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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30여개 금융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다양한 금융사 대출 조건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는 고객이 카카오뱅크를 포함한 30여개 금융사의 신용대출 상품을 한번에 조회하고 한도·금리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1금융권인 지방은행을 포함해 저축은행, 카드·캐피탈사 등 제 2금융권과 온라인투자연계업체까지 다양한 업권의 금융사가 서비스에 입점했다. 제휴 금융사뿐 아니라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상품(비상금대출, 마이너스 통장대출, 신용대출)도 함께 조회하고 비교 가능하다.카카오뱅크는 제휴 금융사와 입점 상품을 계속 확대해 대출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대출 상품을 비교하려는 고객은 카카오뱅크 신용대출 비교하기를 통해 개인정보나 소득정보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대출 비교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공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정확한 소득 정보를 반영해, 최종 심사결과와 가까운 예상 대출 금리와 한도 조건을 제공한다.카카오뱅크는 내 신용정보, 내 DSR 정보, 이자계산기 등 대출 신청·관리 서비스와 대출 비교 서비스를 연계해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존 핀테크사 플랫폼을 통해 주로 이용해온 대출 비교 서비스를 은행인 카카오뱅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금융생활 필수 앱으로서 입지를 넓히고 금융생활에서 편리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dsk@ekn.kr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8주년···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12월 11일 개관 8주년을 맞이한다. 국립부산과학관은 2015년 12월 개관해 부울경 지역 산업을 테마로 한 상설전시관과 최신 트렌드를 담은 특별전시,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춘 과학교육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지난 9월에는 누적 관람객 600만 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지난해 개관한 어린이과학관은 주요 타겟층인 어린이 동반 가족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받아 매월 1만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으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과학관은 ‘탄소제로시티’ ‘미래 모빌리티’ ‘헬로메이커’ 등 미래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인공지능 코딩 교육 등 과학교육을 통해 10만여 명의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개인과 기업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후원회장 이수태/㈜파나시아 대표이사)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과학교육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 교육’, ‘스마트 시니어스쿨’, ‘장애인 과학교육’ 등 맞춤형 과학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원 학교에 전세버스를 지원하는 등 과학문화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과학관 최초로 어린이후원자를 모집하며 어릴 때부터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메세나탑’을 2017년부터 5회 수상했으며 교육부로부터 ‘2020년, 2023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과학관은 국내에 그치지 않고 해외에서도 K-과학관의 면모를 보여줬다. 2021년부터 매년 아프리카 르완다에 과학나눔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월에는 에티오피아에 초등 미니과학센터를 개소하여 과학기술문화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외형적 성장을 이루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윤리경영의 기틀을 마련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2023년 여가친화인증’에서 신규 인증 받았으며, 같은 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인정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사회공헌활동 분야(SDGs)에서 성 평등 보장,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 좋은 일자리 확대와 경제성장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청렴 과학관을 구현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서약을 실시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골든벨 진행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관람객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개관 8주년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인증샷 이벤트 ‘지금 과학관은?’과 키즈플래폼과의 공동 협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과학관 관람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해당 링크를 제출하면 응모되며 참여 기간은 12월 1일부터 17일까지다. 공동 협력 이벤트는 12월 한 달간 진행되며 육아앱 ‘애기야가자’ 이용자 1,000명에게 특별 쿠폰을 제공하는 것으로 특별기획전 ‘미래 모빌리티’를 관람하고 쿠폰을 제시하면 과학키트와 상설전시관 무료관람권을 받는다. 온 가족이 함께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특별공연도 준비했다. 중앙홀에는 5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벽난로를 설치하고 어린이과학관 로비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더했다. 특별공연으로는 ‘우주청소부 저글맨’이 9일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에서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과정인 테라포밍을 주제로 버블쇼 및 슬랩스틱 등 코믹극으로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사이언스 칸타빌레’도 23일 열린다. 구독자 18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우주먼지와 함께 크리스마스의 천문학적 의미를 알아보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의 산타 위치 추적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며 신나는 캐롤 연주를 들을 수 있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지난 8년간 과학관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과학을 탐구하고 미래와 소통하는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개관 8주년···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 국립부산과학관 체험전시물 다이나믹슬라이드. 사진=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8주년··· 과학기술문화 거점기관으로 체험전시물 로봇댄스. 사진=국립부산과학관

