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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국내 최초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外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결과 바탕.. 해운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기반으로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첫 단추로 지난 10월 해운기업 대상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을 실시했다. 14일 공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개발한 디지털 전환 성숙도 모델을 해운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모델로 개선해 한국해운협회 3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단조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진단모델은 디지털 전환 도입을 검토하는 단계부터 도입, 정착, 확산 및 고도화까지 총 5단계로 구분된다. 진단 결과, 국내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 수준은 도입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계는 경영진과 담당 부서가 디지털 전환에 관해 인식하고 계획을 수립, 주요 인프라를 도입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선종별로는 공급사슬이 내륙까지 이어지는 컨테이너선사가 정착단계인 반면, 항만간을 수송하는 벌커와 탱커는 도입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 격차는 더 컸다. 대기업은 확산단계에 있지만 중견은 도입단계, 중소기업은 검토단계에 머문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전반적으로 국적선사가 디지털 전환을 위해 도입한 기술은 원격 근무나 영상회의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인프라 위주였으며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구현 등 최신기술 도입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와는 별도로 공사는 국적선사 11개사 대상 심층인터뷰를 진행해 국내 해운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도출된 과제로는 △통합해운정보 제공 △정기 디지털 수준 진단 및 컨설팅 △디지털 전환 실증사업 지원 △국적선사간 네트워크(협의체) 운영 △ICT 인력양성 및 인프라 구축 지원 △해운디지털 종합지원센터 설치 등이 있었다. 공사는 이번에 도출된 정책과제를 기반으로 중장기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원사업을 전개해나가는 한편 정부와 협회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공사는 해양수산부의 수출입 물류 데이터 공유 플랫폼 고도화와 운영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혁신플랫폼사업을 통해 스마트선박관리플랫폼을 기획하고 있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및 지원정책 발굴을 통해 매년 해운산업 디지털 수준을 진단하는 체계를 갖추고 발굴된 지원정책을 사업으로 옮기는 한편, 정부와 유관기관 및 협회 등과 협업을 확대하면서 우리 해운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오는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KOBC 항만·물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설명회(이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1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설명회는 한국해양진흥공사법 개정에 따른 국내외 항만물류 사업 확대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사의 인프라 투자지원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해운항만물류업체, 건설사, 금융기관, 유관협회 등과의 협업방안을 제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은 △공사 소개 및 주요 사업 현황 △항만물류와 인프라 연계(현대엔지니어링) △국가 공급망 인프라 경쟁력 제고 목적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CJ대한통운)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소개와 투자사례(산은) △수출입은행 금융지원 프로젝트(수은) △KOBC 항만·물류 인프라 금융 확대 방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김양수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개정된 해양진흥공사법의 핵심 내용인 해운·물류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공사의 투자지원 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의 항만·물류 인프라 사업 투자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국내 최초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 해진공이 국내 최초로 ‘해운산업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을 시행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전국 주택사업전망지수 2개월째 악화…수도권 큰폭 하락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지난달 대폭 악화했던 전국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이달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더욱 어두워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5.5포인트 (p) 하락한 63.3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지수는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업체의 비율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 10월 소폭 올랐던 지수는 지난달 18.9p 급락한 68.8로 올해 2월 이후 9개월 만에 60대로 내려섰다. 수도권은 지난달 83.5에서 이달 70.1로 13.4p 떨어졌다.인천이 83.3에서 66.6으로 16.7p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고 서울(86.3→73.9)과 경기(81.0→69.7) 역시 각각 10p 이상 하락했다. 수도권 지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 국면을 맞아 지난달부터는 기준선을 밑돌았다. 비수도권은 지난달 65.6에서 이달 61.9로 3.7포인트 하락해 2개월째 60대에 머물렀다. 광역시의 경우 대구가 72.7에서 75로 오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특히 광주가 84.2에서 63.1로 21.1p 떨어져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컸고 대전(71.4→60.0), 부산(70.8→69.2), 울산(56.2→55.5)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세종(81.2→70.5)의 내림세도 가팔랐다.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지역의 지수는 제각기 다른 양상을 보였다. 충북은 69.2에서 50.0으로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지수가 낮은 동시에 이달 하락 폭도 기타 지방 가운데 가장 컸다. 충북은 올해 7월을 기점으로 기준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꾸준히 하락해 이달 연저점을 기록하게 됐다. 강원(66.6→58.3), 경남(66.6→60.0), 전남(56.2→52.9) 등도 내림세였다. 지수가 상승한 지역은 전북(50.0→64.2), 제주(52.9→64.7), 경북(64.7→66.6) 등이었고 충남은 지난달과 이달 모두 56.2로 보합세였다. 이들 지역은 그동안 주택 공급이 줄었던 만큼 공급 부족에 따른 주택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산연은 "최근 몇개월간 가파른 금리상승으로 주택시장이 빠르게 냉각하고 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의 부정적 요소들이 겹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금리 상승세가 완화되고 PF 금융의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된다면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재수급지수는 지난달 82.4에서 이달 91.9로 상승했고, 자금조달지수도 65.5에서 71.6으로 올랐다. 지수 상승에는 유가 하락과 더불어 공급망 문제가 다소 개선된 점과 올해 착공 물량이 작년 대비 57.4%나 감소하면서 수요가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주산연은 "자금조달지수는 지난달 11월(37.3)을 기점으로 상승하고 있으나 기준선을 넘지 못하고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다"며 "이달 자금조달지수가 상승한 것은 전반적인 자금조달 상황이 어렵지만 신용도가 높은 대형 건설사 위주로 자금조달 애로가 차츰 개선되고 있다는 답변에 기인한 것"이라고 짚었다. kjh123@ekn.kr주택전망지숭 ㅇ 1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주산연

