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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 시군 표창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대해 표창패 및 시상금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 집행성과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400점을 배점으로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평가 추진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전문임업인 육성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임도시설 및 목재공급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이다. 이번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 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도 산림시책 참여실적 및 시군의 신규사업 발굴 노력도에 중점을 두었다.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영주시, 우수 기관은 상주시, 청송군, 예천군이 선정됐으며, 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최우수 기관은 포상금 400만 원, 우수 기관은 포상금 각 200만 원을 수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영주시는 지역 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주시민을 위한 맞춤형 임산물 재배교육’과 ‘민관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등을 추진했고, 탄소중립 및 국산 목재 이용 확대를 위한 ‘국산 목재 이용 목공예품 만들기 행사’를 추진하는 등 산림정책 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또한 2023년 봄철 산불방지평가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적극적인 산림정책 실현은 물론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군 산림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도민과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산림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산림관광산업 우수시군 시상 경북도는 산림관광산업 우수시군 시상식을 가졌다.(제공-경북도)

경상북도,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시상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올 한해 투자유치를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및 시군 관계자, 유공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기업은 총 7개 기업이다. 대상에 SK스페셜티㈜(영주), 우수상은 대영전기㈜(경산), ㈜보백씨엔에스(구미), 에코프로이노베이션(포항), 특별상에는 ㈜동천수(상주), 동원테크놀러지㈜(김천), ㈜태동테크(김천)가 수상했다. 이날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SK스페셜티㈜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널 등에 사용하는 특수가스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올해 7월 경북도, 영주시와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신소재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5000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등에 사용되는 특수가스(NF3, WF6 등) 생산량과 시장점유율 부문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영주 가흥일반산업단지 및 SK스페셜티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를 시행함에 따라 다수의 직·간접적인 고용 유발 효과와 지역 재정 확대에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영전기㈜는 경산에 소재지가 있는 내연 기관 자동차엔진용 부품 생산업체로 출발하여 2016년부터 자동차 전장용 부품(LED조명) 분야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이 될 전기자동차 모터코어 분야까지 진출해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이 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경산시 4일반산업단지에 8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완료했고 2025년 말까지 400억 원의 추가 설비 투자를 계획 중에 있다. ㈜보백씨엔에스는 올해 경북도, 구미시와 이차전지용 절연제 제품개발 및 양산에 관한 1000억 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업이다. 올해 상반기까지 구미공장 증설 및 설비에 300억 원의 투자를 진행했으며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누전 폭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배터리 보호용 절연제 및 셀(CELL)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세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이차전지 산업 핵심 기술개발인 수산화리튬 제조 기술 및 폐전극 소재를 이용한 리튬과 유가금속의 분리 회수 방법에 특허를 보유한 포항 기업이다.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리튬 원료를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20년 730억 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투자를 완료했고, 향후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약 38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동천수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그룹의 계열사로 기존의 생수 제조업체를 인수하여 생수 사업으로 시작해 탄산수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2021년 사업확장을 위해 상주시와 5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10월 동천수 상주캠퍼스 제3공장을 완공해 상주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함께 성장했다. 동원테크놀러지㈜는 자동차용 공조 부품을 생산해 한온시스템 및 보쉬전장과 케이비오토텍에 부품을 공급해 왔으며, 2011년부터는 현대모비스에 자동차용 헤드램프 부품을 생산해 납품 중인 내실 있는 기업이다. 2019년 김천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30억 원을 투자해 김천공장을 증설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44명의 신규 고용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태동테크는 자동차용 내비게이션, 오디오 등 내장 부품에 사용되는 패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수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2021년 김천시와 158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김천공장을 증설하여 착실히 투자를 진행 중이다.