어우러져 ‘범죄도시3’과 함께 올해 가장 흥행한 한국 영화 중 하나로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서울의 봄’은 지난 1979년 12월 12일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군사반란사건을 각색한 실화 기반 역사 영화이다. ‘아수라’를 제작한 김성수 감독과 스타 배우진인 황정민과 정우성이 총출동해 관객들의 주목을 끌어모았다.윤성은 영화 평론가는 "12.12는 우리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중대한 사건이나 이전까지 영화로 제대로 다뤄진 적 없었다"며 "12.12를 시간대별로 낱낱이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점이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짧게 요약하면 전두환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장악했다고 할 수 있는 내용이나, 군사반란을 제지할 수 있었던 여러 상황들을 함께 그려내고 이에 맞선 비열한 행동들을 보여주니 드라마틱한 재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12.12 반란은 한국에서 이런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에 여러 세대가 놀라게 될 정도로 드라마틱한 사건으로, 이를 긴장감 넘치는 연출력과 뛰어난 연기로 산업적으로 잘 풀어낸 점도 흥행의 비결이라고 윤 평론가는 덧붙였다. 실제로, 29일 기준 CGV의 영화 평가 시스템인 골든에그지수상 ‘서울의 봄’은 99%를 기록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 워치 등의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기구를 착용한 뒤 영화를 시청하고,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분노로 인해 올라간 혈압 수치를 인증하는 ‘서울의 봄’ 챌린지도 소셜미디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을 정도이다.재관람을 반복하는 ‘N차 관람‘ 관객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업계는 ’서울의 봄‘이 장기적인 흥행을 이어갈 경우 1000만 관객을 달성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울의 봄’의 인기를 이어갈 오는 12월 극장가 흥행 기대작으로는 6일 개봉하는 ‘3일의 휴가’와 오는 20일 동시 출격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꼽히고 있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지상에 내려온 복자(김해숙)가 3년 만에 외동딸을 보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 힐링 판타지 영화로, 연말을 맞아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해 인기를 끌 전망이다.또한,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10년 여정을 마무리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도 흥미진진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끌어모을 예정이다. 노량:죽음의 바다는 퇴각하려는 왜군을 섬멸하기 위한 임진왜란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과 충무공 이순신의 죽음을 다룬 영화이다. 전작인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이 각각 1761만명, 7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만큼, 이순신 3부작을 마무리하는 ‘노량: 죽음의 바다’도 12월 최대 히트작이 될 것으로 영화업계는 예측한다. 지난 2018년 50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쿠아맨‘의 후속작인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도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이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에서는 왕의 자리에 오른 ‘아쿠아맨’이 위험한 무기를 손에 넣은 ‘블랙 만타’의 위협에 맞서는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kys@ekn.kr천만관객 인기몰이에 나선 ‘서울의 봄’과 12월 20일 개봉을 앞둔 흥행 기대작 ‘노량:죽음의 바다’의 영화 포스터.

HU공사,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 ‘솔리렉스’와 성과공유제 체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 화성도시공사( HU공사)가 30일 불경기 속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과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U공사에 따르면 성과공유제란 위·수탁기업 간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제도로 HU공사는 이번 성과공유제 체결로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과 성과공유제 체결과 ESG 경영 실현과 더불어 전기차 관련 중대 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HU공사와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솔리렉스는 안전보건환경 및 소방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특히 전기차 화재진압과 관련해 초기 화재 대응에 기여도가 높은 회사이다. 이번 성과공유제 체결로 HU공사와 솔리렉스는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하고 관내 공공시설물에 해당 화재 진압 장비 확대 적용을 위한 성능개선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장경의 HU공사 감사실장은 "이번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과 함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130151031 성과공유제 업무협약 체결 모습 사진제공=HU공사

정용진, 인사제도 손본다…"성과낸 직원에겐 확실히 보상"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성과주의를 강조하며 인사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내년부터 모든 업무 보상과 인사는 철저히 성과주의에 기반한다는 뜻이다. 30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임원진들에게 "철저하게 성과 중심의 인사·보상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했다.정 부회장은 "경영전략실의 역할 중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더욱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은 정 부회장이 경영전략실과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이다.