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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고객과 주유 포인트 모아 4920만원 기부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OIL(에쓰오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금 492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올 한해 고객들과 함께 모금한 보너스 포인트다. 에쓰오일 멤버십 고객 1만여명이 주유·충전대금을 결제하면서 적립한 보너스포인트 금액에 에쓰오일이 동일한 금액을 더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을 나와야 하는 청소년들의 홀로서기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이 지난 19년간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성금은 약 6억원에 달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올해도 따뜻한 마음으로 주유 포인트를 기부해준 고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열린 에쓰오일 보 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관에서 열린 에쓰오일 보너스 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故김용균 사건’ 원청대표 무죄 확정…관련자 10명은 유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일하던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의 형사 책임을 원청 기업 대표에게 물을 수 없다고 대법원이 결론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김병숙 전 한국서부발전 사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7일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업무상 주의의무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죄에서의 안전조치 의무 위반, 인과관계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18년 12월 11일 오전 3시20분께 석탄 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서부발전의 하청업체인 한국발전기술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였다. 검찰은 사건을 수사한 뒤 지난 2020년 8월 원·하청 기업 법인과 사장 등 임직원 14명에게 사망 사고에 대한 형사 책임이 인정된다며 재판에 넘겼다. 그러나 법원은 1·2심 모두 김병숙 전 서부발전 사장에게 무죄 판결을 선고했다. 대표이사는 안전보건 방침을 설정하고 승인하는 역할에 그칠 뿐 작업 현장의 구체적 안전 점검과 예방조치 책임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태안발전본부장에게 있었다는 이유였다. 2심 법원은 "피고인이 컨베이어 벨트 설비의 현황이나 운전원들 작업방식의 위험성에 관해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태안발전본부 내 개별적인 설비에 등에 대하여까지 작업환경을 점검하고 위험 예방 조치 등을 이행할 구체적, 직접적 주의의무를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사가 불복했으나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반면 함께 기소된 서부발전·발전기술 임직원 중 10명과 발전기술 법인은 이날 유죄가 확정됐다. 업무상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김씨를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최소한 산업안전보건법상 요구되는 안전조치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는 점이 인정됐다. 이에 대해 김용균 재단은 "기업이 만든 죽음을 법원이 용인했다"며 규탄했다. 김씨의 어머니인 김미숙(53) 김용균 재단 이사장은 이날 선고 뒤 대법원 앞 기자회견이 끝난 뒤 대법원을 바라보며 "용균아, 미안하다", "대법원은 당장 용균이에게 잘못했음을 인정해라"고 외치기도 했다. axkjh@ekn.kr고(故) 김용균 씨 5주기인 6일 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영정 2018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끼임 사고로 숨진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故) 김용균 씨 5주기인 6일 사고 현장 인근에 마련된 고인의 영정 앞에 추모객들이 헌화한 국화가 쌓여 있다. /연합뉴스

신한은행,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 사업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DX전문기업인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정보기술)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회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협력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협력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LG CNS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달 출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신한 슈퍼쏠(SOL)’ 구축과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더 넥스트’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왔다.두 회사는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인터넷전문은행인 ‘UI 은행’에 신한은행 SOL 기반의 모바일 뱅킹 앱 개발과 글로벌 BaaS(서비스형 은행) 사업모델 구축 협업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해외시장에 다양한 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디지털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면서 은행의 디지털 기능을 확장해 고객 삶에 녹아 드는 ‘에브리웨어 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LG CNS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과 현신균 LG CNS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美서 ‘2024 베스트 10 트럭 & SUV’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선정한 ‘2024 베스트 10 트럭 &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55년 창간한 카앤드라이버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 높은 자동차 전문지다. 매년 차량이 가진 가치와 뛰어난 주행 능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트럭과 SUV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권장소비자가(MSRP) 11만달러 미만 80여개 신형 SUV와 트럭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에디터들이 각 차량에 0점부터 100점까지 점수를 부여하고 평균을 내어 베스트 10대 모델을 선정했다. 브래드 프란츠 쉐보레 차량 및 크로스오버 마케팅 담당 이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형차의 실용성과 SUV의 활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대에 다양한 기본 옵션을 갖춘 기술 선도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가 고객에게 성공적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데 대한 고객의 신뢰이자 선택"이라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_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_피스타치오 카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 이미지.

