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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11월 말 42.7조 유효신청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2조7000억원(약 17만8000건)이라고 6일 밝혔다. 자금 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이 28.1%, 신규주택 구입이 65.2%, 임차보증금 반환이 6.7% 비중을 차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 9월 27일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신청제한 이후 유효신청금액이 월 1조원 내외로 안정화됐다"며 "서민·실수요층 대상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차질없이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dsk@ekn.kr한국주택금융공사 자료=한국주택금융공사.

메타버스 플랫폼 젭, ‘지브리 헌정 앨범 발매 기념 메타버스 공간’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은 일본 대형 레코드사 빅터 엔터테인먼트의 ‘지브리를 노래하다(GHIBLI WO UTAU)’ 앨범 발매 기념 공간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지브리를 노래하다’는 스튜디오 지브리를 헌정하기 위해 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앨범이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을 장식한 수많은 명곡 중 12곡이 빅터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어 앨범에 수록되었다. 젭은 ‘지브리를 노래하다’ 앨범 발매를 기념해 빅터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창의적인 메타버스 공간을 구현했다. 지난 1일 공개한 메타버스 공간에는 앨범 수록곡은 물론, 참여 아티스트의 소개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젭은 단순한 가상 공간 제공을 넘어 팬들이 아티스트와 더 깊이 호흡할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8일에는 앨범 프로듀서 타케베 사토시가 진행하는 특별 생방송 토크 프로그램이 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앨범의 제작 과정과 아티스트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슈퍼캣과 네이버제트의 합작사 ‘젭’이 운영하는 동명의 메타버스 플랫폼 젭은 최대 15만명까지 동시 접속할 수 있는 강점을 내세우며 최근 월간 활성 이용자(MAU) 130만명, 누적 이용자 830만명을 돌파했다. 또 싱글 사인 온(SSO), 데이터 대시보드 등 엔터프라이즈용 기능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와 활발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hsjung@ekn.kr지브리 지브리를 노래하다.

옛 장항제련소 복원사업, 예타 통과···"대규모 습지와 생태 숲 조성"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충남도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부지’를 생물서식처 및 탄소흡수원(습지 등)으로 조성하여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국가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자 추진해온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재부의 예타를 통과했다. 해당 사업은 총 685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여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서천군 장항읍 장암,송림,화천리 일원 60만㎡의 환경부 국유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습지 복원, 도시생태 공간(복원림) 및 전망 탐방 시설이 조성된다. 그동안의 추진현황을 보면, 201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2년에 대통령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로 반영되었고, 비로소 2023년 12월에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의결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도는 향후 2024년 본예산인 설계비 38.2억 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회 심의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며, 2024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는 기본실시설계 및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2025년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복원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옛 장항제련소 주변 부지’를 생물서식처 및 탄소흡수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첫째, 생태공간의 복원과 습지 조성은 지역 환경 개선을 이끌고, 이는 공기 질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탄소흡수원으로써의 역할은 지역 및 전국적인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며, 이는 기후 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이에 따른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전망 탐방 시설의 조성이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수익 증가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따라 서천군의 지역 환경 개선, 탄소 중립 기여,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낙후도 개선 등을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 국장은 전체 사업비 912억 원 중 227억 원이 감액, 685억 원으로 확정된 부분은 다소 아쉬운 면이 있으나 특히 "이번 장항국가습지복원은 자연생태계로의 복원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ad0824@ekn.krKakaoTalk_20231206_152910440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이 6일 ‘장항국가습지복원사업’의 기재부 예타 통과와 그에 따른 향후 계획과 의미에 대해 브링핑 하고 있다.

