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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리메이크

홍콩H지수발 ELS(주가연계증권) 공포가 다시 한 번 금융권을 뒤흔들고 있다.아직 정확한 손실 추정치가 집계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ELS 중 상반기 만기 도래 금액은 약 8조4100억원에 달한다. 홍콩 H지수가 남은 기간 급반등하지 않는다면 손실 확정액은 3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상품을 대거 판매한 은행에는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이다. 은행들은 AI 등을 통해 상품 가입 과정에서 설명이 충분했고, 사모펀드 사태 이후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준수해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이다.하지만 투자자들의 반박도 만만치가 않다. 판매 과정에서 대면 설명의 일부 녹취가 없는 점, AI의 설명 과정이 너무 빠르고 요식행위라서 해당 ELS의 위험성이 충분히 고지되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한다.문제는 양측의 어느 입장이 맞더라도 대한민국 경제에 미치는 손실은 사라지지 않는다.금융당국이 불완전 판매를 인정한다면 은행 등은 천문학적인 손실을 떠안아야 할 것이고, 이는 주가지수 연계 상품과 같은 파생상품 시장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다. 실제 5대 시중은행의 ELS 판는 중단된 상태다.반대로 불안전 판매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대규모 피해를 본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집단소송과 같은 후폭풍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안전한 투자상품으로 여겨 은퇴지금을 ‘올인’한 다수 노년층의 재산이 공중분해 된다면 내년 4월 총선을 뒤흔들 뇌관으로 급부상할 가능성도 충분하다.이번 ELS 사태가 불거지는 과정에서는 사실 여러 부분의 허점들이 보인다.우선은 해당 손실이 이미 올해 초부터 충분히 예고됐다는 점이다.이번에 문제가 된 홍콩H지수 ELS도 기초자산 가격이 만기(통상 3년)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약속한 수익을 지급하는 파생 상품이다. 홍콩H지수가 과도하게 하락하면 눈덩이처럼 손실이 커진다는 의미이다.샤오미, 알리바바, 중국공상은행 등 유수의 기업이 포함된 홍콩H지수는 이미 중국 경제 성장률이 꺾이며 지난 2021년 고점 1만2000포인트에서 2022년 10월 5000포인트 이하로 급락해 녹인(원금손실 하한선)구간이 발생했다.두 번째는 홍콩H지수와 연계한 ELS 사태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2015년 유동성버블 붕괴 기간에도 지금과 똑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국내에 ELS 판매가 허용된 2003년 이후 세 번째 같은 문제가 터지는 셈이다.세번째로는 안전을 추구하는 보수적인 투자자들이 많은 은행에서 사태가 촉발됐다는 점이다. 중·고위험 상품인 홍콩H지수 ELS 대부분을 은행이 판매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ELS 판매 잔액은 20조5000억원으로 이중 15조8860억원어치가 은행의 몫이다.ELS는 근본적으로 증권상품이다. 하지만 은행은 ELS를 묶어 펀드나 신탁의 형태로 만들어 판매했다. 이는 투자성향이 공격적이고 리스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증권사 고객들에게 적합한 상품을 한번 더 포장해서 안전추구형인 은행 고객에게 판매해 수익을 올렸다는 의미다. 마지막으로는 은행에 고위험 ELS 판매를 허용하며 예고된 사태를 곪아 터지게 손 놓고 있던 금융당국의 책임도 가볍지가 않다. 은행을 상대로 "자기 면피만 한다"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호통이 난처해지는 지점이다.김현우 자본시장부장

신세계百 센텀시티의 실험...뉴컨템포러리로 전국 2030 홀리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 층의 절반을 신규 브랜드로 채워 새단장했던 신세계 센텀시티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전국의 2030 고객을 부산으로 불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리뉴얼 오픈한 센텀시티점 4층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은 당시 총 47개의 브랜드 중 절반인 23개의 브랜드를 새로운 브랜드로 선보이는 파격을 시도해 화제가 됐다. 12월 2일 오픈 100일을 맞은 센텀시티 4층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 이상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8/25~11/30 기준) 특히 20대 매출은 321%, 30대 매출은 182% 늘어나는 등 2030세대의 이목을 확실하게 끈 것으로 나타났다.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 매출의 51%는 2030고객이 차지했다. 