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한 패널용 소재 필름을 신규 사업화하여 완공된 김천공장에서 필름과 이를 활용한 사출 제품 양산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전기차 시장의 흐름에 따라 친환경 트렌드에 발맞춰 나노코팅기술을 적용한 상품을 개발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시군 부문 대상은 한 해 동안 총 8조 9000억 원의 투자 실적을 끌어내고 특히 CNGR, 화유코발트,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분야의 대표 기업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대규모 신규 투자 진행중에 기업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한 포항시와 영천시, 의성군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은 구미시, 고령군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영주시, 예천군이 수상했다. 공무원 부문 대상은 포항시와 구미시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러-우 전쟁, 고물가 시대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는 올 한해 이차전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안동(바이오생명), 경주(SMR), 울진(원자력수소)이 선정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투자기업 대표와 근로자 여러분, 그리고 도·시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많은 기업이 경북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확실히 만들어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jjw5802@ekn.kr‘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 이철우 도지사가 ‘2023년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동훈 장관, 법사위서 野의원 거취 추궁에 "혼자 궁금해하시면 될 것 같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자신의 거취를 둘러싼 야당 의원의 추궁에 "혼자 궁금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영배 민주당 의원은 이날 법사위에 출석한 한 장관을 상대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상황과 관련해 "많은 국민이 궁금해한다"며 질문 공세에 나섰다.김 의원은 "(법사위에) 올라와 있는 법도 많고 할 일도 많이 있는데 거취와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 않나"라고 한 장관에게 물었다.이에 한 장관은 "여기서 말씀할 일은 아닌 것 같다"고 즉각 선을 그었다.김 의원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오늘이 마지막인가 아니면 다음 주가 마지막 상임위인가 궁금해한다"고 재차 물었다. 한 장관은 "그냥 의원님 혼자 궁금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응수했다.이 과정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 의원을 향해 큰 소리로 야유를 퍼부었다.김 의원은 여당 의석을 향해 "왜 좀 물어보면 안 됩니까"라고 따진 뒤 "이런 이야기가 적절하냐고 말하지만 (법무부) 현안들도 무거운 게 굉장히 많다"며 "실제로 산업 장관도 3개월 만에 교체되고"라고 지적했다.임명 3개월 만에 총선 출마 등을 위해 물러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거론한 것이다.이어 "국정이 안정적으로 굴러가고 예측 가능성이 높아야 경제도 잘 굴러가는 것 아닌가"라며 "법도 법적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장관이 답변하고 약속하고 한 게 많은데 잘 챙겨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차원에서 국민적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꼬집었다.같은 당 박용진 의원은 한 장관의 거취 문제로 이민청 설치,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 등 법무부가 추진하는 정책 과제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박 의원은 "(한 장관의) 정치적 거취에는 별 관심이 없다. 본인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라고 본다"며 "다만, 여야를 떠나서 보수와 진보 할 것 없이 중대한 과제가 행여나 관련 부처 장관 거취 문제로 인해 혼란을 겪거나 동력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한 장관은 박 의원의 발언에 별다른 답변은 하지 않은 채 고개만 끄덕였다.claudia@ekn.kr19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한동훈 법무장관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 러시아 공장 매각 결정···"AS 서비스는 지속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에 승인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러시아 공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지난해 3월부터 가동 중단된 상태다.현대차는 러시아 현지 업체인 아트 파이낸스社(Art-Finance)와 공장 지분 매각 관련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놓고 협상 중이다.현대차는 다만 러시아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기존 판매된 차량에 대한 AS 서비스 운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yes@ekn.kr현대차 러시아 공장. 연합

임종식 경북교육감,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 3위 입상’ 성과 기념 해단식 가져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9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교의 학생 선수와 전임지도자, 지도교사, 학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년 연속 종합 3위 입상 성과를 기념하는 해단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금 42개, 은 43개, 동 48개, 합계 133개, 종합점수 19,045점으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이날 해단식은 우수 학생 선수와 지도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과 장학 증서 수여, 우수 입상학교에 대한 기념품 증정과 함께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영상 시청과 축하 공연 등으로 열심히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전국체육대회에서 3회 연속 종합 3위라는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경북의 학교체육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jjw5802@ekn.kr인사말 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선수단 해단식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제공-경북교육청)