정 부회장은 이날 신세계그룹 전체의 현행 인사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하고, 성과에 대한 평가 지표도 구성원 모두가 수긍하며 예측가능할 수 있도록 객관적이고 명확한 ‘KPI(Key Performance Indicator·핵심평가지표)’를 수립해달라고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특히 "KPI의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정교하게 구성되어야 한다며, 단순히 전년과 비교해 성장했는지 감소했는지를 따지는 수준을 넘어 거시경제적 추세와 해당 산업군의 업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회사 사업 매출이 지난해 대비 5% 신장했지만, 해당 산업군 내 경쟁사들이 평균 20% 신장했다면 과연 이것을 잘했다고 평가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반대로 역성장을 했더라도 전반적인 경기 부진과 업계 침체 속에 상대적으로 선방했다면 성과를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평가 시스템을 정교화해야 한다는 뜻이다.정 부회장은 "계열사별, 각 업무영역별로 정밀한 KPI를 수립해 성과를 낸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뒷받침해주고, 그렇지 못한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그래야 장기적으로 우수 인재를 육성하거나 영입할 수 있고, 이러한 우수 인재의 확보 여부는 그룹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경영전략실은 이같은 정 부회장의 주문에 따라 객관적이면서도 예측가능한 KPI 마련과 이에 따른 성과와 보상 역시 예측가능할 수 있도록 그룹 전반의 인사 시스템 정교화에 나설 예정이다.pr9028@ekn.kr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실·국·본부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조 2007억 원 규모로 전년도 예산보다 3600억 원 가량 증가하였는데, 이는 재난안전실과 건설도시국의 재해복구 및 예방사업 국비지원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4년 예산안 심사 첫 날인 29일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재난안전실 예산안을 심사했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항공정책자문위원회와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등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운영하는 위원회의 유사·중복 기능의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남부국제공항 특별법 발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까지 극복해야 할 상황이 녹록치 않음에도 내년도 사업에 이런 상황에 대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신공항 건설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민간 보조사업 운영 실태에 대해 지적하며, 연례 반복적인 민간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평가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목적과 대상이 유사한 사업은 통합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도민안전보험 예산 산출에 철저를 기할 것과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가 국토부와 국방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신공항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안전실에서 관리 하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행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공항 관련 홍보물제작 시기를 적절히 조정해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과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항공정책자문위원 수당과 관련해 명확한 지급 근거를 마련할 것과 사무관리비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발생의 횟수나 피해정도가 해마다 같을 수가 없음에도 관련 예산은 매년 변동이 없어 예산편성 산출근거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복구 전문 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가 도내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활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항공산업 싱크넷 운영과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 국제물류포럼과 항공방위물류박람회의 역할이 중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관리하는 각종 위원회의 수당으로 편성된 예산이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못지않게 주변 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항공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을 건의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 포럼 사업에 대해서는 12월에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행사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시기 조정을 제안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민안전보험 예산 산출에 철저를 기할 것과 경북도가 시·군에 도민안전보험금을 지원함에 있어 22개 시·군이 동일하게 보장한도액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물류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망 확충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으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그리고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예산 확보와 신규 붕괴위험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 만큼 공항 주변지역 개발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예산편성은 가장 기본적인 업무계획 인데 편성된 예산이 없다는 것은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인 업무가 없다는 것이라며 공항 주변지역 개발에 적극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신공항 주변 개발 예정 지역을 통합신공항특별법에서 명시한 10km에서 50km로 확대해야 시·군은 맞춤형 특성화 산업을 개발해서 항공물류의 집중화와 물류 확보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 할 수가 있다"며 "개발 예정 지역 범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안전실 소관 3개 부서(안전정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 모두 전기차를 임차 중이면서, 유류비를 편성하였다고 지적하며 예산편성 산출근거가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난안전실 소관 10개 위원회 관련 예산 중 수당이 과다계상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산출근거 제시"를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홍보예산이 사무관리비에서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로 