또, 부산 외 지역에서 구매한 고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두 배로(98%) 늘어나는 등 전국구 쇼핑 명소로 급부상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고객은 66% 늘었고 충청권 69%, 영남권 61%, 호남권 고객은 15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센텀시티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이처럼 성공한 데는 강남점에서 이미 검증된 브랜드는 물론,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트렌디한 브랜드까지 대거 유치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점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한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 렉토를 비롯해 전국 백화점 중 처음으로 소개한 미닛뮤트, 아비에무아, 그로브 등이 매출 상위권을 휩쓸었다. 오소이(가방), 넘버링(주얼리) 등의 잡화 브랜드와 플르부아, 언베니쉬 등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들도 2030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그간 온라인에서 급성장한 ‘던스트’의 팝업 스토어도 부산 상권 최초로 유치했다. 던스트는 기본 디자인에 충실하고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해 2030 여성들 사이 ‘기본템 맛집’으로 불리는 브랜드.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팝업에서는 코트 등 던스트의 겨울 컬렉션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센텀시티는 새단장 오픈 100일을 기념해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4층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과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단일 브랜드 20/40/60/100만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10%를 지급한다. 브랜드별 할인 행사(일부 품목 제외)도 있다. 마지셔우드는 최대 30%, 로서울은 15%, 아비에무아, 레이브, 모이아, 킨더살몬, 오소이 등은 10%, 스탠드오일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사은품(사은품은 한정 수량)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모이아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에코백,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레그 워머를 받을 수 있다. 아비에무아에서는 40만원 이상 구매 시 캐시미어 핸드워머, 70만원 이상 구매 시 캐시미어 머플러를 증정하고 레이브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다이어리를 준다. 더불어 오소이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으로 종이 뽑기 판 이벤트를 진행해 가방, 가죽소품, 할인 쿠폰 등을 상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다채로운 콘텐츠로 가득 채운 뉴 컨템포러리 전문관이 부산을 넘어 전국의 2030 세대가 모이는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공간 혁신, 새로운 브랜드 유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百 센텀시티의 실험... 전국 2030 홀렸다 신세계 센텀시티 4층 오픈 당시 몰린 인파.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기자의 눈] 매도 리포트를 당당하게 낼 수 있는 날이 올까요

"매도 리포트 내면 욕만 먹는데 누가 쓸 수 있겠어요." 금융당국이 매수 일색인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 관행을 바로잡겠다고 나섰지만 증권업계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반응이다. 취지는 이해하나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기업과 주주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매도’ 목소리를 내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 지난달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역대급 사건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매도 리포트를 더욱 꺼리는 분위기다. 당시 투자자들은 해당 애널리스트를 막아서고는 그의 가방을 붙잡고 항의 겸 비난을 쏟아냈다. 그가 이들에게 지탄의 대상이 된 건 이차전지 대표주에 대해 매도 리포트를 작성했다는 이유에서였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한 주식 채널에 출연한 A 증권사 관계자가 "B 종목은 현 시점에서 매수하기엔 너무 오르긴 했다"고 스치듯 언급하자 해당 증권사에 항의전화가 쏟아졌다. 말 한마디로도 강성 주주들에게 공격을 받는 상황이니 매도 리포트를 작성하는 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행위가 된 셈이다. 애널리스트들에게는 투자자의 항의전화만큼이나 기업과의 관계성도 리포트 작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부 대기업들은 매도 리포트를 작성한 애널리스트에게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기업 탐방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매도 리포트는 점점 자취를 감추고 있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1년 동안 국내 30여개 증권사가 낸 매도 리포트는 전체의 0.12%에 그쳤다. 