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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왓챠 주장 정면 반박…" 민·형사상 대응할 것"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왓챠가 LG유플러스로부터 기술 탈취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U+tv 모아’가 정식으로 출시된 서비스가 아닐 뿐더러, 왓챠가 유사하다고 주장하는 기능 및 디자인은 미디어업계가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왓챠의 고유한 영업비밀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왓챠 측에 유감을 표하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19일 LG유플러스가 자사 기술을 도용했다는 왓챠 측의 주장에 "항의서한을 재송부하겠다"며 "허위사실유포를 지속 할 경우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왓챠는 LG유플러스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U+tv 모아’가 자사 기술을 탈취했다며 언론에 설명자료를 배포했다. 앞서 왓챠는 LG유플러스로부터 기술 탈취를 당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으나, 공정위는 해당 기술이 특허법에서 보호할 만한 기술이 아니고 왓챠의 기술로 LG유플러스가 유사 제품을 출시한 사실이 없다며 조사 개시 없이 심사를 종결했다. LG유플러스는 왓챠의 이 같은 대응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U+tv 모아’가 정식 출시된 서비스가 아닐 뿐더러 왓챠가 주장하는 기능 및 디자인은 이미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측은 "왓챠는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고 있지만, ‘U+tv 모아’가 제공하는 기능 배치 및 디자인은 일반인도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되고 있다"며 "왓챠가 주장하는 ‘별점 작성 디자인’과 ‘코멘트/리뷰’ 등은 업계에서 이미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왓챠가 문제삼은 디자인은 키노라이츠와 레터박스(Letterboxd), 넷플릭스, IMDB, 디즈니플러스 등도 사용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왓챠가 이 같은 주장을 지속하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13일 왓챠 측에 허위 주장을 멈추고 언론에 잘못된 사실 유포를 중단하라고 요청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자사의 영업비밀 침해를 주장하며 당사의 내부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는 왓챠의 저의가 매우 우려스럽다"며 "왓챠 측에 항의서한을 재송부하겠다. 그럼에도 허위사실유포를 지속 할 경우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hsjung@ekn.krLG유플러스

포스코이앤씨 vs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킹’ 누가될까?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주 기자]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왕좌 자리를 두고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 두 대형 건설사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건설사 모두 연말 추가 수주를 노리고 있는 만큼 엎치락 뒤치락 경합이 예고된다.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들어 이날까지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4조315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9곳에서 2조3654억원, 리모델링 사업지 6곳에서 1조9504억원을 따냈다.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의 수주고를 올린 건설사는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다. 포스코이앤씨는 연초부터 도시정비사업에서 광폭행보를 보이며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다만 연말 들어 수주소식이 잠잠하다.포스코이앤씨가 올해 수주한 사업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1월 방배 신동아 재건축(3746억원) △1월 평촌 초원세경 리모델링(2446억원) △2월 신당8구역 재개발(3746억원) △2월 해운대 상록 리모델링(3889억원) △4월 대전 도마·변동 2구역 재개발(1639억원) △4월 평촌 롯데3차 리모델링(2517억원) △4월 평촌 현대4차 리모델링(2623억원) △6월 송파 거여4단지 리모델링(2538억원) △7월 부천 상동 한아름 현대 리모델링(5491억원) △7월 부산 부민2구역 재개발(1959억원) △9월 광진구 중곡아파트 공공재건축(1276억원) △9월 경기도 시흥 목감2 재개발 △10월 강북3구역 재개발(3713억원) △10월 성북2구역 재개발(1485억원) △10월 광주 양동3구역 재개발(3587억원) 등이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3일로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에서 대우건설과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수주전에서 승리할 경우에는 ‘정비사업 1위’ 타이틀 방어가 가능할 전망이다.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6-2번지 일원에 590가구, 17개 동, 최고 5층 아파트를 약 1000가구, 7개 동, 최고 38층 아파트로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추정 공사비는 2800억~3000억원대로 예상된다.현대건설은 현재 도시정비사업 수주 2위로 포스코이앤씨를 맹추격하고 있다. 상반기까지 4개 사업지에서 총 1조5802억원을 수주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10월 3024억원 규모 청주 사모2구역 재개발 수주를 시작으로 11월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5050억원), 군포 산본1동1지구 재개발(6337억원), 이달 응봉1 주택재건축(2599억원), 한가람세경 리모델링(4797억원) 등을 하반기에 잇달아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최근 부산 초량2구역 재개발도 수주했다. 업계에서 예상하는 사업비 4200억원을 더하면 현대건설의 올해 수주액은 4조1813억원이다.현대건설은 앞선 4년간 매년 정비사업 수주 왕좌를 지켜왔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고 특히 지난해에는 도시정비 신규수주 9조3395억원을 기록하며 GS건설이 2015년 세운 8조100억원의 건설업계 최대 기록도 경신했다. 현대건설은 평촌 공작부영 리모델링에서 수의계약을 앞두고 있어 사실상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이 사업은 경기 동안구 관평로 212번길 21 일대에 위치한 1710가구 단지를 수평·별동 증축을 통해 1882가구로 짓는 사업으로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입찰했다. 추정 공사비는 2700억원이며 시공사 선정 총회는 30일로 예정됐다.정비업계 관계자는 "정비사업 수익성이 악화했지만 ‘수주 1위’라는 상징성은 매우 크다"며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각각 5년 연속 1위 수성과 첫 1위 입성을 노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안산 주공6단지를 수주하느냐가 1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zoo1004@ekn.kr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도시정비사업 왕좌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사진은 각사 본사 모습.

