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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국내외 핀테크 산업 현황과 정책 성과 등을 담은 2023 한국 핀테크 동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핀테크 산업의 변화와 주요 트렌드를 조사·분석하여 보고서로 발간하고 있다. 올 한 해는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고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핀테크 투자가 위축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최신 핀테크 동향과 발전 방향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보고서에는 ‘글로벌 핀테크 맵’이 추가되어 핀테크 스타트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 및 현지 시장 연착륙을 지원한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최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해외진출 지원 관련 수요 조사에서 ‘시장 정보 부족’과 ‘전략 수립의 어려움’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글로벌 핀테크 맵’ 제작 배경을 밝혔다.‘글로벌 핀테크 맵’은 아세안, 동북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 5개 지역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륙·국가별 일반 개요, 주요 경제지표, 금융 관련 인프라 현황, 주요 규제 및 플레이어 사례 조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본 보고서를 통해 내수 시장의 한계를 넘어 스케일업을 위한 발판으로서 해외 진출이 필수적임을 강조한다. 최근 아시아 주변국의 금융 인프라가 개선됨에 따라 시장에서의 기회 영역이 확대된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따라서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핀테크 기업이 본 보고서를 기초자료로 활용함으로써, 규제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부문별 세부 규제 현황을 파악하고, 대상 국가의 주요 플레이어를 분석하여 동향 파악에 중점을 맞추도록 기대하고 있다.한편, 최근 발생한 유동성 악화 및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은 개별 기업 수 측면의 양적 성장을 달성하였으며, 산업분야별 분포 측면에서도 비즈니스 모델이 다각화되었다. 국내 핀테크 산업의 부문별 현황, 정책 제도 성과를 비롯한 세부 내용은 보고서 본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본 자료는 핀테크 포털을 통해 누구나 열람 가능하다.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올해 보고서에는 양질의 글로벌 핀테크 맵이 추가되어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를 실시하여 핀테크 생태계 발전과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청년위원회 ‘당내 인재 발굴’ 촉구··· 부산 영도출신 김의성 등 청년당원 동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당내 인재위원회에 당과 함께 성장해 온 ‘청년육성인재’ 발굴을 촉구하고 나섰다. ‘깜짝 외부 인사’와 공정 경쟁 선상에서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내부에서 당의 강령이나 정책을 두루 경험한 인재가 많지만 총선을 앞두고 외부에서 인재 데려오기에 급급한 현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4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인재 영입 발표에 나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다음 주 발표될 1호 인재에 대해 "당내 인사가 아닌 외부 인사"라고 전했다.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은 외부 인사에 대해 "5선 했던 이상민 전 의원도 당에 대한 애정이 없으면 떠난다"며 "영입된 외부 인재들은 당에 대한 충성심과 이해도가 부족하고 자기 정치를 우선시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젊음을 당에 바쳐 투쟁해 온 청년육성인재들의 꿈을 깜짝 외부 인사 영입으로 좌절시키지 말아 달라"며 "민주당에서 성장한 젊은 인재들이 내년 총선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적극 노력해 주시기를 간청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그러면서 "국민의 힘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이미 5년 전 최고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청년인재에게 기회가 충분히 주어지지 않아 청년 정치인으로서 두각을 드러내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은 ‘세대교체’"라며, "세대교체를 위한 새로운 인물은 당 내부에도 있다. 