[COP28 결과와 향후 전망 세미나] "韓, 기후변화 대응 선도하는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최근 막을 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이후 우리나라가 기후위기 대응 중추국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국내외에 새로운 규범을 제시해야 한다는 각계 전문가들의 제언이 나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서는 198개 회원국은 물론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사회에서 8만 7000여명이 참석하며 역대급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COP28은 파리협정의 이행을 5년마다 점검하는 전 지구적 이행점검 (GST)의 첫 회의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상협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은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와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축사를 통해 "COP28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 시장을 형성하는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가격체계를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원자력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에너지(CFE)연합도 굉장히 중요한 비전으로 우리가 잘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번 총회에서는 재생에너지를 2030년까지 3배 늘리자는 것과 원자력이 탄소중립에 필요한 에너지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우리나라가 무탄소연합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한 것도 성과다. 무탄소연합은 미국과 영국이 적극 찬성하고 비공식적으로는 일본과 중국도 적극 찬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제조업이 강한 나라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원자력을 포함한 모든 무탄소 옵션을 활용해야 한다. 향후 RE100(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자는 캠페인)과 같은 국제 표준이 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우리나라도 기술적으로 재생에너지 원전, 수소를 균형 있게 끌어올려야 하고, 녹색기후기금 등 세계를 이끌어갈 혁신성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 위기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인류를 위협하는 실존적 위협이다. 그런데 여기 대응하는 정치 시스템은 아직까지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 장기간에 걸쳐 누적되고 있는 위험이지만 많은 국가들의 정책은 단기적으로만 접근하고 있다. 내년에는 우리를 포함해 많은 국가들이 전 방위적으로 모든 분야의 기후리더십을 세워나가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경원 사단법인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이사장도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그는 "한국이 더 빠르게 국제사회의 규범 정립에 참여하고 새로운 규범을 제시한다면 한국의 미래 먹거리 차원에서도, 국제사회를 선도하는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다만 현재 한국 정부의 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이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집중적으로 챙길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한민국의 발 빠른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과 같은 세미나를 자주 개최해 이를 알려야 한다. 저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환영사에 나선 윤병세 서울국제법연구원 이사장(전 외교부 장관)은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우리나라는 올해의 협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기후변화 대응책을 더욱 강화하면서 글로벌 리더십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서 개도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들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그 결과를 우리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도 활용할 수 있는 국외 감축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외교부 장관 재직 당시 파리협정 채택과정에 유관부서들과 함께 관여하면서 기후변화 문제는 생존 문제이자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문제라는 인식 아래 통합적 노력을 했던 것을 잘 기억하고 있다"며 "COP28 의장인 아메드 알 자베르(Ahmed Al Jaber) 박사는 ‘이번 COP28은 대장정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설파했다. 오늘 세미나가 COP28의 결과를 보다 잘 이해하고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지혜와 통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용덕 송상현 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이사장은 "오늘 세미나는 ‘COP28의 의미와 과제’라는 측면에서 회의 끝까지 중요하게 다뤄졌던 전 지구적 이행 점검 및 향후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외교 방향을 논의하고,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국외감축’ 문제에 대한 논의와 이행 현황을 점검하자는 취지"라며 "그밖에 ‘주요 협상 어젠다 논의 결과’ 토의를 통해 COP28의 성과를 재점검하고 우리 정부의 기후변화 정책을 되짚어 보는 한편, 파리 협정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현실적이면서도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와 국민 모두가 기후 관련 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협력은 필수다. 우리는 신흥국과 선진국의 사다리가 되어 선도해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내세우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의 동참을 이끌어 내야 한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우리나라의 녹색사다리 역할을 위한 다양한 규범을 제시하고, 입법, 정책적 대응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COP28의 의미와 과제 △COP28의 국외감축에 대한 함의 △COP28 주요 협상 어젠다 논의 결과 세가지 세션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향후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jjs@ekn.kr정서용(오른쪽 첫번째) 고려대학교 교수, 나경원(앞줄 왼쪽 다섯번째)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이사장 등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결과와 향후 전망’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 이창흠 환경부 기후환경탄소정책실장, 윤종수 CSDLAP고문, 강현철 한국법제연구원 부원장, 나경원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이사장,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 김용덕 (재)송상현 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이사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 위원장, 정서용 고려대학교 교수.