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철훈 기자]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 신약 ‘베르시포로신’(개발명 DWN12088)의 임상 연구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의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에서 대웅제약의 베르시포로신 연구가 하이 퍼포먼스 부문 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하이 퍼포먼스 부문 우수과제는 기술이전 성과를 내거나 목표한 마일스톤을 조기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과제에 수여되는 상이다. 앞서 지난해 9월 베르시포로신은 KDDF의 국가신약개발산업 ‘신약 임상개발지원’ 과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초 중화권에 기술수출됐다. 이날 우수과제 발표회에서 이지선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은 세계 최초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으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의 개발 배경, 글로벌 경쟁력 및 성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 센터장은 "2025년 중에 총 102명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능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연구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폐섬유증 외에 적응증 확장, 글로벌 기술이전 등을 통해 베르시포로신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에 콜라겐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폐 기능을 상실하는 난치병으로, 세계적으로 인구 10만 명당 약 13명의 빈도로 발생한다.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지만 기존에 허가 받은 치료제들은 부작용이 심해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베르시포로신은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세계 최초 항섬유화제 신약으로, 콜라겐 생성에 영향을 주는 ‘프로릴-tRNA 합성효소(PRS)’ 단백질의 작용을 감소시켜 섬유증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베르시포로신은 한국과 호주 임상 1상에서 총 16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베르시포로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및 신속심사제도(패스트트랙) 개발 품목으로도 지정돼 있어 미국 FDA와의 긴밀한 협의하에 개발이 가능하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은 매년 8%의 성장률을 보이며 2030년 75억 달러(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이 자체 기술로 개발 중인 세계 최초 PRS 저해 항섬유화제 신약 베르시포로신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경쟁력 및 상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글로벌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시장에 빠르게 진출해 희귀성 질환 환자들에게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ch0054@ekn.kr대웅제약 이지선 대웅제약 임상개발센터장(왼쪽)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에서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고흥군,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 결과 ‘우수’

전남 고흥군이 군민이 행복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한 2023년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 운영 결과,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을 위촉한 후 지난 5~11월까지 군청 및 16개 읍·면 사무소를 1~2회 직접 방문해 민원 맞이 태도, 민원상담 태도, 민원 종결 서비스 등 5개 항목에 대해 체험하면서 공직자 품격을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평가단 활동 결과 올해 부서 방문민원 응대 만족도는 87.5점으로 나타났으며, 상반기 86.3점이었던 것에 대비 하반기는 89.7점으로 만족도가 3.4점 상승했다. 올해 세부 만족도를 살펴보면, 부서 근무환경 94.0점, 민원상담 태도 89.6점, 민원맞이 태도 87.5점, 민원상담 종결 태도 86.25점 등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쉬운 점은 방문민원에 대한 소극적인 응대, 일부 형식적이고 사무적인 상담 등 태도 개선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민원 응대 암행평가단을 처음 운영하는 것이라 낯설었지만, 평가단의 평가 결과는 친절한 민원 행정서비스 변화의 자극제 역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행정 서비스가 군민의 체감도가 더 높아지도록 공직자 친절 교육, 인센티브 제공 등 담금질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고흥군 고흥군청.