이에 금융당국은 올 초부터 증권사 리포트 관행을 개선하겠다며 테스크포스(TF)를 꾸려 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다. 매도 리포트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도 변화는 필요하다며 관행 개선에 동의하는 분위기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변화는 환영하지만 무턱대고 매도 리포트를 강요할 게 아니라 매도 리포트를 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우선"이라며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과거와 같은 명성은 찾지 못하더라도 신뢰도가 추락하는 건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장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금융당국과 증권업계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 다음으로는 투자자들도 달라져야 한다.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는 무분별하게 헐뜯으면서 정체가 불분명한 불법 주식 리딩방을 좇는 행태가 늘고 있는데 이는 바람직한 방향이 아니다.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본인의 의견과 다르더라도 존중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giryeong@ekn.kr증명사진

파행 계속되는 파멥신, 한 달 만에 주인 잃어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파멥신의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기존 최대주주가 반대매매로 지분을 모두 잃은 가운데 새로 맞이하려던 최대주주도 결국 손을 뗐다. 경영지배인도 해임된 가운데 회사의 지분은 개인주주들이 나눠가진 상태다.4일 파멥신에 따르면 지난 6월 이사회에서 의결한 3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지난달 30일 철회됐다. 파멥신은 유증을 의결한 뒤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3자배정 대상자를 바꿔가며 회사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최승환 한창 전 대표를 맞이하려 했다. 지난 10월 26일에는 최 씨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하기도 했다.유증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면 최 씨는 파멥신의 지분을 22.93% 확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주일만에 최 씨가 경영지배인에서 해임된 뒤 유증도 철회하는 수순을 밟았다. 회사 측은 최 씨가 유증대금 납입일인 지난 1일 돈을 입금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결국 파멥신은 현재 뚜렷한 최대주주가 없이 운영되는 신세가 됐다. 기존 최대주주인 유진산 대표의 지분이 최근 시장에 모두 풀려버렸기 때문이다.유 대표는 유콘파트너스를 상대로 지난 7월 보유하고 있던 파멥신 지분 6.2%를 45억원에 넘겨주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콘파트너스는 계약금 4억원만 지급한 뒤 나머지 잔금을 6월 결의한 유증을 마무리하고 회사에 들어온 자금으로 치르러 했다.하지만 유증이 계속 미뤄진 것이 화근이었다. 주가가 움직였기 때문이다.유 대표와 유콘파트너스의 지분양수도 계약이 있던 7월만 해도 2000원대를 유지하던 주가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갔다.이어 9월 20일 2000원선을 내줬고 이를 기다렸다듯이 유콘파트너스는 양수받은 지분을 전부 반대매매해버렸다. 유콘파트너스는 약정 담보 비율 하회로 인한 반대매매라고 설명했다.이 영향으로 주가는 더 떨어졌다. 결국 이번에 유증이 취소된 것도 주가가 문제다. 신주 발행가가 1244원이었는데 최근 파멥신의 주가는 1000원선에서 턱걸이 중이다.기존 최대주주의 지분은 양수도 이후 반대매매로 시장에 풀려버렸고, 새롭게 최대주주를 맞이하려 진행하던 유상증자도 결국 취소되면서 이제 회사는 무주공산 신세가 됐다.주가가 계속 하락 중이다 보니 새로운 최대주주를 찾기도 힘들다. 유상증자를 해야하지만 신주발행가를 너무 낮추면 기존 주가가 크게 흔들리고, 발행가를 높이면 참여하겠다는 투자자를 찾기 어렵다.한편 가장 최근 공시된 파멥신의 최대주주는 공식적으로 지분 0.88%를 보유한 남 모 씨다. 남 씨는 지난 3분기 말 기준 1.47%의 지분을 보유한 남도현 공동창업자일 가능성은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았다.나머지 지분 대부분은 일반 개인투자자의 보유분으로 파악된다. 파멥신은 다른 투자자 없이 최대주주 측 지분을 제외하면 90% 넘는 지분을 모두 소액주주가 들고있던 회사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소액주주의 지분율이 90% 이상되는 상장사는 대부분이 세력의 놀이터 신세로 전락했다"며 "경영진이 지분을 모두 잃은 상황에서 세력이 들어올 경우 막을 방법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khc@ekn.kr파멥신 CI