경북교육청,  ‘2023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9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41개 늘봄학교와 교육지원청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 늘봄학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늘봄학교 정책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성과 나눔을 통해 내년도 경북 늘봄학교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늘봄학교’는 학교 안팎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희망 하는 초등학생에게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육부 핵심 정책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부 지정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도내 41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를 시범운영 중이다. 성과보고회는 늘봄학교 시범운영 학교인 개진초(고령)와 포항대흥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늘봄학교의 비전과 변화의 모색에 관한 기조 강연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 보고 △시범운영 학교별 운영 노하우와 사례 공유 △시범운영 과정 평가와 협의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진초(고령)의 ‘가야금 병창’과 포항대흥초의 ‘사물과 난타’ 공연은 학생들이 그동안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꿈을 키워 온 모습을 마음껏 발휘하는 자리였다. 이는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이 미래형·맞춤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하여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교육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이다. 이어 한국교육개발원 방과 후 늘봄지원센터 이성회 센터장의‘늘봄학교의 비전과 변화의 모색’에 대한 강연은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학부모, 지역사회, 관계부처 등의 유기적 협력의 중요성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41개 시범운영 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시범운영 과정을 평가하면서 교육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이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내년 경북 늘봄학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고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충분한 인력과 공간 확보,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교육(지원)청의 업무지원 확대,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 한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려 경북 늘봄학교의 마중물이 되어 준 41개 시범운영 학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41개 늘봄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가 일선 학교의 나침반이 되어 경북형 늘봄학교가 흔들림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지금,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열린 마음으로 교육과 돌봄을 지원해야 하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내실 있는 경북형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jjw5802@ekn.kr인사말하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3 경북 늘봄학교 시범운영 성과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제공- 경북교육청)

현대엔지니어링, 경기주택도시공사·GS건설과 고층 모듈러사업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8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GS건설과 고층 모듈러기술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서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세용 GH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 등 관계자들이 고층 모듈러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GS건설의 모듈러 주택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25층 이상의 고층 모듈러 주택 추진 방안을 상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사는 △모듈러 사업에 대한 기술 교류 △선진 모듈러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 습득 △OSC(탈현장시공)및 모듈러 고층화 기술 정보 교류 △탄소중립 확보 및 친환경 건설 기술 교류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선진기술 교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건설산업의 패러다임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모듈러 주택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모듈러 공법은 공장에서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선 제작, 이를 공사 현장으로 운송한 뒤 조립해 건설하는 공법을 말한다. 기존 건축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30~50%가량 단축시킬 수 있고 분진, 폐기물 등의 발생이 적어 친환경적인 건축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GH가 발주한 13층 높이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준공하며 고층 모듈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 수행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층 모듈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당사는 그동안 주택 외 플랜트 사업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며 설계, 제작 및 시공 경험을 쌓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고층 모듈러 건축 역량을 키워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국내 모듈러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고 점차 고층 및 대형 모듈러 사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 1 (1) 지난18일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GH-GS건설 ‘고층 모듈러기술 실현 위한업무협약체결식’에 참석한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오른쪽부터), 김세용 GH 사장, 허윤홍 GS건설 대표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 27001 인증획득

