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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온다” 곳간 쌓기 돌입한 증권사…이익잉여금 증가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올 3분기 부진한 성적을 거둔 가운데 자기자본 기준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이익잉여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 증권사도 전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암울한 업황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곳간 채우기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3분기 자기자본 기준 국내 상위 10개 증권사의 이익잉여금은 총 28조655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6조5736억원이었던 이익잉여금은 1년 새 2조원 넘게 증가했다.자기자본 기준 10대 증권사 올 3분기 이익잉여금 규모(가나다순, 단위 : 백만원)증권사명2023년 3분기2022년 3분기KB증권2,145,976 2,262,491 NH투자증권3,029,400 2,926,200 대신증권1,030,557 946,940 메리츠증권3,013,720 3,145,782 미래에셋증권3,425,642 3,284,770 삼성증권3,793,365 3,552,921 신한투자증권2,758,437 2,671,317 키움증권4,060,910 3,535,778 하나증권2,022,374 2,121,766 한국투자증권3,374,891 2,125,640 합계28,655,27226,573,605증권사별로 보면 키움증권이 4조60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3조5357억원)보다 5250억원 가량 늘었다. 전체 자금조달실적 대비 이익잉여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7%에서 올 3분기 8%로 늘어났다. 삼성증권이 3조7933억원, 미래에셋증권이 3조4256억원, 한국투자증권이 3조374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10개 증권사 가운데 KB증권, 메리츠증권, 하나증권을 제외하고 나머지 7개 증권사는 이익잉여금 규모가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증권사 중 이익잉여금 규모가 가장 적은 대신증권도 지난해 9469억원에서 올 3분기 1조305억원으로 이익잉여금 규모가 1조원대로 올라섰다.이익잉여금은 기업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발생한 잉여 금액을 말한다. 증권사가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자금을 배당이나 상여 등 필요한 부분에 모두 사용하고 회사에 남은 금액이다.다시말해 이익잉여금은 배당이나 상여 등에 사용될 경우 줄어들게 되는데 예년에 비해 배당이나 상여 등에 비용을 지출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증권사들이 이익잉여금을 늘리고 있는 데는 불황에 대비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현금을 쌓아두기 시작했다는 것.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증권사들의 예상 영업이익은 1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인상 여파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됐고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유동성이 줄어든 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축소 등 악재가 겹치면서 실적 상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설상가상으로 내년에도 부동산 PF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형 증권사 한 관계자는 "올해 대부분의 증권사가 부동산 PF 부서를 축소하거나 인원을 대폭 줄이고 있는 데다 성과급도 대폭 줄이는 상황"이라며 "실적이 좋지 않았던 만큼 증권사들이 몸 사리기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라고 말했다.giryeong@ekn.kr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올바른 역사인식 정립위해 최선 다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4일 ‘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을 맞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희생을 기렸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도의회 청사 1층 현판 옆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1)과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함께 추모식을 실시했다. 염 의장과 참석 의원 등은 헌화하고 묵념한 뒤 소녀상에 직접 털모자와 목도리를 착용시키고 담요를 덮어주며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올바른 역사인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로 2018년 12월 14일 다수 의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회 청사 앞에 건립됐다. 도의회는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지난해 3월 광교 신청사로 평화의 소녀상을 이전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5263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clip20231214152702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나경원 전 의원, 與 비대위 결론에…"당정관계 재정립 전제돼야 효과적"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14일 총선을 앞두고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데 대해 "여권의 정치 작동 시스템에 변화가 있어야 비대위원장도 활동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열린 원외 당협위원장들의 합동 북콘서트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정관계 재정립 같은 것이 전제돼야 비대위 구성이라든지 당 지도체제 확립에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비대위원장의 스피커가 좀 커야 하지 않을까. 한마디로 존재감 있는 분이 비대위원장을 하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인이 비대위원장 후보로 거론되는 데 대해선 "특별히 들어본 적 없다"고 했다. 나 전 의원은 ‘당의 요청이 있으면 수락하겠느냐’고 묻자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히 고려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와 장제원 의원의 불출마 결단에 대해 "당의 변화나 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진의 추가 희생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중진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한 부분이 있겠지만 초선도 희생과 헌신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장관이나 수석 등 정부 요직을 거친 분들의 ‘(총선 출마) 지역구 쇼핑’ 이야기가 나오는 건 국민에게 굉장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장관이나 수석을 하신 분들도 더 아래로, 더 희생하고 헌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 탈환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장에서 뛰는 모든 사람은 하루하루가 참 힘들다"며 "당이나 여권에서 현장에서 뛰는 사람들의 생각을 해준다면 더 과감한 혁신과 변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claudia@ekn.krclip20231214160155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 사진=에너지경제신문DB

