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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스테이지, 식약처와 생성AI 활용 공공 서비스 혁신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업스테이지는 식약처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식의약 안전 정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정부 및 공공분야에서도 생성형 AI 기술 접목을 통한 행정업무 효율화 및 디지털 혁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업스테이지는 업계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활용, 식약처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국민 안전 건강 정보 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식약처는 업스테이지 ‘1T (Trillion) 클럽’에 참여해 고품질 식의약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업스테이지 1T 클럽은 1조 규모의 한국어 데이터 토큰 확보를 통해 개발한 고성능 한국어 LLM이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식의약 정보와 민간의 최신 기술 공유 활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한국형 LLM 모델 개발 및 1T 프로젝트 구축 활성화 △민감정보 유출 방지 등 보안 조치 △식약처 생성형 AI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기술 자문 등 다방면에서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업스테이지는 식약처와 협력으로 국내 AI 생태계 외연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1T 클럽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한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구축한 한국어 LLM 평가 리더보드 ‘Open Ko-LLM 리더보드’를 더욱 고도화한다. 이활석 업스테이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식약처와 손잡고 공공 영역에서의 생성형 AI 혁신을 논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의 오픈소스 LLM을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AI 생태계 외연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공공분야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혁신에 대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식의약 안전정보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검토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필요한 다양한 문서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스테이지 1T 클럽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업스테이지 자체 거대언어모델 ‘솔라(SOLAR)’의 응용프로그램환경(API)을 할인된 가격에 사용할 수 있으며, 솔라 API 사업으로 창출될 수익을 공유 받을 수 있다. 파트너사가 제공한 데이터는 모델의 학습 용도로만 사용된다. 데이터와 개인정보는 원문 추출이 불가능하도록 보호된다. sojin@ekn.krㅁ 이활석 업스테이지 CTO(왼쪽)와 오유경 식약처장이 지난 5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尹 지지율, 이젠 60대마저…정당도 총선가면 ‘딴판’ [메트릭스]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지지도와 여야 정당 지지율이 ‘백중세’인 가운데,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야권이 한층 유리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가 지난 2∼3일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33%, 부정 평가는 60%로 집계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7%였다. 지난달 4∼5일 실시한 직전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운영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57%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한 연령별 긍정 평가는 50대가 35%에서 26%로 가장 큰 폭 하락했다. 60대는 45%, 70세 이상은 65%가 긍정 평가했다. 직전 조사에서는 60대 이상으로 합쳐서 조사가 이뤄졌는데 당시 긍정 평가는 60%였다. 부정 평가는 18∼29세(62%→66%), 30대(71%→65%), 40대(73%→77%), 50대(63%→67%) 등 전 연령층에서 긍정평가 보다 높았다. 특히 70대 이상과 분리된 60대에서도 부정평가 52%로 과반을 상회했다. 부정 평가가 긍정평가 보다 낮은 연령층은 70세 이상(25%)이 유일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 34%였다. 정의당은 3%였고,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23%에 달했다. 직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36%, 민주당은 32%였다. 다만 약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22대 총선과 관련해서는 응답이 야권에 한층 더 유리하게 나타났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1%, 민주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를 기록했다. 정의당 후보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로 집계됐고, ‘지지정당 없음’이라고 한 응답자는 19%, ‘기타 정당’을 택한 응답자는 5%였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여당인 국민의힘과 범 진보야권(민주·정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 ±3%p)인 4%p였는데, 총선 투표 의향에는 7%p로 벌어진 것이다. 특히 연령별로 본 투표 의향은 윤 대통령 지지율과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전 연령층 가운데 70세 이상에서만 국민의힘 선호도(60%)가 민주당(20%) 보다 높았던 것이다. 국민의힘 전통적 지지층으로 평가돼 온 60대 역시 국민의힘 선호도가 42%, 민주당 선호도가 29%였다. 정치 성향 별로는 ‘중도’라고 답한 이들 중 20%가 국민의힘 후보를, 40%는 민주당 후보를 뽑겠다고 답했다. ‘보수’는 59%가 국민의힘 후보를, 16%가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고 했지만, ‘진보’는 59%가 민주당 후보에, 8%가 국민의힘 후보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연합뉴스·연합뉴스TV 공동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실시됐다. 방식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00% 무선 전화면접(CATI)으로 응답률은 11.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g3to8@ekn.kr윤석열 대통령, 정신건강 정책 비전 선포대회 발언 윤석열 대통령.연합뉴스