카카오엔터, 경영진도 자인한 오버밸류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박기범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혐의를 받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또 다른 문제로 ‘사법리스크’에 직면했다. 이번에는 고가인수 과정에서 매도자와 매수자가 공모했다는 혐의다. 카카오엔터의 문어발식 확장 과정에서 고가인수 논란이 있었던 터라 검찰 수사가 바람픽쳐스로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배우 윤정희의 남편인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을 핵심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이 부문장이 아내인 윤정희가 투자한 제작사 바람픽쳐스에 매각 차익을 얻게 할 목적으로, 또 다른 피의자인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와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김성수 대표 역시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카카오엠이 인수할 당시 바람픽쳐스는 ‘완전’ 자본잠식 중이었다. 2019년 말 기준 바람픽쳐스의 자본총계는 (-)16.4억원으로 자본금 1억원을 크게 밑돌았다. 하지만 카카오엠은 바람픽쳐스를 200억원에 인수했다. 검찰은 카카오엠이 제작사 고가인수 뒤 200억원 증자과정에서 자사에 400억원의 손해를 입혔다며 특경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고 알려졌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 그룹 계열사 중에서도 인수합병(M&A)가 가장 많았던 곳이다. 2018년까지는 7개의 종속기업만 있었던 카카오엔터는 2022년 말 기준 53개의 종속기업을 거느리고 있다. 여타 다른 계열사보다 공격적인 M&A를 했고 그 결과 같은 기간 매출은 1876억에서 1조8648억원으로 10배 늘었고 총자산은 2521억원에서 3조4543억원으로 14배 늘었다.◇ 카카오엔터의 오버 밸류 투자, 양날의 검M&A 과정에서 고가 인수는 양날의 검이다. 웃돈 이상의 추가적인 가치 상승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투자가 실패한다면 ‘승자의 저주’에 빠지기 쉽다. 만약 가족·특수관계인간 거래 등 ‘공모’ 정황이 있다면 사법리스크까지 불거질 수 있다.카카오엔터는 그간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2018년에는 매출 1.54억원이었던 인도네시아 웹툰 플랫폼 업체인 네오바자르를 현금 139억원, 기업가치 2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문어발식 확장 과정에서 웃돈도 많이 지불했다. 2020년 초 830억원이었던 영업권은 20배 이상 증가해 1조8870억원이 되었다. 2021년 말 카카오엔터의 총자산 3조 7176억원의 절반 이상이 영업권이었다는 의미다. 영업권은 인수 및 합병하는 과정에서 웃돈으로 지불한 가치를 계상하는 계정이다.2조에 육박하는 영업권은 1년이 지난 2022년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지난해 카카오엔터는 영업손실 138억원을 냈는데 당기순손실은 6298억원으로 불어났다. 기타비용으로 6676억원에 달하는 손상차손이 잡혔기 때문이다. 영업권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손상차손이 잡힌 것이다.손상은 회수가능가액이 장부가액보다 적을 경우 인식한다. 회수가능가액은 사용가치와 순공정가치를 비교해 큰 금액으로 산정하지만, 통상적으로 사용가치만 판단하곤 한다. 사용가치는 무형자산을 사용해 얻을 수 있는 현금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이다. 즉 미래현금흐름을 현재가치할인법(DCF)을 활용해 추정한다.◇ 거액의 손상=경영진 인정한 ‘오버 밸류’카카오엔터처럼 영업권의 1/3을 한 번에 손상으로 잡는 경우는 흔치 않다. 대규모 인수가 코로나19에 집중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영업권 손상은 단시일 내로 이뤄졌다.또 손상 절차상 경영진도 인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카카오엔터는 영업권 손상 검토 시 경영진이 승인한 재무예산에 근거해 판단했다. 카카오엔터 내에서 짠 대략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밸류에이션을 오랜 기간 담당한 관계자는 "보통은 평가회사의 사업계획을 받아서 현금흐름 추정이 합리적인지 질의응답 등을 통해 검토한다"면서 "이를 통해 결과치가 나오면 회사와 이야기를 하며 보완한다"고 설명했다.회사의 재무예산을 기초로 하고 산정하더라도 향후 회수가능성이 현재 장부가액보다 떨어진다는 의미다. 그는 "영업권 손상을 염두해 두고 인수하지 않겠지만 손상을 계상했다는 것은 회사에서도 인수 당시의 밸류를 평가 후 조금 달리 보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카카오엔터가 오버 밸류로 인해 손상을 인식했고, 경영진이 검토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경영진 스스로 과중한 웃돈을 줬다는 걸 자인한 셈이다.◇ 카카오엔터 M&A 관련 조사, 이제 시작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 M&A 관련 검찰조사가 이제 시작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가장 주목하는 M&A는 카카오엔터의 드라마 제작사 아크미디어 투자다.아크미디어의 최대주주는 코리아그로쓰제1호사모투자 합자회사로 원아시아파트너스가 조성한 펀드로 알려져 있다. 또 아크미디어의 회장은 지창배 원아시아파트너스 대표다.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혐의로 그를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카카오엔터가 투자할 당시 아크미디어는 "당사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을 일컫는 국내 현존 유니콘 기업 가운데 설립 후 가장 빠르게 유니콘에 진입한 기업으로 기록됐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IB업계 관계자는 "만약 카카오엔터가 아크미디어에 보답성 밸류에이션으로 투자했다면 심각한 일이다"이라면서 "다만 카카오 투자 수장과 아크미디어 회장이 나란히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를 받기에 밸류에이션 역시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카카오엔터 종속기업 영업권 변동 추이.