당정 "난임부부 체외수정시술 보험 급여횟수 16→20회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당정이 내년 2월부터 난임부부 체외수정 시술 칸막이를 폐지하고 건강보험 급여 적용 횟수를 현행 16회에서 20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유의동 당 정책위의장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여당이 이날 국회에서 ‘여성·아동 건강지원대책’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치료선택권을 보장하겠다"며 "불가피한 시술 실패와 중단에 대한 기준도 함께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정은 여성 중증 질환 중 하나인 유방암 환자의 생존 기간 연장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1월까지 표적 항암제 신약의 급여 적정성 평가를 완료하고 급여화를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서도 급여기간 확대와 골절 고위험군 급여 범위 확대를 요구했다.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당정은 소아 1형당뇨로 불리는 ‘췌도부전증’ 환자들의 본인 부담액을 대폭 낮추기 위해 내년 3월부터 정밀 인슐린 펌프 사용 관련 급여 기준액을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예를 들어 고성능 인슐린 자동 주입기의 경우 현행 381만원에서 약 50만원 정도로 경감될 걸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소아 1형당뇨 관리를 위한 교육 상담 횟수도 연 8회에서 1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야간·휴일에 소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기 위해 응급의료법 개정도 추진하기로 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응급의료법은 민주당도 크게 이견을 보이는 법안이 아니라고 판단한다"며 "가능한 이른 시일 내에 완성되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claudia@ekn.kr여성·아동 건강지원 대책 당정 협의회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여성·아동 건강지원 대책 당정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 산 외인·기관 방긋…반등세 언제까지 이어질까

[에너지경제신문=윤하늘 기자] 올해 지지부진하던 네이버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네이버가 트위치 이용자를 흡수해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면서 금리 인하와 함께 네이버 주가에 대한 매력도 살아날 것이라고 분석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9500원(4.45%) 오른 22만3000원으로 마감했다. 네이버는 한 달간 12.03% 상승했다.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 덕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 한 달간 네이버의 주식을 각각 943억원, 10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03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네이버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성장주’의 효과가 커진 영향이다. 성장주는 현재 기업가치보다 미래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다. 연준은 13일(현지시각)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동결했다. 연준은 발표한 점도표에서 내년 금리 중간값을 4.6%(4.5~4.75%)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에서 0.25%포인트씩 총 3차례 인하를 할 수 있다고 예상한 것으로 했다.트위치(Twich)가 망사용료 부담을 이유로 내년 2월 27일부로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기로 하면서 네이버가 대안으로 급부상한 영향도 있다. 네이버는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가칭)’을 베타를 출시한다. 직원 대상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오는 19일 게임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시험(OTB·오픈 베타 테스트) 서비스를 개시한다. 정식 서비스는 내년에 시작한다.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트위치의 트래픽을 확보한다면 사업가치는 1조원 이상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네이버 카페와 블로그 등 커뮤니티와의 연계와 광고·커머스 등 본업 실적으로의 확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트위치의 주요 스트리머들이 이미부터 네이버 카페 등을 적극 이용하고 있어 트래픽 확보 성공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며 "금리 인하가 이뤄지면 밸류에이션 매력도 더 강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실적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네이버가 ‘도착보장’과 브랜드 스토어의 수수료 과금을 시작했고, 지난 9월 공개한 생성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B2B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목표주가도 오르고 있다. NH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은 각각 31만원, 32만원으로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교보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현재보다 7만원 가량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보고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이버는 기업용 AI 솔루션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본격적으로 B2B 영역에서 수익을 낼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어려운 업황 속에서 안정적인 외형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통한 설적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주가 상승세도 나타날 것"이라고 관측했다.yhn7704@ekn.kr올해 지지부진하던 네이버 주가가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CI. 에너지경제신문DB

