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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 매도액, 10년 만에 매수액 역전…美·中 주식 순매도 영향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올해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중국 주식을 매도하면서 해외 주식 매도액이 매수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주식 결제 금액이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1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집계된 올해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도 결제액은 1370억4700만달러로 매수 결제액 1359억7000만달러보다 많았다.매수보다 매도가 10억7700만달러 많은 것으로 해외 주식 결제 금액이 순매도를 기록한 것은 최근 10년 내 처음이다.최근 10년간 해외주식 순매수 금액은 지난 2014년 3억5400만달러를 시작으로 2017년 14억4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억달러를 넘어섰고 2020년에는 197억4400만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 순매수액 역시 118억9000만달러로 100억달러를 넘어섰지만 올해는 매도 우위를 보이며 역전된 것이다.해외 주식 결제액이 순매도로 돌아선 데는 미국과 중국, 홍콩 주식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미국 주식의 매도액은 1302억6800만달러로 매수액 1288만3600만달러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과 홍콩 주식도 각각 5100만달러, 1억3000만달러 순매도를 기록했다.반면 일본과 유로 시장 주식은 각각 6억4800만달러, 1억7100만달러 매수 우위를 보였다.올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 주식(순매수액 기준)은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해외 주식은 ‘디렉시온 데일리 20년 이상 미 국채 3배 ETF’으로 순매수 규모는 총 11억1412만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20년 이상 장기 국채를 3배로 추종하는 ETF로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 기대감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이어 ‘아이셰어즈 20년 이상 미 국채 일본 엔화 헤지 ETF’가 순매수 규모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엔화로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순매수 결제액은 4억3620만달러로 집계됐다.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난 2주 동안 2970만달러의 순매수액을 기록했다.다만 올해 매도 우위로 돌아섰지만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내년에 금리를 세 차례에 걸쳐 인하할 것으로 시사한 만큼 매수세가 다시 늘어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는 시장 참여자들이 원했던 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 시사, 내년 금리 인하횟수 확대 전망, 연착륙 기대 등을 모두 다 보여줬던 이벤트"라며 "내년 3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경우 글로벌 증시는 2분기부터 상승추세 재개가 가능하고 코스피 상단은 3000p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giryeong@ekn.kr10년 만에 국내 투자자의 해외 주식 매도액이 매수액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박경현 기자] 여신금융협회가 운용사 한국투자리얼에셋이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펀드 출시를 위해 PF사업장 선별, 투자타당성 검토, 현장실사 등을 마치고 6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투자리얼에셋은 PF시장 재구조화를 통한 정상화 지원을 위해 ‘PF정상화 지원펀드’ 출범식을 개최한 이후 지난 12일 참여사와 펀드투자계약을 체결 완료하고, 13일 자금집행 요청까지 마쳐 PF 사업장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했다.운용사 측은 "투자대상으로 자금부족 등으로 사업진행이 일시적으로 어려워진 사업장 중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했으며, 다수(4개 이상)의 재무적 투자자(FI)와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투자유형은 사업부지 인수 방식(4개 사업장) 및 사업자금 지원 방식이며 투자금액은 총 2600억원 수준이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은 "여전업권 PF 정상화 지원 펀드는 민간 주도의 사업장 정상화 추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특히 이번 건은 정상화 지원 펀드에 업계 최초로 재무적 투자자를 유치한 사례로 여전업권의 건전성 제고 효과 외에 시장자율 조정기능을 통한 사업장 재구조화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여신금융협회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해당 펀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적극 해소해 나아가는 한편 향후 금융권 펀드 조성·운용을 통해 자율적인 PF 사업장 정리 및 재구조화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pearl@ekn.kr여신금융협회.