[에너지경제신문 여론조사] 尹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37.6%…3주만에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 비율이 3주만에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의 경우 전 주 대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하락하면서 양당 간 차이는 11.6%포인트에서 9.9%포인트로 좁혀졌다.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주 조사해 4일 발표한 11월 다섯째 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5%포인트 낮아진 37.6%로 집계됐다. 3주 연속 상승세가 꺾였지만 최근 두 달 기준으로는 세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2%(잘 못하는 편 8.1%, 매우 잘 못함 51.1%)로 전주 대비 0.3%포인트 높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1.6%포인트로 지난주 20.8%포인트에서 소폭 벌어졌다. ‘잘 모름’은 3.2%를 보였다.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를 권역별로 살펴보면 긍정 평가의 경우 △대전·세종·충청(38.2% / 4.1%포인트↓) △부산·울산·경남(44.2% / 3.1%포인트↓) △광주·전라(19.4% / 2.0%포인트↓) △서울(37.8% / 2.8%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23.1% / 2.9%포인트↓) △60대(49.8% / 2.2%포인트↓) △70대 이상(59.2% / 1.6%포인트↓)에서 하락했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3.8%, 국민의힘이 33.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 지지율은 3.3%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1.6%포인트 내렸다. 무당층 응답자 비율은 13.9%로 전 주 대비 3.5%포인트 늘었다.민주당은 지지는 ‘50대·진보층’,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지역·이념성향에서 떨어졌다.세부 응답자별로 보면 △인천·경기(46.0% / 6.7%포인트↓) △부산·울산·경남(36.4% / 3.4%포인트↓) △서울(41.9% / 3.0%포인트↓) △대구·경북(24.3% / 1.4%포인트↓) △여성(46.1% / 2.0%포인트↓) △20대(33.8% / 12.4%포인트↓) △70대 이상(27.7% / 4.6%포인트↓) △60대(34.7% / 4.3%포인트↓) △40대(60.3% / 2.2%포인트↓) △보수층(19.3% / 6.2%포인트↓) △중도층(43.8% / 2.6%포인트↓)에서 하락했다.반면 △광주·전라(65.9% / 5.7%포인트↑) △50대(56.5% / 2.5%포인트↑) △진보층(75.4% / 2.6%포인트↑)에서는 상승했다.국민의힘도 ‘수도권·20대·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모든 연령대·지역·이념성향에서 떨어졌다.세부 응답자별로 보면 △대구·경북(49.7% / 5.8%포인트↓) △광주·전라(16.9% / 5.1%포인트↓) △부산·울산·경남(42.3% / 4.4%포인트↓) △서울(33.4% / 3.4%포인트↓) △50대(25.7% / 6.0%포인트↓) △30대(30.5% / 5.3%포인트↓) △40대(19.8% / 2.8%포인트↓) △70대 이상(54.5% / 2.1%포인트↓) △중도층(29.8% / 5.1%포인트↓) △진보층(9.6% / 1.1%포인트↓)에서 하락했다.반면 △인천·경기(31.7% / 2.6%포인트↑) △20대(32.3% / 6.6%포인트↑) △보수층(64.1% / 2.0%포인트↑ )에서는 상승했다.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실시한 11월 다섯째 주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대상 전화 임의걸기(RDD·무선 97% 유선 3%)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율 조사의 기간은 각각 지난달 27일∼이달 1일 닷새간, 지난달 30일∼이달 1일 이틀간이었으며 목표 응답은 각각 남녀 2507명과 1005명, 응답률은 각각 2.5%, 2.