특히 민주당은 청년을 쓰고 버린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이미지 탈피를 위해서 내부 인재를 봐달라고 계속 촉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날 부산 영도 출신인 김의성 전 대통령실 행정관도 "‘현장에서 준비되고 당내의 경험으로 겸비된’ 내부의 청년인재들에 대한 균형적 등용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당의 열세 지역인 보수성향이 강한 부울경에서 함께 민주당 활동했던 청년 당원들이 선거 패배 후 도전을 포기하고 탈당하거나 당을 떠나갈 때 매우 안타까웠다"며,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공정한 기회와 중앙당 차원에서 시스템을 통한 적극적인 배려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emin3824@ekn.kr민주당 청년위원회 ‘당내 인재 발굴’ 촉구··· 부산 영도출 더불어민주당 부산 영도출신 김의성 전 청와대 행정관(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 5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내 인재 발굴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의성 사무소

한경협중기센터, 우수 중소기업 13개사 발굴·시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6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3년 우수 중소기업·자문위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창범 중기센터 이사장은 경영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 대표 13명과 담당 자문위원 20명, 우수위원 등에게 시상하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중기센터의 500여개 자문기업 중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둔 ㈜부강코스메틱은 2019년 음성 화장품 공장 신축 과정에서 인력 확보 및 업무체계 수립, 수주물량 확보 등 애로를 겪고 있었다. 이에 충북 중소기업 경영자문상담회에서 한경협경영자문단 황국인 자문위원 인연을 맺고 4년3개월간 지속적으로 경영자문 받았다. 그 결과 금년도 매출이 2019년 대비 488.2% 증가한 45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우 대표는 "세계 화장품시장 강소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경협경영자문단의 도움으로 안정적 성장 및 사업 운영이 가능해졌고 향후 3년 내 매출 100억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우수 사례는 2023년 중기센터-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 중소기업 탄탄대로 컨설팅’에 참가한 ㈜공감종합건설이다. 이 회사는 회계·세무 관련 재무관리능력 취약, 부동산 경기침체로 캐시플로우 위험 확대 등 리스크 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경영자문을 받게 됐다. 한경협 경영자문단 이청 자문위원과 박재현 자문위원은 캐시플로우 업무 및 거래선 지불정책 정립, 월별 실적관리를 위한 ERP시스템 도입을 위한 기초여건 마련을 조언했다. 한경협경영자문단은 앞으로도 ㈜공감종합건설의 ERP 셋업 및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창범 중기센터 이사장은 "올해 9월 새로 출범한 한경협은 정관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추가하고 우리 경제 펀더멘탈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수상 중소기업들이 서울·경기, 충북·경남 중소기업 대상 경영자문사업, 청년구직자에 대한 중소기업 취업기회 제공 등 중기센터가 중소기업 대상으로 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더 많이 활용하고 널리 전파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2023년 우수 중소기업?자문위원 수상장 명단 2023년 우수 중소기업?자문위원 수상장 명단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 품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분양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글로벌 바이오제약 대기업인 셀트리온 입주 소식이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112만274㎥(약 34만평)의 규모를 갖춘 산업단지로 충남 예산군 응봉면 증곡리,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들어선다. 최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최재구 예산군수가 도청에 모여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2028년 12월까지 예산제2일반산업단지 내 9만9,291㎡ 부지에 3,000억 원을 투자하며 생산시설 등의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매출 2조3,000억 원을 달성한 글로벌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각오다. 충남도는 셀트리온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예산군 내 생산액 변화 6,990억 원, 부가가치 변화 3,004억 원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게다가 신규 고용 인원이 1,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셀트리온의 투자가 확정되면서 예산제2일반산업단지가 남부권 핵심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아울러 인근 내포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고스란히 확보하고 있다는 점, 고속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 삽교역(충남도청역) 개통 등의 개발 호재가 예상된다.