LX공사, 전북 감사기구 협의회 개최…신임 회장에 류지영 상임감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준현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19일 LX공사 전주 본사에서 전북지역 감사기구 협의회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공공기관의 내부통제 강화와 윤리경영 확립을 위해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감사활동 협업 강화를 위한 자체 전담기구인 전감회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공단(상임감사 류지영), 농촌진흥청(감사담당관 김윤수), 전북도청(감사관 김진철), 전북교육청(감사관 이홍열), 전북대학교(대외취업부총장 안국찬), 전북대병원(상임감사 이해숙), 새만금개발공사(비상임이사 안내형), LX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상임감사 권재홍) 등 9개 기관 상임감사들이 참여했다. 전감회 위원들은 내부통제 내재화를 위한 목표 설정 및 전파, 사고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한 내부 회계 관리 강화, 내부통제 사각지대 제거 등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입체적 내부통제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이태용 상임감사는 "감사부서, 현업부서, 관리부서가 협업하는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기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증대시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전감회에선 한국전기안전공사 권재홍 상임감사의 바통을 넘겨받아 국민연금공단 류지영 상임감사가 전감회 신임 회장을 맡게 됐다. 전감회 류지영 회장은"공공기관 비위 척결을 위한 감사 품질을 높여 자정 능력 강화와 준법 시스템 구축에 신경 써야 할 때"라면서 "내부통제 내재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kjh123@ekn.kr붙임1 전감회 제5회 전북지역 자체감사기구 협희회 개최 현장. LX공사

삼성청년SW아카데미 9기 수료…누적 5000명 취업 돌파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를 통해 5000명이 넘는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하며 개발자의 꿈을 이뤘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일환이다. 국내 정보기술(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19일 삼성은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SSAFY’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에 따르면 SSAFY는 2018년 12월 1기 교육을 시작한 이래 8기까지 5831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4946명이 취업해 약 8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조기 취업에 성공한 9기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취업자수는 5000명이 넘는다. SSAFY 수료생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쿠팡, 티맥스, 현대오토에버, KT DS, LG유플러스 등 IT·통신·유통 기업과 포티투마루, 뉴빌리티 등 유망 스타트업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이들이 취업한 기업의 수는 1200여개에 달한다. 150여개에 이르는 많은 기업들이 채용시 △서류심사 면제 △코딩 테스트 면제 △서류심사 가점 등 SSAFY 수료생에 대한 우대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SSAFY는 1150명씩 연 2회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 올해 6월에 입과한 10기 약 1150명이 현재 교육을 받고 있다. 내년 1월 11기 1150명이 새로 입과해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 및 교육생간 협업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전에 즉시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개발자를 양성한다. 교육 과정은 무상이며, 교육생 전원에게는 매달 100만원의 교육지원금도 지급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채용 박람회, 기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고,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진로 상담, 면접 컨설팅, 채용정보 제공 등을 상시 지원하고 있다. SSAFY는 올해부터 신한·KB국민·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핀테크 소프트웨어(SW)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수료식 다음날부터 진행되는 SSAFY 채용박람회에는 12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5대 은행이 모두 참여하는 ‘금융특화관’도 운영된다. 삼성은 내부적으로 SW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데 힘쓰는 한편, 국가 차원의 SW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2년 10월 회장 취임 이후 SSAFY 광주 캠퍼스(2022년 10월), 부울경 캠퍼스(2022년 11월), 대전 캠퍼스(2023년 2월)를 연이어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앞서 2021년 9월에는 SSAFY 서울 캠퍼스를, 2019년 8월에는 SSAFY 광주 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총 5차례 SSAFY 교육 현장을 찾아 SW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회장은 2019년 방문 당시 "SW 인재 양성은 IT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다. 어렵더라도 미래를 위해 지금 씨앗을 심어야 한다"며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도전하자"고 격려했다. sojin@ekn.krSSAFY 서울 캠퍼스 ‘SSAFY 서울 캠퍼스’ 9기 교육생들이 수료식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류진 한경협 회장 "미혼모 경제적 자립에 경제계 동행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경제인협회는 류진 회장이 19일 미혼모 출산지원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애란원을 방문해 미혼모들에게 양육지원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출산과 양육이라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한 미혼모들의 용기와 책임감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을 인용하며 "미래세대를 키워내는 무거운 짐을 미혼모들이 홀로 짊어지는 일이 없도록 경제계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 회장은 또 "소중한 아이들의 생명을 지키고, 아프지 않게 하고, 마음껏 배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한경협이 내년 ‘아이가 행복한 세상’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미혼모들의 출산과 양육,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기업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위기영아 생명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프로젝트는 최근 출생 미신고 영아의 사망·유기가 심각한 사회 이슈로 대두되면서 초저출산 시대에 출생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제계가 위기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은 "우리 사회가 위기임산부를 격려하고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여성변호사회도 법률 자문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위기임산부들을 지원하는데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은 "최근 위기임산부를 지원하는 제도가 마련되고 있지만, 여전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한경협의 진정성 있는 관심과 지원이 이곳의 생활인들 가정에 큰 힘이 된다"고 했다. 