대성에너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위해 가스기기 등 1000만원 후원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윤홍식)와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송재호)는 지난 7일 경산시 옥산동에 위치한 장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가스기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도시가스 배관, 가스보일러, 가스렌지 설치, 생활물품 지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스기기 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전국 도시가스사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에너지 취약지역에 놓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도시가스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매년 전국 100여 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가스기기를 지원, 에너지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나누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가스기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며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지역의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가스안전 교육사업 △성금기탁 △취약계층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youns@ekn.kr333 정희용 한국도시가스협회 전무(왼쪽부터), 강선희 장산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윤홍식 대성에너지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장산지역아동센터에서 ‘가스기기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있다.

올해 달라지는 연말정산…식대 비과세 월 20만·영화관람 30% 공제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원으로 상향되고 영화 관람료도 30% 공제율이 적용된다. 법제처는 연말정산 시즌을 앞둔 11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3년 달라진 세법 개정 사항과 세액·소득공제 관련 법령들을 소개했다. 우선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으로 올랐다. 물가 상승을 고려한 변화로 사내 급식이나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제공받는 식사에 적용된다. 영화 관람료는 30% 공제율이 적용된다. 다만, 도서·공연·미술관·박물관·영화 관람료에 대한 소득공제는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에만 해당한다.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상향된다. 총급여가 7000만원 이하인 사람에 대해서는 기본 공제 한도 300만원에 추가로 300만원이 적용된다. 총급여 7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기본 공제 한도 250만원에 한도 200만원이 추가된다. 이 공제 한도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기준 시가 4억원 이하 주택은 올해부터 월세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총급여 7000만원(종합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 무주택 근로자 가운데 총급여액이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500만원)을 초과하면 15%, 그 이하면 17%의 공제율을 각각 적용한다. 기존 10%, 12%에서 각각 5%포인트(p)씩 상향된 것이다. 주택을 임차하기 위해 빌린 돈을 갚는 경우 그 금액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을 근로소득금액에서 공제한다. 다만, 원리금 상환액의 공제액과 주택청약저축에 대한 공제액을 합해 연 400만원까지만 인정된다. 소득세 과세표준 구간도 조정됐다. 소득 수준에 따라 8개로 나뉘는 구간 중 하위 3개 구간의 기준 금액이 상향된다.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1400만원 이하 6% △14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15% △5000만원 초과∼8800만원 이하 24% 세율이 적용된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도 확인해야 한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axkjh@ekn.kr2023년 달라진 연말정산 2023년 달라진 연말정산.

군포시 사랑의온도탑 제막…목표성금 2.5억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군포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온도탑 제막식을 7일 시청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하은호 군포시장, 윤호종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임종현 ㈜에이프로 회장, 김효진 경기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로 김효진 사무처장이 하은호 시장에게 나눔 상징물인 사랑의열매를 전달했다.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이후에는 임종현 회장이 660만원 상당의 백미 200포를 기부했다. 군포시 나눔 목표액은 2.5억원으로 목표액 1%인 250만원 성금이 모일 때마다 사랑의온도탑 온도는 1도씩 올라가 목표액을 달성하면 100도를 기록한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올해 12월1일부터 시작됐으며 2024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 하은호 시장은 "군포 곳곳에 나눔 온기가 퍼져 취약계층이 보다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군포시민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군포시민이 모아준 성금을 경기사랑의열매가 군포시 어려운 이웃이나 기관-시설-단체 등에 전하고 있다.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열매 누리집을 통해 카드결제, 모바일결제, 계좌이체 등으로 기부해도 된다.kkjoo0912@ekn.kr군포시 7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군포시 7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 개최. 사진제공=군포시

