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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파 대비는 피해 예방이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 및 홍보 활동, 시설 점검 등 한파 대비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군은 한파 쉼터 26개소를 정비하고 홍보물을 비치하였고, 한파대응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파특보 발효 시 군은 재해문자 전광판, 마을 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군 홈페이지에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게시, 한파대책본부 구성·운영계획을 수립해 24시간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 11개소의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 "한파대비 예방활동을 통해 추위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평창군청 전경 사진=평창군

평창군,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 만전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44일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대비해 6일과 7일 이틀간 진부면과 대관령면 외식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위행·친절 교육을 한다. 6일 평창군에 따르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외식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위생관리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법, 올림픽의 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외식업소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향상 교육으로 구성했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법정 의무 교육은 아니지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친절한 서비스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ss003@ekn.kr평창군청 1 평창군청 앞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 실시

[경남=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부산진해경자청, 청장 김기영)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을 맞아 산업단지 및 소규모사업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동절기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 지도·점검 단속을 강화한다고 오늘 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및 동절기 산단 악취 민원 완화를 위해 마천·남양산단 및 화전·미음산단 내 대기, 폐수 배출사업장 15개소를 선별해 사업장별로 자율적 시설점검 및 자발적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계도·홍보하고 지속적으로 관련법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수배출시설 운영 및 위탁 폐수 적정 처리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외부 누출 여부 등 점검 여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등 배출사업장 의무 사항 이행 적정 여부다. 또한 부산진해경자청에서 제작한 ‘환경 규제 바로 알기 홍보물(리플릿)’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의 ‘사업장 폐기물 방치·투기 예방을 위한 홍보물(리플릿 및 포스터)’을 산단 내 동사무소 및 산단 조합 등에 배부하고 사업장 방문 점검 시 환경 규제 사항을 알려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이번 동절기 대비 지도?점검을 통해 부산진해경자구역 산업단지 내 기업 환경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환경오염물질 배출 행위의 원천적인 차단과 자율개선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사업장에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진해경자청은 ‘2023년도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 계획(’23. 1. 30. 방침)‘에 따라 328개소 점검 대상 사업장을 선정해 민관합동 점검 총 6회 실시, 명절 연휴 취약 시기 하천 주변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2회 이상 실시 등 연중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행정처분 조치 한 바 있다. semin3824@ekn.kr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 실시 폐기물 점검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에 2560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뉴타운 한남5구역에 256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제11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한남5재정비촉진구역 블럭별 용적률·높이 조정에 따른 재정비촉진계획의 경미한 변경과 경관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한남뉴타운은 용산구 한남·보광·이태원·동빙고동 일대 111만205㎡를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총 5개 구역으로 이뤄졌다. 현재는 구역이 해제된 1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2·3·4·5)이 1만2000여 가구 규모 ‘랜드마크’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한남5구역은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18만3707㎡) 일대로 한남뉴타운 중에서도 입지가 좋은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교통영향평가심의를 획득하고, 건축위원회 심의 신청을 앞두고 있다.이번 변경은 한남뉴타운의 높이에 대한 기준은 준수하되, 남산 조망은 확대해 일부 획지의 높이를 부분적으로 조정했다.한강변에서 남산을 향하는 전면부의 스카이라인은 낮추는 대신 후면부에 가려지는 건축물의 높이에 대해 유연성을 둔 것이다.이에 따라 건폐율은 35%에서 30%로 감소하고, 건축물 동수도 66동에서 52동으로 줄어든다. 가구수는 공공주택 384가구를 포함해 2560가구가 공급된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남산과 한강 등 자연환경 입지 여건이 우수한 한남5구역은 남산과 한강이 어우러진 대규모 공동주택으로 재탄생될 것"이라며 "한남동 지역의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남산 경관을 고려한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대의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에는 초등학교가 들어선다.전날 도시재정비위는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촉진계획 변경안도 원안 가결했다.이번 촉진 계획으로, 기존 복합용지로 결정됐던 조합 소유의 획지와 서울시교육청 소관이었던 도로부지 내 필지를 맞교환해 수색초등학교 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zoo1004@ekn.kr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위치도. 서울시