비트코인 시세 상승, 한국이 이끌었다?…"11월 원화 거래비중 최대"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것과 관련해 한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컸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업체인 씨씨데이터(CCData)가 집계한 자료를 인용해 "지난달 비트코인을 거래한 법정 화폐에서 한국 원화가 처음으로 미국 달러화를 제쳤다"고 보도했다. 씨씨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비트코인 거래에서 원화가 차지하는 비중이 42.8%로 집계됐다. 그 결과 9월부터 지난달까지 원화 비중이 17%에서 41%로 불어났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 거래에서 달러화가 차지한 비중은 11% 급감한 40%로 나타났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9% 가까이 급등했다. 씨씨데이터는 해당 자료와 관련해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일부 암호화폐들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9월부터 오르기 시작해 10월과 11월 각각 28%, 9% 가량 급등했는데, 이 같은 시세 상승에 한국 트레이더들이 크게 기여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한국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며 "테라·루나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 테라폼렙스 대표도 한국에서 자랐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비트코인 시세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모습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6일 오전 장중 비트코인은 최대 4만 4400달러대까지 급등했다. 지난 3일 4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4일에는 4만 2000달러를 넘나들었고, 이제는 4만5천달러도 넘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4만 5000 달러에 오른 것은 2022년 4월이 마지막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 규제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이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 현재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검토하고 있는 현물 비트코인 ETF 10여개 중 내년 1월 10일까지 한 개 이상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나고 내년부터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비트코인을 끌어올리고 있다.FINTECH-CRYPTO/WEEKLY (사진=로이터/연합)

이마트24, 외화환전·환급·해외송금 다 가능한 디지털ATM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서예온 기자] 이마트24는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외화환전 △시내환급(Downtown Tax-refund) △해외송금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디지털ATM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명동중앙로점과 삼청동점 두 곳에 디지털ATM을 도입한 이마트24는 추후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로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고객들은 디지털ATM을 통해 비대면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하루 최대 2000달러(미국달러 기준) 한도로 제공되며,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 중국 위안화 등 총 16개국 통화를 취급한다. 환율은 환전 당일 기준으로 실시간 적용된다. 외화환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이 기기는 2단계 KYC(Know Your Customer, 고객확인제도)인증을 기반으로 해, 신분증 진위 여부와 함께 얼굴을 인식해 신분증과의 일치 여부를 확인한다. 소비자들은 ‘신분증으로 본인인증 확인’→ ‘회원가입’→ ‘QR코드 발급’ → ‘외화 투입 후 환전’ 순서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디지털ATM을 통해, 종이로 출력되는 QR코드를 최초 1회 발급받으면, 한국 체류기간 동안 따로 신분증을 스캔 하는 번거로움 없이 QR코드만 스캔 후 환전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디지털ATM을 통해 편의점업계 최초로 ‘시내환급(Downtown Tax-refund)’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국내 사후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면 공항에서 환급을 받아야 했다면, 디지털ATM을 이용해 글로벌텍스프리(GTF) 사후면세점 매장에서 구입한 상품에 대해 시내에서 바로 내국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이마트24는 이번 디지털ATM이 해외송금에 필요한 2단계 본인인증 기술을 이미 마련한 만큼, 향후 해외 송금까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이번 디지털ATM은 2단계 본인 인증 기능을 갖추고 있어, 향후 가상화폐ATM, 토큰증권(STO)거래 등 서비스 확장 가능성까지도 내다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확대함과 동시에 고객 만족과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pr9028@ekn.kr이마트24 삼청동점 외국 관광객 위한 디지털 ATM 이마트24 모델이 삼청동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디지털ATM을 홍보하고 있다.

