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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후보자 "구조 개혁으로 ‘역동 경제’ 만들겠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5일 구조개혁을 통해 역동적인 경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면서도 한국 경제가 혹독한 겨울 뒤 꽃샘추위 상황으로 조만간 꽃이 필 것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경제의 역동성이 있어야 순환이 이뤄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해진다"며 ‘역동 경제’를 향후 경제정책의 키워드로 제시했다.최 후보자는 "역동 경제가 되려면 과학기술·첨단기술 발전과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개인의 사회적 이동, 계층 간 이동에서 역동성이 갖춰져야만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브랜드가 없다는 말도 하는데 시장과 민간 중심으로 기업의 혁신성장을 보장하려는 것과 무슨 무슨 경제를 추구한다는 것은 상충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최 후보자는 세부적인 정책에 대해 말을 아꼈다. 대주주 주식양도세, 상속·증여세 등 세부적인 세제 정책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언급했다.그는 "세제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며 "재정의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재원조달 수단이라고 볼 수 있고 현재-미래세대 또는 현재 세대 내부에서 어떻게 분담할 것이냐의 측면도 강하다"고 말했다.이어 연내 종료하는 ‘1년 한시’ 임시투자세액공제의 연장 여부엔 "현 (추경호) 부총리에게 여쭤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답했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엔 "윤석열 정부 들어 과학기술이 경제의 기본이고 성장 원천이라는 생각이 강하다"며 "다만 이제는 성장형에서 선도형으로 바뀌고 질적 성장으로 가야 한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가장 크게 바뀌어야 하는 게 과학기술 정책"이라며 "선도형 성장을 하려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느냐, 그렇게 R&D를 재편성해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고 덧붙였다. 재정역량 범위를 전제로 "R&D 예산을 지속해 확충해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도 이번 예산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한 언급으로 해석된다.최 후보자는 부동산 정책에 대해 "전체적인 정책기조는 유지될 것"이라며 "시장 수급에 따라 정상화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대통령실 경제수석 시절 ‘대중국 시장 다변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언급과 관련해 최 후보자는 "탈중국 선언을 했다고 하기에 깜짝 놀랐다. 그럴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럴 상황도 아니다"라며 "글로벌 교역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는 원론적 언급"이라고 말했다.최 후보자는 최근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가 자본시장 선진화 방향과 모순되고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에 "죄송하다, (오해가 없도록) 잘 설명하겠다.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고 저희도 고민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그런 오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특히 최 후보자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민생이 어렵고 부문 간 회복 속도 차이로 온기가 확산하지 못한 꽃샘추위 상황"이라고 빗대었다. 이어 "취약 부문의 잠재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세 확산 등 민생 안정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결국 조만간 꽃이 핀다는 의미"라며 "최근 수출 등 회복세를 보이면서 온 국민이 합심해 혹독한 겨울 헤쳐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최 후보자는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는 경제 회복의 확산 속도가 조금 완만했다"라며 "농산물 물가 등 때문에 지표는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온기가 확산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터널의 끝이 보인다고 해도 터널 안에서는 버텨 나가야 한다"라며 "민생 안정 회복 노력을 지속하면서 터널 바깥으로 나갔을 때도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높은 수준의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과거와 같이 물가를 통제하는 시대는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고 (안정 때까지) 조금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물가 기대 상승 심리를 낮추는 노력이 중요하고 구조적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 경제의 잠재 리스크 요인을 묻는 말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은 모든 사람이 다 아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다만 "소위 말하는 F4(부총리·금융위원장·금감원장·한은총재) 회의에 매주 참석해서 충분히 상황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라며 "이미 알면 리스크가 아니기 때문에 정책 당국자가 리스크가 뭐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최근 국가 간 교역이 안보적 측면을 전제로 이뤄지고 있다며 "자유무역 시대가 퇴색되고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최 후보자는 "각국의 국가안보실 등과의 협력, 혹은 정상과의 협력 등 안보 협력 없이는 소비재 물건을 사고팔지 못한다"며 "정부가 간섭만 하지 말아 달라는 과거와 분위기가 완벽히 바뀌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최근 기업들의 요청 등 여러가지 상황이 바뀌고 있는 전환기적인 시점이어서 관련 노력이 필요했고 정상의 몫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최 후보자는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의 원인을 묻는 말에 "서울·부산을 축으로 