[경정] 조성인-손지영-김민준-우진수 시선집중…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프로선수 평가 기준은 기록으로 말한다. 올해 시즌은 어느 시즌보다 값진 기록이 속출했다. 조성인 선수는 개인 통산 200승을 달성했고, 손지영 선수는 여자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 경신을 코앞에 뒀고, 김민준 선수는 한 시즌 최다승 기록 갱신에 도전하고 있다. 그리고 우진수 선수는 개인 통산 300승 고지 점령을 달성했다. 그 면면을 살펴본다. ◆ 조성인, 개인통산 200승 달성…3시즌 연속 다승왕 도전 현 경정 트로이카로 일컬어지는 조성인 경기력이 날이 갈수록 눈부시다. 2013년 12기로 입문해 첫해 5승을 기록하며 출발은 평범했으나 처음부터 선회력은 인정받는 선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스타트 능력까지 좋아져 지금은 경주를 주도하며 강자 반열에 올라있다. 조성인은 시즌 47회 2일차(11월23일) 14경주 1코스에 출전해 0.05초의 빠른 스타트를 활용한 인빠지기 전개로 승리하며 대망의 200승 고지 입성에 성공했다. 12기 동기생 중 류석현(212승)에 이어 두 번째 달성이다. 2021과 2022시즌 연속 다승왕을 차지했던 조성인은 현재 시즌 34승을 기록 중이다. 세 시즌 연속 다승왕 타이틀 도전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현재 42승을 기록 중인 김민준 독주가 만만치 않아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다. ◆ 손지영, 여자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경신 ‘문턱’ 경정은 성별 구분 없이 동등한 조건에서 경기에 출전하지만 피지컬 측면에서 상대적 불리함은 엄연히 존재한다. 하지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는 6기 손지영은 현재 자신의 역대 최다승인 32승을 기록 중이다. 이 기록은 2017년 박정아 선수가 기록한 여자선수 한 시즌 최고 기록과 동률로 이제 남은 시즌에서 1승만 추가하면 역대 기록을 경신하며 경정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 특히 올해 10월 출발위반으로 경주 출전이 제한된 상황에서 보여준 기록으로 경정 팬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 김민준, 개인기록 넘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 ‘도전’ 13기 김민준이 경정 입문 이후 최고 한 해를 보내고 있다. 48회차(11월30일)를 지난 시점에서 42승으로 2위인 김응선과 4승 격차를 보이며 생애 첫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순항 중이다. 2014년 경정선수로 데뷔한 뒤 김민준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왔다. 2015시즌부터 매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며 기존 선배들도 무시할 수 없는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2시즌에는 쿠리하라배에서 처음으로 대상 우승트로피를 안으며 23승을 기록했고 여세를 몰아 올해 9월 스포츠경향배 대상경주에서 또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경정역사상 한 시즌 최다승은 서화모-우진수가 기록한 49승이다. 현재 기록에는 7승이 부족하지만 올해 시즌 전 코스에서 고른 입상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남은 기간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우진수, 데뷔 22시즌 만에 300승 고지 등극 1기 우진수가 선수로 입문한지 22시즌 만에 개인통산 300승 고지에 올랐다. 우진수는 올해 시즌 첫 번째 출전 경주였던 3회 2일차(1월19일) 3경주에서 2코스에 출전해 휘감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서 동기생 중 12번째 300승 기록 달성자가 됐다. 최근에는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역대 커리어가 보여주듯 언제든 다시 치고 나갈 수 있는 저력을 가진 선수다. 경정 전문가들은 "시즌 막판 다방면에서 기록 경신을 위한 선수들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선수들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kkjoo0912@ekn.kr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들 스타트 경쟁 전개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출전선수들 스타트 경쟁 전개.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이철규 의원 "동해·삼척에 36만㎡ 규모 수소 클러스터"…예타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동해·삼척의 미래산업을 주도할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구축사업은 2019년 12월 예타 사전 기획 공모사업에 선정되고 2021년 8월 수소산업 클러스터 예타 대상 사업 5개 시도에 포함되면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됐다.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177억원이 투입돼 36만㎡ 규모로 동해·삼척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동해시에는 북평 제2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진흥·기술 검증을 위한 산업진흥센터 및 실증 테스트 베드가, 삼척시에는 LNG 인수기지를 중심으로 액화 수소플랜트 기반 구축 및 인력양성이 각각 추진된다. 이 의원은 그동안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선정,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수소 시범도시 인프라 구축 등 수소 산업을 동해·삼척의 미래 주력 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 함께 동해 이원정수장 이전·개량사업도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추진이 가속화될 방침이다. 1973년 급수를 시작한 이원정수장은 이전·개량 사업이 추진됐으나 총사업비 759억원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함에 따라 적기 추진이 요원한 상황이었다. 