변경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구체적인 홍보계획을 가지고 홍보비를 적시에 집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7월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산업국 소재부품산업과에서 추진하던 드론 낚시 대회가 항공산업과 업무로 이관됨에 따라 내년부터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드론산업의 활성화와 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정확한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안전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민간보조사업 중 공모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군데 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사업목적이 불분명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지속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과감하게 폐지할 사업은 폐지하도록 하고 연례반복적인 민간 보조사업을 통폐합하고 공모사업의 목적을 철저히 해 형식적인 행정운영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행정안전부에서 규정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산출근거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작성해야 하지만 재난안전실 사업명세서에 적힌 예산은 대부분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법)’을 발의해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공항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해 적극 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질의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이 물류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심리지원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과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허 복 위원(구미3)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경북 관외의 관계자들로 구성돼있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내 방독면 보급률에 대해 질의하며 방독면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도민의 소중한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필요한 곳에 시의성 있게 집행되는지 감독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것이 의회의 기본책무다"면서,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jjw5802@ekn.kr

KG 모빌리티, 전국 교육기관 교육용 교보재 기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KG모빌리티(KGM)는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정비실습용 교보재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대전에 위치한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는 KGM 이창열 서비스사업부장 및 오석진 기술교육원장, 순천제일대학교 정동화 교수를 비롯해 교육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교보재 기증식에 토레스, 티볼리, 올 뉴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등 완성차 20대를 순천제일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등 전국 17개 각 교육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열 부장은 "자동차 교육기관에 교육생들을 위한 실습용 교보재 기증을 통해 국내 자동차 인력의 실력 향상과 전문가 양성에 뜻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교보재 기증을 통해 자동차 교육생들에게 기술 습득과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30일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30일 KGM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교보재 기증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與 혁신위,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30일 당 지도부, 중진,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이 총선에서 희생해 불출마 또는 험지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를 담은 안건을 공식 의결했다.혁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11월 3일 희생을 주제로 권고 사안으로 제시했던 안건을 공식 안건으로 의결하고 최고위원회에서 논의해주기를 요청한다"는 결론을 냈다고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날 혁신 안건으로 의결한 ‘희생’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등 험지에 출마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하라는 것이다.오신환 혁신위원은 "지금까지는 국민이 희생했지만 이제는 국민의힘이 희생으로 보답할 때다. 혁신 조치의 진정성 담보를 위해 당 지도부 및 중진,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부터 총선 불출마 및 험지 출마 등 희생의 자세를 보일 것을 재차 요구한다"는 것이라고 구체적인 안건에 대해 설명했다.오 혁신위원에 따르면 해당 안건은 다음달 4일 또는 7일 최고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다.혁신위는 지난 3일 국회의원 숫자 10% 감축, 불체포특권 전면 포기, 세비 삭감, 현역의원 하위 20% 공천 배제 등 ‘2호 혁신안’을 의결하면서 이 같은 희생 요구를 인요한 위원장이 ‘구두 권고’ 형태로 발표했다.하지만 이같은 권고를 받은 주류 측에서는 이렇다 할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주말 울산 지역구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어 ‘지역구 재출마’ 의지를 피력했다는 해석을 낳았다. 친윤 핵심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은 지지자 4200명 앞에서 "알량한 정치 인생 연장하면서 서울 가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다만 혁신위의 권고에 대해 당 일부 최고위원들은 지도부의 응답 필요성을 제기했다.