"저성장 고비 넘기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 3년으로 연장해야"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경제계가 임시투자세액공제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임시투자세액공제 기간 연장 건의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의는 "올해 우리 경제는 수출부진과 내수침체가 이어지면서 저성장 구조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저성장 우려를 극복하고 경제반등을 위해서는 민간투자를 촉진하여 저성장 고비를 극복할 모멘텀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지난 4월 경기침체 영향으로 위축되는 기업투자를 끌어올리기 위해 1년 한시로 기업의 설비투자에 대해 세액공제율을 기존보다 2~6%p 상향한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1982년부터 시행돼 5차례에 걸쳐 종료와 재도입을 반복하다 2010년을 끝으로 종료됐다. 상의는 건의서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했지만 시행 기간이 너무 짧아 정책효과가 나기에는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당면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시투자세액공제의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의는 먼저 임시투자세액공제 도입 결정이 실제 기업의 투자로 이어지는데 1년이란 기간은 짧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투자세액공제는 올해 1월 발표되고 4월이 돼서야 국회를 통과했다. 기업이 신규 설비투자 결정을 하는데 적어도 1년 이상이 필요함을 감안할 때 실제 투자를 늘리는 유인책으로 작용하기에는 시간적 제약이 컸다는 것이다. 실제 최근 상의가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곳 중 4곳의 기업들은 올해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건의서는 당면한 경기침체 위기를 극복하고 저성장 구조의 고착화를 타개하기 위해 설비투자 활성화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내년 민간소비 및 건설투자 전망이 좋지 않은데 내수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는 수출이 경제성장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고 이를 설비투자가 뒷받침해야 하므로 투자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최근 설비투자가 2년 연속 감소해 장기추세선을 벗어난 상황임을 밝히며 정상 성장궤도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2025년까지 매년 9.2%씩 크게 증가할 필요가 있는 만큼 임시투자세액공제 기간 연장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상의는 올해 2월 발표한 ’투자세액공제의 기업투자 유인효과와 방안‘ 보고서에서 언급된 투자세액공제율이 1%p 인상될 때 기업투자는 최대 8%까지 늘어난다는 실증분석 결과도 제시했다. 기업투자가 확대되면 고용창출 뿐만 아니라 자본이 축적되어 1인 노동생산성 역시 향상되는 효과가 있고 이는 빠르게 낮아지는 잠재성장률을 개선할 수 있다. 올해 고금리로 기업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고 이자부담이 급증하는 등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어 계획대비 투자가 지연되는 상황도 강조했다. 지난 10월 기준 기업대출 금리는 5.29%로 10년만의 최고수준인데 기업대출 잔액 규모는 전년대비 106조원 증가한 약 1,876조원을 기록했다. 상의는 반도체 등 주요산업 업황이 개선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내년 경기가 회복될 때를 대비하여 선제적인 설비투자 지원이 필요하다고도 주장했다. 이수원 대한상의 기업정책팀장은 "설비투자는 현재의 경제성장 뿐만 아니라 미래의 성장에도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임시투자세액공제가 저성장 극복과 경제반등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기간을 연장하는 결단을 조속히 내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스크린샷 2023-12-17 092805 최근 대한상의가 제조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5곳 중 4곳의 기업들은 올해 투자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기업 80%, 내년 경영계획 기조 현상유지·긴축"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024년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들 중 82.3%가 내년 경영계획 기조를 ‘현상유지’ 또는 ‘긴축경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0인 이상 기업 204개사 임원(CEO 포함)을 대상으로 ‘2024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들의 82.3%는 내년 기조를 ‘현상유지’ 또는 ‘긴축경영’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상유지 44.0% △긴축경영 38.3% △확대경영 17.7%로 집계됐다. ‘긴축경영’이라는 응답은 300인 이상 기업(52.3%)이 300인 미만 기업(26.3%)보다 높게 나타나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긴축경영’이라고 응답한 기업들의 구체적인 시행계획은 ‘전사적 원가절감(50.0%)’, ‘인력운용 합리화(24.1%)’, ‘신규투자 축소(16.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경영계획을 수립한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투자 및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투자와 채용계획 모두 ‘금년(2023년) 수준’이라는 응답이 48.9%로 가장 높았다. 또 내년 영업실적(영업이익)에 대해선 ‘금년(2023년)과 유사할 것’이라는 응답이 48.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금년보다 감소할 것’은 27.0%, ‘금년보다 증가할 것’은 24.5%로 각각 집계됐다.국내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는 시점에 대해서는 ‘2025년 이후’라는 응답이 56.4%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2024년 하반기’라는 응답이 36.3%로 나타났다. ‘2024년 상반기’라는 응답은 5.4%, ‘이미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응답은 1.0%에 그쳤다.