이 의원은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업무처리 지침 및 편람을 개정하는 등 노력 끝에 시설개량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아 예타 면제를 확정할 수 있게 했다. 이 의원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동해·삼척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액화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게 됐다"며 "동해 이원정수장 이전·개량 사업도 시급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예타 면제를 끌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ysh@ekn.kr.PYH2023111302370001300_P4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숙명여대, 미네르바대학과 제2회 교류 프로그램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는 세계적인 혁신대학 미네르바대학과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진행해 온 ‘제2회 숙명-미네르바 교류 프로그램’의 여정을 마감하는 수료식을 지난 1일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과학관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전 세계 48개 나라에서 모인 미네르바대학 학생 120명과 숙명여대 학생 56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3개월간 여정을 담은 영상도 함께 감상했다. 미네르바대학은 세계가 캠퍼스인 미래형 대학으로 전 세계 고등교육의 패러다임을 새로 제시한 혁신대학이다. 미네르바대학 학생들은 대학생활 동안 학기별로 도시를 순회하며 학업을 수행하는데, 국내 대학으로는 숙명여대가 유일하게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수료생인 숙명여대 남혜인·이서진 학생은 "미네르바 학생들과 친구로 지내면서 언어의 장벽을 넘어 활발히 소통하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다양한 감각을 나눌 수 있었다"고 입모아 소감을 밝혔다. 미네르바대학의 요한나 마리아 세이델(독일), 마리아 후아리스티(스페인) 학생들도 "버디(단짝)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친구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삶과 문화에 소중한 통찰력을 얻었다"고 프로그램 참가의 의미를 소개했다. 실제로 학생들은 지난 9월 이병종 교수(글로벌서비스학부)의 ‘한국의 민주주의’ 특강을 시작으로 △10월 강인수 교수(경제학부)의 ‘한국의 경제 발전’ △11월 기후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의 김정빈 대표와 유승직 교수(기후환경융합학과)의 ‘한국의 환경정책’ 등 매달 한국과 관련된 특강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해 글로벌 사고방식을 키웠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전세재 숙명여대 국제처장은 "미네르바대학과 파트너십을 통해 공통의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며 협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두 대학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소중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숙명-미네르바 프로그램을 치른 숙명여대는 내년도 새로운 프로그램 계획을 미네르바대학과 논의할 계획이다.숙명여대-미네르바대학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과학관에서 열린 ‘제2회 숙명-미네르바 교류 프로그램’ 수료식에서 숙명여대와 미네르바대학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숙명여자대학교

창업주 아들 구속에...불똥튈까 맘졸이는 한컴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한컴)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 회장의 아들이 구속된 가운데, 김연수 한컴 대표가 자사 및 주요 자회사와는 관련 없는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6일 김 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전날 발생한 사법 이슈와 관련해 우려하고 계실 고객, 투자자, 임직원 등 많은 이해관계자 여러분께 우선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대표이기 전에 누나 김연수로서 남동생이 이런 사건에 거론된 것만으로도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진행될 수사 이후 제 남동생에 대한 사법부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컴과 저 김연수는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 또는 실패로 인해 그 어떠한 득도 실도 없다"며 "현재 한컴이 추진 중인 사업들과 계획 중인 사업들 역시 이번 이슈와 상관없이 모두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저희 경영진과 함께 한컴 및 주요 자회사에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들을 점검하고 최소화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책임경영과 정도경영을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앞서 수원지법 이도행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김 대표의 동생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와 함께 한컴 계열사가 투자한 가상화폐 아로와나토큰 발행 업체 대표 A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다. 현재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 회장이 아로와나토큰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와 지난 7월, 두 차례에 걸쳐 한컴타워 회장실, 계열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아로와나토큰은 한컴 계열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한컴위드에서 지분을 투자한 가상화폐다. 이 코인은 2021년 4월 20일 첫 상장한 지 30분 만에 최초 거래가인 50원에서 1075배(10만7500%)인 5만3800원까지 치솟아 시세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그 과정에서 형성된 100억원대의 비자금이 창업주 아들이자 한컴그룹 계열사 이사인 김 씨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의혹을 받았다. sojin@ekn.kr[이미지] AI 사업 전략 발표 중인 한컴 김연수 대표이사_2 (1) 김연수 한컴 대표.