고려대,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와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일 ‘아세안 공동체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초청 ‘제1회 CMK 아세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KUAC와 정몽구재단이 한-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현 시점에서 아세안의 통합을 저해하는 정치안보, 경제, 사회문화 3개 분야의 각 현안들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지식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기획했다. 행사도 ‘아세안 공동체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신재혁 KUAC 센터장의 사회로 △콜린 코(Collin Koh)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국방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겸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오윤아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정치 패널), △박번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연구위원 △Navarat Temsunmrit 태국 카셋삿 대학 경제학부 교수(경제 패널), △박장식 동아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교수 △Maitrii Aung-Thwin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부소장(사회문화 패널) 등 8명의 아세안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벌였다. 패널1(정치) 세션에서는 이재현·Collin Koh 선임연구원이 아세안 공동체 발전과 통합을 저해하는 지리적, 정치적 분쟁을 조명하고, 대한민국이 신뢰받는 ‘제3의 길’로 여겨지기 위해서는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안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토론자로 나선 오윤아 교수는 아세안의 문제 해결 역량과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아세안 협상력의 근원, 한국의 역할 등을 집중 제기했다. 패널2(경제) 섹션에서도 박번순 연구위원은 아세안 역내 기술 격차 문제와 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중진국 함정 문제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토론자인 Navarat Temsunmrit 교수는 지리·정치적 불확실성과 디지털 혁명, 기후 문제 등 아세안이 당면한 과제에 대응해 회원국들이 중진국 함정에서 탈출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했다. 아세안 통합을 가속화할 수 있는 ‘아세안 정체성’을 형성하기 위한 방안을 탐구한 사회문화 패널3 섹션에서 박장식 교수는 ‘유사 패턴(parallel pattern)’의 개념을 제시해 아세안의 공유가치 탐색과 체계적 공유를 통한 아세안 정체성의 형성을 강조했다. 토론자인 Maitrii Aung-Thwin 부소장 역시 아세안 국가 간 지역적 연결과 정체성을 연구하려는 프레임워크 부재를 지적하고, 대안으로 AI를 이용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제안했다. 한편, CMK 아세안 포럼은 KUAC를 중심으로 한-아세안 지역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아세안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협력해 마련됐다. 아울러 KUAC와 정몽구재단은 한-아세안 협력을 주도할 미래세대 인재를 육성하는 ‘CMK 아세안 스쿨’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KUAC 센터장인 고려대 신재혁 교수(정치외교학과)는 "CMK 아세안 포럼을 통해 전세계 아세안 관련 석학들의 견해를 아세안과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관심 있는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CMK 아세안 스쿨과 더불어 CMK 아세안 포럼으로 아세안 전문가 인재 양성뿐 아니라 지식 네트워크 구축에도 고려대 아세안센터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고려대 지난 8일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열린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KUAC)와 현대자동차 정몽구재단 공동주최 ‘제1회 CMK 아세안포럼’의 패널1 진행 모습. 사진=고려대학교