SK디앤디, 592억 규모 ‘약목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계약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SK디앤디는 480억원 규모의 ‘약목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일대 4300㎡(약 1300평) 부지에 설비용량 8.91메가와트(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를 건설하는 것으로, 내년 10월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공사비는 592억원 규모다. SK디앤디는 대선이엔씨, 재무적투자자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이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했다. 또한 SK에코플랜트와 SK컨소시엄을 구성해 EPC(설계·조달·시공)를 진행한다.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설계, 인허가 등 전체 사업 관리를 맡고, SK에코플랜트는 준공과 시운전을 담당한다. 주기기 제조사인 미국 블룸에너지는 O&M(유지 보수 관리)을,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연료공급을 맡는다. SK디앤디는 청주에코파크(20MW)와 음성에코파크(20MW) 등 총 40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공사 중인 칠곡에코파크(20MW)와 이번에 착공하는 약목에코파크(9MW)가 준공되면 누적 69MW 규모로, 연간 약 1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574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 외에 △충북 보은(20MW) △파주(31MW) △충주(40MW) △대소원(40MW) △아산(40MW) 등 약 40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 사업권을 확보하고 개발 중이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이번 약목에코파크 EPC 사업계약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약목면 일대 약 120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역 상생형 연료전지 사업을 확대하고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onhee4544@ekn.krclip20231206153200 약목에코파크 연료전지발전소 조감도. SK디앤디

한국앤컴퍼니

[에너지경제신문 강현창 기자] 한국앤컴퍼니를 두고 불붙은 경영권 분쟁이 초기에 진화되는 분위기다.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 명예회장의 장남 조현식 고문이 MBK와 손잡고 한국앤컴퍼니 주식의 공개매수를 선언했지만, 곧바로 주가가 급등하며 공개매수 가격을 훌쩍 넘어버린 것이다. 이후 주가는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공개매수 가격보다는 높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국앤컴퍼니의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2만1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튿날 주가는 떨어졌지만 여전히 2만원을 상회하고 있다.이날 조양래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이 오는 24일까지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최대 27.32%의 한국앤컴퍼니 지분 인수에 나선다고 밝힌 것이 주가 급등의 이유다. 경영권 분쟁은 일반적으로 주가에 호재로 작용하는 이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개매수를 통한 지분확보 계획은 곧바로 차질이 생긴 분위기다. 공개매수 가격이 2만원인데 이미 주가가 이를 상회하기 때문이다.조 고문 입장에서 공개매수 가격을 2만원으로 정한 것은 합리적인 수준이긴 했다.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지난 2021년 7월 이후 2만원을 넘어선 적이 없기 때문이다. 올해 내내 한국앤컴퍼니 주가는 1만원 초반대에서 움직였다.◇ 공개매수 이미 넘어서며 김 빠져하지만 최근 주가 흐름이 심상치 않았다. 이번 공개매수 발표 전부터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11월 21일 1만2000원대던 주가는 이후 10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지난 4일에는 1만6820원을 기록했다. 이후 공개매수가 시작되자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해 공개매수 가격을 넘어섰다.공개매수 가격이 주가보다 낮다면 주주 입장에서 주식을 팔면 손해다. 게다가 경영권 분쟁이 심화할수록 주가는 실제 기업 가치 이상으로 오르기 마련이다.게다가 조 고문이 승기를 잡기 위해서는 공개매수로 모아야 할 지분의 양도 상당하다. 동생인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지분이 42.03%나 되기 때문이다. 조 고문의 지분율은 18.93%에 불과하다.여동생 조희원 씨의 지분 10.61%를 백기사로 확보했다지만, 여전히 막내 조 회장의 지분율과는 차이가 11%가 넘는다. 그동안 회사 경영에서 한발 물러서 있던 남매들이 상황에 따라 조 회장과 손을 잡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다른 기존 주주들 입장에서 조 고문을 지지하기에도 부담스럽다. 조 고문이 이번 경영권 분쟁에 파트너로 손을 잡은 MBK파트너스가 부담이기 때문이다.조 고문과 MBK파트너스가 맺은 주주 간 계약서에 공개매수 성공 후 경영 주도권을 MBK파트너스에 넘기는 조항이 있다.계약에 따라 공개매수 성공 뒤 향후 한국앤컴퍼니 이사회를 구성할 때 MBK파트너스 측은 조 고문 측보다 한 명 더 많은 이사를 지명할 수 있다. 대표이사 지명권도 조 고문이 아니라 MBK파트너스가 가진다.◇ MBK의 적대적 M&A로 보여지는게 문제결국 이번 공개매수는 조 고문의 회사 경영 복귀 시도가 아니라 MBK파트너스의 한국앤컴퍼니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로 보이는 게 문제다.한편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경영권 분쟁 이유에 대해 조 회장이 만기 출소가 아니라 보석으로 풀려났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조 사장은 여전히 횡령과 배임 혐의 대한 재판을 받는 몸이다. 형 집행이 이뤄진 게 아니라서 여전히 공식적으로는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경영권의 빈틈을 조 고문이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경영권 공백은 맞지만 지배력 공백은 아니라는 점에서 분쟁의 승패가 초기부터 갈리고 있다"고 말했다.khc@ekn.kr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왼쪽)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오른쪽). 사진=연합뉴스