김병민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활동과 변화 방향에 우리 당 지도부가 그 변화의 속도를 쫓아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매서운 질책을 무척 따갑고 아프게 받아들인다"며 "혁신위원회가 우리 당 지도부를 향해 더 가열찬 혁신과 쇄신에 나서달라고 한 주문에 대한 응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앞서 장예찬 청년최고위원도 전날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정치 후배로서 우리 당의 정치 선배들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총선 승리를 위해 희생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대의명분을 위한 결정을 해 주실 거라 믿고 기대하고 있다"며 "지도부에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혁신안을 수용하는 의지를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도부 일원으로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인 위원장은 이날 내년 총선 불출마 뜻을 공식 밝히며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공관위원장 추천 요구와 관련해 다음달 4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못 박았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인 위원장이 자신을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추천해달라고 한 요구를 정면 거절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동안 혁신위 활동이 인 위원장이 공관위원장이 되기 위한 그런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는 "국회 상황이 매우 엄중한데 공관위원장 자리를 가지고서 논란을 벌이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김 대표가 인 위원장의 공관위원장 요구를 거절한 것이냐’고 묻자 "그렇다"고 설명했다.claudia@ekn.kr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체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재발의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재발의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 소추안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국회법상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면 첫 본회의에 보고된 지 24시간 이후부터 72시간 이내에 무기명 투표로 표결해야 한다. 민주당은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 소추안을 표결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탄핵안 강행 처리 수순에 들어갔다. 정명호 국회 의사국장은 본회의에서 "고민정 의원 등 168인으로부터 방통위원장 이동관 탄핵소추안이 발의됐다"고 보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날과 다음 달 1일 본회의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목적으로 잡아놓은 것이라며 본회의 소집에 반대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 이날 본회의를 개의했다.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은 재적의원 과반(150명) 찬성으로 의결되는 만큼 원내 과반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다. 앞서 민주당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 등에 대한 방통위의 해임 처분이 법원에서 잇달아 효력 정지된 점 등을 이유로 지난 9일 국회 본회의 개최 직전 당론으로 이 위원장 탄핵안을 발의했다. 곧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이 위원장과 손준성, 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안이 보고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탄핵안 표결을 막기 위해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 등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전격 취소하면서 탄핵안 처리가 불가능해지자 민주당은 하루 만에 안건을 자진 철회했다가 지난 28일 탄핵안을 재발의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이동관 위원장 등에 대한 탄핵을 막기 위해 탄핵안을 본회의 상정에 앞서 법사위로 회부하려 했지만 불발됐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안 발의가 보고된 직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설전을 벌였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의 이 위원장 탄핵안 재발의에 대해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동일 회기 내 재발의가 불가능하다"며 "탄핵안 발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은 방송 장악을 이유로 이 위원장을 탄핵하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취임 후 세 달여간 헌법과 법률을 위반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168석 거대 의석을 내세워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지만 국회의장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저버리고 일방적으로 야당 편만 들고 있다. 탄핵이 공영방송 기득권 유지와 총선용 정쟁 수단으로 활용돼선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탄핵 남발과 국회의장의 의회정신 훼손 행위에 대해 국민과 함께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박주민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이 탄핵안 재발의가 일사부재의 원칙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국회법의 자의적 해석을 넘어 법을 왜곡하고 여론을 호도하는 발언"이라며 "앞서 진행한 탄핵안은 본회의 상정 절차가 없었던 만큼 철회가 가능하다. 따라서 정당하게 철회했고 일사부재의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내일 탄핵안 처리도 당연히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 자유를 침해하고 방송법도 위반하는 등 정말 많은 탄핵 사유가 존재한다"며 "국민의힘이 이 위원장을 지키기 위해 본회의를 무산시키려고 국회 법사위를 일방적으로 무산시키며 국회라는 몸통 자체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 표결을 막기 위해 해당 안건을 국회 법제사법위에 회부해 심사할 것을 제안하는 ‘방통위원장 이동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의 법사위 회부 동의 건’을 제출했으나, 본회의 표결에서 원내 다수당인 민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본회의에서는 민주당이 재발의한 손준성·이정섭 검사 탄핵소추안도 함께 보고됐다. 민주당은 손준성 검사장에 대해선 ‘고발 사주’ 의혹을, 이정섭 차장검사에 대해선 자녀 위장전입 의혹 등을 각각 탄핵 사유로 제기했다. 