이상일 용인시장,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  주의 조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황재규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11일 소셜네트워크(SNS) 단체 대화방에 용인시의회 내년도 예산 삭감에 대한 개인 의견을 올려 시의원들의 비판을 초래하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황 대표에게 주의를 줬다. 황 대표이사는 최근 한 단체 대화방에 "용인시의회 내년도 예산편성심의 개탄스럽기 그지없다", "본회의장 가서 1인시위라도 해야할까요?"라는 등의 글을 게재했다. 황 대표이사의 이런 글은 용인시의회의 2024년 예산편성 심의에서 시 산하기관의 예산이 일괄적으로 20%가 삭감 조치된 것에 대한 항의성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대표이사의 성급한 태도가 예산안을 심사하고 있는 시의회에 대한 결례인 것으로 판단해 앞으로 신중한 언행을 하도록 주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현재 시의회 예결위가 깊이 있게 심사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 공직자와 산하기관 직원들은 시의회의 권한을 존중하고 심사 결과를 지켜봐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11353 용인특례시청 전경 사진제공=용인시

건설업계 올해 도시정비사업 죽쒔다…왜?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수주액이 절반도 미치지 못한 것이다. 공사비 상승 등으로 알짜 대형 사업장에 집중하는 선별수주 경향이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본지가 올해 들어 이날까지 국내 10대 대형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취합한 결과 총 15조96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1조5073억원 대비 61.54%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수주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건설사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9개 사업장에서 총 3조7613억원을 수주했다. 지난해 9조3395억원을 수주하며 국내 건설업계 도시정비사업 역대 최대 수주 실적을 쌓은 것과 비교하면 5조5782억원 줄었다. GS건설도 5조원 이상 수주액이 줄었다. GS건설은 올해 4곳에서 수주액 1조5878억원을 쌓았다. 전년 수주 실적 7조1292억원과 비교해 5조5414억원 감소했다. 롯데건설은 수주액이 8분의 1토막 났다. 올해 2개 사업지에서 총 5173억원을 수주했는데 전년 4조2620억원 대비 87.86% 줄었다. 롯데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장을 살펴보면 △5월 청량리8구역 재개발(1752억원) △9월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3421억원) 등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3곳도 수주액이 급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7307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전년 실적 2조1647억원 대비 66.24% 감소한 금액이다. 대우건설의 수주액은 1조1154억원으로 전년 대비 78.86% 줄었다. DL이앤씨는 올해 1조1824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는데 이는 전년 대비 75.84% 급감한 금액이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단 한 건 밖에 수주하지 못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0월 말 1794억원 규모의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며 뒤늦은 마수걸이 수주를 신고했다. 이와 관련해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어려운 부동산 시장 여건을 고려해 신중한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진행했으며 올해 민간수주, 자체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서 현재까지 1조 3000억원 정도 수주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년과 비교해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증가한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뿐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4조315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전년 4조213억원 대비 7.32%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이 4조원을 넘긴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다. 한편,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는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4130억원이다. 전년 실적 1조8686억원과 비교해 24.38% 줄었다. SK에코플랜트는 올해 1조1580억원을 수주했는데 이는 전년 실적 1조5207억원 대비 23.85% 감소한 금액이다. 건설사들이 정비사업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유는 공사비 상승 등으로 알짜 대형 사업장에 집중하는 선별수주 경향이 강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10월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19.90에서 2021년 138.30, 지난해 148.66에 이어 올해 153.58까지 올랐다. 4년 만에 30% 가까이 폭등한 것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공사비 인상으로 정비사업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양보다는 질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건설사들의 선별수주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건설경기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2024년 건설경기는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며 금융시장 불안, 생산요소 수급 차질, 공사비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부각될 경우 침체는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zoo1004@ekn.kr2023120701000383000017981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픽사베이