강원, 수소 저장·운송 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수소차 보급 확대 등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내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3177억 원이 투입돼, 강원 동해 북평산단 내에 기업들이 개발한 수소 저장·운송 관련 제품의 성능을 시험·평가하고 실증할 수 있는 산업 진흥 기반시설이 구축된다. 현재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액체수소 저장·운송 관련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삼척 호산산단내)을 통해 앞으로 강원도 및 경북 지역 수송용 수소 공급 거점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예타 통과로 수소경제 생태계에서 수소 생산과 활용을 잇는 혈관인 수소 저장·운송 산업 발전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참여기업들과 함께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onhee4544@ekn.krclip20231206152916 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종합 위치도. 강원특별자치도

‘탈 리니지’ 성공?…엔씨 ‘TL’에 거는 기대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 최대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L)’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그간 대형 신작 부재와 모바일 리니지 시리즈의 매출 하락으로 실적 악화를 거듭한 엔씨가 이번 신작 출시로 반등의 신호탄을 쏠지 주목된다.◇ 실적부진 지속…‘TL’ 흥행 절실한 엔씨엔씨는 7일 오후 8시 신작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는 국내 서비스에 이어 내년 상반기 중 아마존게임즈의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PC를 시작으로 향후 콘솔 버전도 지원한다.‘TL’은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 등 PC MMORPG의 전성기를 이끌어온 엔씨가 11년 만에 선보이는 트리플A급 신규 지식재산권(IP) 신작이다. 국내 게임시장의 PC 대작 가뭄에 시달린 마니아층부터 리니지 시리즈 팬들까지 TL에 거는 기대감이 크다. 엔씨 역시 지속적인 매출 하락을 반등시킬 흥행작이 절실한 상황으로, ‘TL’의 성공 여부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앞서 엔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6% 감소했다. 매출도 지난해보다 30% 감소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선 올해 엔씨의 연간 영업이익을 지난해(5590억원)의 3분의 1 수준인 1556억원으로 전망했다. 지난 3년간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한 엔씨의 올해 연매출 전망치는 1조8000억원에 불과하다. 이 같은 실적 하락은 리니지 모바일 시리즈의 매출 감소가 주원인으로 꼽힌다.지속적인 매출 하락분을 상쇄하기 위해선 ‘TL’이 최소 연매출 5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대형 흥행작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20년 엔씨의 연 매출은 8000억원을 상회했다. ◇ 목표는 글로벌…"장르·플랫폼 다변화"다행인 것은 ‘TL’이 지난 5월 국내 비공개 테스트 이후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대폭 반영한 시스템으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게임의 느낌을 준다는 지적을 받은 자동전투 시스템을 삭제했으며, 무빙어택을 도입해 직접 조작하는 전투의 재미를 살렸다. 또 비즈니스 모델(BM)의 완화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BM은 확률형 아이템이 완전히 배제됐다. 캐릭터 성장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성장 패스’와 특별 임무를 수행하고 얻는 ‘배틀 패스’ 중심으로 설계된 유료 상품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TL에는 클래스가 존재하지 않고 7종의 무기 중 두 가지를 조합해 나만의 전투방식을 만들 수 있다. 강화 레벨은 다른 장비에 그대로 전승할 수 있으며, 장비 파괴나 강화 수치 하락이 없어 이용자의 부담을 낮춘 점도 글로벌 흥행에 긍정적이다.이러한 기대감은 사전 캐릭터 생성 단계서 드러났다. 지난 3일까지 진행한 TL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 최초 5개 서버는 조기 마감됐으며, 추가로 11개 서버가 증설됐고 이 역시 마감됐다. 최종 20만개 이상의 캐릭터가 사전 생성된 셈이다.엔씨는 TL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 신작들을 선보여 ‘엔씨=리니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본격적인 체질 개선에 나선다. 엔씨가 개발 중인 신작은 △슈팅 ‘LLL’(PC·콘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모바일·PC·콘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프로젝트 BSS’ (모바일·PC) 등이다.sojin@ekn.kr엔씨소프트는 7일 오후 8시 신작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국내 서비스를 개시한다.‘쓰론 앤 리버티’ 이미지.(위부터) 슈팅게임 ‘LLL’, 대전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BBS’ 이미지.

