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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선 교육의숲 원장,  제3강 방현석 교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정순한 기자]‘교육의숲’ 교육연구원(원장 성기선, 아래 교육의숲)이 14일 경기도 시흥시에 소재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계단강의실에서 제3강 방현석 교수(중앙대 문예창작과, 소설가)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기 교육의숲 교육나무강좌’ 제3강 방현석 교수의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 강의는 시흥시민과 교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세 번째 강의를 해주신 방현석 작가는 1988년 실천문학 단편 ‘내딛는 첫발은’으로 등단해 내일을 여는 집, 랍스터를 먹는 시간, 사파에서, 그들이 내 이름을 부를 때, 아름다운 저항 등 소설집과 장편, 산문집 등을 집필했으며, 1991년 제9회 신동엽 문학상과 2003년 제11회 오영수 문학상, 제3회 황순원 문학상, 2023년 제19회 묵사 유주현 문학상과 제17회 임종국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그는 중앙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제3강 ‘범도, 낡은 시대를 돌파하다’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방현석 교수는 홍범도 장군을 소설 주인공으로 최종 선택한 이유는 홍 장군이 항일무장투쟁사를 빛내다 사라진 평범한 이들에게 기꺼이 주인공 자리를 양보할 줄 아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며, 홍 장군은 처음 포수부대를 조직했을 때도 원로포수 임창근을 총대장으로 추대하고 자신은 그 밑에서 참모장으로 싸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헌신은 무한했으나 바란 대가는 아무것도 없었던 사람들이 홍범도 장군과 ‘범도’의 사람들"이며, "모국의 삶을 지키며 살아낸 평범한 이들의 비범했던 이야기를 기록으로 다루는 것은 작가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방 작가는 홍범도 장군 외에도 소설 ‘범도’에 나오는 모든 인물 전부가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자유토론에서 성기선 원장(가톨릭대 교수,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국가교육위원회 대입제도개편특별위원회(17인)에서 논의되고 있는 교육부의 ‘2028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위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특위위원 구성이 특정 성향(11인)에 편중됐다고 지적하며, ▲고교 내신 성적 산출 시 공통과목과 일반선택과목은 상대평가 병기하더라도 최소한 진로선택과목과 융합선택과목은 절대평가로 병기 ▲2025학년도 도입 고교학점제 취지 살려 일부 과목 절대평가 ▲수시와 정시 통합 ▲수능시험 5등급 또는 9등급 절대평가 전환 등 문제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교육의숲’은 교육 주체들이 행복한 교육혁명에 대한 제반 연구와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교육 개혁과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어 교육주권 확립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연구원이다. 제3강 강의에 이어서 오는 28일 오후6시30분 경기도 부천시에 소재한 가톨릭대 김수환관에서 제4강 김누리 교수(중앙대 독어독문과)의 ‘지독한 경쟁사회, 교육주권혁명Ⅱ’을 주제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교육연구원 ▲[방현석 교수 강의 모습/ 사진제공 ‘교육의숲’ 교육연구원] 교육연구원 ▲[방현석 교수 강의 후 참석자 기념 촬영 모습 / 사진제공 ‘교육의숲’ 교육연구원]

나주시, 전력반도체산업육성위원회 사무실 개소

전남 나주시가 최근 민선 8기 미래 성장 동력으로 낙점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위한 사무실을 빛가람동에 마련했다. 사무실 개소와 더불어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특화기업인 ㈜하이지노가 같은 건물에 새 둥지를 틀면서 관련 산업 기업 유치에도 첫발을 내딛게 됐다. 1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빛가람동 소재 스마트파크 지식산업센터에서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하이지노 입주식을 가졌다.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는 지난 2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통해 4월 출범했다. 관련 분야 대학 교수, 전문가, 산업협회 임원, 기업 대표, 시의원, 공무원 등 26명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는 산·학·연 인프라에 특화된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 로드맵을 지난 8월 수립·발표했으며 국내·외 연구기관 협력관계 구축, 정부 정책 및 산업 트랜드에 부합하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제품에서의 직류·교류 변환과 전압, 주파수 변화 등의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반도체로 신속한 전력 변환과 제어에 특화돼있다.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전력 시스템, 태양광 발전 인버터 등 재생에너지 시스템, 전기차, 산업 자동화 등에 쓰이며 전동화 추세가 빨라지면서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전남형 반도체 산업 추진계획에 맞춰 국내·외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 및 집적화에 따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력반도체의 어느 한 분야가 아닌 전력소자, 전력컨버터, 전력모듈, 전력시스템 등 분야별 특화 산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전력반도체 불모지에 가까운 대한민국에서 전력반도체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기업 유치 노력의 첫 결실로 ㈜하이지노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게 됐다. 2018년 설립된 ㈜하이지노는 짧은 시간에 국내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MES, SaaS, IoT 등 스마트팩토리 기술의 선두 격으로 수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충북테크노파크 주도로 진행되는 이차전지, 반도체 부품 등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의 테스트베트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성능 시뮬레이터 및 AI기술은 전력반도체 개발 및 평가 