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각각 ±2.0%포인트,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jjs@ekn.kr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1월 27∼12월 1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07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5%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에너지경제신문 / 조사기관 : 리얼미터 / 조사기간 : 2023년 11월 30∼12월 1일 / 표본수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5명 / 조사방법 : 무선(97%), 유선(3%) / 응답률 : 2.6%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포커스] "서울편입 되면, 김포 복지수혜자 증가"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김포시가 서울편입을 준비 중인 가운데 시민 삶의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시민 삶과 밀접한 복지의 경우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이 높아져 대상자가 늘어나고 , 서울형 복지제도 추진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행정적으로도 복지 관련 업무가 기존보다 추가된다. 임종철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서울시 편입을 지원하고 협조하겠다. 역사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김포시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 복지대상자 20%증가…긴급 복지서비스 확대 김포가 서울편입이 되면 우선,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사업 선정기준이 높아짐에 따라 복지대상자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 분야 주요 사업은 기초생활보장과 긴급복지인데, 이들 사업 선정기준이 높아지면서 복지대상자도 약 20% 가량 증가될 것이란 예측이다. 특히 긴급복지는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이 완화되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편입으로 복지서비스도 확대된다. 서울형 복지제도 추진으로 신규 추진 사업이 가능해진다. 현재 서울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저소득시민 부가급여 △돌봄 SOS 등 사업을 시행 중이다. 서울형 기초보장제도는 생계급여 기준을 초과하나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현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출산 및 사망했을 경우에 해산급여, 장제급여가 지급된다. 저소득시민 부가급여는 생계급여, 의료급여수급자, 저소득보훈대상자에게 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고교생 교통비와 명절위문품비, 월동대책비 등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돌봄SOS사업은 50세 이상 중장년-장애인 중 돌봄이 필요한 경우 등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게 11종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최대 1인당 160만원 내에서 식사 지원을 비롯해 △단기시설보호 △외출 시 동행지원 △집수리 △재가방문서비스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 △사례관리 △긴급지원 △건강관리가 이뤄진다. ◆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 강화로 복지사각지대 막는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 행정복지센터 복지업무도 강화된다. 현재 인구수가 비슷한 김포시 마산동과 서울시 강서구 화곡본동을 비교했을 경우, 복지인력에서 현격하게 차이가 난다. 김포에서 시행하지 않는 서울시의 동 행정복지센터 업무(예시 강서구 화곡본동)를 살펴보면 △복지플래너 △복지전문상담관 △복지공동체사업 △서울시자산형성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서울시부가급여 △서울형기초보장제도 △서울안심소득 △긴급돌봄SOS 등이 있다. 복지플래너는 빈곤, 위기가정, 출산가정에 찾아가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사업이고, 우리동네돌봄단은 고독사 위험가구 안부 확인 및 방문 서비스를 담당하는 주민단체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선 난방비를 지원하며, 서울안심소득은 중위소득 85% 미달가구에 가구의 실제소득과 차액 중 50%를 3년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 1600가구를 지원 중이다. ◆ 참전명예수당 금액 상승-수혜대상 확대…독립유공자 후손 혜택↑ 서울로 편입되면 김포 거주 국가보훈대상자도 서울시 보훈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김포시는 80세 참전유공자에게 매월 5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서울시는 65세부터 매월 10만원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한다. 따라서 김포시가 서울에 편입되면 참전명예수당 수혜 가능한 나이가 65세로 앞당겨져 그만큼 수혜대상이 확대된다. 