HD현대건설기계 ‘제30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7일 상의회관에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에 HD현대건설기계, 국무총리상에는 LX판토스와 한국중부발전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은 경영혁신과 ESG경영 실천에 앞장선 모범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지난 7월 공모를 시작해 서류·현장·종합심사 과정을 거쳐 19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민 대한상공회의소 전무,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HD현대건설기계는 ESG경영을 사업전략에 내재화해 세계 최초 수소 휠 굴착기 개발(2021년), 전기 미니굴착기 출시(내년 예정) 등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건설기계업계 세계 최초로 RE100 가입과 2050 탄소중립을 선포하는 등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을 선제적으로 이행하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LX판토스는 기후, 탄소, 운송경로, 창고의 실시간 현황에 대한 시각화 시스템(Pantos View)를 구현해 공급망 전반의 리스크 관리와 에너지 사용량 감축을 통한 온실가스 저감 체계를 마련했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한국중부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지능형 예측진단 시스템(MIRI)을 개발해 안전과 환경, 수익성 모두 크게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는 △친환경 시스템 도입으로 환경 개선에 기여한 ‘동명식품’△사회책임경영 전략체계를 수립해 인권환경준법경영 시스템을 마련한 ‘동아쏘시오홀딩스’△탄소중립제품 개발을 통해 친환경 경쟁력을 강화한 ‘두산퓨얼셀’△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기술로 친환경 패션제품을 개발한 ‘선미’ △ESG 경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한 ‘아시아나항공’△디지털 기반의 부동산 데이터 관리를 통해 프롭테크(Prop-Tech) 시장을 선도한 ‘알스퀘어’△폐기물 발생량 관리를 통해 재활용률을 증진한 ‘코웨이’△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한 안전관리를 개선한 ‘해양에너지’ 등 8개사에 돌아갔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은 동우유니온, 알파, 코리아세븐 등 8개사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는 "금년에 수상한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이라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첨단기술 개발, 사업구조 개편, 새로운 조직문화 구축 등 다각도에서 변화를 준비하는 점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박동민 대한상의 전무는 "금년 수상기업은 위기를 기회로 삼는 발상의 전환과 과감한 투자로 획기적인 혁신을 이룬 기업들이 많았다"며 "산업 대전환의 물결 속에서 새로운 시장의 판도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끄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es@ekn.kr7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참가자들 7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슈&인사이트] 의사협회의 오만함 누가 키웠나

지금 대학가는 한창 입시가 진행 중으로, 많은 미래의 주역들의 인생과 장래가 결정되는 중차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 대학 입학정원이 매년 4월까지 확정되기 때문에, 올 겨울 내에 복지부와 교육부가 의대 정원 확충에 대한 협의를 마쳐야 하지만, 한해라도 빨리 의대 정원확대를 통해 국민들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소임에 충실하려고 정부가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여지없이 대한의사협회가 항상 그랬듯이 파업까지 예고하면서, 이를 저지하려고 하고 있다. 필자는 의료의 수혜자 및 소비자이며 경제학자 측면에서의 시각을 피력하고자 한다. 의대는 수많은 대학 학과 중에 하나에 불과한데, 그동안 정부규제에 의해 정원을 관리하면서 몇십년 동안 숫자를 제한하여 온 결과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서 오는 시장가격의 왜곡현상을 표출하고 있다. 그 결과 요즘같은 입시철에 서울이건 지방이건 가리지 않고 의대 입학만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지원하고 있다. 국내 최고 일류대학의 다양한 자연과학 분야의 재학생들마저 의대로 옮기기 위해 학업을 중도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기초자연과학 분야의 인력 공동화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정부가 시장에서의 접점(Optimum point)을 찾지 못하고 수량규제, 물량규제를 해온 정부주도정책 (Government Driven Policy)의 결과다. 그런데 여기에서 대한의사협회라고 하는 조직은 의사부족과 의료서비스 저하라는 현실을 외면한 채 특권을 지키기 위한 집단이기주의로 일관하고 있다. 의료진이라고 하는 직업인은 고소득자 엘리트인데 의사 본연의 사회기여적 역할인 필수의료 진료과 지원은 기피하고, 보다 사적 이익창출에 유리한 특정 진료과로 기민하게 움직이는 행태를 보이며 의대 정원 증원에 적극 반대하는 모습은 볼썽 사납다. 그 저변에는 엘리트이즘과 특권층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바,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국내에서 의대를 들어가는 문은 대학에서 그 어떤 학문으로 들어가는 문보다도 좁다. 이렇게까지 대박효과를 만들어 놓은 다른 학문이 어디 있는가? 