하는 균형 발전이 필요하다는 확신이 있었고 엑스포가 그 수단이었는데 결과는 안타깝게 됐다"라며 "엑스포 관련해서는 제가 답변드릴 위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axkjh@ekn.kr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스킨팩토리 쿤달,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향기의 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프리미엄 퍼스널케어 전문 브랜드 쿤달이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함께 국유림 내 향기의 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국유림 자연유산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협약 내용은 국유림 내 '향기의 정원' 조성 및 관리와 이를 활용한 자연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다. 2024년 첫 시작으로 산림청 춘천국유림과 함께 춘천시 남산면에 향기의 정원을 조성하고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쿤달은 “ESG 프로그램인 '굿,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고 전하며, “국유림 내 산림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산림자원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한국의 산림자원 지원을 비롯하여 사회적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사업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쿤달은 ESG 프로그램 ‘굿, 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창경궁과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함께 모란’, ‘우리 함께 동백’ 행사를 위한 후원을 한 바 있다.또, 무료 급식소에 식기세척기 세제를,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대를 기부하며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취약계층 곳곳에 도움을 전하려 노력하고, 유기동물 보호소에 고양이 모래와 펫 살균탈취제, 애견샴푸를 기부하며 반려동물을 위한 선행 활동도 진행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여러 계층에게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함에 따라 진정한 의미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은행, QR 인증으로 CU 무인점포 이용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KB국민은행은 비지에프리테일과 제휴해 CU편의점 무인(하이브리드)점포에 KB국민인증서로 출입할 수 있는‘QR 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로 KB스타뱅킹에 로그인한 후 휴대폰을 흔들어 불러온 QR코드를 매장 리더기에 스캔하면 누구나 CU편의점 무인점포에 간편히 입장할 수 있다.또 매장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으면 KB 페이(Pay)로 결제까지 가능하다. 현재 서울대의대점, 강동성심병원점 등 200여 CU편의점 무인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다.국민은행 관계자는 "향후 다양한 무인 매장으로 QR 인증 출입처를 확대하고 주류, 담배 구매 시 연령 확인까지 가능하도록 인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며 "고객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B국민인증서는 2019년 7월 국민은행이 자체 개발해 출시한 금융기관 첫 번째 민간인증서다. dsk@ekn.kr

롯데쇼핑 부산에 최첨단물류센터 착공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롯데쇼핑이 온라인 그로서리(식재료) 사업 강화를 위해 최첨단 자동화 물류센터 건설에 착수한다. 롯데쇼핑은 5일 부산 강서구 미음동 국제산업물류도시에 위치한 고객 풀필먼트센터(CFC) 부지에서 자동화 물류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 영국의 글로벌 리테일테크(소매기술) 기업 오카도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은 뒤 고객 풀필먼트센터 1호 건립 장소로 부산 선정, 부지 확보, 시설 설계 등 일련의 준비기간을 거쳐 약 1년 만에 CFC 본공사에 들어갔다. 부산 CFC는 오카도의 통합 솔루션 ‘오카도 스마트플랫폼(OSP)’을 적용한 롯데쇼핑의 첫 물류센터다. 연면적 약 4만2000㎡(약 1만2500평) 규모로, 상품집적 효율성을 높여 기존 온라인물류센터보다 상품 구색을 2배가량 많은 4만5000여 종으로 늘릴 수 있다. 배송 처리량도 약 2배 늘어난 하루 3만여 건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반의 수요예측·재고관리뿐 아니라 상품 피킹(출하)과 패킹(포장), 배송 노선을 고려한 배차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로 이뤄지는 셈이다. 매일 최대 33회에 이르는 배차를 가동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지연 없이 배송이 가능할 것으로 롯데쇼핑은 기대한다. 부산CFC의 핵심 시설은 상품을 보관하고 있는 바둑판 모양의 격자형 레일 설비 ‘하이브(hive)’와 피킹(출하)·패킹(포장)을 담당하는 로봇 시스템 ‘봇(bot)’이다. 하이브에 최대 4만 5000개 이상의 품목을 보관할 수 있으며, 1000대 이상의 봇들이 하이브 위를 최대 초속 4m로 이동하며 상품 피킹과 패킹을 수행한다. 봇은 서버와 초당 10회 통신하며 최적화 경로로 움직여 고객 주문 후 배송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해 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부산CFC의 또다른 장점은 친환경 물류센터 운영이다. 부산CFC에서 배송되는 상품은 모두 전기차량을 통해 고객에게 전달되며, 건물 옥상 주차장에 연간 약 2000㎿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조성돼 있다. 이는 부산CFC 전체 전력 사용량의 약 30%에 이르는 수치로 연간 약 10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저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CFC에 투입될 비용은 약 2000억원이며, 완공시점인 오는 2025년 말부터 부산을 비롯해 인근 김해·창원 등 경남권의 약 230만여 가구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쇼핑은 오는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을 적용한 CFC를 전국에 6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이다. 부산에 이은 두번째 CFC를 수도권에 조성해 서울·경기권 고객에게도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부산CFC는 롯데의 새로운 온라인 그로서리 사업의 초석이 되는 첫번째 핵심 인프라"라며, "롯데쇼핑은 국내에 건설될 6개의 고객 풀필먼트 센터를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그로서리 쇼핑 1번지로 도약하겠다"라고 강조했다.pr9028@ekn.kr롯데쇼핑 부산 오카도 물류센터 롯데쇼핑 오카도 부산 CFC 조감도