1인당 노인·유소년 부양부담 0.4명→1.2명 ‘50년뒤 3배’ 폭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가 부양해야 하는 노인·유소년 인구 비율이 작년 0.4명에서 50년 뒤 1.2명으로 3배 치솟으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구 감소, 고령화 등 영향으로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오는 2025년에 1000만명을 넘어서고 2072년에는 국내 인구의 절반이 63세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됐다. 통계청은 14일 이같은 내용의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을 발표했다. 전체 인구를 나이순으로 줄을 세웠을 때 가운데 나이를 뜻하는 중위 연령은 작년 44.9세에서 오는 2072년 63.4세로 상승한다. 중위 연령은 기대 수명이 늘면서 점차 상승하는 추세다. 지난 1976년 20세였던 중위 연령은 1997년 30세, 2014년 40세에 도달했다. 오는 2031년에는 50세, 2056년에는 60세에 이를 전망이다. 작년 기준 총인구의 절반은 44세 이상이지만 50년 뒤에는 63세 이상이 절반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환갑을 넘겨도 여전히 연장자 인구가 더 많은 ‘어린 축’에 속한다는 뜻이다. 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순이동 지표를 긍정적으로 높게 가정(고위추계)한다고 해도 오는 2072년 중위 연령은 60.8세로 예상됐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오는 2025년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2050년 1891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72년 1727만명으로 다소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령화가 심화하면서 생산활동 인구의 노인·유소년 부양 부담도 무거워질 전망이다. 15∼64세인 생산연령인구 100명 당 0∼14세 유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을 뜻하는 총부양비는 작년 40.6명에서 오는 2058년 100명을 넘어선 뒤 2072년에는 118.5명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산술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인구 1명이 평균 1.2명의 노인과 아이들을 부양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중 유소년 부양비는 작년 16.2명에서 오는 2072년 14.3명으로 하락하지만 노년 부양비는 같은 기간 24.4명에서 104.2명으로 4배 이상 늘며 총부양비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오는 2050년부터는 고령 인구는 유소년 인구보다 5배 이상 많아질 전망이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인 노령화지수는 작년 151.0명에서 오는 2050년 504.0명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구 감소는 전 세계적으로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지만 한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도는 다른 국가와 비교하면 압도적이다. 한국의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2022년 기준 71.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하지만 50년 뒤에는 45.8%로 가장 낮아질 전망이다. 반대로 한국의 총부양비는 작년(40.6명)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지만 오는 2072년(118.5명)에는 가장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의 고령인구 비중, 노년 부양비 역시 작년 모두 하위권에 속하지만 오는 2072년에는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전망이다. 2072년 노년부양비가 1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는 OECD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다. 유엔(UN) 인구추계에 따르면 2022∼2072년 인구가 계속 감소하거나 증가 후 감소하는 국가는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 26개국이었다. 반면 미국·캐나다 등 10개국은 인구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axkjh@ekn.kr50년 뒤 인구 절반은 63세 이상…부양인구 비율 'OECD 1위'(CG) 50년 뒤 인구 절반은 63세 이상…부양인구 비율 ‘OECD 1위’(CG). 연합뉴스

경기관광공사,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관광공사가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기관으로 선정 됐으며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단계 등급이 향상된 레벨(Level) 4단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레벨 4단계는 조직 사회공헌 활동을 확산해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단계로 공사는 ESG 경영 8개 분야로 구성된 심사평가에서 환경경영과 투명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올해 지역사회 수요 및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가치 확산을 위해 ‘경기바다 함께 海’ 및 ‘경기도 탄탄대로 캠페인’ 등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도내 초등학교 벽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지역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지속적인 고민과 함께 공사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발굴, 실행해 더 많은 사회적 기회와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 가장 높은 등급인 레벨 5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는 한국표준협회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지표개발’을 바탕으로 지역인정심사위원회 및 최종인정심사위원회의 평가로 이뤄진다. sih31@ekn.krclip20231214125607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인증패 사진제공=경기관광공사