도시유전, UN 기후변화회의서 국가대표 친환경기업 ‘우뚝’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폐자원 재활용 신기술 기업 도시유전이 유엔(UN)이 개최한 국제기후회의에서 세계 유일의 친환경 폐플라스틱 재활용 신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6일 도시유전에 따르면, 도시유전은 지난 11월 30일~12월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한국기업 대표로 참가해 폐기물처리 신기술을 발표하고 해외진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 COP28은 198개 협약 당사국 정부 대표들이 참가해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협력 및 논의를 진행하는 국제 컨퍼런스로, 도시유전은 COP28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및 환경 기술 보유 기업으로 선정돼 참가했다. 신생기업인 도시유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너지 및 환경 기술 기업으로 선정돼 COP28에 참가하게 된 것은 도시유전이 국제사회의 골칫거리인 폐플라스틱을 온실가스나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 배출 없이 재활용하는 세계 유일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시유전이 개발한 폐플라스틱·폐비닐 재활용 기술인 ‘RGO 시스템’은 세라믹이 방출하는 파동에너지를 이용해 폐플라스틱·폐비닐을 분해해 고품질의 나프타(원유에서 추출되는 각종 석유화학제품의 원료)는 물론 고품질 정제유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기술인 RGO 시스템은 기존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인 ‘고온 열소각 방식’이 아니라 ‘저온 전기분해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방식과 달리 이산화탄소나 다이옥신 등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다. 도시유전에 따르면, 기존 고온 열소각 방식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은 소각방식이라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한계가 있다. 도시유전 RGO 기술은 전기에너지만 사용하는 ‘히터봉’과 ‘세라믹촉매’를 활용해 폐플라스틱류 및 폐비닐류를 300℃ 미만의 저온에서 분해·처리하기 때문에 온실가스와 다이옥신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한다. 덕분에 법령상 대기오염배출시설에서 제외된다는 장점도 있다. 폐플라스틱·폐비닐 1톤당 고품질 정제연료유 및 초경질유(재생나프타) 최대 0.8톤을 생산할 수 있으며, 세라믹 파동에너지로 폐플라스틱·폐비닐류만 분해하기 때문에 폐목재·폐종이 등을 사전에 분리할 필요 없이 종량제 봉투에 담긴 폐기물을 통째로 투입해도 돼 처리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RGO 시스템은 온실가스와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로는 세계 유일의 기술로, 높은 효율성과 친환경 장점 덕분에 친환경 규제·제도가 깐깐한 영국·핀란드 등 환경 선진국에 진출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COP28 회의기간인 지난달 30일 도시유전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기술원 등 우리 정부 대표단과 세계은행(WB),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각국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합동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도시유전의 폐플라스틱·폐비닐 저온처리 신기술을 발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지난 2일에는 세계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환경혁신네트워크 행사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K-기업’의 탄소중립 협업 모델을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세계은행은 내년 중 도시유전을 직접 방문하기로 했고, COP28에 참가한 세계 주요 정부 관계자 및 글로벌 기업들도 RGO 시스템에 대한 공급협의와 수출상담 미팅을 가져 향후 도시유전의 해외진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 정부도 도시유전의 RGO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이고 기술도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는 "도시유전의 RGO 시스템은 다이옥신이나 기타 유해물질이 원천적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기존 전통적 고온 열분해 방식을 사용하는 기업들과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며 "도시유전만이 가지고 있는 저온 열분해처리 기술은 전세계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폐플라스틱류를 재활용해 고품질 연료를 생산함으로써 우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kch0054@ekn.kr도시유전 11월 30일~12월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 한국기업 대표로 참가한 정영훈 ㈜도시유전 대표( 오른쪽 두번째)가 한국홍보관에서 행사 참가자에게 폐비닐·플라스틱 저온 처리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도시유전 도시유전 플랜트 도시유전의 전남 광양 RGO 플랜트 전경. 사진=도시유전