구리시, 보건복지부-경기도 지역복지 평가 ‘우수’ 겹경사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포상금 3000만원을 획득했다. 아울러 경기도 주관 ‘2022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구리시는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에서 제출한 평가 자료를 경기도에서 자체 심사 후 고득점 순으로 우수 시-군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가 확정된다. 구리시는 해당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우수지자체 선정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체계 구축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운영 △복지 부문 중앙기관 협력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등 평가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복지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복지 관련 공무원은 물론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자발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간 협력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민을 위한 따뜻하고 행복 넘치는 구리를 만들어나가자"고 권했다.kkjoo0912@ekn.kr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사진제공=구리시

양평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우수기관’ 선정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보건소가 경기도 주관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중점관리해 대상자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혈관수치를 인지하고 생활습관 개선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돼왔다. 이날 성과대회는 양평군 지역거점 특화사업인 ‘고당후애(고혈압-당뇨병 진단 후 전문적인 교육과 세분화된 추후 관리를 통해 나를 더욱 사랑하는)’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며 높이 평가했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14일 "만성질환은 일상생활에서 관리가 중요한 만큼, 군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상담 받을 수 있도록 건강관리센터를 운영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생활 실천 교육과 상담을 통해 군민건강 증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평군 2023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양평군

AI가 통화중 실시간 통역을…SKT, ‘에이닷 통역콜’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통화 중에 실시간으로 통역해주는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역콜은 SKT 에이닷 이용자가 전화를 걸 때 다이얼 하단의 통역콜 아이콘을 누르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 통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별도의 번역 앱(App.)을 이용하거나 영상 통화 상의 툴을 이용해 통역이 가능했는데 전화 상에서 실시간 통역이 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SKT 에이닷 AI 전화 이용자가 전화를 걸 때 통역을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고 수신자와 통화 연결이 되면 바로 ‘잠시만요, 지금부터 통역을 위해 통화내용이 번역기로 전달됩니다.’ 라는 내용이 수신자에게 음성 안내 된다. 고지 내용 역시 선택한 언어별로 안내된다. 일례로 영어가 서툰 국내 이용자가 해외 호텔을 예약하기 위해 호텔 룸 예약 담당자와 통화를 할 때 영어를 지원하는 통역콜을 이용하면 이용자가 한국어로 말하면 바로 AI가 영어로 통역해준다. 반대로 예약 담당자가 답변을 영어로 해도 한국어로 이용자에게 통역해주는 식이다. 에이닷 통역콜은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SKT는 설명했다. 한국어가 서툰 국내 거주 외국인이 국내 관공서나 병원 등과 통화를 할 때 어려운 용어나 복잡한 절차 등 언어 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는데 에이닷 통역콜을 통해 수월하게 외국어로 원하는 정보나 예약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SKT 에이닷 아이폰 사용자면 누구나 통역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통화 상대방은 아이폰을 쓰지 않아도 혹은 에이닷 AI 전화 이용자가 아니어도 통신사나 운영체제(OS)와 무관하게 통역 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김용훈 SKT AI서비스사업부 사업부장은 "에이닷 통역콜 서비스는 통신 기술과 AI가 접목되어 언어 장벽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를 확대 지원하는 등 에이닷이 AI 개인비서로 고도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ojin@ekn.kr[SKT 보도자료] AI가 통화중에 실시간 통역해준다_1 SKT 홍보모델이 에이닷 통역콜을 이용하는 모습.