민주당은 이들 검사에 대한 탄핵안도 다음 달 1일 본회의에서 이 위원장 탄핵안과 함께 단독으로 표결 처리할 계획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일방적인 탄핵소추안 보고에 반발하면서 국회에서 밤샘 연좌농성을 벌일 계획이다. ysh@ekn.krㅗ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제안한 ‘손준성 검사 탄핵소추안의 법제사법위원회로의 회부 동의의 건’이 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바디프랜드, 소형 안마의자 ‘팔콘’ 잘 나간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유승 기자] 바디프랜드가 지난 9월 출시한 소형 안마의자 ‘팔콘’이 지난 10월 월간 매출 33%를 올리며 바디프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이어진 업그레이드 버전 ‘팔콘 S’와 ‘팔콘 SV’도 주목받고 있어 바디프랜드의 ‘팔콘 효과’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팔콘’에 마사지 프로그램 △척추라인 △부기완화 △수험생 스트레칭 3가지를 추가한 ‘팔콘S’와 ‘팔콘SV’를 지난달 26일 출시했다. 두 제품은 디자인에서 차이가 있는 안마의자로, ‘팔콘S’가 가죽 광택감을 살렸다면 ‘팔콘SV’는 우드패턴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또한, ‘팔콘’은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두 다리부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며 코어 근육을 자극하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200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작은 크기로 출시 2주 만에 1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더욱이 출시 한 달 만에 7200대 이상이 판매된 것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역사상 유례없는 실적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바디프랜드가 ‘팔콘’을 선보인 것은 현재 국민 중 99㎡(30평) 이하 아파트 거주자 비중이 88%로, 공간 활용 문제로 안마의자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팔콘 효과’에 놀란 세라젬·코웨이 등 경쟁기업들도 소파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 S4‘와 ’비렉스 안마베드‘ 등 공간 활용에 특화된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팔콘의 인기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2100억원, 영업이익 85억원)에 전년(매출 3124억원, 영업이익 284억원) 대비 실적이 악화된 것과 달리 지난 10월 3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 신장된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진행한 홈쇼핑 방송에서 ‘팔콘’ 세 모델을 모두 선보였는데 이날 판매량 60% 이상이 ‘팔콘 S’와 ‘팔콘 SV’에 집중돼 바디프랜드는 이후 매출 상승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팔콘’ 시리즈의 인기가 계속 이어질 경우 바디프랜드는 연말까지 누적 매출 45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소비가 위축돼 대다수의 기업 매출액이 하락하고 시장점유 비중도 감소하고 있으나, 바디프랜드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들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신제품들의 매출 호조로 지난 10∼11월에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한 만큼 4분기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바디프랜드의 ‘팔콘S’와 ‘팔콘SV’ 제품. 사진=바디프랜드

尹대통령, 수석비서관 전원교체…정무 한오섭·홍보 이도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을 승진 임명하는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전원을 교체했다. 시민사회수석에는 황상무 전 KBS 앵커,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기용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통령실 인사 개편 결과를 발표했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신설된 정책실장으로 승진 이동했다. claudia@ekn.kr인선발표 입장하는 신임 대통령실 참모들 이관섭 신임 대통령실 정책실장(왼쪽부터), 황상무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정무수석, 박춘섭 경제수석, 장상윤 사회수석 등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인사 발표 브리핑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자의 눈] ‘에너지 유레카’ 정부 투자 절실하다

인류 발전사는 에너지의 ‘발견’과 그 궤를 같이 해왔다. 수십년 전만 해도 전세계인들은 화석연료가 조만간 고갈될 수 있다는 두려움을 안고 살았다. 인류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원자력 기술이 수천만 세대에 전력을 공급하게 될지도 몰랐다. 영국에서 증기기관차가 움직였던 일을 우리는 ‘혁명’이라 부른다. 사실 지구상에서 인류가 에너지로 쓸 수 있는 자원은 무한하다. 이를 찾고 활용하는 기술력이 없을 뿐이다.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대학 교수는 저서 ‘사피엔스’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산업혁명은 되풀이해서 보여줬다"며 "유일한 한계는 우리의 무지(無知)뿐"이라고 적었다. 많은 사람들은 앞으로 자동차·항공기가 기름 대신 전기로 움직일 것이라 믿고 있다. 그 전기는 태양·바람 등에서 얻기를 바란다. ‘탄소중립’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에너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유전을 찾아 심해를 헤매고 있는 탐사선도 여전히 많다. 미래에 우리가 어떤 에너지를 더 많이 사용할지는 지금 상황에서 예단하기 힘들다. 한국은 에너지 빈국이다. 예로부터 그랬다. 전통적인 화석연료를 지나 리튬 같은 차세대 원자재까지 우리는 가진 것이 거의 없다. 잃을 게 없다는 뜻이다. ‘에너지 패권’을 예측할 수 없는 현재 상황이 오히려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셈이다. 프랑스 로렌 지방에서 최근 막대한 양의 백색 수소가 발견된 사실은 한국에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지하에 순도 높은 수소가 저장돼있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천문학적인’ 양의 수소가 묻혀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유일한 희망은 과학이다. 동해 깊은 곳에서 유전을 찾는 것도, 우리 땅속에서 백색 수소를 찾아 나서는 것도, 우리 주변에 널린 또 다른 원소를 발전소 원료로 삼는 것도 과학의 영역이다. 과학의 힘을 믿기에 땅 파면 기름이 줄줄 나오는 나라들도 차세대 에너지원을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정치권에서 과학기술 관련 연구개발(R&D) 예산을 삭감하자 말자 다투고 있다니 유감이다. 반도체·자동차를 아무리 많이 팔아도 에너지 분야에서 자립하지 못하면 강대국이 될 수 없다. 정부가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길 기대한다. ‘에너지 유레카’를 외칠 수도 있다. yes@ekn.kr산업부 여헌우 기자 여헌우 산업부 기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