[에너지경제신문 성우창 기자] 오랜만에 국내 증시가 1%대로 급등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가 사실상 금리 인상 종결을 선언, 인하 논의가 시작됐음을 공식화해 투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랠리가 연말에 이어 내년 초 ‘1월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3.52포인트(1.34%) 오른 2544.18에 장을 마쳤다. 올 4분기 들어 최고 장중가·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1.28포인트(1.36%) 오른 840.59로 마감했다.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이 이날 국내 증시의 강세를 이끌었다. 간밤 미국 연준이 ‘비둘기’적 태도를 보인 것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끌어올린 것이다.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기준금리(연 5.25%~5.50%)를 동결했지만, 점도표를 통해 내년 말 금리 수준을 4.6%로 예상했다. 이미 지난 9월에도 전망치를 5.1%로 잡아 금리 인하를 시사했지만, 이번에 더욱 낮춰 잡은 것이 긍정적으로 해석된 것이다.이에 화답하듯 미 증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찍는 등 급등했다. 이어 개장한 국내 장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입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개인이 무려 1조3364억원을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41억원, 6943억원을 사들여 오름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오랜 기간 하락장에 신음하던 개인 투자자들은 이번 기세가 이어져 연말 산타랠리, 이후 1월 효과까지 이번 기세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산타랠리는 성탄절 부근을 기점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타는 현상이다. 1월 효과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데도 매년 1월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크게 나타나는 현상을 일컫는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연말 랠리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미 지난달부터 미국 시장금리 하락으로 인한 반등이 시작된 상태며, 그 관성과 연준 피봇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돼 가속도가 붙었다는 진단이다. 미 증시에서는 금리 인하의 수혜를 받는 부동산·금융·중소형주 등의 강세가 뚜렷한 상태다. 이는 위험자산 선호현상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 것이며, 국내 증시 역시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점진적 턴어라운드를 보이리라는 전망이다.단 이같은 움직임이 1월 효과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의견을 내고 있다. 랠리에 가속이 붙은 만큼 과매수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아직 경기 연착륙·경착륙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 국내 증시 핵심테마였던 이차전지 업종에 대해 전망이 엇갈리는 것도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이다.이에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1월 효과 여부를 판단하기 전 선행지표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이재만 하나증권 글로벌투자분석실장은 "미국 실질금리가 낮아진 이상 주가는 금리 변화 보다 올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2024년 이익추정치 상하향 조정 여부가 더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장단기금리차가 ‘플러스(+)’ 전환 여부를 눈여겨봐야 한다"며 "이에 따라 1월 효과로의 확장 여부를 결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suc@ekn.kr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학생들, 인천품고 세계로 나가도록 할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14일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위한 교육이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장, 임춘원 시의원, 교육이음센터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관련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이음센터는 재능 나눔을 희망하는 퇴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구축하고 교육지원 활동이 필요한 수요기관인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을 연계하는 봉사활동 플랫폼이다.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100여 명이며 9개 기관에서 23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교육이음센터는 앞으로 퇴직교직원의 재능 나눔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 역량 발휘와 올바른 성장에 작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clip20231214154601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14일 교육이움센터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222 교육이음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원주 의료기기 업체 메디아나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의료기기 생산업체인 ㈜메디아나가 ‘제7회 강원수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원주시에 따르면 강원도가 춘천 세종호텔에서 개최한 ‘제7회 강원 수출대상’과 ‘제60회무역의 날 수출의 탑’ 시상식에서 메디아나를 비롯한 원주시 소재 15개 기업이 수상을 했다. 강원수출대상은 매년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11개 부문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원주기업 중에는 메니아나와 함께 자동차 부품회사 아시모리코리아가 품목별 우수기업에 주는 우수상, 피혁제조업체인 유성씨앤에프와 반도체소재기업 ㈜위온·농업회사법인 원스피리츠㈜는 특별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에게는 강원도 수출지원사업에 우선권이 부여되고 대상 3000만원, 우수상 2000만원, 특별상 1000만원의 해외마케팅 사업비 지원 특전이 주어진다. 또 강원수출대상 수출유공자 부문에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프로테크와 반도체 소부장기업 ㈜케이투앤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 에 도내 21개 수출의 탑 기업 중 현대메디텍을 비롯한 원주시 소재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10월 말 기준 원주시 수출실적은 1조17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수출 동향은 -12.4%인데 원주시는 4.4%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내년에도 원주시 기업의 수출 성장을 위해 해외시장 판로 확대 지원 사업에 예산을 아낌없이 투자해 경쟁력 있는 기업체 발굴과 수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ess003@ekn.kr수출대상_메디아나 14일 ‘제7회 강원수출대상’에서 (주)메디아나가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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