[에너지경제신문 김다니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국제 공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 인증 수여식을 시행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했다.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기술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총 4개 분야에서 93개 항목에 대한 기준을 통과해야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동향을 반영한 최신 버전(2022)의 ISO 27001을 획득해 더욱 높은 성취를 이뤄냈다. 이날 용산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와 세계적인 인증 관련 기업 뷰로 베리타스 한국의 연봉조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인증획득을 통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확보를 인정받음으로써 고객 신뢰를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핵심 항목인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보안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ISO 27001 인증획득을 위해 대내·외 현황 파악을 기반으로 정보보호 조직 고도화, 개인정보처리 이해관계자 관리 강화, 침해사고 예방과 대응 체계 수립 등의 중점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더불어 지속적인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경영진의 의지도 널리 알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인증을 전사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고 고객과 협력회사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인증획득이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도록 사내 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노력도 중점적으로 시행하겠다"라며 "정보보호가 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 시스템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aniel1115@ekn.kr사진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인증 ISO 27001을 획득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연봉조 한국 뷰로베리타스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생보사 새 먹거리 타깃은

[에너지경제신문=박경현 기자] 정부가 생명보험업계의 요양산업 진출을 가로막는 요소로 지목돼 온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험사들이 속속 해당 산업에 뛰어드는 모양새다. 서울 은평구의 경우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 두 회사간 실버타운 격전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생명은 내년 1분기 요양사업 발단을 위해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삼성생명은 각 부서에서 인력을 모집해 신규 요양시설 설립과 시니어 관련 보험상품, 건강관리 서비스 상품 등을 검토 중이다. 업계서 가장 먼저 요양사업의 물꼬를 튼 KB라이프는 지난 10월 초 계열사인 KB손해보험으로부터 요양사업 전문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인수해 요양업에 뛰어들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현재 도심형 요양시설 ‘위례 빌리지’, ‘서초 빌리지’를 운영 중으로 첫 실버타운인 ‘평창 카운티’의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신한라이프 역시 해당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신한라이프는 자회사에 자금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노인 요양사업을 추진한다. 회사는 지난 14일 신한큐브온 유상증자에 참여해 400억원을 출자했다. 신한큐브온은 신한라이프가 2021년 12월 설립한 헬스케어 자회사로, 이달 중 금융당국 승인 절차를 거쳐 요양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앞서 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른 자회사인 신한금융플러스로부터 요양사업을 양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출자금은 요양시설 부지매입과 건립 등 신한큐브온의 사업 자금으로 사용되면서 사업이 본격 진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라이프가 수도권 소재 요양시설 건립 부지 매입을 추진 중으로 매입 계약을 최종 완료하고 이르면 내년 초 시설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라이프가 실버타운 부지 매입을 추진 중인 은평구에서는 KB라이프생명이 2025년 개소하기 위해 건립하는 은평빌리지(가칭)와 나란히 입소자 유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요양시설 부지 매입은 아직 확정 전으로, 수도권 지역으로 검토 단계에 있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도 내년 요양업 시작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NH농협생명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기획부 내 신사업추진단과 신사업추진파트를 만들었다. 해당 조직은 요양, 상조 부문 신사업 발굴을 주관할 예정이다. 보험업계는 정부의 규제 완화 메세지에 힘입어 최근 부진하던 요양산업의 확대에 나서는 분위기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요양 사업주가 시설이 들어서는 토지나 건물을 소유하지 않고 임대만으로 요양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특정 지역과 일정 규모의 비영리법인 등의 임차 요양원 허용 검토 수준이지만, 장기적으로 보험사가 임차 요양시설 설립 혹은 허용 범위의 확대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행 노인복지법상으로는 30인 이상의 요양시설을 설치하려면 사업자가 토지와 건물을 직접 소유하거나 공공부지를 임차해야 한다.다만, 정부 방침이 확실하게 나오지 않은 단계로 아직까지는 검토 단계에 머무르는 보험사도 많은 상황이다. 한 보험사 관계자는 "정부가 소유 관련 범위를 확대해도 입소 노인의 불이익을 우려하는 시각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업계 대다수가 해당 산업에 진입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pearl@ekn.kr생명보험사들이 속속 노인 요양산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KB골든라이프케어의 서초빌리지(왼쪽)와 위례빌리지(오른쪽)의 외관과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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