그러기 때문에 거기에 들어가기만 하면 보장된 인생이 펼쳐지고, 그래서 초등학교 때부터 모든 학생, 학부모가 전부 의대 입시에 몰입하는 코메디와 같은 교육계를 시현하고 있음이 과연 바람직한가?, 유일하게 의대만이 이런 상황인 것은 의대 정원 동결이 의사집단의 반대로 계속되던 과거부터의 잘못된 결과이므로, 이제부터라도 이를 고치려는 선진 정부의 의지에 부합하여야 진정한 선진시민으로서의 의료진이라 할 수 있다. 독일과 같은 선진국은 인구 천명당 의사가 OECD 에서도 최고 상위 수준인 5.7명인데도 최근 의대 정원을 50% 확대한다고 하자, 의료계가 대환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OECD 통계에서도 평균 3.7명에도 못미치는 2.1명 수준의 꼴찌 임에도, 그렇게 높은 고임금과 고소득을 자랑하는 의사들의 이기심과 오만함을 어떻게 봐야하는가? 우리보다 후진국들도 의사 수는 충분하니, 지표 상에는 우리 보다는 선진국이다. 그들 의사들의 급여나 소득 수준도 일반 직장인들과도 엇비슷한 그 수준이 진정한 의료 선진국 모형이다.의사들이 시장에서 자신들의 희소성 가치를 극대화 하겠다고 한다면, 국민복지를 위해서는 이제부터는 외국에서 의대 졸업한 인재를 적극 수용하는 정책으로 확대하여야 한다. 복지부가 발표한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2025학년도 증원 수요는 현재 의대 정원인 3058명 대비 최소 2151명, 최대 2847명, 이후 2026학년도 최소 2288명·최대 3057명, 2027학년도 최소 2449명·최대 3696명 등은 국외에서 의대를 졸업한 엘리트 유학생들로서, 채워주기를 바라고, 이제 부족 직업군인 의사도 글로벌하게 선진국으로부터 수급되는 시대가 되기를 촉구한다.류덕기 수원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박서준과 한소희가 강렬한 운명을 마주한다. 넷플릭스는 7일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포스터는 옹성병원을 뒤로한 채 서 있는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시선을 압도하고 예고편은 옹성병원에 잠입한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 연출 정동윤)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정보통 장태상 역을 맡았으며 한소희는 실력 있는 전문 토두꾼 윤채옥으로 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석양으로 물든 하늘과 흩날리는 벚꽃이 낭만적인 듯 보이지만, 어둠이 짙게 드리운 옹성병원과 그 안에서 뻗어 나온 촉수가 이들이 마주해야 하는 거대한 비밀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포스터 속 등장인물들의 면면도 궁금증을 유발한다. 비장한 표정으로 무기를 들고 있는 장태상, 윤채옥과 미소를 짓고 있는 일본 귀족 부인 마에다 유키코(수현 분)의 모습이 극적인 대비를 이룬다. 또한 촉수가 몸을 휘감은 듯한 금옥당의 나월댁(김해숙 분)과 채옥의 아버지 윤중원(조한철 분), 옹성 병원의 가토 중좌(최영준 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예고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를 마주한 장태상의 두렵고도 처절한 얼굴로 시작한다. 경성 최고의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은 벚꽃이 지기 전까지 이시카와 경무관의 애첩을 찾아내기 위해 실종된 사람을 찾아주는 윤채옥, 윤중원에게 도움을 청한다. 채옥은 10년 전 사라진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 경성 제1의 정보통인 태상과 손을 잡기로 한다. 이들은 옹성병원에 한 번 옮겨진 환자들은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다는 소문을 듣고 각자의 목적을 위해 그곳에 잠입한다. 옹성병원의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한 태상과 채옥은 화려한 거리 너머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어두운 탐욕에 맞서 뜨거운 사투를 시작한다. ‘경성크리처’ 파트1은 22일, 파트2는 내년 1월 5일 공개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경성크리처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예고편 ‘경성크리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넷플릭스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여성해사인협회에 승선 생활용품 기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공사)는 지난 6일 부산시 해운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여성해기사 승선지원 키트 전달식’을 갖고 총 2천만원 상당의 승선 생활용품 200세트를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를 통해 (사)한국여성해사인협회(회장 조소현)에 전달했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국적 해기사의 신규 유입 정체 및 장기 승선률 감소에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해기사협회, 한국여성해사인협회 등 관련 협회와 업무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여러 환경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성해기사로서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한국해양대와 목포해양대 졸업 예정자와 승선 실습 중인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 여학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여성해사인협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여성해기사 사전 조사를 통해 장기 승선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승선지원 키트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승선지원 키트는 샤워기와 필터, 피부보습 제품, 여성 위생물품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김양수 사장, 한국여성해사인협회 조소현 회장과 정민 부회장, 이송이 위원, 정수진 위원, 부산해사고 배재광 교감, 문지영 교사와 한국해양대학과 부산해사고 예비 여성해기사 3명이 참석하여 여성해기사 