도시가스협회, CS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협회장 송재호)는 고객센터 및 콜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CS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 최우수작을 포함한 우수사례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총 104편의 고객만족사례가 접수됐다. 접수된 사례들은 고객센터부문(54편)과 콜센터부문(50편)으로 구분해 평가됐다. 주제 적합성·진정성·사회적 공헌도·난이도를 기준으로 도시가스 CS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고객센터·콜센터별 각각 우수상1편, 장려상 17편이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한국도시가스협회장 상장과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접수사례 중 베란다 창문의 결로를 보고 보일러 연통이 빠져있는 사실을 파악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던 서울도시가스 서부고객센터 박상모 부장의 사례가(우수사례명 : 나의 사랑, 나의 영웅 슈퍼맨!)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은 "최전선에서 도시가스의 안전과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가스 고객센터와 콜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youns@ekn.kr도협

‘최소 3배’ 모험 즐기는 서학개미들 레버리지 ETF에 몰려

[에너지경제신문 양성모 기자]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 중인 서학개미들이 11월 이후에도 국내 시장에 없는 3배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투자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됨에 따라 채권에 투자하는 ETF에서 벗어나 지수의 등락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더욱 공격적인 형태로 변모한 것이다. ◇연준 금리인상 중단에 3X로 몰려6일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를 보면 서학개미들은 11월 이후 지난 3일까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x’(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SOXS)를 1억2892만달러어치 순매수 했다. 이 상품은 ICE 반도체지수가 하락할 경우 3배의 수익을 추구한다. 또 나스닥100지수의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PROSHARES ULTRAPRO SHORT QQQ·SQQQ)도 7834만달러를 순매수했다. 아울러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 국채 3X ETF(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TMF)’도 3551만달러어치를 순매수 했다. 이 상품은 미국 20년 이상 장기 국채를 3배로 추종하는 ETF로, 국채 금리가 낮아질수록 이익을 얻는다. 연초 이후 10월 말까지 서학 개미들이 순매수한 1위부터 3위까지 종목은 모두 미국 국채에 베팅하는 ETF로 구성돼 있다. 1위는 TMF로 10억7861만달러, 2위와 3위는 각각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장기채 엔화헤지’(ISHARES 20+ YEAR US TREASURY BOND JPY HEDGED) ETF’ 3억4721만달러,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국 국채’(ISHARES 20+ YEAR TREASURY BOND·TLT) ETF 3억945만달러 등이다. 그간 미국 금리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고수익의 ETF를 매수해왔다면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마무리 되면서 주요 지수들에 투자하는 더욱 공격적인 형태로 모습이 바뀐 것이다. 특히 반도체지수와 나스닥 지수 하락에 레버리지 베팅 투자자가 늘어난 건 연준의 긴축 종료는 경기 침체를 의미하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나타난 만큼, 약세장을 전망하는 투자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외신서도 "한국 개인트레이딩 군단"국내 서학개미들의 이같은 공격적 형태는 외신에서도 주목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4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한국의 개인 트레이딩 군단, 미국 레버리지 ETF에 올인하다’(Korea’s Retail-Trading Army Is Going All-In on US Leveraged ETFs)라는 보도에서 "한국인들은 단순한 금융상품을 지루해하며 그들은 레버리지를 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투자자들의 레버리지 ETF 투자 규모는 2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블룸버그가 한국예탁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주가 상승률의 1.5배를 추종하는 ETF인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1.5X 베어 1X‘(Direxion Daily TSLA Bull 1.5X and Bear 1X Shares·TSLL)의 경우 전체 자산의 35%를 보유했다고 전했다. 