[경정] 재활용물품 기부로 장애인일자리 마련 지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경정본장 근무 직원, 경주종사원, 고객이 참여해 11월30일까지 옷, 신말, 가방 등 안 쓰는 물품 1000여점을 수집해 복지재단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 물품은 몇 차례 선별과정을 거쳐 상품화해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매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선순환 사이클 과정을 거친다. 여기에서 발생된 판매수익금은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만드는데도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 황해주 경정서비스팀장은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도 적극 참여한 이번 캠페인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 또한 지킬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소외계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 경정서비스팀 수집물품 1000여점 전달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정서비스팀 수집물품 1000여점 전달.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부산디지털대, 약선 당귀주 특강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4일 외식산업경영과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약선 전통주 명인 최순희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사단법인 한국청미약선식문화교육협회를 이끌고 있는 최순희 명인이 ‘우리 몸에 약이 되는 음식으로 우리 식탁문화를 건강하게’라는 주제에 맞춰 청아한 약선요리와 전통 당귀주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우리나라 절기에 따라 빚는 전통주 역사와 문화도 소개해 참가 학생들에게 인문학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전통주 ‘약선 당귀주’를 만들어 보는 시연과 함께 미리 만들어온 약선 당귀주를 약선 꽃게요리와 약선 돼지고기찜과 곁들여 시음하는 행사를 가져 학생들의 열띤 반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 인정 우수 콘텐츠 사이버대학교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6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부산디지털대학교2 지난 4일 부산디지털대학교에서 열린 외식산업경영과 재학생 대상 ‘약선 전통주 명인 최순희 특강’에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尹·이재명이 내몬 이준석·이낙연 ‘공동 신당’? 군불 솔솔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정치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공동 신당’을 함께하는 시나리오가 주목 받고 있다.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및 친윤 지도부와,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 및 친명계와 갈등을 빚는 가운데, 두 사람이 ‘강성 양당’ 체제를 깨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준석 전 대표 본인도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사실 보수 쪽에서 보기에도 온건한 민주당 인사"라고 추켜세우며 "이낙연 총리님, 김부겸 총리님 이런 분들은 저는 제가 싫어할 이유도 없고 긍정적인 면으로 보는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낙연 전 대표의 문재인 정부 총리 이력을 거론, "정부의 2인자 역할을 하셨기 때문에 그 정부의 잘못된 점을 계승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만약 이낙연 (전) 대표님이 생각이 좀 다르시다면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공과’에 대한 평가에 큰 이견이 없다면 신당을 함께 할 수 있다고 공간을 열어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전 대표는 특히 거대 양당이 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그러면 한 1, 2, 3번 당 정도의 공간밖에 없을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3번 당의 공간을 넓게 치자라는 얘기가 나올 것이다. 그런 국민적인 수요가 생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도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와 갈등하는 이재명 대표를 자신과 갈등을 빚은 윤석열 대통령에 비유해 공통점을 부각하기도 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본인을 몰아가고 있다는 (이낙연 전 대표) 말씀에 동의한다"며 "이재명 대표가 너무 과한 자신감 아닌가"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도 집권하자마자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자기 의자 다리를 잘라버렸다"며 "상식이 아닌 비상식의 시대"라고 지적했다. 대구 지역 3선 의원 출신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도 이준석 전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 간 이해관계가 맞을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놨다. 조 대표는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지금 이낙연 (전) 대표도 대권에 꿈이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지금 정상적인 경선을 해도 비명계가 살아남기가 힘든 구도"라며 "이제 이재명의 민주당을 이길 수가 없다면 이 전 대표로서는 정통 민주당을 들고 나올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고 전망했다. 조 대표는 이준석 전 대표에도 "이준석 신당의 찻잔에 큰 요동은 없다. 이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라며 "(선거제가) 병립형으로 가면 이준석 신당은 더 쪼그라든다"고 말했다. 결국 "민주당에서 나오는 비명계와 이준석의 신당, 서로 좀 더 도와줄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설명이다.조 대표는 특히 공동 신당이 출범할 경우 "호남의 선택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준석 신당, 호남에서 인기 있지 않나"라며 "정통 민주당을 고수하고 있는 사람들이 나왔을 때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빅텐트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도 높다. 