SKT,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5G로 전환해 4배 빨라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전국 시내버스 내에서 제공되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기존 롱텀에볼루션(LTE)에서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전환되어 속도가 평균 4배 빨라진다.SK텔레콤(SKT)은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버스 공공 와이파이 5세대(5G) 이동통신 전환 사업의 2, 3차 사업을 맡아 전국 16여 개 지자체의 시내버스 와이파이 장비 구축을 12월 초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SKT는 과기정통부 및 관련기관 등과 함께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내에서 개통 행사를 갖고, 5G 버스 와이파이 서비스 정식 개통을 선언했다. 이번 개통 행사에서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버스 내에서 와이파이 실제 속도를 측정하고 홍보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시내버스 와이파이의 빨라진 속도를 확인했다. 버스 공공 와이파이 주이용층과 장관이 직접 그룹 영상통화를 통해 우수한 5G 백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체험했다.버스 공공 와이파이 5G 전환 사업은 전국 시내버스에 제공중인 LTE 백홀 기반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하여 국민의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체감품질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5월부터 추진됐다. NIA가 전국 지자체 수요 조사로 확정된 전국 16개 지자체의 총 2만9100대의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SKT는 이중 85.6%인 2만4900대를 지난 2020년 11월부터 5G 백홀 기반와이파이6또는 6E(Echo) 장비(AP)로 교체했다.이번 5G 전환으로 인해 버스와이파이는 기존 4세대 LTE 백홀 대비약 4배 이상 빠른 300~400Mbps 급으로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며,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 국민들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SKT는 향후 더 빠르고 편리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위해이번 WiFi6에 비해 약 2.4배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는 WiFi7기술을 활용한5G 와이파이 AP개발 및 시범 서비스를 NIA와 진행할 예정이다.신용식 SKT커넥티비티 CO장(부사장)은 "SKT는 기존 LTE 기반의 버스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5G로 전환하여 국민들의 서비스 접근성과 체감 품질강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1등 이동통신사로서 대국민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적 차원의 사업도 적극 참여하여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SKT 구성원들이 버스 와이파이 중계기를 구축하고 있다.SKT 구성원들이 버스 와이파이 중계기를 구축하고 있다.

LG이노텍, ‘100억불 수출의 탑’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LG이노텍이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국가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12월 5일인 ‘무역의 날’을 기념하는 시상식을 연다.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서, LG이노텍은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게 됐다.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는 시상식에 참가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100억불 수출의 탑을 직접 받았다. 1970년 설립된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기판소재·전장부품 관련 첨단 혁신 소재·부품을 지속 개발해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회사는 지난 2014년 ‘5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20년 8조8000억원 수준이었던 LG이노텍의 수출 성과는 2021년 14조1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18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3년만에 수출액이 113% 급증한 것이다. 특히 2022년에는 매출 대비 수출 비중이 95%를 넘어서며 국가 수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LG이노텍은 2011년 이후 지금까지 카메라 모듈 분야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오고 있으며, RF-SiP 등 고부가 통신용 반도체 기판, 디스플레이용 서브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글로벌 1등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LG이노텍 측은 "높은 수출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미래 산업 패러다임 및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여 차별화 기술 및 생산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덕분"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이 앞당긴 언택트 시대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혁수 CEO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과 생산 경쟁력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국가 수출 증대에 지속 기여하는 LG이노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hsjung@ekn.kr문혁수 LG이노텍 CEO 수상사진(확대) 문혁수 LG이노텍 최고경영자(CEO)가 5일 ‘제60회 무역의 날’을 맞아 열린 시상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100억불 수출의 탑’을 받고 있다.