과정에서 다방면의 시뮬레이터 가동을 통해 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기술적 연계 측면에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기업 이전 입주식엔 윤병태 시장, 이상만 시의회의장, 윤의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김하율 ㈜하이지노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주)하이지노의 소프트웨어 고도화 기술은 전력반도체 전체 성능을 극대화하는 등 기술적 연계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터 구현 기술을 보유한 하이지노 나주 이전을 결단해주신 김하율 대표님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환영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_ 최근 빛가람동 소재 스마트파크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력반도체산업 육성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및 ㈜하이지노 입주식. 제공=나주시

우리은행, 우리틴틴 가입자에 ‘누누씨’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우리은행은 ‘우리 틴틴’ 서비스 가입자에게 Z세대 인기 캐릭터인 ‘누누씨’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한 ‘우리 틴틴’ 서비스는 만 14세~18세 청소년 고객이 은행계좌가 없어도 우리WON뱅킹 앱에서 휴대폰 본인확인만으로 금융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선불 서비스다. ‘우리 틴틴’과 협업한 ‘누누씨’ 캐릭터는 ‘인간한테 필요한 근육은 오로지 퇴근뿐’과 같이 재치 넘치는 멘트로 소셜미디어(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약간은 버릇없어 보이지만 당찬 모습이 10대와 닮아 청소년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우리은행은 ‘우리 틴틴’ 서비스에 가입하고 2024년 1월 17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우리틴틴×누누씨’ 한정판 쿠션 777개를 증정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우리 틴틴’ 카드의 기존 디자인 5종 외에 누누씨 캐릭터 컨셉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부적, 긁어주세요 등 디자인 2종을 추가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우리 틴틴’ 서비스 가입 시 신청할 수 있다.우리틴틴

69조원 투자해 상대빈곤율 낮추고 사회서비스 이용률 늘린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69조원을 투자해 상대빈곤율을 낮추고 국민의 사회서비스 이용률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2024∼2028)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약자부터 두터운 복지 △전 생애 사회서비스 고도화 △사회보장체계 혁신이라는 3가지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상대빈곤율(전체 가구 중 중위소득 50% 이하 비율)을 15.1%→11.3%, 사회서비스 이용률을 33.1%→40.0%, 복지국가 인식조사 체감률을 53.6%→56.1%로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최종적으로 통계청이 실시하는 ‘국민 삶의 질 조사’ 만족도가 6.5점(2022년)에서 7.0점까지 상승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 수급자 기준은 중위소득의 32%에서 향후 35%까지, 주거급여는 47%에서 50%까지로 완화한다. 기초연금은 40만원까지 점차 늘리고 노인일자리 수는 노인 인구의 10% 수준으로 늘려 노인 빈곤율을 낮춘다.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떠오른 청년층의 복지 수요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내년 기준 월 50만원의 수당을,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연 200만원의 신규 자기돌봄비를 지급한다. 은둔청년과 고독사 위험군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들을 발굴해 사례별로 필요한 맞춤 서비스로 연계한다. 아이를 낳거나 군복무를 하면 국민연금에 가입된 것으로 인정해 연금을 더 주는 ‘크레딧 제도’를 시행하고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부상 등이 닥치면 누구나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필수의료 분야의 수가를 올리는 공공정책수가 개선과 함께 야간·휴일에 이용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 등을 늘리는 의료보장 내용도 담겼다. 사회서비스는 이용층을 확충하되 부담에 차등을 둔다는 계획이다. 중장년이나 가족돌봄청년 등도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수준별로 본인부담금을 차등 적용받아 재가돌봄이나 가사서비스, 병원동행 등 일상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회서비스는 투자 펀드를 조성하고 제공기관 진입 기준을 낮추는 한편 품질인증제를 도입한다. 또 중산층도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상한을 없애고 서비스 비용 상한선도 완화해 돈을 더 내면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격탄력제’를 일부 시범 도입한다.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국가가 적극 나선다는 방침에 따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2년마다 조현병, 조울증 검사 등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50만명까지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정신질환자와 가족 대상 실태조사를 처음 실시해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민연금은 재정 안정화에 중점을 두고 모수개혁을 추진하며 건강·장기요양보험의 과다 이용과 누수를 막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한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난 12일 국무총리 직속 사회보장위원회를 거쳐 수립됐다. 각 부처는 매년 기본계획을 이행할 시행계획을 수립, 사회보장위원회에 성과를 제출해야 한다. 기본계획은 지역사회보장계획과도 연계된다. 