신동엽, ‘전연인’ 이소라와 재회..아내 선혜윤 PD 반응은?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소라가 전 연인 신동엽과 23년 만에 재회한다. 이소라와 신동엽의 재회로 화제를 모은 ‘슈퍼마켙 소라’ 첫 번째 에피소드가 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이소라는 신동엽이 등장하기 전 긴장한 기색을 보이지만, 슈퍼마켓을 찾아온 신동엽을 보고 미소와 함께 포옹으로 환영한다. 방송 전 신동엽의 ‘슈퍼마켙 소라’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신동엽의 아내가 정말 대인배다"라는 대중들의 반응이 이어졌던 가운데 신동엽은 프로그램 캐스팅 소식을 들은 아내 선혜윤 PD의 반응을 직접 전한다. 이에 이소라 역시 신동엽과 헤어진 후 곤란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꺼내놓는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소라와 신동엽은 헤어지지 않고 결혼에 성공했다면 어땠을지를 상상한다. 아련한 추억 소환도 잠시, 이들은 "우리가 결혼했다면 2, 3년 만에 이혼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아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슈퍼마켙 소라’의 연출을 맡은 메리고라운드 한수빈 PD는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신동엽이 세트로 입장하기 전 이소라를 비롯해 제작진들 역시 숨이 막히는 것 같았지만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함께한 시간을 유쾌하고 아름답게 풀어가는 두 분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내려 했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소라의 엉뚱하면서도 진솔한 매력이 다양한 게스트들과 만나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색다른 토크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연출 포부를 전했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신동엽 편 두 번째 에피소드를 특별 공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슈퍼마켙 소라 방송인 이소라가 전연인 신동엽과 23년만에 재회한다.메리앤시그마

넥슨,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운영기금 3억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로봇 재활치료 확대를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병원의 로봇 재활치료실 보강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병원은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의 높은 효과로 치료를 원하는 환아들의 수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보행능력 회복 및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행재활로봇 구입 등 치료실 보강이 필요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로봇 재활치료실 보강으로 뇌성마비, 지체장애, 발달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어린이들에게 로봇을 이용한 보행 물리치료를 실시해 환아 상태를 분석하고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개인 맞춤형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원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첨단의학 기술을 접목한 로봇보행치료는 스스로 걷기 어렵거나 이상 보행 양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이 바른 보행패턴을 익히고 걷기 기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이번 넥슨의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어린이에게 맞는 로봇 재활 프로그램 모델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병원 내 로봇을 활용한 수준 높은 재활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소중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넥슨과 넥슨재단은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은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이후 안정적인 병원 운영을 위해 매년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발달지연·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 치료 프로그램’,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및 심리치료 지원 사업’, ‘청소년 재활치료실 설립’, ‘감염관리 체계 강화’, ‘통합예약관리 시스템 구축’ ‘작업치료 및 특수치료 활성화’ 등 병원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까지 운영기금으로 총 28억원을 기부했다. sojin@ekn.kr[넥슨] 운영기금 전달식 (왼쪽부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이순우 이사장과 이원일 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행된 운영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천군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홍천군 ‘석화초·홍천중,학교 이전 추진 설문조사’ 결과 석화초 85.7%, 홍천중 80.9%로 이전을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홍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달 25일부터 11일까지 재학생, 학부모, 예비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동문회 총 2930명(석화초 837명, 홍천중 209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석화초 재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에게서는 ‘학교 등굣길 환경(높은 경사도, 좁은 인도)이 위험하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제일 높게 나타났다. 