인력수급과 관련해서는 ‘향후(5년 내) 필요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응답이 58.4%로 조사되었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과 300인 미만 기업 모두 ‘필요인력이 부족할 것’이란 응답이 ‘부족하지 않을 것’이란 응답보다 높게 나타났다.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다소 나아질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300인 이상 규모 기업에서는 오히려 ‘긴축경영’ 기조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환경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기업들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스탠다드와 시장경제 원칙에 어긋나는 정책은 지양하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 제도들이 적극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kji01@ekn.kr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30인 이상 기업 204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기업 경영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수익성 회복 과제...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연말 인사에서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하나생명보험의 차기 수장으로 선정했다. 남궁 내정자는 하나생명의 재무건전성 악화 리스크를 해소하고 보험이익과 투자이익 확대 등 수익성 끌어올리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4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하나생명 신임 대표이사에 남궁원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을 내정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인사에서 8개 계열사 대표 중 7명의 연임을 택해 안정에 방점을 찍으면서도 하나생명 대표는 교체했다. 이는 그룹 주요 비은행 계열사 대표들이 올해 새로 취임한 상태이기에 안정적인 운영을 선택했음에도 하나생명 만큼은 변화를 꾀해야 할 상황으로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임영호 현 사장은 하나손보 등 타 비은행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올해 1월 취임했지만 임기 2년을 채우지 못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특히 하나생명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구원투수로 남궁 내정자를 낙점하면서 수익성 확대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끌어올릴 인물을 고심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생명은 현재 고금리 장기화로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고 기초체력이 약한 상황이다.하나생명의 올해 3분기 투자수익은 4825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1조3080억원 대비 63.1% 줄었다. 금융상품평가수익은 지난해 3분기 1조275억원에서 1264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8% 줄어든 수치를 나타냈다. 개별기준으로는 39억원을 기록해 직전분기(151억원) 대비 74.4% 급락했다.업권 내 영업력도 낮은 편으로 존재감이 미미하다. 올해 하나금융 계열 보험사들은 방카슈랑스에 의존도가 높은 구조 변화를 위해 대면채널 등 판매 다각화를 통해 영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이후 하나금융이 KDB생명을 인수해 하나생명과 함께 볼륨을 키워 본격적으로 업계 장악력을 높이려 했던 계획이 있었지만 인수 계획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하나생명의 성장 기대감도 수포로 돌아갔다. KDB생명은 보장성 보험 위주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있으며 설계사 1000여 명을 지니고 있다. 하나생명과 KDB생명이 합병법인을 출범하면 몸집이 23조원 규모로 뛰어오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 바 있다. 보험업권의 변화 측면에선 현재 올해부터 적용된 IFRS17 체제에 안착해 건전성을 강화해야 하며 실적의 지표가 되는 보장성 보험 판매 강화와 투자이익 향상 등 전반적인 자산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룹 내에선 비은행 계열사 중에서도 특히 그룹 내 기여도가 미미한 보험업권의 존재감을 키워야 한다는 과제도 안고 있다. 같은 비은행 계열사인 하나손보는 3분기 누적 순손실 3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가 확대됐다. 하나금융은 남궁 내정자가 하나생명의 상품경쟁력과 투자이익, 재무 건전성 등을 끌어올릴 적임자로 보고 선임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궁 내정자는 하나은행에서 경영전략과 재무기획, 자금 운용 등의 업무를 경험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전문 역량을 키운 자금시장 전문가로 평가된다.1967년생인 남궁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옛 한국외환은행(현 하나은행)에 입사해 증권운용실장, 전략기획부 팀장 등을 거치고 2019년 이후 자금시장그룹장 전무·부행장, 경영기획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부행장으로 하나은행에서의 경력 대부분을 자금시장그룹에서 보냈다. 하나금융 임추위는 "남궁원 후보가 자금시장 전문가로서 보험이익 규모가 낮고 투자영업 리스크가 대두된 하나생명 건전성을 강화하면서 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보험이익부문과 투자이익부문 수익성을 제고해 조직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구원투수"라고 설명했다.남궁 내정자의 임기는 2년이며 이후 개최되는 주주총회 등을 거쳐 선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pearl@ekn.kr남궁원 하나생명보험 대표 내정자.하나금융지주.