민주당,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4일 내년 총선에 투입할 ‘인재 2호’로 엔씨소프트 임원 출신인 이재성(53) 씨를 영입했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4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두 번째 영입인재로 자율주행 스타트업 새솔테크 고문이자 전(前) 엔씨소프트 전무이사 출신 이재성 씨를 발표했다. 인재위원장을 맡은 이재명 대표는 "민생과 경제 만큼 중요한 게 없다"며 "지금은 격변의 시기고 대전환의 시기가 분명하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에는 여러 영역이 있겠지만, 역시 벤처와 스타트업 분야가 우리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출신인 이씨는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나온 뒤 포항공대와 부산 고신의대를 거쳐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이동통신회사 한솔PCS에서 첫 사회생활을 시작해 2002년 벤처회사인 넷마블로 이직했다. 이후 엔씨소프트 전무, 엔씨소프트서비스 대표, NC문화재단 전무 등 소프트웨어 기업에서 15년간 임원을 지냈다. 또,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개발한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퓨쳐스콜레에서 이사회 의장,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새솔테크 대표이사(CEO)를 역임하기도 했다. 이 씨는 이날 정계 진출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급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지속성장 여부는 연구개발을 통한 미래지식과 기술자본의 축적에 달려 있으나 윤석열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삭감되고 후퇴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4차산업 전문가로서 현장경험과 실행 능력을 토대로 기업과 산업 발전을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이끌어내는데 민주당 일원으로서 온 힘을 쏟고 싶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씨는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에도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임해왔다"며 "부산 창의교육센터 ‘알로이시오기지 1968’의 초대 기지장(센터장)을 맡아 부산 동서 간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섰으며, 부산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하며 고향 부산을 중심으로 지역 격차 해소 활동을 활발히 해왔다"고도 평가했다. 이 고문은 영입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총선 출마에 대해 "세부적으로는 당과 상의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산 그 중에서도 발전이 상대적으로 더딘 서부산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며 "비례는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제 이력에서 보다시피 균형 발전, 격차 해소, 고부가 가치 산업, 일자리 창출에 관심이 있다"며 "기업인 출신이라 성공 사례를 하나 만들고 그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게 하고 싶다. 그래서 비례보다는 지역과 국가 전체 발전을 만들 수 있는 지역구 의원이 되어보고 싶다"고 했다. ysh@ekn.kr2312140945323070 더불어민주당 ‘인재 2호’ 이재성 씨. 더불어민주당

인천관광공사,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산업기술진흥유공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에 따르면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개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산업기술진흥유공 포상은 산업기술진흥 및 신기술실용화 촉진에 기여한 기관(기업) 및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사는 인천의 뿌리 및 전략산업 관련하여 화학, 환경, 뷰티, 해양, 치안, 모빌리티 등 전문 산업전시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판로개척 및 신기술제품인증 제품의 수요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기술실용화진흥(판로지원) 부문 장관상을 받았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고금리, 글로벌 경기둔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과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체전시회를 개발하고 육성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사 자체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신기술, 신제품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요창출 및 시장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02034 ‘2023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 시상식 모습 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덕성여대, ‘ICT 멘토링엑스포’ 대상 등 5개상 휩쓸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IT미디어공학 전공 재학생들이 지난 7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ICT 멘토링 엑스포 페스티벌(Mentoring Expo Festival)’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의 상을 휩쓸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상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의 인력양성 사업인 ICT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재학생들은 총 15개 본상 팀 중 과기부 장관상인 대상 1개팀(팀명 ‘하이파이브ENT팀’), 금상 1개팀(팀명 ‘소서특필팀’), 동상 3개팀이 나란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 전공이 참여한 ICT멘토링은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전국 이공계 여대생들이 멘티가 되고, 기업인 멘토,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진행했다. 지난해 12월에 시작해 1년여 간 진행하고 올해 12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대상을 수상한 하이파이브ENT팀은 ‘동작 인식을 기반으로 한 3D 아바타 안무 유사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버추얼 캐릭터를 생성하고, K-POP 안무 학습 도우미가 포함된 연습모드 및 유사도 측정 후 랭킹을 제공하는 실전모드를 겸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출품작은 K-POP 혹은 댄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안무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메타휴먼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하이파이브ENT팀은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참가한 제2회 IT여성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박윤규 과기부 차관,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의 축사에 언급될 정도로 작품의 우수성을 거듭 인정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소서특필’팀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글귀 쓰기 습관 형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출품작은 사람의 글씨체를 기반으로 성격을 분석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서특필’은 필기를 통한 독서치료 방법으로 코로나 시대에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용성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덕성여대 지난 7일 열린 ‘2023 ICT 멘토링 엑스포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한 덕성여자대학교 IT미디어공학 전공 ‘하이파이브ENT’팀의 재학생들이 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덕성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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