홍천중 재학생은 ‘독립적인 운동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60.7%, 교직원은 ‘운동장 사용 문제’(97.8%), ‘학습권 문제(83.3%)’을 지적하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으며 ‘학생 생활지도 문제로 중·고 교사 간의 갈등’이 있다는 의견이 없다는 의견보다 4배 가량 높게 나타나며 홍천고등학교와 공간이 겹치면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드러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두 학교 이전의 시발점이 된 이러한 문제들이 학교 이전을 통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홍천중 이전 시 남녀 공학 전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찬성 의견이 82.2%로 집계됐다.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학교가 집에서 더 가까웠으면 좋겠다’고 58.9% 답하며 남중학교와 여중학교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홍천읍에 2개의 중학교를 배치해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학교로 다닐 수 있도록 통학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다. 민철홍 교육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석화초와 홍천중학교 이전에 대해 우리 교육지원청의 예상보다 높은 지역 내 찬성과 공감을 얻은 계기가 됐다"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학교 이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학교 이전_2 석화초 학교 이전 추진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홍천교육지원청 제공] 학교 이전2_2 홍천중 학교 이전 추진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홍천교육지원청 제공]

박재정,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박재정의 10년’ 담는다

가수 박재정이 자신의 가수생활 10년을 담아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연다. 6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박재정이 내년 1월 20일,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콘서트 ‘앤드(AND)’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박재정은 지난 4월 발매한 정규 앨범 ‘얼론(Alone)’의 타이틀곡 ‘헤어지자 말해요’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데뷔 10년만에 최고 전성기를 누리는 중이다. 2021년부터 꾸준히 단독 콘서트인 ‘편지’ 시리즈를 선보인 박재정은 지난 9월에는 정규 앨범과 동일한 타이틀인 ‘얼론’으로 콘서트를 진행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재정은 SNS를 통해 "2024년이 다가오는 겨울. 내년 봄쯤 입대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는 노래밖에 없는 것 같다. 저번 공연으로 끝이라는 게 아쉬워서 10년을 담아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라고 공연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물론 공연명처럼 ‘그리고’ 다시 시작이겠지만, 많은 여운이 남을 공연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다"라며 "올해 9월에 만났던 그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 사랑의 마음으로 다시 곧 만나자"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로맨틱팩토리 측은 "박재정의 이번 콘서트 ‘AND’는 화려한 세션들과 조명 연출로 찬사를 받아오던 지난 단독 콘서트들의 명목을 이어갈 예정이며, 박재정의 지난 10년을 되짚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박재정의 단독 콘서트 ‘앤드’의 티켓 예매는 오는 11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티켓링크 단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박재정 가수 박재정이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앤드(And)’를 개최한다.로맨틱팩토리

서울시, 우이신설선 경전철 운영사업자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오는 2047년까지 우이신설선 경전철을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우이신설선은 지난 2017년 9월 개통돼 현재까지 누적 승객이 1억5000만명을 넘어섰으니 예측에 못 미치는 수송인원, 과다한 무임승차 비율 등으로 기존 사업자인 우이신설경전철(주)가 문제를 제기해 실시협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번에 새 사업자 모집에 나서게 됐다. 시는 특히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사업자의 지적을 반영해 우이신설선 운영방식을 기존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에서 최소비용보전(BTO-MCC) 방식으로 바꿨다. 