野, 또 국조 추진…양평고속道 등 3건 이어 감사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등 국정조사 3건에 이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 등이 정치적으로 편향됐다며 이와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를 두고 원내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의석수를 앞세워 국조를 ‘전가(傳家)의 보도(寶刀)’처럼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감사원 정치감사 진상규명 TF(태스크포스)’ 1차 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감사원은 정권과 정치보복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부동산 계획 등 정치부터 인사까지 과거 정부 사안이라면 대상을 가리지 않고 보복 감사를 벌였다"며 "특히 전 전 위원장을 향한 먼지털이식 표적 감사는 도를 한참 넘었다"고 비판했다.이는 근태 부실, 2020년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 관련 유권해석 부당 개입에 따른 직권 남용, 감사원 감사 방해 의혹 등과 관련해 감사원이 전 전 위원장에 대해 벌인 감사를 의미한다.홍 원내대표는 "감사원의 표적, 정치감사는 국민이 준 권한을 남용하는 권력 남용"이라며 "특히 유병호 사무총장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의뢰를 5번이나 거부해 독선과 오만의 끝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전 전 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 의혹을 수사하는 공수처는 이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 사무총장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홍 원내대표는 "감사원의 추락을 지켜보지 않겠다"며 "이미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된 만큼 조속히 국정조사에 합의하기를 국민의힘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민주당이 주도해 발의된 ‘최재해 감사원장·유병호 사무총장의 불법 정치 감사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는 이미 지난 6월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의 반대로 진척이 없는 상태다.민주당은 전날 ‘대장동 50억 클럽’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을 오는 8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해병대 채모 상병 사망 사건, 오송 지하차도 참사 사건 등 국정조사 3건도 이달 임시 국회에서 처리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쌍특검’ 법안 처리 일정이 8일에 상정되지 않으면 임시국회 내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ysh@ekn.kr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회경, 새 싱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지난날의 추억을 노래한다.(주)문화인은 5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허회경의 새 싱글 '난 묻어요'를 발매한다.신곡 '난 묻어요'는 포크와 블루스를 적절히 섞은 곡으로, 과거를 돌아봤을 때 미워하거나 후회했던 감정을 덜어내고 아름다운 시절만을 기억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와 함께 도입부부터 느껴지는 허회경의 따뜻한 음색이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허회경은 '난 묻어요'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가수 헤이즈, 유라 등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듀싱팀 623이 작곡, 편곡에 이름을 올려 '난 묻어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허회경은 2021년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 이후 '김철수 씨 이야기', '그렇게 살아가는 것', 'Baby, 나를', '사랑 속엔 언제나', '나와 내 이웃에게' 등 감성적인 노래들로 주목받았다. 오는 30일에는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허회경의 연말 콘서트 '독백을 어딘가에 옮기는'을 개최해 팬들과 색다른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독일보청기 인천 부평점, 제품 업그레이드 및 무상점검 이벤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독일보청기 인천 부평점 측은 12월을 맞아 보청기 전제품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품 구입 시 상위모델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에 고퀄리티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독일보청기 인천 부평점은 보청기 무상점검 및 필터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 독일보청기 인천 부평점 관계자는 “보청기는 난청인에게 있어 필수품이다. 저렴한 가격에 보다 좋은 보청기를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독일보청기 인천 부평점은 5년 연속 고객관리 서비스 최우수 센터 및 수리A/S 서비스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부천, 송도 등 인근 지역까지 보청기 수리가 가능하다.

이낙연, 출당 청원에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민주당 홈페이지에 당내 통합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자신의 출당을 요청하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온 데 대해 "당에서 몰아내면 받아야지 어떻게 하겠나"라고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혹시 몰아내 주기를 바라나’라는 사회자의 물음에 "바라기야 하겠나"라면서도 "당원들이 그렇게 하고 당이 결정한다면 따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3일 게시된 해당 청원은 이날 오전 현재 1만3000여 명이 동의했다. 한 달 내에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당은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이 전 대표는 최근 거론되는 신당 창당과 관련해 "당이 충분히 매력 있고 또 국민이 보기에 신뢰할 만한 상태가 된다면 그런 얘기들이 잠재워질 수 있겠다"며 "그 생각을 먼저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여지를 남겼다.이 전 대표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계파로 분류되는 인사들의 싱크탱크 포럼에 참석해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 등을 비판하면서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됐다"고 지적하고 신당 창당 가능성을 열어놓았다.이 전 대표는 ‘내년 총선 때 당에서 역할을 요청하면 수락할 것인가’라고 묻자 "내 역할이나 직책에는 관심 없고, 국가를 위해 이 시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가 1번 관심사"라고 말했다.그는 ‘국가를 위한 역할도 당을 통해 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요즘은 그렇게 생각하진 않는다"며 재차 창당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이 전 대표는 문재인 전 정부에서 자신의 뒤를 이어 국무총리를 지낸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와의 정치적 연대설이 제기되는 데 대해선 "거기까지는 진척이 안 되고 있다. 무슨 모색이 있는 것도 아니다"면서도 "현 상황에 매우 깊은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 법안에 윤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을 두고는 "그러긴 어렵지 않겠나. (행사 시) 정권이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했다.ysh@ekn.kr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연대와 공생’ 주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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