독립유공자 후손 혜택도 서울시 기준에 따라 수혜대상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3.1절과 광복절 위문금을 독립유공자 본인과 선순위 유족뿐만 아니라 선순위자 직계비속, 즉 선순위자 4촌 이내 형제자매에게까지 확대 지원한다. ◆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 "서울편입, 긍정적" 김병수 시장은 11월20일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편입에 대한 설명과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 이희창 상이군경회 김포시지회장, 김광평 전몰군경유족회 김포시지회장, 문송순 전몰군경미망인회 김포시지회장, 이만식 무공수훈자회 김포시지회장, 이양구 특수임무유공자회 김포시지회장, 임종철 월남전참전자회 김포시지회장 등이 참여했다. 임종철 김포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김포시 서울편입과 관련해 온갖 정보가 쏟아지는 혼란 속에서 시장님이 연일 각계각층 김포시민을 만나 우려와 오해를 해소하고, 서울편입에 대한 타당성을 갖춘 설명을 하고 잇어 믿음직스럽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에 대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이 김포시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줘 감사하다. 시민이 원한다면 어려움이 있더라도 맞춰내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며 서울편입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kkjoo0912@ekn.kr김포시 저소득층 추석명절 '명절사랑보따리' 전달 김포시 저소득층 추석명절 ‘명절사랑보따리’ 전달.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통진읍 주거환경 개선 동의서 서명 김포시 통진읍 주거환경 개선 동의서 서명. 사진제공=김포시

강릉원주대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서는 지난 달 30일 대한민국 밀리터리 콘텐츠 전문가인 샤를의 군사연구소 대표인 이세환 대표가 특강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과 교훈’을 주제로 실전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2021년 말 우크라이나에 전운이 고조되자 ‘전쟁이 벌어질 것이다’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이 때 이 기자는 러시아군의 의료물품이 전방으로 이동하는 영상을 통해 전쟁이 임박했음을 예측했다. 이후 일주일 후 실제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이 벌어지면서 예리한 분석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날 이세환 대표는 실전에 투입된 전쟁 무기와 그 무기를 대적하는 새로운 양상을 실전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특히 드론전쟁과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MOSAIC 전을 강조했다. MOSAIC 전은 AI·IOT(사물인터넷)·Cloud·Big date·Mobile이 서로 융합해 수평적 관계를 유지하며 전쟁 상황에 자동적 대응을 통해 전투 효율의 극대화를 도모하는 전을 말한다. 이세환 대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과거와 같이 전차가 지상전에서 결정적인 수단이 되지 못함을 보았다"며 특히 "드론 공격의 유효성이 입증됐다. 동시에 적의 드론 공격의 방어 수단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현대전은 네트워크전이다. 다양하고 실시간 연계가 가능한 첨단 감시자산의 확보가 필수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신개념인 모자이크전을 주목해야 한다. 기술과 조직의 수평화와 융합으로 전쟁 상황을 자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CEO들은 " 러시아-우크라이나전을 비롯해 이스라엘-하마스전 등 국제 정세가 어지러운 가운데 듣는 특강이라 훨씬 와 닿는다", "핵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쟁 위험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시간이었다", "드론전을 비롯해 전쟁 양상의 변화와 흐름을 잘 짚어 준 강의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헌 안보전략센터 연구소장은 "첨단국방과학도시를 표방한 원주에 걸 맞는 특강사를 모신 귀한 시간이다.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들의 국제 정세나 안보에 대한 관심을 극대화 시킨 중요한 자리였다. 특히 전쟁이 경제 및 사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을 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ess003@ekn.kr강릉원주대 안보전략산업 최고위, 이세환 특강 이세환 샤를의 군사연구소 대표는 지난 28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박에스더 강릉원주대 안보전략산업 최고위 과정, 이세환 이세환 샤를의 군사연구소 대표는 지난 28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안보전략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박에스더 강릉원주대 안보전략산업 최고위과정, 이세환 대표 특강 이세환 샤를의 군사연구소 대표는 지난 달 30일 강릉원주대 원주캠퍼스 안보전략산업 최고위 과정 특강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에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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