공직유관단체 공정채용 위반 867건 적발…68명 수사의뢰·징계요구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유관단체 454곳에서 공정 채용을 위반한 사례 총 867건을 적발하고 채용 비리 관련자 68명을 수사 의뢰하거나 징계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공직유관단체 825곳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채용 실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는 전체 공직유관단체 1364곳 중 539곳은 최근 채용 비리가 발생하지 않아 감독 기관에서 올해 조사에서는 제외해 이번 조사는 825곳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그중 절반이 넘는 454곳에서 문제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한 채용 비리 867건 중 수사 의뢰는 2건, 징계 요구는 42건, 주의·경고는 823건이었다. 수사 의뢰한 2건은 법령을 위반해 채용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주는 등 인사의 공정성을 현저하게 해친 사례로 드러났다. 수사 의뢰된 경우를 구체적으로 보면 A 단체 사무국장은 팀장 채용 시 본인이 채용 계획 수립부터 인사위원회 개최, 공고 등 채용 과정을 결재하고 관여했는데도 그 채용에 응시해서 최종 합격했다. B 기관장은 친분이 있는 응시자가 차장 채용에서 탈락하자 그 응시자를 구제하기 위해 서류 전형을 재검토하고 일부 심사위원의 채점 결과를 배제하라고 지시해 최종 임용되도록 했다. 징계 요구 42건은 채용 과정에서 합격자나 응시자의 순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과실인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계획 수립 전 감독 기관과 협의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제대로 거치지 않거나, 채용 주요 사항을 누락 또는 기간을 단축해 공고하거나, 심사단계 절차를 위반하거나, 가점을 잘못 적용하는 등의 사례가 확인됐다. 이번에 적발한 채용 비리로 인한 피해자는 총 14명으로 파악됐다. 권익위는 "앞으로 채용 비리 관련자에 대한 처분과, 피해자 구제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그 이행을 계속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용 비리 자체는 5년 전과 비교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전수조사 처분 결과를 보면 지난 2019년 1천342건에서 2020년 945건, 2021년 811건, 2022년 821건, 작년 823건이었다. 정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공정한 도약 기회 보장’을 위해 권익위에 채용 비리 통합 신고센터를 신설하는 등 채용 비리 근절 노력을 하고 있다"며 "채용 비리 적발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지만, 여전히 공정성 훼손 사례가 빈발한다"고 말했다. 권익위는 채용 비리 사후 적발뿐 아니라 사전 예방을 위해 공직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사규 컨설팅을 실시하고 331곳에는 8천130개 항목을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개선 권고가 집중된 항목은 국가유공자법에 따른 취업 지원 대상자 가점 및 동점자 우대 준수, 차별 소지가 있는 질문 금지 등 면접위원 사전교육 관리 강화, 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는 자는 외부 위원으로 위촉 금지 등 요건 명시 등이다. 권익위는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모든 공직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채용 관련 사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 부위원장은 "공정 채용을 통해 누구나 당당하게 실력으로 경쟁할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이번 전수조사와 컨설팅 결과가 채용 비리를 근절하고 공정 채용 문화가 정착하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xkjh@ekn.kr2023년 공직유관단체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 발표하는 정승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공직유관단체 채용 실태 전수조사 및 사규 컨설팅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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