GH,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1월 8일부터 19일까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7일 2024년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 일반 1·2순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기존주택 전세임대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지난 15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 장애인 △수급권자·차상위계층 고령자이며, 2순위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 장애인 등이다. 지원한도 금액은 1억 3000만원으로 한도액 범위 내 전세보증금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은 입주자가 부담하며 월 임대료는 나머지 95% 전세보증금에 대해 연 1~2%의 금리를 적용해 산정한다. 최초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이 계속 유지될 경우 1순위는 횟수 제한 없이 2순위는 총 14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내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본인의 주민등록지 소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입주 대상자 발표는 접수일로부터 약 3개월 이후 GH에서 개별 통보한다. sih31@ekn.krclip20231217105059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사진제공=GH

인천시, 캠프마켓 여론조사 실시 … 공원조성 방향 등 의견 수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내년 1월 7일까지 ‘캠프마켓 시민공론화’를 위한 시민인식 조사와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시민 여론조사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부평구에 위치한 미군기지였던 캠프마켓을 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시민의견이 반영된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해 인천 시민의 전반적 인식을 파악하고 그 결과를 공론화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캠프마켓 시민공론화추진단에서 조사방법과 표본 설계 등을 정해 진행한다. 지난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성별,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화·온라인 방식으로 공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을 통해 실시 한다. 조사 항목은 △응답자의 거주지역과 성별, 연령 △캠프마켓에 대한 기본인식 정도 △캠프마켓 부지 공원 조성 방향에 대한 의견 △공론화 시민참여단 참여 의사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조사항목 중 시민참여단 참여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시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90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대표성 확보를 위해 개별신청 방식이 아닌 시민인식조사 응답자 중 선정할 예정인데 시민참여단 290명과 청소년 참여단 20명, 총 310명은 의제에 대한 사전학습 이수 후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하게 된다. 김미경 추진단 위원장은 "시민인식조사는 캠프마켓 공원조성 방향 수립을 위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묻기 위한 첫 번째 과정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화·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응답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마켓 시민 공론화’는 추진단과 대행기관, 지원부서 간 상호협의를 통해 진행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추진단에서 공론화과정을 진행하고 그 결과가 반영된 최종안은 ‘캠프마켓 시민참여위원회’에서 내년 3월 중 심의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17104856 시민의식조사 진행 과정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이민근 안산시장-장상윤 사회수석 반월공단 방문, 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과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17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27일부터 50인 미만 중소기업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인 중소기업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간담회는 안산스마트허브(반월공단)에 소재한 한 중소기업에서 진행됐으며, 오영민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이행추진단 부단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도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관련법이 방대해 준수하기 어렵고, 전문인력 확보 및 안전시설을 갖추기 위한 비용이 과도한 만큼 영세한 중소기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지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50인 미만 중소기업은 해당 법 적용을 유예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민근 시장은 "올해 초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한데 이어 10월 관내 24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산재예방TF팀을 구성, 중대재해 제로 선포식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관내 중소기업 의견을 지속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윤 사회수석은"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정책을 수립하는데 현장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유의미한 자리였다"며"앞으로 중소기업이 불편함 없이 산업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이민근 안산시장-장상윤 사회수석 12일 반월공단 중소기업 방문 이민근 안산시장-장상윤 사회수석 12일 반월공단 중소기업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장상윤 사회수석 12일 반월공단 중소기업 방문 이민근 안산시장-장상윤 사회수석 12일 반월공단 중소기업 방문. 사진제공=안산시

인천시, 화평동 화수부두 일대 30가구에 8000장 연탄 나눔  행사 개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17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구 화평동 화수부두 일대 30가구에 연탄 8000장을 운반하는 가족이음 연탄봉사 ‘온기 더하기’ 활동을 지난 1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과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인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족 단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 자녀 포함 2인 이상 가족으로 모집해 운영 중인 ‘가족이음’봉사단이 참가했으며, 동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9세부터 65세까지 가족, 친구, 단체 등 삼삼오오 모여 어깨에 지게를 짊어지고 좁은 골목 사이를 돌아다니며 연탄을 나른 자원봉사자들 얼굴은 ‘숯 검댕이’였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자원봉사자는 "추운 주말에 봉사하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이웃을 위해 의미있는 연말을 보내게 돼 보람차다"고 했으며 연탄을 받은 주민들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유정복 시장은 "숭고한 나눔 정신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인천시도 봉사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연탄이 생소한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자원봉사로 가치 있는 오늘을 보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이음 자원봉사사업은 가족단위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우리도 가족! 펫티켓 캠페인’, 제과기능장과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천연제습제 제작 ‘뽀송한 여름나기’, 환경캠페인 ‘내가 그린 우리 지구’부스운영 등 총 47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가족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가족이음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가족, 단체, 기업, 기관 등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다(多)가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sih31@ekn.krclip20231217113732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6일 동구 화수부두 인근에서 열린 가족이음 연탄봉사 ‘온기 더하기’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독거어르신 거주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 20주년 맞아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설립 20주년을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2003년 설립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지난 2005년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를 출시한 이후 브릭스(BRICs)펀드, 차이나펀드 등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해왔다. 지난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역외펀드인 시카브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했다.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홍콩 ETF 시장에 진출해 현재 홍콩 내 6위 ETF 운용사로 성장했다.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운용 중인 ETF는 총 35종으로 순자산(AUM) 규모는 약 2조원이다. 지난 10월에는 홍콩에 상장된 ‘글로벌엑스 항생 테크(Global X Hang Seng TECH) ETF’가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에 교차 상장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중국 본토 ETF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홍콩,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했다. 지난달 말 기준 해외 총 운용자산(AUM)은 120조원 규모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운용자산의 약 40%를 차지한다.김영환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첫 출발지로서 미래에셋에게 매우 의미 있는 홍콩에서 20년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 홍콩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giryeong@ekn.kr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이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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