정부는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에서 공공부조가 확대되는 등 성과가 있었지만 인구구조의 급격한 변화로 노후소득이 불안정해지고 돌봄은 부족해졌다고 분석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도 기준 노후소득보장 대체율은 48.3%, 올해 달성 목표는 52.0%지만, 2019년도 기준 대체율은 39.0%로 되레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axkjh@ekn.kr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오른쪽)이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 및 치매관리의사 시범사업 관련 실무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총-기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기아와 19일 경총회관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근 경총 부회장, 최준영 기아 대표와 류경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정밀안전진단의 총괄연구책임자(PM)인 함병호 한국교통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아 안전관리수준 향상을 저해하는 시스템의 근본적 문제점을 고찰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자 이뤄졌다. 금번 진단은 사전예방적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3개 분야별 국내 유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진이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자문단을 통해 진단의 적정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또 단순 솔루션 도출 뿐만 아니라 진단 결과를 반영해 전사적으로 안전 비전과 업무추진전략 재수립을 도모함으로써 자기규율 예방체계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동근 부회장은 "본 협약이 기업의 자율예방체계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선례가 될 것"이라며 "금번 진단을 계기로 선진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노력이 국내 사업장 전반에 대폭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영 대표는 "금번 협업체계를 통해 당사 안전관리 수준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19일 경총회관에서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 19일 경총회관에서 진행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최준영 기아 대표(왼쪽)와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 ‘미래 첨단산업의 눈’ 아이소셀 비전 2종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확장현실(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의 차세대 제품 2종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먼저‘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측정(iToF)센서다. iToF 센서는 고해상도·높은 정밀도를 요구하는 응용처에 특화된 비행시간측정(ToF) 센서 종류 중 하나로 모바일은 물론 로봇, XR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된다. 박쥐가 음파를 활용하여 주변을 탐지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로 거리를 측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파 대신 발광된 빛 파장과 피사체에 반사되어 돌아온 파장의 위상차로 거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서빙·물류 로봇, XR 기기, 안면인증 등 여러 첨단 응용처의 주요 제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업계 최초 원칩 iToF 센서로 사물의 심도(Depth) 연산에 최적화된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ISP)가 내장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지원 없이 뎁스 맵(Depth Map) 촬영이 가능하다. 또 전작인 ‘아이소셀 비전 33D’ 대비 시스템 전력 소모량을 최대 40%까지 줄였다. 모션 블러를 최소화한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변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해 이동해야 하는 주행·서비스 로봇 등에 필수적인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면광원 모드도 장착했다. 이밖에 업계 최소 크기의 3.5㎛(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적용해 휴대 또는 착용이 가능한 소형 기기에 최적화됐다. ‘아이소셀 비전 931’은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동시에 빛에 노출해 촬영하는 글로벌 셔터 센서다. XR, 모션 트래킹 게임, 로봇, 드론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왜곡 없이 촬영해야 하는 분야에 최적화됐다는 설명이다. 일반적인 이미지센서는 픽셀을 순차적으로 빛에 노출시켜 촬영하는 롤링 셔터 방식인데 반해, 글로벌 셔터는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빛에 동시에 노출시켜 촬영한다. 이를 통해,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도 선명하고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어 XR, 모션 트래킹 게임, 로봇, 드론 등 신속성과 정확도가 중요한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아이소셀 비전 931’은 1대1 비율의 해상도(640 x 640)를 지원해 XR 기기와 같은 머리 장착형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홍채인식뿐만 아니라 시선추적, 얼굴 표정, 손동작과 같은 미세한 움직임을 인식하는데 최적화됐다. 멀티드롭 기능을 통해 하나의 데이터 선으로 최대 4대의 카메라까지 동시에 연결해 기기 제조사가 보다 쉽게 제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현재 두 제품의 샘플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해창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차세대센서개발팀 부사장은 "‘아이소셀 비전 63D’와 ‘아이소셀 비전 931’에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차세대 이미지센서 기술과 노하우가 모두 집약됐다"며 "삼성전자는 iToF 센서, 글로벌 셔터 센서 등 ‘아이소셀 비전’ 라인업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차세대 이미지센서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보도사진1]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63D 공개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63D’ 이미지. [보도사진3]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931 공개 삼성전자 ‘아이소셀 비전 931’ 이미지.