[이슈분석] 美 연준 내년 금리인하에 소극적인 이유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미국 기준금리가 내년에 본격 인하될 것이란 기대감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들썩이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연다. 미국 인플레이션의 둔화 추이가 지속되는 만큼 이번 금리인상 사이클이 사실상 정점을 찍었다는 관측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에 연준이 내년 금리를 인하하는 시기와 그 규모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황이지만 이번 회의에서 공개될 ‘점도표’가 다소 실망스러울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1일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인플레이션이 작년 이후 큰 폭으로 둔화됐기에 내년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가 투자자들과 이코노미스트들의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금리 인하의 시기와 규모보단 그 배경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는 뜻으로, 그동안 견고한 모습을 보이던 미국 경제가 내년부터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에 따라 향후 금리인하 횟수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준의 금리인하 이유가 오로지 인플레이션 둔화 추이에 따른 것이라면 경기침체 없이 물가 상승을 끌어내리는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가 현실화됐다는 의미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재 제약적인 수준인 5.25∼5.5%에서 빠르게 끌어내릴 필요성이 떨어진다. 이는 공격적인 연준 피벗을 기대했던 투자자들게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블룸버그 이코노미스트의 전략가들은 "연준이 내년에도 고금리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면 큰 폭의 금리인하를 예상했던 시장은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블룸버그는 "연준이 만약에 경제가 급격하게 악화되거나 경기 침체의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라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실업률이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져 연준의 양대 책무 중 하나인 ‘최대 고용’이 타격을 입는 것은 물론, 수요 위축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연준은 통화정책을 빠르고 큰 폭으로 완화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지만 경기침체 영향으로 금융시장 등이 위축될 수 있다. KPMG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경기와 함께 냉각되어서 금리인하를 원하는 것이지 경제가 침체되어서는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 경제는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운)의 GDP나우는 지난 7일 기준, 올 4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1.2%로 제시했는데 이는 3분기 성장률(5.2%)를 크게 하회한다. GDP나우는 대표적인 경제 예상모델로 실시간 경제 수치를 반영해 산출된다. 다만 미국 경제를 강하게 떠받치는 노동시장은 여전히 위축 조짐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실제 지난 8일 발표된 11월 고용보고서에서는 실업률이 전달보다 0.2% 하락한 3.7%를 기록했고 비농업 부문 고용은 19만 9000명 증가해 전달(15만명 증가) 수치를 웃돌았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제의 연착륙 달성을 예상해 연준이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다. 도이체방크의 브렛 라이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2월 FOMC에서 공개될) 점도표가 내년 상반기에 금리인하를 시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 역시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할 것으로 예상해 연준이 내년 6월에 금리를 처음으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금리 인하 배경이 경기 위축이 아닌 물가 압박 둔화 때문이라며 내년 금리가 총 0.75%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SMBC 니코 증권 아메리카의 조셉 라보르그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3월 금리인하가 유력하다고 내다봤다. 연준의 지난 5차례 통화긴축 사이클에서 금리가 마지막으로 인상된 후 첫 금리인하까지 평균 8개월이 걸렸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또 연준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비난을 피하기 위해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1.25%포인트 이상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움직임이 경기침체를 방지하기엔 충분하지는 않지만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USA-FED/FRAMEWORK 제롬 파월 연준의장(사진=로이터/연합)

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및 KIT 인력양성포럼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혁신지원사업단(단장 임준우)은 ‘지역사회 및 대학의 상생 협력을 위한 인재 양성과 RISE체계 기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방향’을 주제로 ‘KIT 인력양성포럼’과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를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정보대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2023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행사 기간 중 8일 개최한 포럼에서는 △원광해 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사업단장의 ‘부산광역시 RISE 추진방향 및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윤우영 계명문화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장의 ‘RISE체계 내 대학 교육제도 혁신방향’ △박동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지역경쟁력 제고를 위한 직업평생교육 발전방안’ △송경영 울산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산학협력 혁신 활성화 방안’ 에 대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아울러, 임준우 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단장의 진행으로 ‘RISE체계 기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 방향‘에 대한 패널들의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함께 열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는 대학 내 미래관과 건학5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어 경남정보대의 학술제 및 작품전과 함께 비교과프로그램, 캡스톤디자인 등 교육성과를 전시하고 공유하는 행사로 이뤄졌다. 임준우 단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의 교육 및 산학협력 조직을 혁신하며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혁신지원사업의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학생 역량 강화를 통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min3824@ekn.kr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및 KIT 인력양성포럼 개 혁신지원사업 성과전시회 및 KIT 인력양성포럼 개최 모습. 사진=경남정보대학교

김철주 생보협회장 "본업 경쟁력·사회안전망 역할 강화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이 생보업계 위기극복 및 재도약을 위한 협회 3대 핵심과제로 생명보험의 본업경쟁력과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 신시장 진출을 통한 생보사 수익기반 다각화, 고객신뢰 제고와 사회적 책임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 신임 회장은 11일 오전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36대 회장 취임식 자리에서 "저성장·고물가 기조의 거시경제 환경과 저출산·고령화로의 급격한 인구구조의 변화로 경영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생보시장 포화에 따른 성장정체와 빅테크·핀테크 기업 등 새로운 플레이어의 출현으로 생명보험산업은 중대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하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김 회장은 "변화와 혁신의 자세를 더욱 견고히 하고, 생보업계를 대표한다는 책임감과 함께 회원사는 물론 다양한 대외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 회장의 임기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8일까지 3년이다.pearl@ekn.kr김철주 신임 생명보험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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