이상윤 한경협 CSR본부장은 "한경협이 회원사와 함께 하는 ‘위기영아 생명존중 프로젝트’는 내년 초 기업 및 지자체와 협력하는 등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취약계층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교육에 소외되지 않는 ‘아이가 행복한 세상’ 후속 프로젝트들도 차질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yes@ekn.kr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19일 미혼모 출산지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왼쪽 두 번째)이 19일 미혼모 출산지원시설인 서울 서대문구 소재 애란원을 방문해 양육지원금과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반도체 등 5대 중점분야에 정책금융 212조 공급한다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이 내년 반도체, 이차전지 등 5대 중점분야에 정책금융 212조원을 공급한다. 국내 기업이 기술 우위를 갖고 있는 첨단산업 분야는 압도적인 기술 격차를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중견기업이 새로운 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니콘 기업 육성에도 정책금융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금융위원회는 19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정부 관계부처, 정책금융기관과 함께 제5차 정책금융지원협의회를 열고 내년 정책금융 규모를 총 212조원으로 확정했다.해당 협의회는 국가산업전략과 정책금융을 연계함으로써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정책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작년 말 관계부처와 정책금융기관 합동으로 출범했다. 출범 후 1년을 맞이하면서 그간의 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도 정책금융 공급 방향을 수립했다.정부와 정책금융기관은 필요한 곳에 자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로 하고, 내년도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의 총공급 규모를 올해 대비 3.4% 늘린 212조원으로 설정했다. 첨단산업, 신성장 분야 등 미래 먹거리를 위한 5대 중점전략분야에는 올해 대비 11.5% 증가한 102조원+@의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세부적으로 보면 글로벌 초격차 분야에는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우리 기업이 기술우위를 가지고 있는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해 압도적인 기술격차를 유지할 수 있도록 올해보다 12.8% 증가한 17조6000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유니콘 기업 육성 분야’에는 중견기업의 신산업 진출 및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우수 지식재산권 보유 기업과 지방 우수기업 등 각 부처에서 요청한 신규분야를 추가해 올해보다 39.5% 늘어난 12조6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등 3고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 분야’에도 올해 대비 8.9% 증가한 28조7000억원을 반영했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24년에는 고금리 등 경기여건 어려움에 맞서 기업들의 자금애로를 해소함과 동시에, 주력산업과 신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융이 더욱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각 부처에서 경제·산업 여건 변화에 따라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정책금융 추가 공급 등을 포함해 대응방안을 산업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스튜디오프리윌 ‘생성형 비디오 A.I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최근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제공에 몰두하고 있는 가운데 스튜디오프리윌이 영상 콘텐츠 기획·연출 역량과 AI 기술력을 토대로 생성형 비디오 AI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스튜디오프리윌의 생성형 비디오 AI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IP의 컨셉 티저 영상, 프리비즈, 광고, 스토리보드 등을 제작하는 것으로, 실제 촬영이나 CG 작업 대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 IP에 대한 사전 검증과 리스크 최소화가 가능해 영상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여준다.스튜디오프리윌은 현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시·청각 분야의 AI 모델 개발 및 AI 아티스트 인력 양성, 생성형 비디오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 솔루션의 R&D 등을 진행 중이다. 앞서 자체 AI 기술을 포함한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짧은 영상을 필요로 하는 광고와 컨셉 티저 등 다수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직접 만든 Generative AI 영화를 세계 AI 영화제에 출품하기도 했다. 특허 우선심사 단계에 있는 자체 AI 기술인 ‘A.I Video to Foley’는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설립하기도 했으며 다양한 AI 원천 기술의 R&D 과정에서 기술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부분을 교차 검증하는 등 기존 생성형 비디오 AI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추후에는 영화와 드라마에 필요한 VFX 효과 및 영상 보정, 웹소설, 웹툰, 애니메이션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미디어 소프트웨어 업체에 AI 모델을 납품할 예정이다. 글로벌 OTT사를 타깃으로 한 독창적인 IP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권한슬 대표는 “영상 감독과 프로듀서, AI 개발자, AI 아티스트 등으로 구성된 ㈜스튜디오프리윌은 ‘생성형 AI 기술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종합 미디어 스튜디오’를 지향한다”라며 “영상 업계에 획기적인 기술과 새로운 비주얼을 제안하는 미디어 장르를 개척하고, 이를 활용한 IP 개발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한편, ㈜스튜디오프리윌은 CG 및 VFX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영상도 제작하고 있다. 8부작 드라마 IP인 <마법소녀 신나라>의 프리비즈 콘셉트 티저는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OTT 플랫폼 WAVVE’에서 공식 상영되었으며, ‘제20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13회 충무로 단편·독립 영화제’에서 특수촬영상을 수상했다.이와 함께 국내 대형 오디오 프로덕션 및 VFX 기반 IP 제작사, 광고 제작 프로덕션, 생성형 AI 기술 보유 스타트업 등과 기술협약 MOU 체결했으며, 엔비디아 Inception 기업과 서울대학교 벤처투자학회 NACCst STEP 4기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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