승선 현황과 여성해기사 채용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조소현 한국여성해사인협회 회장은 "해양산업에서 여성의 참여와 발전을 장려하는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특별한 지원은 미래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해양산업에서의 여성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발검음"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양수 공사 사장은 "오늘 이 자리는 여러 환경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해운전문가로서 미래를 개척해 나간 선배 여성해기사와 그 뒤를 훌륭하게 이어나갈 예비 여성해기사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며 "공사가 마련한 승선 지원 키트가 승선 생활에서의 불편을 일부 덜어드리고 장기승선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여성해사인협회에 승선 생활용품 기부 6일 부산 한국해양진흥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해기사 승선 지원 키트 전달식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우측 다섯 번째)과 한국여성해사인협회 조소현 회장(우측 여섯 번째) 및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이재명 "尹정권, 정치적·사적 이익 위해 권력 남용하고 있어"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일 "윤석열 정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 사적 이익을 위해 국민이 맡긴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 중앙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야당이기 때문에 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 정권은 행정 권력을 장악했다는 이유로 국민이 일상적으로 체감할 만큼의 사회 퇴행을 가져왔다"며 "만약 입법 권력까지 그들이 장악한다면 우리 사회는 시스템적으로 제도까지 완전히 과거로 돌아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나마 야당이 국회에서 강력히 저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일까지는 못 하고 있지만 내년 총선 결과에 따라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엄혹한 상황을 만들 것이 분명하다"며 "그래서 우리 민주당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내년 4월 총선은 민주당의 승리와 민주당의 패배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 국민 삶의 성패가 갈리는 중요한 선거"라며 "민주당이 승리하기 위한 최고의 혁신은 단결과 통합"이라고 주장했다.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도 "전두환 정권 이래 이렇게 민주주의가 후퇴한 시기는 찾아볼 수 없다"며 "당이 하나로 단합해서 반드시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말했다. ysh@ekn.kr중앙위원회에서 인사말 하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작년 국내 R&D 투자 약 112조 달해…GDP 대비 세계 2위 유지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지난해 민간과 정부를 합쳐 국내에서 연구개발(R&D)에 투입된 비용이 112조64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5.21%로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연구개발활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연구개발 활동을 수행 중인 공공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7만36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국의 총 연구개발비는 재작년보다 10조5108억원 늘었다. 이중 정부 재원은 26조3283억원(23.4%), 민간과 외국 재원은 86조3177억원(76.6%)으로 민간과 외국 재원 비중이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연구수행 주체별로 보면 기업이 89조4213억원으로 전체의 79.4%를 차지했고 공공연구기관이 12조9186억원, 대학이 10조3061억원을 지출했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기초연구가 16조9184억원(15%), 응용연구가 22조4560억원(19.9%), 개발연구가 73조2717억원(65%)로 나타났다. 총 연구원수는 60만1530명으로 전년 대비 1만4864명 늘었다. 연구보조원을 포함한 연구개발인력수는 81만3763명이었다. 상근연구원 수는 48만8774명으로 재작년 대비 1만8046명 늘어 중국과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4위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는 경제활동 인구 1000명당 연구원 수는 17.4명, 인구 1000명당 연구원 수는 9.5명으로 세계 1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기업 연구원이 44만32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학이 11만4854명, 공공연구기관이 4만3406명으로 뒤를 이었다. 학위별로는 박사 12만4290명, 석사 16만3448명, 학사 28만2669명이었다. 매출액 상위 10개 기업은 연구개발비와 연구원, 박사연구원 수가 모두 줄어든 반면 11~30위 기업 연구개발비는 11조59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axkjh@ekn.kr한국 총 연구개발비 및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추이 한국 총 연구개발비 및 GDP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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