LG 사운드바, AI 기반 ‘와우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LG전자가 LG 텔레비전(TV)에 맞춘 2024년형 사운드바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G 사운드바 신제품은 초대형 TV 화면에 입체 사운드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고객을 위해 스피커 동시 활용 등 TV와 연계한 기능을 확대했다. 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입체 사운드를 강화했다. 대표 모델인 S95TR은 올레드, 퀀텀 나노셀 발광 다이오드(QNED) 등 LG전자 프리미엄 TV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음질 저하 없이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돌비애트모스, DTS:X 등 입체음향기술과 고품질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하는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강화 오디오 리턴 채널(eARC) 등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본체를 포함해 저음을 내는 서브우퍼, 입체음향을 내는 리어 스피커 등으로 구성돼 LG 사운드바 중 최다인 15채널을 지원한다. 최대 출력은 810와트(W)다. ‘와우 오케스트라’는 TV 스피커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를 동시에 활용한다. 고객이 2채널의 뉴스, 드라마 등을 시청할 때도 사운드바 본체와 서브우퍼, 리어 스피커까지 모두 활용한 입체 음향으로 변환해서 들려준다. 또 AI 기반으로 콘텐츠 장르에 맞춰 최적의 음향 효과를 구현한다. 실내 공간 구조를 분석해 사운드바의 모든 스피커를 활용해 각 스피커의 정면뿐만 아니라 그 외 공간까지 사운드를 채운다. 후방 스피커의 위치를 파악해 왜곡 없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리를 보정한다. 본체에 탑재된 3개의 업파이어링 스피커 가운데 중앙에 있는 스피커는 TV 바로 아래에 설치된 사운드바에서 나오는 소리를 위쪽으로 보내 TV 화면 중앙에서 나오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들려준다. 사운드바 조작도 간편하다. TV 리모컨으로 LG TV의 인터넷 운영체제(webOS) 홈화면 사운드바 메뉴에서 사운드바 설정 상태를 확인하거나 음악, 영화, 스포츠 등 사운드 모드나 음량 등도 쉽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한 올레드, QNED TV와 마치 하나의 제품처럼 잘 어울리는 사운드바 신제품 2종(SG10TY, S70TY)도 선보인다. SG10TY는 LG 올레드 에보(G 시리즈)의 벽밀착 디자인을 적용했다. 벽걸이로 설치 시 제품 전체가 벽에 밀착하게 된다.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약 3센티미터(cm)에 불과하며 최대 출력 420W를 모두 갖췄다. LG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내달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사운드 바 신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정석 LG전자 오디오사업담당 전무는 "업그레이드된 입체 음향과 올레드, QNED 등 프리미엄 LG TV와 어울리는 LG 사운드바로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th2617@ekn.krLG 사운드바 LG전자 LG 사운드바

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 혁신대상’  환경부문 최우수상 수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열린 ‘2023년 ESG경영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기타공공기관 환경(E)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 대한민국 ESG경영대상은 ‘대한민국 ESG경영대상 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 96개 공공기관들이 참여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 항목은 ESG경영 수준을 진단할 수 있는 98가지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논란사례 등에 대한 정성평가로 구성되었으며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별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 해당 분야의 수상기관은 선정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공사는 2018년 설립되어 수상기관들 중 가장 늦게 설립되었음에도 불구,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우리 해운산업 ESG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 공사의 노력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공사는 ESG 각 부문 우수사례로 △환경부문(E), 해양산업을 위한 녹색금융으로 국적 해운선사의 금융 활로를 열어주고 국제 환경규제 강화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 △사회부문(S), 우수선화주기업 인증제도를 통해 시장 내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대내외 ESG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 △지배구조부문(G), 해양금융 전문기관으로서 투명성 확대 노력을 통해 해양수산부 자체 감사기구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G부분의 경우 100% 득점률을 기록했다. 김우호 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 설립 후 만 5년 간 국적 해운선사들을 위해 공사가 추진한 사업들이 우리 해운산업의 ESG경영 측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ESG경영 실천의 중요성을 늘 생각하며 공사 내부는 물론 해양산업 동반자들에게도 ESG경영이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한국해양진흥공사, ‘ESG경영 혁신대상’ 시상식.. 환경 부문 ‘2023년 ESG경영 혁신대상’ 시상식 모습.