그렇게 되면 제3지대가 40석 혹은 50석까지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온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가 자기 스스로 5석이나 6석을 얻는 당대표로서 만족하고 갈 것인가, 아니면 전체 비명계나 이낙연, 호남을 아울러서 빅텐트를 칠 것인가 고민이 많을 것"이라며 "그 결정의 시간도 12월 안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hg3to8@ekn.kr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현역가왕’ 방송 2회만에 시청률이 급등하며 10% 돌파를 목전에 뒀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 2회는 최고 시청률 9.8%,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첫 방송 대비 최고 시청률은 2.2%p 상승했고, 전국 시청률은 1.7%p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체 평가 예선전이 진행됐다. 박혜신이 MVP로, 장혜리가 비운의 탈락자로 선정됐고, 본격 ‘고래 싸움’이 벌어질 본선전이 예고됐다. 첫방송에 이어 현역가수들이 함께해 트로트 실력을 뽐냈다. 특히 등장때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내뿜은 발라드 여왕 린의 무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린은 "정말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이 자리에 섰다"며 떨리는 호흡을 가다듬었다. 린은 ‘날 버린 남자’를 택해 궁극의 ‘알앤비 트로트’를 탄생시키며 25 버튼을 받았다. 트로트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른 린은 "너무 부담됐다. 혹시나 누구의 자리를 뺏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며 "만감이 교차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 많이 정진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울컥해 모두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현역 최고참이자 16년 차에 빛나는 맏언니 김양은 엔카 번안곡 ‘그대라는 꽃’을 선곡해 강렬한 울림을 선사했다. 2절을 일본어로 부르며 열창한 그는 먹먹함으로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혔다. 김양은 28 버튼을 맞고 박혜신과 공동 1위에 올랐다. 현역 4년차 김산하와 전유진의 장외 대결도 눈길을 끌었다. 현역 4년 차 김산하는 과거 경연 프로에서 전유진을 꺾고 우승한 전력이 있는 실력파로, 맨발 투혼을 발휘하며 ‘약손’을 열창했고, 26 버튼을 받았다. 이어 ‘현역가왕’ 내 팬덤 1위에 빛나는 전유진은 "압박감이 든다"며 긴장감을 드러낸 채 무대 위에 올랐다. 전유진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꼬마 인형’을 열창했지만 21 버튼에 그쳤고 전유진은 노래를 마친 후 "정말 열심히 연습했는데 노력한 만큼 나오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선배인 김양은 "노래 선곡을 잘 못 한 것 같다"며 조언했고, 마스터들은 "정말 잘하는 현역은 견제 대상이라 잘 안 누르는 것 같다"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경연 분위기를 더욱 오리무중에 빠트렸다. 현역 10년 차 류원정은 ‘울어라 열풍아’로 정통 트롯의 맛이란 무엇인지 증명하며 27 버튼을 받았고, 현역 10년 차 반가희는 ‘실비 오는 소리에’로 1절 만에 21 버튼을 터트리는 초고속 전개를 보이며 총 27 버튼을 받았고 멤버들 중 처음으로 앵콜 요청을 받기도 했다. 피 튀기는 자체 평가전이 종료된 후 마스터들은 13 버튼을 받은 조정민과 장혜리, 18 버튼을 받은 송민경과 강소리 중 1인을 방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기나긴 고심 끝에 장혜리를 방출 멤버로 결정했고, ‘현역가왕’ 무대의 의미와 출전 각오를 누구보다 잘 아는 현역들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장혜리는 "멋진 현역들과 함께해서 행복했고 오늘의 무대에 후회나 미련은 없다. 온전히 제 모습을 보여드린 좋은 시간이었다"는 의연한 탈락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 대망의 MVP를 차지한 박혜신이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고 기쁨의 함성을 내지르는 모습이 담기면서 다음 주 현역 30팀이 본격적으로 치를 본선전을 기다려지게 했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 MBN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현역가왕 2회 MBN ‘현역가왕’ 2회가 최고 시청률 9.8%,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했다.MBN

엔화 환율 올랐는데…일본, 해외 부동산 싹쓸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고금리 여파로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본 엔화 가치가 미 달러화는 물론 주요국 통화대비 역대급 약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구매력이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음에도 일본 투자자들이 과거 버블경제 이후 최대 규모로 해외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어 더욱 주목받는 상황이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거래에서 일본 자본이 74억달러(약 9조원)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5년간 연평균을 3배 넘게 웃돈 것은 물론 1980년대 후반 버블경제 이후 최대 규모다.이에 올해 글로벌 부동산 시장은 일본 투자자들이 지탱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부동산 시장에 투입된 자금 중 일본이 차지한 순위가 지난해 16위에서 올해 5위로 급등했다. 심지어 상위 5위 국가 중 투자금액이 증가했던 곳은 일본이 유일했다. 일본이 중국을 제치고 부동산 시장의 큰 손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부동산 종합 서비스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타카야마 히로유키 이사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엔 중국 투자자들이 미국 부동산을 대거 사들였지만 이젠 일본 투자자들이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엔데믹으로 전환되면서 항공기 운항 등이 정상화되자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건물 매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일본 부동산 회사 모리 트러스트는 지난 6월 약 1000억엔(약 8900억원)을 들여 뉴욕 맨해튼 245 파크 애비뉴 건물의 지분 49.9%를 매입했다. 