또한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등 테크 종목들의 상승률을 3배 추종하는 ‘BULZ’의 자산의 28%, 반도체주들의 상승률을 3배 추종하는 ‘SOXL’의 19%도 서학개미들이 보유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처럼 서학개미들이 레버리지 ETF에 각광하는 이유는 코인 투자를 경험한 젊은 투자자들의 유입과 연관돼 있다는 분석도 있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코인 열풍이 불던 당시 투자에 나섰던 젊은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서 고수익 상품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졌고, 해외 레버리지 ETF 투자 규모도 확대 된 것 같다"며 "국내 시장에서도 초고위험 고수익 상품에 대한 요구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리 얼룩진 카카오의 ‘서울아레나’…착공식은 예정대로 연다는데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카카오의 내부 비리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서울아레나’가 예정대로 첫 삽을 뜰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시는 일단 계획대로 오는 14일로 예정된 착공식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정작 대표출자자인 카카오는 이 행사에 어떤 임원이 참석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한 상황이다. 6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카카오가 대표 출자자로 참여한 ‘서울아레나’ 착공식이 오는 14일 오후 서울 창동 서울아레나 건립부지에서 열린다. 현재 창동 인근에는 착공식을 예고하는 플래카드가 곳곳에 붙여진 상태로, 서울시는 VIP를 대상으로 행사 초청장을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참석한다"며 "다른 VIP분들께도 이번 주 안에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아레나는 서울 도봉구 창동에 설립 예정인 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시설 소유권은 서울시가 갖고, 사업시행 및 준공 후 30년 간의 운영은 카카오가 대표출자자로 참여한 (주)서울아레나가 맡는다. 서울아레나는 카카오의 ‘간판’급 건설프로젝트이지만, 현재 카카오는 착공식에 어떤 임원이 참석할지 갈피조차 잡지 못한 상황이다. 당초 프로젝트의 ‘얼굴’로 참여한 임원들이 사퇴했거나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서다. 앞서 설립 협약식에는 당시 카카오 대표이사였던 남궁훈 전 대표와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했으나, 현재 남궁 대표는 사퇴했고 김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배임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현재 카카오를 이끌고 있는 홍은택 대표는 김범수 창업주 겸 경영쇄신위원장과 함께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 측은 "카카오로부터 착공식에 홍은택 대표가 참석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나, 확정은 아니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착공식 참석자를 묻는 질문에 "아직 미정"이라고 답했다. 현재 카카오는 서울아레나 시공사 선정 과정에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져 내부 감사를 진행 중이다. 김정호 CA협의체 경영지원총괄 겸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은 서울아레나와 안산 데이터센터 등의 공사 업체 선정에 비리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부동산 개발 총괄 부서인 자산개발실 부사장은 조사 시작과 함께 직무가 정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임원 등 일부 직원은 시공사 선정 과정이 공정하게 이뤄졌다는 취지의 글을 내부망에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홍 대표는 "서울아레나 등의 건설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 공동체 준법경영실과 법무법인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서 감사에 착수했다"며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겠다"고 밝혔다.hsjung@ekn.kr서울아레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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