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리튬 가격 80% 폭락해도…"깎아주세요" 외치는 韓·中·日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전기자동차 수요 둔화 여파로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가격이 올 들어 80% 넘게 폭락한 가운데 내년 물량 구매를 앞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구매자들은 더 할인된 값을 요구하고 있다. 내년 전기차 시장도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19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들어 리튬 생산업체들이 아시아 구매자들과 2024년 공급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 국가들은 리튬 시장의 큰 손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한국, 일본, 중국 구매자들은 생산자들과의 연간 공급계약을 통해 대량의 리튬을 사들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내년 계약 협상은 현물가 대비 5∼10% 할인된 가격으로 논의되고 있다. 할인 또한 내년 일부 물량에만 적용될 수 있으며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2021년 협상 당시엔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었던 것과 상당히 대조적이다. 작년 협상에선 할인폭이 올해보다 더 작았다. 이런 가운데 구매 물량은 전기차 열풍에 지난 몇 년 동안 증가세를 보여왔지만 내년의 경우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리튬 시장이 앞으로도 암울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으로 ‘하얀 석유’로 주목받던 리튬을 확보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쟁탈전이 치열해졌고, 그 영향으로 리튬 가격은 지난 2021년부터 폭등했다.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2021년 초 kg당 48위엔에 불과했던 탄산리튬 가격이 2021년 말에 264위안으로 5배 넘게 급등했고 작년 11월 14일엔 581.5위안까지 치솟았다.올해 초엔 kg당 472위안으로 리튬 가격이 조정받는 듯 했으나 세계에서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본격화되자 현재 88.5위안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올해 하락률만 80%를 넘는 셈이다. 이로 인해 앨버말, 강봉리튬 등 글로벌 리튬 생산업체들의 주가는 올 들어 각각 32%, 45% 가량 추락했다. 현재 일부 업체들은 판매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리튬을 생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리튬 가격 하락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테슬라, 포드, 현대차 등에게 희소식일 수 있지만 이들은 전기차 시장 둔화에 돌파구를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이체방크의 엠마누엘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내년 미국에서 판매될 전기차 비중을 기존 11.8%에서 9%로 최근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업체 라이스태드 에너지 역시 내년 글로벌 배터리 수요 성장률을 기존 53%에서 38%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리튬 가격이 조만간 바닥을 찍되, 급반등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차이나 퓨처스의 장 웨이신 애널리스트는 리튬가격의 하락 추이는 이미 끝나가고 있다며 톤당 8만∼9만 위안에 바닥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연구기관 벤치마크 미네랄 인텔리전스(BMI)는 글로벌 리튬 시장이 2028년까지 공급부족으로 전환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리튬 매장(사진=AP/연합)2021∼2023 리튬가격 추이(단위:kg당 위안)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21일 리디아 고와 ‘하나금융 스포츠데이’ 개최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이달 21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부천체육관 홈경기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하나금융 스포츠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 스포츠데이에는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골프여제 리디아 고가 시투자로 참석해 농구단을 응원할 예정이다. 부천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속 어린이들도 초청해 스포츠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홈경기는 미리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경기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먼저, 크리스마스 컨셉에 맞게 녹색 옷을 입거나 크리스마스 굿즈를 소지하고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하나원큐 홈경기장에서 사용 가능한 포토이즘 촬영권을 제공한다. 또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농구단 마스코트 별돌이, 별송이의 산타 주머니 선물 증정 등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하프타임에는 어린이 팬들을 위한 ‘합프타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벤트를 통해 농구단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경기장에 설치된 농구 체험존에서는 미니골대 챌린지, 패스 챌린지 등에 참여할 수 있다.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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