이로 인해 해당 건물 가치가 20억 달러(약 2조 6236억원)로 올랐다고 글로벌 부동산자문사 세빌스는 전했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일본 기업들은 부동산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일본 대형 통신사 KDDI는 지난 6월 13억 5000만 캐나다 달러(약 1조 3036억원)를 들여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데이터센터를 인수했고 미쓰이부동산은 지난 5월 그레이코트와 공동으로 영국 런던에 있는 세인트폴 대성당 근처에 있는 한 상업용 건물을 3억 1500만파운드(약 5211억원)로 매입했다. 지난달엔 미쓰비시부동산이 주관하는 한 펀드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건물을 7억 7900만 호주달러(약 6727억원)로 매입하기도 했다. 부동산 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국부펀드인 일본 공적연금(GPIF)도 해외 부동산 투자에 동참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일본 투자자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주요국 통화 대비 엔화 환율이 고공행진(엔화가치 하락)하고 있음에도 위축되지 않아 주목을 받는다. 블룸버그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서 가격이 매력적인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일본 기업들은 또 수익 다각화 차원으로 미국, 호주, 인도 등에서 앞으로도 부동산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인 뉴마크 그룹의 알렉스 포셰이는 "이들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제 세계 경제의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본 기업들의 부동산 투자 리스크도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한국 기관투자자들이 팬데믹 이전부터 쓸어담았던 해외 부동산의 밸류에이션이 올해 추락했다"고 지적했다. 일본 기업들이 과거 버블경제 붕괴 후 헐값에 해외 부동산을 매각했던 사례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실제 1989년 일본 미쓰비시가 맨해튼에 위치한 록펠러센터를 인수해 세계를 놀라게 했지만 1995년에 손해를 보고 이를 매각한 바 있다. 또 일본의 한 기업인인 이스타니 미노루는 페블비치 골프장을 인수한지 불과 2년 만에 3억 5000달러 가량 손해를 보고 되팔았다. 한편,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6일 한국시간 오전 11시 50분 기준, 현재 달러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은 달러당 147엔대를 기록하고 있다. 엔화 환율이 지난달 달러당 151.9엔까지 치솟은 것을 감안하면 최근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 들어 여전히 12% 급등한 상황이다.뉴욕 맨해튼(사진=로이터/연합)

"사회적 책임 다하라"...금융당국, 보험사 CEO만나 상생금융 촉구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회사 CEO들을 만나 상생금융에 대해 보다 강력한 촉구에 나섰다.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10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험회사 CEO 간담회는 금융권 릴레이 간담회의 일환으로, 보험업권의 주요 금융현안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해 10개 보험사(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농협생명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CEO가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보험의 근간은 보험계약자 간 ‘상부상조’ 정신과, 보험계약자와 보험회사 간 ‘장기적인 신뢰’에 있다"며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보험계약자들도 어려운 처지에 놓인 만큼 보험회사가 신뢰받는 동행자로서 계약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관심과 배려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도 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내실 있는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서민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보험사들이 스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면 보험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더욱 두터워질 것"이라며 "금감원도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제도개선 과제들을 추진하며, 보험의 대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험회사 및 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는 보험업권의 상생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표했다. 보험업권 자체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도 언급했다. 이 외에도 보험업계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건의사항도 제기했다. 이날 금융당국은 새 회계제도인 IFRS17 도입에 따라 재정건정성 확보와 건전한 판매채널 확충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IFRS17 도입에 따라 재무정보뿐만 아니라 보험상품개발, 자산부채관리, 판매전략 전반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재무적 성과에만 치우쳐 상품, 자산관리 등에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장기적 신뢰 형성이 가능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며 "정부도 보험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해 제도개선 등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pearl@ekn.kr김주현 금융위원장이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위·금감원·보험회사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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