사업시행자가 자체 운영수입으로 모든 운영비용을 충당하는 기존 BTO 방식으론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했다. BTO-MCC는 수익형 민자사업에서 실제 운영수입이 운영비 등 각종 비용을 밑돌면 부족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시는 9호선 1단계, 의정부경전철, 용인경전철 등 타 철도 사업 재구조화 사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또 민자경전철 최초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해 평가결과에 따라 주무관청이 보전해 주는 관리운영비를 차감해 지급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부실 경영, 불필요 비용 지출 등 관리운영비 집행 현황을 점검해 5년마다 적정 관리운영비로 재산정하도록 했다. 신규-기존 사업시행자 간 안정적 인수인계를 위해 최소 3개월의 인계인수 기간도 두기로 했다. 기존 사업시행자의 시설물 점검 및 수리보수 과정에 서울시와 관계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검증을 맡아 분쟁을 예방한다. 현재 운영 중인 민자 경전철의 신규-기존 사업자 간 안정적 인계인수를 추진하는 것은 전국 최초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신청자에 대한 평가와 협상, 협약안 검토 절차를 진행한 뒤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7월 중으로 새 사업시행자와의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신규사업자가 안정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때까지 우이신설선 기존 사업시행자인 우이신설경전철㈜가 운영할 의무가 있어 사업자 교체에 따른 운영 중단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시 제1호 경전철인 우이신설선은 강북 일대의 주요 교통수단인 만큼 그동안 사업 정상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우이신설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해 ‘시민의 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우이-신설선 전동차 우이신설선 전동차

먹거리 물가 부담 더 커졌다…외식 물가 상승률, 30개월째 평균보다 높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했지만, 먹거리 물가 상승 폭은 전월보다 오히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물가 중 대표 먹거리 지표인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체 평균을 30개월 연속 웃돌았고 가공식품은 24개월째 상회 중이다.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부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9.48로 지난해 동월보다 5.1% 올랐다.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 6월 이후 넉 달 연속 둔화했지만 지난달에 다시 높아졌다.지난달 외식 물가 상승률도 4.8%로 전월(4.8%)과 같았지만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고려하면 10월 4.77%에서 지난달 4.83%로 소폭 높아졌다.이로써 외식 물가 상승률도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둔화세가 지속되다가 지난달 제동이 걸렸다.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전체 평균(3.3%)보다 1.7%포인트, 외식은 1.5%포인트 각각 높다.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4개월째 전체 평균을 웃돌고 있다. 이는 다른 품목에 비해 그만큼 먹거리가 계속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의미다.가공식품 세부 품목 73개 중 61.6%인 45개는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보다 높았다.소금이 21.3%로 가장 높고 뒤이어 참기름(20.8%), 파스타면(19.1%), 설탕(19.1%), 당면(18.1%), 우유(15.9%), 아이스크림(15.6%) 등 순이었다.우유 물가 상승률은 지난 9월 9.3%, 10월 14.3%, 지난달 15.9%로 높아졌으며 아이스크림도 지난 9월 14.0%, 10월 15.2%, 지난달 15.6%로 비슷한 모습이다.우유 물가 상승률은 지난 2009년 8월(20.8%) 이후 14년 3개월 만의 최고치이고 아이스크림은 지난 2009년 4월(26.3%) 이후 14년7개월 만에 가장 높다.생수(11.8%), 커피(11.6%), 주스(11.2%) 등도 10%를 웃돈다.외식 세부 품목 39개 중에서는 30개(76.9%)의 물가 상승률이 전체 평균보다 높다.햄버거가 16.9%로 가장 높고 피자(10.0%), 비빔밥(7.1%), 냉면(7.0%), 오리고기(외식)(7.0%), 죽(외식)(6.9%), 김밥(6.9%), 도시락(6.8%), 떡볶이(6.7%), 라면(외식)(5.5%)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최근에는 안정세를 보이던 농산물 물가마저 큰 폭으로 올라 먹거리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지난달 농산물 중 과실의 물가 상승률은 24.1%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올해 6월 2.2%에서 7월 5.2%에 이어 8월 13.1%로 급등한 뒤 9월 24.0%까지 치솟았고 10월(25.8%)과 지난달까지 석 달 연속 20% 선을 웃돌고 있다.과실은 지난 6월에만 해도 전체 물가 상승률을 밑돌았지만 7월에 역전된 뒤 5개월 연속 전체 평균 물가 상승률을 상회 중이다.품목별 물가상승률은 사과가 55.5%로 가장 높았고 복숭아 44.4%, 수박 33.9%, 딸기 35.4%, 감 24.6% 등이었다.농산물 중 채소의 물가 상승률은 9.4%, 곡물은 7.7%로 각각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채소의 물가 상승률도 10월부터 두 달간 전체 평균을 상회 중이고 곡물은 8월부터 넉 달째 웃돌고 있다.채소 중 오이(39.9%), 파(39.3%), 생강(32.6%), 토마토(31.6%), 호박(25.3%), 상추(24.9%) 등의 물가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axkjh@ekn.kr서울의 한 대형마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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